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ed93 세상에 현재 쓰이는 것만 해도 100여가지의 문자체계가 있고 비교적 널리 쓰이는것만 추려도 9가지인데 그걸 다 알지도 못하고 속단하는것은 오만한 일일수도... 물론 저도 한글이 자랑스럽고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한글을 최고의 문자로 치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iujowa 한줄평으로 압축하려고 하다보면 함축적이면서도 정확하게 의미를 전달하는 단어를 찾아야 하고 그러다보면 '현학적 수사'가 들어가는 건 필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장문은 보기만 해도 울렁증이 생기는 사람이 많으니 그걸 짧게 표현하려고 가져다 쓴 단어들이 너무 어려워서 논란이 된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네요.
당시 이동진이 논란되었던건 왓챠의 힙스터들의 열등감을 건드렸기 때문임. 지적 허영심을 위해 온갖 어려운 말 써가며 있어 보이는 척 리뷰를 써가던 그들에게 있어 '모르는 단어' 라는건 그들의 허영심을 깨트리는 일이었음.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허영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은 무지하지 않으며, 오히려 잘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말을 쓴 이동진이 잘못이라고 이동진에게 항의함.
대한민국 영화 평론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이돌급 인기를 지니고 있는 이동진... 서울대 종교학과를 나왔고, 조선일보 문화부기자 시절에도 탁월한 글솜씨로 이미 팬덤이 탄탄하게 형성되었을 정도이고 이후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승승장구 하면서 잘 나가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현재 한국에서 글을 가장 잘 쓰는 사람 5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함. 이 사람이 쓴 글을읽어 보면 정말 천재의 글쓰기란 이런게 아닐까 란 감탄을 금할 수 없음.
무슨 초딩도 아니고 조선일보 본다고 수구꼴통이고 한겨레 본다고 종북 좌파냐?? 신문기사는 그냥 팩트 체크만 하면 되는거다. 신문 사설이나 논평 , 평향된 기사 몇 줄 읽었다고 사상, 가치관이 바뀌는 거면 신문이 잘못된게 아니라 그 사람이 무지한 거지. 만약에 손흥민이 팔부상 당했다고 기사가 나왔으면 그 팩트만 보면 된다.손흥민의 평가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거고.. 제발 유치원 중퇴 학력 좀 티내지 말자. 부탁할게 응??
@@anfwoijwej1742 조선일보 재직한게 무슨 죄라도 됩니까? 조선일보 읽으면 수구꼴통 되고 한계레 읽으면 종북좌파가 됩니까? 신문은 팩트체크만 하면 됩니다. 신문의 편향된 기사를 읽었다고 가치관이 바뀐다면 그 사람이 잘못된거지 신문이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리고 조선일보는 부동의 판매부수 1위입니다. 왜냐하면 신문이 읽기에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구독자가 보수적이어서 조선일보를 선호하는게 아닙니다.
크흐 맞죠 평론가평은 수많은작품을 감상하고 수많은 작품을분석하고 영화계의트렌드와유산까지 머릿속에 들어있는사람들의 평가잖아요. 할말도 많고 눈에들어오는것도 많을거에요. 아쉬운점이나 진부한포인트도 많이 보일거에요. 매니아 층이나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평가라고 생각하면 좋을텐뎅
특정용어를 알면 그 짧은 단어를 통해서 연결된 다른 큰 세상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프리패스 티켓"을 갖는거에요. 어려운 단어를 쓰는 이유는요. 짧은 글로 엄청나게 큰 세상의 그림을 다 그리고 싶은 욕심이 있을때 어려운 단어를 쓰는겁니다. 말 그대로 풀어서 얘기하면 문장의 길이도 길~~어져요. 그건 SF영화에서 일종의 웜홀이나 워프드라이브와 같은 장치입니다.
한 줄에 다 담는게 너무 어려워서 뜻이 함축되어있는 한자어를 쓰는것...곡성,다크나이트,마스터 등등 한 영화가지고 2시간동안 떠드는 영상 봐라..엄청 쉽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신다. 이동진이 평론계의 아이돌로 불리면서 젤 유명한 이유는 대중들이 알아듣기 쉽게,친숙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임. 이동진보다 정성일이 교양수준이나 어휘선택에서 훨씬 고급스럽고 어렵지만 수준은 높음. 근데 사람들은 정성일꺼 잘 안들음 ㅋㅋㅋ 왜냐고? 알아듣기 좆같으니께......이동진 기생충 한줄평 못알아들을 수 있다. 근데 그거가지고 왜 내가 모르는 단어 쓰냐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새끼들은 자신의 지적수준이 낮다고 스스로 열등감에 휩싸여서 이동진한테 화풀이 하는 것. 본인얼굴에 침 뱉은 격이다. 모르면 찾아봐라 부끄러운거 아니니까.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대표적인 영화평론가 중 한 사람인데, 한번 좀 어려운 단어로 한줄평 썼다고 죽일듯이 욕하는 놈들이 있는 거 보고 도대체 세상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건가라고 생각하게 됐다. 정치인들이 어줍잖은 포장된 말로 사기치는 걸 그런식으로 욕하고 잡아 냈으면 세상에 도움이라도 됐을 텐데 말이다. 참 저런 놈들은 쓸데 없는 부분에만 관심이 많지.
