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애기가 자꾸 설사를 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사료바꿨냐' 물어보셔서 '사람들이 동결건조 스타일 사료가 더 좋대서 더 비싼걸로 바꿨다'고 했더니 수의사님이 '어떤 사료가 더 좋고 말고가 어딨어요. 내 고양이에게 맞는게 좋은거죠. 사료 다시 바꾸세요' 라고 해서 다시 바꿨어요 ㅎㅎㅎㅎㅎ 수의사님 말만 잘들어도 건강한거같아요. 지금 18살넘었는데도 건강합니다ㅋㅋㅋㅋ
동물병원에서 일하면서 보호자 중에 힐스랑 로얄캐닌은 별로라 다른사료 추천해달라고 하는분 정말 많이봤는데... 수의사 선생님들이 그때마다 하시는 이야기가 로얄캐닌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회사가 큰만큼 처방사료 종류가 정말 잘 만들어져있어서 추천드리는거라고~~ 계속 말해도 결국 로얄캐닌은 튀겨서 만든다~~ 재료가 안좋다~~ 이런저런 루머 때문에 말 안듣고 다른사료로 바꾸겠다고 하는 보호자들 정말 많더라구요 ㅠㅠ... 정말 너무 답답해요... 수의사들은 환자한테 가장 잘 맞는 처방식을 추천해주는 것 뿐인데..!!!
힐스, 로얄캐닌은 일부 처방사료 제외하고 솔직히 가성비로는 꽝이죠. 그래서 수많은 경험자들, 반려인들이 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재료로 만든 더 믿을만한 제품을 먹이라 조언하는겁니다. 처방사료 먹이는게 아니면, 또 울 애가 죽어도 로얄캐닌만 먹는다는 아이만 아니면 비슷한 가격에 다른 사료 찾아보라 조언드립니다.
@@yune5597 동의합니다! 저도 처방사료 아닌 평소에 먹이는 사료는 힐스, 로얄캐닌 아닙니다. 저도 그렇고 수의사들도 그렇고 무조건 처방사료는 로얄캐닌 먹여야 한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수의사보다 더 열심히 처방사료 성분 다 찾아보고 먹이시는 분들도 계시는거 아는데 다른 이유가 아닌 아닌 그저 수의사가 처방한게 로얄캐닌/힐스라는 이유로 거부하시는 보호자들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린거에요!🙂
@@오이는아삭아삭 제 댓글을 오해하신거 같은데... 저는 사료는 꼭 로얄캐닌만 먹여야한다! 이런게 아니구요 아픈아이들에게 맞는 처방사료로 로얄캐닌이나 힐스를 수의사가 처방했을때 무조건적으로 그 브랜드들이라 거부감을 갖는 분들을 이야기하는겁니다. 그리고 처방사료만 먹었을때 나타날수있는 영양불균형 문제는 수의사와 상의해서 아이의 상태를 보고 추가로 급여 할 수 있는 보조제나 간식 혹은 다른 일반 사료를 어느정도 비율로 섞어서 급여하면 아픈아이에게 무리가 가지않고 영양불균형을 해결 할 수 있을지 다양한 솔루션을 찾아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미국 수의사님은 참 시원시원하게 잘 알려 주시네요. 제가 사는 테네시주의 내쉬빌 근처에 레바논 이라는 도시에 로얄캐닌 공장이 있어요. 제가 아시는 분이 그 회사에 사료 영양분 연구팀에서 근무를하셨어요. 그분은 좋은 사료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분이셨어요. 저희가 처음 골든 리트리버를 키웠는데 저희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나오는 사료를 먹여 보라고 추천을 해 주더군요. 블루 뭐를 먹었었는데 털이 너무 거칠고 피부에 뭐가 많이 나서 고민을 하니까 자신들의 사료가 정말로 좋다고 골든 리트리버용 강아지 사료를 추천해 주어서 2년 넘게 먹이고 있어요. 지금은 피부병이 사라지고 털이 엄청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나더군요. 정말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그리고 설사를 하거나 아플때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음식도 로얄캐닌이여서 더욱더 이 회사의 제품을 신뢰를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사료값이 비싸서 할인이 되냐고 물어 보았더니 남는게 없어서 할인이 별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강아지에게 싼 사료를 먹이면 병에 걸리고 빨리죽는다는 말을 들어서 이것을 계속 먹이고 있는데 식성이 좋은 강아지에게는 어떤 종류의 사료를 먹여도 괜찮다는 말인거죠? 아무튼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 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미국 수의사 누나 너무 속 시원하네요 홀리스틱 사료가 좋다는 말만 믿고 무조건적으로 먹이다가는 정말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도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서 식단을 하는 것처럼 반려견, 반려묘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우리의 아이가 아프기 전에, 이상이 나타나기 전에 아이에 맞춰서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는 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저도 사료는 6개월에 한 번씩 바꿔주는게 좋다는 말을 들어서 6개월마다 브랜드별로 바꿔서 줬어요. 나중에 수의사쌤이 사료를 이것저것 많이 바꿔서 먹이면 나중에 알레르기 생겼을 때 먹일 사료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이가 곧 13살 말티즈인데 음식 알레르기가 생기기 시작하니까 이젠 먹일 사료가 별로 없어요ㅜㅜ 지금은 힐스C/D먹이니까 간지러운건 많이 좋아졌습니다. 증말 어디 근거도 없는 인터넷 전문가들이 한 말을 필터도 없이 곧이곧대로 믿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울 멈머한테 미안해요 ㅠㅠ
동물들이야말로 말을 못하니 더더욱 과학과 근거에 기반해서 치료하고 관리하는것이 중요한데, 직접 표현을 못한다고 집사들의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영양학전문의들도 결국 자기 강아지들이 가장좋아하는 사료를 먹이는걸요.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정보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집 똥고양이 두마리 몸에는 좋지만 기호성 안 좋은 사료도 처음 키워 뭣도 모를 때 흔히들 길고양이용 사료로 불리던 사료도 안 가리고 잘 먹는답니다 밥 주면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 울 집 똥괭이들도 안 먹는 사료는 오x젠... 성분 좋고 좋은걸로 유명한 알만한 집사들은 아는 사료지만 사주면 뭐하나요 안 먹는데! 결론은 특별한 질환이 있지 않은 이상 우리 집 애가 잘 먹고 잘 싸는 사료...가 제일 좋다... 냥바냥 견바견이다... 참고로 저는 네츄럴발란스 먹이다가 힐스로 갈아탔습니다
인터넷상에 건강에 아주 좋다고 소문난 (구워만든) 사료를 비싼돈 주고 먹였는데 맛이 없는데 계속 줬더니 식욕 자체가 없어지고 입맛이 예민한 아이로 자라더라구요... 그래서 둘째셋째 들이고 나선 그냥 힐스나 로얄캐닌만 나이에 맞는 걸로 바꿔가며 먹였습니다. 다들 밥 잘먹고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어요. 😂 특히 여럿 중에 처방식 먹어야 하는 아이가 있는데 수의사쌤도 괜찮다고 하시고 아무렴 다국적 대기업인데 어련히 잘 만들겠거니 하고 믿고 먹이니 저도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물론 몇년간 병도 재발하지 않았구요)
그 분들 논리대로라면 치킨집에서는 하림에서 로열티를 받아야 하고 식당들마다 들어가는 야채 공판장등에서 로열티를 다 챙겨야 겠죠 보세 의류를 판다면 동대문 공장에서 로열티를 받아야 할꺼고 화장품이나 펜시 가게면 각 브랜드마다 로열티를 전부 다 챙겨야 겠죠 하여간 그 분들의 상상력이란...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저도 전엔 비싼 수제 사료가 제일 좋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사료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같은 수의사분들 덕분에 가장 보편적이고 오래 사료를 생산한 회사 제품을 큰 고민 없이 기호에 맞춰 구매해서 먹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느 나라를 가도 저런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꼭 있군요.... 사실 좋은 사료라는건 결국 우리 고양이/강아지가 잘 먹는 사료가 제일 좋은 사료가 아닐까 싶네요. 로캐나 힐스, 퓨리나는 그냥 오래된 회사라서 많이 언급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래된만큼 적어도 큰 문제는 없고 안정적인 사료겠거니~ 저도 국내사료 먹이는데 아직 국내사료 인식이 안 좋아서 "ㅇㅇ꺼 먹여요" 하면 꼭 "왜 그런거 먹이세요?" 하더라구요. 저희 애가 그 사료만 알러지 반응이 없으니까요!!!!😭😭 국내사료든 뭐든 잘 먹고, 먹고 안 아픈 사료가 (각자에게) 최고의 사료 같아요!!
제가 모시고 있는 고양이는 싱가푸라인데 입양해 올 때부터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하다는 말을 들었고 구토 설사를 항상 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맞는 사료를 찾다보니 힐스 사의 W/D 만 유일하게 탈이 없고 간식류나 다른 사료는 먹는 족족 구토하는 바람에 벌써 3년째 힐스 사의 W/D만 급여중이며, 간식 대신 며칠에 한번씩 W/D 습식캔을 줍니다. 개체별 체질과 질환에 따라 사료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다른 사람이 추천해봤자 그 사료가 우리 아이에게 맞는 것인 지 성분표를 보고 샘플 급여를 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데, 사료 회사들이 그런 로비를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사료 로비를 통해 체질에 맞지도 않는 아이가 먹다가 질환이라도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만들어 기업 이미지가 나빠질 수도 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영상 감사드립니다. 한국 오셨을 때 뵙고 우리 아이 상담도 드리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쳐 아쉽네요 ㅠㅠ
이거 진짜 진짜 궁금했어요! 저도 오래전 강아지 처음 데려올때 유명 블로거가 는 글을 보고 화들짝 놀래서 힐스랑 로캐를 엄청 미워(?)한적이 있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하니 되게 웃기네요. 그런데 이게 애초에 좀 말이 안되는게, 미국대학은 장학금제도(?)에 성격이 완전 다른 2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말 그대로 장학금(merit), 이건 뭘 신청하고 말고 하는게 아니라 입학시 아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한테 학교가 주는거예요. 그러니까 내 성적으로 30위권 대학입학이 충분하나 70-80위권으로 지원을 하게 되면 merit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가끔..) 그 다음이 fa인데 이건 재정보조예요. 이건 가족의 tax관련 온갖서류를 다 제출하고 신청서를 열심히 써야 하며 입니다. fa에도 정부보조와 기관스폰서가 있긴 한데 기관스폰서는 어떤 기업이 있는지 거기에 aafco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thedogtorclair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FOOD PETS DIE FOR Shocking Facts About Pet Food)」 책 때문에 해당 음로론이 퍼진 것이 아닐까요? Ann N. Martin 저자가 북미인이고 2011년 초판 1쇄 나왔고 2021년 11쇄 아직도 찍을 정도예요. 103~105쪽에 보면 '사료제조업체와 수의사' 소제목으로 음모론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어요.
