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20년차 개발자입니다. 다보고 몇년전의 제모습이떠올라 눈물바다가 되었네요. 응원한다는 말 한마디조차 가볍게느껴지는 20년이라는 인생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버티고 계신 당신들의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느껴지네요. 물론 공부안하고 고민도 적은 개발자들도 많지만 노력하고 공부하고 최선을다하는 대한민국 개발자님들도 많습니다. 현재 게임업계에서의 실패는 스스로의 능력문제가 아닙니다. 부디 자존감만큼은 놓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황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형님쪽 퍼블리셔 회사인 비트메이지는 영상 이후에도 계속 실패하다가 19년 하반기에 나온 '스트라이크 1945 콜렉션' 이라는 예전에 오락실에서 많이보건 텐가이+1945가 합쳐진 것 같은 게임이 10만 다운로드에 성공했네요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말 그대로 텐가이쪽 회사에서 퍼블리싱 따와서 런칭한 게임 같아 회사 자체가 다 수입을 가져가진 못할 것 같지만 동생분 회사인 게임노커가 아직 직원 5명에 20년 수입 3억이 넘은걸 보면 아직 개발의 꿈을 이어가는 중인 듯 합니다
아.. 이번 영상은 여러가지로 임팩트가 크네요. 그렇지 않아도 기사로 봤었는데, 상세 사유를 아니 더욱 격한 응원의 말씀밖에 드리지 못하는 제 위치가 아쉽네요. 장세용 개발자님 - 이번의 도전이야 말로 잘 풀리시길 응원합니다. 이외 지금도 개발중이신 모든 개발자분들도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14년 동안 우직하게 '돈 안되는' 학문 파서 생계로 삼으려다 먹고 살기 위해 1년 전에 방향을 튼 사람입니다. 통장에 천원도 없곤 하던 때보다 경제적으로 나아져 배곪을 걱정은 안 하게 되었지만, 수시로 가지 않은 길을 뒤돌아보지 않을 수 없더군요. 가치 산업, 사양 학문이란 게 그렇지요. 한 사람의 성공 뒤에는 무수한 사람의 좌절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아직 흐릿하더라도 과정을 성취하는 짜릿함을 알기에 '포기하라' 는 말도, 투자한 어마무시한 시간과 돈을 '경험' 으로 일축하기에는 당장 눈앞의 암담해지는 현실을 알기에 '포기하지 마라' 는 말도 못합니다. 다만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만은 되지 말자고 매일 생각합니다. 열정을 '한때의 치기' 정도로 치부하고 누군가의 소중한 성과를 하찮게 여기는 것만은 하지 말자고요. 자신의 것이든 타인의 것이든..
그러니 사실상 다들 문과보다는 이공계로 몰리는듯 합니다. 저도 어릴적 게임개발자 꿈을 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그 때문에 IT쪽에 발을 들이게 되어, 지금은 전산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매일 같은 일상. 성취감도 없는 야근을 반복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배곪은 적은 없었고 통장에 돈은 모입디다.. 인생이라는게 그런거 같아요.
아.. 사실 저 1억짜리 매물 사진 보는순간 어떤 콜렉터의 소장품 자랑이 아니라 직감적으로 가슴아픈 매물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ㅁ; 영상속 이야기를 듣고보니 더 가슴아픈 짠한 이야기가 담겨있었군요.. 어흑.. ㅠㅜ 요즘들어 자꾸 울컥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암튼 성회씨 영상 항상 껄껄대며 잘보고 있습니다~ =ㅂ=)/
@이승재 대기업도 좋은데, 하고 싶은게 있으면 도전하셔요. 대기업 간다고 인생 풀리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대기업 초봉이 보통 인센티브까지 5천 나옵니다. (삼성은 9천). 과장(8년) 달고 1억이면 대기업 중에서도 좋은 편입니다. 정년은 35~ 40년인데 근속년수 20년 잡을게요(케바케지만 실은 이것도 안되는게 함정....) 연봉 상승률 고려해서 평균연봉 1억 잡을게요. 20억 벌 수 있지요? 근데 모을 수 있는 돈은 얼마나 될까요? 많이 잡아서 15억(제일 많이 모을수 있는게 인센티븐데 보통은 술 사고 뭔가 하나씩 바꾸죠...). 근데 집 사야죠? 차 사야죠? 결혼 해야죠? 노후자금까지 15억으로는 힘든것 같지 않나요? 금수저 아닌 이상 결국에는 주식이니 펀드니 부동산이니 돈 걱정은 똑같이 해야합니다. 몫 돈 만드려면 월급이 필요하지만, 진짜 돈 버는거는 제태크에요. 그러니 경제공부는 어디서 종사하시던 꼭 하세요. 위에 분 어디 다니시길래 편하게 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남의 돈 빼먹는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차라리 근속 기본 30년 나오는 공기업이면 모르겠지만요. 더군다나 제 경우에는 원하던 일이 있으니 못 가본 길 후회만 되더라구요. 길어졌는데 각설하고 원하시는 일 꼭 도전해 보세요! 취업을 하시더라도 그 도전한 경험은 본인의 큰 자산이 될거에요. 대신에... 현실과 조금 타협해 도전에 상한을 정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G식백과 분위기 안 망치게 싼마이맛 넣을만큼 넣으신건데 그게 어설픈 신파극보다 더 슬프고 뭔가 답답하네요 웃프다는 감정이 참 절실하게 와닿습니다. 별거 아니라는 것처럼 가볍게 전하는 이야기 속에서 당장이라도 손 놓아버리고 싶은데 힘든거 숨기며 담담하게 버티는 가족, 친구 혹은 자신의 모습이 어느정도 겹처보이는 기분도 듭니다. 이게 당연한 현실이고 세상사 돌아가는게 원래 이런건데 어째선지 뒷맛이 씁쓸하네요
또 어떤식으로 재밌게 설명할지 궁금했지만 1분 지나자 마자 블랙코미디가 아니라 어두운 현실을 보는 듯한 아주 융단폭격을 퍼부워주셨습니다. 게임 자체가 치열한 건 당연하고, 지금도 현재진형행으로 검열도 심해지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이 대부분인 국내에서는 이러한 제작진들의 깊은 고뇌를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돈은 받아먹기만 하는 게임들은 비판하고, 까고 헐뜯는 게 일상인 대신 G식백과님은 역설적으로 응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게임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는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게임을 사랑하다 못해 버리지 못하는 인연으로 몇 년 세월 후에 어느새 어른이 되고, 한 때 최고의 콘솔 게임이였던 플레이스테이션 2를 소장한지도 어느덧 10년도 넘었네요. 그만큼 게임이라는 무한한 창의성과 제작진들의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일어서는 모습에 감탄하며 그저 재밌게 즐기기만 한 저로써는 새롭게 보입니다. 너무 안일하게 보였습니다. 게이머들은 그저 재미를 추구하지만 G식백과님 처럼 게임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게임 개발자들을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마음을 생각하고 즐기겠습니다. 부디 모든 제작진들에게 좋은 날만 있길 바랍니다. :)
영상 중간까지 개발자분이 실패한 작품들을 보며 솔직히 비웃었습니다. 실패할만한 소스와 그래픽 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내가 비웃은건 실패한게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열정이었다는걸. 저 역시도 웹툰이란 시장조차 없던 구석기에 20대 중반까지 만화를 배우며 출판을 꿈꿨지만 내 열정을 아무도 몰라주던 현실에 지쳐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던 시절이 있었음에도 저는 쉽게 남의 꿈을 비웃었습니다. 김성회님덕분에 많이 반성하고 많은걸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및 모든 꿈꾸는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타깝기 때문에라도 더더욱 이런 사연 다 떼고 그냥 평범하게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그런점에서 기업명이나 게임이름을 안밝히신건 저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동정표 받고 시작한 게임중에 잘 된 게임이 없잖아요.. 게다가 요즘은 하도 남 슬픈거 위로는 못해줄 망정 놀리려고 드는 일베같은 애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좀 걱정 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이렇게 말을 재미있게 하시는분 처음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까지 보다가 광고나오는데 바로 구독눌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중간까지는 웃기만 하다 마지막까지 보고나니 슬픈영상이네요.. 모든 개발자분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쫒아 온몸을 바치고 계신분들 응원합니다. 모든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어려운 길을 가셨네요..게제동의 나비효과가 아닐런지..저 역시 90년대 게제동에서 꿈을 키우던 중고딩 이였고..성인이 된건 2000년이였습니다. 패키지 게임 만들고 싶었지만..그땐 이미 온라인게임의 시대.. 포스트 리니지를 찍어대던 시절이였구요.. 어렵지 않게 온라인 게임 업계에 입사할수있었죠.. 패키지게임은 정말 게제동 키즈들에게는 로망이였습니다. GP32 나올적만 해도 이걸로 패키지 유지 할 수 있으려나 희망이 있었죠.. 그러나 오래 못갔고.. 그러다 몇년후 gpwiz가 나왔을땐 대단했습니다. 출시는 명탠도 기사 나오기 전에 이루어졌었어요. 국내 보단 해외개발자들이 더 좋아했었죠. 앱스토어 개념도 위즈가 먼저라고 보면됩니다. 그때 명탠도 기사가 뜬거고.. 저도 패키지를 할때인가 흔들렸습니다..결과는 어학용 기기로만 인식되어져 갔고.. 게임은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버렸죠.. 참 아까운 플랫폼이였습니다.. 아무튼 그 어려운 패키지의 길로 쭈욱 오셨군요..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갠적으로 저는 패키지 게임처럼 엔딩과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한 유저지만 어릴때 부터 다양한 패키지 게임들을 하면서 게임 개발자가 되고싶다는 꿈을 계속 꿨었던 저에게는 정말 게임 개발자에 길이 얼마나 힘든지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사람들이 게임을 보는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면 큰 성공을 했을까요? 게임도 영화처럼 돈을 내고 즐기는 상업 문화인데 안타깝죠..
실패가 가장 무서운 점은 쌓이고 쌓이면 이제 가까운 가족마저도 자신을 믿지않게 된다는 점인듯 싶습니다. '이제 그만 할때도 되지 않았니?' '언제까지 이러고 살꺼야?' 이런 소리를 듣다보니 결국 포기할 생각도 괜찮다고 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끝까지 동앗줄을 잡고 버티는 이런 분들을 보니 존경스럽다는 생각과 왜 난 저정도로 처절하지 못한건가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 언제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게임 잘 출시됬으면 좋겠네요
개발자들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정도 기술력을 익힐 능력이 된다면 IT업계 다른 전문 분야를 공부해도 준수한 연봉에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으실텐데... 열정 강요나 IT 기술자 천대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겹쳐 지금과 같은 카오스가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디 개발에 장애가 생길만한 요소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세상의 모든 무명 게임 개발자들을 응원합니다.
