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문이 보이는 ㄹㅇ 코 앞에 살았던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은 정말 멘탈이 대단한 분이었구나 하고 가끔 생각함.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다거나 선생님한테 부탁 드릴게 있다거나 그러면 코카콜라 캔으로 사오라고 했음. 1.5리터 페트병 안되고 펩시 안되고 무조건 코카콜라 캔. 지금 생각해보면 촌지 비슷한걸 막으려고 저렴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료를 지정한게 아니었나 싶음. 스승의날 선물 금지된지 얼마 안되었을 때여서. 학교에서 소풍 갈 때 무조건 1캐럿 이상 다이아만 하고 오라고 함. 1부, 2부 이런거 안되고 금가락지 안되고 무조건 다이아 1캐럿 이상만 허용하고 그밑으론 안된대ㅋㅋㅋ 그냥 악세사리 착용금지란 뜻인데 저렇게 말씀하신거. 되게 유쾌한 선생님이었어서 졸업한지 오래되도 기억이 남. 공립이라 이미 다른 학교 발령 가셨을텐데 지금도 학생들이랑 잘 지내고 계실거 같음.
교사는 4년에서 5년정도마다 학교를 옮겨야하기 때문에 집 앞 학교를 가는게 쉽지 않기도 합니다. 자취하는 젊은 쌤들 아니면 다들 이사를 자주 할 수 없어서 집근처 학교 가면 좀 애로 사항이 많아요.. 예를 들면 층간 소음 윗집이 우리반 학생이라던가, 나한테 진상부린 학부모가 편의점 사장이라던가...
저는 학교출강하는 강사인데요ㅋ 학교 바로앞 학원 건물에 살아요ㅠㅠ 심지어 집 거실이랑 제방 창문 열면 학교 교실안이 보이고 선생님들 소리지르는 소리가 드릴정도죠... 집건물 학원에 다니는 아이는 학원들렸다가 저한테 인사하고 가겠다고 카톡하고 안읽으면 전화하고 집앞에서 기다리고 애들+주변 선생님들한테 다이야기 하고 집이 지역 유일 학원가라 정말 제가 출강하는 학교 학생들은 여기서 다 만나요 만나면 엄청 반가워서 저도 문방구 데려가서 간식도 사주고 피자도 사주고 하지만 그게 과한 친구들은 제가 감당이 안될때가 있더라구요 가끔 부모님이 말려주셨으면 할때가 있는데 어떤 부모님은 선생님 집에서 놀다 오라고 말한마디 없이 데려다 주고 가시는 분도 계셨네요 그래서 올여름 저는 옆지역으로 이사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강사일을 하는건데 이런문제 때문에 가끔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해요
언니 결혼전에 10년정도를 출퇴근 귀찮고 교통비 아까우니 안면몰수하고 학교 근처만 살았는데 목욕탕에서 학부모 만나서 몸매 품평 듣고 학교에 다 소문나고 뭐만하면 뒷말 나오고 마지막에 연애할때 형부랑 길가던거 목격당한거 말 다 돌고 진짜 사람 가만안뒀음 언니가 정신줄 붙들고 끝까지 열애설 부인까지 했음. 진짜 무슨 공공재 취급 쩔더라. 언니집 놀러갔다가 학생들 마주쳤는데 이제 내 이야기까지 시시콜콜 학교에서 물어봤다고. 결혼하고는 아예 행정구역 넘어가서 살고있음. 결혼전에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목욕탕사건은 큰 충격을 남겨서 지금도 사는데서는 절대 안가고 명절에 친정올때만 같이 목욕탕감. 온천가는 기분이라고 ㅎ
ㅋㅋㅋㅋㅋ 저 노인 복지관 다니는데 회사랑 걸어서 15분 거리에 살아요 ㅋㅋㅋㅋ 장점 : 퇴근하고 애기 어린이집에 빨리 데리러 갈 수 있음. 출근 하면서 애 맡기기 수월. 워킹맘 한테는 무시 못할 조건. 단점 : 집앞에만 나가도 어르신들이 다 알아봄. 나뿐 아니라 가족들이랑 나가면 가족까지 강제 공개됨... ㅋㅋㅋ
@@lovedol0312 ㅋㅋㅋㅋㅋㅋ ㅁㅊ 우리 학교 생기부 빌미로 3년 간 애들 다 잡아먹었구만.. 올해 스무살인데 학교 쌤들 추억보면 중딩 때 쌤 교무실 쓰레기통 비웠던 거랑 고딩 때 과학팀장하면서 매시간 5분 전 옆반 가서 노트북 옮기기, 한문교과반장 시절 매시간 칠판에 한자 써놓기, 또 애들은 이의신청하면 찍힐까봐 하지도 못하고 막상 이의신청하면 받아주지도 않고..^^ 옆반 애들 스승의 날 해준다는 거 자기는 못 받으면 그러니까 은근 이벤트 티 내기, 고삼 수특 수업했는데 수특 독서 내용 어려우니까 본인도 이해 못하시고 가르치시고, 애들 질문하면 틀리게 알려주고, 그래서 ebs로 강의 들었어요 정시하는 애들 쥐잡듯이 잡고,, 정시는 니 무조건 재수다 니가 할 수 있을 거 같냐 애들 자존감 다 깍아먹고.. 그 해 입시결과 안 좋으니까 학부모총회 때 ‘애들이 우리가 시키는 대로 따라오지 않고 2학기 때 자기 마음대로 결석하고 스카에서 공부한 결과’라고 하셨죠ㅋㅋㅋㅋㅋㅋ 이것말고도 한참 많은데 이만 줄입니다 대한민국 교사들 다 반성해라 진짜ㅋㅋㅋㅋ 진절머리 나 니네 진심
@@user-uu2lm9uy6l 네... 님이 고작 그런 것들 가지고 진절머리 난다는 게 권위가 없어졌다는 증거랍니다...^^ 생기부 받으려고 본인이 한다고 팀장반장 했으면서 교사가 뭐 시키면 욕하기, 내가 이의신청 안 했지만 아무튼 교사 탓, 이의신청 해서 안 받아들이면 안 받아들인다고 욕하기, 받아들이면 왜 받아들여서 등수 떨어졌다고 욕하기, 백가지 지식 중 대여섯개 모르면 무식한 교사, 학생들이 인강 듣고 교실 수업은 제대로 듣지도 않았고 심지어 맘대로 결석해서 학교에 오지도 않았지만 어찌 됐든 입시 실패는 교사 탓~