8:26 에 나오는 댓글처럼 생각하는 분들은 선생님 채널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 전부 사료회사 직원들이라고 생각 하는건 아니겠죠? ㅋㅋ 사람 치료도 제약회사의 로비라고 주장하며 자연치유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처럼 반려동물도 근거 없는 루머를 객관화 과정 없이 신봉하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ㅎ
이것도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수의사 학위 과정에서 영양학쪽은 엄청 조금&짧게만 배워서 수의사들은 영양학에 대해 제대로 잘 모를뿐더러 그 영양학 강의를 담당하는 것도 건사료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와서 강의하는 거라 건사료가 좋은 거로 세뇌당해(?) 수의사들은 자연식을 싫어하는거다라고 생식 support하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실제로 수의학 과정에서 영양관련은 진짜 짧게 배우고 그것마저 건사료 회사에서 와서 수업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미국 수의대들은 원래 가르치는 양이 학교마다 조금씩 달라서 잘은 모르겟지만 제가 다닌 학교는 확실히 영양학쪽은 좀 부실했어요. 근데 그렇다고 세뇌당하는건 없었어요. 아예 사료회사에서 방문같은걸 잘 안했거든요 ㅎㅎ. 그리고 영양학 전문의가 되려면 엄청 빡세요. 일년에 미국 전체에서 5-6명정도만 합격한다고 들었어요. 제 주변 선배수의사들도 영양학 전문의 하려다가 포기하고 그냥 그동안 배운거로 컨설팅 하는거 정도만? 그렇게 어렵고 방대하고, 개나 고양이만 배우는게 아니라 소, 돼지, 새, 파충류 등등 때문에 학교에서도 깊게는 못가르치겟죠. 그래도 저희가 알아서 논문 읽고 어떤 동물한텐 어떤 영양소가 더 필요하고,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바뀌는게 좋고, 이런거 정도는 알죠. 마케팅에 쓰이는 용어들이 왜 틀리고, AAFCO 에 적합한지 아닌지 정도는 알수 있어요
와....이게 정답이네요... 대박이다ㅠ 진짜 음모론자들에게는 답없어요~ㅋㅋ 근데 내 애기가 어떤 건강사태인지를 모르니깐 아쉽네요ㅠ 변상태로 알아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먹여보면서 결정해야할지 어렵네요.... 아이의 라이프스타일이라던가 견종이라던가 모든걸 고려해서 처방받는 방법이 없는지요...ㅠ
음... 사료회사에서 받은 거 생각해보면~ 컨퍼런스 때 새로 나온 사료, 간식받았고 때론 볼펜, 책, 연습장, 강의 때 먹으라고 음료, 서울우유, 초코바 등등 밥은 대부분 세미나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니 가끔 얻어먹었고 강아지 모형, 심장모형, 안구모형, 달력... 요정도네요. 사료종류에 따라 마진이 천원에서 이천원 이상까지 차이날 수 있어 마진이 더 좋은 사료를 파는 게 이익이긴 하지만 그거 신경쓰는 원장들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선생님 혹시 습사료 건사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고양이를 반려중인데 건사료 회사에는 호불호가 없지만 아이들의 음수량을 위해 습식을 억지로라도 제 생활패턴을 깨면서라도 한타임을 더 먹이겟다는 강박이 생깁니다...... 습식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하루에 어느정도가 필요할까요ㅠㅠ 시간텀을 두어야하니 강박이 생기고 잠을 늦게잔다던가 알람을 맞춰서 급여한다던가 하는 습관이 생기네요
몇년전에 넷플릭스에 있던 반려동물과 사료에 대한 다큐멘터리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런 오해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그걸 보고 놀랬거든요 그 다큐에서 많은 수의학과 학생들이 대형 사료회사에서 grant를 받고 어쩌고 이런 내용이었거든요.. 마지막엔 결국엔 생식?(날계란, 날고기) 를 강아지 식사에 주는 걸로 마무리 됐던 것 같아요
저도 예전 영상 올려주신거 보고 그냥 잘 먹고 좋은 응가 싸는 힐스로 정착했습니다 ㅎㅎ 로얄캐닌도 잘 먹고 잘 쌌지만 턱드름이 많이 나서 퓨리나로 갔었는데, 변이 많이 묽어져서 응가 잘 낳는 힐스로 오게됐네요. 각 야옹이 개체마다 소화기 성능(?)이나 기호가 다를테니... 요 세 회사꺼 테스트해보고 맞는거 멕이면 되는듯합니다....
무슨 사료가 새로 나왔는데 좋다더라 ㅡ 이런 차별점이 있다더라 ㅡ 등등 요즘 다양한 사료들이 나오는데 ㅡ 사람들이 중요한걸 잊고 있음 오래된 유명 사료 회사들은 오래 만들었기 때문에 데이터가 쌓여 있고 본인들의 공장을 가지고 있음 본인들이 재료로 “직접” 사료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을 가지고 있느냐 없는 냐는 굉장히 중요한 점임 ㅡ 신생 사료 회사들이 나중에 볼트모르 사료가 된다던지ㅡ 분명 얼마전까지 사먹이던 사료인데 브랜드가 앖어진다든지 ㅡ 심지어 일부는 ㅡ 중국에서 사료를 대량으로 수입해와서 포장갈이 해서 팔아치고 단기간 마케팅으로 많은 이득을 남긴 후에 없어지는 회사도 있음 그렇기 때문에 사료회사다 본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공장 시설을 가지고 있냐 아니냐 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임 공장을 가지지 않은 사료회사는 공장에다가 생산의뢰를 함 공장 oem을 한다면 배합 비율만 가지고 공장에 의뢰를 해 사료를 만드는데 ㅡ 그렇다면 그렇게 의뢰받아 공장만 돌리는 회사가 ㅡ 개사료 고양이사료 돼지사료 물고기 사료등등 그공장에서 뽑아 나올수 있는데 과연 다른사료를 생산한 다음 얼마나 깨끗이 새척후에 다른동뮬 사료를 만들지는 알수가 없음 하여 사료공장을 가지고 있고 ㅡ 꽤 오랜기간 사료를 생산하여 믿을 수 있는 데이터다 있다 이 두가지만 봐도 사실상 선택할 사료는 흔히 아는 브랜드 사료일 확율이 매우매우 높음 공장유지비와 거기에 직원들까지 비용을 포함한 사료와 oem은 그런 유지비가 들지않음 ㅋ 비싼 이유엔 이런 것들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문제임 유명브랜드보다 oem이 싸다면 싸게 생산한 점인가고 oem이 유명브랜드와 비슷한 가격이면 그만큼 폭리를 취한다말이됨 그러니 비싼 가격만큼 우린 젛은 재료를 쓴다 아필하는 이유가 그이유가될수도 있음 좋은 재료를 썼다고 그렇게 광고한 사료중에 왜 볼트사료가 나오는지도 결국 재료도 중요하지만 생산과정도 중요하다는 거임
실시간으로 잘 보았어요. 음모론자들은 동물병원 매출의 고작 8퍼센트인 사료판매를 가지고 수의사들 상대로 헛소리를 하는 거였네요. 국내 사료 회사들은 나날이 고급 재료를 썼으니 좋다고 광고하고, 동네 수제 강아지 간식 업자들은 건강에 좋다고 만들어 내는데 강아지 고양이 산업으로 돈 벌려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 같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저희집 고양이가 토를 유독 자주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애가 위장에 열이 많은 편이라서 닭고기나 붉은육류 말고 칠면조나 생선이 들어간 사료를 먹이더라구요. 그래서 생선이 들어간 비싼 사료(taste of the wild)로 바꿨더니 확실히 토는 멈췄지만 맛이 별로 없는지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부터 좋아하던 브랜드(퓨리나)에서 나온 칠면조 위주 사료로 바꿨더니 엄청 허겁지겁 잘 먹어요. 어떤 브랜드가 좋다기보단, 내 반려동물이 가진 증상에 따라 주 재료가 뭔지, 어떤 포뮬라인지 를 보고 사료를 선택하는 게 맞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영상 , 댓글 다 보고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로얄캐닌이나 힐스 퓨리나 등 상주 영양학 수의사가 있는 믿을 수 있고 오래된 회사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일반 습식을 먹이고 싶은데 건사료가 주이다 보니, 선택 범위가 좁더라구요 . 그래서 찾던 중 미국의 놈놈나우 ,파머스독의 영양 설계학을 담당하고 있는 수의영양학 '저스틴 슈말버그' 박사 를 알게되었는데요 . 이 교수님과 위 업체들 실제 미국에서도 인지도 있는지 믿을만한가가 좀 궁금합니다 ... 제가 지금 인터넷의 카더라를 보고 믿고 있는건지 판단이 잘 안서서요...ㅠㅠ
저 호주 동물약국에서 일하는데 힐스,로얄캐닌 엄청엄청 잘나가요, 아 정말 로얄캐닌 특히 막 로비받았다고~ 고기공장 부산물?로 만든거다, 싼 이유가 있다ㅋㅋㅋㅋ 이러는데 진짜 어휴.... 힐스도 그렇고 로얄캐닌은 동물사료로써 뿌리가 정말 깊고 정말 사료마다 애들 증상에 대해 세세하게 나눈 사료는 힐스랑 로얄캐닌밖에 없습니다 정말.. 비싸고 질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비싼 사료 당연히 맛있고 좋겠죠, 근데 예로 수컷 고양이를 위해 요도관련 도움되는 성분 따로 만들어 넣고 이렇게 하나하나 따져 만든 사료는 없어요. 그냥 '질 좋은 재료를 넣은' 사료는 있지만요.. 수의사분들이 돈 벌려면 사료 파는것보다 애 피검사하고 진료 한번 보는게 더 나을걸요..
전 하림펫푸드 유기견무료 사료도 보내시고 유기견을 위해 봉사를 많이하는기업이라 그런기업은 강아지 먹거리에 나쁜짓 안할것 같은 좋은기업 이미지에 그거먹이다가 간식도 많이먹고 비만이 되어 힐스 다이어트 사료로 갈아탔는데요 .그런데 제가 강아지훈련사들 애견카페 정보를 보면 로얄케닌은 아이들이 잘먹게 첨가물 조미료~~??간을 좀 한다는데 그것도 거짓정보일까요~?
