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런게 중세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름 이런식의 논리가 성립되게 된 역사도 있는데, 우리가 아는 중세 까는 이야기(정조대, 초야권)가 대부분 그 이후 시기인 계몽 시대에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중세라고 하면 앞뒤 안가리고 까 대었는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사담 같이 애국심을 고취하는데는 좋은 소재들은 다시 발굴 되어 프로파간다의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람을 들자면, 죽을 때 마녀라는 누명을 쓴 잔 다르크가 이후 애국심을 고취하는 소재가 되면서 성녀로 재활용되게 됩니다.(그 프로파간다를 1~2차 세계대전까지 쓰고 지금은 옆의 섬나라에서 얼터화 해서 돈벌고 있죠) 현대적으로 비유하자면,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하고 어느정도 일맥 상통하는게 문명의 붕괴후에도 인간의로써의 선을 지크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게 안되고 퇴화된 기술 탓에 미신과 지식이 구분이 안되는 혼란한 시대에 외계인(무슬림 혹은 몽고군)이 쳐들어오기 까지 한다는게 유럽인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였을 겁니다.
사실 아더왕 전설은 가장 개판인 상황인게, 아더왕 본인은 브리튼인데 어째서인지 그들을 몰아낸 켈트족한테 왕으로 숭상받고 그를 보좌하는 참모 마술사는 드루이드(이미 멸종했다는) 거기에 그와 그의 기사단의 종교는 기독교인데 이들이 만나고 사귀는건 다 지방 신들 혹은 정령 거기에 더 환장하는건 상징물들은 다 왜인지 모르지만 그노시스적인 내용들... 도데체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을 지경이죠.
중세 간통 처벌이 쎌 수 밖에 없는게, 1)결혼서약이 사제 앞에서 신에게 맹세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므로 신성모독. 2)아내가 낳은 아기에게 장차 내 모든 땅, 재산, 권리, 심지어 왕들은 나라까지 물려줘야 하는데, 이게 다른 사람의 씨로 태어난 아기면 대참사. 3)보통 간통이 들키는 과정에서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결국 들키는 경우가 많아서 중대한 거짓말 혐의까지 붙음.
웰메이드 영상이네요. 크리에이터께서도 크게 절감하셨겠지만, 당대 역사에 대한 학술적 연구 성과가 있는 반면, 대중이 향유하는 전혀 다른 역사상(?)도 공존하죠. 물론 역사에 정답은 없으므로 해석의 자유가 있지만, 때론 대중들의 역사상이 무언가를 비난, 혐오, 무시하는 도구로 사용된다면 이를 타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세유럽을 무작정 '야만과 불결'의 시대로 상정하고, 그 시대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무시하는 '역사상' 역시 과거 사람들에 대한 폭력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중이 원하든, 원치 않든 폭력적 방향으로 향유하는 역사상들과 그 가공된 정보들은 비판적 사고로 계속 다듬어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에이터께서는 역사학과 대중의 사이에서 의미 깊은 가교 역할을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영상 제작과 컨텐츠 구성 역시 정말 기대가 됩니다. 참 쉽지 않은 길임에도 열심히 경주하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마음 깊이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정말 사려 깊은 말씀이라 만감이 교차하네요 ㅎㅎ 잘못 알려진 것 또한 이유가 있고, 그것을 신뢰하고 믿는 사람들 또한 그것이 진실이라서 믿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 무너져 깊은 상실감에 빠져있기도 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books.google.co.kr/books/about/The_Medieval_Chastity_Belt.html?id=4jF-DAAAQBAJ&printsec=frontcover&source=kp_read_button&hl=en&redir_esc=y#v=onepage&q&f=false 이 책이 주요 근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글에서 ebook 지원을해서 쉽게 구해볼 수 있어요 벨리포르티스는 필사본들이 굉장히 많아서 Belifortis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 보실 수 있고, 원문이 라틴어로 적혀 있어 읽기가 불가능해서 이를 분석한 논문을 참고했는데.. belifortis를 분석한 논문은 따로 있는데.. 오래전에 제작된 영상이라 참조 문헌이 소실되었네요.. ㅠ ㅠ..죄송합니다..
