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겪게 되는 펫로스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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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71

  • @jcoolsoda
    @jcoolsod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보낸지 얼마 되지않아 아직도 부르면
    발톱소리 타닥타닥 내며 저에게 달려올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을 다 보고 나니.. 큰 위로를 받았어요..
    샘은 처음 보내는 아이를 좀 웃고 예뻐해주면서 보내줬으면 어땠을까....
    후회하신단 말씀에 눈물을 펑펑 쏟았어요..
    중환자실서 마지막인줄 모르고 한 인사가.
    "럭키야! 괜찮아질꺼야....러키이~" 를 반복...
    온 힘을 다해 제 부름에 고개를 들어 저를 처다봐주었죠
    .. 눈물이 그렁한 슬픈 눈망울 이었어요..
    저는 마지막 잘가란 인사도 안하고
    쓰다듬어주지도 않고...
    밝은 소리로 괜찮아질꺼라 응원한 저를 자책하고 후회했어요...
    근데 의사샘의 말씀에 어쩜우리 럭키...
    제 응원의 말에 안심하고 떠났을까?...
    그런 생각에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럭키가 죽을 수 있단말을 들었음에도 수용 못했고
    괜찮을꺼라고만 내뱉는 저는 아마 패닉상태 였던것 같아요....
    럭키의 죽음을 받아들였다면 정신차리고 수액꽂아 집으로 데려와 임종을 지켰을꺼에요...
    죽음을 회피하고 의사의 살수 있다는 말에 꽂혀 맹신한 바보같은 저였죠...
    사랑하는 럭키와의 마지막 일상을 헛되이 보내며
    아파서 죽어가고 있었는데 못알아챈 거....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힘든일이 많았는데 울 때마다 럭키가 와서
    제 얼굴은 핧으며 안아주었습니다..
    조건없는 무한한 사랑을 받은 줄
    가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 @김희남-c9g
    @김희남-c9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사랑하는내아들돌쇠가무지개다리건너하늘에별이된지12일째넘보고싶고만지고싶고사랑하는내아들냄새도맡그싶고숨소리도듣고싶은데~~사랑한다영원히사랑한다돌쇠야
    그곳에선아프지말고숨도편안하게쉬면서맛있는것맘껏먹으면서잘뛰어다니면서행복하게지내렴사랑한다내아들돌쇠야

  • @가을맘-n9n
    @가을맘-n9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천국..다시 만날것이다..행복했다..
    다 아는데..그냥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이제껏 했던데로 일상 생활을 하고 싶을뿐...같이 잠들고 일어나고 밥먹고 산책하고...그냥 같이 있고 싶은데..
    상사병이 이런건가...죽을것 같이 힘들다..

  • @hal_hal_bbal
    @hal_hal_bbal Год назад +46

    상처를 줬으면 내가 줬지
    내 아이는 나에게 단 한번의 상처조차 주지 않았다.
    나는 그래서 나흘전 떠난 내 아이가 너무 보고싶고 눈물겹다.
    천사니까 하늘에 있을거라 굳게 믿는다..

  • @이서윤-m2c
    @이서윤-m2c Год назад +17

    우리현순이도1달이되었네요 매일보고싶고 슬퍼요

  • @daerumzzi
    @daerumzzi Год назад +21

    영상을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공사장에서 갓 한달된 아기 고양이를 데려와
    가족이 된지 어느덧 5년째네요...
    너무 많이 의지했고 제가 오히려 더 아이를
    필요로 했던 거 같아요..
    너무 어려서 제 곁을 떠난다는 상상을
    해본 적도 없었는데....
    담도 폐색증으로 살날이 며칠 안남았다는
    얘기를 오늘 병원에서 듣고 왔어요...
    수술을 해도 살 확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찢어지고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 봤어요...
    얘가 없으면 내가 어떻게 살까 너무 힘들고
    같이 따라 죽고싶고...
    너무 죄책감만 들고 괴로운 마음에 찾아봤는데
    어느정도 위로가 되네요...
    감사해요..! 이 세상 모든 반려 동물 가족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무병 장수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나이가 들어 하늘로 가면 먼저 간 저희 아이가
    절 기다려주고 있겠죠 그 기대감으로 살아보려구요
    반려 동물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이
    죄책감 없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 @봄봄-q8p
      @봄봄-q8p Год назад +2