사람마다 다른 거라 생각해요 초딩때 담임 선생님 중 한 분이 달에 2번씩 3~4명을 뽑아서 본인 집에 데려가서 놀아주는 분이 계셨는데 진짜 인기 최고셧음.. 말 잘 듣는 애랑 가본 적 없는 애들 뽑아서 가는데 남자 쌤이셧는데도 손수 밥도 맛있게 해주시고 (불고기, 오므라이스 등등) 등에 태우고 말놀이나 보드게임도 하면서 놀아주셧는데 진짜 최고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중학생 때도 달에 한 번 그 달 생일인 애들 주말에 불러서 고기뷔페 데려가 주시는 남자 담임 선생님이 계셨고 이 분은 댁도 학교 동네셨어서 가끔 마주치면 군것질 거리 사주시고 가시거나 남자 애들은 만나면 같이 축구도 한다고 했었어요😂 고등학생 때도 근처 마트에서 선생님을 뵌 적이 자주 있고 그럴 때 마다 선생님들께서 먼저 반갑게 인사해주셧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당연히 함께 있던 부모님도 되게 좋은 선생님 같다며 좋아하셧구요 학생들 입장에선 길가다 선생님 마주치면 정말 좋고 반갑고 굳이 뭐 사주는 게 아니라 잠깐 어디 가던 길이시냐고 수다 떨고 그러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있어요 거리를 두는 게 서로에게 좋다기 보다는 선생님들의 편의가 주인 것 같고 학생들 입장에선 선생님들과 가까워지는 걸 꺼려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주셧으면 좋겠어요 당연한 소리이겠지만 인기 많은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거리를 두지 않으셨고 선생님들이 다가오실수록 학생들 입장에선 되게 기쁘다는 걸 알아주세요 다 큰 성인이 된 학생이었던 제자의 기억에도 남는 좋은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거 근데 여기서는 순하게 말해서 학생들이랑 마주치는거 막으려고 멀리 산다고 하지 사실은 가까이 사는걸 학생들이 자기 부모한테 말하는 순간부터 문제가 됨. 솔직히 쌤들은 학생들한테 꿀리는거 한거 없으면 만나더라도 불편할게 없음 그냥 일상속에서 만나니까 부끄럽기도 하고 어라? 싶기도 한거지 근데 이제 부모님이 교사가 이 주변에 사는걸 알면서부터 부모가 상담을 한다던지 학생에 관한걸 시도 때도 없이 도와달라고 한다던지 더 나아가서는 집을 찾아오거나 항의하러 온다던지 하는 등 극성 학부모들 꼬이면서 부터 힘들어짐 솔직히 자기 직장이랑 거리가 많이 먼건 누구든 불편하지 이거랑 마찬가지로 그래서 이제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 학부모들한테 개인 연락처 안알려주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학교 메신저 앱이나 네이버 밴드 같은거 씀 옛날처럼 등교 첫날 휴대폰 번호 칠판에 쓰고 시작하지 않음
전 동네에 선생님들이 대부분 거주하셨던것으로 기억..특히 친구중에 하나는 같은동 2개층 차이나는 곳에 사는데 맨날 차타고 같이 출근해서 부러웠는데, 잔소리로 시작해서 동네에서도 잔소리, 그리고 외출시 복장도 단속하심ㅋ 스트레스가 친구가 심했었음 ㅋ 그리고 두들겨 맞을때 같은곳에 산다고 보는 눈도 있어서 그런지 더 엄하게 두들겨 맞음 ㅋ
어렸을 때 우리집에 엄마가 하숙 쳤었음. 그시절엔 고등학생도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 보내는 일이 지금 보다 훨씬 많았던 시절이라 모 사대부고 앞이었는데 하숙방으로 내주는 2층 방 세개가 비는 적이 거의 없었음. 하루는 왠 용모 단정한 남자 어른이 방보러 왔다길래 엄마 한테 학생도 아니고 아빠도 아닌거 같다 하니까 엄마가 웃으시며 선생님이시라고 ㅋ 근데 학기 시작 후 울 큰 누나 담임이 되심 ㄷㄷㄷ ㅋㅋㅋㅋㅋㅋ 그때 부터 뭔가 집안 분위기가 바뀜. 원래 아침밥은 1층 식탁에 하숙생과 우리 누나들 까지 다같이 모여서 한꺼번에 먹고 학교 가고 나머지 우리 가족은 그 다음에 먹는 식이었는데, 언제 부턴가 어머님이 선생님 아침밥은 상차려서 2층방으로 가지고 올라가심. 계란후라이도 꼭 두개씩 ㄷㄷㄷ 누나들이 그렇게 얌전하고 여자여자 하게 행동하는 거 그때까지 본 적이 없었음. 걍 누나가 아니라 형이라고 느끼며 살았었는데 ㄷㄷㄷ 맨날 나 발로 차고 쥐어박고 생리대 심부름 거리낌 없이 시키고 그러더니 갑자기 목소리 톤 까지 바뀜 ㅋㅋㅋㅋ 그렇게 그 쌤은 우리집에서 5년 정도를 사시면서 우리 누나 둘다 졸업시키고 나서 동료쌤과 결혼해서 나가심 ㅋㅋ 난 같이 살면서 디게 좋았음. 가끔 나 줄 과자도 사오시고 무엇보다 누나들 행동억제기셨으니까 ㅋㅋ 😂😂😂
![능지 하나로 빌런이 된 사람들ㅋㅋㅋ - [숏킹]](http://i.ytimg.com/vi/h49YhCl_Jdc/mqdefault.jpg)
학교 선생님 직주근접 강제 압수..ㅠ
선생님 자취방 구경가기 ruclips.net/video/PlVeaS6KSyU/видео.html
학생한테 선생님은 연예인임 마주치지 않는게 각자의 환상을 지켜주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돈 못버는 연예인ㅋㅋㅋㅋㅋㅋㅋ....ㅜ... 목격담 올라오고 팬이랑 안티도 있고ㅋㅋㅋㅋㅋ
@@annak9269 억까와 억빠가 현존하는..