네 아무래도 자극적인 내용은 언제나 인기였을테니 ㅎㅎ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현상은 아시아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전세계 공통적인 현상이죠 ㅎㅎ..중세를 부정해야 빛이 나던 집단이 있기 때문이죠.. 중세의 이단심문관과 중세의 고문 기구 및 고문 방식에 대해서도 조만간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이것들도 과장되거나 거짓된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ㅠ ㅠ
근데 참고적으르로 천주교 교회법원은 파문, 면직, 정직, 휴양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천주교 교회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라고 쓰여있는 경우는 거의 거짓입니다. 교회법원은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권한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녀사냥이 벌어졌던 건 중세가 아닌 근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이들 알려진 근대의 출발점인 면벌부 사건조차도 사실 엄청 부풀려진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면죄부"란 용어는 일제가 일왕을 천손이라며 숭배하던 시기에 천주교의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들기 위해 Indulgentia라는 단어를 免罪符라고 쓰고 めんざいふ(멘자이부)라고 읽었다고 합니다. 이게 일본 내에 먹혀들 수 있었던 이유가 일본에서 용서는 할복(배를 갈라서 목숨을 바치는 거)였는데도 동아시아는 죄와 벌을 동일시하다보니 바로 먹혀든거라고 합니다. 근데 "면죄부"나 "면벌부"라는 용어를 쓰면 안 되는 이유가 현재에도 가톨릭교회에서 Indulgentia가 있기 때문이에요. 가톨릭교회에서는 "대사"라고 합니다. 정확히 가톨릭교회에서는 고해성사를 보면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그런다고 거기서 끝이 아니고 잠재적인 벌인 "잠벌"이 남아있고 이 잠벌을 보속을 통해 어느정도 갚게 됩니다. 그러나 그래도 잠벌이 완전히 청산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Indulgentia(대사)를 봉헌하게 됩니다. 보통 기도,단식, 자선이었지요. 정확히 어떻게 된 거냐면 舊 성 베드로 대성전이 낡아서 완전히 붕괴될 정도가 되자 그 당시 교황은 기존의 성당을 철거하고 새로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그 때 교황청에서 희년을 선포하게 되고 이 희년에 따라오는 게 Indulgentia(대사)입니다. 이 대사서한에서 기도하고, 단식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선하고 선행하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개인이 원할 경우 성 베드로 대성전 재건축을 위해 기부금을 바칠 수 있다. 단 어려울 경우 단식과 선행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는 현재와 달리 가톨릭 신자가 아무 성당에나 가서 고해를 볼 수 있는 게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교회가 잘못을 한 게 성 베드로 대성전 재건축을 위해 기부금을 봉헌한 사람에게는 "고해특전준허증서"를 준거에요. 이 증서는 고해를 어느 본당에서나 상관없이 받아도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는 전형적인 특혜였지요. 그러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고해특전준허증서를 받기 위해서 성 베드로 대성전에 기부금을 봉헌하는 일이 일어나게 되고 그 틈에 몇몇 대사설교가들이 라틴어로 고해특전준허증서가 쓰여있다는 점을 악용해 "헌금함에 동전이 댕그랑 하는 순간 연옥 영혼이 즉시 천국에 올라간다", "마리아를 강간해도 기부금만 봉헌하면 잠벌이 즉시 사라진다(요하네스 테첼)" 등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서 더 많이 끌어모았던거에요. 물론 이 대사설교가들은 그렇게 부정적으로 얻은 재산 교황청에 보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성 베드로 대성전 기부금을 핑계로 자기 자신 재산 부풀릴려고 정상적인 비용에다가 +알파를 더해서 저랬던거에요. 그래서 교황청에서도 요하네스 테첼에게 경고했으나 요하네스 테첼은 세숫대아 강제판매로 부정 재산을 축적햇고요. 이런 상황에서 종교개척이 벌어졌던 겁니다. 현재는 가톨릭 신자이면 어느 본당에서나 고해성사 볼 수 잇고, 대사에 기부금과 자선 관련 조항은 없어졌습니다.