      너무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힘 내세요.❤

  • @바비-e1y
    @바비-e1y Год назад +51

    저는연예인들이공항자애우울증 꼴깝떤다생각햇는데 14년키운댕댕이 갑자기심장마비로죽는거보고 충격먹어서 공황장애와서 응급실실려가고 정신과가서약먹고 1년동안 지옥이었어요 정신이상해져서 헛소리하고 진짜무력감어지러움 식욕떨어지고 마음고생이정말무서운거라생각햇어요 저는아직도극복못햇어요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Год назад +4

      안정적인 감정의 시간들을 많이 쌓으셔야 마음이 점점 편해질겁니다. 본인에게 맞는 약으로 도움받으시면 많이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 @김경배-j8e
      @김경배-j8e Год назад +1

      선생님 마음 말을 듣는 게 마음이 아 단 네요. 저도 문자 보낸대 한 달 남았어요. 우리 아기 졸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은경-u3i
      @박은경-u3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님의심정 백번천번수만번이해합니다
      우리강아지열살 한달전에신부전판정받고
      심장이철렁 ᆢ잠도거의못자고 먹는것조차제대로 먹지도못하고있습니다
      헤어질시간이 좀더빨라진것같아 죽을것같습니다 저는혼자있어 자식처럼키운아이인데ᆢ
      님 ᆢ도움은되지않겠지만
      충분히 슬퍼하시고 기운내십시요

    • @specialtree5512
      @specialtree551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겁나요..

  • @jcoolsoda
    @jcoolsod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8살 우리 럭키 저랑 숨바꼭질 놀이해주고 갔죠...
    많이 아팠을텐데...
    힘없이 걸으며 저를 바라보며 쫒아다녔죠..
    마치 몸이 좋아진것처럼....
    그 후 삼일 뒤 입원 5시간만에 하늘갔어요...
    신부전, 췌장염, 간염, 황달, 빈혈, 당뇨...
    모든장기가 요독으로 망가져 엄청 아팠을텐데...
    죽기 7개월전 약물마취 스켈링해서
    신장을 더 망가뜨리고
    말기 신부전인데 오진으로 엉뚱한 치료 받게해서 미안해...
    췌장까지 염증생겨 통증으로 힘들어하는데 찜질팩만 대주고 수액 혈청치료도 못 받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도 못 알아채고 걸어서 방에 들어가게 해서 미안해..
    혀가 괴사되고 있어 물 못먹은건데 주사기로 그때 물도 안 준 거....너무 한이 된다...
    따뜻한 품에 안고 너를 보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죽음의 시그널을 모른게 너무 미안해.....
    너무 그리운 우리 럭키...
    사랑많고 웃음많던 우리 럭키...
    조건 없는 사랑만 듬뿍 주다 간 너.....
    24.02.13. 0시 38분..

    • @하얀구름-c2g
      @하얀구름-c2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힘내세요..갑자기 반려견과 헤어지게 되면 그 슬픔 말로 다 못 하죠.. 아직은 경황이 없고 후회와 아쉬움에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너무 많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맘이 어떤지 너무나 잘 알기에 힘내시라는 말 밖에 더 드릴 말이 없네요..
      럭키 생각해서라도 꼬옥 힘 내세요..

    • @jcoolsoda
      @jcoolsod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하얀구름-c2g 감사합니다...

