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람들 인과관계가 잘못 됐다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언어능력뛰어난 애들이 어릴 때 글도 잘 읽고 해서 흥미가 생기니 책도 많이 읽는 거임. 언어 능력 없는 애들은 아무리 자기가 책을 읽어도 습득되는게 없고 이해도 안 되니 책을 더 멀리하는것임 (이게 내 케이스…) 부모가 아무리 책 많이 줘봐야 아이가 스스로 받아들이는게 한계가 있음 그래서 국어 엄청 잘 하는 애들이 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서 잘해진 게 아니라 그냥 선천적으로 언어능력이 발달돼있는 애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애들이 책에도 흥미가 있어서 많이 읽는 경우가 많으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이는거지만 내가 보기엔 국어실력은 태어날 때 정해져있는것 같음
맞아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게 아이 낳아서 보니 큰 아이는 그렇게 많이 안 읽어준거 같은데 나 닮아서 그런지 언어이해나 추론이 웩슬러하니 상위권 중 상위권이라고 하더라고요 타고난 부분이라도 봅니다 작은애는 평범합니다 실제로 큰애만 읽는 거 좋아해서 집에 신문이나 잡지 있는 스스로 들춰봅니다
응 아니야. 그럼 왜 가르치고 왜 공부하니. 어차피 태고적부터 정해진 수능 등급을. 계발된단다. 잼민아. 존나 공부 잘하던 똑똑한 애들이 공부 손 놓은 경우랑 잘 못해도 꾸준히 해서 박사한 애들이랑 생각보다 차이가 난단다. 조또 모르면서 단정짓는 너는 딱 5등급 수준임.
@@Verdon181 공부를 놓았는데 공부하는 애랑 비교가 성립하는 것 자체가 웃음 포인트 아닌가ㅋㅋㅋ 어디까지를 재능으로 보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는데, 일반적인 정의에선 수능에서만큼은 재능이 노력을 압살함. 영어 3등급 따리였던 애가 하루 공부하고 1등급 찍어옴. 단어 물어보면 모르는게 굉장히 많지만 '~같은 느낌'은 잘 이해하고 있음. 자잘한 공식이나 스킬 안배워도 수능 수학 30번 쉽게 쉽게 넘기고, 국어는 원래 그냥 잘하고. 다 내 이야기임. 다른 애들 생각하는 게 다 내 사고의 부분집합이었음. 남들 죽어라 공식 외우고 뭐 외우는데 1주 쓸 때, 나는 5시간만 바짝 외우면 항상 시험을 더 잘봤음. 재능이라는 비옥한 토양이 있어야 노력이라는 물을 줬을 때 꽃이 필 수 있는 거임. 척박한 땅에 심어진 씨앗에 꽃을 피우기 위해,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3배 이상의 노력을 하고 싶을까.. 그 어린 나이에
맞는 말이에요. 전 어렸을때 부모님 기준으로 혹은 한국 입시 기준으로 공부를 못하는 편에 속했어요. 그런데 단 한번도 책을 놓은적이 없습니다. 책을 못읽는 유아기땐 하루종일 방에 앉아서 이솝우화 전집을 테이프로 들었고, 글자를 알고나서는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세계고전문학부터 현대문학, 시부터 산문에 신문논평까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고등학교때도 공부 안하고 책만 읽었습니다. 그래서 제 국어 국사 세계사 현대사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항상 1등급이었고, 제일 많이 틀려봤자 한두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어릴때부터 산수를 못했고 수학적 이해도가 낮아서 아무리 밤새워 공부를해도 제 인생 최고 점수가 6,70점 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과학쪽은 생물은 암기과목이라 그래도 평균이었지만, 식을 외우고 원리를 알아서 계산을 해야하는 화학이나 물리는 항상 전교 꼴등 수준이었어요. 문과쪽은 뛰어났지만 이과쪽은 바닥이었던 저 때문에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 속이 많이 썩으셨습니다. 그러다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 미국식으로 창의력 논리력 문해력을 인정받으며 잘하는 부분을 키워나가니 그렇게 어렵던 수학적인 논리도 이해하게 되는 날이 오더라구요. 그때가 대학생시절이었습니다. 숫자도 언어고, 수학도 결국 철학이라는 교수님 말씀덕에 그제서야 수학도 제가 좋아하는 문학처럼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다 어릴때부터 쌓아놓은 문해력이 뒷받침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늦게 공부에 길이 트이고, 박사까지하며 자리를 잡게 된 케이스 입니다. 아무리 한국이 입시에 몰두되어 주입식 교육을 하더라도, 그래도 제가 공부하던 90년대 2000년대 초만큼 기회가 적지는 안잖아요. 그때는 원하는 대학에 한번 떨어지면 자살도 많이했고, 인생이 끝나는 시대였어요. 지금은 만학도들도 많고, 늦게 다시 대학교와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의 길을 가는 사람들도 많고, 그만큼 예전보다 공부를 놓치않을 기회가 늘어났고, 늦게라도 내가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책많이 꾸준히 읽으세요. 좋은 선생님과 멘토들을 만나게 될것이고, 당신의 타이밍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될거에요. 포기하지 마시고 책 많이 읽으세요. 꼭 학문의 길이 아니더라도, 모든 인생은 각자의 길을 공부해야만 어딘가로 도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릴때 체육대회 할때면 무조건 계주 대표가 되는 애들은 아침마다 달리기 연습을 한걸까? 왜? 예체능은 재능이라고 얘기하면서 공부는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진짜 답없는 애들을 가르쳐 보기라도 해봤는지 묻고싶다. 책을 아무리 읽어도 논지를 파악하는건 감각이다. 후각, 청각이 민감한사람과 둔한사람이 있는것과 같은 이치지. 노력으로 극복한다? 그 노력도 재능의 영역이다. 너는 어차피 안돼라고 하기에는 미안한걸까? 누군가의 말처럼 노력도 재능이고 공부는 진짜 쌉재능이다. 그래도 세상의 반은 5등급 이하인데 힘내라..
@김두현-n4h 이게 맞음. 나도 중학교 때 놀면서도 책은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책 읽고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1 6 6이라는 기괴한 점수 받았는데, 처음엔 수학이 제일 어렵고 하기 싫어서 영어부터 먼저 뚫고, 수학도 단계별로 극복해나갔음. 종국에는 올 1등급으로 좋은 결과 얻음. 수학도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공부의 근간인 문해력, 이해력이 독서로 잘 다져져 있으니까 금방 늘었음. 공부하는 방법을 골몰히 생각해보고 그걸 진지하게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학이 오르지 않았던 거임. 아마 이 글쓴이는 '나는 수포자야 아 몰라, 난 국어만 타고났어' 이러면서 수학 자체를 놓았을 가능성이 매우 큼. 공부는 진짜 천재들 빼고는 부딪히고 해결하려는 인내심과 절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싸움이기 때문에 하기 싫은걸 안하려는 마음가짐에서 나온 실패임.