타우린은 보통 정상적인 사료라면(sns 마케팅용 도떼기 사료등 못믿을사료 제외) 고양이는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서 정량이 사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아이라면 사료를 일부만 먹이고 간식으로 배를 채우게 하는것이 아닌 주식으로 사료를 적정량(사료마다다름) 먹인다면 추가로 급여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처럼 먹고 싶은것 먹는 생명이 아니라서 영양제 추가 급여는 보통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이미 정상적인 사료라면 아이가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해서요. 급여량이 현저히 부족하지 않는한은 괜찮습니다. 영양제보다는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고(수의사 내세워서 하는 도떼기 사료들 특히 주의. 수의사는 광고비만 받는거고 몇개월뒤사라짐. 아이가 먹고 이상생겨도 회사가 사라져있어 책임질 놈이 없음. 저는 휴먼그래이드는 믿지않고 '영양학' 전공 수의사를 회사가 고용하고 레시피 연구를 얼마나 하는지,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가 어땠는지를 중점으로 둡니다. 애초에 한국은 인증받고 성분 바꿔치기가 있는 나라고-사료가 아니라 중소기업 전반적으로. 성분도 바꾸는데 재료는 오죽하겠음.. 벌금도 몇백만원 수준이라 범죄저지르는게 더 나음) 더 믿을만한,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료를 먹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료주문은 대부분의 수의테크니션이 주문합니다. 어느병원이나 비슷할거에요. 참고로 바로 내일부터 (11월7일) 힐스 로얄캐닌 사료인상합니다 (병원와서 왜 올랐냐고 뭐라하지마세요 저희도 모릅니다...) 서로 경쟁사이다보니 지들끼리 맨날 쳐 올려댑니다. 저도 로얄캐닌 처방식먹이는 입장에서 짜증이 납니다. 이 영상 속 쌤 말씀처럼 수의사들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수의사들은 재고도 모르는걸요^^ㅋㅋㅋ 다만 힐스 로얄캐닌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동물병원에 가장 많이 납품되는 제품이고 가장 다양한 처방식이나오니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듣보잡제품보다 결과론적으로 그 사료를 추천해서 먹고나니 수치가 좋아지고 그게 병원납품제품이고 이게 반복되니까 저희들도 그 제품을 파는거지 그렇다고 그 제품을 팔아주는 테크에게 가는 로열티x (심지어샘플도 없음^^) 수의사들에게 가는 로열티는 당연히 없음요 글고 맨날 깎아달라고 하는 oo보호자님 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료는 수의사들에게 돈이 개뿔안됩니다. 원장들이 돈을 벌려면 첫 입양한 아이가 우리병원에서 5차까지 접종하고 항체검사까지하고 우리병원 단골이되야 돈이되는거죠 그래서 심장,만성신부전같은 죽을 때까지 동물병원에 돈을 써야하는 보호자들한테나 막말로 돈이 됩니다. 혈검,초음파,엑스레이,요검사같은 장비를 돌리는 일 아니고서야 용품따위로 얼마나벌겠어요 ㅋㅋㅋ 로비라는 말이 너무 웃겨요...ㅋㅋㅋ
우리 강아지 푸들은 수의사가 추천한 해외사료들을 먹었는데 3세까지 거의 먹지 않아 고생했어요.매일 공복토하구요.최근 1년전부터 국내사료로 바꾼뒤 사료를 정말 잘 먹고 변도 황금색으로 변했어요.공복토도 안해요.아주 건강하답니다.최고의 사료는 울 강아지가 잘먹고 탈없는 사료라고 생각해요.
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설명하셔도 그들은 안믿어요 블러거 한줄과 카페에서 떠도는 글들이 더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여.. 제 주변인중 한분이 딱 그럽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에 와이프님이 그래요 미니비숑 두마리를 키우는데 옷사입히고 영양제 먹일돈과 검색하는 시간에 산책을 한번더 나가고 정기검진 한번더 가는게 반려견에는 더 좋은거다 라고 매번 말했더니 이제는 절 상종도 하지 않습니다 ^^; 특히 영양제 하.. 늘 같은 말에 연속.. 니가 어떻게 알아 다른 사람은 근거 없이 이야기 하는거냐 임니다 그런대 나한테 모하러 물어보는지 이해가 안가는게 함정이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2세 치즈태비 코숏 여아를 키우고있는 집사입니다. 저희 고양이가 1여년 전부터 조금씩 움직임이 줄어들어서 성묘라 성격이 얌전해져서 그런가? 하고 말았는데.. 올 초부터는 점프도 줄어들고, 이제는 절뚝거리면서 걸어요. 아파서 그런지 허공에 하악질도 자주 하구요..ㅜㅜ 너무 걱정이 되어 병원 5군데를 돌아다녔는데도 뚜렷한 병명을 듣지 못하여 답답하던 차에.. 선생님께서 업로드하신 영상중 메인쿤 유전병 중에 척수성 근위축증과 증상이 제일 흡사하더라구요.. 치즈태비 고양이에게서 이 병이 발병될 수도 있을까요?? 병 자체도 희귀해서 그런지 인터넷으로도 정보가 얼마 없고..동물병원에서도 다 다른 진단(허리디스크 의심/고관절 수술필요/슬개골탈구/호르몬 문제/뼈 기형 등)을 받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ㅜㅜ 치료 방법은 없는걸까요..?ㅜㅜ 동영상이나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1. 영미권 vet school 학비가 얼마나 비싼데 그거 한명한명 대주다간 회사 거덜난다구요. 2. 라면스프 하나 만드는 데 석박사들 몇 명씩 달라붙는데. 수천만 마리 동물들의 먹거리는 오죽하랴? 연구하는 사람들은 헛공부하지 않았습니다. 3. 캐 나 다 수 의 사 회 는 생 식 을 권 장 않 습 니 다 4. 10: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료는 몇개 먹여보고 잘먹고 잘먹는지 잘싸는지 알러지반응도 보고 아이 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초반에 사료 정착도 힘들었어요ㅎ 이건 알러지반응 이건 변이 넘 무르고 또 이건 너무 잘안먹어서 ㅋㅋ 그러면서 잘먹고 잘싸고 알러지반응 없는 제품 찾아서 두가지 제품 번갈아 먹이고 있어요ㅋ
@@thedogtorclair 여기서 더 아플라면 탈구말곤 없다 할 정도로 기형도가 높은 아이라...수술은 결국 하고 6갤 지났습니다 ㅠ 꾸준한 산책및 짐볼로 하고있으나 근육이 진짜 싹 빠진급이라.... 키우기 어렵네요..ㅠㅠㅠ 간이 작아서 뭐 수치가 부족한거 같다고 들었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납니다ㅠㅜ 그럼 고단백사료 먹이지 말까요..?
안녕하세요? 간절하게 질문드려 봅니다.이첨판폐쇄부전증 b2 토이푸들(갈색)입니다. 다른 병은 녹내장 약하게 있는정도이며 모든 피검사 복부초음파도 정상, 비만도 아닙니다.다니는 병원에서 심장사료(심장사료는 일반 사료보다 저염 이며 일반 사료 급여시 위험할수 있다고)를 처방해 주시길레 먹이려고 하는데 ,다른 병원 선생님들은 오히려 저염만 주는게 더 나쁘다고 굳이 심장사료를 먹이는게 안 좋다고 해서 뭐가 맞는건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어 고견 듣고 싶습니다. 현재 어떤게 맞는건지 몰라 화식 으로만 주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선생님의 의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답변 부탁 드립니다.
저희 강아지도 심장 문제때문에(같은 b2) 저염 처방사료 추천해주셔서 먹였었는데요 장기간 저염사료만 먹을 경우 빈혈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적당한 시기에 저염 아닌 사료랑 번갈아 먹이면 큰 문젠 없다하셨어요 전 저염사료, 일반처방사로 2:1로 섞여먹였고, 삼개월 정도 먹이고 이젠 심장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정도로만 관리해도되게 좋아졌어요 (단순 사료 뿐만 아니라 이뇨제 약도 처방받아 같이 복용) 오히려 화식이 영양균형 맞추는 데 어렵다 들어서 선생님 추천대로 저염사로 먹이시되, 병원가실 때마다 저염사료 복용기간이랑 바꿀지말지 쭉 먹일지 상의하면서 먹이시면 될 거 같아요 ㅎㅎ
로얄캐닌 같이 역사가 오래된 사료회사가 오히려 그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가 많아 오히려 더 안전한 사료를 만들 확률이 높다는 말이 납득이 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간혹 한 사료가 수의사 선생님들이 제시하는 좋은 사료의 기준과 좋지 않은 사료 기준을 둘 다 갖고 있는 경우엔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헷갈려요. 예를 들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규모가 크고 역사가 긴 브랜드가 좋은 사료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로얄캐닌이 좋은 사료인데 반면 너무 다양한 단백질원이 섞여 있거나 단백질원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알러지 관리를 하기 쉽지 않아 좋지 않다는 기준에서는 로얄 캐닌이 나쁜 사료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고양이에게 로얄캐닌을 먹이고 있지만서도 재료명이 고기 및 부산물이라고 써있는 걸 보면 이거 정말 괜찮은가 싶어요. 로얄캐닌은 이런 식으로 원재료명을 애매하게 뭉뚱그려 표시해 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어요. 긴 세월 많은 고양이들에게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무난한 사료인 만큼 그냥 믿고 먹이되 알러지가 있다면 다른 사료로 바꿔야 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알러지란 것이 당장은 없다가도 생길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경우엔 먹은 적이 있는 단백질을 피해서 새로운 단백질원 위주로 시도해보며 알러지 반응 없는 사료를 찾아야 한다던데 만약 먹이던 사료가 정확히 무슨 고기를 쓴 건지 알 수 없으면 난감하니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사료 성분이 명확하게 기재되지 않은 사료는 브랜드 상관 없이 일단 피하는 것이 좋은지가 궁금합니다.
저도 애기가 자꾸 설사를 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사료바꿨냐' 물어보셔서 '사람들이 동결건조 스타일 사료가 더 좋대서 더 비싼걸로 바꿨다'고 했더니 수의사님이 '어떤 사료가 더 좋고 말고가 어딨어요. 내 고양이에게 맞는게 좋은거죠. 사료 다시 바꾸세요' 라고 해서 다시 바꿨어요 ㅎㅎㅎㅎㅎ 수의사님 말만 잘들어도 건강한거같아요. 지금 18살넘었는데도 건강합니다ㅋㅋㅋㅋ
저희 애도 작성자님처럼 오래오래 살아줬음 좋겠어요. 🙏
이게 맞는거죠!!
혹시 현재 무슨 사료 위주로 먹이고 계신지 알 수 있을끼요ㅜㅜ ? 장수견 사료 귱금해요
언제나 팩폭 감사합니다!