같은 게임 개발자로서 정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들이었네요 ㅠㅠ 성공하는것은 정말 소수지요. 저도 회사를 세번이나 옮겼지만 전부 자의로 그만 둔 적은 없었습니다. 즐겁게 일하다가도 게임외적인 문제로도 많이 엎어지기도 하더군요. 지금은 좋은 팀원들과 사장님 밑에서 일하며 겨우 입에 풀칠은 하고 있지만... 모든 영세게임회사분들, 장세용 형제님 응원합니다!
자기전에 생각없이 보다가 울컥했습니다. 게임쪽은 아니지만 10년차 웹디자이너라 어느정도 공감이 가면서요. 웃으면서봤다가 표정이 심각해지는 제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제 실패는 아무것도아니였다는것을 깨달았네요. 절망하지말고 더 힘내서 살아야겠다고 느낍니다.모든 IT종사자들 화이팅!
그저 힘내라 응원을 해야할지 대한민국의 답없는 꼰대답게, 오지랖퍼답게 실패하는 이유를 또 거들먹거리며 항상 들어서 더이상 듣고싶지도 않을 말들로 사람의 상처를 후벼파면서 내가 꼰대임을 만천하에 알려야 하는지 영상을 보는 내내 꼰대답게 고민했으나 현존하는 게임의 숫자와 성공하는 게임의 숫자를 보면서 힘든 싸움 오랫동안 고생한다고 말씀드리고싶군요. 빛을 보는 날이 곧 오길 바랍니다. 이래서 G식백과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 봤는데 시발 때먹히고 먹고살 길이 막막해 하고싶은 거 하려고 1년간 하루 3시간씩 자면서 본업에 대리운전에 술집에서 알바까지 투잡뛰던 좆같았던 기억 떠올라서 괜히 눈물이 나네요. 게임 개발이 뭐라고. 관둬야지 관둬야지 다른 괜찮은 직장 눈에 들어와도 몇주간 밤 새서 게임 배포 후 켜서 메인메뉴에 깔아둔 브금 흘러나오면 몇년치 묵은 녹이 다 흘러내려가는 그 희열에 오늘도 공부를 하네요.
전 게임 개발자는 아니고 음악을 20년째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주위에 수많은 친구들이 뮤지션들으로 성공 했고 전 아직 성공을 하지 못 했죠 언젠간 내꿈을 이루겠지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나이를 먹고 직장인이 되어서도요 요즘엔 개인 유튜브 채널도 열었어요 음악 홍보를 위해서이기도 하거든요.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드네요. 이세상이 많은 꿈을 가지고 도전하시는 분들이 잘되는 그런 날을 꿈꿔 봅니다 모두 좋은일만 가득 하셨으면 좋겠네요
@@Goblin6974 비웃으시네. 왜 비웃는거죠?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감능력' 이 부족한건가요? 사람들은 수많은 시련을 겪고, 그 시련의 과정이 매우 험난하고 힘든 절벽이기에 저도 그런 경험을 하고있는 중이네요. 다른 사람이 하고있는걸 응원해도 못할 망정. 그런데도 비웃는 당신은 말이죠. *"예술을 감상할 가치따위 없습니다."* *"당신에게 예술은 사치일 뿐입니다."* *"전 세계의 모든 음악도"* *"전 세계의 어떠한 그림도"* *"당신 앞에서는 그저 사치일 뿐입니다."*
또 울었어요...ㅠㅠ 진짜, 저도 한때 해외에서 될뻔했지만, 현재는 그냥 일반 회사 다니고있네요... 소소하게 유튜버를 하고있지만, 뭐랄까... 게이머들의 다음꿈은 직접 자기가 하고싶은 게임을 만드는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걸 직접 하시는분들은 성공했든 실패했든, 정말 박수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들어요, 이전에 스타2 광전사막기EX 원제작자한테 허락받고 제작하다가, 일상때문에 포기했는데, 작은거라도 해볼려고합니다. 항상 응원드리고, 김성회님 덕분에 뭐랄까...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 그때 조금만더 신중했다면, 제 실력이 조금만더 나았더라면,조금만더 빨랐더라면, 한명만 더 모집했더라면 생각이 항상듭니다. 간만에 생각에 빠지고 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형제 응원하겠습니다!
현재 23살 헤딩하며 1인 게임개발 해보겠다고 돈도 투자하고 시간도 투자하면서 이미 반짝하는 창의력이 죽어가는걸 느끼고 1을 가르침 받아도 0.5라도 기억하면 다행일 정도로 멍청한데 그래도 겜돌이로써 직업을 게임 관련으로 갖고싶고 대학 전공 살려 뭐라도 해보겠다는게 이건데 발악하는것도 힘드네요.. 현실에서 실력있고 재능있는 사람들도 무명으로 죽어나가는걸 알았지만 모바일 런칭 게임들의 갯수 얘기가 나오면서 확 와닿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싶진 않네요. 굶어죽어도 하고싶은거 하다가 죽는게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면서 겨우 배채우는것보단 좋다고 아직은 20대로써 패기롭게 말하고 다니거든요. G식백과 김성회님의 영상들 자주 못봐도 한번씩 몰아보며 전부 보고있습니다. 정말 제게 정신적이랄까 정보도 전달되고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제대로 밥벌이 가능해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솔직히 어디까지나 지나가는 유저입장에서 씁니다만, 사회풍조상 IT개발붐 자체가 과연 바람직한 방향이었을지 생각해봅니다. 과거 불법복제로 심한 고통을 겪었던 게임업계, 그리고 지금 정식플랫폼을 통한 체계적인 공급으로 과거의 전례는 찾아볼 수 없을지언정 끝끝내 모바일과 부분유료화, 온라인게임분야만을 고집하는 게임업계 자체가 돌이켜보면 결국 붐이 독이었다고 생각이 들 뿐입니다. 지금 당장 수익이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발생되는 원천수익에 목숨거는 한국게임업계 자체를 볼때, 게임업계 특히 개발자분들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차라리 외국에서 개발자 생활을 하셨으면 어땠을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외국의 유수한 기라성같은 패키지게임들, 즐기는 자세에 있어 게임이라는 자체에 대한 선입견이 거의 없는 외국의 유저환경, 지금 한국 게임업계는 그저 돈되니까 붐타고 솟구쳐버린 그 위상을 그대로 이것도 위력이다 외치는 모습에 지나지 않을런지 싶을따름입니다. 결국 우리 유저들이 입에 담을 적에 욕부터 나오는 개발사들은 대형개발사고, 묵묵히 참고 견디는 개발자들은 그런 욕나오는 개발사들을 따라가야 하는 게임개발업계 환경 자체에서 저는 그냥 열심히 노력하시는 개발자분들, 외국에 진출하셔서 멋지게 성공하시고 우리나라 게임개발환경, 총체적 환경 자체에 대해 변화를 일으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년동안 준비하여 게임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었지만, 5번의 회사 부도끝에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고 32살에 기계 엔지니어쪽으로 직업을 바꾸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만 해보고 아~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할뿐 반대로는 생각못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거의 모든게임은 잘된게임 ,투자잘 받은게임, 운좋은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출시조차도 경험못하고 망하는 경우가 수두룩 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운이 제가 좋은것은 게임회사 5군데 다닐동안 자신있게 남에게 얘기 할수 있는 게임이 딱 한개라도 나왔습니다 근데 그 한개마져도 강제 해고를 겪어서 게임이 나왔을때, 그 기분을 직원들과 만끽하지 못했죠. 게임업계가 단순히 경제적으로 어려운게 아닙니다. 연예할 시간도 별로 없고,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정말 노는 시간 줄이면서 자기계발에 몰두 해야되고 퇴근시간도 눈치봐야 되고, 앉아서만 하는일이라 어깨아프고, 허리아프고 엄청난 육체적 노동이 따릅니다 그리고 게임 만드는거 생각보다 재미없습니다 게임이 성공하고 사람들이 잘 봐줘야 재미가 있는거지, 정답도 없는 현실에서 기획자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유아이디자이너 ... 모두 모여 끝도 없는 회의하고 머리아픕니다 다들 고집만 쌔고 이게임이 좋아 저게임이 짱이야 남얘기 안듣고 내성적인 사람들만 가득하여 대화 소통도 대체적으로 어렵습니다 게임업계 일한 4년정도의 시간들 정말 힘든 기억 밖에 없네요 밥안먹고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봐야 8시반정도 되었네요. 그정도가 일찍 집에 도착한거고 야근만 80% 입니다. 일이 너무 나도 많은데에 비해, 결과와 보상은 너무 쪼잔합니다. 커다란 가시 숲을 지나고 나면, 남는것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경력 3년정도 지나면 직업을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업계 언저리에서 20년 있다가 이제는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게임 방송도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게임 관련 소설을 끄적이는 아재로써 보면서 눈물이 났네요.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20년을 게임 업계 있었고 출시까지 간 게임이 10개나 되지만, 어느 것 하나 성공해보지 못하고 업계를 떠났네요. 장세용 형제의 끝은 부디 해피엔딩이길 기원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많이 슬프네요. 한번 보고 다시한번 보면서 눈물을 참 많이 흘렸네요. 열정과 노력이 아무리 넘쳐 흐르더라도 결국 그보다 더 뛰어난 누군가에게 밀려버리는 현실에 장세용 대표에게 뭐라 위로의 말씀도 감히 겁내기는 힘드네요. 언젠간 된다 언젠간 된다라는 그 말이 참 효능을 알 수 없는 암치료제 같은게 남들은 언젠간 된다라는 약물을 자신에게 투여하면서 결국 성공이라는 효과를 얻는데 참 안풀리는 사람은 실패라는 부작용만 계속 얻게 되는지. 인생살이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그렇더라도 또 이 말도 안되는 약물을 또다시 투여하게 되는 인생이란게 참... 그리고 동생분과 회사명을 안밝히신것도 참 좋은 생각이셨네요. 쉽게 얻은 이득은 더 큰 손실을 불러오듯 동생분에게 닥칠 더 큰 좌절을 걱정하신거겠지요. 장세용 대표님도 동생분도 부디 말도 안되는 치료제 투여하면서 언젠가 꼭 성공 이룩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 20살에 병특으로 게임 회사 다니고, 병특 끝나자마자 게임 만들어보겠다고 무리하게 창업한 20대 초반의 1인 개발사 대표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정말 모든 내용들이 매우 공감이 가고, 정말 힘든 길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정말 힘든 시기였는데 마지막 말씀 듣고 진심으로 울컥하고 감동해서 좋아요 누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저도 프로그래머 꿈꾸는 학생으로써, 저분과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셔서 공감이 가네요. 저희 아버지도, 20대 나이에 프로그래머가 되시고, 단순히 아버지는 '컴퓨터는 커품이다' 라고 생각하며, 외국 회사에서도, 취직하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거절하고, '썬 마이크로시스템즈(현 오라클 아메리카)'로 들어가셔서, 서버 관리를 담당하면서, 아는 동료가 백신 프로그램 개발했는데, 판매 담당하라는 부탁에도 거절하셨는데, 그 백신 회사가 결국 잘 되었다고 하셨고(현재는 기업 사장이 사기였나, 뇌물이었나 암튼 망했다고 말씀하셨어요), 다니던 회사는 축소 시키겠다고, 하면서 결국 회사나와서, 동료들끼리 모여, 회사 만들었는데, 워크스테이션에 특화하신 아버지인지라, 워크스테이션 회사를 만드시다가, 동료들간의 마찰로 회사 망하고, 두번째로 '하우서버' 라는 회사로 시작해서, 잡지도 만들고 하셨다가, 현재는 '트루시스'로 회사명을 바꾸면서, 아직도 워크스테이션 만들고 팔고 계십니다. 이제 반백살이 되신 아버지의 뒤를보며, 영상에 나온 동생처럼 지금 중3이 된 저는 아버지가 꾸지 못하였던 꿈을 보여드리기위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형. 난 지금은 판교쪽에 있는 회사다니는 게임 개발자지만 인디에 대한 꿈이 있어서 한땐 허리띠 끝까지 졸라매면서 몇년간 게임만들고 출시도 했는데 형말대로 진짜 힘든게 이바닥인것 같아. 지금은 직장개발자로 있지만 지금 회사게임이 좀 잘되서 인센좀 두둑히 받았는데 이 밑전으로 또 도전하려고 계속 준비중이야. 어느정도 준비되기 전까진 회사다니면서 준비가 좀 되었다 싶은 시점에 또 달려볼꺼야. 지금 퇴근하고 집오는길에 형 영상 보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왠지 짠하고 눈물이 나네. 나도 왜그런진 모르겠네. 나름 고생좀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슬픈 영상도 아닌데 눈물이 나는게 신기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
역시나 4년째 껍질을 두드리고 있는 인디 모바일게임 개발사입니다. 고등학교 친구 셋이서 시작한게 기특하게도 아직까지 살아남아있네요.. 히트작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떼돈 벌고 싶은 욕심도 있을만 한데,, 취향 끔찍한 기획자 믿고 묵묵히 일해준 다른 팀원들 덕분에 만들고 싶은 게임 부담 없이 만들면서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국의 모든 게임 개발자님들 화이팅입니다! 다들 정상에서 만납시다 :D !!