    • @jcoolsoda
      @jcoolsod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하얀구름-c2g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malzlaal3067
    @malzlaal3067 Год назад +10

    갑자기 보낸지 두달이 되어가는데 7살때부터 대학생까지 제 인생에서 너무 당연한 가족구성원 중 한친구였어서 슬픔을 떠나 충격도 가시지를 않는거같아요 뇌질환이 생긴지 얼마 안된 아이였는데 순식간에 안좋아져서 갑자기 안락사를 했었거든요 그 날도 트라우마로 남아있고 저를 쳐다보는 아이를 두고 나가던 때의 얼굴도 기억나고 다른 강아지를 보더라도 다시는 그렇게 강아지가 아니라 동생처럼 인식되지는 않을거같아요 정신과약은 이미먹고있는데 저는 죽음 자체도 받아들이는게 아직까지도 잘 안되는거같아요….. 그래도 영상 보면서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위안도 되는거같아요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Год назад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는 일인데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숙김-g8i
    @경숙김-g8i Год назад +18

    너무 공감되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의 우울증상을 미리 알고 제곁에 왔다가
    16년 동안 가족이 되어
    행복한 추억을 가득 안겨주고 작년 봄 무지개다리 건넌 울 강쥐 순이에게 감사하고 고마웠던 생각에 다시 가슴이
    먹먹하네요~
    울 이쁜 순이야
    거기서도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네게 언제나 한아름
    엄마 아빠 사랑을
    보낸다~~❤

  • @이솝-t5e
    @이솝-t5e Год назад +14

    안녕하세요.. 오늘 황망하게 우리 강아지 가을이를 떠나보냈어요.. 심정지로.. 외출 중에.. 너무나 슬프고 장례를 하고 오니,, 외롭고 쓸쓸하고 공허해 미치겠는 와중..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 늘 자기전에 듣고 잘게요.. 안 그럼 너무 힘드니까요 .. 감사해요

  • @차롱차롱
    @차롱차롱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정말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네요.

  • @금융경제공부방
    @금융경제공부방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소형견들이 심장병과 폐수종으로 면저 떠나는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24시 응급수술 병원 심장이식 병원이 많았으면 합니다.
    보험상품도 개발해야 겠습니다

  • @jhk913
    @jhk913 Год назад +12

    저는 모녀를 키우다 16살 모견 이 무지게 다리 건너가고 그아픔이 아직도 생생했는데 2년 6개월 만에 그딸이 14살 살다 보낸지 이제 두달 되었어요
    심장이 뜯겨져 나간거 같아요
    제가 너무 의지한거 같네요
    매일 보고싶고.. 너무너무 힘드네요ㅠ..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Год назад +2

      그렇죠... 많이 힘든 시간일 겁니다.. 하지만 감사한 시간도 같이 많이 보내셨다는 건 꼭 기억해 주세요.. ㅜㅜ

  • @은하언니-m3n
    @은하언니-m3n Год назад +8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hal_hal_bbal
    @hal_hal_bbal Год назад +13

    선생님 너무 괴롭고 죄책감들고
    보거싶고 그런 마음때문에
    또 들으러ㅜ왔습니다
    쉽지가않습니다..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ㅠㅠ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Год назад +1

      죄책감보다 좋았던 감정들만 기억하세요. 강쥐들도 그러잖아요. 그런 면은 인간이 강쥐들한테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 @행복호르몬-q2h
    @행복호르몬-q2h Год назад +8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부문을 다뤄
    주시네요 필요한 사람한테
    좋은정보 되겠네요
    내일 뵐게요!!

  • @맥콜먹자
    @맥콜먹자 Год назад +9

    안그래도 저희집 강아지가 노견이라 걱정이에요ㅠㅠ

  • @림아김-v9i
    @림아김-v9i Год назад +11

    공감!공감 백퍼 공감입니다.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인연을 밀어내지말고 받는것도 공감이요!
    1인가구가 늘어나고있는 요즘 시대에 맞게 사람한테 의지하는부분도있겠지만 우리댕댕이들한테 받는 행복은 도파민이 쫙쫘악쫙~~~ 굿입니당
    고운밤되세욥

  • @정스위트
    @정스위트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6살~포메 별~갑자기 무지개다리건넜습니다 2일째~ㅠ미쳐버리것같아 ~보고싶다~~!!별아 너무너무보고싶다 ~별아 ~ 사랑해 영원히 ~

