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걸작인 이유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15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26 дней назад +43

    B tv와 넷플릭스를 함께 보면 월 최대 2,500원 할인!
    👉 B tv 넷플릭스 요금제 더 알아보기: bit.ly/4cD25ec
    인터넷, B tv 가입부터 A/S까지! 스스로 앱에서 간편하게!
    👉 B world 앱 다운 받기: bit.ly/3sFdGHY
    끊김없는 인터넷을 원하신다면?
    👉 인터넷+B tv 신규가입 이벤트 더 알아보기: bit.ly/3lsXdmZ
    🎬오늘 영상에 나온 영화는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B tv로 보고싶다면? 👇
    [존 오브 인터레스트] - bit.ly/3SUsrRo

  • @lukeskywalker9681
    @lukeskywalker9681 26 дней назад +502

    이 영화는 전쟁 영화, 혹은 반전 영화로만 보면 안된다.
    영화의 제목에서부터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너무나 명확하다.
    가드닝이나 패션, 웰빙, 부동산 투자, 주가동향, 비트코인 같은 당신의 관심영역, 즉 '존 오브 인터레스트' 밖에서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비인간적인 살육, 독재, 착취, 빈곤, 학대, 차별, 범죄나 사고 피해자들의 비명 소리를 들어 달라는 것이다.
    안 들리는 소리를 들으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듣고 있으나 나의 관심사가 아니기에 벽을 치고, 무시하고, 지나치고 있는 비명소리들을 당신의 관심영역에 포함시켜 달라는 완곡한 요청이다.
    영화 속의 독일 장교 가족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세지이다.

    • @경아김-t1v
      @경아김-t1v 25 дней назад +28

      고맙습니다... 한 번은 눈으로만 또 한 번은 소리내어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 라는 무서운 말처럼 인간과 인간 사이에 점점 더 견고해지는 듯한 벽이 존재하는 분위기를 몇 년 전부터 느끼고 있습니다... 이 느낌이 저를 참 슬프게 합니다... 저 또한 나만의 관심 영역과 관심외 영역 사이에 있는 벽을 더욱더 견고히 하며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살피며 살아가겠습니다. 님의 귀한 말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pansmusic76
      @pansmusic76 25 дней назад +6

      @@lukeskywalker9681 멋진 글이네요

    • @user-bt2ke2kg8g
      @user-bt2ke2kg8g 25 дней назад +4

      북한동포들 위해서 대학생 때는 기도했었는데 다시 기도해야겠어요

    • @jambava
      @jambava 25 дней назад +4

      개인적으론 그러하기 때문에 영화가 스토리가 평면적으로 난잡하여 재미없었다는 분들이야 말로 이 영화의 존재 가치를 반증해 주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kimkimkimura
      @kimkimkimura 25 дней назад +20

      악질 괴뢰집단에 의해 한국 문화를 접했다고 총살당하고 굶어죽는 어린아이들이 38선 넘어 그 소리를 지르고 있는데 그 벽이 안보이는것처럼 살고있는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ㅠㅠ 북한이야말로 우리 입장에서 하나의 거대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아닌가 싶네요

  • @강승구-c3o
    @강승구-c3o 26 дней назад +420

    주인공 가족이 아예 요즘 말로 "대가리 꽃밭"처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연스럽게 유태인의 물건도 획득하고,유태인을 부려먹으면서 "여차하면 수용소 보낸다"고 화도 내는 등 알 만큼 알지만 문제의식조차 없는 데서 진짜 평범한 악의를 소름끼치게 묘사했다고 느껴졌어요.

    • @user-je3nz4rk7l
      @user-je3nz4rk7l 25 дней назад +36

      게다가 그 자식들이 그 모습을 모방하죠 아들이 독백으로 소름끼치는 말을 따라하고, 형이 동생을 괴롭히고요.

    • @jamesmacgill345
      @jamesmacgill345 25 дней назад +18

      감독의 말을 더하면 그 느낌을 우리가 생각해봐야한다고 했어요 그들이 그런 잘못을 했다가 아니라 우리는 지금 어떻게 하고있는가 남의나라 전쟁을가지고 우리이윤을 따지는 우리는 존오브인터레스트의 범위에 속해있지않는가? 역겹게 느끼는 그 모습이 우리모습은아닌가? 돌아봐야하는거죠

    • @Justgroovetothemusic
      @Justgroovetothemusic 25 дней назад +16

      ​@@user-je3nz4rk7lㄹㅇ 형이 동생 가두고 취~취~ 이러길래 뭐지 싶었는데 가스실 흉내라고 생각하니 진짜 존끼야아아

    • @jng9509
      @jng9509 23 дня назад +11

      가족중에 유일하게 악의가 없는건 벽을향해 짖던 개와 우는 갓난아기 정도인듯...