@uzutal 그 기준은 제 기준이네요. 책을 좋아하던 사람은 작가를 하고 있어요. 책을 적게 읽고도 의사 변호사 하는 주변인들이 있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었어요. 책을 가까이 하면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알게 되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성숙해지기도 하죠. 장편의 소설의 읽게 되면 사고가 넓어지고 깊어지기도 하고요. 그러나 책을 많이 읽어 공부를 무조건 잘 하는 건 아니고 책을 적게 읽어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닌거 같아 글을 남겼어요. 공부는 인내심과 책임감이 더 중요한 것 같아 보였어요. 공부도 하다보면 쉬워지는데 그 단계를 못 가게 되는게 안타깝죠
아이들 7살때 제가 책읽어 주니까 남편이 글 읽을줄 아는데 왜 책을 읽어 주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문자를 읽는거지 글을 읽는게 아니잖아! 문자를 읽는다고 내용을 아는게 아니잖아 하고 버럭했네요 버럭한 이유가 육아나 살림 1도 안도와주면서 책읽어 주는걸 아니꼽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들 말고 남편과 시부모에게 더 신경쓰라는 의도가 들어 있기 때문이고 그래서 버럭했던 기억이 나네요
책을 제대로 잘 읽으면 공부는 모르겠지만 인생사는데 도움이 되긴해요. 터닝포인트도 될 수 있고. 책을 통해서 가치관이 형성되기도 하니깐요. 책을 별로 안 읽고 혼자 국어공부 해서 1등급 받는사람도 봤는데. 음 가치관이 뒤틀려있고. 뭔가 비어있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대화를 해보면 책을 잘 읽은 사람은 티가 나요. 그니깐 공부를 위해서 책을 읽는것보다 나를 위해서 책을 읽으면 삶이 풍성해지고 좋지 않을까 싶어요.
완전 동감. 울 딸 초등때 방학때마다 백권씩 즐겁게 읽어대더니. 지금 전력을 다 안해도 국어 1등급이 아니라 1등. ~ 그러다보니 사회과목들은 어휘문제 없다보니 이해가 빠르고 수학도 수2하는데 미적분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애쓰고 이해되고나서 수학문제 푸네요. 진짜 책읽기가 너무너무 중요해요
여기세서 말하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 많이 읽는다는 것보단 이해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말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읽을수록 접하는 어휘 문장들이 많아지고 그로인해 추론이 되고 점점 이해 폭이 넓어집니다 특히 한자를 같이 공부하게되면 한자어가 많은 우리 국어 실정상 한자어 뜻 추론이 가능해져 이해력이 더욱더 높아집니다 답은 이해력에 있어요!! 저는 어렸을태부터 부모님 영향으로 신문을 많이 봤는데 작문은 잘 못 하지만 남들보다 이해력이 뛰어났고 모든 학문을 할때 이해로 풀이했고 이해력 뒷받침이 되었기에 모든과목 학습력이 좋은 편이었어요~ 심지어 가장 싫어하는 암기인 국사 과목도 왜 이사람이 이런 생각을 했고 왜 이런 정책을 펼수밖에 없고 등 단순 암기부분 빼고는 모든 과목을 이해로 했어요 화학도 주기율표만 외우면 다 이해로 확장했습니다 이해력이 좋기에 수학을 잘했고 좋아했고 자연히 암기과목을 싫어했고 싫어하다보니 못해졌어요ㅋ
울남편 유명한 동화내용도 모르고..책을 거의 읽은적이 앖다는데..현재도 종일 유튜브봄..., 수능언어 1개틀림..책읽어서 문해력이 점점 오르는거는 맞으나...그게 또 문풀이랑 딱 맞아떨어지는 건아니라고 봄. 또 나는 책을 좋아하믄 편이었고 많이는 읽었으나...분석을 못해서인지...언어 정말 못하고 수학을 훨 잘했음..요즘 문해력때문에 수학 못한다는말이 제일 이해안됨...수학 문해력은 그거랑 별상관없다고ㅠ생각함.
애기때부터 늘 책을 읽었고 좋아했고 주말엔 늘 부모님과 도서관이나 서점에 갔어요. 초중고 내내 국어 상위 1%, 수능국어도 만점 가까웠지만 수학은 하위권 영어과학 중위권... 국어만 잘했습니다 문해력이 좋다고 수감각이나 과학적 사고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근데 똑같이 저처럼 책 읽은 동생은 저보다 학교공부도 소홀히 했는데 명문대 갔어요. 왜일까 차이를 생각해보니 저는 주로 문학류 소설 에세이 위주로 읽고 동생은 사회과학 관련서적을 읽었습니다 제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읽을때 동생은 우주의 신비 이런거 읽었어요 책도 책 나름인것 같아요. 학습과 연관된 책을 읽어야 도움이..
수능국어는 못하는데 언어능력은 좋았음.. 나도 책 좋아해서 책 많이 읽었고 방학때마다 책을 끼고 살았던 것 같음.. 근데 수능국어만 못함.. 참 이상하게도 글이 길어지면 잘 모르나 봄... 한자도 많이 알고 외국어도 빨리 익힘 다만 수능 국어만 못 품... 나같은 돌연변이도 존재함
다른나라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인정하는 학습능력의 유전과 재능의 영역을 한국만 죽어라 아니라고 후천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우기는 상황.. 물론 책 많이 읽고 연습하면 후천적으로 성장할 수는 있지. 근데 그 한계도 있다는 거임. 책을 읽음으로써 어휘력 문해력이 늘어난다고 사고력 응용력 암기력 같은 시험에 중요한 능력까지 극복되는 게 아님. 강사들 입장에서는 노력하면 된다고 말해야 강의가 팔리니깐 저렇게 계속 희망고문하는 거임. 차라리 메가 손주은처럼 공부는 유전이라고 인정하는 게 솔직하지.
제가 공부해보니 수학. 영어보다 국어 점수 올리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아들들 어려서부터 책 읽고 내용을 파악했는지 확인하는 공부를 시켰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한 둘째는 방학때 마다 영어단어 암기하듯이 국어단어 학습지 사서 공부시켰습니다. 또 국어의 베이스가 되는 한자도 공부시키고요. 결과는 둘 다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노력하면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 이미지는 문자 텍스트 못 이겨요. 독서력을 기르려면,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은 필수입니다. 한자 문화권인데 한문 교육 무시한다? 글자만 읽는거죠. 공부도 재능 맞습니다. 환경도 중요하구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가 왜 이걸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나의 생각이 우선되어야 할 듯요. 죽을 때까지 배움의 끈을 놓아선 안 되는 피조물이 인간이기에...
@@용연김-p7h 수학 과학쪽은 머리가 차이가 좀 나는데.. 국어는 그닥 상관이 없음. 국어는 그냥 어릴때 책만 많이 읽으면 거의 해결됨. 국어 지문으로 단편소설 같은거 나오면 지문 읽어볼 필요도 없었음.. 이미 읽어본 소설이라. 그리고 책 많이 읽으면 지문읽는 속도도 빨라짐. 내가 수능칠때 언어 60점 만점 영어 40점 만점 이었는데. 언어 58점 영어 8점 나왔음. 언어는 그동안 읽어 놓은 책때문에 공부안해도 성적이 나오지만 영어는 공부 안하니까 점수 안나온거. 뭐 단어를 알아야 읽던가 말던가 하지.