  • @에스티로더-t3b
    @에스티로더-t3b Год назад +8

    마지막 영상에 귀요미 강아지들 사진까지 있네요ㅋ 어제 잠결에 이어폰끼고 소리만 들을땐 몰랐는데...
    영상 잘 봤어요~^^

  • @권수현-n6y
    @권수현-n6y Год назад +9

    선생님 말씀 좋아서 구독 했어요^^

  • @짱아j
    @짱아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월욜새벽 떠난 내아이를 다시 안고싶어요 다른 대체제는ㅠ
    짱아야 넘 보고싶다 사랑해

  • @이용선-o6q
    @이용선-o6q Год назад +9

    저도 13년째 고집불통 댕댕이와 동거중인 집사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러가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홍홍-f4v
    @홍홍-f4v Год назад +11

    우리애기가떠난지한달째ㅠㅠ오늘유난히너무보고싶어서펑펑울엇네요ㅠ

  • @쉐이크-e4u
    @쉐이크-e4u Год назад +7

    선생님, 넘 재밌게 들었습니다.❤
    저도 한 번의 아픔을 겪고 아예 생각을 접었는데..
    다시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제에게 인연이 올 날을 기다리며...😂

  • @이지안-u2g
    @이지안-u2g Год назад +15

    너무나도 슬픈 마음 입니다. 저는 두마리를 어쩔 수 없이 알락사를 시켜서 지금까지도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고 죽을때 까지 지켜주지 못한걸 후회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같이살고 있는 2강쥐를 먼저보낸 강쥐한테 못해준것 까지 더잘해주고 사랑해주고 힐링받고 있어요.

  • @김레이트
    @김레이트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
    조금이라도 더이런 슬픔을 겪고 싶지않고...
    내가 밥먹는 것도 죄같아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어떤 맘일지 충분히 이해갑니다. 남은 사람은 배도 고파지고 추위도 느끼고 그래요. 그래서 사는거고...

  • @김리디아-y2n
    @김리디아-y2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오갈데 없는 불쌍한 강아지를 데려와서 내가 강아지를 키운다고 생각했었는데, 함께살면서 문득, 내가 강아지를 챙겨주는게 아니라, 강아지가 저를 지켜준거더라구요,,, 강아지한텐 주인이 세상이고 우주이고 전부였을텐데,, 내가 얘를 백프로 행복하게 해주질 못했었다는 그 자책감도 힘이 들구요,,, ㅠㅠㅠ

  • @user-oz7uc1qw6s
    @user-oz7uc1qw6s Год назад +6

    원장님께 비대면 상담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지현-w5j
    @지현-w5j Год назад +6

  • @yaletowngirl
    @yaletowngir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21살 된 고양이를 한달 전에 떠나보냈어요 정말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존재가 없다는 것이요. 저는 이 고양이에게 의지를 했었어요 어른스럽고 착하고요. 저는 개도 많이 키워봤지만 제 고양이는 어른스럽고 영리하고 정이 많았어요. 5개월 정도 된 길냥이였었는데 내가 이 아이를 안 만났다면 상상도 못해요. 내 인생에서 긴 시간을 같이 했었어서 없이 사는 이 현실이 아직 적응이 안되지만 그냥 더 살아봐야지요. 옥시토신이 나오고 있었나봐요. 마음이 푸근하고 그랬어요.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아요. 정말 좋은 인연이었던거죠. 평생 좋은 인연이었다는 건 영원히 변하지 않을거얘요. 그리고 또 앞으로도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드실 거얘요.

