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선수, 저는 서울 팬이지만 지금도 데얀 선수 정말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모든 말이 너무 정확하네요..이게 현실입니다. K리그가 활성화 되려면 "K리그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가 아니라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페인에서 축구를 하면서 느낀 것은, 한국의 K리그는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엔터테인먼트 경쟁 상대가 너무 많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유럽, 남미 등의 나라는 우리나라 처럼 다양한 놀거리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축구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죠. K리그의 흥행을 위해선 피씨방, 노래방, 영화관 등과의 경쟁을 이길만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거나 이런 경쟁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이나 MOU 등을 통해 축구로 관심을 갖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축구 문화가 성장하길 원해서 유튜브까지 만들었는데..정말 한국축구 문화가 유럽처럼 되길 간절히 바라고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용병으로 타국에서 10년 넘게 뛰었다 한들, 누가 이 정도로 진심이 담기고, 애정이 담긴 쓴소리를 할 수 있을까? 아니, 할 수는 있겠지만, 현역인 상태에서 굳이 저런 말을 하려들지 않는다. 데얀은 정말 한국 축구와 한국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게 눈에 보인다......감독에 최용수, 데얀, 몰리나, 하대성, 고명진, 아디, 중간중간 오스마르와 에스쿠데로, 다카하기, 박주영, 차두리까지. 그때의 FC서울은 모든 K리그 팬들이 우러러보는 팀이었고,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두려워하던 팀이었다. 데얀은 그때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때의 FC서울 경기 중계 시청을 앞둔 마음은, EPL이나 라리가의 빅매치를 기다리는 마음과 흡사했다. 분명 재밌었다. 서울의 경기는 재밌을거라는 확신이 드는 시대였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K리그 최강이라는 전북 현대는 그런 확신과 기대를 주지 못한다. 전반적으로 질이 많이 떨어졌다. K리그 인기없네 마네해도, 데얀 말처럼 당시 서울은 평일 저녁 경기에도 2만, 2만5천은 가볍게 찍었다. 살려야한다. 살릴 수 있다. K리그의 저력은 분명히 있다. 데얀이 저렇게 고깃집에서 인상을 쓰고, 핏대를 세우며 열변을 토하는 이유는,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여서다. 몇년 전부터 서서히 하락세다가, 올시즌부터 사실상 급격하게 외적으로 내적으로 몰락하는 느낌이다. 다잡아야한다. 협회 관계자만 나선다고 될 게 아니다. 구단 프런트, 지자체, 방송국, 지역단체, 팬클럽, 모두가 목표를 공유해야 한다.
말씀하셨던 시절에 FC서울경기를 끝으로 참 오랫동안 K리그를 안보다 최근에 다시 흥미를 느끼고 매경기 중계를 챙겨보는 사람입니다. 인터뷰도 반년 전 내용이네요. 작년의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박항서 매직과 아시안컵을 통해 알게된 콩푸엉 선수의 인천유나이티드 임대영입 뉴스를 보면서 저 친구가 K리그서 잘 하려나 싶어서 본 첫 경기. 몰랐는데 국대에서 보던 문선민이 인천이었다는것도 이때 알고 콩푸엉이 나올 줄 알았는데 무고사라는 큰 산을 알게되고.. 전북이 잘한다해서 보다보니 아챔도 보게되고 그러다 대구FC도 보게되면서 요즘은 K리그에 다시금 푹 빠지고 있네요. 올해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을꺼에요. K리그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저도 10여년만에 직관을 가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연히 2년반이 지난 영상을 보고 글까지 남기게 됩니다. 데얀 선수의 말 틀린 것 하나 없네요..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런 반복되는 상황들.. 마치 미래를 예견한듯한 날카로운 지적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선수였다면 정말 옳은말이다 라고 넘어갔겠지만 외국인 용병선수 중 최고의 용병선수가 이렇게까지 한국 축구를 위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역시 최고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당신의 프로페셔널함을.
데얀 선수, Thank You~!!! 다른 한국선수들이 할 수없는 귀중한 조언이네요,...벨기에 사례는 정확하네요,..과거의 월드컵에서 벨기에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우리나라와 시합하면 비기곤 했죠...그런데....모든 것을 다 바꾸고나선 이번 월드컵 최 강국으로 3위 차지했죠. 우리나라도 바뀌어야 합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리그는 과정이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k리그 레전드 데얀 선수가 한국프로축구협회에게 뼈와 살이 되는 조언을 남겼네요. 외국인 선수임에도 현재 리그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문제점이 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단지 한국에 오래 남아 있어서가 아닌 그가 k리그를 위하고 헌신 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K리그가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다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선수로써도 최선을 다 해보겠다는 그의 의지는 한국축구협회, 프로축구협회에서 반드시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드시 이 조언을 무시하지 않고 뼈져리게 새겨들었으면 좋겠네요.
