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학교에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딱 지금 2학년 수료전 준비중인데 디자인이나 디테일에 대해 왜? 라는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할 수 없었고, 뭐가 잘못된건지 어디서 부터 어떻게 디자인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참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꼭 만들어주세요ㅜㅠ!!
에쏘피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처음 아이디어의 영감을 hope for music 영상에서 찾으셨고, 치유라는 주제로 디벨롭하셨잖아요!! 그리고 복제라는 개념, 스푸닝이라는 이미지에서 로봇,건담으로 이어지는 게 정말 새롭고 신기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건담을 토대로 디자인을 구체화시키실 때에도 처음 영감을 떠올리셨던 ‘치유’라는 테마도 계속해서 포함시키며 작업을 하신 건가요?!
안녕하세요 주먹밥쿵야쿵 님!!!이렇게 질문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제 작업에 관련해서 질문 주신 분은 처음이신 거 같아요...관심보여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ㅜㅜㅜ제가 주먹밥님 아이디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제 작업관련해서 좀더 설명을 드릴게요. 영상에서 충분히 설명이 안 된거 같기도 한데...건담보다는 '안드로이드 or 휴머노이드 로봇' 이 치유라는 개념의 최종 디벨롭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담은 이 '안드로이드',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 올랐었던, 즉 안드로이드나 휴머노이드를 표현할 수 있는 여러가지 수단 중 어떤 한 가지였지 치유->복제-> 안드로이드, 휴머노이드-> 건담 이런 프로세스는 아니었어요. 안드로이드 로봇이나 휴머노이드 로봇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어떤 로봇이든 다 디자인 작업에 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다음 작업영상을 참고하시면 조금더 이해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그리고 '치유'라는 컨셉을 계속적으로 담고 갈 것인지 질문하셨는데요...아주 아주 아주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작업하는 사람의 방향에 달렸다고 봅니다. 치유에서 디벨롭되서 뽑아낸 로봇이란 거 가지고만 디자인을 할 것인지 아니면 로봇가지고 디자인을 할 때도 치유라는 개념을 어떻게든 담으려고 할 것인지...디자이너가 결정할 사항이긴 한데요. 저는 로봇의 외형에서 보여지는 특징들을 옷 디자인 소스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 보다는 어떻게든 그 안에서도 치유나 스푸닝의 개념들을 좀 가져가야 하지 않나...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건 주관적인 문제라 이게 옳고 저게 틀리고라고 말하기엔 쪼끔 애매한 부분인거 같긴 하네요...그냥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치유-> 복제-> 로봇 이렇게 아이디어 발전해 왔으니깐 그걸로 끝! 걍 로봇 가지고 디자인 하자 이렇게 하기엔 뭔가가 부족한 느낌...?뭔가가 빠진거 같은 느낌??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네요...그리고 디자인 작업도 현재 그렇게 진행중에 있구요ㅋㅋㅋ추가적인 작업영상들을 더 올려야 하는데...채널 규모가 아직 너무 작다보니...요새는 작업 영상보다는 좀 더 폭 넓게 소통할 수 있는 주제들로 컨텐츠를 올리고 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디자인 작업 다 끝나고 라인업 작업도 다 끝나고 하면 또 작업영상 올리도록 할께요!! 나중에 디자인 공개하게 되면 편하게 코멘트도 달아주시고 의견도 주세요~~:)
esopie TV-작업이야기 헉 정말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에쏘피님 ㅠㅠ 에쏘피님의 접근방법이 너무 신기하고 새로워서 댓글로 꼭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아이디어를 디벨롭하는 에쏘피님만의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주셔서 저야말로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ㅜㅜ 작업 영상을 보면서 에쏘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어느게 옳고 틀리고란 없고, 디자이너의 상상과 자유가 작업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치유’라는 주제에서 휴머노이드와 안드로이드로 이어지는 에쏘피님만의 시각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더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저만의 관점과 생각으로 에쏘피님처럼 멋진 작업을 꼭 완성시켜보고 싶어요!!! 작업 영상 정말 재미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세 번째 작업 영상이 올라오면 꼭꼭 챙겨볼거에요:)!! 치유라는 테마를 건담이라는 요소에 어떻게 녹여내실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요!! 다시 한 번 정성 가득가득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에쏘피님!!
복제 하니까 사다코 생각하세요 사다코 ㅎㅎㅎ 사다코 룩 , 그냥 웃자고 한 얘기 , 건담이 사무라이룩 군장룩 이라 , 그런식으로 하면 모든 룩들이 다 그러한 비슷한 식인데 , 곤충룩 , 어쩌고 저쩌구 룩 , 다 모티브가 존재하는것이죠 , 복제라고 하니까 , 본인을 닮은 시그니쳐 같은 룩은 어떤가요 ? 이 룩을 봤을때 딱 본인이 생각나는 , 샤넬룩이나 얼마전에 돌아가신 그분룩도 존재하난 마당에 , 오히려 다른 의미로 그런쪽으로 풀이해도 , 그런데 이번 시즌이라고 말한 그 후에 동영상들은 존재하긴 한가요 ?
그냥 옷은 뚝딱 만드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걸 창작하는 디자이너의 시각이 신선하고 흥미롭네요 나중에 어떤 디자인의 옷으로 표현될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곧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일본 패션학교에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딱 지금 2학년 수료전 준비중인데 디자인이나 디테일에 대해 왜? 라는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할 수 없었고, 뭐가 잘못된건지 어디서 부터 어떻게 디자인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참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꼭 만들어주세요ㅜㅠ!!