    • @choijehyong
      @choijehyong 19 дней назад +1

      ㅡㅡㅛㅗㅕ ㅐㅐ 2:15 2:15

  • @Justgroovetothemusic
    @Justgroovetothemusic 25 дней назад +76

    정원 꽃들 보여주는 씬이 백미인 것 같음...예쁜 꽃 뒤로 들려오는 유대인들의 비명..화면이 빨갛게 물드는 순간 깨닿게 되는 벌소리의 이중적 의미....시체를 태운 가루로 키운다는 걸 알게 되면 진짜....경험해보지 못한 공포라 더 무서웠던 영화

    • @user-yv2cr1de9l
      @user-yv2cr1de9l 20 дней назад +2

      정원씬들이 다시 한 버 생각이 나네요~ 이 영화는 대사나 스토리가 아닌 영상과 클로즈업시킨 이미지 기이하고 불편한 사운드 들을 간결하게 편집해서 잘 몰입이 되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극장에서 보지 않은게 후회가 되네요

  • @gamofdheear3605
    @gamofdheear3605 26 дней назад +219

    이 영화는 맨 처음 오프닝씬이 정말 예술임.
    타이틀 딱 뜨면서 기이한 사운드트랙이 깔리고,
    아주 서서히 타이틀이 사라지면서 마침내 암흑 속에서 사운드트랙만 울리는데
    이 오프닝 3분으로 영화 전체의 스타일을 표현함과 동시에 아주 자연스럽게 영화에 빠져들게 해줌.
    정말 독특하고 대단한 오프닝이라고 생각됨.

    • @Q-master
      @Q-master 25 дней назад +22

      최근에 봤던 영화들 중에 거의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충격적인 오프닝이였음
      기괴한 소리뒤에 들리는 것은 너무나도 평화롭고 일상적인 자연의 소리로 대비를 주어서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음
      이 장면으로 이 영화에서 시각 뿐만이 아니라 청각적 요소가 크게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아 진짜 좋았다

    • @user-op2cw2uw9p
      @user-op2cw2uw9p 25 дней назад +5

      호들갑 같은데요

    • @user-wn6rz5kc1l
      @user-wn6rz5kc1l 24 дня назад +18

      영화관의 존재이유로 느껴졌어요 ott로 봤다면 그 의도대로 감상하지 못했겠죠

    • @l0vely10
      @l0vely10 23 дня назад +2

      예술이다 대단하다면서 그냥 장면을 그대로 얘기할뿐이네 ㅋㅋㅋㅋㅋ

    • @user-tm1pn2zw7h
      @user-tm1pn2zw7h 11 дней назад +3

      근들갑보소 ㅋㅋ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26 дней назад +63

    00:00 영화 소개
    02:26 회스 부부에 대한 분석
    05:20 영화가 관객을 이끄는 방식
    08:34 ‘관심 지역’이 시사하는 것
    15:14 영화 속 하인들의 역할
    20:03 어둠 속의 소녀와 희망
    24:53 헛구역질의 의미
    26:56 과거와 현재를 잇는 최후의 빛
    29:23 과거와 현재를 잇는 피아노 연주
    31:14 수상 소감, 사운드 그리고 현재성

    • @yjmgt
      @yjmgt 25 дней назад +1

      고정해주세요~~

  • @jeonghyun6996
    @jeonghyun6996 25 дней назад +55

    1. 영화를 봅니다. 2. 내 나름의 감상을 정리해 봅니다. 3. 여러 해설들을 찾아 봅니다. 4. 마지막으로 이동진 평론가님의 해설을 들어 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평론가님의 해설의 폭과 깊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어요. 또한번 탄복하고 갑니다. 해설 영상 너무 감사해요. 이제야 이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이 됐습니다.

  • @Hailao586
    @Hailao586 26 дней назад +65

    이 영화 진짜 너무 무섭고 아직도 그 귀 뒤로 들리는 것 같아요 ... 뒤돌아봐야 할 것 같은데 뒤 돌아보지 못할 거 같은 그 무서운 느낌......

  • @대체로무해함
    @대체로무해함 26 дней назад +120

    마지막 씬 진짜;; 탄식 섞인 한숨이 절로 나왔음

  • @Layla7588
    @Layla7588 25 дней назад +27

    그래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이 시상식에서 소감문을 떨면서 읽는 것까지가 영화의 완성이라는 말이 나온 것 같아요. 넘 감동이었고, 숙연해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 @user-qi5zo2wr3n
    @user-qi5zo2wr3n 26 дней назад +100

    진짜 안타까운건 지방사람은 이 영화를 보려면 광역시나 경기도, 서울로 올라가서 봐야했어요 영화의 선택권 조차 박탈당하니 속상하더라구요

    • @user-yo4jy8zc9n
      @user-yo4jy8zc9n 23 дня назад +8

      이 나라 국민들 수준이 범죄도시 같은 것이나 처보는 수준이라ㅠㅠ

    • @ImCH_
      @ImCH_ 23 дня назад +2

      여기 아산이나 천안은 지방인데도 상영 많이 해줬는뎅

    • @user-qi5zo2wr3n
      @user-qi5zo2wr3n 23 дня назад +2

      @@ImCH_ 저도 충남 사람인데 이 영화 대전이랑 천안 밖에 상영 안해줬습니다, 서산 / 당진 / 홍성 cgv는 안해줬어요

    • @travie87
      @travie87 23 дня назад +10

      이 대단한 화제작을 국내에서 2,30만명밖에 안봤답니다 그만큼 상영환경이 열악하다는 얘기죠 아마 이런 영화가 개봉했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도 많을거에요

    • @Ine_siren
      @Ine_siren 22 дня назад +25

      @@user-yo4jy8zc9n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할 작품은 맞지만, 꼭 타인의 수준을 까내리면서까지 말을 해야할까 싶네요.. 본작의 월드와이드 수입이 5천만 달러 겨우 넘은 수준인데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죠 무슨 ㅋㅋㅋㅋ 예술영화에 대중성이 없다고 뭐라 할게 아니라 본 사람들이라도 느끼고 바뀌어가는게 중요한거죠..