@@annak92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gg-dt7sv ㅋㅋㅋㅋㅋㅋ
각자의 환상이요? 선생님도 학생한테 환상이 있나요
맞아요 선생님들 학교에서 연예인 같은 존재라서 목격담 퍼지고 새로운 정보 업로드되면 공유합니다 ㅋㅋㅋ
@@shortscripture 진짜예요 ㅋㅋㅋ 선생님 밖에서 보면 얼마나 놀라운지 모름 남자랑 걷는 거 본 순간 다음날 소문 쫙 나고 심지어 마라탕집 줄 서 있는 것도 소문났음
@@shortscripture 팬도 있고..안티도 있고.. 밖에서 만나면 신기하고.. 혼자 무대에서 자문자답하며 쇼도하고(수업).. 열애설도 나고..사생도 있고(퇴근할때 계속 쫓아옴)
연예인과 교사는 사주가 비슷하다는 말도 있음
@@shortscripture안티 많은 연예인 맞아요ㅋㅋㅋㅋㅋ 교사가 연락처 까면 프로필 사진바뀌었을때 학생+학부모 전부 확인함.. 심지어 서로 돌려봄..
@@han33 학생들이 선생님들은 무슨 학교에만 있는 npc같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밖에서 보면 놀랍대
@@soogilss2016 진짜 졸라무셥다 ㅋㅋㄱㅋㅋ
ㅋㅋㅋ학교 앞 오피스텔에 사는 도덕쌤과 생물쌤 연애하는거 전교생이 다 알았음. 학생이 수백명이라 사생활보호하고 싶으면 떨어져서 사는게 맞아요
알면 왜 안됨?😅
@@iparken 안된다기보단..거의 사생활도 없이 살아야되버리죠 학교에 소문이 얼마나 빠른데요ㅎㅎ
ㅋ나 고딩 때 국어 쌤 차안에 여자팬티 있던거랑 불륜으로 걸린거 애들이 다 알았음
@@iparken내 사생활이 수십수백명 학생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면 좋을게 뭐있음 ㅋㅋ 걷다가 우연히 모텔앞지나가는거라도 보면 저쌤들 모텔갔나보네 ~ 이런 소문 돌텐데 ㅋㅋ
@@DOR0611 ㅇㅇ 그게 싫으면 떨어져 살면 되죠 선택은 자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아침에 피씨방에서 머리 개떡져있는 도덕쌤을 본게..
ㅋㅋㅋㅋㅋㅋㅋㅁㅊ
하필 과목도 도덕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틀린 황천의 도덕 선생님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사 뿐만아니라 모든 직장인은 직장과 적당한 거리가 있는곳에 살아야한다
직장인도요..?
난 5분 컷이면 좋겠는데 좀 더 자게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를 멀리서도 가까이도 다녀본 결과
가까운데 최곱니다..
회사가 논현인데 일단 어떤 교통편이던 지옥인데
가까워지니 마음의 여유가 있습니다.
오분컷이라 9시 출근인데 8시 40분에 일어나서 준비함 ㅎㅎㅎㅎㅎㅎ 아침 샤워하는거면 8시15분
@@MINDSet295 하지만 단점 : 집이 가깝다는 핑계로 주말근무나 야근이 쉽다…………..;;
학교 교문이 보이는 ㄹㅇ 코 앞에 살았던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은 정말 멘탈이 대단한 분이었구나 하고 가끔 생각함.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다거나 선생님한테 부탁 드릴게 있다거나 그러면 코카콜라 캔으로 사오라고 했음. 1.5리터 페트병 안되고 펩시 안되고 무조건 코카콜라 캔.
지금 생각해보면 촌지 비슷한걸 막으려고 저렴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료를 지정한게 아니었나 싶음. 스승의날 선물 금지된지 얼마 안되었을 때여서.
학교에서 소풍 갈 때 무조건 1캐럿 이상 다이아만 하고 오라고 함. 1부, 2부 이런거 안되고 금가락지 안되고 무조건 다이아 1캐럿 이상만 허용하고 그밑으론 안된대ㅋㅋㅋ
그냥 악세사리 착용금지란 뜻인데 저렇게 말씀하신거.
되게 유쾌한 선생님이었어서 졸업한지 오래되도 기억이 남. 공립이라 이미 다른 학교 발령 가셨을텐데 지금도 학생들이랑 잘 지내고 계실거 같음.
센스있는 선생님이시네요
유쾌하신 분.. 좋으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으시다
와중에 펩시 안되는게 웃겨요ㅋㅋㅋㅋㅋ 선생님은 강경 코카콜라파셨나보군요...
코카콜라 정도면 부탁 들어줄만 하지 ㅋㅋ
예전에 우리 담임쌤 내 아랫집 사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 걸을 때마다 얼마나 신경이 쓰였는지…
나같으면 그냥 학교부적응으로 전학 가거나 이사 갓을즛.. 이거 상상만해도 ㄹㅇ..
나는 옆집 ㅋㅋㅋㅋ
난 윗윗윗집 ㅎㅎ 우연히 하교 같이 한 적도 있었음..
난 우리교회 목사님이 우리집 밑 반지하 사셨음...
나는 초가집 ㅋㅋ
옛날에 영화관 갔을 때 옆옆 자리에 영양사 선생님 앉으셨는데 삶은 감자 싸오셨길래 감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웃음 소리 냈습니다. ㅎ 저도 교사라 상상이 가네요 ㅎ
영양사계의 도덕책이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직업병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고딩때 화학쌤 이마트에서 만났는데
화학쌤 어무니랑 같이 오셨는지 카트에 이거 왜 담았냐고 아둥다웅 하는 모습을 보는데 되게 반가웠던 기억이 ㅋㅋ
너무나 일상적인 모습을 보셨네요 ㅋㅋㅋㅋ
댓글에 선생님은 연예인과 같다는 말이 진짜 공감되넼ㅋㅋㅋ진짜 팬도 있고 안티도 있음ㅋㅋㅋㅋ뭔 일 있으면 소문 쫙 퍼지고 다 그 얘기하고ㅋㅋ그래서 밖에서 만나면 아는 척 하지 말라는 쌤들이 있음 올해 사문쌤ㅋㅋ
앞집에 교장선생님이 사셨어요. 학교 입학 전에는 런닝입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오시는 분이었는데…엘레베이터에서 자주 인사했는데 고등학겨 입학하니 조회대에서 정장입고 계시더라구요
ㄹㅈㄷ네 학교장 추천 써달라고 하지
제일 민망할때는 목욕탕입니다. 아이는 선생님 하고 뛰어가고 학부모와 선생님의 뻘쭘한 인사..
최악
처음만 민망하고 괜찮다고 하는데요ㅋㅋㅋㅋ 뭐 물론 몇십년 지난 사이들이시긴 하지만 ㅋㅋㅋㅋ
헉
제가 아시는분도 그랬다던데 ㅋㅋㅋㅋㅋ 좀 그냥 갔으면 좋겠는데 아가가 선생니임!!! 하며 뛰어욌다고함 ㅋㅋㅋㅋ
어머..