K리그 팀들도 외국인 감독이 아니더라도, 코치나 스태프를 외국인 섞어서 운영해보는걸 시도해야할듯. 특히 유고등 동유럽 용병들도 코치자리 올려주기도 하고요. 수비적 축구를 해도 재미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구요. 마캐팅 잘해서 뉴스 같은곳에서 관심 갖을 정도로 입털고, 그럼 관심 받겠죠.
이런 부분이 선수출신에게 기대하는 점.. 개인적으로 다른 소셜미디어 방송채널에 등장하는 '축구인들'은 신뢰하지 못하겠다... 데얀의 말대로 뭐하나가 잘못된게 아니라 문제를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인듯... 경기장은 텅텅 비어가는데, 일을 해야할 직원의 수는 줄이고, 전체 예산의 50%를 선수 인건비로 지급하는게 과연 적절한 투자일까. 지금은 선수단에 투자할게 아니라 연맹의 주도하에 모든 K리그 클럽들이 인프라 구축부터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서울이랜드가 사실상 실패한 구단으로 팬들에게 평가받고 있지만, 적어도 창단 직후에 투자금 대부분을 인프라/마케팅에 투자한건 매우 바람직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승격에 실패해서 서울이랜드가 실패한게 아니라, 이런 노력을 했음에도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현재 시장상황에 대해 연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저 새로운 창단팀만 등장하면 쌍수들고 환영할게 아니라 제발 '인프라' 구축에 신경좀 쓰시길.. 얼마 전 이재성 선수 독일 2부리그 데뷔전 보니까 관중이 5만명 왔다는데, K리그 연맹 고위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K리그 마인드로는 2부리그로 강등되서 실패한 구단인데 대체 어떻게 5만 관중을 모셔왔는지. 제발 좀 스터디 하시길. 아 그런데 데얀이 이렇게 팩폭했다고 불이익 받는건 아닌지 걱정되네...
사재 업계 종사자는 아니시라고 믿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중요한 요소는 성적이 아니라 매출입니다. 국내 프로축구단은 상무 등의 특수한 구단을 제외한 전 구단이 주식회사로 운영되는데, 주식회사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단체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축구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축구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돈을 벌어들이는 비즈니스를 하는 주체입니다. 솔직히 지금 K리그에서 성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성적에따라 관중수가 K리그와 같이 고무줄처럼 늘었다가 줄었다가 하나요? 축구를 못해서 설사 리그 꼴찌를 하더라도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오도록 attraction을 개발해야 합니다. 저는 코엑스를 자주 방문하는데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재미없는 영화를 봤다고해서 코엑스를 안가지는 않습니다. 코엑스엔 메가박스외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있기 때문이죠. 지금 K리그에 관중이 없는 이유는 축구를 못해서가 아니라 축구 외엔 그 어떤 컨텐츠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데도 단기적인 성적으로 고무줄처럼 관중 수가 달라지는 이유가 이 주장에 대한 근거입니다. 서울이랜드가 승격을 못해서 실패했다고 한다면, 그건 K리그2 존속성 자체를 의심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같은 이유라면, 승격을 못한 팀들간의 리그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돈만 받고 가도되는데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깊이 생각을 했다는게 고맙네요. 진심으로 "한국축구"를 생각하는게 절절히 느껴짐 솔직히 스포츠 과학, 스카우트 데이터분석 분야는 서양이 우리보다 훨~~씬 앞서는거 모두가 아는데 아무도 적극 도입 안하잖아 대표팀 팀닥터 계약도 똑바로 못 하는 축협을 보면서 우리가 봐도 답답한데 직접 겪으면 오죽할까
데얀형 말씀이 참 감사하고도 씁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은 축구가 경쟁해야 할 컨텐츠가 참 많지요. 물론 축구가 그런 컨텐츠보다 우월하다거나 반드시 우위에 있어야 하는 컨텐츠는 아니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좀 더 한국축구와 K리그가 발전하는 방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많은 스타 축구 관계자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나 가시적인 성과가 당장 없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희망적이기도 합니다. 무튼 한국 축구 화이팅이고 한 사람의 팬으로서 많이 즐기고 힘 보태겠습니다!