  • @starmaru6177
    @starmaru6177 26 дней назад +45

    두 달 전에 봤는데 아직도 가슴이 저려옵니다.
    지금 이 나라에도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 @kimkimkimura
      @kimkimkimura 25 дней назад +9

      38선 너머에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악질적인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있죠.. 북한 동포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 @원래댓글안쓰는편인데
      @원래댓글안쓰는편인데 25 дней назад

      관심 구역 밖에서 일어나는 악행에 대해 결국 본인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 @Rentzel32
    @Rentzel32 26 дней назад +1041

    쓰으ㅂ.. 하츄핑 리뷰인 줄 알고 헐레벌떡 들어왔네

    • @user-gn7dk8kr4l
      @user-gn7dk8kr4l 26 дней назад +91

      이런 악마..ㅋㅋㅋㅋㅋ 이동진이 얼마나 망가지는 걸 보고싶은거야..ㅋㅋㅋㅌㅋ

    • @Haak9
      @Haak9 26 дней назад +38

      존오인도 맛있잖아 한잔해

    • @김야만
      @김야만 26 дней назад +12

      우리 동진이형 울리지 마세요!

    • @emptylandkim
      @emptylandkim 26 дней назад +53

      뇌절그만

    • @user-ng6zy9kk5m
      @user-ng6zy9kk5m 26 дней назад +12

      좀 놔줘라 좀

  • @maylee111
    @maylee111 25 дней назад +112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도 과거 일제강점기 때의 피해자들이 아직도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과거의 어둠을 밝히는 최후의 빛은 현재에서 이루어지는 보존,증언,기억인데 그것조차 지금은 왜곡되고 있어 더 힘들었던 광복절을 지나 이 영상을 보니 너무 공감이 됩니다!!!

    • @kimkimkimura
      @kimkimkimura 25 дней назад +17

      그렇게 멀리갈것도 없이 625시절 북한에 의해 죽음당하신 분들이 일제에 희생당하신분들보다 훨씬 많죠.. 그런 학살을 자행한 김일성의 손자를 개혁군주라고 부르는 세력이나 그러한 작전을 수행한 김원봉같은 사람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얼마나 슬픈일인지ㅠㅠ

    • @원래댓글안쓰는편인데
      @원래댓글안쓰는편인데 25 дней назад +1

      사람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자기 생각이 절대선이고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절대악이라고 굳게 믿지 않고 스스로 하루에 1분이라도 반성할 줄 알면 썩 괜찮은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 @SP_Gabriel
      @SP_Gabriel 24 дня назад

      @@원래댓글안쓰는편인데 맞는 말이긴 한데, 이 영상에 달 댓글은 아닌 것 같네요.
      절대선은 몰라도 절대악은 존재합니다. 나치와 뉴라이트는 절대악이 맞아요.

    • @azitforme
      @azitforme 24 дня назад +9

      ​@@kimkimkimura오호 신친일파들이 이렇게 선동하는구나 ㅋㅋㅋㅋ

    • @kimkimkimura
      @kimkimkimura 24 дня назад +9

      @@azitforme 지금 현실의 존오브 인터레스트가 북한이고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인권유린인데 그 이야기를 하는게 친일파인가요..?
      38선을 벽삼아 그 너머로 들려오는 총소리, 비명소리를 애써 무시하시는분이신듯 하네요..

  • @Ciphero0
    @Ciphero0 26 дней назад +71

    보면서 몇번이나 감탄을 했는지 모를만큼 멋진 영화였습니다. 아픈 역사의 고통이 여전히 남아있는 우리에게도 이런 영화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우아한 영화의 방식을 통해 여전히 반성을 모르는 그들에게 일갈할 수 있다면 얼마나 후련할까. 왠지 모르게 더욱 씁쓸한 올해의 광복절을 지나며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 @user-yd9bu9kl8w
      @user-yd9bu9kl8w 24 дня назад +4

      사과를~~~몇번을~~~해도~~~반성을~~~~모른다고 하면~~~ 우짜나~~~~

  • @illy_bum
    @illy_bum 26 дней назад +149

    어른들의 하츄핑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드디어 올라왔네요!! 넘 기다렸습니다. 불금에 이렇게 올려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 @user-jr3xx4cr5p
    @user-jr3xx4cr5p 26 дней назад +34

    '보이는 일상과 들리는 지옥' 은 비교적 쉽게 느낄 수 있었으나, 정 반대방향으로도 '보이는 유대 하녀와 들리는 독일인의 대화'를 통해, 눈앞의 폭력을 외면하는 우리를 묘사했다는 해석은 정말 뒤통수를 맞은 듯한 멋진 해설이네요.

