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이지... 어느 관계든 그 상황과 시기가 맞아떨어져서 친해지는 관계가 있음. 내가 노력해서 잘 되는 관계라면 쭉 이어지겠지만 그게 힘들면 자연스럽게 떠나보내야 함 고등학교 친구도 대학가면 멀어지고, 대학친구도 각자 취업하면 또 멀어지게 되어있고, 그럼 또 그 직장 자리잡으면서 다른 사람과 친해짐 결혼하면 또 달라지고.. 그러니까 굳이 멀어진 인연에 아쉬워하지 않는게 좋다 그때 나와 함께 그 시절을 보내준 추억으로만 남겨야 좋음
@@playlist8874 저도 십몇년씩 친한 친구들 많았는데 ,, 평생갈줄 알았던 친구였지만 서로 기대가 큰 만큼 사소한일로 멀어지기도 하고 ,, 한명은 취업했는데 한명은 못한 상황에 서로 입장 이해못하고 상처주고 멀어지기도 하고 ,,평생 친구들이 어쩌다보니 시절인연이됐네요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 간다는데 몇달 뒤에 대학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연락 거의 끊어져 버리는거 보면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생활했던 게 얼마나 큰거였는지 엄청 느끼게 됨. 그리고 아무리 대학 친구랑 자주 연락해도 중고등학교 때 친구랑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도 엄청 느끼고. 늘 인간관계가 고민이었는데 그게 나 혼자만의 고민은 아니겠구나 생각하면 어떤 사람과의 관계든 조금은 마음을 놓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음. 조바심 느끼면서 끙끙 유지하는 관계면 금방 끊어지고 멀어질 관계인거니까.
이게 나만 그런 게 아니였구나 대학 들어오고 학창시절 절친했던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났을 때 예전같지가 않아서 막 충격도 받고 슬퍼하기도 했는데 어찌 보면 그게 당연한거였음.. 우리 사이의 공통분모가 없는데 추억팔이 말고 할 말이 있겠음? 그 추억팔이조차 다 끝나면 정말 만날 이유가 없어지는거고. 이젠 그걸 받아들일 수 있고 흘러가는대로 놔두는 게 정답인 것 같음. 뭐 오래된 친구가 하나도 없는건 인생 헛산거다 이런 말도 있는데 난 그렇게 생각 안함.. 그 시절 행복했고 소중했던 친구가 있었던것만으로 난 행복하게 살아왔던거임
@@user-jj4rw6mn6l 그냥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정답은 없어요 저는 29인데 초등학교 친구들도 여태만나는 친구들도 있고 중고등학교야 말 할 것도 없고 맨 윗분이 말한 군대동기? 뿐만 아니라 저 이등병 때 포대장까지도 아직 연락하고 만나요ㅋㅋ 그냥 성격상 연락하고 만나는 것에 그 정도 에너지를 쏟기 힘든 사람이 있고 공통분모가 꼭 있어야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아닌사람이 있고 제가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일들이 누군가에겐 힘들 수 있는 일이어도 저에게는 딱히 노력이라고도 느껴지지 않거든요 만나면 재밌으니까요 ㅋㅋ 흘러가는대로 놓아두는 것도 괜찮지만 너무 그런 식의 사고에 매몰되면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던 사람도 놓아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학창시절에 세명 다섯명 이렇게 홀수로 다니면 무조건 한명은 소외감 느낀 적 있을 거임 일부러가 아니더라도 진짜 미묘하게 길 걸을때 둘둘씩 짝 지어서 가고 한 명은 약간 따라가는 식으로 가게 되고,, 느껴본 사람은 다 알거임 ㅠ 그래서 이번화 보면서 민아의 마음이 어땠을지 너무 공감됐고 배우분이 표현을 잘하신듯 ㅠㅠ
짝수로 다니기도 참 애매함.... 짝수면 결국 나뉘어서 다니게 되는게 있어서 넷이상으로 베프이기 참 힘듦ㅋㅋㅋㅋ 모든 무리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무리는 셋이 딱 적당한 것 같은데도 가끔 내가 꿔다놓은 보릿자루인가 싶을 때가 있음. 뭘 결정할 때도 내 의사가 묘하게 묻혀진다던가, 무슨 얘기를 하면 한명은 모르는 얘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던가, 원댓님 말씀대로 둘둘씩 걷다보니 한명은 꼭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생김ㅋㅋㅋ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이을 필요가 없음. 난 고등학교때부턴 다른 지역구에서 살다보니 애들 성향이나 성격이 너무 안맞고 근데 나만 소외된거같고 해서 민아처럼 불안함과 서운함이 차지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사회인 되고 보니 사람들은 생각보다 있어보이는 면모만 보여주려 한다는걸 알았고, 나빼고 다 잘사는거같아도 아니었고, 사람들 다 친구많아보이고 잘사는거같아도 다들 나중엔 친구 정리를 하든 , 지금은 내 주위에서 날 괴롭히는거 같아도 나중되면 기억도 아리까리 할만큼 진짜 나랑 아무상관없어지게됨. 요컨대 안달복달하면서 불안해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말임. 고등학생때도, 대학생때도 , 사회초년생때도 유독 관계를 어려워할수도있고 유독 나만 동떨어진것같고 불안한 감정을 느낄수도있음. 근데 진짜로 그럴필요없다고 이제는 생각함. 오히려 안맞으면 안맞는대로 흠 얘넨 내 인연이 아니군 그냥 적당히 기대하지 말고 이 기간중에만 엮여야 겠다 하는게 마음에 안정이 올거고,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고, 기대지 않고, 다가오는 모든 인연에 과도하게 반가워하지않고 주체적으로 살다 보면 역설적이지만 진짜 인연이 찾아오게 되더라.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까지 친구들이랑 정말 안맞고 정말 내 인생은 텅비었구나 싶어 힘들고 불안했는데, 진짜 어른되고 돈버니까 아무상관없다는거 깨달았음. 오히려 도태되지않으려 안간힘 쓰면서 거짓말로 꾸미고 사람들한테 억지로 맞춰살면 결국 힘들어지는건 나고, 그럴 시간에 취미에 빠져살면서 내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하고싶은거에 대해 들여다보면서 자기 위주로 살면 고마운것도 많아지고 즐거운 것도 많아지게 됨.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올라가고, 연인 관계던 친구사이던 얽매이지 않고 자기 삶 즐겁게 사는 사람한텐 자연스럽게 누군가 붙게 되어있음. 몇년이 걸릴진 몰라도, 지금이 아무리 지옥같고 관계때문에 힘들어도 결국 끊어내면 아무것도 아니고 내 삶만 잘 살면 즐거운 인연은 언젠가 찾아오게 되어있음. 다들 잘맞는 인연은 17살에 찾아올수도, 25살에 찾아올수도, 30살에 찾아올수도 있는거고 그때까진 굳이 자존감깎아먹으며 괴로워할 필요없음. 갓생살면 행복해지고 좋은 인연이 찾아온다!
@@김유진-c9o7p 저두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만 해도 괴리감이 너무 들고 불안했는데. 휴학하고 하고싶은거 하다보니 성격이 바뀐거에요! 애쓰지 않다보니 저에게 집중하게 됐고, 사회인이 되어서 여러 사람 보다보니 진짜 다시한번 느끼게 됐어요😀 혼자인걸 눈치보지 말고 즐겁게 다니세요!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시구요. 나중에 진짜 놀랍게도 어떻게든 잘 맞는사람 만나게 됩니다... 각자 그런 인연이 언제 올지 몰라서 그렇죠 :)
저도 사실 친구 얼마 없고 초등학교 때는 왕따도 당해봤지만… 고등학교 때 중학교 때 만났던 친구들 아직까지 만나고 있어요… 같이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계속 이어졌네요~ 물론 저는 학력도 낮고 잘난거 하나 없는 도태된 사람이지만 주변에 괜찮은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에 나름 감사해요. 그냥 아등바등 바닥은 안가려고 하루하루 살려고 노력 중 입니다.
나도 친구 많은 애들 많이 부러워하는데... 그땐분명친하다고생각했는데.. 나이먹으니깐 서로 연락도 안하고.. 연락해도 딱히 할말도없고.. 그래서 솔직히 요즘은 모임어플 같은곳에서 만난친구들이랑노는데.... 그냥..가끔씩.. 초중고대학까지..싹다 포함해서 친구가 없다는게.. 그게 그냥 좀 씁쓸함.. 내가 인성이 나쁜건가 싶기도 하면서.. 주변에선 그런거 신경쓰지말라고 인생은 혼자라면서 그냥 마이웨이하라고하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속으로 씁쓸하고 외롭고.. 친구 많은 애들이 부러운건 어쩔수가 없는것같음.. 다른편보다 이번편이 제일 공감가고 인간관계를 돌아보게되네요..
쓸쓸하고 외로운건 잘못된 감정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해요 부럽고 그런건 진짜 순수하게 느끼는 감정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어쩔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그런 어쩔수 없는 감정을 숨기지않고 더욱 솔직하게 말할때 그런 감정들을 터놓을 수 있는 좋은 인연 곧 만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이 말 정말 공감해요 6년 지기 친구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편해졌는지 무시하고 자기는 다른 친구랑 한참 놀고 친해지고 만나면 그 친구 이야기만 하면서 저는 친구없이 자기만 기다리기를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손절했어요 저는 그 친구한테 최선을 다해서 후회도 없는데 그 친구는 그제서야 저를 붙잡는 모습을 보고 남은 정도 다 털렸습니다
정말 서로 너무 잘맞아서 중학교1학년 때 만난 친구를 다른 학교인데도 5년 째 절친으로 만나고 있어요. 그 친구는 딱히 슬프거나 힘들거나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는 편이라 고민이 별로 없대요. 반대로 저는 기복도 심하고 고민도 많은데 항상 그 친구는 제 얘기를 듣는 게 제일 재밌고 제가 신기하다고 좋대요.. 이것도 그 친구가 사실은 저한테 맞춰주는 걸까요?
@@서연-y1m 어차피 누군가는 리드를 하게 되는 거고 감정의 사이클이 맞으면 같이 가는 거죠 저도 절친이라는 애들이 하나둘 멀어지니까 처음에는 남의 말을 듣는 위치였는데 어제부터인가 내가 이끌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면 또 그걸 못견디는 사람이 떨어져 나가고.. 결국에는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 둘만 남았어요 절친이라는 관계에 너무 신경 안쓰는것이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ㅇㅇ 나도 사촌이 지 친구랑 통화하는거 듣고 단번에 알겠더라 ㅋㅋㅋ 내가 나이가 있는데 그거 하나 눈치 못챌까봐 억양이나 친구한테 말하는 어투만 봐도 아 얜 맞춰주는 쪽이구나 ㅋㅋㅋ 알지 ㅋ 그런 관계 갠적으로 불호임ㅋ 그런 관계인걸 스스로 자각하면서도 감안하면서까지 친구를 곁에 두고 싶은거라면 그건 그 사람의 성향인거고 ㅋㅋ
솔직히 공감된다.. 겉으로는 친구 많은척 하고 있어도 보면 마음을 기댈 친구는 없어서 불안해지고.. 남들 잘 지내고 있는거 보면 불안해지고.. 또 상처받을수도 있는거 알아서 만들면 힘들것 같고 그냥 시간 지나면 다 멀어질거 아니까 보는 내내 계속 친했던 친구 생각나고.. ㅋㅋ 좋은 영상 감사해요
난 그냥 친구 자체가 피곤한 사람임 어릴 땐 베프나 이런 거 하고 단짝이랑 비밀일기 그런 거 쓰고 그랬던 사람인데 인간관계에 회의감 신뢰감을 못느끼다 보니 그냥 친구란 존재는 생각할수록 귀찮고 피곤한 것 같음 별 의미 없음 그래서 난 상대방 쪽에서 연락 끊어져도 별 미련없고 근데 크고 작은 해프닝 같은 거나 웃긴 짤 보면 친구가 이거 보면 웃겨할까 내 얘기 재밌어 할까? 하면서 그렇게 가끔씩만 연락함 나한텐 친구는 이런 존재임
알고보면 얕은 인간관계도 내가 선택한것 일 수도 있음. 나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 타입이라 같이 있을 때 웃고떠들 수 있는 사람은 참 많은데 막상 찐친이나 지속적으로 관계가 유지되는 사람은 없어서 20대 까지만해도 찐친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신기했음. 하지만 요즘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나 자체가 사람이랑 일정 이상 가까이 지내는걸 좀 피곤해하고 불편해해서 더 깊어지길 꺼렸던 것 같음. 가령, 내키지 않는 것도 맞춰서 해야한다던가, 민아처럼 상대방이 내맘같지 않을 때 신경쓰인다던가.. 그런게 피곤하게 느껴져서 누가 찐친 해준다고 해도 약간 부담스러워서 거절할듯🙄🙄 다만 한번씩 나빼고 다 찐친 있는 것 같아서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결혼하고나니깐 남편이 젤 펼한 친구이자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줘서 간혹 오는 외로움도 사라짐
영상 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인간관계가 정말 어려운데 나한테만 어려운 것도 아닌거고.. 얼마 전에 내가 정말 찐친이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를 찐친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큰 충격과 실망을 겪었지만, 결국 관계는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기는 게 맞는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잘 하셨어요! 그땐 힘드셨겠지만 결국은 님쪽에서 사양인거죠... 저도 제가 정말 찐친이라고 생각한 애가, 걔한텐 찐친이 아니었다는거를 깨달아버리고 충격이고 속상했었어요. 저한테 자기 찐친들한테 사소한걸 서운해하면서 얘기하는데 그 모습이 저에게의 본인 모습인지는 모르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실망과 기대를 내려놓고 받아들였더니 마음이 편안해졌었습니다. 오히려 얘가 그정도로 진짜 찐친이 맞았나? 싶기도 하고~ ㅎㅎ 저에게의 다른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아쉽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뭐 얘가 미워진거도 아니다보니 그냥 평소처럼 즐거운데 제 기대만 조금 내려놓은 느낌 :) 님처럼 흘러가는대로 두기로 했어요 ㅎㅎ
아싸가 살면서 느낀점 1. 꼭 인싸일 필요는 없다. 2. 외로운 거 같은데, 잘 생각하라. 본인의 외로움이 아니라 상대적 외로움이다. 3. 필요할때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놀때 친구가 친구다. 친구와 동료를 구분하라. 4.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연락하라. 그 관계에서 만큼은 을이 될 각오하라. (빌빌 대자는 건 아니다. 조금의 양보로 서로 잘 지낼수 있다.) 5. SNS 하지 말라. 아싸는 사람이 피곤하다. 관계망에 집착하지 말라.