데얀선수가 한국에서 온지가 벌써 12년 넘었군요. 거의 한국사람 다 되었네요. K리그 수준 높아졌죠. 압박도 엄청 잘하고 심지어 한국 젊은 유소년선수들이 동유럽, 서유럽 곧 곧 선수로 뛰고 있는 것도 많이들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EPL,분데스리가 , 리그1(프랑스리그) 뛰어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벨기에, 스코트랜드, 세르비아 리그 등 차이 많이 있지만 여기서 뛰는 한국 젊은 선수들도 많이 있고요. 그만큼 유럽등에서 한국선수들이 뛰다는 것은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체력 조건도 1980~2000년 보다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예로 국가에서 서유럽 팀 이적시킬려고해도 늘 스포츠 신문에 계약 결려, 불발. 이유는 수준미달, 연봉 결려. 한국은 그만큼 변방이고 검증 안된 선수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였죠. 이야기가 빛나갔지만, K리그 수준은 높은데 한국관중은 일부만 K리그 좋아하고 수준 낮다고 이야기를 많이하는데요. 데얀선수가 이야기 처럼 많은 경험을 쌓을려면 각 팀에 외국선수들 뛰어주고 코치도하고, 그것 가장 제시 잘했던 것이 서울FC였다가 지금은 대구FC가 모범 답안인 것 같네요. 축구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타가 필요하고 스토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 클럽팀 이야기 등 좋은 지적 좋습니다. 결론은 각 구단에 스타선수가 필요하고 좋은 환경 팬들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겠네요. 서울FC 투자 많이하고 외국인 용병 조화를 통해서 심지어 감독까지 유명감독 모셔오고 서울FC 유럽축구팬들까지 알정도 였으니까요. 지금은 뭐...경기가 안좋아서 대구FC가 장기 플레인으로 성공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엘리트체육에서 탈피하는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저는 유럽이나 남미가 팬이 많은 이유는 가장 큰게 결국 유소년 축구라고 봐요. 소위 말하는 축구강국들 축협 등록선수가 100만단위에서 놉니다. 대부분이 유소년 선수들이죠. 우리 모두 어린 시절에 재밌게 한 취미가 있어요. 저도 크면서 농구, 축구, 야구 등등 기본적으로 흔히 접하는 운동들 다 해봤습니다. 그 운동들을 잘한만큼 성인이 된 지금에와서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 만큼 그 종목들 보는게 재밌어요. 아니까 재밌는거예요. 잘 알수록 더 많이 보여서 더 재밌고요. 결국은요 유소년축구는 그렇게 축구를 잘 아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시스템이라는거죠. 바꿔 말해서 축구를 가장 잘 알아서 축구를 보는게 재밌는 사람들을 찍어내는 시스템이 바로 유소년시스템이라는거죠. 좋은 선수를 배출하는 문제가 아니예요. 그 이전에 축구팬을 찍어내는 역할을 유소년 시스템이 하게 되는데 엘리트체육에 묶이게 되면 이게 안되는거죠.
![Ep.5 (2/2) "앞으로 머리 자를 일 없다" 단호박 데얀 [이웃집 K리거]](http://i.ytimg.com/vi/0fMVVe6e-Hc/mqdefault.jpg)
![Ep.5 (2/2) "앞으로 머리 자를 일 없다" 단호박 데얀 [이웃집 K리거]](/img/tr.png)
k리그 레전드답다. k리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쓴소리였다.
데얀은 레전드 오브 레전드죠~~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데얀 선수, 저는 서울 팬이지만 지금도 데얀 선수 정말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모든 말이 너무 정확하네요..이게 현실입니다. K리그가 활성화 되려면 "K리그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가 아니라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페인에서 축구를 하면서 느낀 것은, 한국의 K리그는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엔터테인먼트 경쟁 상대가 너무 많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유럽, 남미 등의 나라는 우리나라 처럼 다양한 놀거리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축구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죠. K리그의 흥행을 위해선 피씨방, 노래방, 영화관 등과의 경쟁을 이길만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거나 이런 경쟁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이나 MOU 등을 통해 축구로 관심을 갖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축구 문화가 성장하길 원해서 유튜브까지 만들었는데..정말 한국축구 문화가 유럽처럼 되길 간절히 바라고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동네축구 구멍 - Yeshole Football
맞습니다 너무나공감되는말씀이고
남자들도 멀리하는k리그가
부흥하기위해선 선수마케팅이 가장중요합니다 실력있는프렌차이즈선수의 외국행을막고
내임벨류선수들을단기계약을해서라도 데려와야합니다
jh kim 외국인용병 제한도 좀 풀렸으면 좋겠네요. 외국인용병제도 완화는 국내리그 선수들의 경쟁도 더욱 활성화 시킬텐데..