왓챠 초반에는 영화평에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일반 유저들도 그 짧은 제한안에 감상을 담고자 유려한 문장과 생소하지만 적재적소의 단어들을 잘 골라 넣어서 읽는 맛이 있었어요. 같은 회자에서 독서에 대해 책을 고르는 과정 꽃는 과정 서문을 읽는 과정까지 독서라고 말한것처럼 다른사람의 조금은 어려울수도 있는 감상평을 두번세번 읽어가며 연장되는 영화감상을 하는 느낌이 좋았는데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서 넘 아쉽 ㅠ
특정 단어 사용의 적합성을 따지는 걸 떠나, 대중을 대상으로 대중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평론가가 의미 전달 측면에서 꽤 큰 논란이 있을 정도로, 상당수의 대중이 이해못하는 글을 썼다면 이건 분명한 문제가 있는 것. 대중영화에 대해 대중을 대상으로 쓰여진 평론 글을 대중이 직관적으로 이해 못했다면.. 그건 그 평론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상실한것이라네. 가장 평이한 단어의 나열로 가장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그대의 책무이자 그대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이요. 전문 도서나,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글에는 얼마든지 그들의 수준에 맞춰 글을 쓰는게 옳으나 한자어의 대체불가능함과 함축성을 핑계로 그 한자어 사용의 정당성이 정당화된다면, 대중에게 생소한 수많은 고어와 영어 등의 전면 사용도 정당화 되어야 함이 맞네.
저 한줄평이 논란이었다고? 난 '역시 이동진'하면서 감탄하며 본 한줄평이었는데. 이동진이 말한 것처럼 한줄평안에 별점에 대한 근거의 압축을- 즉, 영화를 관통하는 두드러진 장점을 잘 포착했다고 생각함... 이런 논란 역시 이동진 평론가님이 그만큼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졌기 때문이지만, 한편으로는 조금만 '하위 평준화된 어휘'가 아니면 현학적 취급하는 상황이 안타깝네.
명징도 직조도 다 한국어예요 한국어 어휘 60프로가 한자어에서 왔는데 한자공부하기 싫다고 쉽고 간단한 어휘만 찾으면 그만큼 그 사람 언어 생활은 빈한하고 거칠어질 수 밖에 없음 아무쓸데도 없는데 한자어로 떡칠하는것도 문제지만 아는 어휘가 허접해서 표현력이 부박한 사람도 문제임
기생충은 작품성으로나 대중적으로나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고 이동진은 국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영화 평론가이기에 그의 기생충에 대한 평가 한마디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영향력과 비중이 있었지요 그렇기에 당연히 모든이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는데 굳이 거기서 '명징' '직조'라는 일반 기준에서 무척이나 생소한 단어를 꺼낸 것은 충분히 논란이 될 만합니다 명징 직조를 대체할 만한 다른 용어가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그런 말을 쓴 것은 자신의 지적 우월감을 드러내려 한 것 아니냐 이 정도의 건전한 비판(비난x)은 충분히 용납가능하지요 그런데 이게 여론 한번 뒤집어지자 "아니 그게 뭐가 문제냐" "그 정도 단어도 모르는 니네가 멍청한 거다 "니네 멍청한 걸 탓해라" 이렇게 비판을 비난하는 한국의 습성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한국어 단어의 뉘앙스를 잘 몰라서 비슷한 여러단어를 같은 단어라고 이해함. 단지 모르는 단어를 써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서 화를 내는게 아님, 그런거라면 검색해서 무슨 단어인지 알면 그만임. 그 단어가 자기가 아는 일상어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와 차이가 없다고 느끼니까 이 사람은 일부러 어려운 단어를 써서 아는체 한다고만 느끼는거임. 무식해서
한자수업이 없어진 폐혜가 아닐까? 90년대까지 한자를 모르면 신문을 볼수도 없었고 책을 읽을수도 없고 한글로만 나온책이 나와도 각종 한자어에 한글로 써있어도 그건 한자어를 모르면 알 수가 없다 어느순간 한자수업이 사라지고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가끔나오는 신문의 한자도 건물에 새겨진 건물이름도 자기이름을 한자로 쓰는것은 할수 있어야 하지 않나? 한자로 쓴 아이디라고 중국인이라고 하는 친구들도 없어야 할것 아닌가?
이동진 평론가님의 스타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대중들과의 거리 조절에 능숙한 이동진씨 같은 영화평론가도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함. 전반적으로 비평이라는 단어가 따라붙는 직업이나 행위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느끼는 시대적인 반감 같은 게 좀 있지 않나 싶은데, 이동진 평론가 같은 분들이 의도하든 않았든 완충제 역할을 해주시는 것 같음. 명징과 직조에 대해 나오는 반응도 책 안 읽는 시대흐름에 맞게 무리도 아니니까 그걸 반지성주의라고까지 말할 필요는 또 없다고 생각함. 이 사람들이 의식하게 되고 혐오하게 되는 건 지성이 아니라 지성을 가장한 자아의 욕망이니까. 비평가라는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이 많이 누적된 것 같아 좀 안타깝네요.