영어쌤이 지나가다 마주치면 뭐라도 사주신다 하셨는데 이유가 있었구나 철저히 피해다니셨으니..
ㅋㅋㅋㅋ 😆
입막음용
학교앞에 잠시 살아봤는데요 연예인 된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나갈징 못함..ㅋㅋㅋㅋㅋ 괜히 누구 마주칠까바 조마조마 ㅋㅋㅋㅋㅋ 걍 멀리 이사갔답니다
데이트 하고계실때 마주쳤는데 선생님의 당황스러운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사는 4년에서 5년정도마다 학교를 옮겨야하기 때문에 집 앞 학교를 가는게 쉽지 않기도 합니다. 자취하는 젊은 쌤들 아니면 다들 이사를 자주 할 수 없어서 집근처 학교 가면 좀 애로 사항이 많아요.. 예를 들면 층간 소음 윗집이 우리반 학생이라던가, 나한테 진상부린 학부모가 편의점 사장이라던가...
뭐라 하지도 못하고.. 뒷골 땡기네요 생각만 해도
공감되네요. ㅎㅎ.
꼭 옮겨야하나요?
@@user-oo7cv4rh4v 네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사라져 그건 사립이니까요. 공립은 안됩니다
인간적으로 바깥에선 선생님 봐도 아는 척 하지 맙시다. 학교 다닐 때 쌤들이 제발 바깥에서 인사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하고 사생활하고 적정한 거리가 .ㅋㅋ
우린 학교 근처에 사시는 쌤들이 많이 계셧는데.. 오히려 아는체 안하면 서운해하셨었음ㅋㅋㅋ
정말 공감가요ㅋㅋ애들은 선생님 보이니 아무생각없이 인사한다만.. 애들보여도 아는척하고 싶지 않음 내 휴식에서까지 선생 하고 싶지 않다고ㅜㅜ
@@ahrimandoo 정상적인 뇌라면 무단횡단은 안하는게 맞습니다
@@ahrimandoo 그런 곳은 학교가 없죠? 예시를 들어도 참ㅋㅋㅋ
500미터 이내 횡단보도 없는 촌동네 구간 아닌 이상은 정상인은 무단횡단 할 일이 없고
왕복 2차선 10미터 안되는 횡단보도 초등학생도 신호 기다립니다.
무단횡단이 무슨 자랑이라고ㅋㅋ
남자쌤 4명이서 쭈꾸미집에서 술 마시고 있는거 학원 끝나고 지나가던 애들 다 봄ㅋㅋㅋㅋ
그래그래..목욕탕가다가 학생이랑 학부모 만나면
초등학교 때 그런적 많았음. 학교에서 쌤들이 항상 어른이나 선생님 보면 인사 좀 해라! 인사 좀 해라! 난리여서 밖에서 봐도 인사하고 다녔는데 한번은 어떤애가 주말에 목욕탕에서 쌤을 봐서 인사했더니 월요일날 하시는 말씀이 "밖에서는 인사 안해도 된다" 였음ㅋㅋㅋㅋ
전 수영장에서 만나봤어요ㅠㅠㅠ
중학교 때 선생님이 학기 초에 그얘기함.
혹여나 목욕탕에서 선생님을 마주치더라도 가까이 와서 인사하지말고 그냥 월요일에 만나자고ㅋㅋㅋㅋㅋㅋㅋ
학교 12년 다니면서 목욕탕 에티켓?을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게 처음이라 신기해서 기억함.
진짜 초등학생 때 옆 집에 담임쌤이 사셨는데 덕분에 지각하는 일이 없었다... 주말에 재활용 버리러 엄마랑 나가면 쌤 마주치고ㅜㅜ 서로 민망하고 불편한 관계
저는 학교출강하는 강사인데요ㅋ
학교 바로앞 학원 건물에 살아요ㅠㅠ
심지어 집 거실이랑 제방 창문 열면 학교 교실안이 보이고 선생님들 소리지르는 소리가 드릴정도죠... 집건물 학원에 다니는 아이는 학원들렸다가 저한테 인사하고 가겠다고 카톡하고 안읽으면 전화하고 집앞에서 기다리고 애들+주변 선생님들한테 다이야기 하고 집이 지역 유일 학원가라 정말 제가 출강하는 학교 학생들은 여기서 다 만나요
만나면 엄청 반가워서 저도 문방구 데려가서 간식도 사주고 피자도 사주고 하지만 그게 과한 친구들은 제가 감당이 안될때가 있더라구요 가끔 부모님이 말려주셨으면 할때가 있는데 어떤 부모님은
선생님 집에서 놀다 오라고 말한마디 없이 데려다 주고 가시는 분도 계셨네요 그래서 올여름 저는 옆지역으로 이사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강사일을 하는건데 이런문제 때문에 가끔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해요
아니 놀다오라고 데려다주는 부모는 진짜 신박하다.. 뭔 키즈카페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
목욕탕에서 먼저 물 튀기며 아는척하시던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 생각나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넘 유쾌하신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결혼전에 10년정도를 출퇴근 귀찮고 교통비 아까우니 안면몰수하고 학교 근처만 살았는데 목욕탕에서 학부모 만나서 몸매 품평 듣고 학교에 다 소문나고 뭐만하면 뒷말 나오고 마지막에 연애할때 형부랑 길가던거 목격당한거 말 다 돌고 진짜 사람 가만안뒀음
언니가 정신줄 붙들고 끝까지 열애설 부인까지 했음. 진짜 무슨 공공재 취급 쩔더라. 언니집 놀러갔다가 학생들 마주쳤는데 이제 내 이야기까지 시시콜콜 학교에서 물어봤다고.
결혼하고는 아예 행정구역 넘어가서 살고있음. 결혼전에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목욕탕사건은 큰 충격을 남겨서 지금도 사는데서는 절대 안가고 명절에 친정올때만 같이 목욕탕감. 온천가는 기분이라고 ㅎ
와 그냥 목욕탕 간 것 뿐인데 몸매 품평이라니….