기술적인 문제 말고도 더 큰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이 당시에는 그런 정밀한 장치(열쇠고리)가 지금처럼 그렇게 싼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과학이 발달하기 시작한 루이 16세의 취미 생활이 자물쇠 만들기라는 건전한(?)취미생활이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보석만큼 돈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사 급여로 과연 그런걸 사는게 가능할지는 좀 생각해볼 문제죠.
이런 영상 만들 땐 끝에 참조 문헌이라도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용을 보니 추측 기반인데, 이 경우 누구의 추측인지도 명시 좀 해주세요. 유튜브에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있지만, 또 동시에, 믿어도 되는지 확신이 안가는 영상도 많이 봅니다. 구독자들이 중세 시대를 확인할 길도 없고 유튜버가 그렇다 하면 당연히 믿어야 하는거 아니쟎아요.
벨리포르티스의 주장은 알브레히트 클라센(Albrecht Classen) 박사의 논문 참고 했었고, 다른 분도 계셨는데.. 영상 제작이 오래되어 자료가 소실 되었습니다. 전반 부에 있는 중세 법률 상식은 제가 따로 공부한 내용은 아니라.. 일일히 참고문헌을 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는 제 영상을 무조건적으로 믿으시라고 영상을 제작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Clover 8님의 댓글과 같은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제작을 하는 거죠 ㅎㅎ.. 말씀처럼 유튜브가 정보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제공하고 있는 이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사고력과 판단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조언해주신 참고 문헌 등록은 추후 영상 제작에 고려해보겠습니다!
@@His_Story 모든 영상이 다 참조 문헌 달려야 한다는건 아니고요,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으니 이 경우에는 ‘어느 유명한 학자의 주장이다’, ‘어떤 참조 문헌에 따르면 그렇다’ 등등의 근거가 있으면 ‘아 그렇구나’ 믿을 수 있을텐데 재미있게 잘 만드신 영상 보면서도 보여주시는 그 추측 논리 만으로는 ‘이거 사실이야?’라는 의문이 여전히 들어서 달아본 댓글입니다. 응답 글 감사합니다.
법률과 당시 관습에 관한 내용은 당시 중세 법률 상식을 기반으로 설명드렸고, 벨리포르티스에 관한 이야기는 알 Albrecht Classen,The Medieval Chastity Belt 박사의 책과 Michael Chidester,The Bellifortis of Konrad Kyeser of Eichstätt의 논문을 참고했습니다. 너무 카더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ㅠ
정조대 첨볼때부터 의문이었던게....저러먄 장실은 어떻게 가지?? 였는데 역시나 실존하지 않았던 물건이었나 보군요.
있어다 해도 고문기구였을듯...
ㅎㅎ네 있었다고 하더라도, 호신용으로 직접 착용하거나, 말씀처럼 고문용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ㅎㅎ
애초에 '진짜 여성차별 500000000배' 이던 시기인데 정조대같은거 채울필요가 있었을 리가 www
@@ecarte931
역사에 근대계몽사상 이념을 넣어서
잘못된 역사관이 더 창궐했죠
중세라는 게 참 재미있어요 중세는 야만스럽다고 흉보면서 중세엔 낭만이 있었다하며 가슴 설레게 하는 시대 ㅋㅋㅋ 참 재미있는 시대입니다. 늘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중세는 묘한 매력을 갖고있죠ㅎㅎ 제가 하고 싶은말을 쉽게풀어서 하시는군요👍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런게 중세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름 이런식의 논리가 성립되게 된 역사도 있는데, 우리가 아는 중세 까는 이야기(정조대, 초야권)가 대부분 그 이후 시기인 계몽 시대에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중세라고 하면 앞뒤 안가리고 까 대었는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사담 같이 애국심을 고취하는데는 좋은 소재들은 다시 발굴 되어 프로파간다의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람을 들자면, 죽을 때 마녀라는 누명을 쓴 잔 다르크가 이후 애국심을 고취하는 소재가 되면서 성녀로 재활용되게 됩니다.(그 프로파간다를 1~2차 세계대전까지 쓰고 지금은 옆의 섬나라에서 얼터화 해서 돈벌고 있죠)
현대적으로 비유하자면,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하고 어느정도 일맥 상통하는게 문명의 붕괴후에도 인간의로써의 선을 지크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게 안되고 퇴화된 기술 탓에 미신과 지식이 구분이 안되는 혼란한 시대에 외계인(무슬림 혹은 몽고군)이 쳐들어오기 까지 한다는게 유럽인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였을 겁니다.