가끔 진짜 내 잘못이 아닌데도 주변 사람들은 떠나가고 그런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그냥 먼저 보내주세요. 그렇게 사람을 맞이하고 보내고하면서 또 새로운 인연이 찾아와요.인연이 끝났다고 내탓하지 말고 우울해하지말고 , 그냥 자연스러운 순리라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인연에 진심으로 대하면 돼요!!!!!! 빠이팅
혼자 다니는건 좋음 그걸 선택하는것도 당연히 괜찮고. 그 대신에 언제든지 본인에게 하여금 새로운 인연들이 찾아올 마음의 문은 열어놓는게 중요함 그걸 굳게 닫아버리면 들어오려 하는 인연들도 떠나가버리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니깐 .. 하지만 사람간의 사이엔 온갖 변수들이 차고넘치고 또한 상처받을 수 있는 일들도 너무 많기에 이 두가지의 적정점을 찾는게 참 힘들죠
중학교 친구든 고등학교 친구든 대학교 친구든 회사에서 만난 사람이든 얼마나 가까운지, 얼마나 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평생 가는 친구는 결국 그런 것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랜 친구도 계속 추억팔이만 하고 이야기가 뱅뱅 돌면 의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고... 사소한 고민이라도 툭 터놓을 수 있는 친구라면 오래 갈 수 있을 겁니다. 대학 졸업하고 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90살 가까이 되신 제 할머니도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기도 하는 걸 보면, 결국 인생은 끊임없이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걸지도 모릅니다. 뭐가 됐든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아파하진 말아요 우리.
인정이요 인간관계는 평생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그래서 작년에 깨달은 점은.... 제 뜻대로 하기 힘든 인간관계보다는 차라리 제 노력으로 가능한 자격증공부나 스펙쌓기에 더 집중하기로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의미하게 인간관계에 연연하기보다는 차라리 제 인생에 도움이 되고 무언가를 성취하는 게 더 나은 결정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인간관계에 대해 외롭고 힘들지만...
난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친구다란 말에 공감이 안가는게 고등학교때 같이 다니던 무리에서 왕따는 아니였지만 나만 관심사가 안 맞고 주로 하는 얘기가 지들이 관심있는 주제 위주여서 그냥 2년전부터 그 무리 중에서 그나마 잘 맞는 친구 한명 빼고는 갠톡 다 끊음..물론 갑자기 연락오면 그냥 받아주긴한데 그대로 연락 끊겨도 별 감흥없음 중학교때 애들하고는 전부터 연락 자주하고 만났는데 요새는 서로 다 바빠서 한 명빼고는 잘 안 만나고 갠톡도 잘 안해서 이젠 대학교 동기들이 더 편함 물론 거리때문에 자주 만나는건 아닌데 성인되서 만난 친구들 만나는게 더 편하더라 그나마 요새 연락 많이하는 중고등학교 친구는 3명정도😂 그냥 사람마다 각각 달라요 막 '~~때 만난 친구가 진짜 친구다' 이런말에 연연하지 마세요
너무 내 얘기네 다들 아주 가깝고도 오래된 친구가 한 명쯤은 있어보이는데 내 곁에는 가벼운 인연만 지나가는 게 가끔은 스스로가 너무 비루하고 비참해짐 내가 뭘 잘못했나 혹시 나는 남이 싫어할 만한 인간상인가 곱씹고 자책하는 습관도 생겼고.. 아쉬워하면 나만 손해라는 거 알지 아는데 그래도 진실되게 마음 터놓을 친구가 얼마나 부러운 존재인지 가진 적 없는 사람만 알지 오래된 인연은 때로는 그 시간만으로도 특별해지는 것 같다 가족이 그런 것처럼
아마 그런 생각이면 주변 사람들 한테 고마워 하셔야.. 비지니스적으론 혼자사는게 맞긴해도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연락도 잘안하는데 꾸준히 부르고 연락해주고 챙겨주면서 끝까지 옆에 있어주는 친구는 진짜 귀한거임 저리 가라고 묵언으로 밀어내도 나 좋아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임..
다섯명 모여있으면 다섯명의 위치가 같지 않음 이게 엄청 친하든 그냥 간단한 모임이든 어느정도 위 아래가 있음 연인이든 친구든 어떤 관계에서는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하는지에 따라 무조건 이 상하관계가 생김 다섯명이 있는데 두명씩 짝 지어야 할때 혹은 네명이서 조를 짜야할때 등 사람은 보통 더 좋아하는 사람이랑 엮이려고 함 나도 약간 애정결핍이라 인간 관계에 집착하고 어떻게든 엮이려고 했었는데, 다 끊어내고 놓아버리고 혼자 지내니까 인간 관계라는게 부질없더라 그러다 군대가서 다시 인간관계를 배우고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음 결국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사람한테 끌린다는거 뭐 학생때는 힘이 쎈사람, 말을 재밌게 하는사람, 공부를 잘하는 사람 성인이 되고도 비슷하겠지만 능력 있는 사람에게 보통 끌리더라 원래 옷도 평범하게 입고 운동도 안하고 머리도 그냥 무난하게 투블럭이었는데 전역하고는 살도 빠지고 머리 스타일도 바꿔보고 옷도 이것저것 사입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나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됐음 그래서 새로 복학하면서 인간관계도 많이 늘어나고 하면서 보니까 내가 아등바등 관계 유지하려고 애썼던 사람들이 먼저 나한테 말걸게 되는걸 보고 느꼈음 내가 그 관계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뭐 아예 다른 사람이랑 의사소통이 안될정도가 아니면 소심한거 정도는 문제가 안됨 그냥 내가 쫓아가는데 지치거나 소심해서 먼저 말걸기 힘들다면 상대방이 나를 쫓아올만큼 매력적인 사람이 되면 되는거임
근데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가 오히려 평생친구 되기는 어렵더라.. 대학교 친구는 같은 과 나오면 진로가 비슷해져서(나는 컴공 나와서.. 전공 살리는 사람들이 많앗음) 서로 직업이 비슷하니까 공통 관심사가 계속 있어서 꾸준한데 고등학교 친구들은 서로 사는 방식, 생각이 그때랑 달라지고 직업도 다른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유지하는게 어려운거 같음 그리고 회사에서도 친구 사귀고 머 교육들으면서도 친구 사귀고 하니까 그런거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면 좋겠음
인간관계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또 0이랑 10으로 제단하지 말고요 원래 인연이란게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가 때론 더 가까워지기도하고 그냥 너무 고민하시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순간순간 행복하게 즐기시고! 사람은 누구나 오래만나면 할 이야기 떨어져요 공통점도 없어지고 함께 같이 할 행동을 찾으세요!(여행, 원데이 클래스 등등) 살짝 고생이 곁들여주면 또 할 이야기들 쌓여요 글고 이건 케바케지만 어플로 사람 만나는건 정말 정말로 조심하셔야되요
그 친구들이 나를 버린건 아닌데, 버려졌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나도 노력했고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소외되는 느낌을 받으면 오히려 내가 집착인 것 같은 자책감이나 들고.. 민아처럼 서로가 죽마고우 같은 찐친인 애들 보면 부러울 때도 있지만 그냥 걔네들은 나보다 일찍 잘 맞는 사람을 찾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나도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요 어리다 라는 나이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하지는 않으니까! 픽고 영상 항상 잘보고 있어용! 이렇게 짧은 드라마인데도 깊게 몰입하게 되고 생각할 수 있는 주제까지 던져준다는게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화이팅!
친해질사람은 다 정해져있는거같음 예전에 나름 4명이서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고 한학기를 다녔는데 그중에서 나랑 제일 친했던애의 다른반 친구가 내소문을 정말 안좋게내서 걔네가 나 버렸음 그때 진짜 힘들었는데 2학기때, 1학기때는 교류가 거의 없던? 친구들이랑 갑자기 친해져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제일 친한 친구들임 다시 생각해보면 나 버린 걔네들은 나랑 찐친이 될만큼 소울메이트는 아니었음 내가 친해지고 싶은 친구랑 친해지는게 잘안된다하고 인간관계 내맘대로 안된다해도 너무 좌절하고 힘들어 하지않았으면함..연이 아닌가 보네 하고 넘기면 찐친이 곧 옴 내가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무려 4번이나 경험했었으니까 걱정하지말길~! 다들 인간관계 화이팅
원래 남 이였으니까 다시 남 되는 거 쉽지. 친했다가 어색해지면 뭐 어때, 나 필요할때만 찾으면 어때? 누구 만나는거에 다 이유 갖다 붙이면 끝도 없더라 얘는 나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할까, 얘는 왜 나 필요할때만 찾을까 등등 잡생각 하지말고..내가 연락 좀만 안 하면 바로 끊길 거 같은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아니였던거라 생각하고 미련 갖지 말자 세상은 넓고 아직 못 만나본 사람들도 많으니까.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내 인생에 마지막 인연이 아니니까 다들 사람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민아 이야기 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나왔구나 ㅠㅠㅠ 민아가 왜 남자가 아닌 친구가 없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여자랑은 안 맞는다고는 하지만 보다보면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친화력이 부족한 편은 아니리고 생각했거든요. 이번편 너무 공감가네요 저는 아직 고등학교도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그냥 반친구
사회에 나오면 다양하고도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성격을 가진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물론, 그 넓은 세상에 혼자 나와있는 것 같은 외로움에 견디지 못할 때도 있지만 괜찮아요 다 괜찮아질거에요.. 좋은인연 찾아올거라 믿어요 인연이라는 것과 오래가는 것 분명 학창시절의 친구들이 그립고 오래갈 것 같지만 그들도 하나의 시절을 같이 보낸 인연일 뿐입니다 과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다보면 묶여있게 되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내 자신을 터놓고 얘기를 하는건 참으로 쉽지 않지만 내가 이렇게 쉽지 않은 듯 분명 친해지려는 상대도 쉽지 않을겁니다 그럴때 먼저 손내미는 연습을 하다보면 분명히 먼저 내밀어주고 그 고마운 행동을 알아주는 고마운 인연들이 많이 쌓여갈 거에요 그렇게 쌓아가다보면 언젠간 깨달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어쩌면 세상에 고맙고 친해질 사람은 넘친다는 것을요
이거 쓸 때 고등학교 올라가기 직전이었는데 결국 제가 우려하던 상황이 왔네요😂😂 현타가 씨게 와서 유튜브 좀 둘러보다가..ㅋㅋㅋ 중학교 때 오는 사람 막고 있는 사람 보내서 지금 동네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중학교 친구들끼리 만나서 놀았다는 소식 들리면 너무 부럽구.. 그냥 외로워져서 적어봅니다. 답글 너무 감사하지만 아직 저는 시간이 더 지나야 깨달을 것 같아요😂
나는 꽤 안정적인 친구관계를 쭉 이어오던 사람인데 교환학생 1년갔을때 저런 감정을 처음 느꼈음. 처음 보는 사람들 몇백명이 우연히 모이고 '자 이제 1년 같이 다닐 친구 만들자! ' 이런 판이 깔려지니까 처음 겪어보는 미묘한 서운함과 소외감이 내 마음 한켠에 항상 있었음. 선택받지 못했다고 느낄때 밀려오는 서운함과 떨어지는 자존감은 참.. 거지같은 감정임. 근데 핵인싸들은 진짜 어디에 떨궈놔도 핵인싸더라..! 나는 인싸인줄 알고 살아온 아싸였음
민아가 예전에 여자친구들이랑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됐고 자연스럽게 편견이 생긴 듯 남자 사이 여자 하나면 자연스럽게 남자들이 챙겨주고 나눠져야 할 때도 절대 혼자 떨어질 일이 없음 남자가 여자한테 마음이 없더라도 본능이 그래서 대부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챙겨줌 이 특성 때문에 민아가 남자들이랑만 노는 거 같고
예전에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가 유하게 흘러가는 걸 선호했어요 :)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도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귀찮더러구요 … 어차피 대학 가면 안 볼 사람들 이라는 생각으로 지내니까 한결 편해졌어요 그렇다고 막 서로에게 부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 뭐든 적당히 하게 됐어요 관심도 적당히, 사랑도 적당히. 그냥 내가 살아가는 데 큰 영향을 안 줄 만큼만 사람들을 바라보다 보니 굳이 오래 갈 관계를 만들어야 하나 하며 살아가게 됐네요 아직은 19살, 그렇게 오래 산 것도 적게 산 것도 아닌 나이라 누군가는 짧은 생각이라 말할 수 있겠다만 적어도 지금의 나에게 있어선,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가장 안 받는 최고의 방법인 거 같아요
중딩때 인간관계에 너무 크게 데여서 스스로 벽을 만들고 친구들한테 전부 적당히 선 그어두는 사람인데 찐친 있는 애들 가끔보면 부럽기도하다가 연락하는거나 싸우기라도하면 그것도 또 피곤하고 ... 그냥 상황에 맞게 적당히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서 비지니스 관계가 좋아져버렸다 ...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 밀어내지않고 떨어져나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 라는 마인드로 사는데 짱이다 사는거 너무 힘든데 인간관계까지 힘들지 말자ㅠㅜㅜ
헐.. 저도 똑같이 정확하게 11년 지기 친구랑 거의 손절 단계까지 갔었어요 얼마전에.. 저도 그래서 앞으로 예전처럼은 절대 안 지낼 것 같고 못 그럴 것 같고요.. ㅠ 10대를 계속 친구로 지냈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저라서.. 얼마전 그런 경험을 하고 좀 주체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도 느끼게 됐고요ㅠㅠ
이걸 중고딩때 먼저 깨달아서 다행이다... 물론 그 땐 인간관계 현타라기보단 스스로에 문제가 있는건지 자책도 해보고 친구 문제로 상담도 많이 받아보고 걔네들을 미워하고 상처받고 힘들었지만 오히려 인맥에 별 미련 갖지 않게 될 계기가 된 거였음... 물론 본인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개선할 필요도 있고 별 다른 추억이 없다는 것엔 후회도 남지만 적어도 주변사람이 서서히 멀어져도 굳이 붙잡지 않고 새로운 인맥을 만드는 데에 초점을 맞추게 됨
학창시절부터 겉친구만 있었고 찐친이라고 할만한 친구 많이 없었고...대학와서도 나 먹고살기 바빠서 그나마 있던 겉친구들이랑도 멀어지고 연락하기 애매해진 사이가 되고 대학에서도 무리에 속해서 내 시간 방해받는게 싫어서 반아싸처럼 학교 다녔었지만, 취업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 살고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의 인생 운이 매번 바뀌고 만나는 사람도 바뀌고 내가 정성을 다해야하는 관계도 계속 바뀌는데, 단지 학창시절의 반이라는 혹은 과라는 물리적인 올가미속의 인간관계에 내가 맞춰서 상처받는게 무의미하다는걸 일찍 깨달았다. 그저 사람간의 관계는 내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면 되는거지 그사람이 나와같지 않다해서 내가 실망하고 애쓸필요는 없다. 물론 사람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는 나의 이런방식이 이해되지 않을지 모르지. 그치만 나는 내 자신한테 집중하는게 중요한 사람이었고 절친이라는 단어에 내가 아쉬워하지않을만큼 다른 것으로 가지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 선택들을 해왔고 후회없다. 너무 많은 어린친구들이 이런 일들로 상처받지 않기를.