동네에서 혼자 떡볶이 먹으러 갔다가 홍보부 애들 마주쳐서 그 날 음료까지 싹다털렸던 기억이 나네..... 내 새끼들이 먹는데 또 어케 안사주냐 ㅠㅠ
학교 문학쌤이랑 마주쳤는데 쌤 핫요가학원에서 나오시더라 나 보더니 애들한테는 말하지마..이러셨는뎈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저 노인 복지관 다니는데 회사랑 걸어서 15분 거리에 살아요 ㅋㅋㅋㅋ
장점 : 퇴근하고 애기 어린이집에 빨리 데리러 갈 수 있음. 출근 하면서 애 맡기기 수월. 워킹맘 한테는 무시 못할 조건.
단점 : 집앞에만 나가도 어르신들이 다 알아봄. 나뿐 아니라 가족들이랑 나가면 가족까지 강제 공개됨... ㅋㅋㅋ
초딩 때 담임쌤 배구하다 다리 다쳐서 깁스하고 다녔는데 식당에서 쌤이랑 쌤 남친이랑 마주침. 웃긴게 학교에선 대장부처럼 걸어다니면서 남친한테는 금방이라도 죽을 것 처럼 아픈척함ㅋㅋㅋ 13년 전인데 아직도 기억나네
대장부 ㅅㅂ ㅋㅋㅋ
작년 졸업한 고딩인데 옆집에 울고등학교 수학쌤 사심 가끔 출근할때 태워다 주시고 선생님 집에서 회식하셨는지 엘베앞에서 국어쌤이랑 체육쌤 마주친적도 있음 수능날엔 초콜릿도 챙겨주셨던 기억이 ..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집이 이사왔을때 굉장히 놀라셨을것 같은데 참 감사한게 많음
초등인데 집순이라 집 가까운 게 최고였어요.
소소하게는 눈 와도 출근 걱정없이 그저 즐길 수 있는 게 좋았네요.
초딩들은 더 쌤한테 관심 많지 않나용ㅌㅋㅋㅋㅋ 대단하시네요
ㅋㅋㅋㅋ 중3때 동네에서 과학쌤이 술먹고 길거리에서 친구들이랑 서있는거 지나가다 봤는데
막 욕섞어가면서 대화하고 계시길래 다음수업때 쌤봤다고 시발거리면서 얘기하고있었다고 전하니 민망해하던 기억이 ㅋㅋㅋㅋ
난 개량한복 입고 다니시는 국어쌤 한문쌤이랑 술마시다 취해서 토하고 계시는거 도와드리다가 기특하다면서 뽀뽀당함 시부럴 토냄새 ㅠㅡㅠ
@@user-ie8vt4lm1l헙 ㅋㅋ 최악이시겠다
'교사는 가난한 연예인이다.'는 말을 교생 실습 나가서 깨달았습니다.
이거 진짜 맞음 내가 떡볶이 좋아해서 떡볶이 사먹고 있음 애들하고 자주 마주쳐서 라면 사주고 튀김사주고 같이 먹다가 거의 친구급으로 이말저말하게 되서 걍 이사감
현 고2되는 학생입니다..
1학년때 학년부장쌤이 학교 근처에 사시는데 아침 일찍부터 걸어서 등교하셔서 숨어계십니다.. 그리고 갑툭튀해서 잡기...
근데 이것도 정성이다
직업정신 투철하지않으면 귀찮아서 절대 못 함 ㅋㅋ
애들 잡는다고 돈 더 주는 것도 아니고
sns 토요일 밤에 어디서 놀기만해도
학부모들의 걱정시작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요즘 시대의 교사는 장점이 없는 직업임
안정? 진짜 정신적으로 개쳐맞는데 뭘 안정 ㅋㅋㅋㅋ
ㄹㅇ인정..
ㄹㅇㅋㅋㅋㅋ 경제적으로도 불안정 정신적으로도 불안정ㅋㅋㅋㅋ
성인되서 국밥집에서 술마시는데 고등학교선생님들 우르르 국밥집 들어와서 술드시더라 나중에 인사하고 같이 짠도해주심ㅋㅋㅋㅋ
그 와중에 리트리버 골댕이 눈 깜빡깜빡 ㅋㅋ
마치, 엄아빠 말이 맞어 맞어 하는 표정 ㅋㅋ❤
저 걸어서 5분 거리 사는데 가깝고 좋아요. 애들 생각보디 교사한테 크게 관심 없습니다. 그냥 잠깐 반가워하는 정도죠.
중학교떼 내 친구는 목욕탕에서 선생님 만나서 ㅋㅋㅋㅋ 엄청 크게 인사했는데 선생님이 도망가셨다며.... 중딩때는 이해를 못했던 ㅋㅋㅋ
저희 부모님도 선생님이신데 절대 집 근처 학교를 선택해서 가지않음. 이리저리 뭘 해도 만날 수 있고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학교를 선택해서 갈 수가 있나여??
@@I_dont_wanna_be_your_hero에휴
@@s0aruyy 왜 갑자기 인생을 탄식하는거야
진짜 ㅇㅈ ㅋㅋㅋ 교사는 돈없는 연예인... 학교 학생 전체가 파파라치나 다름 없죠ㅋㅋㅋㅋㅋ
다른 직장인들은 더 심하지 뭐.. 다 그래
오히려 권위로 찍어누를 수 있는 선생질이 낫지
내가 오히려 을인 직장인은 참담
나를 알아볼 수 있는 구성원 자체도
직장인들이 훨씬 많고
@@user-qx7og9fx5w ㅋ... 권위...ㅠ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교사들도 다 을이예요ㅋㅋ 학부모 교감 교장 이 갑임
@@lovedol0312 ㅋㅋㅋㅋㅋㅋ ㅁㅊ 우리 학교 생기부 빌미로 3년 간 애들 다 잡아먹었구만.. 올해 스무살인데 학교 쌤들 추억보면 중딩 때 쌤 교무실 쓰레기통 비웠던 거랑 고딩 때 과학팀장하면서 매시간 5분 전 옆반 가서 노트북 옮기기, 한문교과반장 시절 매시간 칠판에 한자 써놓기, 또 애들은 이의신청하면 찍힐까봐 하지도 못하고 막상 이의신청하면 받아주지도 않고..^^ 옆반 애들 스승의 날 해준다는 거 자기는 못 받으면 그러니까 은근 이벤트 티 내기, 고삼 수특 수업했는데 수특 독서 내용 어려우니까 본인도 이해 못하시고 가르치시고, 애들 질문하면 틀리게 알려주고, 그래서 ebs로 강의 들었어요 정시하는 애들 쥐잡듯이 잡고,, 정시는 니 무조건 재수다 니가 할 수 있을 거 같냐 애들 자존감 다 깍아먹고.. 그 해 입시결과 안 좋으니까 학부모총회 때 ‘애들이 우리가 시키는 대로 따라오지 않고 2학기 때 자기 마음대로 결석하고 스카에서 공부한 결과’라고 하셨죠ㅋㅋㅋㅋㅋㅋ 이것말고도 한참 많은데 이만 줄입니다 대한민국 교사들 다 반성해라 진짜ㅋㅋㅋㅋ 진절머리 나 니네 진심
교사 쓰레기통 비운거랑 교무실 청소는 아직도 이해 안 가네 특히 그 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음^^ 그 때 저흰 16살이었어요 .. 40 넘게 쳐먹고 지 할 일도 안 하는 어른들 수준,,,^^
@@user-uu2lm9uy6l 네... 님이 고작 그런 것들 가지고 진절머리 난다는 게 권위가 없어졌다는 증거랍니다...^^ 생기부 받으려고 본인이 한다고 팀장반장 했으면서 교사가 뭐 시키면 욕하기, 내가 이의신청 안 했지만 아무튼 교사 탓, 이의신청 해서 안 받아들이면 안 받아들인다고 욕하기, 받아들이면 왜 받아들여서 등수 떨어졌다고 욕하기, 백가지 지식 중 대여섯개 모르면 무식한 교사, 학생들이 인강 듣고 교실 수업은 제대로 듣지도 않았고 심지어 맘대로 결석해서 학교에 오지도 않았지만 어찌 됐든 입시 실패는 교사 탓~
은행갔는데 쌤있길래 인사드렸더니 굉장히 민망해라시더라구여 은행 줄 길어서 샘도 기다리시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도망가심 ….