  • @user-kg4uz1qd2j
    @user-kg4uz1qd2j 26 дней назад +77

    확실히 지금 이스라엘(유대민족이)하고있는 행위가
    물론 전쟁과 테러에대한 보복이라지만
    본인들이 당했던 홀로코스트와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야할듯
    지금 우리가 뭘하고있는지봐

    • @SP_Gabriel
      @SP_Gabriel 24 дня назад +10

      애초에 가자지구는 아우슈비츠 확대버전이죠. 소각장에서 태우는걸 폭격으로 바꿨을 뿐.

  • @Kang_memeFe
    @Kang_memeFe 25 дней назад +17

    오프닝이 '자 이제 들리는 거에 집중해'라고 말해주는 것 같음

  • @user-dd3lt4ct8j
    @user-dd3lt4ct8j 26 дней назад +36

    와 진짜네 저 하인들의 장면들이 기억이 안나고 회스의 가족들과 얽혀있는 장면들만 기억나요.
    심지어 구두 씻는 장면은 처음보는거 같네요. 😮

  • @mcolm1721
    @mcolm1721 24 дня назад +9

    소지섭배우가 영화 보는 눈이 너무 좋은거 같음 여태 수입한 영화 목록만 봐도 기가막힘

  • @hummingbird815
    @hummingbird815 25 дней назад +14

    비극적인 사건이 자신과 관련없을 때
    사람은 놀랄만큼 쉽게 차갑게 대한다는 걸
    많이 느낀 영화입니다

  • @lavenderspa2
    @lavenderspa2 26 дней назад +55

    17:03 영화관에서 볼 때 남자가 헹구던 장화가 피 묻은 것이었다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충격이네요…

    • @doublepar610
      @doublepar610 21 день назад +4

      진짜임...오히려 날씨좋다 바람도 솔솔불고 집 깨끗하고 좋네 라는생각밖에안들었음..

    • @taeyoungkim4669
      @taeyoungkim4669 21 день назад +1

      @@doublepar610 저 집이 관객한테는 진짜 좋은데? 라고 느껴지는게 포인트죠. 저 집을 떠나기 싫어하는 회츠 부인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 @Layla7588
    @Layla7588 25 дней назад +15

    평론가님 특유의 논리정연 한 해설 방식과 톤, 그리고 당연히 해설이니까 건조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영상인데도 눈물이 터져나오네요. ㅠ ㅠ 빛이 없는 곳에서 희망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온기를 통해서라니. 몸서리 쳐지는 한줄평과 해설이었습니다!

  • @user-vt9qx5hp3v
    @user-vt9qx5hp3v 25 дней назад +49

    광복절 다음 날에 이 영화를 상기하게 하시다니 이것조차 마치 영화의 일부로 느껴집니다 누군가 이름모를 자들의 희생 위에 나 역시도 지금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 @user-bz8rq9ob5i
    @user-bz8rq9ob5i 26 дней назад +44

    열화상 카메라 장면을 감독이 설명하는 글을 봤었는데, 영화를 영화나 다큐멘터리적으로 보여주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인공 빛인 조명을 쓰고 싶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밤 장면은 필연적인 요소여서 찾은게 열화상 카메라인데,. 이게 평론가님의 말처럼 인간의 온기로 표현되어지면서 영화적 장치가 예술적인 멋진 장면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 감독님의 다음 작품은 또 몇 년 후에나 나올지 ... 부디 이번 텀 보다는 빠르길 바랍니다~

  • @chicaquila
    @chicaquila 25 дней назад +28

    2차대전 관련 영화를 볼 때, 나치 친위대와 독일 국방군을 구별하는 TIP
    : SS마크나 해골문양으로도 구별할 수는 있으나,
    복장이나 계급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서 이걸로 구별하기는 어려움.
    2차대전 당시 연합군에게 나치친위대를 구별하는 법으로 내려진 지침에 따르면
    독수리 문양이 오른쪽 가슴에 있으면 독일 국방군
    왼쪽 팔에 있으면 나치 친위대임.
    참고로 절멸수용소는 독일 국방군이 아닌 나치 친위대가 관리를 했기 때문에,
    절멸수용소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거의 대부분 왼팔에 독수리 문양이 있음.
    이 영화에서 군복입고 나오는 전원이 왼팔에 독수리 문양이 있음.
    즉, 모두 나치 친위대임.

  • @user-nl5kg5bm7v
    @user-nl5kg5bm7v 25 дней назад +16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을 통해 인간의 온기, 선의, 저항정신 그리고 빛이 없는 암흑 속 희망을 얘기하는 것. 평론가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 @ddengque6324
    @ddengque6324 24 дня назад +10

    열화상카메라처럼 촬영한 부분에 대해 냉혹한 현실에서 온기를 담아내는 소녀를 열이라는 매개로 표현했다는 해석은 놀랍네요.