공감해요. k리그가 너무 보수적인 마케팅만 하다보니 아예 생각조차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데얀선수가 말한 외국인들을 배타적으로 대하고 잘 듣지 않는 문화가 참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맞습니다..꼰대 문화...
동네축구 구멍님도... 뼈때리는 이야기를... 저희도 K리그의 흥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네축구 구멍도 구독했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진짜팩트폭행이다 축협 프로리그회장들아 데얀형님말씀잘들었지 명심해 괜히 레전드가아니야 이건팩트야 데얀형님 사랑해요
데얀 선수의 뼈때리는 인터뷰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축알못 감별가능 축협 연맹
아무리 용병으로 타국에서 10년 넘게 뛰었다 한들, 누가 이 정도로 진심이 담기고, 애정이 담긴 쓴소리를 할 수 있을까? 아니, 할 수는 있겠지만, 현역인 상태에서 굳이 저런 말을 하려들지 않는다. 데얀은 정말 한국 축구와 한국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게 눈에 보인다......감독에 최용수, 데얀, 몰리나, 하대성, 고명진, 아디, 중간중간 오스마르와 에스쿠데로, 다카하기, 박주영, 차두리까지. 그때의 FC서울은 모든 K리그 팬들이 우러러보는 팀이었고,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두려워하던 팀이었다. 데얀은 그때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때의 FC서울 경기 중계 시청을 앞둔 마음은, EPL이나 라리가의 빅매치를 기다리는 마음과 흡사했다. 분명 재밌었다. 서울의 경기는 재밌을거라는 확신이 드는 시대였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K리그 최강이라는 전북 현대는 그런 확신과 기대를 주지 못한다. 전반적으로 질이 많이 떨어졌다. K리그 인기없네 마네해도, 데얀 말처럼 당시 서울은 평일 저녁 경기에도 2만, 2만5천은 가볍게 찍었다. 살려야한다. 살릴 수 있다. K리그의 저력은 분명히 있다. 데얀이 저렇게 고깃집에서 인상을 쓰고, 핏대를 세우며 열변을 토하는 이유는,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여서다. 몇년 전부터 서서히 하락세다가, 올시즌부터 사실상 급격하게 외적으로 내적으로 몰락하는 느낌이다. 다잡아야한다. 협회 관계자만 나선다고 될 게 아니다. 구단 프런트, 지자체, 방송국, 지역단체, 팬클럽, 모두가 목표를 공유해야 한다.
뼈때리는 지적 감사합니다!!!! GOAL TV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 구독도 부탁드려요~
말씀하셨던 시절에 FC서울경기를 끝으로 참 오랫동안 K리그를 안보다 최근에 다시 흥미를 느끼고 매경기 중계를 챙겨보는 사람입니다.
인터뷰도 반년 전 내용이네요.
작년의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박항서 매직과 아시안컵을 통해 알게된 콩푸엉 선수의 인천유나이티드 임대영입 뉴스를 보면서 저 친구가 K리그서 잘 하려나 싶어서 본 첫 경기.
몰랐는데 국대에서 보던 문선민이 인천이었다는것도 이때 알고
콩푸엉이 나올 줄 알았는데 무고사라는 큰 산을 알게되고..
전북이 잘한다해서 보다보니 아챔도 보게되고 그러다 대구FC도 보게되면서 요즘은 K리그에 다시금 푹 빠지고 있네요.
올해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을꺼에요.
K리그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저도 10여년만에 직관을 가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FBiz 김G TV 저도 이번에 k리그 보게되었습니다 대구fc의 수준높은경기를 보니 확실히 데얀이 말한 재밌는 "축구"를 해야 팬이 늘어요!
대구는 정말.. 분위기는 epl같더라구요~
선수, 감독, 프런트, 구단, 많은 팬과 기반시설 등 많은 조건들이 갖춰져야 수준높은 재밌는 축구도 가능할 수 있어서 쉽지 않은것도 현실이죠~ㅋ
대구를 시작으로 k리그의 부활이 왔으면 좋겠네요
데얀 한국에서 코치 가즈아ㅏㅏㅏ
데얀 가즈아~~~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서울에서 부터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응원하는 데얀 화이팅
언제나 기회될때마다 챙겨보고 있는데
역시나 우리 K리그 레전드 형님 맞네요
은퇴할때까지 한국서 한국 축구를 위해 일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데얀 항상 행복하세요^^
한국 축구를 정말 사랑해서 하는 쓴소리라는게 느껴진다. 아쉽지만 한국인들이 그렇게 쉽게 변하진 않아요. 고마워요 데얀!