참 인간관계 그렇게까지 노력 안해도 된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막상 중,고등학교에서는 같은 반 얘들이랑 1년을 같이 지내고 한 번 사이 어색해지면 그 해는 계속 혼자일 거라는 불안감과 외로움 때문에 억지로라도 애들이랑 붙어있을려고하고 많이 친한 상태라고 최면 걸게됨 홀수는 항상 걱정하고 짝수일땐 왜 나만 혼자인것처럼 느껴지지라는 생각들면서 자책했었는데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간다 이런 소리는 사실 케바케고 누군가가 들었을 땐 속상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함
제 딸이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친구관계때문에 힘들어 했어요. 무리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홀수가 되면 불안해 하고, 수학여행이라도 가면 속상해하고.,.,. 성인이 되고 나면 별일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것들로 자존감 떨어지고, 위축되어 서 힘들어하더라고요. 엄마로써 속상합니다
@@hsh934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으로써 섣불리 괜찮아 질거다라는 말은 못 하겠지만 따님의 앞날은 더 행복해질 길만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흔히 가장 행복할 때라고 말하는 10대를 행복하게 보내지 않았어도 됩니다. 지금 행복하면 되죠. 따님께 이런 상황에 대해서 이제는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힘들 땐 마음껏 속상해해도 된다고 넌 소중하고 너의 감정은 중요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pvp StepByStep 진심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딸에게도 여러분의 댓글을 보여주었는데 '눈물이 난다면서 좋은 어른들이 많아서 좋다'고 하네요 . 벌써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이제는 불안해하지도 않고 학교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엄마인 저에게도 용기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저 포함 친구 4명이랑 다녔었는데 반 달라지고 연락 안 하게 되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구 우연히 저빼고 3명이 모인 걸 봤을때 진짜 서운하드라구여 근데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었나보다 생각하고 안 좋게 멀어졌던 애들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어용 지금 당장 내 옆에 믿어주고 착한 친구들이 있는데 너무 이미 지나간 사람들 생각하느라고 시간 뺏기기!! 너무 아쉽자나요 그래서 진짜 노력하고 있습니당 민아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꼬옥…이런 마음가짐 알아줬으면 좋겟어요
진짜 요즘에 주변 친구들 중에 오래된 친구들도 없고 고등학교 땐 정말 평생 갈 것 같았는데 막상 성인 되자마자 멀어지게 되서 인간관계가 그냥 박살났구나, 내가 인생 헛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마지막 말 듣고 마음이 정리되는 것 같아요 꼭 오래된 친구가 있을 필요도 없고, 지금 내 환경과 적합한 사람을 만나는게 더 좋다는 걸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친구없어보이는게 싫어서 억지로 다니게 되면 재미도없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음 나도 지나고나니까 결국 학년당 가장 친했던 애들 한두명씩만 남던데 오히려 이케되니까 진짜 친한사람만 남아서 대여섯명 우르르 논것 보다도 얘랑 둘이서 노는게 훨 재밌고 맘편하고 좋은거보면 인간관계는 진짜 답이 없고 남 눈치 안보는게 최고인듯!
학창시절 친구 다 안맞는 억지로 할필요도없고 친구 많다고 필요없는게 그게 나이 먹어서도 유지된다고 하는거면 분명 누군가는 희생하고 참고있다는거고 어른되고서도 계속 한다면 유지하는게 힘들고 어그러졌을때 현타오고 그냥 자기 잘사는게 최고임 잘되면 알아서 다 연락오고 알아서 잘풀릴듯 거절할때 잘만 거잘하는 법을 배우면 됨
그것도 케바케더라구요 중학교때 친구 세명에서 친해졌는데 저 혼자 떨어지고 나머지 두명만 같은 고등학교로 가게됐거든요 근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소외감 한번 안느끼고 세명에서 아주 잘지내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짝수 홀수가 아니라 진짜 나를 생각해주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인거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친구 무리 5명 있었는데 그중에서 한 명이랑 싸웠는데 그 친구가 다른 애들이랑 더 친해서 나만 빼고 몇 번 모임을 갖더니.. 이젠 그렇게 4-5년 지나감.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들은 있는데 무리에선 소외된 그런 관계. 이제는 지난 과거지만 마음이 여전히 좀 아쉽고 그럼
나랑 똑같다 ㅜㅜ 나는 고등학교때 동아리회장이었는데.. 내 절친한테 남친 뺏기고.. 연도 다끊김 ㅠㅠ 근데 대학에서 절친만나 11년째 연락중이구 다 취업해서 이번달에 또 본답니당 여러분 대학친구라고 지나가는 사이가아니니 넘 걱정마세여 알바하다가도 직장에서도 좋은인연은 계속 있습니당 ㅎㅎ
먼저 연락하고 다가갔던 친구들이 졸업하고 나서는 먼저 연락이 오길래 그 순간 싱숭생숭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에게 잘해주려고 했던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어요..! 그리고 아프다고 했을 때 걱정해주고 기쁜 일 있을 때 축하 받고 그러면서 인연들을 소중히 챙겨가는게 아직은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민아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상중에 여왕벌 특징이라고 있는데, 그런 여자애들이 대체로 중고딩때 저런 경험이 있더라구요. 차라리 남자애들이랑 티키타카 하는게 감정소모 없이 편하다고. 멀쩡한데 무리내에서 은따내지 왕따를 당하던 사람들도 대체로 저런성향을 띠고요. 참 픽고는 사람의 특징을 희화하지만 그걸 마치 하나의 시나리오 처럼 인물하나하나 버리지 않고 섬세하게 잘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난 고딩때에는 진짜 같은반이어서 친해진 느낌이었음. 중딩때의 절친처럼 정말 잘맞고 같이있으면 편하고 소중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기 때문에 친구가 된 느낌. 만약 밖에서 만났으면 친구가 안됐을 느낌이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성인이 돼서도 가끔 만나기만 하는 사이지 절친은 되지 못했음. 고딩친구가 오래만나기야 하겠지만(그시절 추억들 때문에) 잘 안맞으면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못하단걸 깨달음... 난 친구 많은것보다 날 진짜로 알아주고 의지하는 친구 몇명이 있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함
틴더에서 만날 사람?🤚🤚
tinderkorea.onelink.me/uoE2/TinderxPICKGO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는? 픽고 Day!
인스타그램
픽고 PICKGO instagram.com/pick_go_
민아(정구현 배우) instagram.com/leonuna_a
혁(한승민 배우) instagram.com/seungnnini
승현(박삼열 배우) instagram.com/_3_10__
은아(이승희 배우) instagram.com/sallyen_.e
지영(양아연 배우) instagram.com/znznnn_
현수(정건웅 배우) instagram.com/gwoongj
틴더
결국 술 친구!
틴데깔아봤는데 아무나막뜨고 친추안되던데
2인실 방배정에 당연히 지들끼리 같은 방 쓰기로 정하고 민아 어떡하지? 라고 하는 거 개숨막힌다 ㅋㅋ..
ㄹㅇ 저런친구들은 그냥 계속 친하게 안지내는 게 나은디
@@Hu-s9q ㅇㅈ 빨리 손절하고 그 시간에 다른 인연 찾아야함. 더 만나봐야 괜한 시간낭비.
2인실 방배정 어떡하지? 그 대사친애가 민아 싫어하나봄ㅋㅋㅋ
@@Sghwixjwk_shxjdb ㄹㅇㅋㅋ민아 데코레이션이었네 자기한테 맞는 사람 찾아가는게 맞는듯
근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정한 상태에서는 민아한테 뭐라하는 게 예의일까유 ?
시절인연이지... 어느 관계든 그 상황과 시기가 맞아떨어져서 친해지는 관계가 있음. 내가 노력해서 잘 되는 관계라면 쭉 이어지겠지만 그게 힘들면 자연스럽게 떠나보내야 함 고등학교 친구도 대학가면 멀어지고, 대학친구도 각자 취업하면 또 멀어지게 되어있고, 그럼 또 그 직장 자리잡으면서 다른 사람과 친해짐 결혼하면 또 달라지고.. 그러니까 굳이 멀어진 인연에 아쉬워하지 않는게 좋다 그때 나와 함께 그 시절을 보내준 추억으로만 남겨야 좋음
맞아요 40대되면 중고등학교 대학교 친구 없고 직장에서 만난사람 절친되는 경우도 있고 아들 친구엄마가 절친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크 구절 구절 다 맞는 말씀이네요
추억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아픈거고. 그걸 이겨내야 또 다음 인연들이 있는 듯
지나간 버스에 미련을 갖지 말라
감사합니다
학교커뮤에서 본 띵언: 영원한 관계는 없고, 관계를 맺을 동안의 순간이 순수했으면 된거다..
오 띵언 맞네
키햐
멋진 말이네요~
근본이네..
하긴 어차피 나중에 늙어죽으면 다 끝나니까
찐친 찐친 해봤자 다 한때 인연임ㅋㅋㅋ다 그 때의 상황과 이해관계가 맞아서 친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그래서 전 찐친이 없죠 ㅎㅎ
@@브론즈-n6j 브론즈라 그런듯
중학교때친구 20대후반까지 계속 만나게되던데요😮
@@playlist8874 저도 십몇년씩 친한 친구들 많았는데 ,, 평생갈줄 알았던 친구였지만 서로 기대가 큰 만큼 사소한일로 멀어지기도 하고 ,, 한명은 취업했는데 한명은 못한 상황에 서로 입장 이해못하고 상처주고 멀어지기도 하고 ,,평생 친구들이 어쩌다보니 시절인연이됐네요
이분도 인생 헛사셨고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 간다는데 몇달 뒤에 대학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연락 거의 끊어져 버리는거 보면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생활했던 게 얼마나 큰거였는지 엄청 느끼게 됨. 그리고 아무리 대학 친구랑 자주 연락해도 중고등학교 때 친구랑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도 엄청 느끼고. 늘 인간관계가 고민이었는데 그게 나 혼자만의 고민은 아니겠구나 생각하면 어떤 사람과의 관계든 조금은 마음을 놓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음. 조바심 느끼면서 끙끙 유지하는 관계면 금방 끊어지고 멀어질 관계인거니까.