동물병원에서 일하면서 보호자 중에 힐스랑 로얄캐닌은 별로라 다른사료 추천해달라고 하는분 정말 많이봤는데... 수의사 선생님들이 그때마다 하시는 이야기가 로얄캐닌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회사가 큰만큼 처방사료 종류가 정말 잘 만들어져있어서 추천드리는거라고~~ 계속 말해도 결국 로얄캐닌은 튀겨서 만든다~~ 재료가 안좋다~~ 이런저런 루머 때문에 말 안듣고 다른사료로 바꾸겠다고 하는 보호자들 정말 많더라구요 ㅠㅠ... 정말 너무 답답해요... 수의사들은 환자한테 가장 잘 맞는 처방식을 추천해주는 것 뿐인데..!!!
힐스, 로얄캐닌은 일부 처방사료 제외하고 솔직히 가성비로는 꽝이죠. 그래서 수많은 경험자들, 반려인들이 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재료로 만든 더 믿을만한 제품을 먹이라 조언하는겁니다. 처방사료 먹이는게 아니면, 또 울 애가 죽어도 로얄캐닌만 먹는다는 아이만 아니면 비슷한 가격에 다른 사료 찾아보라 조언드립니다.
누가 처방사료를 평생먹이나요. 처방사료는 처방사료일뿐입니다.또 굳이 환묘가아닌데도 처방사료를 장기적으로 먹었을때 일어나는 영양불균형은요?그건 어떻게 설명사실지
@@yune5597 믿을만한 제품이란 근거를 어디서 찾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수십년에 걸친 연구 결과가 있었는지, 말씀하시는 사료를 먹여서 수명과 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논문은 있는지 모두 다 알아보시고 말씀하시는 건지 알고 싶네요
@@yune5597 동의합니다! 저도 처방사료 아닌 평소에 먹이는 사료는 힐스, 로얄캐닌 아닙니다. 저도 그렇고 수의사들도 그렇고 무조건 처방사료는 로얄캐닌 먹여야 한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수의사보다 더 열심히 처방사료 성분 다 찾아보고 먹이시는 분들도 계시는거 아는데 다른 이유가 아닌 아닌 그저 수의사가 처방한게 로얄캐닌/힐스라는 이유로 거부하시는 보호자들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린거에요!🙂
@@오이는아삭아삭 제 댓글을 오해하신거 같은데... 저는 사료는 꼭 로얄캐닌만 먹여야한다! 이런게 아니구요 아픈아이들에게 맞는 처방사료로 로얄캐닌이나 힐스를 수의사가 처방했을때 무조건적으로 그 브랜드들이라 거부감을 갖는 분들을 이야기하는겁니다. 그리고 처방사료만 먹었을때 나타날수있는 영양불균형 문제는 수의사와 상의해서 아이의 상태를 보고 추가로 급여 할 수 있는 보조제나 간식 혹은 다른 일반 사료를 어느정도 비율로 섞어서 급여하면 아픈아이에게 무리가 가지않고 영양불균형을 해결 할 수 있을지 다양한 솔루션을 찾아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비싸고 원재료가 좋은 사료보다 성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비싸고 좋다고 여기는 사료라고 해도 동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을 아무리 말해도 안믿더라구요 뭐라도 해주고 싶은 보호자들의 마음이 가져온 자기위안 같습니다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넌더리난 부분 설명할때 기빨리는거 저도 그래요 ㅋㅋ 오죽하면….
진짜 인류애 바사삭이네요^_^…..
나두 힐링...❤️ 저희는 서로 인류애를 리필해줘야합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수의사님은 참 시원시원하게 잘 알려 주시네요.
제가 사는 테네시주의 내쉬빌 근처에 레바논 이라는 도시에 로얄캐닌 공장이 있어요. 제가 아시는 분이 그 회사에 사료 영양분 연구팀에서 근무를하셨어요. 그분은 좋은 사료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분이셨어요.
저희가 처음 골든 리트리버를 키웠는데 저희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나오는 사료를 먹여 보라고 추천을 해 주더군요. 블루 뭐를 먹었었는데 털이 너무 거칠고 피부에 뭐가 많이 나서 고민을 하니까 자신들의 사료가 정말로 좋다고 골든 리트리버용 강아지 사료를 추천해 주어서 2년 넘게 먹이고 있어요.
지금은 피부병이 사라지고 털이 엄청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나더군요. 정말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그리고 설사를 하거나 아플때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음식도 로얄캐닌이여서 더욱더 이 회사의 제품을 신뢰를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사료값이 비싸서 할인이 되냐고 물어 보았더니 남는게 없어서 할인이 별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강아지에게 싼 사료를 먹이면 병에 걸리고 빨리죽는다는 말을 들어서 이것을 계속 먹이고 있는데 식성이 좋은 강아지에게는 어떤 종류의 사료를 먹여도 괜찮다는 말인거죠?
아무튼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 주셔서 감사해요.
늘 속이 시원해요~~!
비전문가들이 떠들어대는건 믿을게 못된다는것!
로얄캐닌 힐스 어드밴스 같이 역사가 깊고 수많은 데이터 기반이 탄탄한 회사들을 매우매우 좋아해요 실제로 먹이고도 있구요
역시 시원해요....이런 사이다 영상 넘 좋아요👍👍👍👍
진짜 미국 수의사 누나 너무 속 시원하네요
홀리스틱 사료가 좋다는 말만 믿고 무조건적으로 먹이다가는 정말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도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서 식단을 하는 것처럼 반려견, 반려묘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우리의 아이가 아프기 전에, 이상이 나타나기 전에 아이에 맞춰서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는 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자기만의 신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사실을 이해시키는 건 불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ㅎㅎㅎ 처음에 좋다는 사료 먹이고 설사하는 우리 냥이를 본 이후부터 우리 애가 잘 먹고 응가 잘 누고 탈 없으면 그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용!
오늘도 유익한영상 감사해요~~🥰
큰 고양이 카페에서도 로얄땡땡 먹이지말라고 그러는거 보고 좋다는거 먹였는데 그냥 울 냥이가 잘 먹고 잘 싸고 노는게 행복해 하는게 최고인듯요. 또 냥멍집사들이 잘해주고 싶은 심리를 이용해서 생식, 비싼 사료 프리미엄 사료 광고 많이 하죠.
음모론 😂 사료도 한번씩 바꿔주는 게 좋은 것 같아서 저도 클쌤 덕분에 로얄캐닌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져서 지금은 로얄캐닌 먹이고 있어요
어마어마한 기호성 🙂
저도 사료는 6개월에 한 번씩 바꿔주는게 좋다는 말을 들어서 6개월마다 브랜드별로 바꿔서 줬어요. 나중에 수의사쌤이 사료를 이것저것 많이 바꿔서 먹이면 나중에 알레르기 생겼을 때 먹일 사료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이가 곧 13살 말티즈인데 음식 알레르기가 생기기 시작하니까 이젠 먹일 사료가 별로 없어요ㅜㅜ 지금은 힐스C/D먹이니까 간지러운건 많이 좋아졌습니다. 증말 어디 근거도 없는 인터넷 전문가들이 한 말을 필터도 없이 곧이곧대로 믿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울 멈머한테 미안해요 ㅠㅠ
오 은근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 역시 클쌤~~~
아 벌써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쌤이 최고야. 뭐 은밀할 게 따로 있지 무슨 수의사들이 사료를 팔아서 이익을 챙기냐...
음모론 멈춰!!! 사료 로비는 여러분의 머리속에만 존재한다고~!~!~!
가려운 부분을 이렇게 시원하게 긁어주시네요.. 미국 수의사님 진짜 내 최애❤
❤️❤️ 최애라니 영광입네당 😻😻
한살아이 사료때문에 고민이었는데 해답을 주시네요. 저희 수의사님도 같은 말씀 하시더라구요.덕분에 아이가 좋아하는 로*캐닌 믿고 계속 먹이렵니다. 근거없는 이야기들때문에 지식이 짧은 집사들이 많이 고민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동물들이야말로 말을 못하니 더더욱 과학과 근거에 기반해서 치료하고 관리하는것이 중요한데, 직접 표현을 못한다고 집사들의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영양학전문의들도 결국 자기 강아지들이 가장좋아하는 사료를 먹이는걸요.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정보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집 똥고양이 두마리 몸에는 좋지만 기호성 안 좋은 사료도 처음 키워 뭣도 모를 때 흔히들 길고양이용 사료로 불리던 사료도 안 가리고 잘 먹는답니다
밥 주면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 울 집 똥괭이들도 안 먹는 사료는 오x젠... 성분 좋고 좋은걸로 유명한 알만한 집사들은 아는 사료지만 사주면 뭐하나요 안 먹는데!
결론은 특별한 질환이 있지 않은 이상 우리 집 애가 잘 먹고 잘 싸는 사료...가 제일 좋다... 냥바냥 견바견이다... 참고로 저는 네츄럴발란스 먹이다가 힐스로 갈아탔습니다
예전에 로얄캐닌은 불량식품이다.... 맛만 있고 영양가는 없어서 애들 입맛 버린다...이런 헛소문도 같은 계열이겠죠...ㅠㅠㅠ 저희 14살 노견도 힐스제품 먹이고 있는데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휴 제발 사람들이 들리는걸 그대로 수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기름에 튀기는거라 완전 인스턴트 먹이는거라면서 안좋다고 들었었는데 믿으면 클날뻔 ㅠ
@@보리-e9v 상대적으로? 굳이따지자면 별로인건맞아요ㅜㅜㅜㅜㅜ 근데 그거먹는다고 건강에 문제없어영 걍 먹여두됩니다
인터넷상에 건강에 아주 좋다고 소문난 (구워만든) 사료를 비싼돈 주고 먹였는데 맛이 없는데 계속 줬더니 식욕 자체가 없어지고 입맛이 예민한 아이로 자라더라구요...
그래서 둘째셋째 들이고 나선 그냥 힐스나 로얄캐닌만 나이에 맞는 걸로 바꿔가며 먹였습니다. 다들 밥 잘먹고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어요. 😂
특히 여럿 중에 처방식 먹어야 하는 아이가 있는데 수의사쌤도 괜찮다고 하시고 아무렴 다국적 대기업인데 어련히 잘 만들겠거니 하고 믿고 먹이니 저도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물론 몇년간 병도 재발하지 않았구요)
24년 현재 한국의 사료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비춰보면 왜 수의사 분들이 몇가지 추천해주던 사료들이 왜 추천을 해주는지 정말 공감과 이해가 갑니다... 최소한 추천하지 않는다는 사료는 먹이지 말아야 되는것도 정말정말 알겠구요.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다고 해서 k9 많이 먹였었는데 예전 수의사 선생님하고 같이 하신 방송에서 그 수의사선생님 반려견은 로얄캐닌 먹이신다고 하셔서 바로 바꿨어요!!