한국축구와 K리그의 많은 애정이 있는 데얀선수입니다.^^ GOAL TV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 구독도 부탁드려요~
한국 축구의 문제를 정확히 지적하고 있네요. 경험으로 알게 된 것이겠지요. 한국 선수라면 눈치 보느라 하지 못할 말인데 시원하게 잘 말해줬네요.
데얀짱 역시 다르네
역시 데얀은 레전드죠~~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이 다른 선수입니다.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요즘 대구fc 꿀잼경기보면서 k리그처음보게되었는데 맞는말이다 재밌는 "축구"를 해야 팬들이 본다
캬 데얀k그 사랑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져서 감동 ㅠㅠ
데얀의 간절한 진심이 느껴진다
뜨거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눈물이 날 것 같아요 .
데얀 응원해~^^
제발 이런 피드백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빕니다.
진짜 진심으로 해주는 충고다
멋지다
데얀 멋지다. 데얀민국에 끝까지 살아줘!
데얀선수 인터뷰 너무 잘봤습니다
데얀을 그냥 좋아했는데 이영상보고 미친듯이 좋아졌음 이게 진정한 레전드지
저희는 촬영하면서 데얀 선수에게 사랑에 빠질 뻔 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K리그에서 데얀을 가장 좋아합니다 😊
이야 데얀의 진심이 마음을 울립니다..
모든 축구팬, 관계자, 기자, 선수들 모두
한걸음씩 나아가는 K리그를 만듭시다
데얀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봤을때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입바른 소리만 해도 아무도 싫어하지 않을텐데 이렇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한다는게 정말 고맙네요
데얀 정말 굿~~^^
대박이다..... 별 생각없이 본 영상인데... 이런 알찬 내용이.... 대얀은 진짜 은퇴후 한국에 남아 행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진정한 K리그 레전드네
레전드행님의 쓴소리이자 진심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경기장 자주 찾아가겠습니다
데얀이 k리그 걱정하는 진심이 느껴진다. 듣는 내내 뭔가 고마웠다.
진심이 묻어있는 쓴소리네요..
리그를 향한 애착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말이죠..
이제 조금씩이든 한방이든 우이튼 바꿔 갑시다!!
멋지네요 ~ 솔직하고 당당한 표현
형 사랑해!!🔵⚪🔴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데얀은 사랑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데얀의 리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다치지 말고 수원에서 은퇴하길~~
데얀 팩트폭행했네!! 직접 리그 경험자이니 믿고 K리그 흥했으면...축구는 결국 경기력으로 말해야지
데얀 선수의 한국 축구 그리고 K리그에 대해 애정이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GOAL TV 넵ㅎㄹ구독&좋아요 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 자주 부탁드릴께요. 외국인선수 소개하는거 잼있네욯ㅎ
데얀~!!! 화이팅!!
커리어 초반 깡패들 연루된 구단주 밑에서 고생도 많이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선수임..
경기중에 보면 연계능력이 진짜 뛰어난 선수
애정이 느껴지네. 맞는 말만하고
넘 좋은소리다! 좀 듣자 !
골티비고마워요 ㅜㅜ 이런영상넘흐조음 !!!!
이런게 팩트지!!
가끔 데얀이 그립다
K리그 레전드
👏👏 👏👏👏 👏👏👏👏 수원!
데얀형님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집적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볼 때 맨날 골 넣어주셔서 감사해요 👏👏👏👏 👏👏 힘을내라 수원!
데얀선수는 진심으로 한국축구를 걱정하고 사랑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정론이다.
수원에 있는건 아깝지만, 화이팅
데얀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데얀 선수 이분은 선수 그 이상이네~ 한국에 같이 살면서 한국 축구 발전시켜보아요~.당신이 필요할거 같아요..손흥민 선수 부친+데얀 함께 한국 축구의 변화를 위하여~!!
세상에 이런 애정이 있나 감동감동...데얀 코치로 감독으로 꼭 한국에 있어줘요. 사랑해요
우연히 2년반이 지난 영상을 보고 글까지 남기게 됩니다. 데얀 선수의 말 틀린 것 하나 없네요..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런 반복되는 상황들.. 마치 미래를 예견한듯한 날카로운 지적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선수였다면 정말 옳은말이다 라고 넘어갔겠지만 외국인 용병선수 중 최고의 용병선수가 이렇게까지 한국 축구를 위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역시 최고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당신의 프로페셔널함을.