@@mingijang67 클래식과 순수미술은 애초에 계급사회로 나누어진 유럽에서 상류층이 즐기던 문화였고, 영화는 태생적으로 대중문화였죠. 두 장르가 목표로하는 관객의 배경이 다릅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현학적인 평으로 영화를 아비투스화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고, 결코 그래서도 안되겠지만 일반 대중을 목표로 하는 영화평은 쉬운 글로 쓰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명징하다'라는 말은 실생활에서 현저하게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단어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으로 들 수는 없겠지만, 1994년 이래 대수능 언어/국어 영역 지문에 해당 단어가 쓰인 적 없음은 물론, 2019년 6월 기준 한국 구글 기준으로 총검색되는 결과가 18만건에 불과합니다. (깨끗하다-오늘 기준 9,650,000건)
@@mingijang67 영화 평론가는 어디까지나 관객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직업입니다. 영화 의 누적 한국 관객은 1000만명이 넘었는데, 1000만명이 즐기는 영화 한줄평을 사용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단어로 장식한다면 과연 얼만큼 효과적일까요? 애초에 '해당 단어가 얼마나 어려운 단어이냐'라는 논란을 차치하더라도 대중문화 평론가의 왓챠 한줄평이 '적절하냐 적절하지 않냐'로 논란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일반 관객들이 해당 평론을 쉽게 받아들이고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겠죠.
한줄평만 한자어 많이 쓰시지 긴 논평이나 칼럼은 정말 쉽게 쓰심. 어렵게 안 쓰기로 유명한 평론가이기도 하고ㅇㅇ
동감 본인의 지적 허영심을 과시하기 위해 일부러 현학적인 코멘트를 남발하는 유형의 평론가는 아님 다만 한줄평에서는 간혹 논란의 소지가 있게끔 작성하고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ㄹㅇ 라이브톡 가보면 어떤 평론가보다 쉽게 전달하시는데 뭐 어려운 단어 몇마디 썼다고 논란이 생긴게 참 ㅋㅋㅋㅋ
@@matched93 세상에 현재 쓰이는 것만 해도 100여가지의 문자체계가 있고 비교적 널리 쓰이는것만 추려도 9가지인데 그걸 다 알지도 못하고 속단하는것은 오만한 일일수도... 물론 저도 한글이 자랑스럽고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한글을 최고의 문자로 치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많은거 안바래요 그냥 대중들이 편하기(게으름펴가면서) 이동진씨평론을 보고 영화를 볼건지 안볼건지 판단하게 쉬운단어써서 논평하기를 바라는겁니다
이게 어려우면 평론해야되나? 이 한줄평이 논난이된걸 엄청 즐기면서 으시대는것처럼 보여서 그냥 한마디 한겁니다 .
@@iujowa 한줄평으로 압축하려고 하다보면 함축적이면서도 정확하게 의미를 전달하는 단어를 찾아야 하고 그러다보면 '현학적 수사'가 들어가는 건 필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장문은 보기만 해도 울렁증이 생기는 사람이 많으니 그걸 짧게 표현하려고 가져다 쓴 단어들이 너무 어려워서 논란이 된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네요.
반지성주의의 대표적 사례 ㅋㅋ 무슨 논문이나 고전을 찾아봐야 알수있는 레퍼런스나 수사를 넣은것도 아니고 그저 한자어 좀 썼다고 적대감을 드러내는게 얼마나 웃긴일인지 ㅋㅋ
잘보면 명징만 좀 어렵지 다른 단어는 다 알지않나 ㅋㅋㅋㅋ
명징도 익숙치 않을 뿐이지 의미 추론하기 굉장히 쉬운 단어인데 ㅋㅋ 한자 6급만 돼도 알 듯 요즘 한자 공부를 잘 안 해서 그런가
명징은 대충 명확하다는 뜻 같고 직조는 대충 엮어낸 느낌, 이런식으로 이해해도 될텐데
그걸로 시비터는 애들은 대단하다 진짜
문학을 공부했던 대부분 학생들이라면 크게 어렵거나 낯선 단어도 아님
당시 이동진이 논란되었던건 왓챠의 힙스터들의 열등감을 건드렸기 때문임.
지적 허영심을 위해 온갖 어려운 말 써가며 있어 보이는 척 리뷰를 써가던 그들에게 있어 '모르는 단어' 라는건 그들의 허영심을 깨트리는 일이었음.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허영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은 무지하지 않으며, 오히려 잘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말을 쓴 이동진이 잘못이라고 이동진에게 항의함.
이거 맞음 ㄹㅇ ㅋㅋㅋㅋ
힙스터는 대부분 병신들임
ㅇㄱㄹㅇ 왓챠 힙스터 개많음 ㅋㅋ
얼마나 초라한가. 얼마나 안쓰러운가.. 스스로를 못 보는 자들이여..
모르는 단어라니..명징 직조라는 단어를 모른다구? 모르면 사전 찾아보던지 열등감 때문에 동진님 공격할 건 뭐람
요즘은 지들이 모르면 어렵게 한다고 난리남
모르면 그냥 배우면 되는데 승질냄
그리고 배우라고 하면 꼰대라고 화냄
Play놀아요 불편충 특징이지 ㅅㅋㅋㅋㅋㅋ발전도 없고 인류에 기여할 일도 없는 쓰레기들
ㅋㅋㅋㅋㅋㅋ ㄹㅇ 맞말
그런 새끼들은 자연도태돼서 ㄱㅊ ㅋㅋㅋ
핵맞말 ㅋㅋㅋㅋㅋㅋ
@@user-brakio 저게 어딜봐서? 애초에 여자가 썼다기 보단 남자가 쓴 것 같은 댓글인데
이동진 평론가님은 목소리마저 똑똑해보인다..