  • @user-yv2cr1de9l
    @user-yv2cr1de9l 20 дней назад +6

    와우~ 이 해설과 함계 영화가 완성이 되네요^^* 오프닝의 제목과 함께 어둠을 왜 그렇게 길게(3분) 보여줬는지, 휘스 부부는 왜 그렇게 불을 열심히 끄는지, 마지막 계단을 내려오다 복도의 작은 불빛으로 현재 아우슈비츠를 보여주는 장면, 유대인을 위해 밤에 과일을 곳곳에 숨기는 소녀는 왜 열화상 카메라로 찍었는지, 영화는 흥미롭게 보았으나 왜???라는 궁금증이 많았는데 수용소 벽을 중심으로 모든 궁금증과 미처 생각지 못한 포인트 까지 설명해주시다니.. 영화와 함께 상을 드리고 싶네요^^

  • @user-ym7xj5xl4z
    @user-ym7xj5xl4z 25 дней назад +14

    23:40 해석 소름돋았습니다;

  • @user-rl1bq9zo9t
    @user-rl1bq9zo9t 26 дней назад +54

    아우슈비츠를 가자지구로 독일인 가족을 유대인 가족으로 치환해서 생각해봐도 크게 괴리감이 들지 않는 아이러니한 웃픈 세상이네요. 감독의 의도와는 다른 의미로 비극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말은 정말 사실이네요.

    • @user-iy6zn1eh6d
      @user-iy6zn1eh6d 26 дней назад +46

      "지금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 보세요"란 유대계 감독의 수상소감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상식 장의 미국 영화계 인사들을 싸늘하게 만들었죠. 아주 용기있는 소신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user-rl1bq9zo9t
      @user-rl1bq9zo9t 26 дней назад +20

      @@user-iy6zn1eh6d 감독이 그런 소감발표를 했는지 몰랐는데.. 용감하네요. '팔레스타인 비극사'를 쓴 유대인 역사학자 일란파페는 이스라엘에서 완전 생매장 당했죠. 다시 생각해보면 보통 아우슈비츠하면 철조망이 떠오르는데.. 굳이 벽으로 만든 이유가..가자지구 둘레에 쳐진 그 벽을 은유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 @synod-dr5tb
    @synod-dr5tb 17 дней назад +8

    와... 정말 이정도의 훌륭한해석을 방구석에서 핸드폰하나로 볼수있다니... 너무 감동적이예요,, 정말 보는내내 감탄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많이 배워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영화 정말 잘만든것같아요 강추합니다!!

  • @user-vz8fw7rc6l
    @user-vz8fw7rc6l 26 дней назад +16

    정말 이번엔 제대로 준비해오신 게 느껴지고요. 영화를 보면서 찝찝했던 느낌을 제대로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거기에 더해서 지금까지는 그냥 영화를 잘 아는 사람처럼 느껴졌다면 오늘은 정말 멋있는 인간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본 영화를 이렇게 넓게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yingshupiao
    @yingshupiao 26 дней назад +24

    이좋은 영화를 19만밖에 안봤군요. ㅠㅠ 영화관에서 봐야하는데...... 개봉했을 때 몇명한테 추천했는데 아무도 안봄ㅠㅠ

    • @SP_Gabriel
      @SP_Gabriel 24 дня назад +2

      그래도 수입사 손익분기점은 넘었다니 다행입니다.

    • @user-mj6ei9qz3r
      @user-mj6ei9qz3r 24 дня назад

      가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는 아닌가 봅니다

    • @ddengque6324
      @ddengque6324 24 дня назад

      19만이면 그래도 많이 본 거라고 생각해요

    • @user-qw3qn2io7r
      @user-qw3qn2io7r 23 дня назад

      또 아무나 보기에도 원치 않네요 😅

    • @user-yo4jy8zc9n
      @user-yo4jy8zc9n 23 дня назад +4

      하지만 그딴 것들이 범죄도시 시리즈는 챙겨 봅니다ㅠㅠ

  • @Q-master
    @Q-master 25 дней назад +13

    벽안에 있는 사람들의 상상이라고 해석하니 더 무섭고 슬픈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되네요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 @true1226
    @true1226 25 дней назад +9

    19만명 실화? 난 상영관에서 봤지롱 아주 귀가 쫑긋해지는 영화였습니다

  • @nendokiyu00
    @nendokiyu00 26 дней назад +13

    소녀가 나오는 판타지같기도 한 그 장면 없었으면 숨막혀서 끝까지 힘들었을 것 같아요 희망이라는 표현에 무한 동감합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성경에서 ‘스올’로 내려가는 인간의 모습으로 보였어요
    좋은 영화였는데 한번 더 상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tb9hp3ql2p
    @user-tb9hp3ql2p 26 дней назад +15

    언택트톡을 못가서 존어브인터레스트 해석만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해석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당

  • @user-vk3dp5vk7i
    @user-vk3dp5vk7i 26 дней назад +42

    맨 처음 제목 나오는 씬이 체감상 10분같이 느껴질 정도로 압도적인데 시나리오에 이렇게 적혀있었다고 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OPEN YOUR EARS"

  • @Sim_simsim
    @Sim_simsim 26 дней назад +37

    언텍트톡 보고 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해주시니 너무 좋네여

  • @eunhoji6377
    @eunhoji6377 23 дня назад +4

    interest는 관심이 아니라 이윤 이익 benefit 이라는 말이 있어요. 따라서 관심 지역이 아니라 이익을 주는 땅이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한테 압수한 물건들과 그들의 강제 노역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interest 인거죠!