아~~드디어 밝히기 어려운 그 비리를 밝히 시는군요~~👏👏👏 공짜밥을 먹는 로비를 ...😭
미국에서 강아지 입양해서 키우시 시작했는데 많은 정보를 알아갑니다! 미국 수의사로서 이렇게 좋은 정보 공유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많이 공유해주세요.
미국 집사분이군요. 앞으로도 스페셜리스트들의 고급 수의학정보를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키우던 푸들 두 마리 18, 17살에 갔습니다. 로열 캐닌 먹었구요 지금 같이 있는 아이는 키로당 14만원짜리 사료와 토핑용 습식 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엊그제 올리신 사료 동영상과 이 동영상을 보고 정신이 확 드네요 지금 먹이는 것만 다 먹이고 갈아타야겠어요.
그 분들 논리대로라면 치킨집에서는 하림에서 로열티를 받아야 하고 식당들마다 들어가는 야채 공판장등에서 로열티를 다 챙겨야 겠죠
보세 의류를 판다면 동대문 공장에서 로열티를 받아야 할꺼고 화장품이나 펜시 가게면 각 브랜드마다 로열티를 전부 다 챙겨야 겠죠
하여간 그 분들의 상상력이란...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저도 전엔 비싼 수제 사료가 제일 좋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사료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같은 수의사분들 덕분에 가장 보편적이고 오래 사료를 생산한 회사 제품을 큰 고민 없이 기호에 맞춰 구매해서 먹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모든 집사들이 최대한 좋은걸 무제한으로 해줄수있고 아플때 돈상관없이 모든걸 다해줄수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긴 어려우니, 정말 중요한곳에, 큰 차이가 없다면 아껴두고 정말 아플때를 위해 대비해야한다 생각해요.
정말 속이 다 시원하네요!!! 진짜 네이버 카페같은데 댓글들 보면 속터져요
오예 1등
수의사님 우리 애기 설사를 해서 처방식으로 로0캐0 가스트로 추천받았어여 근데 변이 너무 좋아져서.. 계속 쭉 먹이고싶은데 처방식이라 계속 쭉 먹여도되는지.. ㅠ0ㅠ
이 질문.. 답변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 사료는 장기적으로 배급해도됩니다
치료식도 기본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있어서 계속 먹여도 된다고하더라구요^~^
로얄캐닌이라면 영양학연구원들을 보유한 회사라 믿고 먹이셔도 될거에용
@@heath6055 고맙습니다 ㅎㅎ
@@꽁냥꽁냥-f8e 고맙습니다 ㅎㅎ
속이 시원해요~ 저도 사료 뭐 먹여야하나 매번 고민하고 난 못난 집사인가 자책했는데 예전에 샘 심장전문의?? 친구분이 로얄캐닌 이었나?? 비슷한 큰 회사꺼 주신다기에 ㅋ ㅋㅋ 그때부터 안심하고 저도 냥님이 좋아하는 큰 회사꺼 먹여요
그 분은 미국 전역에 400여명 밖에 없는 수의심장내과전문의신 정현우 선생님이에요.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심장내과전문의가 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 영양학 의사를 고용한 회사를 고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큰 회사가 고용하고 개발하는 일이 많겠죠. 생식하는 분들도.... 진짜 성분을 다 챙기지 않는이상.... 흠...
믿고보는 영상이에요 존경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가요 ...많이 사랑해요ㅜㅜㅜㅠㅠㅠㅠ
저두 사랑합니다😍
솔직한 영상 정말 감사해요! 궁금한게 그럼 모든 동물병원에 다 있는 그 특정 사료브랜드들 힐스 로얄캐닌 이런 회사들이 모든 병원에 진열되어있고 환자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이 브랜드들만리 수의사들에게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인가요?
지난 21년 12월 라방에, 한국인으로 두 번째로 미국 수의심장내과전문의가 되신 정현우 선생님을 초청하여 중요한 말씀들을 하셨는데 그 중에 56:40 부분에 왜 수의사들은 로캐나 힐스를 말하게 되는지 설명이 나옵니다.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geneyoon5676 덕분에 잘 찾아봤어요 감사해요. 여태까지 마케팅에 놀아난거 생각하니 엄청 분하네요ㅋㅋ
어느 나라를 가도 저런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꼭 있군요.... 사실 좋은 사료라는건 결국 우리 고양이/강아지가 잘 먹는 사료가 제일 좋은 사료가 아닐까 싶네요. 로캐나 힐스, 퓨리나는 그냥 오래된 회사라서 많이 언급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래된만큼 적어도 큰 문제는 없고 안정적인 사료겠거니~ 저도 국내사료 먹이는데 아직 국내사료 인식이 안 좋아서 "ㅇㅇ꺼 먹여요" 하면 꼭 "왜 그런거 먹이세요?" 하더라구요. 저희 애가 그 사료만 알러지 반응이 없으니까요!!!!😭😭 국내사료든 뭐든 잘 먹고, 먹고 안 아픈 사료가 (각자에게) 최고의 사료 같아요!!
생각해보니 웃기네욬ㅋㅋㅋㅋ 사료값보다 진료비 한번이 더 나오는데 그걸 남겨봤자 얼마나 남긴다고
동물병원마다 홍보 한번당 1번 비용 주는것보다 유투브 광고가 싸게 먹힐듯...
맞아요 사료 하나 팔 시간에 중성화 스케일링이라도 하나 하는게 낫고 하다못해 그냥 진료 하나 보는게 더 이익이죠 이건 수의사가 아니라도 그냥 동물병원에서 좀이라도 일해본 사람이라면 다 알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모시고 있는 고양이는 싱가푸라인데 입양해 올 때부터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하다는 말을 들었고 구토 설사를 항상 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맞는 사료를 찾다보니
힐스 사의 W/D 만 유일하게 탈이 없고 간식류나 다른 사료는 먹는 족족 구토하는 바람에
벌써 3년째 힐스 사의 W/D만 급여중이며, 간식 대신 며칠에 한번씩 W/D 습식캔을 줍니다.
개체별 체질과 질환에 따라 사료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다른 사람이 추천해봤자 그 사료가 우리 아이에게 맞는 것인 지
성분표를 보고 샘플 급여를 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데,
사료 회사들이 그런 로비를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사료 로비를 통해 체질에 맞지도 않는 아이가 먹다가 질환이라도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만들어 기업 이미지가 나빠질 수도 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영상 감사드립니다.
한국 오셨을 때 뵙고 우리 아이 상담도 드리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쳐 아쉽네요 ㅠㅠ
여긴 유럽인데 딱히 사료에 신경쓰는거 같진 않은거같아요ㅎㅎ 저희애들 먹이는 로x는 좀 고급사료처럼 인식되는 느낌이라 전문점에서만 파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놈의 그레인프리(?) 마케팅에 속으면 안되는거같아요ㅠ 저희애도 토하다가 로x먹고 안정됐거든요
이거 진짜 진짜 궁금했어요! 저도 오래전 강아지 처음 데려올때 유명 블로거가 는 글을 보고 화들짝 놀래서 힐스랑 로캐를 엄청 미워(?)한적이 있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하니 되게 웃기네요.
그런데 이게 애초에 좀 말이 안되는게, 미국대학은 장학금제도(?)에 성격이 완전 다른 2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말 그대로 장학금(merit), 이건 뭘 신청하고 말고 하는게 아니라 입학시 아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한테 학교가 주는거예요. 그러니까 내 성적으로 30위권 대학입학이 충분하나 70-80위권으로 지원을 하게 되면 merit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가끔..)
그 다음이 fa인데 이건 재정보조예요. 이건 가족의 tax관련 온갖서류를 다 제출하고 신청서를 열심히 써야 하며 입니다. fa에도 정부보조와 기관스폰서가 있긴 한데 기관스폰서는 어떤 기업이 있는지 거기에 aafco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은 의치수의대와 로스쿨 포함 미국의 전문대학원은 연방정부는 물론 형편에 따른 재정보조가 거의 없고 죄다 merit-based입니다. 그런 블로거들 중에 미국 입시를 직접 경험해보기는 커녕 주변에 자제들 미국 유학 보낸 지인이나 있을런지.
두분 말씀대로 실제로 미국 입시를 겪어보고 그 과정을 알고 학비를 내 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택도 없는 소리인지 알텐데 말이에요😂 게다가 말씀하셨듯이 대학원은 정말...말도 안되는 이야기니 북미권을 아예 안와봤기때문에 그런 글을 쓸 수가 있는 것 같네요.
@@thedogtorclair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FOOD PETS DIE FOR Shocking Facts About Pet Food)」 책 때문에 해당 음로론이 퍼진 것이 아닐까요? Ann N. Martin 저자가 북미인이고 2011년 초판 1쇄 나왔고 2021년 11쇄 아직도 찍을 정도예요. 103~105쪽에 보면 '사료제조업체와 수의사' 소제목으로 음모론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어요.
정말 우리 애기 키우면서 쌤 유튜브 본게 젤 잘한 일 ! 쌤 최고ㅋㅋ
8:26 에 나오는 댓글처럼 생각하는 분들은 선생님 채널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 전부 사료회사 직원들이라고 생각 하는건 아니겠죠? ㅋㅋ 사람 치료도 제약회사의 로비라고 주장하며 자연치유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처럼 반려동물도 근거 없는 루머를 객관화 과정 없이 신봉하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ㅎ
정말 수의사님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뜬금없지만 선생님 오늘 눈화장이 이쁘게 잘 되셨네요?? 영상 시작하자마자 눈만 보여요😳✨
점점 이뻐지는 것 같아요!!!