난 책이 보이면 다 읽고 싶었다. 국민하고 다닐때도 학교 끝나면 도서관 가서 책읽고 친구집에 놀러가면 책빌려와서 그날 다 읽고 다음날 친구에게 돌려줬다. 중학교 일학년때 토스트엡스키의 죄와벌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너무 나와 어려워도 끝까지 읽었다. 주인공이 라스콜리니프 . 아직도 기억난다.
책을 읽는 양이 많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책 한권을 읽고 그 책의 내용을 다시 곱씹어보고 자기의견이 뭔지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습관이 문해력을 만든다...매일 일정량의 텍스트를 읽고 그 뜻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점이 중요함...그런데 그거 잘한다고 수학 과학 성적이 보장되진 않음 그건 그것대로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남들보다 많아야 함
그럼 책을 많이 읽기보다 그냥 한자를 잘하면 되지 않나? (의견 댓글로 달아주세요.) 산정이라는 단어를 굳이 책을 많이 읽으면, 모른체로 계속 산정이라는 단어를 여러번 보기 보단, 한자를 1급 자격증 따면 되지 않나요? 아니면 1급이 아니더라도 한자를 잘하면 되지 않나요? 한자 공부 vs 책 많이 읽기. 어떤 것이 문해력 키우는 데 답일까요?
음 ..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한 거 같은데용 .. 전 한국에서는 그래도 가장 좋은 대학이라는 곳을 나왔는데 .. 언어영역만 틀렸습니당 😂 문과지만 수학 & 과탐은 고등학교 3년 내내 틀리지 않더라고요 .. 근데 국어는 ㅠㅠ 어릴 때 외국 살아서 그렇다고 하기에도 너무 못해서 ㅠㅠ
만화라도 걍 존나 읽으면 됨. 책읽는 비율이 만화, 소설, 교양서적 7:2:1 정도 되는데 저 1만 해도 전교 3등안에 들어갔다. 소설도 포함하면 전교 1등의 2배는 읽은듯. 대신 만화도 why나 살아남기 시리즈 같은 학습만화가 좋지. 특히 마법천자문은 생각보다 도움 많이 됐음. 한자 급수는 5급도 못땄는데 대신 한글 뜻은 알게 되네 어휘력이 어릴때부터 많이 늘어남. 그리고 학습 만화가 아니더라도 그냥 만화, 소설이나 라노벨도 안읽는것 보단 낫다. 라노벨 읽다 질리면 소설로 넘어가고, 그러다 한번씩 세계명작 읽어볼까 생각도 하는거라 그냥 뭘 얻겠다는 생각하지 말고 책읽는걸 재밌게 만들어야됨. 즐기는 취미 하나 만드는게 손해는 아니잖아? 하위권에서 무겁게, 압박 가져서 성공하는 케이스는 거의 본 적이 없다.
댓글에 자신들 주변의 사례를 가지고 가타부타 하는게..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차치하고서라도 저 분들은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직접 보고, 듣고, 가르쳤을거고..그 당사자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고 실감하며 얘기하는데 무슨 누구는 저랬더라 이랬더라 하나의 사례를 들이대는게 우숩네ㅋㅋ 적어도 저 사람들보다 많은 귀납적인 사례를 들이대든지 아니면 어떤 믿을만한 연구 결과를 가져와서 들이대든지. 대체 무슨 심리일까.. 그냥 책 읽어봤자 소용 없다라는 결론을 지어 패배자의 마인드를 박고 싶은건가ㅋㅋ
일타 강사님들..그만 좀 하세요. 이런건 교육 포르노 그라피입니다. 당신들의 경험이 모든 아이들을 커버 할 수 없고 모든 가정이 환경이 다르고 모든 아이들의 성향이 다릅니다. 학부모님들은 학교 학원 선생님 말씀 잘 들으시면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철학자도 각 개인의 삶은 논할 수 없습니다.
국어에 최적화된 사람인데 어릴때 그냥 잠시 5분쓴 글짓기 대상 받고 고등때 그냥 쓴 시 샘이 부르더니 어디서 옮겨온거 아니냐고 물어봄. 그냥 텍스트가 어릴때부터 잘 읽혀졌음 생각해보니 책 그렇게 많이 안 읽었는데 집에 잡다한 책이 많았음 근데 아버지가 책이 많아서 어른들 잡지 그냥 집에 있는 좋은생각 일간지 등등 자주 잼있어보이면 읽었음 그런 경험이 쌓여 국어가 너무 쉬웠고 영어 문법 외우기 싫어서 영어 책 그냥 다 외우고 했는데 어느날 부터 문장 퍼즐처럼 맞춰지듯 이해가 되고 결국 영어도 전교에서 교과1등해서 상도 받음 근데 수학은 꼭 하세요 ㅋㅋ 수학은 다른 머리입니다 창작은 댓글 보면 추가하자면 맞는 말 같음 나는 미술도 잘해서 학창시절 상 제일 많은게 미술인데 학원 한번 안 다녔는데 만들기 이런거하면 맨날 만점받고 뒷이야기 이어서 만들기 이런거 해도 칭찬 받고 여튼 어릴때부터 아무거나 많이 읽음 그런 머리가 엄청 발달하는거 같긴 함.
차라리 초중고 애들 공부잘한다vs 공부 못한다 구분하고, 분류 해봤자 먼 의미일까? 공부잘하는 이유가? 매달 1천만원 2천만원 3천 4천 5천 1억 10억 100억 1000억 1조? 애들아 공부 잘해라?그래서 매달 돈 많이 벌어라? 2가지 값을 줘야? 1공부는 잘하지만, 돈은 못벌더라 2공부는 못하지만 돈은 잘벌더라 1번2번중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1번 공부잘해서 돈 못벌어서 서울역 노숙자 2번 공부 못해서 돈많이 벌어서 호텔사장 난 2번. 초중고때 아무생각없이 공부가 전부로 아는데, 인생에 전부는 공부가 아니라 돈이다.
근데 사람들 인과관계가 잘못 됐다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언어능력뛰어난 애들이 어릴 때 글도 잘 읽고 해서 흥미가 생기니 책도 많이 읽는 거임. 언어 능력 없는 애들은 아무리 자기가 책을 읽어도 습득되는게 없고 이해도 안 되니 책을 더 멀리하는것임 (이게 내 케이스…) 부모가 아무리 책 많이 줘봐야 아이가 스스로 받아들이는게 한계가 있음
그래서 국어 엄청 잘 하는 애들이 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서 잘해진 게 아니라 그냥 선천적으로 언어능력이 발달돼있는 애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애들이 책에도 흥미가 있어서 많이 읽는 경우가 많으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이는거지만
내가 보기엔 국어실력은 태어날 때 정해져있는것 같음
맞아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게 아이 낳아서 보니 큰 아이는 그렇게 많이 안 읽어준거 같은데 나 닮아서 그런지 언어이해나 추론이 웩슬러하니 상위권 중 상위권이라고 하더라고요 타고난 부분이라도 봅니다 작은애는 평범합니다
실제로 큰애만 읽는 거 좋아해서 집에 신문이나 잡지 있는 스스로 들춰봅니다
반은맞고 반은 틀림 언어능력이 타고나는건 맞는데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후천적으로 습득하는것을 무시하지는 못함. 요즘애들 문해력이 안좋은 이유가 뭐라고생각함? 이해안가는 어려운 책만이 도움되는건 아님 인터넷 판타지 소설이라도 많이 읽어본 사람과 안읽어 본 사람은 다름
어릴때 언어능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아서 한자를 시켰어요.