군대 동기도 안에서는 겁나 인생친구될거같고 나가서도 자주 만날거 같은데 ㄹㅇ 한달도 안되서 다 남됨
@@your_mom_bitch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나만 그런 게 아니였구나 대학 들어오고 학창시절 절친했던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났을 때 예전같지가 않아서 막 충격도 받고 슬퍼하기도 했는데 어찌 보면 그게 당연한거였음.. 우리 사이의 공통분모가 없는데 추억팔이 말고 할 말이 있겠음? 그 추억팔이조차 다 끝나면 정말 만날 이유가 없어지는거고. 이젠 그걸 받아들일 수 있고 흘러가는대로 놔두는 게 정답인 것 같음. 뭐 오래된 친구가 하나도 없는건 인생 헛산거다 이런 말도 있는데 난 그렇게 생각 안함.. 그 시절 행복했고 소중했던 친구가 있었던것만으로 난 행복하게 살아왔던거임
@@user-jj4rw6mn6l 말씀 정말 잘하시네요 공감됩니다
@@user-jj4rw6mn6l 그냥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정답은 없어요 저는 29인데 초등학교 친구들도 여태만나는 친구들도 있고 중고등학교야 말 할 것도 없고 맨 윗분이 말한 군대동기? 뿐만 아니라 저 이등병 때 포대장까지도 아직 연락하고 만나요ㅋㅋ 그냥 성격상 연락하고 만나는 것에 그 정도 에너지를 쏟기 힘든 사람이 있고 공통분모가 꼭 있어야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아닌사람이 있고 제가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일들이 누군가에겐 힘들 수 있는 일이어도 저에게는 딱히 노력이라고도 느껴지지 않거든요 만나면 재밌으니까요 ㅋㅋ 흘러가는대로 놓아두는 것도 괜찮지만 너무 그런 식의 사고에 매몰되면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던 사람도 놓아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평생 갈 줄 알았던 20년 지기도 하루아침에 사이 틀어지는거 쉽고, 그냥 적당히 친했던 친구가 오래가는 경우도 많음. 오래된 친구 많다고 자랑할것도 없고 없다고 슬퍼할것도 없음.
명답
적당한 친구가 오래가는거 ㄹㅇ..
정말 정말 공감가는 내용 입니다
친구 많은것도 중고등학생때나 좋은거지 사회생활 하다보면 돈빌려 달라거나 축의금 전화만 걸려옴. 한 20중반만 되도 느낄거임
@@천안문탱크맨-y9u 내가 얕은 인간관계만 유지하는 이유
학창시절에 세명 다섯명 이렇게 홀수로 다니면 무조건 한명은 소외감 느낀 적 있을 거임 일부러가 아니더라도 진짜 미묘하게 길 걸을때 둘둘씩 짝 지어서 가고 한 명은 약간 따라가는 식으로 가게 되고,, 느껴본 사람은 다 알거임 ㅠ 그래서 이번화 보면서 민아의 마음이 어땠을지 너무 공감됐고 배우분이 표현을 잘하신듯 ㅠㅠ
ㅇㅈ 금요일에 한 명 자가격리 때문에 안왔는데 수업은 거의 다 이동수업이어서 상관 없는데 급식 먹으러 갈 때 나 말고 둘이 짝 지어 가더라 진짜 소외감 느껴짐
@@user-lc7yo6nt1u 어디 이동할때나 짝 지어야할때 눈치싸움하는거 ㄹㅇ..
짝수로 다니기도 참 애매함.... 짝수면 결국 나뉘어서 다니게 되는게 있어서 넷이상으로 베프이기 참 힘듦ㅋㅋㅋㅋ
모든 무리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무리는 셋이 딱 적당한 것 같은데도 가끔 내가 꿔다놓은 보릿자루인가 싶을 때가 있음.
뭘 결정할 때도 내 의사가 묘하게 묻혀진다던가, 무슨 얘기를 하면 한명은 모르는 얘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던가, 원댓님 말씀대로 둘둘씩 걷다보니 한명은 꼭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생김ㅋㅋㅋ
우리는 세명이었는데 맨날 서로 눈치보면서 자기가 혼자 하려고 했음 다른애들 소외감 느낄까봐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 만나는듯 홀수라고 꼭 나쁜건 아님
중학생땐 홀수면 소외감도 느끼고 짝수로 맞춰야한다는 강박같은게 있었음. 근데 고등학생때 3명이서 다녔음. 진짜 사바산거 같음. 고딩 친구들은 홀수로 다녀도 어색한거 1도 없고 걍 너무 재밌음 ㅋㅋㅋ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이을 필요가 없음.
난 고등학교때부턴 다른 지역구에서 살다보니 애들 성향이나 성격이 너무 안맞고 근데 나만 소외된거같고 해서 민아처럼 불안함과 서운함이 차지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사회인 되고 보니 사람들은 생각보다 있어보이는 면모만 보여주려 한다는걸 알았고, 나빼고 다 잘사는거같아도 아니었고, 사람들 다 친구많아보이고 잘사는거같아도 다들 나중엔 친구 정리를 하든 , 지금은 내 주위에서 날 괴롭히는거 같아도 나중되면 기억도 아리까리 할만큼 진짜 나랑 아무상관없어지게됨. 요컨대 안달복달하면서 불안해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말임.
고등학생때도, 대학생때도 , 사회초년생때도 유독 관계를 어려워할수도있고 유독 나만 동떨어진것같고 불안한 감정을 느낄수도있음. 근데 진짜로 그럴필요없다고 이제는 생각함.
오히려 안맞으면 안맞는대로 흠 얘넨 내 인연이 아니군 그냥 적당히 기대하지 말고 이 기간중에만 엮여야 겠다 하는게 마음에 안정이 올거고,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고, 기대지 않고, 다가오는 모든 인연에 과도하게 반가워하지않고 주체적으로 살다 보면 역설적이지만 진짜 인연이 찾아오게 되더라.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까지 친구들이랑 정말 안맞고 정말 내 인생은 텅비었구나 싶어 힘들고 불안했는데, 진짜 어른되고 돈버니까 아무상관없다는거 깨달았음. 오히려 도태되지않으려 안간힘 쓰면서 거짓말로 꾸미고 사람들한테 억지로 맞춰살면 결국 힘들어지는건 나고, 그럴 시간에 취미에 빠져살면서 내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하고싶은거에 대해 들여다보면서 자기 위주로 살면 고마운것도 많아지고 즐거운 것도 많아지게 됨.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올라가고,
연인 관계던 친구사이던 얽매이지 않고 자기 삶 즐겁게 사는 사람한텐 자연스럽게 누군가 붙게 되어있음.
몇년이 걸릴진 몰라도, 지금이 아무리 지옥같고 관계때문에 힘들어도 결국 끊어내면 아무것도 아니고 내 삶만 잘 살면 즐거운 인연은 언젠가 찾아오게 되어있음.
다들 잘맞는 인연은 17살에 찾아올수도, 25살에 찾아올수도, 30살에 찾아올수도 있는거고 그때까진 굳이 자존감깎아먹으며 괴로워할 필요없음. 갓생살면 행복해지고 좋은 인연이 찾아온다!
정말 이 글 너무 위로돼요.. 개강하고 새학기 친구 사귀면서 내가 아니라 좋은 친구상을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외롭고 우울했는데 그냥 나대로 사는게 가장 좋은 삶인 것 같아요 ㅎㅎ
덕분에 기분이 한결 편안해지네요 고마워요
@@김유진-c9o7p 저두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만 해도 괴리감이 너무 들고 불안했는데. 휴학하고 하고싶은거 하다보니 성격이 바뀐거에요! 애쓰지 않다보니 저에게 집중하게 됐고, 사회인이 되어서 여러 사람 보다보니 진짜 다시한번 느끼게 됐어요😀
혼자인걸 눈치보지 말고 즐겁게 다니세요!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시구요. 나중에 진짜 놀랍게도 어떻게든 잘 맞는사람 만나게 됩니다... 각자 그런 인연이 언제 올지 몰라서 그렇죠 :)
공ㄱㅏㅁ이요…
와 이 글 너무 좋은데요
저도 사실 친구 얼마 없고 초등학교 때는 왕따도 당해봤지만… 고등학교 때 중학교 때 만났던 친구들 아직까지 만나고 있어요…
같이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계속 이어졌네요~
물론 저는 학력도 낮고 잘난거 하나 없는 도태된 사람이지만 주변에 괜찮은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에 나름 감사해요.
그냥 아등바등 바닥은 안가려고 하루하루 살려고 노력 중 입니다.
살면서 깨달은 중요한 3가지
1. 안하는 것보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해보는게 났다.
2. 입조심.
3. 가는 사람 잡지말고 오는사람 막지말아라.
낫
구구절절 맞는말
오는 사람 막아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던데..
직장생활 오래 하면서 별 이상한 사람들 겁나 만나서
오는 사람도 조심해야됨
@@인성의중요성 ㄹㅇ 오는사람도 걸러서 만나야댐
거르는것도 보통 자기 편견때문에 거르는경우가 다반사임 이제고1이고 새학기였는데 맨뒷자리에 무섭게 생긴(?) 애가 있어서 아 젠 좀 아니다 싶었지만 그냥 말걸고 친해지려고 했더니 찐친됨 그냥 순수하고 착한 아이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더라
나도 친구 많은 애들 많이 부러워하는데...
그땐분명친하다고생각했는데..
나이먹으니깐 서로 연락도 안하고..
연락해도 딱히 할말도없고..
그래서 솔직히 요즘은 모임어플 같은곳에서 만난친구들이랑노는데....
그냥..가끔씩..
초중고대학까지..싹다 포함해서 친구가 없다는게..
그게 그냥 좀 씁쓸함..
내가 인성이 나쁜건가 싶기도 하면서..
주변에선 그런거 신경쓰지말라고 인생은 혼자라면서 그냥 마이웨이하라고하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속으로 씁쓸하고 외롭고..
친구 많은 애들이 부러운건 어쩔수가 없는것같음..
다른편보다 이번편이 제일 공감가고 인간관계를 돌아보게되네요..
언젠가 좋은 인연은 옵니다
맨날 괜찮다 괜찮다 하지만 씁쓸한건 맞는거같아요,,,
친한친구한테 속마음털어놓는다? 그런 관계야 얼마든지 만들수 있겠지만
고등학생때 야자 튀고 놀던 추억, 대학생때 술먹고 놀던추억들
회상하면서 그땐그랬지 할수있는 관계가 부럽더라구요
근데 전 친구가 많은건 별로 안부럽더라구요 그냥 만나는것도 찐친 몇명만 만나는거 좋아하는 서탈ㅋㅋㅋㅋㅋ작성자님도 언젠가 좋은 인연 올거에요ㅎㅎ
저도 친구 많고 사람들 두루두루 사귀는 사람이 부러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이가 점점 옅어가는 걸 옆에서 보니 찐친 하나 있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쓸쓸하고 외로운건 잘못된 감정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해요
부럽고 그런건 진짜 순수하게 느끼는 감정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어쩔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그런 어쩔수 없는 감정을 숨기지않고 더욱 솔직하게 말할때
그런 감정들을 터놓을 수 있는 좋은 인연 곧 만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관계는 억지로 만들거나 유지할 필요 없음
ㄹㅇ 억지로 만들 수록 더 안되고
오히려 생각지 못한 애랑 잘 맞는 경우가 더 많음
꼭 그렇지만도 않던데 사바사인듯
@@벼룩파리 이건 아닌듯
모든지 쫓아가면 멀어지는법임
따라오게 만들어야지
@@asd-mu6iq ㅇㄱㄹㅇ이다,,
절친이 된다는건 누군가는 상대에게 맞춰준다는 말임 그게 힘든 사람은 어차피 거리감이 생기는 건데 그 사이클을 맞출 자신이 없으면 억지로 노력할 필요도 없음 평생 절친이 될지 언젠가는 손절한 절친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이 말 정말 공감해요
6년 지기 친구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편해졌는지 무시하고
자기는 다른 친구랑 한참 놀고 친해지고
만나면 그 친구 이야기만 하면서
저는 친구없이 자기만 기다리기를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손절했어요
저는 그 친구한테 최선을 다해서 후회도 없는데
그 친구는 그제서야 저를 붙잡는 모습을 보고
남은 정도 다 털렸습니다
정말 서로 너무 잘맞아서 중학교1학년 때 만난 친구를 다른 학교인데도 5년 째 절친으로 만나고 있어요. 그 친구는 딱히 슬프거나 힘들거나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는 편이라 고민이 별로 없대요.