이것도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수의사 학위 과정에서 영양학쪽은 엄청 조금&짧게만 배워서 수의사들은 영양학에 대해 제대로 잘 모를뿐더러 그 영양학 강의를 담당하는 것도 건사료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와서 강의하는 거라 건사료가 좋은 거로 세뇌당해(?) 수의사들은 자연식을 싫어하는거다라고 생식 support하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실제로 수의학 과정에서 영양관련은 진짜 짧게 배우고 그것마저 건사료 회사에서 와서 수업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미국 수의대들은 원래 가르치는 양이 학교마다 조금씩 달라서 잘은 모르겟지만 제가 다닌 학교는 확실히 영양학쪽은 좀 부실했어요. 근데 그렇다고 세뇌당하는건 없었어요. 아예 사료회사에서 방문같은걸 잘 안했거든요 ㅎㅎ. 그리고 영양학 전문의가 되려면 엄청 빡세요. 일년에 미국 전체에서 5-6명정도만 합격한다고 들었어요. 제 주변 선배수의사들도 영양학 전문의 하려다가 포기하고 그냥 그동안 배운거로 컨설팅 하는거 정도만? 그렇게 어렵고 방대하고, 개나 고양이만 배우는게 아니라 소, 돼지, 새, 파충류 등등 때문에 학교에서도 깊게는 못가르치겟죠. 그래도 저희가 알아서 논문 읽고 어떤 동물한텐 어떤 영양소가 더 필요하고,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바뀌는게 좋고, 이런거 정도는 알죠. 마케팅에 쓰이는 용어들이 왜 틀리고, AAFCO 에 적합한지 아닌지 정도는 알수 있어요
네 부실하죠 ㅋㅋ 각자 다른담당 영역의 전문가가 하는 말이 맞는겁니다 ., 처방식은 의사말듣지만 그 외엔 생각보다 저보다도 몰라서 말이 안통하는경우가 많아요ㅜㅜ
공감..ㅋㅋ 저는 그냥 아기가 좋아하고 먹였을때 별 탈 없고 잘 먹는거 먹여요!
강아지 커뮤니티같은데서 잘못된 정보로 좋은재료 유기농이라며 대중적인 로얄캐닌 같은 제품 먹이는 견주들 무개념 취급하죠 수의사가 아니라고 했다면 수의사말 믿지말라며 ㅋㅋㅋ 안아키랑 다름이 없죠…. 저도 지인이 수의사인데 정말 사료는 남는거 없다더라고요
😂😂그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인가😂😂 오늘도 잘봤습니다💗
사료 마진이 얼마나 남는지 안다면 저런 소리는 못할겁니다.. 진짜 얼마나 남는다고.. ㅋㅋ
로얄캐닌 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한국에 유통되는 로얄캐닌은 한국공장에서 만들던데 괜찮은건지 갑자기 걱정되요 ㅜㅜ 원재료는 똑같겠죠?
한국 공장에 만들어서 해외에(아시아등) 수출하는걸로 알고있어요. 레시피가 크게 다르진 않을것 같습니다.
사료는 오히려 한국회사 못믿죠 😢 저도 로캐 먹이는데 신선하길 바라네요..
매번 사먹이던 로캐가 어떤날은 평소와는 다른 땟깔이나서 의심했었는데 결국 그때 그사료먹고 잘 자라던 아기냥이들이 탈이난적있어요
똑같이말에요
한국공장생산은 정말 몰랐던부분인데..앞으론 더 면밀히 살펴봐야할거같아요
@@꽁냥꽁냥-f8e 아마도 재료 관리때문일거같아요. 좋은(법이 빡빡한)국가가 아닌 곳에서 생산되는 사료들은 언제나 그 리스크가 있죠ㅠ
프랑스산이랑 다른거 리뷰 봤었어요. 기호도 차이난다던데요
와....이게 정답이네요... 대박이다ㅠ
진짜 음모론자들에게는 답없어요~ㅋㅋ
근데 내 애기가 어떤 건강사태인지를 모르니깐 아쉽네요ㅠ 변상태로 알아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먹여보면서 결정해야할지 어렵네요....
아이의 라이프스타일이라던가 견종이라던가 모든걸 고려해서 처방받는 방법이 없는지요...ㅠ
음... 사료회사에서 받은 거 생각해보면~ 컨퍼런스 때 새로 나온 사료, 간식받았고 때론 볼펜, 책, 연습장, 강의 때 먹으라고 음료, 서울우유, 초코바 등등
밥은 대부분 세미나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니 가끔 얻어먹었고 강아지 모형, 심장모형, 안구모형, 달력... 요정도네요.
사료종류에 따라 마진이 천원에서 이천원 이상까지 차이날 수 있어 마진이 더 좋은 사료를 파는 게 이익이긴 하지만 그거 신경쓰는 원장들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아우 정말 똘똘하다..
어쩜 이렇게 똑똑함이 말 한마디한마디에 묻어나는지..
제대로된 bilingual 한국분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미국수의학계에 대한 이해가 똭 되네요.
외과전문의 도전을 많이 응원합니다!
반가워요ㅎㅎ 회식때 즐거웠습니다 ㅎ
그러게요 학회 나오면 다들 알텐데 아쉽네요
선생님 혹시 습사료 건사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고양이를 반려중인데 건사료 회사에는 호불호가 없지만 아이들의 음수량을 위해 습식을 억지로라도 제 생활패턴을 깨면서라도 한타임을 더 먹이겟다는 강박이 생깁니다...... 습식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하루에 어느정도가 필요할까요ㅠㅠ 시간텀을 두어야하니 강박이 생기고 잠을 늦게잔다던가 알람을 맞춰서 급여한다던가 하는 습관이 생기네요
저도 건식만 먹이고 습식은 어쩌다 간식 정도로 줬는데 윤쌤 영상보고 습식으로 바꿨네요
지금은 건식은 간식으로 조금주고 있어요
윤쌤 영상보면 많은 정보 나와요
동물병원 통한 사료 용품 유통 비율 자체가 3프로인걸로 알고 있어요 로비할 이유가 더더욱 없다는..
고양이 막 데리고 왔을 무렵에 위스카스 사료를 먹인다고 주변 고양이 키우는 분들에게 욕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냥이는 아무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 해외 3사 사료 회사든 어느 회사든 간에 냥이나 멍이들이 잘 먹고 건강한게 좋은듯 해요~
몇년전에 넷플릭스에 있던 반려동물과 사료에 대한 다큐멘터리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런 오해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그걸 보고 놀랬거든요
그 다큐에서 많은 수의학과 학생들이 대형 사료회사에서 grant를 받고 어쩌고 이런 내용이었거든요..
마지막엔 결국엔 생식?(날계란, 날고기) 를 강아지 식사에 주는 걸로 마무리 됐던 것 같아요
세상에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가 정치, 종교, 사료라는데...정말 이 영상 내용이 팩트이지만 또 자신들의 믿음에 사로잡힌 분들은 안믿으실거에요..
😂
저도 원래 다른 소위 프리미엄사료를 먹이다가 클쌤영상보고 힐스랑 로얄캐닌으로 갈아탔는데 아직까지 고양이키우는 지인이나 커뮤니티에서 로얄캐닌 먹인다고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 사료 얘기 나오면 조용히 퇴장… 정성스럽게 원료를 분석하여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뉘는데 로얄캐닌은 등급도 없어요 쓰레기라면서😂😂😂
ㅋㅋㅋㅋ 쓰레기란 말 참 많이 하더라구요 사람처럼 평균 수명이 길지 않은 다음에야 영상에도 나오는 것처럼 어느 정도 품질 기준만 충족하면 상관없고 잘먹어주는 사료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와, 진짜 가려운데 긁어주셨어요!! 다견가정이라 한달에 한번 사료 구입하는데, 살 때마다 어떤 회사 것을 사야할지 성분도 보고 후기도 보고 고민 또 고민하거든요 ㅠㅠ 이제 이런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편도 매우 기대되네요~~~
저도 집사 초기에는 계속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고민했던 시절이 있었기때문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품질관리를 믿을 수 있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저도 예전 영상 올려주신거 보고 그냥 잘 먹고 좋은 응가 싸는 힐스로 정착했습니다 ㅎㅎ
로얄캐닌도 잘 먹고 잘 쌌지만 턱드름이 많이 나서 퓨리나로 갔었는데, 변이 많이 묽어져서 응가 잘 낳는 힐스로 오게됐네요.
각 야옹이 개체마다 소화기 성능(?)이나 기호가 다를테니... 요 세 회사꺼 테스트해보고 맞는거 멕이면 되는듯합니다....
무슨 사료가 새로 나왔는데 좋다더라 ㅡ
이런 차별점이 있다더라 ㅡ
등등 요즘 다양한 사료들이 나오는데 ㅡ
사람들이 중요한걸 잊고 있음
오래된 유명 사료 회사들은 오래 만들었기 때문에 데이터가 쌓여 있고 본인들의 공장을 가지고 있음
본인들이 재료로 “직접” 사료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을 가지고 있느냐 없는 냐는 굉장히 중요한 점임 ㅡ
신생 사료 회사들이 나중에 볼트모르 사료가 된다던지ㅡ
분명 얼마전까지 사먹이던 사료인데 브랜드가 앖어진다든지 ㅡ
심지어 일부는 ㅡ
중국에서 사료를 대량으로 수입해와서 포장갈이 해서 팔아치고 단기간 마케팅으로 많은 이득을 남긴 후에 없어지는 회사도 있음
그렇기 때문에 사료회사다 본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공장 시설을 가지고 있냐 아니냐 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임
공장을 가지지 않은 사료회사는 공장에다가 생산의뢰를 함
공장 oem을 한다면 배합 비율만 가지고 공장에 의뢰를 해 사료를 만드는데 ㅡ 그렇다면 그렇게 의뢰받아 공장만 돌리는 회사가 ㅡ 개사료 고양이사료 돼지사료 물고기 사료등등 그공장에서 뽑아 나올수 있는데 과연 다른사료를 생산한 다음 얼마나 깨끗이 새척후에 다른동뮬 사료를 만들지는 알수가 없음
하여 사료공장을 가지고 있고 ㅡ 꽤 오랜기간 사료를 생산하여 믿을 수 있는 데이터다 있다 이 두가지만 봐도 사실상 선택할 사료는 흔히 아는 브랜드 사료일 확율이 매우매우 높음
공장유지비와 거기에 직원들까지 비용을 포함한 사료와 oem은 그런 유지비가 들지않음 ㅋ 비싼 이유엔 이런 것들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문제임
유명브랜드보다 oem이 싸다면 싸게 생산한 점인가고 oem이 유명브랜드와 비슷한 가격이면 그만큼 폭리를 취한다말이됨
그러니 비싼 가격만큼 우린 젛은 재료를 쓴다 아필하는 이유가 그이유가될수도 있음
좋은 재료를 썼다고 그렇게 광고한 사료중에 왜 볼트사료가 나오는지도 결국 재료도 중요하지만 생산과정도 중요하다는 거임
실시간으로 잘 보았어요. 음모론자들은 동물병원 매출의 고작 8퍼센트인 사료판매를 가지고 수의사들 상대로 헛소리를 하는 거였네요. 국내 사료 회사들은 나날이 고급 재료를 썼으니 좋다고 광고하고, 동네 수제 강아지 간식 업자들은 건강에 좋다고 만들어 내는데 강아지 고양이 산업으로 돈 벌려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 같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그러니까요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게 사료 팔아 돈 벌거면 그건 동물병원이 아니어야 하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동물 진료로 운영되어야 하는데 사료가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그 병원 안가고 싶어요
전 하림 더리얼 그레인프리 오븐베이크드 사료 먹이는데 이거 진짜 쓰레기 사료인걸까요?ㅠㅠ사람들이 자꾸 제가 이걸 먹이니 뭐라고 해서..ㅜ갑자기 사료 유목민이
됫어요 어떤 사료를 사야할지ㅜ울애기는 먹을수 있는게 많지가 않아서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요ㅜ
다음 영상 기다리구 있어요오유유우우우🤩
저희집 고양이가 토를 유독 자주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애가 위장에 열이 많은 편이라서 닭고기나 붉은육류 말고 칠면조나 생선이 들어간 사료를 먹이더라구요. 그래서 생선이 들어간 비싼 사료(taste of the wild)로 바꿨더니 확실히 토는 멈췄지만 맛이 별로 없는지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부터 좋아하던 브랜드(퓨리나)에서 나온 칠면조 위주 사료로 바꿨더니 엄청 허겁지겁 잘 먹어요. 어떤 브랜드가 좋다기보단, 내 반려동물이 가진 증상에 따라 주 재료가 뭔지, 어떤 포뮬라인지 를 보고 사료를 선택하는 게 맞더라구요.