어휘의 기본에 도움되라고.
아주 효과 봤습니다
응 아니야. 그럼 왜 가르치고 왜 공부하니. 어차피 태고적부터 정해진 수능 등급을. 계발된단다. 잼민아. 존나 공부 잘하던 똑똑한 애들이 공부 손 놓은 경우랑 잘 못해도 꾸준히 해서 박사한 애들이랑 생각보다 차이가 난단다. 조또 모르면서 단정짓는 너는 딱 5등급 수준임.
@@Verdon181 공부를 놓았는데 공부하는 애랑 비교가 성립하는 것 자체가 웃음 포인트 아닌가ㅋㅋㅋ 어디까지를 재능으로 보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는데, 일반적인 정의에선 수능에서만큼은 재능이 노력을 압살함.
영어 3등급 따리였던 애가 하루 공부하고 1등급 찍어옴. 단어 물어보면 모르는게 굉장히 많지만 '~같은 느낌'은 잘 이해하고 있음.
자잘한 공식이나 스킬 안배워도 수능 수학 30번 쉽게 쉽게 넘기고, 국어는 원래 그냥 잘하고.
다 내 이야기임. 다른 애들 생각하는 게 다 내 사고의 부분집합이었음. 남들 죽어라 공식 외우고 뭐 외우는데 1주 쓸 때, 나는 5시간만 바짝 외우면 항상 시험을 더 잘봤음.
재능이라는 비옥한 토양이 있어야 노력이라는 물을 줬을 때 꽃이 필 수 있는 거임. 척박한 땅에 심어진 씨앗에 꽃을 피우기 위해,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3배 이상의 노력을 하고 싶을까.. 그 어린 나이에
맞는 말이에요. 전 어렸을때 부모님 기준으로 혹은 한국 입시 기준으로 공부를 못하는 편에 속했어요. 그런데 단 한번도 책을 놓은적이 없습니다. 책을 못읽는 유아기땐 하루종일 방에 앉아서 이솝우화 전집을 테이프로 들었고, 글자를 알고나서는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세계고전문학부터 현대문학, 시부터 산문에 신문논평까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고등학교때도 공부 안하고 책만 읽었습니다. 그래서 제 국어 국사 세계사 현대사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항상 1등급이었고, 제일 많이 틀려봤자 한두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어릴때부터 산수를 못했고 수학적 이해도가 낮아서 아무리 밤새워 공부를해도 제 인생 최고 점수가 6,70점 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과학쪽은 생물은 암기과목이라 그래도 평균이었지만, 식을 외우고 원리를 알아서 계산을 해야하는 화학이나 물리는 항상 전교 꼴등 수준이었어요.
문과쪽은 뛰어났지만 이과쪽은 바닥이었던 저 때문에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 속이 많이 썩으셨습니다.
그러다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 미국식으로 창의력 논리력 문해력을 인정받으며 잘하는 부분을 키워나가니 그렇게 어렵던 수학적인 논리도 이해하게 되는 날이 오더라구요. 그때가 대학생시절이었습니다. 숫자도 언어고, 수학도 결국 철학이라는 교수님 말씀덕에 그제서야 수학도 제가 좋아하는 문학처럼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다 어릴때부터 쌓아놓은 문해력이 뒷받침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늦게 공부에 길이 트이고, 박사까지하며 자리를 잡게 된 케이스 입니다. 아무리 한국이 입시에 몰두되어 주입식 교육을 하더라도, 그래도 제가 공부하던 90년대 2000년대 초만큼 기회가 적지는 안잖아요. 그때는 원하는 대학에 한번 떨어지면 자살도 많이했고, 인생이 끝나는 시대였어요. 지금은 만학도들도 많고, 늦게 다시 대학교와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의 길을 가는 사람들도 많고, 그만큼 예전보다 공부를 놓치않을 기회가 늘어났고, 늦게라도 내가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책많이 꾸준히 읽으세요. 좋은 선생님과 멘토들을 만나게 될것이고, 당신의 타이밍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될거에요. 포기하지 마시고 책 많이 읽으세요. 꼭 학문의 길이 아니더라도, 모든 인생은 각자의 길을 공부해야만 어딘가로 도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유익하고 좋은 말씀입니다. 이 댓글을 한국 학생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저도 늦깍이 유학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이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앞으로의 길도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외국 나가도 결국 내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임 영어권도 아니고 독일에서 공부했었는데 언어이해가 뒷받침 되니까 1외국어 습득도 빨랐고 2외국어 습득은 더 빨랐음.. 어학원 대학교 내내 독일어로 글 잘쓴다는 소리 들었음.. 님들아 책읽어라 텍스트를 읽어라
국어는 타과목의 도구과목이기 때문이죠
어릴때 체육대회 할때면
무조건 계주 대표가 되는 애들은 아침마다 달리기 연습을 한걸까?
왜? 예체능은 재능이라고 얘기하면서
공부는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진짜 답없는 애들을 가르쳐 보기라도 해봤는지 묻고싶다.
책을 아무리 읽어도 논지를 파악하는건 감각이다.
후각, 청각이 민감한사람과 둔한사람이 있는것과 같은 이치지.
노력으로 극복한다?
그 노력도 재능의 영역이다.
너는 어차피 안돼라고 하기에는 미안한걸까?
누군가의 말처럼 노력도 재능이고
공부는 진짜 쌉재능이다.
그래도 세상의 반은 5등급 이하인데 힘내라..
책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말은 정말 잘하는데 공부는 그닥이었음. 공부는 결국 잘하는 애가 잘하게 되는건데 머리 좋은 애들이 책까지 잘 읽으면 금상첨화인거임.
마자요 공부 능력 좋은애들이 책 많이 읽으면 플러스 되는거지 책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공부 잘하는건 아녜요 ㅠ 책 많이 읽어서 공부 능력 향상 안되면 다른 공부 방법도 찾아야 되는건데 ㅠ 근데 사람들은 하나에만 꽂혀서 듣는듯 ㅠ
걍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문해력을 키워야 사회생활 전반이 쉽기 떄문임
저는 국어 잘했어요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고
근데 수학적, 이과 머리가 너무 없어서 ㅠㅠ
그래도 대학은 갔지만 아쉬워요 ㅠ 평생 후회
공부 좀 할걸
이과 머리가 없는게 아니라 걍 공부를 열심히 안한거임.. 고등수학은 노력으로 극복가능함
국어를 잘해야 된다는건 언어의 이해력이 얼마나 뛰아나냐는 문제입니다. 선생님의 말을 정확히 알아듣고 이해한다는 뜻이죠. 암기해서 국어공부를 잘하는건 언어의 이해력이 뛰어 나다는 것과는 별게의 문제입니다.
