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 10/20] 대구 계명대 신축 기숙사에 빈대 출몰...대학 늑장대응 논란 |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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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янв 2025
- 1. 대구 계명대 신축 기숙사에 빈대 출몰...대학 늑장대응 논란
대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출몰해 거주 학생이 물림 피해를 호소했지만, 대학 측이 뒤늦게 방역에 나서 논란입니다. 19일 계명대 에브리 타임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쯤 신축 기숙사에 생활하는 한 학생이 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매트리스 아래쪽 커버 위의 빈대 추정 벌레를 촬영해 게시판에 첨부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측은 뒤늦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소독했습니다. 또 긴급 간부 대책 회의를 열고 대학 전체를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2. 지난해 비만율 대구는 남구, 경북은 청도 가장 높아
19일 질병관리청 지역시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비만율은 28.8%로, 전년보다 0.6%포인트 개선됐습니다. 대구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구로 34.1%였습니다. 이어 중구 33, 달성군 31.3, 동구 31.3, 북구 29.5% 순이었습니다. 수성구눈 23.6%로 가장 낮습니다. 경북의 비만율은 2021년 32.0%에서 2022년 32.7%로, 0.7%포인트 악화됐습니다. 경북에서는 청도군이 39.9%로 비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포항시 북구로 28%였습니다.
3. 대구 이전 10년 가스공사 지역 공헌도는 여전히 미흡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로 이전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역사회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의 공사·용역·물품 계약현황에 따르면 2022년 체결한 계약은 1천378건, 금액은 2조3천404억 원입니다. 대구 지역기업과의 계약 건수는 53건, 115억원에 불과합니다. 전체 계약금액의 0.49%입니다. 대구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감소했습니다. 2022년 3억4천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3억1천만 원으로 10% 감소했습니다.
4. 대구 북구의회 9천여만원 의전차량 비판 여론에 구매 취소
19일 대구 북구의회는 9천280만원의 예산이 책정된 '관용 전기차 구매 입찰공고'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매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서민 경제가 어려운 시국에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고급 의전차량을 고집하는 북구의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비판이 쇄도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는 북구 전역에 '1억짜리 의전차량 웬말이냐' '북구 시민 피땀 1억' 등이 적힌 현수막이 내걸리도 했습니다.
5. 정부 ‘구미 반도체’ ‘포항 이차전지’ 산단 연말까지 육성계획
정부가 연말까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세부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 및 인허가 등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점검회의에서 패키지 지원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개발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6. 국힘 비주류 탈당·신당설 놓고 '갑론을박'...홍준표, 포용 강조
국민의힘 비주류 진영에서 탈당이나 신당 창당설이 나오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윤석열계는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대표의 움직임을 애써 무시하고,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을 깎아내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당이 쪼개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SNS를 통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포용'을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최근 "지게 작대기라도 모아 총선에 대비할 때"라며, "총선 지면 내일은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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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구야 계명대는 어느시대에 학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