  • @피치-z5b
    @피치-z5b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닿는 말씀들이 많아요.현재 셋째를 보낼준비를 하고있는 입장에서..요즘 계속 이런 영상만 찾게되네요.첫째 둘째를 보냈을적에 같은 나이때문에 비슷한시기에 노화로 보내고나서 어느정도 무덤덤 ?해지기까지 3년이 걸렸네요.정신과약을 10년 넘게 먹고있는 상황에서 처음 키웠던 아이들이 떠나니..세상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느껴서 너무나 힘들었네요.제가 다니는 정신과쌤은 병동 입원까지 권유하실정도로요.그땐 아이들에 화장한 가루를 먹고 죽으면 나랑 한 몸이 될수있을까?하며.별별 생각을 다 했네요.이제 어느덧 셋째가 병원에서 고군분투를 하고있습니다.겪어본 이별이였고..맘에 준비를 한다하여도 예전보다 뭐가 그리 달라질까싶어요.지금은 많이 무섭습니다.또 허우적 거릴 저를 생각하면..참..손도 많이가고 그래서 내가 보살폈다 생각했지만..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저를 보살펴준거같아요.제가 더 의지를 했구요.이별은 아무리 맘에 준비를 단단히 해도 늘 힘들거같네요..죽음 앞에선 모든게 다 후회인거같아서 더더욱 아플거같습니다...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강쥐들을 보고 있으면 내일 걱정안하고 오늘을 신나게 살더라구요. 애들이 가르쳐 주는게 참 믾습니다. 별로 해주는건 없는데 받기만 하는게 강쥐들과의 인연인 것 같아요. 노화나 질병으로 보내는거라면 더 이상은 아프지 않을테니 그것만으로도 괜찮다 하셔야 하구요. 키수며 알게 되신 능력으로 강쥐들의 동료들을 보삺펴주시면 큰 보답이 될 수 있을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 @정유진-v4l
    @정유진-v4l Год назад +8

    전예전에키우던지금키우는2마리말티즈가죽으면30년넘게강아지를키우게돼는데요지금애기들이6살벌써부터얘들이떠날까봐눈울이날때가있어요전에애보내는데1달전부터괴로워서죽는줄알았어요그고통이란선생님께수도없이찾아갔죠
    죽겠다고방법없어요쌩으로겪어내야합니다하시는데감당이안돼는거예요요즘늘기도해요우리애기들오래살게해달라고

    • @림아김-v9i
      @림아김-v9i Год назад +3

      띄어쓰기해주세요 읽기힘드네요

  • @노라새
    @노라새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보낸지 5년지났고 몇년간 생활이안되고 지금은 우울증치료하며 약물은 안합니다 간단한운동치료하지만 어느시기가오면 죽고싶은맘이 커집니다 몸과맘이 지칠대로 지친상태~~ 가끔은 무섭습니다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상실이라는게 그렇지요... ㅜㅜ 잃기 싫은 것을 잃는다는..별 도움이 못됐다는 기분은 사람을 더 무력하게 만듭니다.. 도움이 필요한 안타까운 사정이 있는 애들한테 가지신 바 능력을 베푸신다면 먼저 무지개다리 건네보낸 애한테 좋은 마음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극복하고 있구요..

  • @정정애-i3p
    @정정애-i3p 2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해요

  • @RRRabbit1004
    @RRRabbit1004 Год назад +2

    2번을 겪었지만 앞으로도 겪게 될걸 생각만해도 눈물이나고 마음이 콕쾩막히고 찢어지게아픕니다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Год назад +1

      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죠.ㅜㅜ 또 다른 인연을 위한 혹독한 겨울을 겪고나면 또 봄이 온답니다... 그렇게 우리도 사는거죠...