@김두현-n4h 이게 맞음. 나도 중학교 때 놀면서도 책은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책 읽고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1 6 6이라는 기괴한 점수 받았는데, 처음엔 수학이 제일 어렵고 하기 싫어서 영어부터 먼저 뚫고, 수학도 단계별로 극복해나갔음. 종국에는 올 1등급으로 좋은 결과 얻음. 수학도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공부의 근간인 문해력, 이해력이 독서로 잘 다져져 있으니까 금방 늘었음. 공부하는 방법을 골몰히 생각해보고 그걸 진지하게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학이 오르지 않았던 거임. 아마 이 글쓴이는 '나는 수포자야 아 몰라, 난 국어만 타고났어' 이러면서 수학 자체를 놓았을 가능성이 매우 큼. 공부는 진짜 천재들 빼고는 부딪히고 해결하려는 인내심과 절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싸움이기 때문에 하기 싫은걸 안하려는 마음가짐에서 나온 실패임.
책 별로 안 읽은 언니 의대 갔어요. 언니 보면 성실함 책임감이 남달라요. 무슨 일이 있어도 숙제부터 하고 놀아요. 해야하는 건 무조건 하고 담대해요.
누구기준에서 책을 안읽었을까.. ㅋㅋㅋ
@uzutal 그 기준은 제 기준이네요. 책을 좋아하던 사람은 작가를 하고 있어요. 책을 적게 읽고도 의사 변호사 하는 주변인들이 있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었어요. 책을 가까이 하면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알게 되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성숙해지기도 하죠. 장편의 소설의 읽게 되면 사고가 넓어지고 깊어지기도 하고요. 그러나 책을 많이 읽어 공부를 무조건 잘 하는 건 아니고 책을 적게 읽어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닌거 같아 글을 남겼어요. 공부는 인내심과 책임감이 더 중요한 것 같아 보였어요. 공부도 하다보면 쉬워지는데 그 단계를 못 가게 되는게 안타깝죠
아이들 7살때 제가 책읽어 주니까 남편이 글 읽을줄 아는데 왜 책을 읽어 주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문자를 읽는거지 글을 읽는게 아니잖아!
문자를 읽는다고 내용을 아는게 아니잖아 하고 버럭했네요
버럭한 이유가 육아나 살림 1도 안도와주면서 책읽어 주는걸 아니꼽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들 말고 남편과 시부모에게 더 신경쓰라는 의도가 들어 있기 때문이고 그래서 버럭했던 기억이 나네요
독서 안 해도, 국어 학원 간 적 없어도 국어는 1등급이었다.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좋으면 신경 안 써도 그냥 1등급 나온다. 독서로 국어능력이 신장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냥 타고난 경우도 있음.
허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타고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타고나지 못한 아이들이 타고난 아이를 따라잡는데 가장 좋은 것은 독서입니다.
독서안하고 고1국어5등급 시작이였는데 책안읽어도1등급 충분히해요 수능땐 만점맞았습니다
모두 그런건 아닙니다
조금은 인정. 저도 공부 안 해도 국어는 1등급 찍었음.
일반적인 원리를 얘기하는 건데 굳이 잘난체까지 할 필요가?...우리 할아버지 줄담배 피웠는데 90세까지 사셨다고...담배는 건강과 상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논리네요. 그런데 담배 안피웠으면 100세까지 사셨을 수도 있지요. ㅎㅎ
게이는 고전문학을 자궁에서부터 알았노?
책을 좋아하지는않고 가끔 읽는편이었는데, 바둑을 좋아했음. 개인적으로는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는 문장이해력이나 기본적인 이해력과 집중력 되면 공부성적올리는데 문제없다고 생각함
모든건 케바케입니다.
공부는 안하고 책만 많이 읽는 사람도 있고.. 책을 안 읽어도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국어 잘하는 애중에 수학,과학 못하는 애들 많아요..
책많이 있는다고 꼭 공부 잘하는것도 아이구요..
그건 책은 읽지만 지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ㅠㅠ
근데 수학 과학 잘하는애들은 다 국어 잘해요 ㅋㅋ
@지연-p4e 이과친구중에 국어 성적 안나오는애들 은근 많습니다...
@@둥이는사랑 저 국3 수1 영1..모의고사요 내신국어는 더 처참해요 ㅠ
@@지연-p4e올해 수능 국어4뜨고 나머지 다 1~2떴어요
책을 제대로 잘 읽으면 공부는 모르겠지만 인생사는데 도움이 되긴해요. 터닝포인트도 될 수 있고. 책을 통해서 가치관이 형성되기도 하니깐요.
책을 별로 안 읽고 혼자 국어공부 해서 1등급 받는사람도 봤는데. 음 가치관이 뒤틀려있고. 뭔가 비어있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대화를 해보면 책을 잘 읽은 사람은 티가 나요.
그니깐 공부를 위해서 책을 읽는것보다 나를 위해서 책을 읽으면 삶이 풍성해지고 좋지 않을까 싶어요.
공부뿐이 아닙니다. 사람관계, 업무능력에서도 국어능력이 중요합니다. 부부상담을 가도 언어능력을 평가합니다. 상대 말 못 알아듣고 돌림노래하면 관계에 문제생깁니다.
국어를 잘하려면 한자를 알아야합니다 한자를 쓸 줄 모르더라고 음과 뜻이라도 많이 알아야합니다
국어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과목에 한자가 많이 쓰여서 한자교육 많이 시켜놔야 애들공부에 큰도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다는 아니고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어요. 하나 확실한 건 언어머리와 수학머리는 다르다는 겁니다. 둘 다 좋으면 최고겠지만 책 많이 읽는다고 수학점수가 잘 나오진 않아요. 근데 책을 많이 읽으면 괜찮은 사람이 될 가능성은 높아지는 거 같아요.
이뿐아들 얼굴도 귀엽고 책도 잘 읽누 아들!
정말 엄마가 얼마나 이뻤을꼬.
아들이 책 잘 읽기 쉽지않은데...
잘 키우신 어머님도 멋지시다!
완전 동감. 울 딸 초등때 방학때마다 백권씩 즐겁게 읽어대더니. 지금 전력을 다 안해도 국어 1등급이 아니라 1등. ~ 그러다보니 사회과목들은 어휘문제 없다보니 이해가 빠르고 수학도 수2하는데 미적분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애쓰고 이해되고나서 수학문제 푸네요. 진짜 책읽기가 너무너무 중요해요
모든과목의 80프로이상은 텍스트로 되어있다. 머리에서 텍스트를 처리하는능력을 길러야된다
여기세서 말하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 많이 읽는다는 것보단 이해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말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읽을수록 접하는 어휘 문장들이 많아지고 그로인해 추론이 되고 점점 이해 폭이 넓어집니다 특히 한자를 같이 공부하게되면 한자어가 많은 우리 국어 실정상 한자어 뜻 추론이 가능해져 이해력이 더욱더 높아집니다 답은 이해력에 있어요!! 저는 어렸을태부터 부모님 영향으로 신문을 많이 봤는데 작문은 잘 못 하지만 남들보다 이해력이 뛰어났고 모든 학문을 할때 이해로 풀이했고 이해력 뒷받침이 되었기에 모든과목 학습력이 좋은 편이었어요~ 심지어 가장 싫어하는 암기인 국사 과목도 왜 이사람이 이런 생각을 했고 왜 이런 정책을 펼수밖에 없고 등 단순 암기부분 빼고는 모든 과목을 이해로 했어요 화학도 주기율표만 외우면 다 이해로 확장했습니다 이해력이 좋기에 수학을 잘했고 좋아했고 자연히 암기과목을 싫어했고 싫어하다보니 못해졌어요ㅋ
울남편 유명한 동화내용도 모르고..책을 거의 읽은적이 앖다는데..현재도 종일 유튜브봄..., 수능언어 1개틀림..책읽어서 문해력이 점점 오르는거는 맞으나...그게 또 문풀이랑 딱 맞아떨어지는 건아니라고 봄. 또 나는 책을 좋아하믄 편이었고 많이는 읽었으나...분석을 못해서인지...언어 정말 못하고 수학을 훨 잘했음..요즘 문해력때문에 수학 못한다는말이 제일 이해안됨...수학 문해력은 그거랑 별상관없다고ㅠ생각함.