정말 하나하나 틀린말이없네... 이것이 스포츠에만 국한된것이 아닌 우리나라 모든직업군에서도 이러한패턴이 일상이니까 씁쓸하다...
k 리그만의 두려움이라.. 멋지네요
데얀 선수, Thank You~!!! 다른 한국선수들이 할 수없는 귀중한 조언이네요,...벨기에 사례는 정확하네요,..과거의 월드컵에서 벨기에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우리나라와 시합하면 비기곤 했죠...그런데....모든 것을 다 바꾸고나선 이번 월드컵 최 강국으로 3위 차지했죠. 우리나라도 바뀌어야 합니다.
데얀의 한국축구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 옵니다. 축협에서 이방송 꼭 보았으면 합니다
수원팬은 아니지만 인터뷰 잘 봤습니다. 인터뷰 내용도 알차구요
와..정말 멋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리그는 과정이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k리그 레전드 데얀 선수가 한국프로축구협회에게 뼈와 살이 되는 조언을 남겼네요. 외국인 선수임에도 현재 리그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문제점이 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단지 한국에 오래 남아 있어서가 아닌 그가 k리그를 위하고 헌신 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K리그가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다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선수로써도 최선을 다 해보겠다는 그의 의지는 한국축구협회, 프로축구협회에서 반드시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드시 이 조언을 무시하지 않고 뼈져리게 새겨들었으면 좋겠네요.
레전드의 말씀 하나하나 거를게 없네
레전드 OF 레전드죠~ GOAL TV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 구독도 부탁드려요~
팩폭 오졌네ㅋㅋㅋ
K리그 팀들도 외국인 감독이 아니더라도, 코치나 스태프를 외국인 섞어서 운영해보는걸 시도해야할듯. 특히 유고등 동유럽 용병들도 코치자리 올려주기도 하고요. 수비적 축구를 해도 재미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구요. 마캐팅 잘해서 뉴스 같은곳에서 관심 갖을 정도로 입털고, 그럼 관심 받겠죠.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다
데얀은 진리다
이런 부분이 선수출신에게 기대하는 점.. 개인적으로 다른 소셜미디어 방송채널에 등장하는 '축구인들'은 신뢰하지 못하겠다... 데얀의 말대로 뭐하나가 잘못된게 아니라 문제를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인듯... 경기장은 텅텅 비어가는데, 일을 해야할 직원의 수는 줄이고, 전체 예산의 50%를 선수 인건비로 지급하는게 과연 적절한 투자일까. 지금은 선수단에 투자할게 아니라 연맹의 주도하에 모든 K리그 클럽들이 인프라 구축부터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서울이랜드가 사실상 실패한 구단으로 팬들에게 평가받고 있지만, 적어도 창단 직후에 투자금 대부분을 인프라/마케팅에 투자한건 매우 바람직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승격에 실패해서 서울이랜드가 실패한게 아니라, 이런 노력을 했음에도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현재 시장상황에 대해 연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저 새로운 창단팀만 등장하면 쌍수들고 환영할게 아니라 제발 '인프라' 구축에 신경좀 쓰시길..
얼마 전 이재성 선수 독일 2부리그 데뷔전 보니까 관중이 5만명 왔다는데, K리그 연맹 고위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K리그 마인드로는 2부리그로 강등되서 실패한 구단인데 대체 어떻게 5만 관중을 모셔왔는지. 제발 좀 스터디 하시길.
아 그런데 데얀이 이렇게 팩폭했다고 불이익 받는건 아닌지 걱정되네...
갠적으로 마케팅도 중요한 요소지만 k리그 흥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적입니다 단순히 생각했을때 아무리 마케팅을 잘해도 경기가 재미가없는데 누가 돈주고 보러옵니까
그래서 이랜드가 실패한 이유는 성적이 안되기에라고 봅니다
사재 업계 종사자는 아니시라고 믿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중요한 요소는 성적이 아니라 매출입니다. 국내 프로축구단은 상무 등의 특수한 구단을 제외한 전 구단이 주식회사로 운영되는데, 주식회사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단체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축구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축구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돈을 벌어들이는 비즈니스를 하는 주체입니다.
솔직히 지금 K리그에서 성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성적에따라 관중수가 K리그와 같이 고무줄처럼 늘었다가 줄었다가 하나요? 축구를 못해서 설사 리그 꼴찌를 하더라도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오도록 attraction을 개발해야 합니다.