사실 아더왕 전설은 가장 개판인 상황인게, 아더왕 본인은 브리튼인데 어째서인지 그들을 몰아낸 켈트족한테 왕으로 숭상받고 그를 보좌하는 참모 마술사는 드루이드(이미 멸종했다는) 거기에 그와 그의 기사단의 종교는 기독교인데 이들이 만나고 사귀는건 다 지방 신들 혹은 정령 거기에 더 환장하는건 상징물들은 다 왜인지 모르지만 그노시스적인 내용들... 도데체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을 지경이죠.
위생수준 생각하면 그 낭만 마저도 싹 가셔버립니다 ㅋㅋ 그래서 저는 전근대 시대를 창작한 창작물들만 좋아하지 실제 역사의 낭만은 잘 모르겠네요.
@@mason7645 그건 한국도 같아
조선시대 은장도는 여성만 사용하는게 아닌 그냥 돈있는 사람 대부분은 들고 다녔고 남성이 더 화려한 은장도를 찾았다고 한다. 또한 은장도 역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들고 다니는게 아닌 그냥 맥가이버 칼 마냥 줄 같은것도 자르고 뭔가 칼이 필요할때쓰는 그런 칼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뭐랄까 그냥 커터칼인가요
@@cruxbin 화려한 맥가이버 칼에 가깝다고 할수 있네요
@@lph8202 아하 그렇군요 그렇게 보면 남자가 더 화려한 은장도를 찾는게 이상할 건 아니죠
3:40 이부분 굉장히 창의적이고 인상적인 연출이네요
문자의 획을 이용해 이런 연출을 할 수도 있다니 대단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영상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교육자료로 써도 될정돕니다... 최근에 많이 보이셔서 요즘 재밌게 보고있는데 최근 뜨기 시작한 분이시군요... 퀄리티 엄청나십니다.. 혼자 다 만드시는건가요?
네 ㅎㅎ 1인제작이라 ..업로드가 굉장히 느립니다...ㅠㅠ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와 1인 제작이 왠만한 유튜브 스튜디오보다 100배 퀄리티 좋네요. 진짜 대기업 수준.. 대단하십니다!!
엥 당연히 영상은 외주인줄 알았는데..? 대단하시네요...
당시 의처증이 심한 남자의 병적 현상을 상징화해서 책속에 창작한 물건이 정조대라는 거였군요.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ㅎㅎ 쇠로 만들어진 물건이다보니,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현재 남아있는 유물은 전혀 없습니다.. !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려 사용한 도구였나 아니면
여성이 스스로를 지키려 사용한 도구였나 헷갈리네
@@베이비4 영상을 보면 존재하지 않는 물건인거 같습니다만
그게 모든간에 쥰내 야하넹..
중세 간통 처벌이 쎌 수 밖에 없는게,
1)결혼서약이 사제 앞에서 신에게 맹세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므로 신성모독.
2)아내가 낳은 아기에게 장차 내 모든 땅, 재산, 권리, 심지어 왕들은 나라까지 물려줘야 하는데, 이게 다른 사람의 씨로 태어난 아기면 대참사.