넵넵 제 작업영상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애청해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힘든 타지 생활 늘 화이팅하세요!!:)
@@esopietv5178 감사합니다:)!!
에쏘피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처음 아이디어의 영감을 hope for music 영상에서 찾으셨고, 치유라는 주제로 디벨롭하셨잖아요!! 그리고 복제라는 개념, 스푸닝이라는 이미지에서 로봇,건담으로 이어지는 게 정말 새롭고 신기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건담을 토대로 디자인을 구체화시키실 때에도 처음 영감을 떠올리셨던 ‘치유’라는 테마도 계속해서 포함시키며 작업을 하신 건가요?!
안녕하세요 주먹밥쿵야쿵 님!!!이렇게 질문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제 작업에 관련해서 질문 주신 분은 처음이신 거 같아요...관심보여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ㅜㅜㅜ제가 주먹밥님 아이디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제 작업관련해서 좀더 설명을 드릴게요. 영상에서 충분히 설명이 안 된거 같기도 한데...건담보다는 '안드로이드 or 휴머노이드 로봇' 이 치유라는 개념의 최종 디벨롭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담은 이 '안드로이드',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 올랐었던, 즉 안드로이드나 휴머노이드를 표현할 수 있는 여러가지 수단 중 어떤 한 가지였지 치유->복제-> 안드로이드, 휴머노이드-> 건담 이런 프로세스는 아니었어요. 안드로이드 로봇이나 휴머노이드 로봇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어떤 로봇이든 다 디자인 작업에 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다음 작업영상을 참고하시면 조금더 이해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그리고 '치유'라는 컨셉을 계속적으로 담고 갈 것인지 질문하셨는데요...아주 아주 아주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작업하는 사람의 방향에 달렸다고 봅니다. 치유에서 디벨롭되서 뽑아낸 로봇이란 거 가지고만 디자인을 할 것인지 아니면 로봇가지고 디자인을 할 때도 치유라는 개념을 어떻게든 담으려고 할 것인지...디자이너가 결정할 사항이긴 한데요. 저는 로봇의 외형에서 보여지는 특징들을 옷 디자인 소스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 보다는 어떻게든 그 안에서도 치유나 스푸닝의 개념들을 좀 가져가야 하지 않나...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건 주관적인 문제라 이게 옳고 저게 틀리고라고 말하기엔 쪼끔 애매한 부분인거 같긴 하네요...그냥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치유-> 복제-> 로봇 이렇게 아이디어 발전해 왔으니깐 그걸로 끝! 걍 로봇 가지고 디자인 하자 이렇게 하기엔 뭔가가 부족한 느낌...?뭔가가 빠진거 같은 느낌??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네요...그리고 디자인 작업도 현재 그렇게 진행중에 있구요ㅋㅋㅋ추가적인 작업영상들을 더 올려야 하는데...채널 규모가 아직 너무 작다보니...요새는 작업 영상보다는 좀 더 폭 넓게 소통할 수 있는 주제들로 컨텐츠를 올리고 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디자인 작업 다 끝나고 라인업 작업도 다 끝나고 하면 또 작업영상 올리도록 할께요!! 나중에 디자인 공개하게 되면 편하게 코멘트도 달아주시고 의견도 주세요~~:)
esopie TV-작업이야기 헉 정말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에쏘피님 ㅠㅠ 에쏘피님의 접근방법이 너무 신기하고 새로워서 댓글로 꼭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아이디어를 디벨롭하는 에쏘피님만의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주셔서 저야말로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ㅜㅜ 작업 영상을 보면서 에쏘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어느게 옳고 틀리고란 없고, 디자이너의 상상과 자유가 작업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치유’라는 주제에서 휴머노이드와 안드로이드로 이어지는 에쏘피님만의 시각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더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저만의 관점과 생각으로 에쏘피님처럼 멋진 작업을 꼭 완성시켜보고 싶어요!!! 작업 영상 정말 재미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세 번째 작업 영상이 올라오면 꼭꼭 챙겨볼거에요:)!! 치유라는 테마를 건담이라는 요소에 어떻게 녹여내실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요!! 다시 한 번 정성 가득가득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에쏘피님!!
@@joomeokbob 아이구야...너무나 황송스러운 칭찬을 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ㅠㅠㅠ앞으로도 계속 영양가 높은 컨텐츠로 보답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제 하니까 사다코 생각하세요 사다코 ㅎㅎㅎ 사다코 룩 , 그냥 웃자고 한 얘기 , 건담이 사무라이룩 군장룩 이라 , 그런식으로 하면 모든 룩들이 다 그러한 비슷한 식인데 , 곤충룩 , 어쩌고 저쩌구 룩 , 다 모티브가 존재하는것이죠 , 복제라고 하니까 , 본인을 닮은 시그니쳐 같은 룩은 어떤가요 ? 이 룩을 봤을때 딱 본인이 생각나는 , 샤넬룩이나 얼마전에 돌아가신 그분룩도 존재하난 마당에 , 오히려 다른 의미로 그런쪽으로 풀이해도 , 그런데 이번 시즌이라고 말한 그 후에 동영상들은 존재하긴 한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