학창시절 국어 ㅈㄴ못하고 수학 ㅈㄴ잘했는데~ 저의 경우 투자에 대한 센스가 남들보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나도 책은 좋아했지만 소설이나 자기계발책을 좋아하다보니 비문학은 똑같이 힘들더라. 차라리 시나 역사책이나 과학책들처럼 어려운책들 읽어야 도움 많이될듯.
공부와 독서는 상관관계는 있어도 인과관계는 아니라는 얘기를 어디서 읽었는데 저도 학창시절 독서를 별로 안했어도 국어성적 좋았고 아들도 어려서 독서 거의 안했는데 전교 1등하는걸 보면 참 신기해요..
애기때부터 늘 책을 읽었고 좋아했고
주말엔 늘 부모님과 도서관이나 서점에 갔어요.
초중고 내내 국어 상위 1%, 수능국어도 만점 가까웠지만 수학은 하위권 영어과학 중위권...
국어만 잘했습니다
문해력이 좋다고 수감각이나 과학적 사고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근데 똑같이 저처럼 책 읽은 동생은
저보다 학교공부도 소홀히 했는데 명문대 갔어요.
왜일까 차이를 생각해보니
저는 주로 문학류 소설 에세이 위주로 읽고
동생은 사회과학 관련서적을 읽었습니다
제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읽을때
동생은 우주의 신비 이런거 읽었어요
책도 책 나름인것 같아요.
학습과 연관된 책을 읽어야 도움이..
수능국어는 못하는데 언어능력은 좋았음.. 나도 책 좋아해서 책 많이 읽었고 방학때마다 책을 끼고 살았던 것 같음.. 근데 수능국어만 못함.. 참 이상하게도 글이 길어지면 잘 모르나 봄... 한자도 많이 알고 외국어도 빨리 익힘 다만 수능 국어만 못 품... 나같은 돌연변이도 존재함
국어가 39점으로 중앙대 간 아재사람입니다. 수학 영어는 만점+하나 틀렸었구요. 화학도 만점이었구요. 국어능력이 떨어져서 결국 중앙대 가게 됐었는데 그게 참 평생의 아쉬움으로 남아요. ㅠㅠ
신해철이 수학 0점에 나머지 거의 만점 받고 서강대 간 게 생각나네요 ㅋㅋ
국어를 잘해지면서 다른 과목들 학습효율도 같이 조금씩 올라갑니다
저 어렸을때 초딩때 엄마가 단지 노인정에 한자 한문 배우러 보내주신 게
나름 평생에 그때그때 간접적으로 도움됐어요
국어공부 할때도요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매달 책 거의 5~10권 정도 읽었는데 국어 모의고사 볼때마다 1등급 놓친적 없음 근데 국어만 1등급....
20년차 독서선생임. 책읽는 능력은 후천적 교육과 훈련임. 흥미도 차이를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안됨.
책은 경험해보지 않은것들을 경험한듯 해주며 소통과 대인의 전반의 폭을 키워주며 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어른을 만들어준다.
다른나라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인정하는 학습능력의 유전과 재능의 영역을 한국만 죽어라 아니라고 후천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우기는 상황..
물론 책 많이 읽고 연습하면 후천적으로 성장할 수는 있지. 근데 그 한계도 있다는 거임. 책을 읽음으로써 어휘력 문해력이 늘어난다고 사고력 응용력 암기력 같은 시험에 중요한 능력까지 극복되는 게 아님.
강사들 입장에서는 노력하면 된다고 말해야 강의가 팔리니깐 저렇게 계속 희망고문하는 거임. 차라리 메가 손주은처럼 공부는 유전이라고 인정하는 게 솔직하지.
진짜 어릴때부터 주구장창 책만 읽어줬는데.. 한글떼고 혼자 책읽고 수학개념도 혼자 읽고 이해하고 문제푼다. 다 필요없어.. 뭐 몬테소리니 뭐니 다 필요없어. 그시간에 무릎에 앉혀서 책읽어줘. 제발
제가 공부해보니 수학. 영어보다 국어 점수 올리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아들들 어려서부터 책 읽고 내용을 파악했는지 확인하는 공부를 시켰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한 둘째는
방학때 마다 영어단어 암기하듯이 국어단어 학습지 사서 공부시켰습니다.
또 국어의 베이스가 되는 한자도 공부시키고요.
결과는 둘 다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노력하면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서의 목적이 대입으로 바뀌었네. 지금도 국어교과서에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독서는 간접체험을 위해 있는 것이고 여행은 직접체험을 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영국(기억이 가물가물)가족이 세계여행을 하면서 저자에게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영상 이미지는 문자 텍스트 못 이겨요. 독서력을 기르려면,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은 필수입니다. 한자 문화권인데 한문 교육 무시한다? 글자만 읽는거죠.
공부도 재능 맞습니다. 환경도 중요하구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가 왜 이걸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나의 생각이 우선되어야 할 듯요. 죽을 때까지 배움의 끈을 놓아선 안 되는 피조물이 인간이기에...
책을 엄청 많이 읽던 첫째, 스마트폰 손에 쥔 순간 책과 멀어지더라.. 그래도 공부는 노력 대비 잘함..
대부분의 부모 거의 모든 부모는 우리애는 하는것보단 성적은 잘나온다고 생각 한답니다..
난 국어.문학은 따로 안해도 1.2급이었는데..왜 수학.화학은 바닥이었는지.. 근데 세상 좀 살아보니 수학 화학 못했어도 돈벌고살데 문제는 없더라고. .
상위1%삶이 아닌이상. .
이미 연봉 1억 넘는데😅😅😅😅
나는 국어영어 반타작
지문을 다못읽음ㅋ
수학 과학 거진만점ᆢ
그냥 문학머리 사고머리가 다 다르게 태어나는듯
@@용연김-p7h 수학 과학쪽은 머리가 차이가 좀 나는데.. 국어는 그닥 상관이 없음.
국어는 그냥 어릴때 책만 많이 읽으면 거의 해결됨.
국어 지문으로 단편소설 같은거 나오면 지문 읽어볼 필요도 없었음.. 이미 읽어본 소설이라.
그리고 책 많이 읽으면 지문읽는 속도도 빨라짐.
내가 수능칠때 언어 60점 만점 영어 40점 만점 이었는데.
언어 58점 영어 8점 나왔음.
언어는 그동안 읽어 놓은 책때문에 공부안해도 성적이 나오지만 영어는 공부 안하니까 점수 안나온거.
뭐 단어를 알아야 읽던가 말던가 하지.