반대로 저는 기복도 심하고 고민도 많은데 항상 그 친구는 제 얘기를 듣는 게 제일 재밌고 제가 신기하다고 좋대요.. 이것도 그 친구가 사실은 저한테 맞춰주는 걸까요?
@@서연-y1m 어차피 누군가는 리드를 하게 되는 거고 감정의 사이클이 맞으면 같이 가는 거죠 저도 절친이라는 애들이 하나둘 멀어지니까 처음에는 남의 말을 듣는 위치였는데 어제부터인가 내가 이끌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면 또 그걸 못견디는 사람이 떨어져 나가고.. 결국에는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 둘만 남았어요 절친이라는 관계에 너무 신경 안쓰는것이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오.. 이 말씀이 진짜 와닿고 생각하게되네요
어느순간 손절하는날이 올수도 있을것같아요
ㅇㅇ 나도 사촌이 지 친구랑 통화하는거 듣고 단번에 알겠더라 ㅋㅋㅋ 내가 나이가 있는데 그거 하나 눈치 못챌까봐 억양이나 친구한테 말하는 어투만 봐도 아 얜 맞춰주는 쪽이구나 ㅋㅋㅋ 알지 ㅋ 그런 관계 갠적으로 불호임ㅋ 그런 관계인걸 스스로 자각하면서도 감안하면서까지 친구를 곁에 두고 싶은거라면 그건 그 사람의 성향인거고 ㅋㅋ
꼭 본인도 먼저 연락 안 해 놓고 왜 먼저 연락 안 하냐고 서운해하는 애들 있음
연락해주기만 기다리는 것도 이기적인 거임
와 진짜 이 말 인정 주위에 꼭 그런애들 한명씩 있음 지도 먼저 연락 안해놓고선 왜 먼저 연락 안해주냐고 서운해 하는 애들
그러고 연락 자기가 안해놓고 지는 왜 꾸준히 연락한 척하는지..ㅋㅋㅋㅋ
자기는 나쁜사람되기싫어서 그러는거같아요
자기도 연락을 안했다는건 분명 별로중요하게생각하지않았기때문인데 그럼 자연스럽게멀어질인연을 자기가 버린게아니라 버려졌다로 만들려는거죠 상대방을 야속한사람처럼보이게
@춤추는부메랑 서로 안하는 애들도 편함 답장 서로 10시간 넘게걸리는데 아무생각안들고 갠적으론 난 이게 편한듯
@@Qwert312-n2j 딱 나구만 연락 재촉 하는 친구랑 정말정말 안맞음 그냥 장난으로 아 이새키 개 빌런 이러는 건 ㅇㅋㅇㅋ 인정 ~ 하고 넘기는데 ㅈㄴ 연락문제로 잔소리하면 아니 애인 관계도 아니고 진짜 스트레스 받음
솔직히 공감된다.. 겉으로는 친구 많은척 하고 있어도 보면 마음을 기댈 친구는 없어서 불안해지고.. 남들 잘 지내고 있는거 보면 불안해지고.. 또 상처받을수도 있는거 알아서 만들면 힘들것 같고 그냥 시간 지나면 다 멀어질거 아니까 보는 내내 계속 친했던 친구 생각나고.. ㅋㅋ 좋은 영상 감사해요
ㅠㅠㅠ
ㅠㅠ..
딱 나네,, 겉친들은 많은데 찐친이라 생각하는 애들을 보면 항상 내가 매달리고 있더라구요. 그냥 내가 손을 놓으면 끊기는 관계일 뿐인데,,
@@user-vl6nt5yp5h나도 어릴때 그랬음...
겉친구라는 말이 제일 맞는 것 같다. 겉으로는 친한 척, 잘 지내는척 해도 막상 하는거 별거 없고 왕따처럼 보일 것 같아서 억지로 사귄 그런 사이.
와 이거 ㄹㅇ.......
그럴빠엔 혼자 다니지.. 나도 고2때 사귄 친구한테 요즘 그런 느낌 자주 받는다 졸업하고 바로 인스타,연락처 다 차단해버릴예정임
난 그냥 친구 자체가 피곤한 사람임
어릴 땐 베프나 이런 거 하고 단짝이랑 비밀일기 그런 거 쓰고 그랬던 사람인데 인간관계에 회의감 신뢰감을 못느끼다 보니
그냥 친구란 존재는 생각할수록 귀찮고 피곤한 것 같음 별 의미 없음 그래서 난 상대방 쪽에서 연락 끊어져도 별 미련없고
근데 크고 작은 해프닝 같은 거나 웃긴 짤 보면 친구가 이거 보면 웃겨할까 내 얘기 재밌어 할까? 하면서 그렇게 가끔씩만 연락함
나한텐 친구는 이런 존재임
ㅇㄱㄹㅇ 지금 내가 이럼... 고3인데 전학와서 찐친은 없고 그냥 서로 다닐애 없어서 다니는 느낌... 나는 정이 많은타입이라 다 주려고 초반에 했지만 걔는 선긋고 조용한 스탈이라서 그냥 나도 그이상 안감 말도 그렇게 많이 안해
소위 말해서 비즈니스 관계죠. 초중고때 같은반에 같이다니고 밥먹을 상대가 필요해 유지했던.
알고보면 얕은 인간관계도 내가 선택한것 일 수도 있음. 나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 타입이라 같이 있을 때 웃고떠들 수 있는 사람은 참 많은데 막상 찐친이나 지속적으로 관계가 유지되는 사람은 없어서 20대 까지만해도 찐친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신기했음. 하지만 요즘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나 자체가 사람이랑 일정 이상 가까이 지내는걸 좀 피곤해하고 불편해해서 더 깊어지길 꺼렸던 것 같음. 가령, 내키지 않는 것도 맞춰서 해야한다던가, 민아처럼 상대방이 내맘같지 않을 때 신경쓰인다던가.. 그런게 피곤하게 느껴져서 누가 찐친 해준다고 해도 약간 부담스러워서 거절할듯🙄🙄 다만 한번씩 나빼고 다 찐친 있는 것 같아서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결혼하고나니깐 남편이 젤 펼한 친구이자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줘서 간혹 오는 외로움도 사라짐
넘 공감!! 해요. 친구들과 관계시 어느정도 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1인 입니다
결혼하면 배우자가 베프가 됩니다 평생 저도 공감이요 저두 그래요 베프 찐 둘정도고
공감공감요....
대공감!!!
와 진짜. ㅠ 저도 제가 꺼려핬던거 같아요 이마르너무ㅜ공감돠어오
영상 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인간관계가 정말 어려운데 나한테만 어려운 것도 아닌거고..
얼마 전에 내가 정말 찐친이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를 찐친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큰 충격과 실망을 겪었지만, 결국 관계는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기는 게 맞는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실망이 크셨겠지만 잘 털어내신것같아 제가 다 위로가 되어요ㅠ💪
잘 하셨어요! 그땐 힘드셨겠지만 결국은 님쪽에서 사양인거죠... 저도 제가 정말 찐친이라고 생각한 애가, 걔한텐 찐친이 아니었다는거를 깨달아버리고 충격이고 속상했었어요.
저한테 자기 찐친들한테 사소한걸 서운해하면서 얘기하는데 그 모습이 저에게의 본인 모습인지는 모르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실망과 기대를 내려놓고 받아들였더니 마음이 편안해졌었습니다.
오히려 얘가 그정도로 진짜 찐친이 맞았나? 싶기도 하고~ ㅎㅎ 저에게의 다른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아쉽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뭐 얘가 미워진거도 아니다보니 그냥 평소처럼 즐거운데 제 기대만 조금 내려놓은 느낌 :)
님처럼 흘러가는대로 두기로 했어요 ㅎㅎ
ㅋㅋㅋ아 맞아요 그때 그 감정...저는 이중약속인지도 모르고 친구볼생각에 기대하고갔는데 만나고 2시간만에 다른친구보러 가야한다고...ㅋㅋ그친구는 지금아니면 못본다고 간다는데 저도 거의1년만에 본거고 본인이 만나자했으면서 어이없었음...그뒤로 확 정떨어져서ㅋ
저는 이걸 깨닫는데 10년이 걸렸네요..^^
참 그래요~~
@@뚜뚜-o7d 이건 그냥 친구를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예의가 없는 것 같은데...ㄷㄷ
아싸가 살면서 느낀점
1. 꼭 인싸일 필요는 없다.
2. 외로운 거 같은데, 잘 생각하라. 본인의 외로움이 아니라 상대적 외로움이다.
3. 필요할때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놀때 친구가 친구다. 친구와 동료를 구분하라.
4.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연락하라. 그 관계에서 만큼은 을이 될 각오하라. (빌빌 대자는 건 아니다. 조금의 양보로 서로 잘 지낼수 있다.)
5. SNS 하지 말라. 아싸는 사람이 피곤하다. 관계망에 집착하지 말라.
ㄹㅇ이다 이건 진짜
맞아 저도 아싸지만 굳이 남맞춰주면서 살필요는없는거같아요...
난 그래서 편하게 삼 ㅋㅋ 남신경 안쓰고사는듯.
상대적 외로움... 공감된다
전 그래서 블로그만 합니다
민아 친구랑 전화할때 목소리랑 억지텐션 마음아파 ㅜㅡㅜ
다 똑같은 옷입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공부를 하니 안맞아도 잘맞는것같고 그렇지 대학교만 가도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길로 나뉘어져서 사실 초중고 친구들끼리 친하게 지내기가 어려움 환경이 바뀌면 멀어질수밖에 없음
이쯤되면 작가가 모든 캐릭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진짜 작가가 천재라니깐..
세상을 오래 산건 아니지만 인간관계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듯. 걍 나이가 점점 차고 하니까 신경을 안 쓰게되고 진정한 친구가 나 자신밖에 없구나 깨닫는 순간이 누구나 오는 듯. 그게 빨리오냐 늦게 오냐 그 차이지 진짜 특수한 관계를 제외하면 시간이 다 해결해줌
이번 화 진짜 잘 만든 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고 공감 받을 수도 있고
광고도 제대로 된 듯
가끔 진짜 내 잘못이 아닌데도 주변 사람들은 떠나가고 그런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그냥 먼저 보내주세요. 그렇게 사람을 맞이하고 보내고하면서 또 새로운 인연이 찾아와요.인연이 끝났다고 내탓하지 말고 우울해하지말고 , 그냥 자연스러운 순리라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인연에 진심으로 대하면 돼요!!!!!! 빠이팅
이상하게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갑자기 내 주변 사람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 같이 느낄 때가 있어요 내가 문제라서, 내가 잘못해서 멀어진게 아닐까 위축되어 있었는데 내 잘못이 아니라는 글, 자연스러운 순리라는 말... 듣고 싶었던 말이었어요
혼자 다니는건 좋음 그걸 선택하는것도 당연히 괜찮고. 그 대신에 언제든지 본인에게 하여금 새로운 인연들이 찾아올 마음의 문은 열어놓는게 중요함 그걸 굳게 닫아버리면 들어오려 하는 인연들도 떠나가버리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니깐 .. 하지만 사람간의 사이엔 온갖 변수들이 차고넘치고 또한 상처받을 수 있는 일들도 너무 많기에 이 두가지의 적정점을 찾는게 참 힘들죠
중학교 친구든 고등학교 친구든 대학교 친구든 회사에서 만난 사람이든 얼마나 가까운지, 얼마나 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평생 가는 친구는 결국 그런 것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랜 친구도 계속 추억팔이만 하고 이야기가 뱅뱅 돌면 의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고... 사소한 고민이라도 툭 터놓을 수 있는 친구라면 오래 갈 수 있을 겁니다. 대학 졸업하고 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90살 가까이 되신 제 할머니도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기도 하는 걸 보면, 결국 인생은 끊임없이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걸지도 모릅니다. 뭐가 됐든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아파하진 말아요 우리.
인정이요 인간관계는 평생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그래서 작년에 깨달은 점은.... 제 뜻대로 하기 힘든 인간관계보다는
차라리 제 노력으로 가능한 자격증공부나 스펙쌓기에 더 집중하기로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의미하게 인간관계에 연연하기보다는 차라리 제 인생에 도움이 되고 무언가를 성취하는 게 더 나은 결정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인간관계에 대해 외롭고 힘들지만...
진짜 추억팔이 인정 은근 스트레스임
난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친구다란 말에 공감이 안가는게 고등학교때 같이 다니던 무리에서 왕따는 아니였지만 나만 관심사가 안 맞고 주로 하는 얘기가 지들이 관심있는 주제 위주여서 그냥 2년전부터 그 무리 중에서 그나마 잘 맞는 친구 한명 빼고는 갠톡 다 끊음..물론 갑자기 연락오면 그냥 받아주긴한데 그대로 연락 끊겨도 별 감흥없음 중학교때 애들하고는 전부터 연락 자주하고 만났는데 요새는 서로 다 바빠서 한 명빼고는 잘 안 만나고 갠톡도 잘 안해서 이젠 대학교 동기들이 더 편함 물론 거리때문에 자주 만나는건 아닌데 성인되서 만난 친구들 만나는게 더 편하더라 그나마 요새 연락 많이하는 중고등학교 친구는 3명정도😂 그냥 사람마다 각각 달라요 막 '~~때 만난 친구가 진짜 친구다' 이런말에 연연하지 마세요
ㄹㅇ
난 대학친구가 제일 겉친구같던데...ㅠㅜㅜ
@@오렌지주스-o7t 님 대학친구가 그런거임
그냥 자기랑 잘 맞냐 안맞냐 차이지 저도 대학교 친구가 편하고 잘맞고 제일 자주 만남
ㄹㅇ 오히려 난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더 좋았음 가치관 형성된채로 만나서 그런지 더 말도 잘 통하고 손발 맞고 웃긴포인트도 비슷하고 ㅋㅋ
그냥 성격이 안맞은거지 뭐.. 미련없이 본인도 버리고 새친구를 사귀든지 해야지 지금 친구가 중요하지
아쉽지만 지금이 더중요함
왜 지금이 중요한건가요? 학점 그런거때문인가요??