다 맞는 말인데 좌표 찍혀서 싫어요가 많은 거군요.
동물병원에서 수의테크니션으로 일하고 있는데 전혀 그런 거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 , 댓글 다 보고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로얄캐닌이나 힐스 퓨리나 등 상주 영양학 수의사가 있는 믿을 수 있고 오래된 회사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일반 습식을 먹이고 싶은데 건사료가 주이다 보니, 선택 범위가 좁더라구요 . 그래서 찾던 중 미국의 놈놈나우 ,파머스독의 영양 설계학을 담당하고 있는 수의영양학 '저스틴 슈말버그' 박사 를 알게되었는데요 . 이 교수님과 위 업체들 실제 미국에서도 인지도 있는지 믿을만한가가 좀 궁금합니다 ... 제가 지금 인터넷의 카더라를 보고 믿고 있는건지 판단이 잘 안서서요...ㅠㅠ
저는 로얄캐닌 인스팅티브 파우치나 퓨리나 프로플랜 습식라인 급여하고 있긴 합니다.
시원시원 화끈한 어투
최고 👍
울 애들은 10년째 로얄만 먹임~ 사람들이 단순한건지 음모론엔 잘도 세뇌되더라구요!! 중간중간 다른 좋다는 사료 먹여봤지만 다시 로얄로 오더라구요~ 일반사료도 연령대에따라 사료도 다양하고, 처방사료도 다양하고~ 무었보다 잘 먹어준다는거~ 4마리 11~14살인데 큰탈없이 잘 지내고있음
모고양이 카페에 사료 브랜드 국한하지 않고 성분이 좋고 나쁜 건사료를 떠나서 건사료만 먹이면 안좋은 독소가 체내에 쌓여서 빨리 죽는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도 봤습니다.그래서 그분은 습식이랑 생식만 먹인다는 정신 나간분도 봤습니다
@@홍홍홍-n3x 그런 돌아이도 있군요ㅋㅋ 무슨생식 만들어먹이는게 벼슬하는거마냥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도 밥먹으러 가시는군요... 이거 전세계 통용이구나...... 사실 강의 내용 그냥 음 그렇군~ 하고 넘어간 담에 거기서 주는 피자 yum...... ㅎㅎ.....공짜밥 조아~!
저 호주 동물약국에서 일하는데 힐스,로얄캐닌 엄청엄청 잘나가요, 아 정말 로얄캐닌 특히 막 로비받았다고~ 고기공장 부산물?로 만든거다, 싼 이유가 있다ㅋㅋㅋㅋ 이러는데 진짜 어휴.... 힐스도 그렇고 로얄캐닌은 동물사료로써 뿌리가 정말 깊고 정말 사료마다 애들 증상에 대해 세세하게 나눈 사료는 힐스랑 로얄캐닌밖에 없습니다 정말.. 비싸고 질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비싼 사료 당연히 맛있고 좋겠죠, 근데 예로 수컷 고양이를 위해 요도관련 도움되는 성분 따로 만들어 넣고 이렇게 하나하나 따져 만든 사료는 없어요. 그냥 '질 좋은 재료를 넣은' 사료는 있지만요.. 수의사분들이 돈 벌려면 사료 파는것보다 애 피검사하고 진료 한번 보는게 더 나을걸요..
그 마케팅에 속아 어마무시하게 비싼 사료를 먹여봤지만... 그렇게 돈 쓸 바엔 피검사 한 번 더 해주는 게 낫다고 느끼네요😂
로얄캐닌도 꽤 비싸지 않나요?
@@victoriaj4176 요즘 많이 올랐지만 흔히 금사료라고 불리는 사료는 진짜 비싸더라고요ㅠ
@@victoriaj4176 맞아요 저는 유치원에서 일해서 사료 엄청 다양하게 보는데 물건이랑 사료 좋은것만 사시는 분 사료 봤더니 1키로대가 5만원돈... 최대 2.몇키로 까지만 포대 나오면 소형견만 마케팅하는건지😂
21키로 저희 강아지로 계산 하니 한달에 3~40을 사료값으로 나가야지 먹일수 있더라구요
@@victoriaj4176 1키로에 5-7만원 하는 사료 먹였었던 지라...😂 돈낭비였죠...
1키로에 5 7만원...🤯 금사료네요
동물 안키우는 친구가 자기가 보는 펫투버 분이 사료계 에르메스? 먹인다 해서 검색해봤더니
처음보는 브렌드에 수제사료...
회사도 아닌 개인이 만든 수제사료인데... 저라면 못 믿고 안먹일것 같은데 후기보면 그것만 먹이시는 분들은 그것만 믿고 먹이더라구요...
전 하림펫푸드 유기견무료 사료도 보내시고 유기견을 위해 봉사를 많이하는기업이라 그런기업은 강아지 먹거리에 나쁜짓 안할것 같은 좋은기업 이미지에 그거먹이다가 간식도 많이먹고 비만이 되어 힐스 다이어트 사료로 갈아탔는데요 .그런데 제가 강아지훈련사들 애견카페 정보를 보면 로얄케닌은 아이들이 잘먹게 첨가물 조미료~~??간을 좀 한다는데 그것도 거짓정보일까요~?
맛나게 먹도록 동물에게 해가 안 되는 선에서 재료 배합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아무리 성분이 우수해도 일단 먹어줘야죠 ㅎㅎ
고양이에게 몸에 좋으라고 캡슐형 타우린과 락토페린을 츄르에 조금씩 섞어서 주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이것도 건강에 별 도움 안 되나요?? ㅠㅠ
타우린은 보통 정상적인 사료라면(sns 마케팅용 도떼기 사료등 못믿을사료 제외) 고양이는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서 정량이 사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아이라면 사료를 일부만 먹이고 간식으로 배를 채우게 하는것이 아닌 주식으로 사료를 적정량(사료마다다름) 먹인다면 추가로 급여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처럼 먹고 싶은것 먹는 생명이 아니라서 영양제 추가 급여는 보통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이미 정상적인 사료라면 아이가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해서요. 급여량이 현저히 부족하지 않는한은 괜찮습니다.
영양제보다는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고(수의사 내세워서 하는 도떼기 사료들 특히 주의. 수의사는 광고비만 받는거고 몇개월뒤사라짐. 아이가 먹고 이상생겨도 회사가 사라져있어 책임질 놈이 없음. 저는 휴먼그래이드는 믿지않고 '영양학' 전공 수의사를 회사가 고용하고 레시피 연구를 얼마나 하는지,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가 어땠는지를 중점으로 둡니다. 애초에 한국은 인증받고 성분 바꿔치기가 있는 나라고-사료가 아니라 중소기업 전반적으로. 성분도 바꾸는데 재료는 오죽하겠음.. 벌금도 몇백만원 수준이라 범죄저지르는게 더 나음) 더 믿을만한,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료를 먹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뭣도 모르고 그레인프리 사료 사 줬는데... 최근에 나온 영상을 보고 그레인프리는 무조건 걸러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레인프리 제외하고 그냥 강아지가 잘 먹는 걸로 바꾸면 괜찮겠다 싶어요 사료가 수명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셨으니까...
신부전레날사료로 로얄캐닌 레날이 합당한지
궁금하네요
나의 사랑하는
반려견이 잘먹는 사료가 최고👍🏻
사료주문은 대부분의 수의테크니션이 주문합니다. 어느병원이나 비슷할거에요. 참고로 바로 내일부터 (11월7일) 힐스 로얄캐닌 사료인상합니다 (병원와서 왜 올랐냐고 뭐라하지마세요 저희도 모릅니다...) 서로 경쟁사이다보니 지들끼리 맨날 쳐 올려댑니다. 저도 로얄캐닌 처방식먹이는 입장에서 짜증이 납니다. 이 영상 속 쌤 말씀처럼 수의사들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수의사들은 재고도 모르는걸요^^ㅋㅋㅋ 다만 힐스 로얄캐닌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동물병원에 가장 많이 납품되는 제품이고 가장 다양한 처방식이나오니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듣보잡제품보다 결과론적으로 그 사료를 추천해서 먹고나니 수치가 좋아지고 그게 병원납품제품이고 이게 반복되니까 저희들도 그 제품을 파는거지 그렇다고 그 제품을 팔아주는 테크에게 가는 로열티x (심지어샘플도 없음^^) 수의사들에게 가는 로열티는 당연히 없음요 글고 맨날 깎아달라고 하는 oo보호자님 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료는 수의사들에게 돈이 개뿔안됩니다. 원장들이 돈을 벌려면
첫 입양한 아이가 우리병원에서 5차까지 접종하고 항체검사까지하고 우리병원 단골이되야 돈이되는거죠 그래서 심장,만성신부전같은 죽을 때까지 동물병원에 돈을 써야하는 보호자들한테나 막말로 돈이 됩니다. 혈검,초음파,엑스레이,요검사같은 장비를 돌리는 일 아니고서야 용품따위로 얼마나벌겠어요 ㅋㅋㅋ 로비라는 말이 너무 웃겨요...ㅋㅋㅋ
미국에서도 사료는 텍선생님들 뒷목잡게하는 주제입니다..ㅋㅋㅋㅋ 일단 저는 (그레인프리빼고) 아무거나 먹이세요 라고 라지만...듣도보도못한 생식먹고 피똥싸는 애들(테크선생님 장갑끼고 보호장구차야함), 듣도보도못한 사료 라벨 읽어달라는 사람들, 햄프오일이니 뭐니 범벅해서 먹여서 탈나는 사람들....대신 상담해주고 끊어주는 텍분들없었으면 제가 먼저 홧병으로 죽었을거에요😂
@@thedogtorclair 사료주문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역시 스트레스군요ㅋㅋㅋㅋㅋ 아 쌤 영상 너무 재밌어요❤️ 선생님같은 훌륭한 쌤이 한국에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하...개키우면서 사료만큼 어려운게 또 있을까싶어요. 그냥 이거저거 먹여보고 가장 반짝반짝해지고 탈안나고 잘먹는사료 먹입니다.
