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어 우리는 그늘을 찾았네 태양에 댄 적도 없이 반쯤 타다가 말았네 밤에 잠드는 남들은 돌고 도는 네 개의 계절 우리는 끝이 없는 기나긴 하나의 계절 지글지글 끓는 땅 위에 이름도 모를 꽃들이 피어나네 식어버린 말을 지껄일 바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어쨌거나 달아나진 말아요 오늘 하루를 살아남아요 우리가 길을 헤매이는 시퍼런 봄의 날들은 아직 한가운데 멈추지 말고 몸부림치며 기어가 쏟아지는 파란 하늘과 아득하게 멀어지는 길 너무 멀리까지 왔나 돌아갈 순 없을까 망설이던 찰나에 이글이글 타는 땅 위에 새까만 점이 되었네 아찔해져 시든 꿈을 뜯어먹지 말아요 머뭇거리지도 말아요 어쨌거나 달아나진 말아요 오늘 하루를 살아남아요 우리가 길을 헤매이는 시퍼런 봄의 날들은 아직 한가운데 멈추지 말고 몸부림치며 기어가 쏟아지는 파란 하늘과 아득하게 멀어지는 길 우리는 이 몸에 흐르는 새빨간 피의 온도로만 말하고 싶어 차가운 혀로 날 비웃지는 말아줘 이를 물고 참은 하루와 끊어질 듯 이어지는 길 우리가 길을 헤매이는 시퍼런 봄의 날들은 아직 한가운데 멈추지 말고 몸부림치며 기어가 쏟아지는 파란 하늘과 아득하게 멀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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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보에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캐치하기 힘든 삼연음에 크레센도까지 표현 ㄷㄷ
4:54
와 이런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ㅜㅠㅜ너무유용해요!!!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우리는 그늘을 찾았네
태양에 댄 적도 없이
반쯤 타다가 말았네
밤에 잠드는 남들은
돌고 도는 네 개의 계절
우리는 끝이 없는
기나긴 하나의 계절
지글지글 끓는 땅 위에
이름도 모를 꽃들이
피어나네
식어버린 말을 지껄일 바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어쨌거나 달아나진 말아요
오늘 하루를 살아남아요
우리가 길을 헤매이는
시퍼런 봄의 날들은
아직 한가운데
멈추지 말고
몸부림치며 기어가
쏟아지는 파란 하늘과
아득하게 멀어지는 길
너무 멀리까지 왔나
돌아갈 순 없을까
망설이던 찰나에
이글이글 타는 땅 위에
새까만 점이 되었네
아찔해져
시든 꿈을 뜯어먹지 말아요
머뭇거리지도 말아요
어쨌거나 달아나진 말아요
오늘 하루를 살아남아요
우리가 길을 헤매이는
시퍼런 봄의 날들은
아직 한가운데
멈추지 말고
몸부림치며 기어가
쏟아지는 파란 하늘과
아득하게 멀어지는 길
우리는 이 몸에 흐르는
새빨간 피의 온도로만
말하고 싶어
차가운 혀로
날 비웃지는 말아줘
이를 물고 참은 하루와
끊어질 듯 이어지는 길
우리가 길을 헤매이는
시퍼런 봄의 날들은
아직 한가운데
멈추지 말고
몸부림치며 기어가
쏟아지는 파란 하늘과
아득하게 멀어지는 길
00:40
고맙습니다!!
0:51
앗 혹시 밴드 오디션용으로 영상 쓸 수 있을까요??
쵝오….
너무 팬이에요 능력자십니다!!! 크 ㅎㅎ 좋아요 눌렀어요~
물가의 라이온도 가능할까용??
오 이번엔 한꺼번에 죽 올리셨네요
와 ㄹㅇ 장난없으시다... 이거 2014년 라이브 버전도 진짜 좋은데 채보해주실 생각 없으신지요 ㅠㅠ
ruclips.net/video/ICJFq2aRlNk/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2IzgUy2KMHM/видео.html
다른 분이 이미 채보해주셨네요~
@@_akizora 앗 그렇군요... ㅋㅋ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