명징, 직조를 안다 -> 정상
명징, 직조를 모른다 -> 정상
명징, 직조란 어려운 단어를 썼다고 평론가란테 쉬운 단어를 써라 고나리한다 -> 비정상
한국 전반의 교양수준 바닥을 그대로 탈탈 털어준 사태
찾아보면 되는데. 검색하러 갑니다
이게 맞다
테이저건 맞은 사람 -> 정상수
정답!
대한민국 영화 평론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이돌급 인기를 지니고 있는 이동진... 서울대 종교학과를 나왔고, 조선일보 문화부기자 시절에도 탁월한 글솜씨로 이미 팬덤이 탄탄하게 형성되었을 정도이고 이후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승승장구 하면서 잘 나가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현재 한국에서 글을 가장 잘 쓰는 사람 5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함. 이 사람이 쓴 글을읽어 보면 정말 천재의 글쓰기란 이런게 아닐까 란 감탄을 금할 수 없음.
무슨 초딩도 아니고 조선일보 본다고 수구꼴통이고 한겨레 본다고 종북 좌파냐?? 신문기사는 그냥 팩트 체크만 하면 되는거다. 신문 사설이나 논평 , 평향된 기사 몇 줄 읽었다고 사상, 가치관이 바뀌는 거면 신문이 잘못된게 아니라 그 사람이 무지한 거지. 만약에 손흥민이 팔부상 당했다고 기사가 나왔으면 그 팩트만 보면 된다.손흥민의 평가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거고.. 제발 유치원 중퇴 학력 좀 티내지 말자. 부탁할게 응??
@@anfwoijwej1742 조선일보 재직한게 무슨 죄라도 됩니까? 조선일보 읽으면 수구꼴통 되고 한계레 읽으면 종북좌파가 됩니까? 신문은 팩트체크만 하면 됩니다. 신문의 편향된 기사를 읽었다고 가치관이 바뀐다면 그 사람이 잘못된거지 신문이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리고 조선일보는 부동의 판매부수 1위입니다. 왜냐하면 신문이 읽기에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구독자가 보수적이어서 조선일보를 선호하는게 아닙니다.
lkjaewijl ㅋㅋ 진짜 질리다 못해 역하다 조선일보가 있기에 한겨레가 있는거야 머갈아
@@p.pby2470 real bad
@@김정현-b9o 역하다... 쩝
아니 어렵게안쓸꺼면 동네아저씨데려다가 이거 개노잼 이렇게쓰게하면돼는데 뭐하로 돈까지주고 시킬까 나도 명징과 직조라는단어 몰랐지만 단어를새로알게돼서좋던데
임민성 ㄹㅇㅋㅋㅋㅋㅋ개노잼 존잼 이러케 말할거면 뭐하러 평론가를 직업으로 가지실까,,
예스잼 노잼
크흐 맞죠
평론가평은 수많은작품을 감상하고 수많은 작품을분석하고 영화계의트렌드와유산까지 머릿속에 들어있는사람들의 평가잖아요.
할말도 많고 눈에들어오는것도 많을거에요. 아쉬운점이나 진부한포인트도 많이 보일거에요.
매니아 층이나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평가라고 생각하면 좋을텐뎅
@@배불러-m3o 오우 당신도 평론가같소
그정도로 가치가 없었을 수도
김구라 리액션 ㄹㅇ찐오브찐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좋아해ㅋㅋㅋ
2:03 구라형 역시 클라쓰ㅋㅋㅋ 생각도 못한 창의력
00:00 스페이스 노잼 무엇 ㅋㅋㅋㅋㅋ
이동호 헐ㅋㅋㅋㅋㅋ 그랬구나
노잼이라는 신조어 한번쓰고싶었던건 아니였을까 추측해봄ㅋㅋㅋㅋ
스페이스잼 재밌던데ㅋㅋㅋ 초딩때봐서 좋았나
조던이 나온다는것에 중점을 맞춰야지 내용은 재미없어도됨
0:19 김구라가 이동진 진짜 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 저런 리액션 처음 보는듯
특정용어를 알면 그 짧은 단어를 통해서 연결된 다른 큰 세상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프리패스 티켓"을 갖는거에요. 어려운 단어를 쓰는 이유는요. 짧은 글로 엄청나게 큰 세상의 그림을 다 그리고 싶은 욕심이 있을때 어려운 단어를 쓰는겁니다. 말 그대로 풀어서 얘기하면 문장의 길이도 길~~어져요. 그건 SF영화에서 일종의 웜홀이나 워프드라이브와 같은 장치입니다.
다른 큰 세상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티켓. 좋네
라스 이런 참신게스트 불러주세요
평소에 스마트폰 달고 살면서 모르는 단어 나오면 검색해보면되지 그거 얼마나 걸린다고
무슨 연예인 찌라시나 야동 검색은 밤새도록 하면서ㅉㅉㅉ
박민수 ㅇㅈ 악플 달 손가락은 있고 단어 검색할 선가락은 없는듯
야동을 밤새검색하는사람 살면서 본적이없다
한 줄에 다 담는게 너무 어려워서 뜻이 함축되어있는 한자어를 쓰는것...곡성,다크나이트,마스터 등등 한 영화가지고 2시간동안 떠드는 영상 봐라..엄청 쉽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신다. 이동진이 평론계의 아이돌로 불리면서 젤 유명한 이유는 대중들이 알아듣기 쉽게,친숙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임. 이동진보다 정성일이 교양수준이나 어휘선택에서 훨씬 고급스럽고 어렵지만 수준은 높음. 근데 사람들은 정성일꺼 잘 안들음 ㅋㅋㅋ 왜냐고? 알아듣기 좆같으니께......이동진 기생충 한줄평 못알아들을 수 있다. 근데 그거가지고 왜 내가 모르는 단어 쓰냐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새끼들은 자신의 지적수준이 낮다고 스스로 열등감에 휩싸여서 이동진한테 화풀이 하는 것. 본인얼굴에 침 뱉은 격이다. 모르면 찾아봐라 부끄러운거 아니니까.