사바사인듯요. 선생님들도 부모이신지라 교육열 쎈 동네에서는 사시는 분들 많았던 기억이... 가끔 마트나 피아노학원에서 마주쳤음.
피아노학원에서. 선생님 아들딸이랑 계시고 항상 인사하면 웃어주셨는데 다 추억이네요
ㅇㄱㄹㅇ ㅋㅋㅋ 성신여대, 혜화에서 여자친구랑 돌아 댕기면서 노는데 학생들 겁나 만남 ㅋㅋ 아니 어딜 가든 무슨 거리마다 한 뭉뚱이씩 흩뿌려 놓은 거 같음 ㅋㅋ 선생님은 뭐 명랑 핫도그, 길거리 붕어빵 먹으면 안되고, 코인 노래방, 스타벅스 가면 안되냐? 이것들아 ㅋㅋㅋ 니네들이랑 나랑 나이 차이 10살도 안나이씨 ㅋㅋ
아이고 동네 주민이시네요, 혹시 ㅎㅇ이신가유? 아니면 ㄷㅅ?…
젊은 샘이네요오
ㅅㅇ?
예전에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 사고가 났는데요.. 저희 아파트 라인에 사시는 분과 사고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를 부르니 회사가 같은 곳이기도 해서 그분이 100% 저희가 0% 이렇게 나왔는데요… 100%분이 저희학교 체육선생님이셨습니다……ㅠㅠ
중학교 체육쌤 애들한테 운동해라 담배피지마라 하는데 맨날 피방 가면 흡연실에 자주 계심.. 지금 스물하나인데 아직도 마주침 +당구장
쌤들은 적어도 그 학생들한테는 연예인임
밖에서 한번이라도 쌤 마주치면 다음날 애들끼리 봤다고 소문 다남ㅋㅋㅋㅋ
유치원 선생님인 지인도 절대 그 동네 술집이나 식당은 조심스러워서 안간다고 ㅋ
도덕샘이 바다이야기 하는거 몇번봄 ㅋㅋ
야자튀다가 잡혔는데 나만 뭐라않함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이야기가 뭔가요
@@olivia-hr3dz 도박
그걸 님이 어케봄? ㅋㅋㅋ
진심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았었는데 엘베에서 마주친 우리윗집 사람....내 학생 이었음. ㅂㄷㅂㄷ나중에 물어보니 집에서 술래잡기한다고 그러더라
쌤들 남친이랑 다니는것도 마주치고,쇼핑하다가도 마주치고 뭐 그렇더라구요ㅎㅎ쌤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아는척하진 않지만요.
목욕탕에서 마주치는 것도 완전 당황스러움.. 담임이 등 밀어라해서 진짜 싫었어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겨
저는 그러고나서 등밀어주시고 단지우유사주시고 엄청 좋은기억으로 남았어요
요즘은 불가능한 상황이겠죠?
엄마한테 이마트에서 징징거리다가 제자만나 진짜 당혹스러웠음..,
헉 선생님도 아이처럼 징징거리시네요.?????🥲🥲🥲🥲🥲😬😬😬
고3때 노래 연습 끝내고 연습실 나와서 연습실 앞 편의점에서 초콜릿 사려는데 술에취한 고3교사들 무리 중 여자 국어선생이 나한테 술이취한 말투로
니는 내 보믄 인사도 안하나! 어! 이랬던 기억이..
내가 좀 무덤덤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평소에 나한테 쌓인게 있었나봄,,
친구가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학교 근처에선 진짜 신경이 곤두서있더라고요 학생들 너무 마주친다곸ㅋㅋㅋ 짠했으요
아이 학교쌤 부부싸움 하는거 다 소문남. 목청이 매우 좋아서 다 들림ㅋㅋㅋ
학생들 담배 검사 후 당구체로 허벅지 어루만져 주시고 "일찍 죽고싶냐"며 담배 수거하시고 길빵하시던 학생주임 선생님 그립습니다
허벅지 어루만져 주시고 ㅋㅋㅋ 화법이 예술이시네요
애들꺼 뺏어피는 담배 개꿀맛이엇겟다
인정인정!!!
동네슈퍼에서 맥주랑 안주 사서 돌어섰는데 우리반애가 빤히 쳐다볼때 그 오묘한 민망함이란,,,
또하나 가끔 소방도로에 있는 건널목을 건널때 파란불이 아슬아슬할때 뛰어서 건너는 순간 빨간불로 신호가 바뀔때 마주친 힉생들과 학부형 omg
사람마다 다른 거라 생각해요
초딩때 담임 선생님 중 한 분이 달에 2번씩 3~4명을 뽑아서 본인 집에 데려가서 놀아주는 분이 계셨는데 진짜 인기 최고셧음..