저도 20개월 인디겜 스타트업에서 인생낭비만 하면서 착취당하다가 출시도 못하고 탈주했죠. 모든게 가짜였던곳.. 혹시나 스타트업 가시려는분들은 사장이란 것들은 아무리 한때 친구사이였어도(+ 레알 뭣도없어도) 갑을관계 형성되면 사람 정따위 그저 이용만 하려하니 참고하세요 ㅠ
지식백과구독하면서 눈물흘릴 거라고 생각도 못했네요...성공하고 싶었고 도전했고 노력했지만 인정받지 못했고...마지막에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서 업계를 떠나게 되었을때 정말 이제 살아가는 것이 막막했고 아직 일하는 동생들이 부러웠고...힘든시간 지나고 지금은 나름 안정을 찾았지만 다시는 게임개발은 못할 걸 알기에 남아있는 미련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살아갑니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그래서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게임 관련 학과로 대학교를 진학하여 졸업하고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제 나름대로 수 많은 노력을 했지만 저는 결국 이루지 못했거든요ㅠㅠ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이 영상 보니깐 예전 생각이 나서 감회가 많이 새롭네요. 이번 영상은 정말로 G식백과에서만 다룰 수 있는 좋은 주제였어서 너무 좋았고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게임 개발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밝은 앞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PC 패키지 잘 팔려서 게임 런칭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학창시절 게임을 많이 못해 본게 한이 되어, 멋도 모르고 대학을 게임개발관련 학과로 지원했었는데요.. 채 몇달 다니지도 못하고, 제 적성과 맞지 않다는걸 깨닿고 1년도 채 못채우고 학교를 나왔는데요.. 학교를 나오고서 10년도 넘는 지금까지도 방황을 하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 신세네요. 꾹참고 계속 학교를 다녔다면.. 제 인생은 어떻게 됬을지... 김성회님의 영상을 보면서 새삼 생각해 보게 되네요.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정말 저도 비록 아케이드 급이지만 몇년간 많은 게임들을 개발하고 출시하고 유저들에게 욕 드럽게 퍼먹으며 살아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마냥 안좋은 일만 잇엇진 않았고 제가 존경하는 개발자분들게 이런 툴을 어떻게 만들엇냐며 칭찬도 받아봤고 욕먹으며 힘든 시기를 버텨야 했을때 정말 천사같은 분 한명 만나서 응원받으며 무사히 잘 넘겻던 시절도 잇엇네요. 물론 상당히 고전햇던 시간들이였지만, 그와 동시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햇엇던지라 오히려 너무 즐거웟고 후회 하나 없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왜 게임개발자가 처음에 그리고 나중에도 게임이 잘 안풀리는지 그 이유를 (제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려보자면,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게임이 정말 더럽게 재미 없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근데 이걸 본인만 모른다는 겁니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이게 왜 재미없어? 이고 플레이하는 사람 입장에선 이걸 게임이라고 만든거야!@#$% 이런 상황인거죠. 사실 운영이고 서버고 관리못해도 게임성이 좋으면 어찌됫든 유저들이 달라붙어 고인물들이 생겨나 돈퍼주고 리뷰해주고 최소한 숨은 붙어잇을수 잇습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가 게임이 너무 재미가 없다는 것이었죠. 저도 이 딱 한가지 이유때문에 그 몇년동안 그고생을 하면서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욕만 먹고 접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게임을 한창 개발하고 잇는 와중에는 잘 인지가 안되요. 그래서 게임을 만들다까 잠깐씩 텀을 두고 쉬어줘야 합니다. 다른 게임들도 해보고 이리저리 경험하면서 내가 가고 잇는 길이 정확히 맞는건지 가끔씩 멀리 떨어져 보면서 확인해야되요. 지금까지 제가 만들엇던 게임들을 보며, 그때 당시 제가 만들며 했던 생각들과 많이 비교해보곤 합니다. 게임을 만들 당시엔 이부분이 필요없어보이고 , 이렇게 하면 재밋을것 같앗던 부분들이 오랜시간 쉬고 다시 돌아보니 생각해보니 이 부분이 정말 필요햇던 부분이엿고, 이 부분은 진짜 필요없었던 등등 자신의 게임에 잇던 근본적인 문제점이 무엇이엿는지 알게됩니다. 게임제작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전 여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자체적으로 만드는 시간 + 잠깐씩 텀을 두며 자신의 게임개발에 대한 통찰과 감독 = 게임개발시간 그리고 제발 부탁하건데 게임도 장르 나름인지라 지금 개발하는 한 장르만 꾸준히 파주시길 바랍니다. 저 유튜브 동영상에 나온것처럼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정말 답없습니다. 한 게임만 꾸준히 파도 저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무슨 어떻게 다른 장르로 옮길 생각을 합니까. 님 게임이 실패하는 이유는 윗글에 나왓듯이 드럽게 재미없어서지 재능이 없어서니 내 운명이 아니엿어니 그런 문제 때문이 아닙니다. 저 유튜브 영상에 나온 사람이 여러모로 불쌍해보여도 전 오히려 한심해 보이더군요. 저사람에겐 분명히 실패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단지 본인만 몰랏죠. 너무 이곳저곳 들쑤시고 이거좋데 저거좋데 휘둘리며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한다는 명목 하에 얼마나 주관없이 다른사람들에게 휘둘렸을지 안봐도 불보듯 뻔합니다. 죄송하지만 저런 사람들은 게임개발 절대로 성공 못합니다. 앞으로 게임개발을 하실 분이라면 이런 점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르면 이른 늦으면 늦은 나이인 29살 청년 입니다. 게임에 대해서 너무나도 많은 관심과 흥미 그리고 사업성, 비전을 바라보고 4년동안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현재 게임기획과 컴퓨터공학 그리고 프로그램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을 보면서 게임업계의 대한 많은 불안감도 가지고 있고, 희망도 보고 있고, 좌절도 보고 있습니다. 저는 남들이 열심히만 하면 된다, 노력하면 성공한다 라는 말보다는 이렇게 게임업계의 현실을 말해주는 채널에 더욱더 애착이 가는듯 합니다. 제가 성공한 개발자가 될지, 아니면 나락으로 떨어질지는 물론 저의 손에 달렸겠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이런 현실을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모든 개발자들이 꿈을 꾸고 멀고 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모두가 한번 쯤은 봤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비록 저는 게임 개발자는 아니지만 쥐식백과님의 영상은 정말로 공감 되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 나온 내용과 같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꿈을 향해 달리고 계실겁니다. 모두가 성공하지 못하고 모두가 주목받지는 못하겠죠.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또 걷다보면 길이 있지않을까합니다. 요즘 핫하다는 딥러닝도 당장 90년대 2000년대에는 뉴럴넷의 n자만 나와도 저널에서 출판을 거절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 길을 평생동안 신념하나로 40년간 연구하던 멍청한 혹은 우직한 프로그래머가 새로운 길을 열었죠 ^^. Hinton 교수는 Perceptron 이론이 사장된 70년대부터 딥러닝 그것이 기계학습의 진정한 길이라는 신념하나로 40년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80년대에 back propagation이라는 희대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자신의 노력을 보상 받는 듯 하나, 그 또한 90년대에 다시 시대의 흐름 속에 묻혔습니다. 그 이후 누구도 딥러닝에 대한 관심을 끊은 뒤 약 20년 후 그는 다시 희대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사양세라고 하지만 누가 압니까? 묵묵히 자신이 걸어오던 길이 오랜 기간에 거쳐 만들어가는 길인지?
무명의 도전중인 교육용 웹어플 개발자(게임은 아니지만요)입니다. 같은 개발자로서 이번 내용 정말 정말 흥미있게 봤습니다. 👍 특히 마지막 "수많은 무명의 개발자를 응원합니다!" 멘트에서 유튜브 영상 보면서 거의 최초로 감동했고 바로 다른 영상을 찾아 보게 되었고 공감하는 내용이 많고 흥미 진진해서 구독했습니다. 지난 1년간 1인 프로젝트 하면서 유튜브 볼 시간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흥미로운 G식백과 채널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영상의 주인공 형제분들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잘 나갔다면 같이 교육 게임용 앱 만들자고 제안할 텐데... 지금은 내가 더 쭈구리여서 마음속으로 응원할 수 밖에 없네요; 자금 모금 이런걸로 도와 줄 순 없으려나요? 개발자분들 힘내세요!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 빛🔥이 보일 거라 믿어요.
예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게임모여서 하던 친구들끼리 게임한번 만들어 보자고 몇명은 프로그램학원가고 전 그래픽관련 공부하고, 한놈은 기획하는거 알아본다고 하다, 결국 캐릭터에 시나리고 좀 나오나... 하다 결국 각자 도생으로 빠이했던기억이.... 정말 처음에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할때가 아직도 생각나네요.(물론 모여서 게임을 더많이 했지만.) 영상 마지막에 좀 울컥하네요 ...(친구들이 가지고 있던 건담백과 모빌슈츠와 전함 그림 오려서 코팅하고 판 만들어서 주사위굴려서하는 게임 만들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슈로대나오더군요...)