@@kyoung6340 그냥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현재에 더 집중하는게 중요하단 뜻 아닐까요?
@@Ccchae2024 아 네 감사합니다 ㅎㅎ
20대 중후반 까지는 친구한테 서운함 느낄 나이지 ㅎㅎ
근데 나이 좀만 더 먹으면 친구 그런거 크게 비중을 두지 않게 됨 ㅋㅋㅋㅋㅋㅋ
그쵸ㅋㅋ 저는 이젠 돈만 바라봄ㅋㅋㅋ사회생활에 필요한관계는 적당히 유지하면서. 이제는 어릴때와 달리 같이놀친구 없어도 별생각도 없고 혼자서 할게 너무 많고 시간도 부족하기때문에. 돈이 최고!
이 사실을 10대 중후반에 느꼈으면 너무 이른가..
너무 내 얘기네
다들 아주 가깝고도 오래된 친구가 한 명쯤은 있어보이는데
내 곁에는 가벼운 인연만 지나가는 게
가끔은 스스로가 너무 비루하고 비참해짐
내가 뭘 잘못했나 혹시 나는 남이 싫어할 만한 인간상인가
곱씹고 자책하는 습관도 생겼고..
아쉬워하면 나만 손해라는 거 알지 아는데
그래도 진실되게 마음 터놓을 친구가
얼마나 부러운 존재인지 가진 적 없는 사람만 알지
오래된 인연은
때로는 그 시간만으로도 특별해지는 것 같다
가족이 그런 것처럼
어짜피 인생은 혼자 사는게 맞는거 같은게.... 나중에 떨어질 사람들은 알아서 잘 떨어져 주더라~ 사람들과 부딛힐 일도 없고 얼마나 좋아
아마 그런 생각이면 주변 사람들 한테 고마워 하셔야.. 비지니스적으론 혼자사는게 맞긴해도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연락도 잘안하는데 꾸준히 부르고 연락해주고 챙겨주면서 끝까지 옆에 있어주는 친구는 진짜 귀한거임 저리 가라고 묵언으로 밀어내도 나 좋아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임..
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딪
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어차피
근데 쟤네도 알껄 민아 소외감 들거라는거 근데도 그냥 있는거임, 자기 일 아니니까…
맞아 눈치 진짜 없는게 아닌 이상 알 수 밖에 없지.. 근데 신경 쓰기 귀찮으니까 자신한테 피해갈까봐 그냥 모르는 척 하는거지
사람은 참 이면적이야 내가 버려진 적도 있고 한편으로는 내가 그런 적이 있기도 하고
다섯명 모여있으면 다섯명의 위치가 같지 않음
이게 엄청 친하든 그냥 간단한 모임이든 어느정도 위 아래가 있음
연인이든 친구든 어떤 관계에서는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하는지에 따라 무조건 이 상하관계가 생김
다섯명이 있는데 두명씩 짝 지어야 할때
혹은 네명이서 조를 짜야할때 등
사람은 보통 더 좋아하는 사람이랑 엮이려고 함
나도 약간 애정결핍이라 인간 관계에 집착하고 어떻게든 엮이려고 했었는데, 다 끊어내고 놓아버리고 혼자 지내니까 인간 관계라는게 부질없더라
그러다 군대가서 다시 인간관계를 배우고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음
결국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사람한테 끌린다는거
뭐 학생때는 힘이 쎈사람, 말을 재밌게 하는사람, 공부를 잘하는 사람
성인이 되고도 비슷하겠지만 능력 있는 사람에게 보통 끌리더라
원래 옷도 평범하게 입고 운동도 안하고 머리도 그냥 무난하게 투블럭이었는데
전역하고는 살도 빠지고 머리 스타일도 바꿔보고 옷도 이것저것 사입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나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됐음
그래서 새로 복학하면서 인간관계도 많이 늘어나고 하면서 보니까 내가 아등바등 관계 유지하려고 애썼던 사람들이 먼저 나한테 말걸게 되는걸 보고 느꼈음
내가 그 관계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뭐 아예 다른 사람이랑 의사소통이 안될정도가 아니면 소심한거 정도는 문제가 안됨
그냥 내가 쫓아가는데 지치거나 소심해서 먼저 말걸기 힘들다면
상대방이 나를 쫓아올만큼 매력적인 사람이 되면 되는거임
근데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가 오히려 평생친구 되기는 어렵더라.. 대학교 친구는 같은 과 나오면 진로가 비슷해져서(나는 컴공 나와서.. 전공 살리는 사람들이 많앗음) 서로 직업이 비슷하니까 공통 관심사가 계속 있어서 꾸준한데 고등학교 친구들은 서로 사는 방식, 생각이 그때랑 달라지고 직업도 다른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유지하는게 어려운거 같음 그리고 회사에서도 친구 사귀고 머 교육들으면서도 친구 사귀고 하니까 그런거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면 좋겠음
고등학교가 진짜 친구라는 이상한 공식을 세운 sns로 인간관계를 배운 어린애들이라는거 ㅋㅋㅋ 자기랑 잘맞고 안맞고 차이일 뿐인데 ㅋㅋ
헐 맞아요 저도 고딩친구 평생간다라는 말 공감 못해요...오히려 성인 되고 대학와서 서로의 가치관이나 환경이 점점 달라지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ㅠ 만날때마다 서로의 생각이 예전과는 다르다는걸 많이 느꼈어요 추억팔이 빼고 할 얘기도 없고...😢
고딩때는 하루죙일 공부야자 찌들려서 개피곤할시기라 친구사귀기도 귀찮드라. 오히려 취미로 만나거나 중딩때친구가 더 오래가고있음ㅋㅋ
고등학교 친구는 별로 중학교친구가 오래감 ㅋㅋ 고등학교 오니깐 인스타 페북 이딴거로 좆목질부터 시작하는 관계라 ㅋㅋㅋㅋ 고등학교 배정받고 단펨방 생기는거부터 좆목시작인데 막상 이래 어울리면 깊은관계는 안됨 ㅋㅋ
직장에서 만난 사람이 오랜벚이 되는경우도 있음. 내가 그런 케이스임. 고등학교 친구들은 글쎄....돈만 빌려달라는데
참 픽고는 묘한 감정선들을 배우들이 너무 잘 표현해내는 것 같다..더 몰입됨 그래서
그러니까요. 그래서 항상 픽고영상들 보면 생각이 많아져요..
ㄹㅇ 디테일한 감정 묘사들
제일 좋은건 꾸준한 업로드ㅎㅎ
외로움과 소외감은 다른 의미지만...
민아는 과거에 느꼈던 친구관계의 소외감으로 인해 인간관계를 깊게 못하고, 현재 외로움을 느끼는 악순환.
제가 지금 그렇네요 😂
진짜 대학교 와서 가끔씩 중고등학교 때 친했던 애들 생각나서 아쉬운데 다시 연락하기도 그렇고 뭔가 아쉽고 그럼.. 중고딩 시절에만 같이 할 수 있었던 걸 같이 했어서 그런지
'친구'란
1. 사회 나가도 바뀌고
2. 결혼하면 또 바뀌고
3. 애 낳으면 또 바뀌고
4. 은퇴하면 또 바뀌니까
우선 가족한테 잘 합시다
@@SayNoToChauvinism 그 바뀌는 과정 사이사이의 감정들이 아쉬운거죠
저도 그래요 연락해보고 싶은데 나만 계속 생각났던건 아닌지.. 그걸 결국 확인 당하면 더더 외로워질 것 같아서 못하겠어요
@@KakaoVX 마자…크..인정ㅠㅠ
그땐 정말 순수하게 지냈던 애들인데
30대 넘어가서 다시 만나면 서로 직업, 제수씨, 능력 이런거를 서로 보게됨. 그리고 거기서 또 잘나가는 친구들한테 애들이 달라 붙고, 술한잔 마시고 한달 정도 연락하다가 다시 남남.. 고딩때 아무 조건 없이 만날때가 진짜 친구지
인간관계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또 0이랑 10으로 제단하지 말고요 원래 인연이란게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가 때론 더 가까워지기도하고 그냥 너무 고민하시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순간순간 행복하게 즐기시고! 사람은 누구나 오래만나면 할 이야기 떨어져요 공통점도 없어지고 함께 같이 할 행동을 찾으세요!(여행, 원데이 클래스 등등) 살짝 고생이 곁들여주면 또 할 이야기들 쌓여요
글고 이건 케바케지만 어플로 사람 만나는건 정말 정말로 조심하셔야되요
이런 이야기가 진심으로 듣고 싶었어요ㅜㅠ 한 때 친했던 친구랑 이야기 소재가 고갈돼서 가끔 당황했었는데...그래도 희망 얻고 갑니다!!
@@오렌지주스-o7t 희망 얻으셔도 됩니다 무조건! 저도 진짜 인간관계로 별별문제들 다 겪으면서 한땐 회의적으로도 살아봤는데 다 경험하고 나니깐 저게 답이더라고요 그리고 대화하실거 없으면 인터뷰처럼 질문 해도 좋더라고요
어플로 만나봤는데 관계가 뒤틀려지면 뒤에서 딴사람들이랑 하더라...케바케지만 관계에 중독 된사람들도 있어서 노추천...
저거 느껴봐서 잘 알지.. 홀수로 다닐 때 뭔가 불안한데도 그냥 잠깐 챙겨주는걸로 아 애들이 나한테 관심이 없진 않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데 알고보면 다 착각이더라.. 어느순간 친한애들 다 떠나가고 나니까 진짜 너무 외로워지던데 배우분들 진짜 공감 잘 간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자연스럽게 인연이 들어오고 떠납니다 걍 살면됩니다 어차피 코드 맞는 사람은 따로 생기게 되니까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습니다 맞는 사람들끼리 끝까지 가면되는거에요
뭔가 예전에 친했던 친구 가끔씩 만나면 나한테 오래된 친구가 있다는 게 한편으로 좋긴한데,
막상 만나면 편하지도 않고 공통사가 과거 얘기뿐이니까 그렇게 의미있는 관계가 아니라고 느낌..
헉 공감이요,, 가치관이 달라진 기분이아 해야되나.. 말하는 것도 엄청 조심스럽고 불편해지더라구요.. 회사 친구가 더 편해요..ㅜㅜ
근데 또 자주만나면 안그럼
난 자주 안만나도 초3부터 불알친구인애 있는데 자주 안만나도 요즘 뭐 하냐 이런거 물어보지
근데 그래도 그 시절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그 친구뿐이라는걸 알면 소중해 지지요
어린시절에는 함께했지만
현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니까…. 딱 그 시절을 함께해온 사람으로 소소하게 이야기 나눌 친구로만 생각하면 될 듯
어쨌든 지금은 그친구와 함께한 시절에 살고있는게 아니니까
솔직히 이런 저런 이유로 살다보면 점점 멀어지게 되는게 친구 관계의 현실인 듯. 그럼에도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 것 처럼 편한게 진짜 친구 아닐까 싶음. 그런 의미에서 민아는 좀 불쌍하긴 하네ㅠ
그 친구들이 나를 버린건 아닌데, 버려졌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나도 노력했고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소외되는 느낌을 받으면 오히려 내가 집착인 것 같은 자책감이나 들고..
민아처럼 서로가 죽마고우 같은 찐친인 애들 보면 부러울 때도 있지만
그냥 걔네들은 나보다 일찍 잘 맞는 사람을 찾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나도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요
어리다 라는 나이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하지는 않으니까!
픽고 영상 항상 잘보고 있어용! 이렇게 짧은 드라마인데도 깊게 몰입하게 되고 생각할 수 있는 주제까지 던져준다는게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화이팅!
이런고민이 90%에게 있을수밖에없는 이유 :
누구에게나 인기있고, 매력아 흘러넘쳐서 언제나 친구에게 둘러싸여있어서 친구걱정없는 사람은 10명 중 하나 혹은 20~30명 중 하나. 그 나머지들은 다들 지들끼리 상처주고 상처받고 하는거임
인기 많은 애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 원래 친구가 많은 애들은 또 그만큼 시간과 돈을 쏟아붓는거임
초중땐 소심해서 친구많은 애들은 걱정없어보였는데 갑자기 고등학교 와서 친구 부쩍 많이 생겼는데 내향적 본성 때문에 모두한테 웃으면서 대하는게 이상하기 지치고 맨날 이싸소리 듣는데도 오히려 더 공허하고 외로움 진짜 마음 통하는 친구는 딱 한명밖에 없어서
많은애들 생각보다 알게모르게 희생을 많이 하고 있었더라
자기자신이든 돈이든 뭐든..