우리 강아지 푸들은 수의사가 추천한 해외사료들을 먹었는데 3세까지 거의 먹지 않아 고생했어요.매일 공복토하구요.최근 1년전부터 국내사료로 바꾼뒤 사료를 정말 잘 먹고 변도 황금색으로 변했어요.공복토도 안해요.아주 건강하답니다.최고의 사료는 울 강아지가 잘먹고 탈없는 사료라고 생각해요.
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설명하셔도 그들은 안믿어요
블러거 한줄과 카페에서 떠도는 글들이 더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여..
제 주변인중 한분이 딱 그럽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에 와이프님이 그래요
미니비숑 두마리를 키우는데 옷사입히고 영양제 먹일돈과 검색하는 시간에 산책을 한번더 나가고 정기검진 한번더 가는게 반려견에는 더 좋은거다 라고 매번 말했더니 이제는 절 상종도 하지 않습니다 ^^; 특히 영양제 하..
늘 같은 말에 연속.. 니가 어떻게 알아 다른 사람은 근거 없이 이야기 하는거냐 임니다 그런대 나한테 모하러 물어보는지 이해가 안가는게 함정이긴 합니다 ^^;
그래도 중간에서 뭐가 맞나 궁금해하던 사람들에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2세 치즈태비 코숏 여아를 키우고있는 집사입니다.
저희 고양이가 1여년 전부터 조금씩 움직임이 줄어들어서 성묘라 성격이 얌전해져서 그런가? 하고 말았는데.. 올 초부터는 점프도 줄어들고, 이제는 절뚝거리면서 걸어요. 아파서 그런지 허공에 하악질도 자주 하구요..ㅜㅜ
너무 걱정이 되어 병원 5군데를 돌아다녔는데도 뚜렷한 병명을 듣지 못하여 답답하던 차에..
선생님께서 업로드하신 영상중 메인쿤 유전병 중에 척수성 근위축증과 증상이 제일 흡사하더라구요..
치즈태비 고양이에게서 이 병이 발병될 수도 있을까요??
병 자체도 희귀해서 그런지 인터넷으로도 정보가 얼마 없고..동물병원에서도 다 다른 진단(허리디스크 의심/고관절 수술필요/슬개골탈구/호르몬 문제/뼈 기형 등)을 받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ㅜㅜ
치료 방법은 없는걸까요..?ㅜㅜ 동영상이나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1. 영미권 vet school 학비가 얼마나 비싼데 그거 한명한명 대주다간 회사 거덜난다구요.
2. 라면스프 하나 만드는 데 석박사들 몇 명씩 달라붙는데. 수천만 마리 동물들의 먹거리는 오죽하랴? 연구하는 사람들은 헛공부하지 않았습니다.
3. 캐 나 다 수 의 사 회 는 생 식 을 권 장 않 습 니 다
4. 10: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ㅋㅋㅋㅋㅋㅋㅋㅋ한글자씩 띄어 쓰신 것에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3번 ㅋㅋㅋㅋㅋ 캐나다 말고 모든 수의사들이 권장하지 않죠. 생식 팔아먹는 사람 빼고요. 세균번식부터 시작해서 시판되는 생식조차도 최소영양 기준치 미만인 심각한 상태라 사료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ㅎ
이걸 이제 보긴 했는데...전 그냥 리콜 없고 oem만 아니면 잘먹는거 먹이는 편인데
한 아이가 알레르기가 심해서 고르느라 힘드네요...일반적인 주원료인 육류와 어류 콩에 알레르기가 있어서...처방식은 잘 안먹구...ㅠ
저도 병원에서 고양이 사료 바꿨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수입산 사료를 먹였으면 좋겠다고 말하시긴 해도 특정 브랜드를 추천하지 않으시던데 이런 이유들이 있군요. 누구보다 동물을 사랑하고 위하시는 분들이 이런 오해를 받고 있다니 마음이 안 좋네요.
저도 사료는 몇개 먹여보고 잘먹고
잘먹는지 잘싸는지 알러지반응도 보고
아이 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초반에 사료 정착도 힘들었어요ㅎ
이건 알러지반응 이건 변이 넘 무르고
또 이건 너무 잘안먹어서 ㅋㅋ
그러면서 잘먹고 잘싸고 알러지반응 없는 제품 찾아서 두가지 제품 번갈아 먹이고 있어요ㅋ
사료나 약품을 파는쪽에선 우리제품 쓰시라 앞으로 싸게 주겠다거나 아니면 다른 인센티브를 준다는 식으로 영업(로비)가 있을 수 있다.
나쁘다고 볼 수 없을 듯하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3kg 소형견 3살 미니비송이고 간이 좀 작아요...고관절 이형성증으로 근육이 너무 너무 극단적이게 빠져서 근육을 키우고자 고단백 사료를 먹인지 8개월 넘었습니다... 설사를 안하고 건똥 싸고 혈액검사 등등 문제없으면 먹여도 되는걸까요? ...고단백으로 인한 간이 안좋아 진다는 둥 건강한 아이기준으로 고단백사료가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간이 안좋은 아이에서 고단백이 좋지않을뿐이지, 고단백사료가 간을 망친다는 것은 근거가 없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근육이 많이 빠질정도로 상태가 안좋다면 정도에 따라 수술/재활이 필요합니다. 고단백 사료를 먹어서 되는 것은 아니구요.
@@thedogtorclair 여기서 더 아플라면 탈구말곤 없다 할 정도로 기형도가 높은 아이라...수술은 결국 하고 6갤 지났습니다 ㅠ 꾸준한 산책및 짐볼로 하고있으나 근육이 진짜 싹 빠진급이라.... 키우기 어렵네요..ㅠㅠㅠ
간이 작아서 뭐 수치가 부족한거 같다고 들었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납니다ㅠㅜ 그럼 고단백사료 먹이지 말까요..?
안녕하세요? 간절하게 질문드려 봅니다.이첨판폐쇄부전증 b2 토이푸들(갈색)입니다. 다른 병은 녹내장 약하게 있는정도이며 모든 피검사 복부초음파도 정상, 비만도 아닙니다.다니는 병원에서 심장사료(심장사료는 일반 사료보다 저염 이며 일반 사료 급여시 위험할수 있다고)를 처방해 주시길레 먹이려고 하는데 ,다른 병원 선생님들은 오히려 저염만 주는게 더 나쁘다고 굳이 심장사료를 먹이는게 안 좋다고 해서 뭐가 맞는건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어 고견 듣고 싶습니다. 현재 어떤게 맞는건지 몰라 화식 으로만 주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선생님의 의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답변 부탁 드립니다.
저희 강아지도 심장 문제때문에(같은 b2) 저염 처방사료 추천해주셔서 먹였었는데요
장기간 저염사료만 먹을 경우 빈혈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적당한 시기에 저염 아닌 사료랑 번갈아 먹이면 큰 문젠 없다하셨어요
전 저염사료, 일반처방사로 2:1로 섞여먹였고, 삼개월 정도 먹이고 이젠 심장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정도로만 관리해도되게 좋아졌어요 (단순 사료 뿐만 아니라 이뇨제 약도 처방받아 같이 복용)
오히려 화식이 영양균형 맞추는 데 어렵다 들어서 선생님 추천대로 저염사로 먹이시되, 병원가실 때마다 저염사료 복용기간이랑 바꿀지말지 쭉 먹일지 상의하면서 먹이시면 될 거 같아요 ㅎㅎ
다른 것보다 가장 놀라운 건 미국 대학원 학비 08:30
두달동안 이 영상보고 '아하~'하고 다른 인터넷 보고 '엥?' 하고 다시 이 영상보고 '아 맞다...'하고 다른 인터넷 보고 '엥?' 무한반복중이네요...
한 다섯번째 엥? 같은데 영상보면서 다시 뇌봉합 중...
힐스를 먹이건 로얄캐닌을 먹이건 그건 그사람의 자유인데 왜 그걸 안좋은사료라고 비난하고 오지랖들떠는건지… 저는 동결건조를 먹이지만 다른분들에게 절대 동결건조 먹이라 추천하지도 않고 힐스 로얄캐닌도 충분히 좋은 사료라고 생각합니다ㅎ
로얄이나 건사료먹이는아람들이 보통 동결,습식,화식 까서 싸움나는경우도 많아요 ^^;
로얄캐닌 같이 역사가 오래된 사료회사가 오히려 그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가 많아 오히려 더 안전한 사료를 만들 확률이 높다는 말이 납득이 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간혹 한 사료가 수의사 선생님들이 제시하는 좋은 사료의 기준과 좋지 않은 사료 기준을 둘 다 갖고 있는 경우엔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헷갈려요.
예를 들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규모가 크고 역사가 긴 브랜드가 좋은 사료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로얄캐닌이 좋은 사료인데 반면 너무 다양한 단백질원이 섞여 있거나 단백질원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알러지 관리를 하기 쉽지 않아 좋지 않다는 기준에서는 로얄 캐닌이 나쁜 사료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고양이에게 로얄캐닌을 먹이고 있지만서도 재료명이 고기 및 부산물이라고 써있는 걸 보면 이거 정말 괜찮은가 싶어요. 로얄캐닌은 이런 식으로 원재료명을 애매하게 뭉뚱그려 표시해 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어요.
긴 세월 많은 고양이들에게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무난한 사료인 만큼 그냥 믿고 먹이되 알러지가 있다면 다른 사료로 바꿔야 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알러지란 것이 당장은 없다가도 생길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경우엔 먹은 적이 있는 단백질을 피해서 새로운 단백질원 위주로 시도해보며 알러지 반응 없는 사료를 찾아야 한다던데 만약 먹이던 사료가 정확히 무슨 고기를 쓴 건지 알 수 없으면 난감하니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사료 성분이 명확하게 기재되지 않은 사료는 브랜드 상관 없이 일단 피하는 것이 좋은지가 궁금합니다.
걍 사료 계속 바꿔 먹이며 울집 강쥐 취향에 맞는 사료 찾고있는데…1.5년 넘어가는 지금 찾은 것 같네요.
사료를 탓하기 전에 ,
설명서에 명시된
정량을 급 여하고 산책이나 더 시키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