어렸을 때 책읽는 습관이랑 방법 길러져야함..그래야 늦게 공부를 시작했더라도 빠르게 따라갈수있움
저는 문과 머리가 없어서 국어 정말 못했었는데요, 이과쪽으로 미국에서 교수하고 있어요. 신기하게 논문이나 연구서는 잘 쓰게 되더라구요.
헐 화학 1타강사 내가 어릴때 인강듣던 선생님 개반갑 어릴때 인강들으면서 내가 웃고 있어서 엄마가 인강을 듣는지 예능을 보는지 오해하심 근데 엄마도 같이.듣고 웃기다고 인정함
ㅋㅋㅋㅋㅋㄹㅇ 인정!!
내 자신이 잘 알지 ㅋㅋ 책 보는거 어렸을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읽는편인데 공부는 못했음. 국어도 😂
심지어 부모님께서 어릴때 언어도 빨리 뗐다 들음. 암기도 잘했고...
근데 고등학교 국어는 안되더라... 뭐 열심히 했냐하면 자신없지만..
사실입니다. 전 공부를 진지하게 한 게 고등학교에서 2년 정도인데, 문해의 느낌으로 다가가면 대부분의 공부는 습득 가능하더라구요. 심지어 재미있음...
나 수학 못하는데 어릴 때 9살 차이나는 공부에 취미없던 동생을 데리고 수학의 기본개념을 낱말풀이처럼 ㄹ해줬더니 애 수학이 크게 향상되고 결국은 인하대 이과로 갔슴. 애가 나 군대있을 때 이 일을 언급하며 내게 고맙다고 편지를 씀
인하대는 좀 ..
현재 30대 기준으로 인하대 공대였다면 취업 잘합니다. 정말 못해도 공기업이에요
@@JM-sl1nd 요새 인하대가 종합대 자격인가 포함, 위기라는 얘기를 듣지만 예전엔 달랐죠 ㅎ
울딸 어릴때부터 독서광~~결국 지방서 서울 스카이가더군요
책 읽는거 안좋아하는데 국어는 항상 점수 잘 나왔음....근데 또 영어는 싫어서 겨우겨우 외워서 점수받음...난 모지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만 책 미친듯이 읽음 읽을 게 없으몬 집에 굴러다니는 좋은 생각 이런거라도 읽고 피아노학원 가서도 거기 있는 책 계속 봄 커서는 안 읽었지만 국어 수학 영어 1등급 받음 근데 암기를 못해서 과탐 개망하고 고대감
국어를 잘하는거와 책읽는거는 다른 문제인듯
평생 책 한권 정도 읽고 지금도 책 쳐다도 안 보는 내 친구는 과학고에 서울대 공대 지금도 그쪽 분야는 너무나 똑똑함. 이거보고 부모들이 애들한테 책보라고 스트레스 주지 말길..... 잘하는 적성을 찾는게 중요 하지만 스트레스 심하지 않다면 책읽는건 무조건 좋은 선택임
책이랑 국어 성적이랑 별관계없어요. 우연입니다. 책 안읽은 친구도 국어잘하는 애들 넘쳐요. 그저 셤 잘보는건 타고나는 감각입니다
근데 국어는 개잘하는데 수학과학을 지독하게 못하는 애들이 가끔있음
그거 나임.
그건 그냥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
어릴때 책좀 읽었으면 국어는 공부 안해도 점수 나옴. 그런데 과학 수학은 안하면 안나옴.
난 책이 보이면 다 읽고 싶었다. 국민하고 다닐때도 학교 끝나면 도서관 가서 책읽고
친구집에 놀러가면 책빌려와서 그날 다 읽고 다음날 친구에게 돌려줬다. 중학교 일학년때 토스트엡스키의 죄와벌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너무 나와 어려워도 끝까지 읽었다. 주인공이 라스콜리니프 . 아직도 기억난다.
수학 영어는 당연하고 국어를 잘해야 창작분야도 잘합니다. 국어는 책을 읽어야 잘 하고요. 책을 보는 아이들은 성적뿐 아니라 현명해지고 세상 이치도 저절로 장착됩니다 아이들 수학영어 학원만 보내지말고 제발 책 좀읽히세요.
ㅎㅎ..공부 잘하는 애가 국어도 잘하고 책도 잘보는 거란 거를..
고 1.2때 너무 놀아서 내신바닦이었는데
고3때 빡시게해서 다 수능1등급 만들었는데
언어가3등급이나옴
언어는 벼락치기가안되더라
책을 읽는 양이 많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책 한권을 읽고 그 책의 내용을 다시 곱씹어보고 자기의견이 뭔지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습관이 문해력을 만든다...매일 일정량의 텍스트를 읽고 그 뜻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점이 중요함...그런데 그거 잘한다고 수학 과학 성적이 보장되진 않음 그건 그것대로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남들보다 많아야 함
케바케 사바사다 ㅋㅋ 책자체를 싫어했고 그 흔힌 판타지 소설도 한두권 읽어본게 전부였는데도 400점 만점에 392점 올1등급이었다.
언어 외국어만큼은 1등급 거의 놓쳐본적도 없음
주변에 전교권 놀던 친구들 어릴때 보면 나 게임하고 뛰어다닐때 ㄹㅇ 주구장창 책보고있었음
나도 어릴때 책은 많이 읽었는데 그게 성적과 연결리 안되더라~~~ 읽고 나서 며칠만 지나면 다 휘발되는 머리😂😂
저게 연결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치고 국어 성적 안 나오는 애들은 못 봤음...
우리애는 수학 물리 등등 잘하는데 책은 별로 안읽었는데 문제만 많이풀고 그래도 국어2등급은 맞음 근데 책을 안읽어서 그런지1등급은 어려웠던거같음
재능은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노력 없이는 그 재능의 빈도 못써먹죠. 재능을 가졌다 = 재능을 가지지 못한 남들보다 효율이 좋을 것이다 이지, 무조건 된다는 아닙니다.
뭐든 타고난다...뭐든 타고날 지어다....
고등학교가 15년전인데 그 때 국어성적이 낮아서 책읽는 습관을 만들고 있었는데 희안하게 국어보다는 영어가 더 올랐음
그럼 책을 많이 읽기보다 그냥 한자를 잘하면 되지 않나? (의견 댓글로 달아주세요.) 산정이라는 단어를 굳이 책을 많이 읽으면, 모른체로 계속 산정이라는 단어를 여러번 보기 보단, 한자를 1급 자격증 따면 되지 않나요? 아니면 1급이 아니더라도 한자를 잘하면 되지 않나요? 한자 공부 vs 책 많이 읽기. 어떤 것이 문해력 키우는 데 답일까요?
책 거의안읽었음. 만화책도 안읽고.. 고3돼서 수능봐야하는데 언어영역 점수 잘 안나와서, 시중에 나온 문제집 다 풀고 인강 듣고 하니 3등급이었는데 턱걸이 1등급은 나오긴하더라. 근데 결국 수과외로 대학갔음ㅋ
음 ..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한 거 같은데용 .. 전 한국에서는 그래도 가장 좋은 대학이라는 곳을 나왔는데 .. 언어영역만 틀렸습니당 😂 문과지만 수학 & 과탐은 고등학교 3년 내내 틀리지 않더라고요 .. 근데 국어는 ㅠㅠ 어릴 때 외국 살아서 그렇다고 하기에도 너무 못해서 ㅠㅠ
만화라도 걍 존나 읽으면 됨.