제작진분들 웃는거 ㅋㅋㅋㅋ 빵 터지셨네 ㅋㅋㅋㅋㅋ 0:22
안영미님 에밀 졸라 아시는 것 같은데 자기 캐릭터에 맞춰서 대사 치는거 넘 좋다 ㅋㅋㅋ
알겟냐
모름
@@cint7802 저 정도로 바로 반응 튀어나오는거 보면 진짜 아는거 같은데
@@cint7802 연예인들, 특히 희극인 중에 멍청한 척하는 사람 상상 이상으로 많음 대중은 멍청한 연예인을 좋아하지 똑똑한 선생을 원하는게 아니거든 니가 안영미가 똑똑할리 없다고 믿으면서 멍청한 모습만 기대한다는걸 안영미도 다 알고 있음ㅋㅋ
@@sewukkang 이름은 알듯.ㅇ개그 소재로도 많이 쓰여서.
무식하면 책을 읽어 평론가를 욕하지말고 ㅋㅋㅋㅋ 지들 무식한 거 자랑하누
성시경라디오에서 이동진기자 나왔을때 꿀잼이었는데 본시리즈 열광팬 움직이는청바지니뮤
필름속을걷다 펜이시군요 ~~반갑습니닿ㅎ
2006~7년도 즘인가요? 중학생때 참 자주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움직이는 청바지에서 웃었어ㅠㅠㅠㅋㅋㅋㅋㅋ
안영미 ㅈㄴ 호감이네 ㅋㅋㅋ
반댈세
@@DiegoGrande98 남이 호감이라는데 이게 반대를 하고 말고의 문제임?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난 그냥 이분 평론 하는거 자체가 영화보다 재밌음
평론 너무 보지 마요
이동진보다 더 쉽게 설명해달라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이 지적으로 게으른 거임. 무식한 인간에게 설명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으니 니들도 노력해야 맞음.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대표적인 영화평론가 중 한 사람인데, 한번 좀 어려운 단어로 한줄평 썼다고 죽일듯이 욕하는 놈들이 있는 거 보고 도대체 세상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건가라고 생각하게 됐다. 정치인들이 어줍잖은 포장된 말로 사기치는 걸 그런식으로 욕하고 잡아 냈으면 세상에 도움이라도 됐을 텐데 말이다. 참 저런 놈들은 쓸데 없는 부분에만 관심이 많지.
왓챠 초반에는 영화평에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일반 유저들도 그 짧은 제한안에 감상을 담고자 유려한 문장과 생소하지만 적재적소의 단어들을 잘 골라 넣어서 읽는 맛이 있었어요.
같은 회자에서 독서에 대해 책을 고르는 과정 꽃는 과정 서문을 읽는 과정까지 독서라고 말한것처럼 다른사람의 조금은 어려울수도 있는 감상평을 두번세번 읽어가며 연장되는 영화감상을 하는 느낌이 좋았는데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서 넘 아쉽 ㅠ
이분이 한자를 많이 쓰시면 할말이 엄청많은 작품이네하고 보고 느끼면 되는건가
꼭 이동진 님 을 볼 필요...
동진이형나오니까 너무좋네
이동진님도 정말 평 잘쓰시죠..ㅎㅎ 박평식씨도 나오면 ...좋을...것...ㅋㅋㅋ같은 ㅋㅋㅋㅋㅋ
평점5점만 줘도 볼만한 영화는 팩트
아아앙!! 좋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읽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찾아보고 뜻을 알면 좋은거지 그걸 보고 뭐라할 정도면 얼마나 무식하게 사는건지 참 ㅋㅋ
한자를 쓰면 더 의미.개념의 깊이감있게 축약할수 있는건 사실.. 실제 전문분야에 들어가면 갈수록 의미.개념이 더 첨가되고 깊어지기마련.. 그러면 그에 맞게 전문용어를
써주는게 맞음.
그건 그래. 업계 가 대중에 맞추진 않음 장사도 아니고
아니 애초에 저게 왜 논란이지?
명징이란 말 평소 글 쓸때 많이 쓰는데
직조는 영화평에 워낙 많이 쓰는거라 뭐
지들이 멍청해서 쉽게 써달라고 악악대는거임 모르면 알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없고
영화 2시간짜리 보고 느낀점을 한줄에 표현해야되는데 그냥 지들처럼 “재밌다” 이러면 되는줄 아나봄
말은 제대로 해야지 ㅋㅋ 명징을 누가 많이쓰냐 신문이나 칼럼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단어인데
@@user-katuaamd 일상에서 많이 쓰이진 않지만 어려운 단어는 아님
@@user-katuaamd 책좀 봐라 제발
2:27 여기선? 에밀 졸라 받아 주셔야 돼요.
이동진 씨에게는 혹자가 입을 열기도 전에 어떤 말이 나올지를 예측한 뒤 예측한 그 말에 대한 반응을 표할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이 있는 것 같음.