저는 코엑스를 자주 방문하는데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재미없는 영화를 봤다고해서 코엑스를 안가지는 않습니다. 코엑스엔 메가박스외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있기 때문이죠.
지금 K리그에 관중이 없는 이유는 축구를 못해서가 아니라 축구 외엔 그 어떤 컨텐츠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데도 단기적인 성적으로 고무줄처럼 관중 수가 달라지는 이유가 이 주장에 대한 근거입니다.
서울이랜드가 승격을 못해서 실패했다고 한다면, 그건 K리그2 존속성 자체를 의심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같은 이유라면, 승격을 못한 팀들간의 리그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재님과 Youngjin Mo님의 대화에도 K리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K리그의 발전을 위해서 저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데얀선수말이 맞는거같아요 한국축구 화이팅!
데얀 화이팅!
와 진짜 멋진 조언이다 축협은 잘 받아들여 고쳐라
아 이게 널리 퍼져야하는데 공부랑 반성하고 갑니다
와 진짜 틀린말 하나 없네..구구절절 옳은말..
돈만 받고 가도되는데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깊이 생각을 했다는게 고맙네요.
진심으로 "한국축구"를 생각하는게 절절히 느껴짐 솔직히 스포츠 과학, 스카우트 데이터분석 분야는 서양이 우리보다 훨~~씬 앞서는거 모두가 아는데 아무도 적극 도입 안하잖아
대표팀 팀닥터 계약도 똑바로 못 하는 축협을 보면서 우리가 봐도 답답한데 직접 겪으면 오죽할까
나도 축구 경기 보러 가야지
데얀 존나 그립다. 진짜 조아하는 선수였는데
K리그가 흥행 할려면 연맹,구단 뿐만이 아니라 팬들도 같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욕할점만 찾지 말고 서로의 좋은 점,인정할 점,피드백 등등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며 팬들이 교류를 할 수 있게끔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팩트이자 애정어린 조언이였다 축구관계자분들이 꼭 봤으면한다
우와 데얀 축구 실력만큼이나 머리도 똑똑 하네요.
👍👏👏👏
진짜 좋은말이다
케이리그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데얀의 진솔한 모습과 조언을 보니 새삼 데얀이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훌륭한 선수라는걸 느끼네요..케이리그 관계자들도 제발 오세요 라고만 하는게 아니라 오게끔 만들 수 있길
맞는 말만 하네 ㄷㄷㄷㄷ
데얀형 말씀이 참 감사하고도 씁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은 축구가 경쟁해야 할 컨텐츠가 참 많지요. 물론 축구가 그런 컨텐츠보다 우월하다거나 반드시 우위에 있어야 하는 컨텐츠는 아니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좀 더 한국축구와 K리그가 발전하는 방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많은 스타 축구 관계자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나 가시적인 성과가 당장 없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희망적이기도 합니다. 무튼 한국 축구 화이팅이고 한 사람의 팬으로서 많이 즐기고 힘 보태겠습니다!
데얀의 쓴소리가 약이될것이다
미안해 데얀
지....지렸다
데얀은 한국인 다됐네
데얀선수가 한국에서 온지가 벌써 12년 넘었군요. 거의 한국사람 다 되었네요. K리그 수준 높아졌죠. 압박도 엄청 잘하고 심지어 한국 젊은 유소년선수들이 동유럽, 서유럽 곧 곧 선수로 뛰고 있는 것도 많이들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EPL,분데스리가 , 리그1(프랑스리그) 뛰어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벨기에, 스코트랜드, 세르비아 리그 등 차이 많이 있지만 여기서 뛰는 한국 젊은 선수들도 많이 있고요.
그만큼 유럽등에서 한국선수들이 뛰다는 것은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체력 조건도 1980~2000년 보다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예로 국가에서 서유럽 팀 이적시킬려고해도 늘 스포츠 신문에 계약 결려, 불발. 이유는 수준미달, 연봉 결려. 한국은 그만큼 변방이고 검증 안된 선수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였죠. 이야기가 빛나갔지만, K리그 수준은 높은데 한국관중은 일부만 K리그 좋아하고 수준 낮다고 이야기를 많이하는데요.
데얀선수가 이야기 처럼 많은 경험을 쌓을려면 각 팀에 외국선수들 뛰어주고 코치도하고, 그것 가장 제시 잘했던 것이 서울FC였다가 지금은 대구FC가 모범 답안인 것 같네요. 축구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타가 필요하고 스토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 클럽팀 이야기 등 좋은 지적 좋습니다. 결론은 각 구단에 스타선수가 필요하고 좋은 환경 팬들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겠네요.
