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에서 스트리밍 : tving.onelink.... #알쓸인잡 #알아두면쓸데없는신비한인간잡학사전 #장항준 #김남준 #RM #김영하 #김상욱 #이호 #심채경 알쓸인잡 EP.7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매주 [금] 저녁 8:40 tvN 방송 #티빙에서스트리밍
<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 저자인 웬디 미첼은 얼마 전에 사망하셨어요. 이 책을 읽은 후 그녀의 블로그를 방문한 날 그녀의 따님이 어머니의 부고를 올렸더라고요. 이틀에 걸쳐 읽었던, 만나 본 적도 없던 인물인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났던지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더라고요. 치매에 걸리면 웬디처럼 살아야지, 가이드를 잃어버린 느낌이어서? 아님 먼 미래가 아니라서 그랬는지 …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영어 번역도 제대로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듯 하네요. 웬디라는 분 블로그 글 제목 중 "A foggy day... but thankfully the weather this time"을 "안개낀 날이지만 그래도 이 날씨에 감사해요"라고 번역하셨는데 그뜻이 아니라 "안개낀 날, 감사하게도 이번엔 날씨얘기 입니다" 정도가 더 맞는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기억이 흐릿하거나 머리가 맑지 않은 경우에 brain fog라고 하는데 거기서 온 표현인 듯 하거든요. 방송에서 번역하신걸 영어로 하자면 "A foggy day but I'm still thankful for this weather."가 되겠죠. 요즘은 영어를 깊게 배운 분들이 방송계에서도 많이 활동하실 듯 한데 여러 외국인 출연 방송에서 번역이 잘못된 것이 자주 보이고 특히 알쓸인잡 같은 프로에서도 잘못된 부분이 보이니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바쁘게 편집하다보니 그렇기도 하겠지만 조금 더 유념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웬디 미첼]이란 분은 올해 2월 22일 에 사망했다. 치매에걸린후 10년동안 3권의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작가가 되었으며, 죽기전에 자신의 블로그에 마지막글을 올린후, 음식을 거부하여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그녀는 안락사를 법으로 허용해야한다는 켐페인도 하고 있었다. 영국이 주요신문들에서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어떻게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하고 이상적인 방법이고 좋은 것이긴 하지만 지극히 나의 개인적으로는 치매 발병 전 멀쩡할 때 본인이 직접 서약서를 써놓고 추후 치매라는 확실한 진단을 받게 되면 초기에 조력사망 허용해주는 법과 사회가 생기고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매우 많이 아주 많이 든다 원인 예방 치료가 불가능하다니 더더욱
이런 고퀄 대화에 끼어 있는 느낌. 행복해요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출연자분들, 대화내용, 모든것을 사랑합니다 🎉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서
삶에 대해 깊게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준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건강하세요.
제발..
알쓸인잡 끝나지 말아주세요 ㅠㅠ 계속 계속 오래 해주세요 ㅠㅠ
집에 가고 싶다ᆢ
아ᆢ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망치로 뒷통수를 얻어 맞은 것 같다
치매 걸리신 분들의 마음이 너무도 강렬하게 와닿는다
집 떠나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공감 100%일 듯ᆢ
치매는 정말 슬픈 병이다 ㅠ
요즘 최애 프로그램💚
<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 저자인 웬디 미첼은 얼마 전에 사망하셨어요. 이 책을 읽은 후 그녀의 블로그를 방문한 날 그녀의 따님이 어머니의 부고를 올렸더라고요. 이틀에 걸쳐 읽었던, 만나 본 적도 없던 인물인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났던지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더라고요. 치매에 걸리면 웬디처럼 살아야지, 가이드를 잃어버린 느낌이어서? 아님 먼 미래가 아니라서 그랬는지 …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안쓸인잡 사랑해요 ❤
넘 좋아요 ~~상식이 풍부해지는 느낌!!
제 외할머니께서 5년동안 알츠하이머를 앓다가 2020년에 돌아가셨어요.
제일 많이 예뻐해주셨던 큰 손주인 저를 못 알아보실정도였는데 항상 집에 가고싶단 말을 하셨답니다.
당시엔 요양원이 답답하시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영상보고 많은 생각이 드는 아침이네요..
지성들의 대화. 감사합니다
다시보기로보다 너무 마음이 미어져서 잠시 끊었습니다 인간의 정신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영어 번역도 제대로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듯 하네요.
웬디라는 분 블로그 글 제목 중 "A foggy day... but thankfully the weather this time"을 "안개낀 날이지만 그래도 이 날씨에 감사해요"라고 번역하셨는데 그뜻이 아니라 "안개낀 날, 감사하게도 이번엔 날씨얘기 입니다" 정도가 더 맞는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기억이 흐릿하거나 머리가 맑지 않은 경우에 brain fog라고 하는데 거기서 온 표현인 듯 하거든요. 방송에서 번역하신걸 영어로 하자면 "A foggy day but I'm still thankful for this weather."가 되겠죠.
요즘은 영어를 깊게 배운 분들이 방송계에서도 많이 활동하실 듯 한데 여러 외국인 출연 방송에서 번역이 잘못된 것이 자주 보이고 특히 알쓸인잡 같은 프로에서도 잘못된 부분이 보이니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바쁘게 편집하다보니 그렇기도 하겠지만 조금 더 유념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동감합니다. 외국어 잘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알뜰인잡에 특정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오역이 잦아서 좀 거슬리더라구요.세심하게 좀 잘 잡아주셨으면 좋은 프로가 더 빛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네요. "흐린 날 이군요. 아, 이번엔 감사하게도 제 기억이 아니라 날씨 말입니다." 정도의 의미였군요. 한국어로도 흐리다.라는 말은 날씨에도 기억에도 쓰이니까요. 이렇게 의역해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
💜💕💜
히틀러의 이야기를 보면서 지금 우리나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정치 언론 권력 기득권세력이 만들어낸 굥
히틀러죠, 석열이는. 오죽하면, 고교 후배인 제가 이 자를 증오 하겠습니까...
@@김은호-r3c ㅋㅋ 고교 후배 ㅋ 웃고간다
김영하작가님 안경 품명 아시는분 계실까요?!
[웬디 미첼]이란 분은 올해 2월 22일 에 사망했다. 치매에걸린후 10년동안 3권의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작가가 되었으며, 죽기전에 자신의 블로그에 마지막글을 올린후, 음식을 거부하여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그녀는 안락사를 법으로 허용해야한다는 켐페인도 하고 있었다. 영국이 주요신문들에서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어떻게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하고 이상적인 방법이고 좋은 것이긴 하지만 지극히 나의 개인적으로는 치매 발병 전 멀쩡할 때 본인이 직접 서약서를 써놓고 추후 치매라는 확실한 진단을 받게 되면 초기에 조력사망 허용해주는 법과 사회가 생기고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매우 많이 아주 많이 든다 원인 예방 치료가 불가능하다니 더더욱
치매라는게 하루종일 앓는건 아니라서..,평소엔 나의 사랑하는 아빠였다가 하루에 몇번, 고작 몇분정도. 심하면 몇시간정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될뿐이라 발병이 진단되고 바로 세상을 떠나는건 너무 슬플것같네요ㅠ
ㅂ
이호님 발언이 부적절하고 거슬립니다. 제작진에서 리뷰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