대화는 예측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듣고 말하는 겁니다. 그건 비범한 능력이 아니라 사회성이 떨어지는 거에요
@@아깝스 예 전 비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학적 표현으로 과도한 수식어 남발한 것도 아니고 굉장히 깔끔히 썼는데 단어 뜻 모르면 찾아보는게 굉장히 화날 일이 되어버린 시대네요
가장 중요한건 이동진이 김구라보다 나이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글은 매우 우수한 문자이지만 기본적으로 표음문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줄 평을 할 때는 표의문자(뜻 글자)인 한자를 많이 쓸 수 밖에 없음.
김구라가 좋아하는게 ㅈㄴ 웃딤 ㅋㅋㅋㅋㅋ
김구라 이번엔 웃겼다 ㅋㅋ
어려우면 사전 찾아보면 되지. 이참에 모르는 단어도 알아가고.
동진 아조씨 옛날에 라디오 방송나오는거 꿀잼이였는데...ㅠ
특정 단어 사용의 적합성을 따지는 걸 떠나,
대중을 대상으로 대중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평론가가
의미 전달 측면에서 꽤 큰 논란이 있을 정도로, 상당수의 대중이 이해못하는 글을 썼다면 이건 분명한 문제가 있는 것.
대중영화에 대해 대중을 대상으로 쓰여진 평론 글을 대중이 직관적으로 이해 못했다면.. 그건 그 평론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상실한것이라네.
가장 평이한 단어의 나열로 가장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그대의 책무이자 그대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이요.
전문 도서나,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글에는 얼마든지 그들의 수준에 맞춰 글을 쓰는게 옳으나
한자어의 대체불가능함과 함축성을 핑계로 그 한자어 사용의 정당성이 정당화된다면,
대중에게 생소한 수많은 고어와 영어 등의 전면 사용도 정당화 되어야 함이 맞네.
기생충 한줄평을 대중들이 알아들을수 없게 쓰면 쓸수록 영화가 가진 의미를 더 해주네 ㅋㅋㅋ
뭐래는겨
어떻게 한줄 썼는데 이렇게 못알아듣게 쓸수 있지
@@dnd9768 난알아들엇는디
한줄을 이상케 쓰네
영미 누나 왜 이렇게 예쁘심ㅠㅠ
앵?
와 진짜 잘하긴 잘한다ㅎㅎㅎ
저 한줄평이 논란이었다고? 난 '역시 이동진'하면서 감탄하며 본 한줄평이었는데. 이동진이 말한 것처럼 한줄평안에 별점에 대한 근거의 압축을- 즉, 영화를 관통하는 두드러진 장점을 잘 포착했다고 생각함... 이런 논란 역시 이동진 평론가님이 그만큼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졌기 때문이지만, 한편으로는 조금만 '하위 평준화된 어휘'가 아니면 현학적 취급하는 상황이 안타깝네.
명징도 직조도 다 한국어예요 한국어 어휘 60프로가 한자어에서 왔는데 한자공부하기 싫다고 쉽고 간단한 어휘만 찾으면 그만큼 그 사람 언어 생활은 빈한하고 거칠어질 수 밖에 없음 아무쓸데도 없는데 한자어로 떡칠하는것도 문제지만 아는 어휘가 허접해서 표현력이 부박한 사람도 문제임
희동이 승!
신해철 의 말도 일리 있음. 하향 평준화.그리고 그걸 추구하고 멋으로 쳐주는 분위기의 주류화... 별로..
@@osuhwan55 잘 모르겠네요. 당신의 한글 문장 내용이 언뜻 보아선
한줄평은 요약에서 말해야하는데 요약을 하려면 어려운 단어를 쓸수밖에 없음ㅠㅠㅠㅠㅠ 쉽게 설명한다는것이 길게 풀어서 설명하는것과 비슷하니까...
이동진님 상의 뭐밈? 개이쁜디
그러니까요! 아시는 분 있을까염
ㅋㅋㅋㅋ저도 그 생각했는데
아시는 분 계신가요
john donald 지오송지오 니트예욥!
요즘 이동진 작가님 나온 영상 자주 보는데 ㅋㅋ 명징 직조 사태 해명하는 영상이 왜 이렇게 많나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영화평론은 딱 두 분 평론만 확인하고가요.. 바로 이동진 님이랑 박평식 평론가님 ㅋ 박평식 평론가님의 한줄평은 또 결이 다르게 유명한..ㅎ
김구라 안영미 라인 너무 터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종신 잼있었는데
빨간안경 귀여움
힙스터들은 미국이나 러시아처럼 주기적으로 쳐 맞아줘야 사람 구실함. 매사를 쿨한척 하면서 누구보다도 집요하고 처절함 ㅋㅋㅋ
지칭어 자체가 없어지기를
명징과 직조..에 대한 어휘력이 좁은 본인들을 생각할 줄 모르고..검색해도 나오는데..난 저때 저 상황 이해가 안됐음.
요즘애들이 지들 모르는거에 대해 너무 당당함. 모르면 알게끔 본인이 해야지
ㅋㅋㅋ 대화가 안 통해 ㅋㅋ
명징은 몰라도 직조랑 처연이랑 우화는 알아야 한국인이지....
직조 가 알아도 가슴에 아니 와 닿았음
스페이스 노잼ㅋㅋㅋㅋㅋㅋ
글을 잘 쓰는 건 간결한 것이지 ㄹㅇ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
@@DiegoGrande98 ???
이동진 ㅆㅇㅈ
그런 뜻이 있었구나...