친해질사람은 다 정해져있는거같음 예전에 나름 4명이서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고 한학기를 다녔는데 그중에서 나랑 제일 친했던애의 다른반 친구가 내소문을 정말 안좋게내서 걔네가 나 버렸음 그때 진짜 힘들었는데 2학기때, 1학기때는 교류가 거의 없던? 친구들이랑 갑자기 친해져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제일 친한 친구들임 다시 생각해보면 나 버린 걔네들은 나랑 찐친이 될만큼 소울메이트는 아니었음 내가 친해지고 싶은 친구랑 친해지는게 잘안된다하고 인간관계 내맘대로 안된다해도 너무 좌절하고 힘들어 하지않았으면함..연이 아닌가 보네 하고 넘기면 찐친이 곧 옴 내가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무려 4번이나 경험했었으니까 걱정하지말길~! 다들 인간관계 화이팅
저는 살아보니 친구는 딱 1명~2명 찐친 이면 충분 한거 같음 가짜친구는 걸러 내야 하는데 이게 힘들죠
그래서 나는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놓음 기대를 안하면 실망도 안하니까 일종의 방어기제 같기도 한데 인생은 결국 혼자라는 생각을 디폴트로 가지고 있으면 마음은 좀 편한거 같다... 대신 외로울 때도 있음 😂
ㅇㅇ 기대치 낮게하는게 나음. 원래 인생은 혼자
근데 나도 그런데 그렇게 회피형으로 살면 진짜 친해지고싶은 애들이랑도 관계가 깊어지지가 않아서ㅠㅠㅠ결국 고쳐야 하는건 맞는거 같음 시간이 걸리더라도
@@류이-q5h 멀 고쳐 ㅋㅋ 어차피 인생 혼잔데
인정 인관관계에 상처 안 받을려면 낮추는게 편함...
@@yasinsainanywhere 넌 왜 혼자인지 알 것 같기도한데
원래 남 이였으니까 다시 남 되는 거 쉽지.
친했다가 어색해지면 뭐 어때, 나 필요할때만 찾으면 어때? 누구 만나는거에 다 이유 갖다 붙이면 끝도 없더라 얘는 나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할까, 얘는 왜 나 필요할때만 찾을까 등등 잡생각 하지말고..내가 연락 좀만 안 하면 바로 끊길 거 같은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아니였던거라 생각하고 미련 갖지 말자 세상은 넓고 아직 못 만나본 사람들도 많으니까.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내 인생에 마지막 인연이 아니니까 다들 사람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완전 공감합니다... 집순이한테 인간 관계는 정말 험난 그 자체...
세상에 맞는 사람이 찾는 게 정말 힘들고 짜증하네요..
모든 사람에겐 6가지 필름이 주어져요. 각각마다 그 사람과의 추억이고오. 하나 둘 빠지면 또 새로운 추억힐름이 채워져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들. 살다보면 또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필름들이 채워지죠. 연인도 마찬가지고요.
민아 이야기 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나왔구나 ㅠㅠㅠ 민아가 왜 남자가 아닌 친구가 없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여자랑은 안 맞는다고는 하지만 보다보면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친화력이 부족한 편은 아니리고 생각했거든요. 이번편 너무 공감가네요 저는 아직 고등학교도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그냥 반친구
반대로 생각하면 흑역사도 있던 학창시절을 아무도 모르고 신분세탁 가능한거죠
사회에 나오면 다양하고도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성격을 가진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물론, 그 넓은 세상에 혼자 나와있는 것 같은 외로움에 견디지 못할 때도 있지만 괜찮아요
다 괜찮아질거에요.. 좋은인연 찾아올거라 믿어요
인연이라는 것과 오래가는 것 분명 학창시절의 친구들이 그립고 오래갈 것 같지만 그들도 하나의 시절을 같이 보낸 인연일 뿐입니다
과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다보면 묶여있게 되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내 자신을 터놓고 얘기를 하는건 참으로 쉽지 않지만 내가 이렇게 쉽지 않은 듯 분명 친해지려는 상대도 쉽지 않을겁니다
그럴때 먼저 손내미는 연습을 하다보면 분명히 먼저 내밀어주고 그 고마운 행동을 알아주는 고마운 인연들이 많이 쌓여갈 거에요
그렇게 쌓아가다보면 언젠간 깨달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어쩌면 세상에 고맙고 친해질 사람은 넘친다는 것을요
아이궁 요즘 같은 시대에 이렇게 지적인 중학생(이신지 초등학생 이신지 모르겠지만~^^) 을 보게 되다니 너무 감격스러워요..! 이대로 쭉 멋지게 성장하시리라 애셋 아줌마가 응원합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찐친구 있어도 보고 친구 잃어보기도 하면서 살았는데 어떻게든 살아지게 되더라고요 괜찮아요 고등학교 생활 어떻게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파이팅하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당..
이거 쓸 때 고등학교 올라가기 직전이었는데 결국 제가 우려하던 상황이 왔네요😂😂 현타가 씨게 와서 유튜브 좀 둘러보다가..ㅋㅋㅋ
중학교 때 오는 사람 막고 있는 사람 보내서 지금 동네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중학교 친구들끼리 만나서 놀았다는 소식 들리면 너무 부럽구.. 그냥 외로워져서 적어봅니다. 답글 너무 감사하지만 아직 저는 시간이 더 지나야 깨달을 것 같아요😂
한줄평 : 잠깐의 아쉬움이 평생의 후회보다 나을때가 있다
나는 꽤 안정적인 친구관계를 쭉 이어오던 사람인데 교환학생 1년갔을때 저런 감정을 처음 느꼈음. 처음 보는 사람들 몇백명이 우연히 모이고 '자 이제 1년 같이 다닐 친구 만들자! ' 이런 판이 깔려지니까 처음 겪어보는 미묘한 서운함과 소외감이 내 마음 한켠에 항상 있었음. 선택받지 못했다고 느낄때 밀려오는 서운함과 떨어지는 자존감은 참.. 거지같은 감정임. 근데 핵인싸들은 진짜 어디에 떨궈놔도 핵인싸더라..! 나는 인싸인줄 알고 살아온 아싸였음
증말 뭔말인지 알어요
ㅋㅋ 핵아싸들도 어디에 떨궈나도 아싸임
@@설연-j7w 핵인싸도 핵아싸도 아닌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변할수도있더라구요 ㅋㅋㅋ
공감해요 제 얘긴줄 ..!!!!
@@설연-j7w많이 아프네 ㅜㅜ
맞아.가장 친했다고 생각하던 애는 또 다른 더 친한애가 있었고..그렇게 버려지고 버려져서 내 마음이 닳고 닳으면 점점 사람에게 맘을 안주게 됨.그게 쓸쓸하고 외롭긴한데 사람이랑 친해지는 것 자체가 무섭고 불편하게 됨.
저도 이거땜에 이영상 보러온건데 공감이 많이 되네요..난 상대가 1순위 친구인데 상대는 그렇지 않을 때 ㅜㅜ처음 느끼는 것도 아니지만 늘 섭섭하고 외로워요
@@tnqlsdlqslek오 이거 정확해요 ㅠ 내 마음의 일순위가 상대방 친구의 일순위가 아닐 때 느끼는 그 대타..? 느낌이랄까.. 이런 경험이 많아서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 맨날 고민하고 ㅠ
와 고딩 시절 회상 부분에서 2인실이라니까 당연한 듯이 민아 빼고 둘이 쓰겠다고 정한 다음 '우리 방으로 놀러와~' 이러는 거 너무 ㅋㅋㅋㅋ 어우 분위기 너무 싫다
보기만 해도 기 빨린다...ㄷㄷ
@@아하하-n1n 여자애들 싫다고 말한 게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감 민아 은근 여리던데 트라우마 남았을 수도
@@yoo2month 여리든거세든 트라우마남을듯ㅠㅠㅜ
민아가 예전에 여자친구들이랑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됐고 자연스럽게 편견이 생긴 듯
남자 사이 여자 하나면 자연스럽게 남자들이 챙겨주고
나눠져야 할 때도 절대 혼자 떨어질 일이 없음
남자가 여자한테 마음이 없더라도 본능이 그래서
대부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챙겨줌
이 특성 때문에 민아가 남자들이랑만 노는 거 같고
이 본능 저 고등학교 때 엄청나게 느꼈었는데 (저는 여중 여고 나왔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때도 어떻게 이런 부분은 남자들이 여자들이랑 엄청 다른거지..? 혼란까지 왔었구요.. 근데 남자들 본능이 저렇게 된 객관적 이유가 도데체 뭘까요..?
222 아무리 친해도 단둘이서 여행은 못가지. 한계가 있음
최근에 영상같은 일을 겪었어서 번아웃도 오고 인간관계에 대한 현타도 오고 상처도 받았었는데, 인간관계는 저절로 흐르는 걸 알면서도 상처를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 민아가 맥주마시면서 들었던 조언들에 조금은 위로받고 갑니다!
학창시절 친구들도 나이먹어가면서 같은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친구들은 쭈욱가는거고 이게 점점 바뀌어가는 친구들이랑은 멀어지는거고 인생 살면서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친구가 되는거지
공무원 된거 자랑할려고 전화하고 그렇게 한번 만나면 나중에 결혼 할 때 되서 연락오겠지.
이런 관계가 과연 의미가 있는지?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이 말이 참 와닿는거 같다.
예전에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가 유하게 흘러가는 걸 선호했어요 :)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도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귀찮더러구요 … 어차피 대학 가면 안 볼 사람들 이라는 생각으로 지내니까 한결 편해졌어요 그렇다고 막 서로에게 부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 뭐든 적당히 하게 됐어요 관심도 적당히, 사랑도 적당히. 그냥 내가 살아가는 데 큰 영향을 안 줄 만큼만 사람들을 바라보다 보니 굳이 오래 갈 관계를 만들어야 하나 하며 살아가게 됐네요 아직은 19살, 그렇게 오래 산 것도 적게 산 것도 아닌 나이라 누군가는 짧은 생각이라 말할 수 있겠다만 적어도 지금의 나에게 있어선,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가장 안 받는 최고의 방법인 거 같아요
요즘 많이 생각하고 있는 거였는데 이렇게 딱 올라오다니
괜히 눈물난다
근데 3명이서 친군데 둘이서 놀고 둘이서 이미 짝 된 것처럼 굴면 걍 걔네 말고 딴 친구랑 노는 게 맞음
진짜 공감ㅠ 저번주에 개학해서 하필이면 3명이여서 나만 쫌 소외되는느낌때문에 딴애들이랑 놀고있는데 훨씬편함 ㅠ 서로 안맞다고 생각하고 다니면 스트레스안받음
중딩때 인간관계에 너무 크게 데여서
스스로 벽을 만들고 친구들한테 전부 적당히 선 그어두는 사람인데 찐친 있는 애들 가끔보면 부럽기도하다가
연락하는거나 싸우기라도하면 그것도 또 피곤하고 ...
그냥 상황에 맞게 적당히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서
비지니스 관계가 좋아져버렸다 ...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 밀어내지않고 떨어져나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 라는 마인드로 사는데 짱이다
사는거 너무 힘든데 인간관계까지 힘들지 말자ㅠㅜㅜ
저도 완전 이런 마인드에요..
저랑 같네요 ㅜ
@@infj944 이게 젤 편하더라구여ㅠㅠㅜ
근데 다가오눈 사람 안밀어내도 스스로 벽 만들고 적당히 선 그어두면 관계가 깊어지지않으니 상대방이 알아서 떠나지않나요?
나도 친구들은 많은데 다 얕게 친함.. 그래서 약간 내가 잘못된건가 싶기도하고 깊게친한애들 한두명정도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살다보면 꼭 찐친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드라.. 그냥 편한대로 사는거지 뭐
인정입ㄴ다ㅠ
와.. 딱 제생각이에요
11년 알고지낸 친구가 있었는데.. 앞으로 예전처럼 못지낼 것 같아요. 이번 영상보면서 공감 많이 했어요. 오랜친구도 결국 영원한건 아니더라구요. 영상 마지막 대사처럼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니까라고 생각할게요. 좀 우울했는데 이번영상보고 위로받아요.
힘내
너무 공감되네요 ,,
영원한건... 오늘부터 삐딱하게
영원한 친구는 없다 등처먹기 바쁘지 쩝,,,
헐.. 저도 똑같이 정확하게 11년 지기 친구랑 거의 손절 단계까지 갔었어요 얼마전에.. 저도 그래서 앞으로 예전처럼은 절대 안 지낼 것 같고 못 그럴 것 같고요.. ㅠ 10대를 계속 친구로 지냈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저라서.. 얼마전 그런 경험을 하고 좀 주체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도 느끼게 됐고요ㅠㅠ
근데 정말 친한 친구가 생기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렇다 할 시기가 없다는걸 시간 지나면서 느끼게 됨 •••
매번 느끼는거지만 영상에 광고가 들어가도 전혀 위화감 없게 잘 만든다
찐친 몇명 있어야 하고 이런거 다 부질없는듯. 오히려 적당히 친하고 가끔 만나는 가볍고 편한 관계가 많은게 좋기도 함. 찐친들이랑 관계 유지하는게 버거울때도 있고
이걸 중고딩때 먼저 깨달아서 다행이다...