이제야 이 영상을 봤네요.
'월드범퍼카 배틀럼블' 사운드 제작사 입니다.
장대표님과는 지금도 가끔 작업을 하고 있구요.
곧 대박이 날 예정이신듯하니 연락해서 친한척 좀 해야겠네요ㅎㅎㅎ
저도20년차 개발자입니다.
다보고 몇년전의 제모습이떠올라 눈물바다가 되었네요.
응원한다는 말 한마디조차 가볍게느껴지는 20년이라는 인생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버티고 계신 당신들의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느껴지네요.
물론 공부안하고 고민도 적은 개발자들도
많지만 노력하고 공부하고 최선을다하는 대한민국 개발자님들도 많습니다.
현재 게임업계에서의 실패는 스스로의 능력문제가 아닙니다. 부디 자존감만큼은 놓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님이시네요 저도 늦은 나이에 개발자에 뛰어들어 이제 10년이 넘은 개발자 입니다. 대한민국 개발자들 화이팅입니다.
쉬운일은 없죠.. 모두 화이팅하고 의지로 열심히 살아가봅시다~~ㅠㅠ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고생해주세요 좋은게임을 위해서! 저같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이요 ㅎㅎ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로서 존경합니다..
하이씨.. 눈물훔치고 갑니다..
3인 게임개발사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 3명이서
8년간 아등바등 버티고 있습니다 :)
모두들 화이팅!!
화이팅 하세욧
@@user-hm9oe7pu9x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gamepple 저도 비슷한 길을 걸으려는데 괜찮을까요??
저도 게임그래픽쪽으로 나아가고있어요! 이제 학교 졸업하면 대학을 가던가 취업을 하던가 해야되는대 대학을 가라고 하시는분이 많더군요 그래서 대학을 가려고 합니다! (3년동안 그래픽만 만졌드아 이제 4년더 만져야된다니...)
화이팅하세요!!! 열정 리스펙 합니다 꼭 성공하세요!!!
2인 인디게임 개발팀입니다! 꿈을 위해 대학교 중퇴하고 부랴부랴 첫착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많은 게임 개발자분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잘 되가나요?😊
근황 궁금하네요 혹여 보신다면 근황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황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형님쪽 퍼블리셔 회사인 비트메이지는 영상 이후에도 계속 실패하다가 19년 하반기에 나온 '스트라이크 1945 콜렉션' 이라는 예전에 오락실에서 많이보건 텐가이+1945가 합쳐진 것 같은 게임이 10만 다운로드에 성공했네요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말 그대로 텐가이쪽 회사에서 퍼블리싱 따와서 런칭한 게임 같아 회사 자체가 다 수입을 가져가진 못할 것 같지만
동생분 회사인 게임노커가 아직 직원 5명에 20년 수입 3억이 넘은걸 보면 아직 개발의 꿈을 이어가는 중인 듯 합니다
ㅠㅠㅠ
지금은 어케됬나요
영상에 비트메이지가 개발을 담당한 게임들이 등장하는데요. 'NDS용 짱구는 못말려'의 경우는 개발이 아닌 한글화였습니다.
실망s
@guiding star 좋은 뜻은 공감하지만 이 채널이 아닌 다른 통로를 통해서 공유 되어야 오해 소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형 간접광고 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어디인지 일단 까봐
결국 흥행이 될지 안 될지는 소비자가 판단하는 거니까
괜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보임
영상 보니까, 일단 한번 해보고는 싶어져서 그래
오늘 영상 묵직하고 맛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공지 댓글이면 고정 좀 해
이거 공지로 고정해야될거같은데..
오늘도 골방에서 열심히 씨앗껍질을 두드리는 1인 개발자입니다.
2트라 1트보단 빠르고 정확하게 두드리고 있는데요.
올해는 꼭 싹을 트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리고 매번 좋은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PC패키지 매물이 잘 팔려서 게임이 꼭 런칭되었으면 좋겠네요ㅜ
꼭 잘되셨으면 합니다
구독할테니까 2트 싹틔우면 영상올려주세요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싹 틔우면 게임 이름점..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힘차게 씨앗껍질을 두드려서 박살내보겠습니다.
돈은 내고 겜할게 빨리 보여줘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응원용 메시지였군요. 진심으로 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
G식구 여러분들~ 고전게임 사랑하시던 오락실키드 아재들이라면 Janet님 채널에 추억의 영상이 많답니당
오늘자로 1억 콘솔게임 매물을 올렸던 비트메이지 회사의 1억 크라우드 펀딩이 텀블벅에 공개됬네요..
최근에 만들어진 두개의 영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펀딩인데 좋은결과가 있기를..
말씀하시는게 하도 재밌어서 많이 웃었는데.. 왜 눈물이 고여있죠?
졸려서...
구스...님>>"?
형이왜 여기서..?
가끔 기업까는것도 좋지만 감동스럽게 좀 무겁게 볼수있은것도 좋지...
아.. 이번 영상은 여러가지로 임팩트가 크네요. 그렇지 않아도 기사로 봤었는데, 상세 사유를 아니 더욱 격한 응원의 말씀밖에 드리지 못하는 제 위치가 아쉽네요. 장세용 개발자님 - 이번의 도전이야 말로 잘 풀리시길 응원합니다. 이외 지금도 개발중이신 모든 개발자분들도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분들 보면 제 인생의 역경도 부딪혀 나갈만한것 같아요
14년 동안 우직하게 '돈 안되는' 학문 파서 생계로 삼으려다 먹고 살기 위해 1년 전에 방향을 튼 사람입니다.
통장에 천원도 없곤 하던 때보다 경제적으로 나아져 배곪을 걱정은 안 하게 되었지만, 수시로 가지 않은 길을 뒤돌아보지 않을 수 없더군요.
가치 산업, 사양 학문이란 게 그렇지요. 한 사람의 성공 뒤에는 무수한 사람의 좌절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아직 흐릿하더라도 과정을 성취하는 짜릿함을 알기에 '포기하라' 는 말도, 투자한 어마무시한 시간과 돈을 '경험' 으로 일축하기에는 당장 눈앞의 암담해지는 현실을 알기에 '포기하지 마라' 는 말도 못합니다.
다만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만은 되지 말자고 매일 생각합니다. 열정을 '한때의 치기' 정도로 치부하고 누군가의 소중한 성과를 하찮게 여기는 것만은 하지 말자고요. 자신의 것이든 타인의 것이든..
우문현답
냉소적으로 되지 말자.. 유투브 댓글보다가 캡쳐합니다 처음으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
Toku Hai 유튜브하면서 댓글 캡처는 처음해본다..
그러니 사실상 다들 문과보다는 이공계로 몰리는듯 합니다.
저도 어릴적 게임개발자 꿈을 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그 때문에 IT쪽에 발을 들이게 되어, 지금은 전산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매일 같은 일상. 성취감도 없는 야근을 반복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배곪은 적은 없었고 통장에 돈은 모입디다.. 인생이라는게 그런거 같아요.
하... 지나온 자리마다 폐허다
안녕하세요 모바일 게임 1인개발사 FireStar 입니다.
정말 수많은 게임이 매일마다 출시되고, 그속에서 살아남는것은 너무나도 힘듭니다.
몸소 체험하고 있구요ㅜ
그래도 1인개발사 4년간 유지했으니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ㅜ
50살까지 하고싶어요.
덕봉님 겜 꽤 재밌던뎅
@@이상한사람보면짖-i7d 감사해용
노숙자 김덕본 재밌게 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게임 만들어주세요
썩소님 방송땜에 김덕봉시리즈 재밋게 보기도 하고 하기도 했었죠 ㅎㅎ 재밌어요. 화이팅~~!!!!
이 분이 전설의 김덕봉을 창조하신분이시라니.... 존경합니다.
아.. 사실 저 1억짜리 매물 사진 보는순간 어떤 콜렉터의 소장품 자랑이 아니라 직감적으로 가슴아픈 매물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ㅁ; 영상속 이야기를 듣고보니 더 가슴아픈 짠한 이야기가 담겨있었군요.. 어흑.. ㅠㅜ 요즘들어 자꾸 울컥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암튼 성회씨 영상 항상 껄껄대며 잘보고 있습니다~ =ㅂ=)/
아 꿀교수님 이런 누추한 곳을 다 왕림해 주시고... 저도 꿀탐사 컨텐츠 재밌게 보고 있슴다! 감사해요~!
아이고 덕후님 ❤️
@@gsbg ㅋㅋㅋ 누추라뇨 20만 유튜버께서.. 담에 조기자님이랑 같이 뵈어요~ =ㅂ=)/
아니 횽님 여기서 뭐하십니깤ㅋㅋ
오오오 덕후님이시다
예전에진짜 성공한번해보려고
이돈저돈다땡기고 부랄두쪽빼고 다끌어다모아 원기옥한방모았지만
손이미끌어져 공중분해된적있는데 ㅋㅋ
양복입으신분 집에찾아오시고 노가다판 전전하며 빚다값고 지금은
그때 트라우마땜에 도전이라는말만들어도 몸서리침ㅋㅋ
지금은 남밑에서일하는셀러리맨이지만
영상에 저분들 참 존경합니다 ...
1트라이도아니고 수십번의 트라이하면서도 끝까지도전하는용기
멋있습니다 응원해요 ㅎㅎ
저의 못다이룬꿈을 대신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책임지신 부분 존경합니다
@이승재 저런분들은 직접 창업해서 실패한 탓에 그러시는거고, 공부 열심히해서 대기업 들어가면 편해요^^
@이승재 대기업도 좋은데, 하고 싶은게 있으면 도전하셔요. 대기업 간다고 인생 풀리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대기업 초봉이 보통 인센티브까지 5천 나옵니다. (삼성은 9천). 과장(8년) 달고 1억이면 대기업 중에서도 좋은 편입니다. 정년은 35~ 40년인데 근속년수 20년 잡을게요(케바케지만 실은 이것도 안되는게 함정....) 연봉 상승률 고려해서 평균연봉 1억 잡을게요. 20억 벌 수 있지요? 근데 모을 수 있는 돈은 얼마나 될까요? 많이 잡아서 15억(제일 많이 모을수 있는게 인센티븐데 보통은 술 사고 뭔가 하나씩 바꾸죠...). 근데 집 사야죠? 차 사야죠? 결혼 해야죠? 노후자금까지 15억으로는 힘든것 같지 않나요? 금수저 아닌 이상 결국에는 주식이니 펀드니 부동산이니 돈 걱정은 똑같이 해야합니다. 몫 돈 만드려면 월급이 필요하지만, 진짜 돈 버는거는 제태크에요. 그러니 경제공부는 어디서 종사하시던 꼭 하세요.
위에 분 어디 다니시길래 편하게 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남의 돈 빼먹는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차라리 근속 기본 30년 나오는 공기업이면 모르겠지만요.