말 잘 듣는 애랑 가본 적 없는 애들 뽑아서 가는데 남자 쌤이셧는데도 손수 밥도 맛있게 해주시고 (불고기, 오므라이스 등등) 등에 태우고 말놀이나 보드게임도 하면서 놀아주셧는데 진짜 최고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중학생 때도 달에 한 번 그 달 생일인 애들 주말에 불러서 고기뷔페 데려가 주시는 남자 담임 선생님이 계셨고 이 분은 댁도 학교 동네셨어서 가끔 마주치면 군것질 거리 사주시고 가시거나 남자 애들은 만나면 같이 축구도 한다고 했었어요😂
고등학생 때도 근처 마트에서 선생님을 뵌 적이 자주 있고 그럴 때 마다 선생님들께서 먼저 반갑게 인사해주셧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당연히 함께 있던 부모님도 되게 좋은 선생님 같다며 좋아하셧구요
학생들 입장에선 길가다 선생님 마주치면 정말 좋고 반갑고 굳이 뭐 사주는 게 아니라 잠깐 어디 가던 길이시냐고 수다 떨고 그러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있어요
거리를 두는 게 서로에게 좋다기 보다는 선생님들의 편의가 주인 것 같고 학생들 입장에선 선생님들과 가까워지는 걸 꺼려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주셧으면 좋겠어요
당연한 소리이겠지만 인기 많은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거리를 두지 않으셨고 선생님들이 다가오실수록 학생들 입장에선 되게 기쁘다는 걸 알아주세요
다 큰 성인이 된 학생이었던 제자의 기억에도 남는 좋은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거 근데 여기서는 순하게 말해서 학생들이랑 마주치는거 막으려고 멀리 산다고 하지 사실은 가까이 사는걸 학생들이 자기 부모한테 말하는 순간부터 문제가 됨. 솔직히 쌤들은 학생들한테 꿀리는거 한거 없으면 만나더라도 불편할게 없음 그냥 일상속에서 만나니까 부끄럽기도 하고 어라? 싶기도 한거지 근데 이제 부모님이 교사가 이 주변에 사는걸 알면서부터 부모가 상담을 한다던지 학생에 관한걸 시도 때도 없이 도와달라고 한다던지 더 나아가서는 집을 찾아오거나 항의하러 온다던지 하는 등 극성 학부모들 꼬이면서 부터 힘들어짐 솔직히 자기 직장이랑 거리가 많이 먼건 누구든 불편하지 이거랑 마찬가지로 그래서 이제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 학부모들한테 개인 연락처 안알려주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학교 메신저 앱이나 네이버 밴드 같은거 씀 옛날처럼 등교 첫날 휴대폰 번호 칠판에 쓰고 시작하지 않음
학교 근처는 아니고 같은 동네 살던 선생님 기억남. 걸어가고 있으면 태워주셨는데ㅋㅋㅋ 수업시간엔 정말 무서웠음ㅋㅋㅋ 폰 하다 걸리면 바로 밖으로 던짐ㅋㅋㅋㅋ 첫 수업 시간에 고지했어서 다들 아무말 못함 폰 한 게 죄… ㅋㅋ
가족도 가까이 있으면 불편합니다
온갖 간섭과 모임참석 은근 피곤합니다
확실히 저도 집앞 편의점에서 수학쌤이랑 과학쌤 얘기하는거 봤는데 한마디 들을까봐 그냥 도망쳐나왔습니다
어렸을때 우리 어머니 초등쌤이셨는데 학교 가까이 사셨음 주말에 자주 반 애들 우르르 몰려와서 단체 게임하며 놀고 떡볶이 먹고했었다 ㅋㅋㅋ 참 정많고 좋은 시절이었다
다른의미로 근처에 사장님 살면 쉬는날도 부담됨 ㄷㄷㄷㄷ😂😂😂
주말에 모자눌러쓰고 엄마랑 마트가면 애들있을까바 피해다님.. 엄마가 이름이라도부르면 제발 전화해...하고ㅋㅋ 편하게입고 자준거타고돌아다니는데 너무 많이마주침..밥먹다가도보고ㅋㅋ 피해다니는습관
저희 아이 담임 선생님은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데요 반에 어떤 아이는 바로 옆 집이구요ㅋㅋ
선생님 마트나 동네 의원에서도 자주 마주칩니다 저는 서로 편하게 보는 거 같아요
선생님도 워낙 편하다 하셔서ㅎㅎ
우리 학교와 10분 거리도 안되는 동네에 밀집하여 살고계시는 선생님 약 20분에게 박수를...
이거 인정.... 왜냐면 제가 그렇거든요... 시내만 나가면 애들 만나기 때문에 친구랑 있을 때 좀 민망함이 있음.... 가급적 학교와 떨어진데 삽니다...
나 고등학교 때 생물여자쌤 학교 바로밑에 있는 아파트 살았는데 애들이 집바로 코앞이면서 차몰고 다닌다고 욕했던 기억이남ㅋㅋ 초임쌤들은 주로 버스타고 다니셔서 아침에 자주 버스에서 볼수 있음ㅋㅋ
대학교 근처에 있는 찜질방이나 수영장 가지 않아요
학생들과 나체로 자주 마주치더라구요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
교수님도 민망하시군요...ㅋㅋㅋ
저도 학원강산데...공감가요... 저도 괜히^; 집 근처학원강사로 일하니깐...쉬는날 집근처시장이라든지 다이소에서 마주치면 머쓱해요 ^^;;
그래도 초등학생때 담임쌤과 쉬는날 배드민치던 그 시간은 종종 생각납니다 ㅠ
이은호쌤ㅠㅠㅠ
선생이 주말에 학생이랑 배드민턴 같이처준다?? ㄹㅇ배드민턴에 미친사람이던가 진짜 개할일없던사람인듯
중학교때 사회선생님을 목욕탕에서 만난 반친구가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
그 이후 목욕탕은 절대 안간다고 합니닼ㅋ
저는 교사지만 근처 살아요 ㅎㅎ
교장쌤이랑 같은 동네 살았었는데 친구가 수퍼에서 파파라치찍어서 보낸거 생각나네ㅋㅋ
제일 민망한 게 맥도 라니 .... 바른 삶.,,... ㅋㅋㅋㅋㅋ
하긴 학생들은 술집 못오지 ㅋㅋㅋㅋ
고등학교 졸업한지 10여년... 헬스장 갈 때마다 고등학교 선생님 만나고 있습니다,, 절대 아는 척 안 함.