물론 그 땐 인간관계 현타라기보단 스스로에 문제가 있는건지 자책도 해보고 친구 문제로 상담도 많이 받아보고 걔네들을 미워하고 상처받고 힘들었지만 오히려 인맥에 별 미련 갖지 않게 될 계기가 된 거였음... 물론 본인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개선할 필요도 있고 별 다른 추억이 없다는 것엔 후회도 남지만 적어도 주변사람이 서서히 멀어져도 굳이 붙잡지 않고 새로운 인맥을 만드는 데에 초점을 맞추게 됨
학창시절부터 겉친구만 있었고 찐친이라고 할만한 친구 많이 없었고...대학와서도 나 먹고살기 바빠서 그나마 있던 겉친구들이랑도 멀어지고 연락하기 애매해진 사이가 되고 대학에서도 무리에 속해서 내 시간 방해받는게 싫어서 반아싸처럼 학교 다녔었지만, 취업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 살고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의 인생 운이 매번 바뀌고 만나는 사람도 바뀌고 내가 정성을 다해야하는 관계도 계속 바뀌는데, 단지 학창시절의 반이라는 혹은 과라는 물리적인 올가미속의 인간관계에 내가 맞춰서 상처받는게 무의미하다는걸 일찍 깨달았다. 그저 사람간의 관계는 내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면 되는거지 그사람이 나와같지 않다해서 내가 실망하고 애쓸필요는 없다. 물론 사람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는 나의 이런방식이 이해되지 않을지 모르지. 그치만 나는 내 자신한테 집중하는게 중요한 사람이었고 절친이라는 단어에 내가 아쉬워하지않을만큼 다른 것으로 가지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 선택들을 해왔고 후회없다. 너무 많은 어린친구들이 이런 일들로 상처받지 않기를.
진짜 멋있는 말이네요…..
제가 지금 그 프로세스에서 대학의 단계인데, 군대도 다녀오느라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딱 이런 고민하던 중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님 필력을 보면 열심히 살아왔다는게 느껴집니다 인생 멋지게 사세요😁
저도 조금 비슷하게 살아왔는 데 친구관계에 고민하고 그랬는 데 이거 보고 잘 배워가네요
참 인간관계 그렇게까지 노력 안해도 된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막상 중,고등학교에서는 같은 반 얘들이랑 1년을 같이 지내고 한 번 사이 어색해지면 그 해는 계속 혼자일 거라는 불안감과 외로움 때문에 억지로라도 애들이랑 붙어있을려고하고 많이 친한 상태라고 최면 걸게됨
홀수는 항상 걱정하고 짝수일땐 왜 나만 혼자인것처럼 느껴지지라는 생각들면서 자책했었는데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간다 이런 소리는 사실 케바케고 누군가가 들었을 땐 속상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함
제 딸이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친구관계때문에 힘들어 했어요. 무리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홀수가 되면 불안해 하고, 수학여행이라도 가면 속상해하고.,.,. 성인이 되고
나면 별일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것들로 자존감 떨어지고, 위축되어
서 힘들어하더라고요. 엄마로써 속상합니다
@@hsh934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으로써 섣불리 괜찮아 질거다라는 말은 못 하겠지만 따님의 앞날은 더 행복해질 길만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흔히 가장 행복할 때라고 말하는 10대를 행복하게 보내지 않았어도 됩니다. 지금 행복하면 되죠.
따님께 이런 상황에 대해서 이제는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힘들 땐 마음껏 속상해해도 된다고 넌 소중하고 너의 감정은 중요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imnunsaram 감사합니다.
지금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고, 자신을
왕따 시켰던 가해자들을 우연히 만나도 눈 안피하고 끝까지 쳐다보면서 갈만큼
배짱도 생겼답니다. 용기주셔서 고맙습니다.
@pvp StepByStep
진심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딸에게도 여러분의 댓글을 보여주었는데 '눈물이 난다면서 좋은 어른들이 많아서 좋다'고 하네요 .
벌써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이제는 불안해하지도 않고 학교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엄마인 저에게도 용기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저 포함 친구 4명이랑 다녔었는데 반 달라지고 연락 안 하게 되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구 우연히 저빼고 3명이 모인 걸 봤을때 진짜 서운하드라구여 근데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었나보다 생각하고 안 좋게 멀어졌던 애들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어용 지금 당장 내 옆에 믿어주고 착한 친구들이 있는데 너무 이미 지나간 사람들 생각하느라고 시간 뺏기기!! 너무 아쉽자나요 그래서 진짜 노력하고 있습니당 민아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꼬옥…이런 마음가짐 알아줬으면 좋겟어요
인간관계 크게 신경 쓸필요 없음 1달을 만나도절친이 될수 있고 10년을 만나도 한순간에 안보는게 인간관계임 결국 나중에는 본인 성격과 잘맞는 친구가 남을뿐
2:19 난 이 부분이 제일 화남. 악의는 없더라도 같은 그룹 안에서 ‘우리 둘이 더 친함’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면 남은 사람은 당연히 소외감들지…
보통 ‘우린 셋인데, 한 명은 어떡하지?’라고 말하는 거면 진짜 동등하게 친한거고… 근데 이게 은근 힘들다는 거 ㅇㅇ
이 세상에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위로를 얻고 갑니다
인간의 사교는 사교가 즐거워서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서이다.
갓펜하우어
독행랑
크
진짜 요즘에 주변 친구들 중에 오래된 친구들도 없고 고등학교 땐 정말 평생 갈 것 같았는데 막상 성인 되자마자 멀어지게 되서 인간관계가 그냥 박살났구나, 내가 인생 헛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마지막 말 듣고 마음이 정리되는 것 같아요
꼭 오래된 친구가 있을 필요도 없고, 지금 내 환경과 적합한 사람을 만나는게 더 좋다는 걸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연인도 없다
시간이 지나면 멀어지고 헤어지게 된다
단지 빠르냐 늦느냐는 본인하기 나름
싸워서 , 일이생겨서 , 병사든 다양한
이유로 헤어진다
헤어지는게 두려워 친한사이에서 발전하는게
무서울뿐
드라마가 점점 픽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저 불안한 마음을 대학생이 되어도 떨칠 수가 없어 저 마음을 너무 잘 알아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나는 찐친이라고 생각했는데 딴 애는 막상 아니라고 생각할것 같아서 무서워짐
사람한테 집착안해도 됨.. 뭐든 집착은 해롭지만 결국 떠날사람은 떠나고 멀어질 사람은 멀어짐..
친구없어보이는게 싫어서 억지로 다니게 되면 재미도없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음 나도 지나고나니까 결국 학년당 가장 친했던 애들 한두명씩만 남던데 오히려 이케되니까 진짜 친한사람만 남아서 대여섯명 우르르 논것 보다도 얘랑 둘이서 노는게 훨 재밌고 맘편하고 좋은거보면 인간관계는 진짜 답이 없고 남 눈치 안보는게 최고인듯!
학창시절 친구 다 안맞는 억지로 할필요도없고 친구 많다고 필요없는게 그게 나이 먹어서도 유지된다고 하는거면 분명 누군가는 희생하고 참고있다는거고 어른되고서도 계속 한다면 유지하는게 힘들고 어그러졌을때 현타오고 그냥 자기 잘사는게 최고임 잘되면 알아서 다 연락오고 알아서 잘풀릴듯 거절할때 잘만 거잘하는 법을 배우면 됨
걍 혼자 사는게 젤편해,, 억지로 어디 껴서 살라면 피곤피곤~~
외롭자나
@@j4wdjuw608 외로움 생각보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임..
외로우면 넷플릭스 보면서 치킨 시켜먹으면 됨
항상 친구들끼리 무리 지어 다닐 때는 무조건 짝수로 다니라는 말이 진짜인듯...
그것도 케바케더라구요 중학교때 친구 세명에서 친해졌는데 저 혼자 떨어지고 나머지 두명만 같은 고등학교로 가게됐거든요 근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소외감 한번 안느끼고 세명에서 아주 잘지내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짝수 홀수가 아니라 진짜 나를 생각해주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인거 같아요
@@김혜원-u9f 이거 진짜.. 중고딩때는 워낙 애들이 어리고 친구사이가 워낙 중요하다보니 꼭 짝지어서 다닌다는 느낌이 강해서 셋은 다들 기피하고.. 저도 원래 네명이서 친하다가 한명싸워서 셋이서 노는데 별로 소외된다는 느낌은 안받아요. 진짜 셋중에 한명이라도 확실히 믿을만하면 소외감 진짜 덜느낌
?나는 무리지어 다니는애들 이해안되던데
@@불타는바나나-f4r 울지마! 우울지마!
@@김머래 ? 무슨의도인지?
저도 고등학교 친구 무리 5명 있었는데 그중에서 한 명이랑 싸웠는데 그 친구가 다른 애들이랑 더 친해서 나만 빼고 몇 번 모임을 갖더니..
이젠 그렇게 4-5년 지나감.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들은 있는데 무리에선 소외된 그런 관계.
이제는 지난 과거지만 마음이 여전히 좀 아쉽고 그럼
그런애들은 친구아님…미련 ㄴㄴ
@@BORI_CHUNG 알죠.. 그런데 영상 마지막 멘트처럼 그냥 아쉬움이 남을 뿐이죠 ㅎㅎㅎㅎ
저도 같은 경험을 해봤는데 지금까지도 마음이 아려요… 솔직히 평생 갈 상처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침울해져요. 극복 방법은 그냥 잊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ㅠ
난 친구가 한명도 없음. 아니 있었는데 이제 없음.. 그냥 사는 것도 팍팍하고 우울하고 에너지 쓰기도 힘들다.. 근데 그렇게 혼자가 편하다가도 친했던 친구들의 근황을 어쩌다 알게되면 사무치게 외롭고 슬픔.
어느 집단을 가든 친하게 지내는 애들은 꼭 생기는데 오래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는 없음
완전 인정....!
쓸데없는 관계 ㄴㄴ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자
나랑 똑같다 ㅜㅜ 나는 고등학교때 동아리회장이었는데.. 내 절친한테 남친 뺏기고.. 연도 다끊김 ㅠㅠ
근데 대학에서 절친만나 11년째 연락중이구
다 취업해서 이번달에 또 본답니당
여러분 대학친구라고 지나가는 사이가아니니 넘 걱정마세여
알바하다가도 직장에서도 좋은인연은 계속 있습니당 ㅎㅎ
먼저 연락하고 다가갔던 친구들이 졸업하고 나서는 먼저 연락이 오길래 그 순간 싱숭생숭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에게 잘해주려고 했던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어요..! 그리고 아프다고 했을 때 걱정해주고 기쁜 일 있을 때 축하 받고 그러면서 인연들을 소중히 챙겨가는게 아직은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찐친들도 마냥 편한거 없고 서로 노력해야하더라 관계라는게 유지되는게 진짜 어려운거같음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참 위로가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픽고:)
나의대한 모든걸 다 얘기할수있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세상 그 누구한테도 모든걸 얘기하면 안됩니다. 심지어 그게 당신 부모일 지라도
민아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상중에 여왕벌 특징이라고 있는데, 그런 여자애들이 대체로 중고딩때 저런 경험이 있더라구요. 차라리 남자애들이랑 티키타카 하는게 감정소모 없이 편하다고. 멀쩡한데 무리내에서 은따내지 왕따를 당하던 사람들도 대체로 저런성향을 띠고요. 참 픽고는 사람의 특징을 희화하지만 그걸 마치 하나의 시나리오 처럼 인물하나하나 버리지 않고 섬세하게 잘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맞아요.. 민아가 여왕벌(?)이라고 듣는 이유도 사실은 중고등학교 때 받은 상처나 트라우마 혹은 성향 때문인데 여왕벌이라고 비하당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남자밝힌다고 하는거처럼 들려서 슬펐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이야기 풀어줘서 넘 좋네요,, 저도 많이 공감됩니다..
민아는 남자애가 편한 여자임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뒷이야기가 이번편에 나온 것 같음
그래도 여친있는 남자랑 썸 탔었던…? 그으건 조오오옴
요새 이런 상황이여서 이유 모를 불안감때문에 너무 공허하고 스트레스 받고 이랬는데 ‘지금의 너랑 어울리는 친구를 찾으면 되지’ 라는 말에 위로 됐다.. 사람이 걔네들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난 나랑 맞는사람들 찾아가면 되는거지
난 고딩때에는 진짜 같은반이어서 친해진 느낌이었음. 중딩때의 절친처럼 정말 잘맞고 같이있으면 편하고 소중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기 때문에 친구가 된 느낌. 만약 밖에서 만났으면 친구가 안됐을 느낌이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성인이 돼서도 가끔 만나기만 하는 사이지 절친은 되지 못했음. 고딩친구가 오래만나기야 하겠지만(그시절 추억들 때문에) 잘 안맞으면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못하단걸 깨달음... 난 친구 많은것보다 날 진짜로 알아주고 의지하는 친구 몇명이 있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