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열사여 | 정태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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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сен 2024
- 일어나라, 열사여
( 이 철규열사 조가 )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너희 칼 쥐고 총 가진 자들
싸늘한 주검 위에 찍힌 독재의 흔적이
검붉은 피로, 썩은 살로 외치는구나
더 이상 욕되이 마라
너희 멸사봉공 외치는 자들
압제의 칼바람이 거짓 역사 되어 흘러도
갈대처럼 일어서며 외치는구나
여기 하나이 죽어 눈을 감으나
남은 이들 모두 부릅뜬 눈으로 살아
참 민주, 참 역사 향해 저 길
그 주검을 메고 함께 가는구나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너희도 모두 죽으리라
저기 저 민중 속으로 달려 나아오며 외치는
앳된 목소리들 그이 불러 깨우는구나
일어나라, 열사여, 깨어나라, 투사여
일어나라, 열사여, 깨어나라, 투사여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바람이 분다, 저길 보아라, 흐느끼는 사람들의 어깨 위
광풍이 분다, 저길 보아라, 죽은 자의 혼백으로 살아온다
반역의 발굽 아래 쓰러졌던 풀들을 우리네 땅 가득하게 일으켜 세우는구나
바람이 분다, 욕된 역사 위 해방의 깃발 되어 저기 오는구나
자, 부릅떠야 하네, 우리들. 잔악한 압제의 눈빛을 향해
자, 일어서야 하네, 우리들. 패배의 언 땅을 딛고
죽어간 이들 새 역사로 살아날 승리, 부활의 상여를 메고
자, 나아가야 하네, 우리들. 통일, 해방 세상 찾아서
( 1989. 11. )
민주 열사들이 목놓아 외치는 것 같아 먹먹합니다.
역사의 퇴행을 맞이하는 요즘 정태춘님의 노래로 희망을 기대해 봅니다.
류근 시인님이 꼭 찾아서 들으라고~ 눈물이 나요ㅠㅠ
겸공에서 류근 시인님이 꼭 들어보라 하셔서 들어왔습니다
노래로 들으니 가슴에 큰 울림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모두 잘 견디고 살아갑시다~ 더 나은 세상이 오리라 믿으며🙏
오늘 뉴스공장에서 류근시인의 낭독을 듣고 왔습니다.
가슴을 울리네요
다시 이노래를 부릅니다 힘얻고 힘내어 이 암흑의 시대를 견디고 싸우고 이겨야 합니다
대학시절 매일듣고 분노하던시간 오늘 류근시인의 낭독으로 다시 듣게되네요
전반 부 듣다가 코끝이 찡하다가 후반부는 희망을 노래하는 ~~ 이 더러운 검새독재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대동세상을 열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전열을 다집시다. 민주시민여러분 화이팅~
검사독재 ㅋㅋㅋ 지금 무슨 쌍팔년도 얘기하십니까? 정치인들 선동에 넘어가지 말고 현실에 집중합시다
다시 일어나 외칠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뉴공 류근시인의 추천으로 들어봅니다
가슴이 뜨거워 지네요
처참한 이 나라에 ㅡ결코 희망을 놓을 수 없어 고통스럽다
잘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정태춘님.
세상이 변한것 같은데, 그래도 변했지요.
감사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앎으로가는 계단.
힘냅니다.
공감합니다.
멋진 노래입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데, 작금은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황당한 시절...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류근 시인 덕분에 명곡 들으러 왔습니다 ~*
오늘에야 듣습니다 👍
겸공 듣고 와서 구독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프네요
다시 이 노래를 들을 줄이야....
류근 시인이 이야기한 음류시인
정태춘....
밥딜런 보다 더....
감사합니다.
조선대 학생 이철규열사 기리는 노래에요
제가 너무 오래되어 이석규 노동열사랑
혼돈~
아! 대한민국 다시 듣는 시대가 오다니
참담합니다
다시 거리로!!♡
오랜만에 다시 듣는 노래, 30년 전에도 지금도 우리는!