  • @achso1273
    @achso1273 26 дней назад +20

    진짜 이것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Layla7588
    @Layla7588 25 дней назад +6

    영화 마지막 장면 보고 이 생각났는데! 그게 의도된 거였군요! 몰랐어요. 저는 구역질의 의미를 액트 오브 킬링 때도 그렇고 존 오브 인터레스트에서도 그렇고, 가해자들이 본인들의 악질적인 행위와 잘못을 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에 끝내 외면하지 못 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미 소화가 다 되어 버린 죄책감! 이었네요. 감사합니다! 평론가님 해설 들으면 언제나 더 풍요롭고 더 깊게 사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 @edsaq97
    @edsaq97 26 дней назад +6

    오프닝과 엔딩에서 쏟아지는 곡소리는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 @보리는귀엽다
    @보리는귀엽다 26 дней назад +20

    크... 이거지... 뭔 하츄핑이냐~ 하츄핑은 나가라~ 애들은 가라 가!

  • @qazx431
    @qazx431 26 дней назад +9

    명징핑님 존오브인터레스트 언택트톡으로 보고 유투브로 또 즐기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핑!

  • @eunhee_21c
    @eunhee_21c 25 дней назад +4

    ‘무엇을 보고 듣고 기억할 것인가’
    드디어 파이아키아에 해설이 올라왔네요!! 기다렸습니다. 영화가 너무 아름다워서 오히려 더 마음이 힘들었던,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 같아요!

  • @user-qk8cv7gj8z
    @user-qk8cv7gj8z 26 дней назад +23

    사랑의 인터레스트 리뷰 잘 봤습니다, 존 오브 하츄핑도 기대하겠습니다.

  • @owo_A-ing
    @owo_A-ing 25 дней назад +5

    영화적 표현을 정말 살뜰히 잘 사용하는 영화였어요. 극장에서 놓치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베스트 영화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May-kw7mk
    @May-kw7mk 23 дня назад +3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는데도 엄청 긴장된 얼굴과 덜덜 떨리는 손으로 꼬깃한 종이를 펼치며 얘기한게 너무 인상깊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배우들 표정은 싹다 굳었고 아니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는 느낌이었는데 오죽하면 아 저 감독 앞으로 할리우드에 미운털 100% 박히는데 어쩌나 이런 생각도 했었네요
    저는 올 2월?에 본거같은데 비슷한시기에 본 Anatomy of a Fall와 양대산맥으로 올해 역대급으로 잘 봤습니다 게다가 Anatomy of a Fall에 산드라휠러가 주연이라 작품선택이 대단하고 운이 좋았던건지 암튼 인상깊었어요

  • @user-xw8dg2ms3e
    @user-xw8dg2ms3e 26 дней назад +8

    평론가님 해설을 들으면 영화는 두 번 시작되는 게 아니라 새롭게 시작합니다. 미처 몰맀던 의미와 “그런 장면이 있었나?” 싶은 내용들이 저를 연민에 빠지게 합니다.

  • @machineleg5449
    @machineleg5449 26 дней назад +8

    보면서도 놓친 부분들이 많았네요. 디테일한 해석 잘 보았습니다.

  • @user-gl6xw7jw4r
    @user-gl6xw7jw4r 26 дней назад +7

    존 오브 인터레스트 정말 기다렸습니다ㅠㅠ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redraoh
    @redraoh 26 дней назад +6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언택트톡 못갔지만 다행히 이렇게 볼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 @SMRsolsticeDR
    @SMRsolsticeDR 26 дней назад +5

    진짜 오래 기다렸는데 생각지 못한 해석을 보고 다시 한번 상기되는 화면이 너무 좋네요

  • @Mr-lx5nw
    @Mr-lx5nw 25 дней назад +10

    영상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폐허가 된 관심 구역 안에 있는 형이 동생을 장난으로 유리 화원에 가두는 장면도 소름 끼치더군요
    이때 형은 마치 군인을 연상시키는 제복을 입고 있고, 유리 화원은 꼭 수용소 건물처럼 디자인돼있는데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한 것이 형이 동생을 그저 아무 이유없이 괴롭히는 것과 다름없다는 걸 표현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 @user-fg7zm9ks8z
    @user-fg7zm9ks8z 21 день назад +3

    이 영화의 내용과 동일한 내용이 우리 일상에서도 펼쳐지고 있죠. 종차별을 전제로 한 홀로코스트, 기후재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공장식 축산과 동물착취. 이 영화를 보면서 분노를 느끼고 허망함과 좌절을 느끼셨을 분들이라면, 소위 말하는 지식인이라 스스로 생각한다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형태를 조금씩 바꿔가며 사회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차별의 변주를 대중적인 소재로 잘 녹여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astronaut_fifth
    @astronaut_fifth 25 дней назад +5

