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오구 이뻐라~ㅋㅋ. 누나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시골집 생각나네요. 마당에 10피트짜리 컨테이너 놓고 창고로 쓰려 했는데 개집이 되어버렸어요.진도스키황구 진순이랑 똥고양이 나코 함께 살아요.ㅋㅋ.형들이 나무랑 파이프 들고 와서는 안에다가 캣타워도 커다랗게 만들어놓고~ 어디서 헌 침대매트를 1톤차로 싣고 오더니 진순이 침대로~ 밤에 잘 때는 실내에서 자요.낮에는 마당에서 맘껏 뛰어놀라고 밖에 내보내지요.신기한 게..담벽 밖으로는 안 나가네요.문은 없이 뚫려있거든요. 택배기사 배송지연ㅋㅋ. 배송하고 나가려는데 진순이가 못 나가게 출구봉쇄. 옆집 배송도 가야 하는데 개가 출구를 막고 있어서 배송 어렵게 생겼다며 누군가와 통화하는데 우체국 아저씨가 현관문 앞 캐비닛 열어 개간식 포장 뜯으니까 문앞에 쫓아와서 택배기사 나갔어요.우체국아저씨ㅋㅋ. 택배기사를 부르더니 -요기 캐비닛 열어 아무거나 하나씩 뜯어서 디밀면 출구 열립니다~ cj택배ㅋㅋ.30대 여자분이었는데요..배송 왔다가 진순이 때문에 출구 막혀 다음배송지를 못 가게 되어서..엉엉 울고 주저앉았더라는 얘기도 들은 기억이 나네요.마침 롯데택배가 왔다가 현관앞 캐비닛을 열어보이며 개간식 포장 뜯고 출구 뚫는 방법을 cj에게 알려주더라 해요.ㅋㅋ. 우체국 배달기사나 택배기사들 사이에 소문난 듯ㅋㅋ. 배송 들어갔다가 나올 땐 개와 고양이가 다소곳이 앉아 출구 막힌다고..그럴 때 출구 뚫는 방법:현관앞 캐비닛 열어 간식 한봉지씩 꺼내 뜯어주기.(고양이도 와서 함께 먹음ㅋㅋ) 둥이도 그럴라나..ㅋㅋ.택배기사 배송 왔다가 출구 봉쇄당해 다른 집 배송 못 가..ㅋㅋ.
다시 보니 뭔가가 이불밑에 두툼하게 깔려있군요
둥이집 멋지네요. 바닥이 안보이는데 예전에 저희는 스티로폼 크기맞게 잘라서 깔아줬었어요.
스티로폼 자체가 어느정도 쿠션도 있고 바닥 냉기 올라오는거 막는덴 그만한게 없죠.
벽하고 지붕도 해줬는데 벽은 멍멍이가 앞발로 다 긁어서 온동네 눈(?)이 날리는 대참사가 ㅋㅋ
엇오랜만에뎃글남기네요 잘지내고계시죠 ㅋㅋ
둥이도 잘 있네요 둥이집사님도 잘 지내고 계시죠? ㅋㅋ
둥아 안녕 오랜만이다 구독해놨는데 그동안 왜 피드에 안떴지 ㅠㅠㅠ
오구오구 이뻐라~ㅋㅋ.
누나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시골집 생각나네요.
마당에 10피트짜리 컨테이너 놓고 창고로 쓰려 했는데
개집이 되어버렸어요.진도스키황구 진순이랑 똥고양이 나코 함께 살아요.ㅋㅋ.형들이 나무랑 파이프 들고 와서는 안에다가 캣타워도 커다랗게 만들어놓고~
어디서 헌 침대매트를 1톤차로 싣고 오더니 진순이 침대로~
밤에 잘 때는 실내에서 자요.낮에는 마당에서 맘껏 뛰어놀라고 밖에 내보내지요.신기한 게..담벽 밖으로는 안 나가네요.문은 없이 뚫려있거든요.
택배기사 배송지연ㅋㅋ.
배송하고 나가려는데 진순이가 못 나가게 출구봉쇄.
옆집 배송도 가야 하는데 개가 출구를 막고 있어서 배송 어렵게 생겼다며 누군가와 통화하는데 우체국 아저씨가 현관문 앞 캐비닛 열어 개간식 포장 뜯으니까 문앞에 쫓아와서 택배기사 나갔어요.우체국아저씨ㅋㅋ.
택배기사를 부르더니
-요기 캐비닛 열어 아무거나 하나씩 뜯어서 디밀면 출구 열립니다~
cj택배ㅋㅋ.30대 여자분이었는데요..배송 왔다가 진순이 때문에 출구 막혀 다음배송지를 못 가게 되어서..엉엉 울고 주저앉았더라는 얘기도 들은 기억이 나네요.마침 롯데택배가 왔다가 현관앞 캐비닛을 열어보이며 개간식 포장 뜯고 출구 뚫는 방법을 cj에게 알려주더라 해요.ㅋㅋ.
우체국 배달기사나 택배기사들 사이에 소문난 듯ㅋㅋ.
배송 들어갔다가 나올 땐 개와 고양이가 다소곳이 앉아 출구 막힌다고..그럴 때 출구 뚫는 방법:현관앞 캐비닛 열어 간식 한봉지씩 꺼내 뜯어주기.(고양이도 와서 함께 먹음ㅋㅋ)
둥이도 그럴라나..ㅋㅋ.택배기사 배송 왔다가 출구 봉쇄당해 다른 집 배송 못 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