울쌤들은 다 근처에 살더랔ㅋ 주말저녁마트에서 자주보는데 쌤이 아는 척하지말래서 안함
집에서 조금 10분 거리가 있는 이마트를 갔었는데 영어쌤 계산하는거 봤었음 ㅋㄱㅋㄱㅋㄱ
학생들도 다 근처에 살지 않습니다 한참 떨어진곳에 살다가 수학쌤도 거기 근처에 살았는지 학교 기간제 쌤과 마트에서 연애하다 저한테 딱 걸렸죠
난 앞집에 사셔서 항상 모닝콜아닌 모닝벨이 울렸었음.......ㅋㅋㅋ
우리 쌤들은 다 근처에 살음ㅋㅋㅋㅋ친구 아랫집에 한문쌤 사셨고 저희 집 옆 단지에 수학쌤 사심
애들이 불편하기보다 진상 학부모 만나는게 고역임.
ㅋㅋㅋㅋㅋ학교 선생님들을 가끔 마주치던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과 함께 나란히 육교를 오르며 같이 등교하기... 학교와 거리가 가까워서 그 시간이 짧은게 다행이었어요
마트에서 냉동식품 잔뜩 사다 만났을때
:쌤 월급타서 그런거만 먹어요?
야채좀드세요
목욕탕에서 만났을때
:으아아악~여학생 도망
동네술집못감.
:그냥 한심해보이나 봄:::
내 얘기 아님..
도덕쌤 꽃다발 들고 걸어가시던거 봤었는데 생각보다 스윗하시구나 생각했었음ㅎㅎ
예전 학교 근처 사는데 맨날 후즐근한 상태로 애들 만나요.. 애들도 모르는척 하고 민망하고 어쩔줄 몰라서 어리버리하다 인사도못하고 집에오면 왜 애들 모른척 했을까 후회의 연속인데..괜찮겠죠??ㅠㅠㅠ너무 죄책감들어요
아이들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
홈플러스에서 쇼핑하고 나오시는 선생님과 마주친적이 있었.. 학교에선 되게 수수하게 입고다니시는데 밖에서는 캐주얼하게 입고다니셔서 못알아볼뻔..
전 동네에 선생님들이 대부분 거주하셨던것으로 기억..특히 친구중에 하나는 같은동 2개층 차이나는 곳에 사는데 맨날 차타고 같이 출근해서 부러웠는데, 잔소리로 시작해서 동네에서도 잔소리, 그리고 외출시 복장도 단속하심ㅋ 스트레스가 친구가 심했었음 ㅋ 그리고 두들겨 맞을때 같은곳에 산다고 보는 눈도 있어서 그런지 더 엄하게 두들겨 맞음 ㅋ
직장인도 5분거리 선호 하면 하수임..
되도록 출퇴근 시간 20분 이상, 1시간 이하인 곳에 집 얻어야 회사 생활이 수훨함..
5분거리다?
주말에 사장이랑 등산 쌉가능임 ㅋㅋ
어렸을 때 우리집에 엄마가 하숙 쳤었음. 그시절엔 고등학생도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 보내는 일이 지금 보다 훨씬 많았던 시절이라 모 사대부고 앞이었는데 하숙방으로 내주는 2층 방 세개가 비는 적이 거의 없었음.
하루는 왠 용모 단정한 남자 어른이 방보러 왔다길래 엄마 한테 학생도 아니고 아빠도 아닌거 같다 하니까 엄마가 웃으시며 선생님이시라고 ㅋ 근데 학기 시작 후 울 큰 누나 담임이 되심 ㄷㄷㄷ ㅋㅋㅋㅋㅋㅋ
그때 부터 뭔가 집안 분위기가 바뀜. 원래 아침밥은 1층 식탁에 하숙생과 우리 누나들 까지 다같이 모여서 한꺼번에 먹고 학교 가고 나머지 우리 가족은 그 다음에 먹는 식이었는데, 언제 부턴가 어머님이 선생님 아침밥은 상차려서 2층방으로 가지고 올라가심. 계란후라이도 꼭 두개씩 ㄷㄷㄷ
누나들이 그렇게 얌전하고 여자여자 하게 행동하는 거 그때까지 본 적이 없었음. 걍 누나가 아니라 형이라고 느끼며 살았었는데 ㄷㄷㄷ 맨날 나 발로 차고 쥐어박고 생리대 심부름 거리낌 없이 시키고 그러더니 갑자기 목소리 톤 까지 바뀜 ㅋㅋㅋㅋ
그렇게 그 쌤은 우리집에서 5년 정도를 사시면서 우리 누나 둘다 졸업시키고 나서 동료쌤과 결혼해서 나가심 ㅋㅋ 난 같이 살면서 디게 좋았음. 가끔 나 줄 과자도 사오시고 무엇보다 누나들 행동억제기셨으니까 ㅋㅋ 😂😂😂
학교 근처 선생님네 놀러가서 먹을것 얻어먹고 같이 당구치러 가고 했던 좋은 추억이 있지만 크고보니 선생님들 입장에선 엄청 난감한 일이었구나 싶네요
근데 내가 학생때 4층위에 내학교 한문쌤 다녔고 뒷동엔 화학쌤
옆단지엔 국어쌤 있어서 오히려 친한데 주말에 운동장에 있을 때 만나면 뭐 사주시고 ㅇㅇ 절대까지야? 걍 사생활 신경안쓰고 평소 행실이 학생한테 피해없는 사람이면 그런건 없는듯
멍멍이 귀엽네요^^
감사합니다🤗
교생 실습 집앞의 모교로 나갔다가 계속 모자랑 마스크 풀착용하고 연예인처럼 다녀요... 애들 체육복만 봐도 눈을 깔게됩니다😭
뭔가 주말에 쌤 만나면 시공간 뒤틀어진 그런 기분 ㅋㅎㅋㅎㅋㅎㅋㅎㅋ
피시방에서 게임하다 마주쳤을때도 있음
학교 근처에 사시는 선생님 마주치고 반가워서 친구랑 어!! 선생님!!~! 하고 달려갔는데 뛰어서 도망가시던 쌤 생각나네 ㅋㅋㅋ
초등학교때 한번은 담임선생님이 앞집이셔서 자주 놀러갔었는데 외할머니랑 연세가 비슷하셔서 정말 재미있게 놀아주셨었던게 기억나네요 진짜 그쌤 덕분에 난치병도 발견하고 가끔 누나들이랑 집에있으면 맛있는거 들고오시기도하시고... 초2때였지만 저에겐 은사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