직조는 그렇다하더라도 명징은 예전 조간신문에서 엄청자주쓰던 단어인데...
난 자주 쓰오. 명징. 머리에서만 ㅋㅋ
명징과 직조라는 단어가 무슨 특정인이나 집단을 비하하는 단어나 금기어도 아니고 국어사전 찾아보면 뜻을 바로 알 수 있는데 왜 논란이 됐는지 이해가 안 되네 자기한테 관대하면서 남한테는 쓸데없이 엄격한 사람이 너무 많음
한줄평이니깐 줄을 안바꾸면 되는거 아냐? 캬캬캬캬캬ㅑ
이동진 평론가님보다 다크나이트에 동전 던지기는 진부하다는 평을 남긴 박평식씨좀 보고싶다
명징, 직조를 모르는건 문맹수준이나 다를바가 없는건데 그걸 어렵다고 평론가한테 떼쓰는거 자체가 대중의 수준
나 초딩때 스페이스잼 개꿀잼으로 보고 학교에 들고가서 애들도 다 재밌게 봤는데 노잼이라니ㅋㅋ 나이먹고 지금 보면 별로겠지만..
어린이 시선과 어른의 시선이 다를수밖에
ㅋㅋㅋ
도대체 명징과 직조가 왜 어렵다는 건가?
그럼 적확하다 이런 단어도 모른 다는 소리고..
직조를 모르면 베틀도 몰라?
무식한게 죄지 이동진은 죄가 없다. 이동진 시대에는 너무나 일상적인 말일 뿐인데
죄졌소이다
저정도 단어는 저 나이때 사람에게는
별로 어려운 한자도 아님
대학때 한자신문 보던 세대
기생충은 작품성으로나 대중적으로나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고 이동진은 국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영화 평론가이기에 그의 기생충에 대한 평가 한마디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영향력과 비중이 있었지요
그렇기에 당연히 모든이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는데 굳이 거기서 '명징' '직조'라는 일반 기준에서 무척이나 생소한 단어를 꺼낸 것은 충분히 논란이 될 만합니다
명징 직조를 대체할 만한 다른 용어가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그런 말을 쓴 것은 자신의 지적 우월감을 드러내려 한 것 아니냐 이 정도의 건전한 비판(비난x)은 충분히 용납가능하지요
그런데 이게 여론 한번 뒤집어지자
"아니 그게 뭐가 문제냐" "그 정도 단어도 모르는 니네가 멍청한 거다 "니네 멍청한 걸 탓해라"
이렇게 비판을 비난하는 한국의 습성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태도가 좋았을거란건 절대 안 드네요 예상이. 그 비난러들
안영미 예쁘다
이동진하고 함께 앉아 있는 인간들이 하나같이 다 뭔소린지 알아들을수가 없다는 표정이다. ㅋㅋㅋ 특히 옆의 남자애!!!
여자 노랑머리 안영미 정서적 반감이. . 노랑머리는 반감을 넘어 용납 하기 싫고 못마땅에 ... 내 착각일지도.. 나라면 지어낼수 없지 저 상황에선 하라고 시켜도 못 지어
근데 또 그렇다고 그렇게 어려운 단어냐면 그렇지도 않은것같은데...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단어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알만한 단어 아닌가? 만화책을 제외한 책이라곤 한줄 읽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라도 된다면 또 몰라도
표음어인 한글과 표의어인 한자를 혼용해서 쓰는게 얼마나 멋지고 효율적인데 어렵게 쓴다고 징징들대시나
신 시각 인지 입문 기쁘고
사람들이 문해력이 많이 부족하구나. 문맥상으로도 알수잇는데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한국어 단어의 뉘앙스를 잘 몰라서 비슷한 여러단어를 같은 단어라고 이해함. 단지 모르는 단어를 써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서 화를 내는게 아님, 그런거라면 검색해서 무슨 단어인지 알면 그만임. 그 단어가 자기가 아는 일상어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와 차이가 없다고 느끼니까 이 사람은 일부러 어려운 단어를 써서 아는체 한다고만 느끼는거임. 무식해서
정답
안영미가 에밀졸라를 알아? 싶었는데... 역시..
아니 근데 저 단어중에 진심 교과서에 안나오는 단어가 없는 것 같은데 뭐가 어려운거지? 그냥 쉽게 읽히는데..
한자수업이 없어진 폐혜가 아닐까?
90년대까지 한자를 모르면 신문을 볼수도 없었고 책을 읽을수도 없고 한글로만 나온책이 나와도 각종 한자어에 한글로 써있어도 그건 한자어를 모르면 알 수가 없다 어느순간 한자수업이 사라지고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가끔나오는 신문의 한자도 건물에 새겨진 건물이름도 자기이름을 한자로 쓰는것은 할수 있어야 하지 않나?
한자로 쓴 아이디라고 중국인이라고 하는 친구들도 없어야 할것 아닌가?
예 아닙니다
@@DiegoGrande98 당신 이름은 한자가 아닌가요? 당신 자식은 당신 이름이 어떤뜻인지 알까요? 대화를 할줄 아는데
뭐하러 국어를 배우나요?