    와 드디어 나오네요... 영화 보고서 평론가님 해설만 기다렸어요

  • @guchohwa
    @guchohwa 24 дня назад +2

    와아아...항상 이런 훌륭한 영화는 이동진님의 해설을 봄으로써 비로소 완전히 느끼게 된다고 생각해요....이동진님의 해설을 듣기 위해서라도 만점 영화 정주행을 꼭 해볼렵니다

  • @user-fr9iw9tg2w
    @user-fr9iw9tg2w 19 дней назад +3

    나또한 장벽을 가지고있다 무언가 존재하지 않는것처럼 모르는척 살기위한

  • @dwBUFFALOwb
    @dwBUFFALOwb 25 дней назад +8

    너무나 기다렸던 해설입니다 ㅠ_ㅠ

  • @HYE-976
    @HYE-976 25 дней назад +3

    오프닝 음악은 알다시피 검은 화면에 기이한 사운드에 하강하는 패턴인 반면,
    수미상관격으로 엔딩 음악은 상승하는 방식이란 게 대비되는 지점.. 진짜 잘 만든 영화..
    그런데 회스 부부 집에서 일하는 여자 둘(어린 여자)은 폴란드인이고, 나머지 둘(나이 많은 여자)은 독일인 같던데

    • @user-ej4kt2xw1m
      @user-ej4kt2xw1m 15 дней назад

      맞아요 장모가 딸에게 집의 하인들을 유대인이냐 물으니까 딸이 아니라고 동네애들이라고 했습니다

  • @cdw1362최다운
    @cdw1362최다운 6 дней назад

    저는 이번 영상에서 평론가님의 얼굴 표정이 보여요. 존 오브 인터레스트 너무 좋은 영화죠! 평론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얼마나 좋은 영화인지 흥분하면서 설명하고요.. 저도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이 영화를 소개하면서 웃는 표정을 짓게 되었는데 평소에 설명하면서 살짝살짝 미소지으시던 평론가님이 이번 영상에서는 굉장히 조심스럽고.. 진중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원래부터 좋아했지만 정말 알면 알수록 속이 깊으신 분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 @tsspark212
    @tsspark212 26 дней назад +5

    보면서 사운드가 얼마나 영화에 중요한 요소인지 알게된 영알못이었습니다ㅋㅋㅋ 괴리감이 심히 느껴졌던 수작

  • @jeongmin5144
    @jeongmin5144 26 дней назад +7

    아 언택트톡 저희 지역에선 안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영상 드디어ㅠㅠㅠㅠ!!

    • @jeongmin5144
      @jeongmin5144 26 дней назад

      유튜브에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justiceuni
    @justiceuni 18 дней назад +1

    영화 보고 나서 작가님께 리뷰 부탁 드렸던 사람들 중에 일인입니다 궁금했던 점들이 많이 해결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papasgun795
    @papasgun795 23 дня назад +4

    영화를 보면서 내가 장르적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걸 느낀 순간 부터 오히려 불쾌해져서 소름이 돋았는데, 언제 이런 경험을 했나 떠올려 보니 20여년 전 영화 퍼니게임을 볼 때 였다.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해지네.

  • @user-gw2le1yp2v
    @user-gw2le1yp2v 26 дней назад +4

    꺄 너무좋아요 언택트톡 계속 놓쳐서 넘 아쉬웠는데 잘 듣겠습니다😍

  • @032note
    @032note 23 дня назад +3

    열화상카메라 와............... 소름.... 그런의미........ 와.....

  • @Sohn_DK
    @Sohn_DK 26 дней назад +5

    결말부가 제일 강렬했던 영화... 메타포가 담고자 했던 의미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결말부 때문에 뇌리에 강하게 박힌 영화

  • @user-hm6nj3um5s
    @user-hm6nj3um5s 26 дней назад +9

    드뎌!! 아껴두고 보겠습니다!!❤

  • @별별-j2o
    @별별-j2o 25 дней назад +1

    정말 근래 본 영화 중 가장 여운이 짙은 영화!!! "걸작"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회스가 구토한 장면은... 정말... 그게 사람으로서 마지막 양심이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악의 평범성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나단 글래이져 감독의 다음 작품을 기다립니다!!!

  • @user-ed1ku6gp3g
    @user-ed1ku6gp3g 12 дней назад +1

    영화도 보고 해석도 여러가지 본 이후의 주관적인 느낀점을 얘기하면,
    솔직히 꿈보다 해몽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하신 말씀이 다 이해가 되기는 하는데,
    뭔가 영화를 보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어지는 해석이 아니라,
    상징적인 것들을 파편적으로 나열해놓고, 끼워맞추기 하는느낌이 들었습니다

  • @yolo_sun
    @yolo_sun 26 дней назад +4

    드디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모시겠습니다.

  • @FILMgoods
    @FILMgoods 26 дней назад +21

    보는 내내 불쾌함이 드는 영화인데 기괴한 음악과 영상미에 압도되서 끝까지 못 일어나겠더라구요

  • @allen-kt3mz
    @allen-kt3mz 26 дней назад +3

    영화관에서 존 오브 인터레스트 혼자 세 본 봤고, 이동진님 리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게 있어서 올해 최고의 영화는 “패스트 라이브즈”였지만, 이 영화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dooboo_kim
    @dooboo_kim 23 дня назад +1

    회스가 불을 끄는 행동이 소녀의 빛과 대조를 이룬다는 것을 영상을 보고 깨닳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paullee2004
    @paullee2004 26 дней назад +6

    와 너무 기다렸습니다!!!!

