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존재 (2008) - 언니네이발관 /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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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4

  • @이승한-q7u
    @이승한-q7u 2 года назад +14

    관심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내가 온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아무도 찾지 않고 어떤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을 바라며
    살아온 내가 어느날 속삭였지. 나도 모르게.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 게."
    당신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그대의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너는 내가 흘린 만큼의 눈물
    나는 니가 웃은 만큼의 웃음
    무슨 서운하긴, 다 길 따라 가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나는 바랬지.
    나에게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이곳에서 우린 연락도 없는 곳을 바라보았지.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 게."
    평범한 신분으로 여기 보내져
    보통의 존재로 살아온 지도 이젠 오래되었지.
    그동안 길 따라 다니며 만난 많은 사람들
    다가와 내게 손 내밀어 주었지. 나를 모른 채.
    나에게 넌 허무한 별빛
    너에게 난 잊혀진 길
    이곳에서 우린 변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었지.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 게.
    이런 이런 큰일이다. 나를 너에게 준 게."
    나에게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언제였나 너는
    영원히 꿈속으로 떠나버렸지.
    나는 보통의 존재, 어디에나 흔하지.
    당신의 기억 속에 남겨질 수 없었지.
    가장 보통의 존재, 별로 쓸모는 없지.
    나를 부르는 소리 들려오지 않았지.

  • @skadi7560
    @skadi7560 5 лет назад +3

    좋아요

  • @이노신
    @이노신 3 года назад +8

    이거개띵곡이네.. 14살인데

    • @ravensheaven5
      @ravensheaven5 Год назад +1

      취향이 이쪽인거임.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