더군다나 제 경우에는 원하던 일이 있으니 못 가본 길 후회만 되더라구요. 길어졌는데 각설하고 원하시는 일 꼭 도전해 보세요! 취업을 하시더라도 그 도전한 경험은 본인의 큰 자산이 될거에요. 대신에... 현실과 조금 타협해 도전에 상한을 정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승재 게임말고 다른쪽으로 시도해보세요 돈벌이는 사업이 짱입니다
노가다하면서 빚을갚았다구요? 부랄두쪽까진 안걸었나보네여
오늘도 유쾌한 갓성회형님
잘보겠습니다. 인Gㅏㄴ극장.. 이런 부분도 다뤄주셔서 감사해요ㅜㅜ
G식구 여러분들~ 전직 스타2 프로게이머 황희두님의 채널도 많이 사랑해 주셔용! 게임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분이여용~
@@gsbg 아이고 영광입니다ㅜㅜㅜㅜ
제가 인식개선 한다고 하기엔.. 형님께서 워낙 큰 일을 하시고 계셔서 너무 작아지네요..
@@gsbg 알겠습니다!
@@대잭팟 감사합니다 ㅎㅎㅎ
성회님... 이번편은 즐겁고 한거보다 눈물이 났어요... 정말 서민들의 인생보는거 같았어요 내이야기같고 너무 슬펐습니다 ㅠㅠ 모든 사람들이 잘되었으면 ....
G식백과 분위기 안 망치게 싼마이맛 넣을만큼 넣으신건데 그게 어설픈 신파극보다 더 슬프고 뭔가 답답하네요
웃프다는 감정이 참 절실하게 와닿습니다.
별거 아니라는 것처럼 가볍게 전하는 이야기 속에서 당장이라도 손 놓아버리고 싶은데 힘든거 숨기며 담담하게 버티는 가족, 친구 혹은 자신의 모습이 어느정도 겹처보이는 기분도 듭니다.
이게 당연한 현실이고 세상사 돌아가는게 원래 이런건데 어째선지 뒷맛이 씁쓸하네요
10년 넘게 영세 게임회사에 근무했던 직원으로서.. 정말 남일같지 않은 영상이네요 (눈물 주륵..)
또 어떤식으로 재밌게 설명할지 궁금했지만 1분 지나자 마자 블랙코미디가 아니라 어두운 현실을 보는 듯한 아주 융단폭격을 퍼부워주셨습니다. 게임 자체가 치열한 건 당연하고, 지금도 현재진형행으로 검열도 심해지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이 대부분인 국내에서는 이러한 제작진들의 깊은 고뇌를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돈은 받아먹기만 하는 게임들은 비판하고, 까고 헐뜯는 게 일상인 대신 G식백과님은 역설적으로 응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게임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는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게임을 사랑하다 못해 버리지 못하는 인연으로 몇 년 세월 후에 어느새 어른이 되고, 한 때 최고의 콘솔 게임이였던 플레이스테이션 2를 소장한지도 어느덧 10년도 넘었네요. 그만큼 게임이라는 무한한 창의성과 제작진들의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일어서는 모습에 감탄하며 그저 재밌게 즐기기만 한 저로써는 새롭게 보입니다. 너무 안일하게 보였습니다. 게이머들은 그저 재미를 추구하지만 G식백과님 처럼 게임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게임 개발자들을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마음을 생각하고 즐기겠습니다. 부디 모든 제작진들에게 좋은 날만 있길 바랍니다. :)
저울었어요
영상 중간까지 개발자분이 실패한 작품들을 보며 솔직히 비웃었습니다.
실패할만한 소스와 그래픽 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내가 비웃은건 실패한게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열정이었다는걸.
저 역시도 웹툰이란 시장조차 없던 구석기에 20대 중반까지 만화를 배우며 출판을 꿈꿨지만 내 열정을 아무도 몰라주던 현실에 지쳐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던 시절이 있었음에도 저는 쉽게 남의 꿈을 비웃었습니다.
김성회님덕분에 많이 반성하고 많은걸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및 모든 꿈꾸는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너무나 와닫고 새겨지는 말이네요. 저도 반성해야겠습니다...
저도 게임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배우기전까지 그렇게 생각했고 프로그래밍을 해서 실습으로 게임을 만들어보니 얼마나 힘든지 알았습니다 어떤 결과물이라도 그거에 대한 과정까지 비웃을 자격은 우리한테 없다는걸 느낍니다
실패할만한건 소스와 그래픽이 아니라 플랫폼 선택한 선구안과 딱봐도 한심해보이는 기획력이지... 불쌍한건 죄도없이 말려들어 커리어조진 동생하고 직원이지 대체 자업자득인 개발자사장이 뭐가 불쌍하다는거지ㅋㅋ
위 논점을 못알아보네 그런걸 말한게 아닐텐데;
마지막에 동생 헤딩팟 하게 해볼려고
어떻게든 해볼려고 하는것도 안타깝던데
09:55 뭐야 이형 통화할때 목소리 완전 멀쩡해
ㅋㅋㅋ 전화도 저렇게하면 웃기겠다
웬지 들리네요 어떨지 ㅋㅋ
안녕하세요~~! 유튜브채널 G식백과라고 있는데요~~~!!
넥슨 :여보세요?
김성회 : 요즘 유튜브 핫한 채널 뭡니까? 쥐식백과죠 (쥐식백과~)
@@다라이-w7u 목에 핏줄세우면서 전화하는게 상상되서 웃기네요ㅋㅋㅋ
안타깝기 때문에라도 더더욱 이런 사연 다 떼고 그냥 평범하게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그런점에서 기업명이나 게임이름을 안밝히신건 저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동정표 받고 시작한 게임중에 잘 된 게임이 없잖아요..
게다가 요즘은 하도 남 슬픈거 위로는 못해줄 망정 놀리려고 드는 일베같은 애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좀 걱정 되기도 하고...
동정표로 흥한겜 없다는거에 회이트데이 리메이크가 딱 먼저 생각났네요
그냥 넷상 비인격자들의 대표라 나온건데요?
@@金起燦 베충이냐?
남의 고통을 보는게 즐거우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지나가던 베충이 발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이렇게 말을 재미있게 하시는분 처음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까지 보다가 광고나오는데 바로 구독눌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중간까지는 웃기만 하다 마지막까지 보고나니 슬픈영상이네요.. 모든 개발자분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쫒아 온몸을 바치고 계신분들 응원합니다. 모든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어려운 길을 가셨네요..게제동의 나비효과가 아닐런지..저 역시 90년대 게제동에서 꿈을 키우던 중고딩 이였고..성인이 된건 2000년이였습니다. 패키지 게임 만들고 싶었지만..그땐 이미 온라인게임의 시대.. 포스트 리니지를 찍어대던 시절이였구요.. 어렵지 않게 온라인 게임 업계에 입사할수있었죠..
패키지게임은 정말 게제동 키즈들에게는 로망이였습니다.
GP32 나올적만 해도 이걸로 패키지 유지 할 수 있으려나 희망이 있었죠..
그러나 오래 못갔고.. 그러다 몇년후 gpwiz가 나왔을땐 대단했습니다. 출시는 명탠도 기사 나오기 전에 이루어졌었어요. 국내 보단 해외개발자들이 더 좋아했었죠. 앱스토어 개념도 위즈가 먼저라고 보면됩니다. 그때 명탠도 기사가 뜬거고.. 저도 패키지를 할때인가 흔들렸습니다..결과는 어학용 기기로만 인식되어져 갔고.. 게임은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버렸죠.. 참 아까운 플랫폼이였습니다..
아무튼 그 어려운 패키지의 길로 쭈욱 오셨군요..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갠적으로 저는 패키지 게임처럼 엔딩과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한 유저지만 어릴때 부터 다양한 패키지 게임들을 하면서 게임 개발자가 되고싶다는 꿈을 계속 꿨었던 저에게는
정말 게임 개발자에 길이 얼마나 힘든지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사람들이 게임을 보는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면 큰 성공을 했을까요?
게임도 영화처럼 돈을 내고 즐기는
상업 문화인데 안타깝죠..
실패가 가장 무서운 점은 쌓이고 쌓이면 이제 가까운 가족마저도 자신을 믿지않게 된다는 점인듯 싶습니다.
'이제 그만 할때도 되지 않았니?' '언제까지 이러고 살꺼야?'
이런 소리를 듣다보니 결국 포기할 생각도 괜찮다고 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끝까지 동앗줄을 잡고 버티는 이런 분들을 보니 존경스럽다는 생각과
왜 난 저정도로 처절하지 못한건가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
언제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게임 잘 출시됬으면 좋겠네요
개발자들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정도 기술력을 익힐 능력이 된다면 IT업계 다른 전문 분야를 공부해도 준수한 연봉에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으실텐데... 열정 강요나 IT 기술자 천대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겹쳐 지금과 같은 카오스가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디 개발에 장애가 생길만한 요소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세상의 모든 무명 게임 개발자들을 응원합니다.
같은 게임 개발자로서 정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들이었네요 ㅠㅠ 성공하는것은 정말 소수지요. 저도 회사를 세번이나 옮겼지만 전부 자의로 그만 둔 적은 없었습니다. 즐겁게 일하다가도 게임외적인 문제로도 많이 엎어지기도 하더군요. 지금은 좋은 팀원들과 사장님 밑에서 일하며 겨우 입에 풀칠은 하고 있지만... 모든 영세게임회사분들, 장세용 형제님 응원합니다!
자기전에 생각없이 보다가 울컥했습니다.
게임쪽은 아니지만 10년차 웹디자이너라 어느정도 공감이 가면서요. 웃으면서봤다가 표정이 심각해지는 제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제 실패는 아무것도아니였다는것을 깨달았네요. 절망하지말고 더 힘내서 살아야겠다고 느낍니다.모든 IT종사자들 화이팅!
아무관련 없는 나도 탄식하고 한숨쉬면서 봤다.. 당사자는 오죽할까
ㅋㅋㅋㅋㅋㅋ위에 본인 소개하네 ㅋㅋㅋㄱㅋ
먼가 찡하다... 게임개발자 아니라도 그냥 우리가 사는 모습같아서...
그저 힘내라 응원을 해야할지
대한민국의 답없는 꼰대답게, 오지랖퍼답게 실패하는 이유를 또 거들먹거리며 항상 들어서 더이상 듣고싶지도 않을 말들로 사람의 상처를 후벼파면서 내가 꼰대임을 만천하에 알려야 하는지
영상을 보는 내내 꼰대답게 고민했으나
현존하는 게임의 숫자와 성공하는 게임의 숫자를 보면서 힘든 싸움 오랫동안 고생한다고 말씀드리고싶군요. 빛을 보는 날이 곧 오길 바랍니다.
이래서 G식백과 참 좋은것 같습니다.
