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박평식 평론가 만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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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4

  • @jhd446
    @jhd446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익숙해져버린 인간성의 상실과
    체온으로 느껴지는 선의 대비는
    현대 사회에서의 양육강식과 그 속에 가슴으로서 느끼는 선한 인간성이 반복되고 있죠
    익숙함이 주는 악함은 정말로 소름 끼치네요

    • @storykolbe
      @storykolbe  4 месяца назад

      익숙해진다는게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 @moviefightclub
    @moviefightclub 15 дней назад +1

    너무 좋은 설명임. 악의 평범성이란 말이 그냥 상투적으로 떠돌다보니 그 속알맹이까지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이해했다 생각할뿐) 이 영화는 가시적으로 그걸 완벽하게 보여줘버림. 이해 안가는 공식을 그냥 100프로 자동으로 입에 떠맥여주는 느낌. 솔직히 헐리우드식 시나리오의 익숙함과 과학적으로 고안된 재미에 익숙한 사람들은 재미없다해도 전혀 이상한거 아닌데 그냥 미술작품 감상한다고 생각하고 보면 영화미학의 극치를 느낄 수 있음.

    • @storykolbe
      @storykolbe  13 дней назад

      황홀한 댓글 깊이 감사드립니다!😍🤩⭐️😁

  • @검은표효
    @검은표효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뒤늦게 알고 찾아보니 지방에서 볼 방법이 없네요...ㅠㅠ

    • @storykolbe
      @storykolb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오티티에서라도 꼭 관람하시길😊👍

  • @lovefrank7901
    @lovefrank790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어제 보고왔는데 스토리는 자체는 역사의 대한 것들이라 이해가 잘 되진 않았지만 카메라 구도들이 인상깊었네요 초반 장면에 널려있는 빨랫감들을 중심에 두고 평화롭게 집으로 들어가는 식구들 그 반대편엔 소피? 마르타?가 일을하는 장면들 다른 장면은 모친이 방 안에서 힘겨워하는 모습 바깥 유리창에는 지옥을 연상하는 듯한 빨간 불빛이 방 안쪽 문에는 밝게 빛나는 창문 사이 중간에서 힘겨워 하는 모친의 모습 대비되는 이런 장면들이 너무 불편하면서도 감탄하면서 봤네요 초반 인트로에 사운드 중간 빨간 단색화면만 띄워주고 나오는 사운드가 나올 때 에는 진짜 공포스러웠습니다 마지막에 회스가 구역질은 하는데 정작 토는 안 나오고 침만 뱉는 그 장면들과 사운드까지 불편한 진실들이지만 그들이 떠안고 가야하는 점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 딱히 무서운 장면들은 없었지만 순간순간 되게 소름끼치고 공포스러운 영화였네요

    • @storykolbe
      @storykolb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정말 디테일하게 잘 즐기신 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곳이 군데군데 보이네요!😍😊👥

    • @lovefrank7901
      @lovefrank790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torykolbe 감사합니다 😌 저는 2회차로 한 번더 보러가려구요 처음 볼때 옆자리 분들 팝콘먹는소리때문에 대사는 주요깊게 못 봤어서 ㅠ

    • @storykolbe
      @storykolb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lovefrank7901 저런... 소리가 너무너무 중요한 영화에 그런 방해가! ㅜㅜ 이번에는 꼭 제대로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희망hope_3566
    @희망hope_356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보이지않는 배경뒷모습이 소름입니다

    • @storykolbe
      @storykolb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소름이죠😶‍🌫️ 희망님도 보셨나요 영화!!?🙋🏻‍♂️

    • @희망hope_3566
      @희망hope_356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storykolbe 예전에 방송에서 나치 수용소 본적있습니다 안경 머리카락이 방안에 가득있었던 영상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 @storykolbe
      @storykolb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 @나작요
    @나작요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는 항상 영화관에서 엔딩크레딧까지 다 보고 혹시 쿠키 영상이 있을까 계속 끝까지 있다 나오는 성격인데 유일하게 이건 진짜 못보겠더라구요 .. 소각로 돌아가는 고오오 소리 총성소리.. 기차소리 다 견뎠는데 마지막 엔딩크레딧에 노래는 진짜 소름끼쳐서 정신병 걸릴거같았어요

    • @storykolbe
      @storykolb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쵸 마지막으로 갈수록 참 힘들긴 하더라구요 🥲

  • @쉰주부
    @쉰주부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지금..우리..세계...

    • @storykolbe
      @storykolb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아요 이스라엘…😡

  • @jaedool
    @jaedoo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제 극장에서 봤는데 저는 다소 난해하고 어려운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 @storykolbe
      @storykolb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실수도 있다고 봐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셨기를 바랍니다!😊

    • @정세준-s5u
      @정세준-s5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도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찰나 이 영화의 메시지를 깨달았습니다. 벽 너머의 쉬지않고 돌아가는 지옥을 계속 암시했지만, 눈에 보이지않는 이상 나한테는 단조로울 뿐임. 지루했다고 생각한 순간 뭔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심의 찝찝함? 같은게 스치더라고요

    • @storykolbe
      @storykolb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세준-s5u 오! 나만 아니면 된다! 저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