이동진 평론가님의 스타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대중들과의 거리 조절에 능숙한 이동진씨 같은 영화평론가도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함. 전반적으로 비평이라는 단어가 따라붙는 직업이나 행위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느끼는 시대적인 반감 같은 게 좀 있지 않나 싶은데, 이동진 평론가 같은 분들이 의도하든 않았든 완충제 역할을 해주시는 것 같음. 명징과 직조에 대해 나오는 반응도 책 안 읽는 시대흐름에 맞게 무리도 아니니까 그걸 반지성주의라고까지 말할 필요는 또 없다고 생각함. 이 사람들이 의식하게 되고 혐오하게 되는 건 지성이 아니라 지성을 가장한 자아의 욕망이니까. 비평가라는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이 많이 누적된 것 같아 좀 안타깝네요.
지성을 가장한 자아의 욕망. 완충제. 거리조절. 좋군요. 다만 하루키 의 노르웨이의 숲 의 작명 은 공감 실패를.. 제게는...
솔직히 명징, 직조 두 단어가 논란이 된 거 보고 존나 놀랐다
어떻게 명징이랑 직조를 모를 수가 있냐..
어제라는 단어 무슨 의미로 쓴거임? 난 그게 더 충격인데..
@@at9aka179 어째
명징 몰라서 찾아보고옴ㅋ;
일상생활하면서 한번도 안쓰고 안들어봤던 단어들이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듯 저도 몰라서 찾아보고옴
모르는단어를 봤으면이분들처럼 찾아봐야 하는데 욕하는 사람들은 그게 하기싫어서 깐거같아요
기생충 한줄평을 음미하니 머릿속에 박호두가..
저건 단어 뜻만 알면 어렵지 않잖아 어렵게 쓰는 인간들은 문장 구조 자체가 졸라게 복잡함
요즘 무식이 자랑이 되고있다 ....
반대 아닌가
지들이 멍청한걸 탓하지 않고 배우려하지 않고 비난만하는 짓은 발전이 없음
모르면 그 때 배우고 어휘력을 키우세요들;;깔아뭉개려고 하지말고 배우면 이득이지 뭐하러 쉽게 쓰라고 에너지 낭비하는지 모를 일
꼭 무식한것들이 새로운 단어나 정보나올때 화내지
박평식 한줄평보다 낫다.
처음 들어보는.
제목실화냐 ㅋㅋㅋ
명징, 직조가 그렇게 어려운 단어인가....?? 논란이 될 정도로....?
M크 클래식이나 순수미술도 아니고, 대중문화 평론가가 왓챠 한줄평애 적기에는 현학적이고 생경하죠. ‘오름과 내림으로 선명하게 짜낸 날카로우며 서글픈 계급우화’라고 순화할 수 있었을텐데, 논문이나 분석서도 아니도 대중을 타겟팅한 글에까지 생소한 한자어로 점철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hanbyeolkoo4423 클래식이나 순수미술 평론가는 어려운 단어를 써도 되고 대중문화 평론가는 쉬운 단어를 써야 한다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고, 명징과 직조가 비판받을만큼 어려운 단어인지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ㅠ
@@mingijang67 클래식과 순수미술은 애초에 계급사회로 나누어진 유럽에서 상류층이 즐기던 문화였고, 영화는 태생적으로 대중문화였죠. 두 장르가 목표로하는 관객의 배경이 다릅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현학적인 평으로 영화를 아비투스화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고, 결코 그래서도 안되겠지만 일반 대중을 목표로 하는 영화평은 쉬운 글로 쓰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명징하다'라는 말은 실생활에서 현저하게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단어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으로 들 수는 없겠지만, 1994년 이래 대수능 언어/국어 영역 지문에 해당 단어가 쓰인 적 없음은 물론, 2019년 6월 기준 한국 구글 기준으로 총검색되는 결과가 18만건에 불과합니다. (깨끗하다-오늘 기준 9,650,000건)
@@mingijang67 영화 평론가는 어디까지나 관객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직업입니다. 영화 의 누적 한국 관객은 1000만명이 넘었는데, 1000만명이 즐기는 영화 한줄평을 사용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단어로 장식한다면 과연 얼만큼 효과적일까요? 애초에 '해당 단어가 얼마나 어려운 단어이냐'라는 논란을 차치하더라도 대중문화 평론가의 왓챠 한줄평이 '적절하냐 적절하지 않냐'로 논란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일반 관객들이 해당 평론을 쉽게 받아들이고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겠죠.
@@hanbyeolkoo4423 오름과 내림은 너무 현하적이다 과도하게 ㅋㅋㅋ 날카롭게 도 너무.. 신랄 과는.. 대중문화평론가는 업계 사람이나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더 의식할거여요
스페이스 잼 -> 스페이스 노잼 ㅋㅋㅋㅋㅋ
명징과 직조를 왜몰라
한자모르면 배워라... 배워서 남주냐
에휴 왓챠에 좋은 영화 많아서 구독하고있긴 한데 거기 감상평 모아놓은거 보면 진짜 가관임 ㅋㅋ
ㅅㅂ ㅇㅈㅋㅋㅋㅋㅋ
풀어놓으면 몇줄될걸 한자로 한줄에 우겨넣으면 한줄평이 무슨의미가 있나
유튜브만 봐도 참 무식한 사람들 많다는 걸 알 수 있죠.. 심지어 모르는 거 나오면 찾아볼 생각도 안함
지들이 못 알아들으면 사전 찾아서 알아보면 되지 왜 열폭하는지
반지성주의의 말로. 뭐 얼마나 대단한 용어를 썼다고 징징대는건지.. 이동진에게 잘못이 있다면 국평오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택한 것 뿐이다.
역시 서울대
김구라 한줄평: 남헐뜯으며 이룬 성공 이제는 돌려받을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