진씨태극권 신가이로(新架二路)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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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июл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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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씨태극권 신가이로(新架二路) 개요
    진씨태극권 신가이로(新架二路)는 일명 포추(  )라고도 한다. 〔이하 간략하게 이로권(二路拳) 또는 2로권(二路拳)이라 부르기로 한다〕
    신가이로(新架二路)는 다른 투로(套路)의 동작에 비하여 그 투로의 형식이 훨씬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신가이로는 투로를 운용함에 있어 일로권(一路拳)과는 달리 채(採)ㆍ열( 列)ㆍ주( )ㆍ고( )의 사우수(四隅手)의 권법을 위주로 하고, 붕( )ㆍ리( 履)ㆍ제( )ㆍ안(按)의 사정수(四正手)의 권법을 보조로 삼아 강건(剛健)한 동작을 추구하되 강(剛)한 가운데에 부드러움〔유(柔)〕이 깃들이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진각(震脚)으로 발력(發力)하고, 섬전등나(閃展騰 ) 찬붕도약(竄 跳躍)하면서 송활탄두( 活彈 )하는 동작을 얻기 위하여 탄성(彈性)있는 경(勁)을 발휘하는 연습에 치중하게 된다.
    외형상으로 보기에도 빠르고 강하며 도약하는 동작이 위주이고, 부드럽고 느리며 침착한 동작은 보조적으로 운용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경(勁)을 운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일로권(一路拳)이 이신영수(以身領手)의 기법으로 전체 동작을 이끄는 것과는 달리 이로권(二路拳)은 이수영신(以手領身)의 기법을 사용하여 손이 몸의 움직임을 이끌고, 민첩한 보법(步法)을 배합하여 강함을 위주로 운용하되 강함과 부드러움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며, 내경(內勁)이 통제하는 바에 따라 내경이 움직이지 않으면 외형의 동작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움직임이 시작되면 전신에 움직이지 않는 곳이 없이 마디마디가 모두 일관된 움직임을 나타내며, 한 기운으로 동작을 완성한다.
    신가이로의 이러한 특성을 원저(原著)에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以剛爲主 剛柔相濟, 〔이강위주 강유상제〕
    以內勁爲統馭, 內不動 外不發, 〔이내경위통어, 내부동, 외불발〕
    一動全動, 節節貫串, 完整一氣. 〔일동전동 절절관관 완정일기〕
    신가이로의 권법을 배우려면 마땅히 신가일로의 권법에 대한 기초가 완전히 다져진 다음에 입문하는 것이 바른 수련 방법이다.
    일로권 수련을 통하여 신법(身法)이 바르게 이루어지고, 내기(內氣)가 충만하여 기의고탕(氣宜鼓蕩)할 수 있도록 기초가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로권을 연습할 때는 신법을 시원스럽게 크게 전개하고, 경력(勁力)의 발휘를 완전하게 하여 신체가 만족스러운 폭발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로권을 수련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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