네 초코우유중독자님
갑분초
다 봤는데 시발 때먹히고 먹고살 길이 막막해 하고싶은 거 하려고 1년간 하루 3시간씩 자면서 본업에 대리운전에 술집에서 알바까지 투잡뛰던 좆같았던 기억 떠올라서 괜히 눈물이 나네요. 게임 개발이 뭐라고. 관둬야지 관둬야지 다른 괜찮은 직장 눈에 들어와도 몇주간 밤 새서 게임 배포 후 켜서 메인메뉴에 깔아둔 브금 흘러나오면 몇년치 묵은 녹이 다 흘러내려가는 그 희열에 오늘도 공부를 하네요.
대단합니다. 보고 배우겠습니다 선배님
@@danielkim582 배우지말아요 ㅠㅠ 더 잘살아야지 ㅠㅠ
@guiding star 그런거겠죠? ㅎㅎ 다들 화이팅입니다.. 좀더 개발자에 대한 처우와 환경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같은 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존경스럽네요. 힘냅시다우리
그 투지와 열정을 응원합니다
게임개발자는 아닙니다만 우연히 제목보고 들어와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있던 열정이라는 범주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얼마나 작은 개념이였는지 깨닫고 갑니다. 보면서 정말 눈물 글썽였네요
우고님 뭐야
아....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가봤는데 이미 마감됬군요.... 금액은 천만원에 못미치고...
안타깝다.... 5만원이라도 동참할까 해서 찾아갔는데....
전 게임 개발자는 아니고 음악을 20년째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주위에 수많은 친구들이 뮤지션들으로 성공 했고 전 아직 성공을 하지 못 했죠 언젠간 내꿈을 이루겠지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나이를 먹고 직장인이 되어서도요 요즘엔 개인 유튜브 채널도 열었어요 음악 홍보를 위해서이기도 하거든요.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드네요. 이세상이 많은 꿈을 가지고 도전하시는 분들이 잘되는 그런 날을 꿈꿔 봅니다 모두 좋은일만 가득 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이시네요
@@Goblin6974 ? 갑자기?
힘내세요
ㅎㅇㅌ
@@Goblin6974 비웃으시네.
왜 비웃는거죠?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감능력' 이 부족한건가요? 사람들은 수많은 시련을 겪고, 그 시련의 과정이 매우 험난하고 힘든 절벽이기에 저도 그런 경험을 하고있는 중이네요.
다른 사람이 하고있는걸 응원해도 못할 망정. 그런데도 비웃는 당신은 말이죠.
*"예술을 감상할 가치따위 없습니다."*
*"당신에게 예술은 사치일 뿐입니다."*
*"전 세계의 모든 음악도"*
*"전 세계의 어떠한 그림도"*
*"당신 앞에서는 그저 사치일 뿐입니다."*
으아... 마지막 트라이를 위해 비약값 영약값 음식값 끌어모으던 그때같다....ㅠㅠ
또 울었어요...ㅠㅠ 진짜, 저도 한때 해외에서 될뻔했지만, 현재는 그냥 일반 회사 다니고있네요... 소소하게 유튜버를 하고있지만, 뭐랄까... 게이머들의 다음꿈은 직접 자기가 하고싶은 게임을 만드는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걸 직접 하시는분들은 성공했든 실패했든, 정말 박수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들어요, 이전에 스타2 광전사막기EX 원제작자한테 허락받고 제작하다가, 일상때문에 포기했는데, 작은거라도 해볼려고합니다. 항상 응원드리고, 김성회님 덕분에 뭐랄까...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 그때 조금만더 신중했다면, 제 실력이 조금만더 나았더라면,조금만더 빨랐더라면, 한명만 더 모집했더라면 생각이 항상듭니다. 간만에 생각에 빠지고 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형제 응원하겠습니다!
광막빅잼 ㅎ
대작팟님?
오오 스투 유저신가용
@@모기기님 인정입니다
@@TSV7 넹
1:51
안되는 리스크가 너무커
= 울트라리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23살 헤딩하며 1인 게임개발 해보겠다고 돈도 투자하고 시간도 투자하면서 이미 반짝하는 창의력이 죽어가는걸 느끼고 1을 가르침 받아도 0.5라도 기억하면 다행일 정도로 멍청한데 그래도 겜돌이로써 직업을 게임 관련으로 갖고싶고 대학 전공 살려 뭐라도 해보겠다는게 이건데 발악하는것도 힘드네요.. 현실에서 실력있고 재능있는 사람들도 무명으로 죽어나가는걸 알았지만 모바일 런칭 게임들의 갯수 얘기가 나오면서 확 와닿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싶진 않네요. 굶어죽어도 하고싶은거 하다가 죽는게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면서 겨우 배채우는것보단 좋다고 아직은 20대로써 패기롭게 말하고 다니거든요. G식백과 김성회님의 영상들 자주 못봐도 한번씩 몰아보며 전부 보고있습니다. 정말 제게 정신적이랄까 정보도 전달되고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제대로 밥벌이 가능해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막판에서도 지지만 찐막 찐찐막 판에서 치킨뜯는 분들 많으세요 반드시 잘될겁니다 화이팅
솔직히 어디까지나 지나가는 유저입장에서 씁니다만, 사회풍조상 IT개발붐 자체가 과연 바람직한 방향이었을지 생각해봅니다. 과거 불법복제로 심한 고통을 겪었던 게임업계, 그리고 지금 정식플랫폼을 통한 체계적인 공급으로 과거의 전례는 찾아볼 수 없을지언정 끝끝내 모바일과 부분유료화, 온라인게임분야만을 고집하는 게임업계 자체가 돌이켜보면 결국 붐이 독이었다고 생각이 들 뿐입니다. 지금 당장 수익이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발생되는 원천수익에 목숨거는 한국게임업계 자체를 볼때, 게임업계 특히 개발자분들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차라리 외국에서 개발자 생활을 하셨으면 어땠을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외국의 유수한 기라성같은 패키지게임들, 즐기는 자세에 있어 게임이라는 자체에 대한 선입견이 거의 없는 외국의 유저환경, 지금 한국 게임업계는 그저 돈되니까 붐타고 솟구쳐버린 그 위상을 그대로 이것도 위력이다 외치는 모습에 지나지 않을런지 싶을따름입니다.
결국 우리 유저들이 입에 담을 적에 욕부터 나오는 개발사들은 대형개발사고, 묵묵히 참고 견디는 개발자들은 그런 욕나오는 개발사들을 따라가야 하는 게임개발업계 환경 자체에서 저는 그냥 열심히 노력하시는 개발자분들, 외국에 진출하셔서 멋지게 성공하시고 우리나라 게임개발환경, 총체적 환경 자체에 대해 변화를 일으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인개발자입니다. 1인사업자로 계속 개발을 해오고 있는데 감정이입이되서 보면서 울컥울컥 하네요 . 게임 출시되면 꼭 알려주세요 구매하고싶어요.
화이팅요!
의리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5년동안 준비하여 게임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었지만, 5번의 회사 부도끝에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고 32살에 기계 엔지니어쪽으로 직업을 바꾸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만 해보고 아~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할뿐 반대로는 생각못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거의 모든게임은 잘된게임 ,투자잘 받은게임, 운좋은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출시조차도 경험못하고 망하는 경우가 수두룩 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운이 제가 좋은것은 게임회사 5군데 다닐동안 자신있게 남에게 얘기 할수 있는 게임이 딱 한개라도 나왔습니다
근데 그 한개마져도 강제 해고를 겪어서 게임이 나왔을때, 그 기분을 직원들과 만끽하지 못했죠.
게임업계가 단순히 경제적으로 어려운게 아닙니다.
연예할 시간도 별로 없고,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정말 노는 시간 줄이면서 자기계발에 몰두 해야되고
퇴근시간도 눈치봐야 되고, 앉아서만 하는일이라 어깨아프고, 허리아프고 엄청난 육체적 노동이 따릅니다
그리고 게임 만드는거 생각보다 재미없습니다
게임이 성공하고 사람들이 잘 봐줘야 재미가 있는거지,
정답도 없는 현실에서 기획자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유아이디자이너 ... 모두 모여 끝도 없는 회의하고 머리아픕니다
다들 고집만 쌔고 이게임이 좋아 저게임이 짱이야 남얘기 안듣고
내성적인 사람들만 가득하여 대화 소통도 대체적으로 어렵습니다
게임업계 일한 4년정도의 시간들 정말 힘든 기억 밖에 없네요
밥안먹고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봐야 8시반정도 되었네요.
그정도가 일찍 집에 도착한거고 야근만 80% 입니다.
일이 너무 나도 많은데에 비해, 결과와 보상은 너무 쪼잔합니다.
커다란 가시 숲을 지나고 나면, 남는것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경력 3년정도 지나면 직업을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상렬씨가 특별 나래이션 해주신건가요?
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
지능안티다 ㅋㅋㅋㅋ
ㅋㅋㅋㅋ앜
ㅋㅋㅋㅋㅋ
겜잘못이지만 성회형은 왠지 좋은사람같아...
이.미.지.세.탁.성.공.중.
옛날엔 그냥 망작겜 똥믈리에..읍읍읍읍
저도 업계 언저리에서 20년 있다가 이제는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게임 방송도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게임 관련 소설을 끄적이는 아재로써 보면서 눈물이 났네요.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20년을 게임 업계 있었고 출시까지 간 게임이 10개나 되지만, 어느 것 하나 성공해보지 못하고 업계를 떠났네요. 장세용 형제의 끝은 부디 해피엔딩이길 기원합니다.
영화 비와당신같은 이야기에요. 헬조선 게임개발자분들 화이팅입니다.
지식백과님도 이런 이야기들(게이머가 보지 못하는 이야기들) 많이 올려주세요
라디오스타 말하시는거?
와..... 게임개발이 이토록 경쟁이 치열한줄 이제야 배웠습니다
게임 하나 하나에 얼마나 고생했을지 ... 20년동안 고생한만큼 무언가 이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이팅 ! 힘내세요
과거의 발자취인 1억이네요...모든걸 끌어모아 거신만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달리고 계신 모든 분들 다들 힘내시길
게임을 안해본 세대가 정책을 맡으면 이런 사단이 일어나는거임
유럽이나 미국 같은데는 정치계에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릴때 게임(이타리 같은거)해본 세대니까 이해는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음...
허.. 이것이 인생이죠. 성공한 사람들의 도전하라는 말 참 무서운 말입니다. 저 역시 도전하려다 그저 참고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열심히 사는 많은 분들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멋진삶을 살아갑시다. 즐거운 인생이 여러분 모두에게 깃들기를.
오늘 이야기는 많이 슬프네요. 한번 보고 다시한번 보면서 눈물을 참 많이 흘렸네요.
열정과 노력이 아무리 넘쳐 흐르더라도 결국 그보다 더 뛰어난 누군가에게 밀려버리는 현실에 장세용 대표에게 뭐라 위로의 말씀도 감히 겁내기는 힘드네요.
언젠간 된다 언젠간 된다라는 그 말이 참 효능을 알 수 없는 암치료제 같은게 남들은 언젠간 된다라는 약물을 자신에게 투여하면서 결국 성공이라는 효과를 얻는데 참 안풀리는 사람은 실패라는 부작용만 계속 얻게 되는지.