서울FC 투자 많이하고 외국인 용병 조화를 통해서 심지어 감독까지 유명감독 모셔오고 서울FC 유럽축구팬들까지 알정도 였으니까요. 지금은 뭐...경기가 안좋아서 대구FC가 장기 플레인으로 성공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k리그 이건 꼭 봐야된다
꽤 오랜시간살았는데 한국말을 구사할줄 모르는게 신기하고
뼈있는말이자 옳은말 잘했다 ~
한국축구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소름돋을정도로 지적해주네
축구관계자분들이 이 영상 많이 봐줬음좋겠다
앞으로도 데얀 화이팅
휼륭하신분이네 그냥 한국 칭찬만 하고 끝내도 되는 인터뷰인데 솔직하게 다 말씀해 주시네 에정없으면 불가능
참 틀린말이 하나도 없다...
New대구맨 데얀 올시즌 좋은 활약 기대 할께요 !!!
데얀, 사랑해요. 솔직한 의견 관계자들이 귀담아 들었으면 좋겠어요.
재밌는 축구에 대한 데얀의 지론을 현재 대구가 증명해주고 있다.
아앗 뼈아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리그의 문제점 아니 한국축구의 전체적인 문제점만 콕콕 찝어서 이야기 하는 데얀 참 좋다 예전의 열기를 되찾고 싶다면 데얀이 하는말 새겨들어라
데얀을 대한축협으로!!!
한국축구를 직접 겪으며 뼛속과 폐부까지 ...이만큼 잘알고 애정있는 외국인이 있을까??
데얀말데로 프로에서 유소년가지 전체 래밸에서 외국코칭스텝에 대한 쇄국을 막아야하고
작지만 무시못할 축구강국 벨기에같은 나라의 축구정책을 롤모델로 벤치마킹 해야합니다.
그가 은퇴이후에도 한국축구를 위해 일해줫으면 좋겠습니다....제발~
데얀 선수가 정말 K리그와 한국축구의 애정이 있더라고요~~ GOAL TV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 구독도 부탁드려요~
데안씨 수원이 힘들어요 힘을 내주세요
ㅋㅋㅋ 수원 어디? 수원fc?? 수원의 맹주하면 수원fc지
데안은 수원삼성에 있는데
데얀 여권을 뺏고
귀화를 시켜야해요
그리고 축협으로!!!
그렇게 쉽게 귀화 못해요 국대에서 뽑힌적도있고 나이가 37임 힘들듯
우리나라 축구계가 데얀이 말한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닌데 데얀이 축협으로 가면 뭐하겠음
이형 맨날 쉬는날 다른경기 관중석에도 가있던데 이유가있었구나 몸소 실천하고있는거였음
그렇구나
K리그는 데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라!!
데얀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다
잘 새겨 들어야 할 내용들이네 한국에 오래 살았다지만 누구보다 객관적인 시야로 보고 말하는거니까
수원삼성 10번 데얀
포커스가!!!!!!!! 하지만 재밌으면 그만이져!
와 근데 데얀선수가 k리그에 대해 뼈를 때리다 못해 아작을 내고 있네요.
k리그도 많은 부분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포커스가...나가서 저희도 아쉬웠습니다. 다음 현장에서는 꼼꼼이 준비해서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
데얀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하는 족족 맞는말
개인적으로는 엘리트체육에서 탈피하는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저는 유럽이나 남미가 팬이 많은 이유는 가장 큰게 결국 유소년 축구라고 봐요.
소위 말하는 축구강국들 축협 등록선수가 100만단위에서 놉니다. 대부분이 유소년 선수들이죠. 우리 모두 어린 시절에 재밌게 한 취미가 있어요. 저도 크면서 농구, 축구, 야구 등등 기본적으로 흔히 접하는 운동들 다 해봤습니다. 그 운동들을 잘한만큼 성인이 된 지금에와서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 만큼 그 종목들 보는게 재밌어요. 아니까 재밌는거예요. 잘 알수록 더 많이 보여서 더 재밌고요.
결국은요 유소년축구는 그렇게 축구를 잘 아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시스템이라는거죠.
바꿔 말해서 축구를 가장 잘 알아서 축구를 보는게 재밌는 사람들을 찍어내는 시스템이 바로 유소년시스템이라는거죠.
좋은 선수를 배출하는 문제가 아니예요. 그 이전에 축구팬을 찍어내는 역할을 유소년 시스템이 하게 되는데
엘리트체육에 묶이게 되면 이게 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