  • @장-c2w
    @장-c2w Год назад +5

    죽음이라는것~~~저자신이.많은생각을살면서죽고싶은마음을.만이생각.하면서살구있음니다

    • @장-c2w
      @장-c2w Год назад

      솔직히.말한다면살기가.싫어요라는.마음을.가슴한켠에.개고살구있나라는.존제감을갓고살아가는것같슾니다

  • @배순자-v2r
    @배순자-v2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4년을 함께해온 우리아기 하늘의별이 된지. 이제2주되네요 아픈지5일째. 검사도중. 우리아기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죄책감과 미안함에. 눈물밖에 안납니다. 검사하고 변명알아서. 꼭 나아질지 알았는데 그렇게 우리콩이는 마취에서. 깨어나지못했 습니다 콩아 엄마가 조금만 신중했더라면. 하는 죄책감 미안함에. 너무너무 아파. 매일매일 눈물로 살고 있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심꽃님별님
    @심꽃님별님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의 사랑스러운 댕댕천사 꽃님아,
    뭐가 그렇게 급해서 낮잠자다가 그렇게 우릴 떠났을까. 언니가 너무 미숙하고 못나서, 다 내가 잘못해서 너를 오늘 이렇게 보낼 수밖에 없던 것 같아서 마음이 찢어진단다.
    17년하고도 n개월, 너는 우리집에 와서 우리의 가족이 되어서 행복했을까? 많이 아프고 힘들고 외롭지 않았을까? 내가 조금만 더 세심했다면 널 이렇게 안 보내지 않았을까? 언니가.. 언니도 너가 처음이라 많이 몰랐어. 그래서 많이 못해준 것 같아 후회가 돼.
    너는 사랑주는 것밖에 모르는, 너가 힘들어도 우리 걱정에 아픈데도 벌떡벌떡 일어나는 착한 아이라서.. 언니가 이렇게 모자란 사람이어도 사랑으로 보답해주었구나. 너랑 함께하는 마지막 밤이야. 영상을 틀면 너가 움직이고 있는데, 당장 지금이라도 일어나서 밥달라고 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너무 그립구나..
    우리 가족의 행복을 책임져준 작지만 용감했던 우리 아가. 언니가 널 보내고 다시 웃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별님이가 있어서 그래도 이악물고 버텨보려고 해. 집순이에 맛난 거라면 너무나도 좋아하던 우리 강아지. 강아지별에서는 고기도 까까도 많이 많이 먹고, 너른 들판에서 친구들이랑 뛰놀면서 그렇게 지내렴.
    너는 평생을 우릴 기다려왔으니, 부디 그곳에서는 우리 기다리지말고 자유롭게 살아줄래? 언니가 살다가 너무 사무치게 너가 그리워지면 그때 꿈에 한 번 나타나줘. 너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이 세상에 내려와 나에게 무한한 애정과 행복을 알려준 내 동생. 사랑해 ❤
    -2024.06.09 벌써부터 너를 그리는 너의 언니가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 꿈에선 제가 키우던 강쥐들을 본 적이 없어서 참 그리운데, 더이상 아프지않고 잘 놀고 있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한답니다...

    • @심꽃님별님
      @심꽃님별님 6 месяцев назад

      @@happyclinic777 저희 동생은 어제 추워보여서 제가 너무 걱정한 걸 알았는지 꿈속에 나타나더니 눈밭에서 산책을 하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가족밖에 모르는지... 선생님 아가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무척 즐겁게 지내고 있나봐요. 가끔 밥이 맛없으면 투정하러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뜻깊은 영상도 감사합니다.

  • @크림솜베베루루크림베
    @크림솜베베루루크림베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게 낳아질수있을까요 계속미안함그거밖에생각이안나요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안해 하지말고 고마워하세요.. 생각해보면 고마운 마음이 더 많을거얘요..

  • @김레이트
    @김레이트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내가 죽고싶다.

    • @happyclinic777
      @happyclinic7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죽음을 앞두고 절박한 상황의 유기견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이정도 상실감으로 고통받으실 정도면 한생명 살리실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할 터... 슬픔을 행복으로 채울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hal_hal_bbal
    @hal_hal_bbal Год назад +11

    여러분들 착각하시면 안되는게
    나를 위해서 개를 키워선 안됩니다.
    물론 그러한 욕구가 없이 키운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지만
    그만큼 내가 먼저라는 생각에 키우면
    필요없거나 귀찮거나 돈 한푼 아쉬울때
    과감하게 처 버립니다
    그렇게 키우는 새끼들 때문에 한해 유기견 15만 마리....
    현실적이고 이성적이고 철학적 접근부터 해보세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갑시다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도 좀 천박함에서 벗어나야되지 않겠습니까?

    • @내인생인데나를위해살
      @내인생인데나를위해살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ㄹㅇ 저도 집사 자격이 충분하지 않아서 아이한테 미안해죽겠음

    • @jcoolsoda
      @jcoolsod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필요에 의해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어요.
      하지만 살면서 가족이 되더군요..가장 좋은 친구...
      조건없는 사랑과 신뢰를 무한정 받다보니 그 행복이 당연한건줄 알았지만
      8년 후 준비도 없이 갑자기 떠나보내니...
      그 아픔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언제간 갈줄 알았지만 막상 가고나니..
      태어나 처음 겪는 고통과 슬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