지금의 민주주의가 이 땅에 자리잡기까지 희생하신 열사님들의 넋을 기립니다. 이 땅에 드리워진 암울함으로 자꾸 쳐지는 맘 다잡습니다. 내일 개봉일에 맞춰 아치의 노래...투쟁가를 부르던 친구들과 함께 합니다....최고의 투쟁가, 조가입니다.
이제야 구독합니다 ᆢ9년전보다 더 절망이 심한 요즘 예전 이 노래 부르며 열심히 다잡았던 마음들 다시 소환 합니다 그래도 또 열심히 뛰어야 겠지요 ᆢ 모두들 힘을 냈으면 합니다
음악으로 역사를 이리도 감동을 주시다니
너무나 감동적이라 아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음악의 힘으로 역사를 전해 주고싶네요
목소리에 절절함이 그대로 전해지내요
노래 잘 들었어요 다시 한번 힘내보자고요
굥웉을 등에 업은 검찰독재가 시작되는 오늘, 다시 이 노래를 들으며 전열을 가다듬어 봅니다.
저와 같은 마음으로 오셨군요. 저도 마찬가지 심정으로 다시 듣고 있습니다.
겸공에서 류근시인 추천으로 찾아왔습니다~
정태춘 박은옥님 너무 존경하고 좋아했는데 이제야 구독하고 앞으로 자주 들릴겁니다~~
그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오늘의 제가 부끄럽습니다.
얼마의 세월이 흘렀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금 민주주의를 생각하고,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는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먼저 간 열사들의 보우하심에 부디 진정한 민주주의가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겸공보고 왔는데 역시! 좋네요
오늘 다시 찾습니다. 선생님. 멸사봉공 외치는 자들!
이석규 열사 죽음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다시 눈물이 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런 노래를 찾아 듣지 않을 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 듣는게 서글프다
난세에영웅이난다는데 이시국의영웅은촛불시민
와우!콘서트가고싶은사람입니다,두분의소리를듣고싶어요
시대의 대변인
노래로 애국하는 가수
더 나은 세상이 오리라 믿으며2
몸은 정직해서 있는 그대로 반응한다는데,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일렁이고 눈에 눈물이 고이며 목이 뜨거워집니다....
류근시인님 말씀 듣고 들으러 왔습니다
아 이철규열사, 아 이내창열사 그들이 죽였는데 아직도 규명되지 못한, 1990년 열사들의 영혼의형제 결연식을 기억합니다.
정태춘 선생님 목소리로 다시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브로 다시 듣고 싶습니다.
아, 대한민국... 명반입니다 👍 👍 👍 👍
겸뉴공 류근시인 추천으로 들으러 왔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 하고 실천 해야 하는 일이군요...노래 많은 사람이 듣고 다시 한번 힘내 봐야 겠어요.
겸공 류근시인의 낭독을 들으면서 출근길에 울컥함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대신하는 곡이 있는걸 너무 늦게 알았네요.
역시 감동입니다
겸공듣고 다시 왔어요
콘서트 해주세요~
겸공 듣고 이제사 찾아 듣습니다
마음아파서 피해다닌 노래를 마주하기로 했다
류근시인이 낭송하는 것 듣고 여기로 날아왔네요.
류근시인의 추천사가 결코 과장이 아니로군요.
일어나라 열사여
눈물나고 분하고 부끄럽고 미안하고…
겸공 듣고 들으러 왔습니다.
정태춘 샘, 오래전 뵌 적이 있죠.... 강직한 분!
저도 방송 듣고 옵니다.
Interesting love it ❤️❤️❤️❤️❤️
2023년 7월 28일 오후 5:15분에 발자취 남기고 갑니다.
겸사겸사 나
여기 겸공 추가요.
독재 정권이 정태춘님의 노래를 찾게 합니다
밥딜런. 정태춘
류근 시인의 낭독을 듣고 왔습니다
입니다.
이철규 열사는 광주 무등산 기슭의
광주댐 물속에서 처참하게 사뢔된 채 발견됨
살해된 채
ㄷ
ㆍ
겸공 듣고 왔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