인생살이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그렇더라도 또 이 말도 안되는 약물을 또다시 투여하게 되는 인생이란게 참...
그리고 동생분과 회사명을 안밝히신것도 참 좋은 생각이셨네요.
쉽게 얻은 이득은 더 큰 손실을 불러오듯 동생분에게 닥칠 더 큰 좌절을 걱정하신거겠지요.
장세용 대표님도 동생분도 부디 말도 안되는 치료제 투여하면서 언젠가 꼭 성공 이룩하시길 빌겠습니다.
18년 직장다니다 접었는데... 후반부 이력서 정말 눈물 나네요. 이젠 작년부터 기술이라도 배울라고 전전하는데.. 쉽지 안네요. 다들 힘내시길
와... 이 친구 소식을 유투브에서 보고 소름이... 전에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아서 게제동 활동시 잠시 알던 사이였는데요. 반가우면서도 이런 소식을 보니 맘에 참 복잡하네요. 부디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마지막 울컥하네. 욕 먹어가면서 오락실 다니면서, 컴퓨터 사줬더니 오락만 한다고 혼나면서 게임꿈 키우던 아케이드키드 들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네요. 킥스타트라도 함 해 보심이. 마넘나처럼 스샷 주고 먹튀할것도 아닐텐데
내인생은 왜이렇게힘드냐고 한탄하지만 이런분들보면 난 ㅈ도아닌 어리광밖에안되는구나...내일하루도 열심히살아야겠네요
나랑 관련된 일도아닌데...
(그냥 대학생입니다....)
ㄹㅇ로... 돈이 바닥난거야부분에서
울컥하고 눈물맺혔다...
맥주한캔마셔서그런건지
스토리텔링이뛰어나서인지
모르겠다
힘내셨으면좋겠다
성공은 복잡한 이유로 가능하지만 실패는 단순한 이유로...
저는 게임 좋아해서 게임음악 작곡 공부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저도 참 힘든데...개발하시는 분들도 보통 멘탈이 아니시겠어요...현실과 타협할 법도 한데 버티시는거 보면 대단하십니다..무튼
저도 제 음악이 게임 속에서 플레이 되는 그 날 까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할만한 게임이 너무나도 없습니다. 게임이 무진장 런칭되고 경쟁은 치열하다 하지만, 진정 재미있는 게임은 성공하기 마련입니다.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주셔야 성공합니다.
이거 맞는말 같은데 돈이 없어서 그러는거 아니냐...(돈있어도 망겜만드는 넥...)
ㅇㅇ 배그처럼
그렇지 않습니다. 웰메이드라고 하죠 재밌어도 망하는게 엄청 많아요.
운과 마케팅(자금)이 제대로 콜라보가 되야 합니다.
저는 20살에 병특으로 게임 회사 다니고, 병특 끝나자마자 게임 만들어보겠다고 무리하게 창업한 20대 초반의 1인 개발사 대표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정말 모든 내용들이 매우 공감이 가고, 정말 힘든 길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정말 힘든 시기였는데 마지막 말씀 듣고 진심으로 울컥하고 감동해서 좋아요 누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로엠...이다
저도 프로그래머 꿈꾸는 학생으로써, 저분과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셔서 공감이 가네요.
저희 아버지도, 20대 나이에 프로그래머가 되시고, 단순히 아버지는 '컴퓨터는 커품이다' 라고 생각하며, 외국 회사에서도, 취직하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거절하고, '썬 마이크로시스템즈(현 오라클 아메리카)'로 들어가셔서, 서버 관리를 담당하면서, 아는 동료가 백신 프로그램 개발했는데, 판매 담당하라는 부탁에도 거절하셨는데, 그 백신 회사가 결국 잘 되었다고 하셨고(현재는 기업 사장이 사기였나, 뇌물이었나 암튼 망했다고 말씀하셨어요), 다니던 회사는 축소 시키겠다고, 하면서 결국 회사나와서, 동료들끼리 모여, 회사 만들었는데, 워크스테이션에 특화하신 아버지인지라, 워크스테이션 회사를 만드시다가, 동료들간의 마찰로 회사 망하고, 두번째로 '하우서버' 라는 회사로 시작해서, 잡지도 만들고 하셨다가, 현재는 '트루시스'로 회사명을 바꾸면서, 아직도 워크스테이션 만들고 팔고 계십니다. 이제 반백살이 되신 아버지의 뒤를보며, 영상에 나온 동생처럼 지금 중3이 된 저는 아버지가 꾸지 못하였던 꿈을 보여드리기위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꿈과 도전에 한계란 없습니다
힘내세요!! 다 잘될 겁니다
@@박진욱-o1c 감사합니다 ㅠ
@@김락기-q9j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저랑비슷한 아버지를 두셨는데 완전 정반대의 길을 걷고계시네요
마음이 아프다... 비유가 딱 와닫는다 정말.
헤딩팟 개고생 해서 보스방 바로 앞까지 왔는데 물약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사명 : 게임노크
대표 : 장준영
원기옥 게임 명칭 :
텀블벅 모금 8%로 미달
형. 난 지금은 판교쪽에 있는 회사다니는 게임 개발자지만 인디에 대한 꿈이 있어서 한땐 허리띠 끝까지 졸라매면서 몇년간 게임만들고 출시도 했는데 형말대로 진짜 힘든게 이바닥인것 같아. 지금은 직장개발자로 있지만 지금 회사게임이 좀 잘되서 인센좀 두둑히 받았는데 이 밑전으로 또 도전하려고 계속 준비중이야. 어느정도 준비되기 전까진 회사다니면서 준비가 좀 되었다 싶은 시점에 또 달려볼꺼야. 지금 퇴근하고 집오는길에 형 영상 보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왠지 짠하고 눈물이 나네. 나도 왜그런진 모르겠네. 나름 고생좀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슬픈 영상도 아닌데 눈물이 나는게 신기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
젖탱이와 갓챠로 물든 게임판에 갓작을 기대하겠습니다 힙내십쇼
왠지 글을보니 나랑 같은 회사 다니는거같으시네....
@@jakekim4215 그걸 팔아주는 우매한 개돼지게이머들이있으니까 어쩔수없는듯...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판교사는데...넥슨다니시ㄴ나
6:50 게임사 불나는거보다 저게 더 위험한거 아닌가?
개발게임에 노잼이라는 불이난거잖아...
어디 제작사인지는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사연들이니 너무 가슴이 찡하네여..ㅠㅠ
역시나 4년째 껍질을 두드리고 있는 인디 모바일게임 개발사입니다.
고등학교 친구 셋이서 시작한게 기특하게도 아직까지 살아남아있네요..
히트작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떼돈 벌고 싶은 욕심도 있을만 한데,, 취향 끔찍한 기획자 믿고 묵묵히 일해준 다른 팀원들 덕분에 만들고 싶은 게임 부담 없이 만들면서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국의 모든 게임 개발자님들 화이팅입니다! 다들 정상에서 만납시다 :D !!
열정을 언제까지나 응원합니다
어.. 이분 얼마전 영상에서나온 로스쿨 다니신다는 그 분이신가요
@@fgsword 맞는거같아요
허...게임업계가 경쟁도 쎄고 힘들다고 말로만 들어봤었는데 정말 실감이 나는 영상이네요...한국게임 맨날 욕하지말고 저런분들 응원도 해야겠어요
와... 배그 만든 김창한pd님이 17년동안 실패만 했다니 참... 인생 모르는거네요 실력 좋아도 운이 안따르면 안되는거고.. 후우... 영상 잘 봤습니다
똥적화에 실력이 좋은건지는 잘...?
운 좋게 성공해도 대기업들 에게
밀리고 있죠
음.. 근데 아직 배그가 망하지는.. 뭐 망해가고 있긴하지만..
이 영상의 진짜는 11:00 부터 입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정도 준비된 상태면 클라우드 펀딩도 해볼법 할텐데요.
이야기 들으니까 뭘로든 한번 나왔으면 좋겠네요.
클라우드 펀딩은 세월호, 위안부 할머니 팔찌같은 감성부분쪽 아니면 투자받기힘듦
@@꽃피우자중년황혼의인 글쎄요 제가 아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시된 게임들도 꽤 있는데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을것 같애요
@@꽃피우자중년황혼의인 뭔소리임...와디즈같이 플랫폼까지 생기면서 가능성만 있으면 많이 하고 있는데;;;;
@@꽃피우자중년황혼의인 여러 아이디어 제품들이 클라우드 펀딩으로 나오고 있어요!
저도 20개월 인디겜 스타트업에서 인생낭비만 하면서 착취당하다가 출시도 못하고 탈주했죠.
모든게 가짜였던곳..
혹시나 스타트업 가시려는분들은 사장이란 것들은 아무리 한때 친구사이였어도(+ 레알 뭣도없어도) 갑을관계 형성되면 사람 정따위 그저 이용만 하려하니 참고하세요 ㅠ
게임개발이든 뭐든 어떤직업이든 아니다 싶고 잘하지못하고 운도 안따라주면 얼른포기하고 다른길을 알아보는게좋죠 대부분 좋아하는일 하는사람은 없을꺼에요 어쩔수없이 하는거지
지식백과구독하면서 눈물흘릴 거라고 생각도 못했네요...성공하고 싶었고 도전했고 노력했지만 인정받지 못했고...마지막에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서 업계를 떠나게 되었을때 정말 이제 살아가는 것이 막막했고 아직 일하는 동생들이 부러웠고...힘든시간 지나고 지금은 나름 안정을 찾았지만 다시는 게임개발은 못할 걸 알기에 남아있는 미련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살아갑니다...
게이머 입장일 뿐인 제가 봐도 먹먹한 얘기네요. 한숨한번 쉬고.. 잘봤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그래서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게임 관련 학과로 대학교를 진학하여 졸업하고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제 나름대로 수 많은 노력을 했지만 저는 결국 이루지 못했거든요ㅠㅠ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이 영상 보니깐 예전 생각이 나서 감회가 많이 새롭네요. 이번 영상은 정말로 G식백과에서만 다룰 수 있는 좋은 주제였어서 너무 좋았고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게임 개발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밝은 앞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PC 패키지 잘 팔려서 게임 런칭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게임개발자도 아니도 헤비게임 유저도 아닌 평범한 한 사람이지만 오늘 에피소드에는 눈물이 났습니다. 이 힘든 세상에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건투와 성공을 빌겠습니다.
와 진짜 너무 슬픕니다 팡팡울면서 봤네요 모든 게임 개발자분들 파이팅입니다!ㅠㅠ
단순히 게임개발자의 이야기에 국한 된게 아니고.. 진짜 우리들 이야기 네요...
좋은 기업 만나 꼭 게임 출시되었음 좋겠습니다.
부랄따듯해지는 슬픈이야기네요
따뜻한 댓글 고맙읍니다
프사도 그와중에 이번 영상이랑 비슷하네ㅡㅡ
?
저도 이참에 한발빼고 왔습니다 ㅠ
부랄 따뜻해지면 정자한테 안좋을껀데...