  • @user-yx6kq2bz1r
    @user-yx6kq2bz1r 25 дней назад +4

    사랑의 루돌핑 리뷰 감사합니다 ❤

  • @user-qw3qn2io7r
    @user-qw3qn2io7r 23 дня назад +4

    우리라고 다를수 있을까..

  • @sa_j.o
    @sa_j.o 26 дней назад +2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꼭 해설 해주실 줄 알았어요!

  • @jswoo-ju7kx
    @jswoo-ju7kx 26 дней назад +4

    영화보면 항상 엔딩크레딧 끝까지 보고 나오는데 음악 소름끼쳐서 중간에 뛰쳐나왔어요

  • @전원빈-f6c
    @전원빈-f6c 26 дней назад +2

    와씨 개봉하는 당일날 보고 이것만 기다렸는데 이걸 두달만에야 보게되네 ㅠㅠㅠ

  • @Raymid88
    @Raymid88 26 дней назад +5

    언택트톡 봤는데 다시 듣고 싶어서 여기 와봤어요. 감사드려요 !

  • @TV-ko3iq
    @TV-ko3iq 23 дня назад +1

    혹시 다음 영화로 시계 태엽 오렌지 가능 할까요ㅠㅠㅠ? 스페이스 오디새이 편 보고 왔습니다..😢😢

  • @Topiie
    @Topiie 26 дней назад +2

    와 드디어…올 게 왔군요! 선댓글 후감상^^

  • @Nickee_Sonicjinn
    @Nickee_Sonicjinn 25 дней назад +1

    6월 언제쯤이었나 소중한 친구와 함께 명필름에서 를 봤습니다.
    루돌프 회스와 헤트비히 회스의 충격적인 이중성에 치를 떨면서 영화를 보고 어둠 속 벤치에 앉아
    한참 영화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저 집은 바람의 방향까지 고려해서 수용소 안에서 벌어지는 살상과 소각에
    대해서는 최소화해서 느껴지게끔 설계됐을 거라는 얘기도 했고요. 감독이 영국인 Jewish이지만 지독하게
    객관적인 카메라워크를 통해, 불길하게 들리는 사운드트랙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하는 영화였습니다.
    역시 이동진 평론가의 철저한 분석에서는 또 배울 것들이 많이 있군요.

  • @Bongzzang
    @Bongzzang 24 дня назад +1

    시각보다는 청각적으로 힘들어서 보고나서도 이틀간 묘하게 기분이 다운되어 있다가 사흘째에 태어나 처음으로 가위 눌려봤습니다. 😢

  • @pr1243
    @pr1243 26 дней назад +1

    언택트톡 보다가 조금 졸았는데 올라왔네요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다시 한번 집중해서 보겠습니다

  • @111hide2
    @111hide2 16 дней назад +1

    28:52 감독의 말이 인상깊네요

  • @tartini2000
    @tartini2000 12 дней назад

    우와 이 영화의 설명을 듣고나니 한장의 그림이 생각나요. 착시현상을 이용한 “컵이보이세요? 사람이 보이세요?” 그 그림 아시죠? 모션픽처로 그 러한 한장의 그림을 여러가지 디멘션으로 나타낸 영화군요. 정말 놀랍네요! 우리가 얼마나 보고싶은 것만 보고 싶어하는지를 간접적으로 일깨워주는 것 같아요. 정신차리고 여러 관점에서 메타인지하며 봐야되는 영화네요! 😮😮😮이동진 선생님은 과연 몇번 이 영화보시고 분석하셨을까요?

  • @youaredoingfine
    @youaredoingfine 25 дней назад +3

    이 영화 보고 비행기표 끊음. 9월에 남편이랑 아우슈비츠 갑니다..

  • @guarder40213
    @guarder40213 24 дня назад

    이동진님 편안함이 보이는 평론 감사합니다 제작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 @user-gw2le1yp2v
    @user-gw2le1yp2v 26 дней назад +3

    오늘 의상 잘 어울리세요!!

  • @prdsoul83
    @prdsoul83 26 дней назад +2

    와 진짜 너뮤ㅜ너무너무 기다렸어요

  • @taehyun285
    @taehyun285 26 дней назад +5

    요즘 홍연씨 출연기회가 없네요 ㅋㅋ

    • @sonnybonnie
      @sonnybonnie 23 дня назад +1

      전 오히려 그래서 좋은데 ㅋㅋ

  • @doroju
    @doroju 25 дней назад +1

    gv다 놓쳤었는데 드디어!!!! 감사합니다😊😊

  • @jeonghyun6996
    @jeonghyun6996 25 дней назад +1

    와 저 이 영화 동진 평론가님 해설 너무 간절했어요. 🎉🎉🎉

  • @내입맛
    @내입맛 26 дней назад +2

    형님 너무 감사합니다 형님이 이거 안할줄알고 조마조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