책읽는 비율이 만화, 소설, 교양서적 7:2:1 정도 되는데 저 1만 해도 전교 3등안에 들어갔다. 소설도 포함하면 전교 1등의 2배는 읽은듯. 대신 만화도 why나 살아남기 시리즈 같은 학습만화가 좋지. 특히 마법천자문은 생각보다 도움 많이 됐음. 한자 급수는 5급도 못땄는데 대신 한글 뜻은 알게 되네 어휘력이 어릴때부터 많이 늘어남. 그리고 학습 만화가 아니더라도 그냥 만화, 소설이나 라노벨도 안읽는것 보단 낫다. 라노벨 읽다 질리면 소설로 넘어가고, 그러다 한번씩 세계명작 읽어볼까 생각도 하는거라 그냥 뭘 얻겠다는 생각하지 말고 책읽는걸 재밌게 만들어야됨. 즐기는 취미 하나 만드는게 손해는 아니잖아? 하위권에서 무겁게, 압박 가져서 성공하는 케이스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예전엔 아무리 그래도 기본이 있었는데..공부잘하는 친구가 아니더라도..어느샌가..부모도 그렇고 애들도..문해력이..ㅠㅠ
질문을 이해를 못하는데 답을 맞출수가 없는 거지요.
근데 요즘 아이들 문해력 대단하던데ㅋㅋ
부친상당해서 웹툰 연재못한다니까. 그 댓글에
부친상이 뭔지 모르겟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받은건 축하하는데 연재안하는게 맞냐고 하는 댓글보고 진짜 심각하더라구요
그건 너무 심한데.....검색이라도 해보고 댓글을 달지...어우
맞어 국어가 바탕이야
초딩때 중딩때 하루종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살았어요 그 학년에서 제가 책 제일 많이 읽었을 듯 ㅎㅎ 국어는 공부 안해도 항상 잘했어요
공부는 유전자다.
By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
댓글에 자신들 주변의 사례를 가지고 가타부타 하는게..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차치하고서라도 저 분들은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직접 보고, 듣고, 가르쳤을거고..그 당사자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고 실감하며 얘기하는데 무슨 누구는 저랬더라 이랬더라 하나의 사례를 들이대는게 우숩네ㅋㅋ 적어도 저 사람들보다 많은 귀납적인 사례를 들이대든지 아니면 어떤 믿을만한 연구 결과를 가져와서 들이대든지. 대체 무슨 심리일까.. 그냥 책 읽어봤자 소용 없다라는 결론을 지어 패배자의 마인드를 박고 싶은건가ㅋㅋ
이적부모님이 책읽는거부터 시켰다지? 부모님이 책보는거보고 공부했다던데 삼형제가 서울대 갔잖슴~
책 많이 읽고 국어 성적은 항상 100점이었는데 수포자 였음 ㅋㅋㅋㅋㅋ
음..국어성적 좋은데..화학만점 못받는데..ㅠㅠ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거죠....
책 한권 안읽는 애아빠는 어떻게 수학도 잘하고 공부를 잘한것일까~~~;;
영상과는 관련없지만 혹시 타이거수사대라는 책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시리즈형책인데 진짜 그게 레전드 개꿀잼 책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거같아서 아쉽..
초딩때 책 그렇게
읽기싫어해도 엄마가 강제로 도서관끌고가면 밥만먹고왔는데 그책 읽어본뒤로 스스로 도서관을 가게됨 ㅋㅋ
언어는 감이라는 말.,.... 어느정도는
일타 강사님들..그만 좀 하세요. 이런건 교육 포르노 그라피입니다.
당신들의 경험이 모든 아이들을 커버 할 수 없고 모든 가정이 환경이 다르고 모든 아이들의 성향이 다릅니다. 학부모님들은 학교 학원 선생님 말씀 잘 들으시면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철학자도 각 개인의 삶은 논할 수 없습니다.
근데 기본적인 지능이 떨어지면 책에 재미 붙이기 자체가 불가능인데
만화책 엄청 많이 보고 오락실도 하루종일 살고 S대감.
국어에 최적화된 사람인데 어릴때 그냥 잠시 5분쓴
글짓기 대상 받고 고등때 그냥 쓴 시 샘이 부르더니 어디서 옮겨온거 아니냐고 물어봄. 그냥 텍스트가 어릴때부터 잘 읽혀졌음 생각해보니 책 그렇게 많이 안 읽었는데 집에 잡다한 책이 많았음 근데 아버지가 책이 많아서 어른들 잡지 그냥 집에 있는 좋은생각 일간지 등등 자주 잼있어보이면 읽었음 그런 경험이 쌓여 국어가 너무 쉬웠고 영어 문법 외우기 싫어서 영어 책 그냥 다 외우고 했는데 어느날 부터 문장 퍼즐처럼 맞춰지듯 이해가 되고 결국 영어도 전교에서 교과1등해서 상도 받음 근데 수학은 꼭 하세요 ㅋㅋ 수학은 다른 머리입니다
창작은 댓글 보면 추가하자면 맞는 말 같음
나는 미술도 잘해서 학창시절 상 제일 많은게 미술인데 학원 한번 안 다녔는데 만들기 이런거하면 맨날 만점받고 뒷이야기 이어서 만들기 이런거 해도 칭찬 받고
여튼 어릴때부터 아무거나 많이 읽음 그런 머리가 엄청 발달하는거 같긴 함.
만화책도 된다…
차라리 초중고 애들 공부잘한다vs 공부 못한다
구분하고, 분류 해봤자 먼 의미일까?
공부잘하는 이유가? 매달 1천만원 2천만원
3천 4천 5천 1억 10억 100억 1000억 1조?
애들아 공부 잘해라?그래서 매달 돈 많이 벌어라? 2가지 값을 줘야?
1공부는 잘하지만, 돈은 못벌더라
2공부는 못하지만 돈은 잘벌더라
1번2번중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1번 공부잘해서 돈 못벌어서 서울역 노숙자
2번 공부 못해서 돈많이 벌어서 호텔사장
난 2번.
초중고때 아무생각없이 공부가 전부로
아는데, 인생에 전부는 공부가 아니라 돈이다.
울딸 국어4등급인데 다른 과목 다 1등급입니다만.
시험지를 일단 읽어야하니까
내가 중.고등 수능 전부 포함해서
성적 젤 안나오는게 국어였음
반대로 과학.수학은 잘나옴
우리 국어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것이지
책읽는 연기하면 자식도 읽는척만 함ㅋㅋㅋ애초에 공부 머리가 있어야 글을 좋아하지ㅋㅋ결국 유전ㅋㅋ
몇세인가요
수박은 국어못해도잘하는애들있음
책을 제대로 안읽어서 그런듯.
다독이 문해력을 키우는건 아닌듯.
국어만...잘했던...나.....
이건 약간인정하는느낌 국어116점 과학100점 이엿슴..ㅋㅋ
난 이상하게 언어는 3등급 나오는데 나머지가 1등급 나온 케이스;;
난 국어만 잘했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