학창시절 게임을 많이 못해 본게 한이 되어,
멋도 모르고 대학을 게임개발관련 학과로 지원했었는데요..
채 몇달 다니지도 못하고, 제 적성과 맞지 않다는걸 깨닿고 1년도 채 못채우고 학교를 나왔는데요..
학교를 나오고서 10년도 넘는 지금까지도 방황을 하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 신세네요.
꾹참고 계속 학교를 다녔다면..
제 인생은 어떻게 됬을지...
김성회님의 영상을 보면서 새삼 생각해 보게 되네요.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
한진룡
보통은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ㅎ
어쩌면 저도 게임개발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G식백과 보면서 종종 들어서 감성에 젖어 댓글을 달아보았는데 뜻하지 않은 응원까지 받게되어 얼떨떨 하네요 ㅎ
응원 감사합니다ㅎ
저도 님과 비슷하네요.. 저는 아직 21살인데, 20살에 인서울 4년제사립대학을 갔다가 안맞아서 반수를 하고 더 좋은 인서울학교에 왔지만.. 막상 20살때나 21살때나 학교를 벗어나고 싶고 꿈이 뭘까?하는 생각부터 드네요ㅎ..
MSX가 Machines with Software eXchangeability의 약자라고 나중에 주장은했지만 Apple BASIC과 MS-DOS로 유명해진 Microsoft가 초창기 컨소시엄에 참여했고 그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한 작명임.
노리고 만든 이름이긴 햇네요 ㅋㅋ
정말 저도 비록 아케이드 급이지만 몇년간 많은 게임들을 개발하고 출시하고 유저들에게 욕 드럽게 퍼먹으며 살아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마냥 안좋은 일만 잇엇진 않았고 제가 존경하는 개발자분들게 이런 툴을 어떻게 만들엇냐며 칭찬도 받아봤고 욕먹으며 힘든 시기를 버텨야 했을때 정말 천사같은 분 한명 만나서 응원받으며 무사히 잘 넘겻던 시절도 잇엇네요. 물론 상당히 고전햇던 시간들이였지만, 그와 동시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햇엇던지라 오히려 너무 즐거웟고 후회 하나 없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왜 게임개발자가 처음에 그리고 나중에도 게임이 잘 안풀리는지 그 이유를 (제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려보자면,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게임이 정말 더럽게 재미 없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근데 이걸 본인만 모른다는 겁니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이게 왜 재미없어? 이고 플레이하는 사람 입장에선 이걸 게임이라고 만든거야!@#$% 이런 상황인거죠. 사실 운영이고 서버고 관리못해도 게임성이 좋으면 어찌됫든 유저들이 달라붙어 고인물들이 생겨나 돈퍼주고 리뷰해주고 최소한 숨은 붙어잇을수 잇습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가 게임이 너무 재미가 없다는 것이었죠. 저도 이 딱 한가지 이유때문에 그 몇년동안 그고생을 하면서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욕만 먹고 접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게임을 한창 개발하고 잇는 와중에는 잘 인지가 안되요. 그래서 게임을 만들다까 잠깐씩 텀을 두고 쉬어줘야 합니다. 다른 게임들도 해보고 이리저리 경험하면서 내가 가고 잇는 길이 정확히 맞는건지 가끔씩 멀리 떨어져 보면서 확인해야되요. 지금까지 제가 만들엇던 게임들을 보며, 그때 당시 제가 만들며 했던 생각들과 많이 비교해보곤 합니다. 게임을 만들 당시엔 이부분이 필요없어보이고 , 이렇게 하면 재밋을것 같앗던 부분들이 오랜시간 쉬고 다시 돌아보니 생각해보니 이 부분이 정말 필요햇던 부분이엿고, 이 부분은 진짜 필요없었던 등등 자신의 게임에 잇던 근본적인 문제점이 무엇이엿는지 알게됩니다. 게임제작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전 여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자체적으로 만드는 시간 + 잠깐씩 텀을 두며 자신의 게임개발에 대한 통찰과 감독 = 게임개발시간
그리고 제발 부탁하건데 게임도 장르 나름인지라 지금 개발하는 한 장르만 꾸준히 파주시길 바랍니다. 저 유튜브 동영상에 나온것처럼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정말 답없습니다. 한 게임만 꾸준히 파도 저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무슨 어떻게 다른 장르로 옮길 생각을 합니까. 님 게임이 실패하는 이유는 윗글에 나왓듯이 드럽게 재미없어서지 재능이 없어서니 내 운명이 아니엿어니 그런 문제 때문이 아닙니다. 저 유튜브 영상에 나온 사람이 여러모로 불쌍해보여도 전 오히려 한심해 보이더군요. 저사람에겐 분명히 실패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단지 본인만 몰랏죠. 너무 이곳저곳 들쑤시고 이거좋데 저거좋데 휘둘리며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한다는 명목 하에 얼마나 주관없이 다른사람들에게 휘둘렸을지 안봐도 불보듯 뻔합니다. 죄송하지만 저런 사람들은 게임개발 절대로 성공 못합니다. 앞으로 게임개발을 하실 분이라면 이런 점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걸보니 어둠경로에서 받지말아야겠다는 생각드네요..
우리나라도 위쳐3 같은 게임나오길..힘네세요.
어둠의동굴 걷다보면 빛이나올겁니다.화이팅!
이르면 이른 늦으면 늦은 나이인 29살 청년 입니다. 게임에 대해서 너무나도 많은 관심과 흥미 그리고 사업성, 비전을 바라보고 4년동안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현재 게임기획과 컴퓨터공학 그리고 프로그램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을 보면서 게임업계의 대한 많은 불안감도 가지고 있고, 희망도 보고 있고, 좌절도 보고 있습니다. 저는 남들이 열심히만 하면 된다, 노력하면 성공한다 라는 말보다는 이렇게 게임업계의 현실을 말해주는 채널에 더욱더 애착이 가는듯 합니다. 제가 성공한 개발자가 될지, 아니면 나락으로 떨어질지는 물론 저의 손에 달렸겠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이런 현실을 깨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도 49세엔 성공 하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어제봤던 영상인데, 오늘도 문득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뭐라 위로의 글이라도 적어볼까 했는데, 다시 영상을보니 제 얕은 동정심은 오히려 불편하실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한가지 김성회님께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만약 게임이 잘되면 다시한번 언급해 주세요.
여태 올라온 G식백과 시리즈중에 이게 역대급이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모든 개발자들이 꿈을 꾸고 멀고 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모두가 한번 쯤은 봤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비록 저는 게임 개발자는 아니지만 쥐식백과님의 영상은 정말로 공감 되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 나온 내용과 같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꿈을 향해 달리고 계실겁니다. 모두가 성공하지 못하고 모두가 주목받지는 못하겠죠.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또 걷다보면 길이 있지않을까합니다. 요즘 핫하다는 딥러닝도 당장 90년대 2000년대에는 뉴럴넷의 n자만 나와도 저널에서 출판을 거절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 길을 평생동안 신념하나로 40년간 연구하던 멍청한 혹은 우직한 프로그래머가 새로운 길을 열었죠 ^^.
Hinton 교수는 Perceptron 이론이 사장된 70년대부터 딥러닝 그것이 기계학습의 진정한 길이라는 신념하나로 40년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80년대에 back propagation이라는 희대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자신의 노력을 보상 받는 듯 하나, 그 또한 90년대에 다시 시대의 흐름 속에 묻혔습니다. 그 이후 누구도 딥러닝에 대한 관심을 끊은 뒤 약 20년 후 그는 다시 희대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사양세라고 하지만 누가 압니까? 묵묵히 자신이 걸어오던 길이 오랜 기간에 거쳐 만들어가는 길인지?
5:38
와 이게 국산이었어...?
어린시절에 뭣도모르고 TT칩으로 했었는데 지금와서보니 정말 죄송해지네요.참 재밌게 했었는데.
무명의 도전중인 교육용 웹어플 개발자(게임은 아니지만요)입니다.
같은 개발자로서 이번 내용 정말 정말 흥미있게 봤습니다. 👍
특히 마지막 "수많은 무명의 개발자를 응원합니다!" 멘트에서 유튜브 영상 보면서 거의 최초로 감동했고 바로 다른 영상을 찾아 보게 되었고 공감하는 내용이 많고 흥미 진진해서 구독했습니다.
지난 1년간 1인 프로젝트 하면서 유튜브 볼 시간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흥미로운 G식백과 채널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영상의 주인공 형제분들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잘 나갔다면 같이 교육 게임용 앱 만들자고 제안할 텐데... 지금은 내가 더 쭈구리여서 마음속으로 응원할 수 밖에 없네요;
자금 모금 이런걸로 도와 줄 순 없으려나요?
개발자분들 힘내세요!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 빛🔥이 보일 거라 믿어요.
멋있다. 모든것을 건다. 좋아하니깐. 가슴 떨리게 좋아했던게.... 아련하다. 지금 나는 전혀 다른것으로 입에 풀칠하고 있는데.... 응원합니다. 그말 밖에 못하겠네요
개발자들이 많이 생겨서 무언가 하나라도 더 재밌는 게임이 나왔으면 하지만
한편으론 저정도로 성공은 커녕 밥 벌어먹기도 힘든 직업을 가지는 사람이 더 늘어나길 바라는건 내가 너무 쓰레기같은 생각을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
20년전에 게임개발하다가 몸도 망가지고 이 길은 도저히 답이 없겠다 때려쳤었는데
게임쪽이 정말 각박하죠. 월급 제대로 못주는 회사들도 널렸고
7:05 이 사진을 안다면 당신은 주식인 ㅋㅋㅋㅋ
이 그 뭔 사건이였는데 코스닥 개사기 사건
이게 전설의 루보인가요? 주식안해도 알거같은데.......
옥션에서 실제로 파는거 구경 햇지 1억에 ㅋ ㅋ ㅋ 중고로
예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게임모여서 하던 친구들끼리 게임한번 만들어 보자고 몇명은 프로그램학원가고 전 그래픽관련 공부하고, 한놈은 기획하는거 알아본다고 하다, 결국 캐릭터에 시나리고 좀 나오나... 하다 결국 각자 도생으로 빠이했던기억이.... 정말 처음에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할때가 아직도 생각나네요.(물론 모여서 게임을 더많이 했지만.) 영상 마지막에 좀 울컥하네요 ...(친구들이 가지고 있던 건담백과 모빌슈츠와 전함 그림 오려서 코팅하고 판 만들어서 주사위굴려서하는 게임 만들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슈로대나오더군요...)
저한테는 어디까지나 업계 지망생 입장에서 끝났고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해서 참 다양한 업계에서 근무해봤지만 이 영상을 보고나선 내가 과하게 현실적이었나 이왕 한번 살꺼면 저 형제들처럼 사는게 더 멋지게 사는게 아닌가 시푸면서 괜시리 서글퍼집니다요 네 뭐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 수 없었던 본질적인 열정, 꿈, 독립심, 아이덴티티, 긍지 등 영상에서 다 표현될 수 없었던 모든게 영상과 함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