3)보통 간통이 들키는 과정에서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결국 들키는 경우가 많아서 중대한 거짓말 혐의까지 붙음.
문제는 간통 처벌보단 남성은 기소대상이 아니었던 점에 있겠죠...전 간통 처벌은 강한게 맞다고 보기에
@@limpid86 2를 위해 결혼제도가 생겼는걸요...
와... 주제와 내용의 구체성, 신뢰성도 너무 뛰어난데, 영상 퀄리티도 대단하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진짜 잘될 것 같은 채널... 영상 퀄리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보자마자 구독 누르고 갑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이런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와 편집도 깔끔한데 내용도 알차네요! 얼른 뜨시라고 구독 좋아요 박고 갑니다~!
오랑님이 오시다니.. 이렇게 누추한 곳에 기이한분이 오셨네요 ㅎㅎㅎㅎ 농담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저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유럽사 덕후라서 ㅎㅎ헿...
@@His_Story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의 이야기 님의 영상 퀄리티로 봐서 금방 뜰 것 같습니다. ㅎㅎ
특유의 시니컬한 나레이션이 정말 개성적이고 매력있으시네요! 내용도 되게 유익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당시 제련수준에 저걸 맨살에 찬다는건 피부병 생기기 딱이죠 하루 이틀도 아니고 ㅡㅡ;;
ㅎㅎ그쵸?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제가 본 역사 유튜브 중에 가장 좋은 퀄리티네요 ㄷㄷ.. 혹시 개인이 제작하시나요? 글고 한 영상당 시간이 얼마나 걸리시는지
시청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현재 1인 제작중이라 오래걸리는 편입니다..순수하게 영상 제작시간만 보면 4~5일 걸리는 것 같네요 ㅎㅎ..영상이 괜찮으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
아, 그렇군요.
정조대라는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걸 보니 공감이 팍 오네요.
그랬을거 같습니다.
특별한 일부의 사안이었을거 같고
이또한 차별과 편견의 소산이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공감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중세시대라는 시대는 차별과 편견이 가득 찬 시대인 것 같아요 ㅎㅎ
영상 퀄리티가 어마무시하네요!! 듣기도 좋아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좋은 영상으로 보답할게요 !
이런 채널이 왜 이제서야 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채널 흥하길 기원합니다!!
채널 성공할것같네요 다루는주제를 표현하는방식이 남다르고 유익하고 재미있고 편집이 참 특별해서요!
이건 학교에서도 역사시간에 가끔씩 틀어서 보여줄만한 퀄리티. ㄹㅇ 재밌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편집도 굉장히 신경 썼다는게 느껴짐. 잘 보고 갑니다.
3:39 와 여기 편집 먼데 ㄷㄷㄷ곧 10만 유투버가 되고 이댓은 성지가 됩니다.
오 이걸 알아봐주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인상적으로 표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부분인데, 보람이 느껴지네요 !
화이팅!!영상 정주행할게요!
진짜 엄청 감탄했네요 ㄷㄷ
@@didgcys682 감동
앞으로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지식해적단 이후 가장 신박한 채널!
시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지식해적단 만세 !
영상 두어개만 보고 바로 구독 박습니다. 영상과 글의 리듬이 좋아요
퀄리티도 너무좋고 50만유튜버 영상같아요.. 재밌게보고 구독했습니다 번창하세요!
와 이거 혼자 만드신거라구여??? 오늘 처음 알고리즘에 떠서 보다가 감탄했는데... 구독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퀄리티 무엇...? 들숨에 떡상 날숨에 대박 나시길..
와우.. 영상 퀄리티가 멋집니다!
곧 떡상할 채널이라 확신합니다!
지식해적단같은 채널이네요 그 채널과 같이 점점 커지길 바라겠습니다
그 채널인줄
웰메이드 영상이네요. 크리에이터께서도 크게 절감하셨겠지만, 당대 역사에 대한 학술적 연구 성과가 있는 반면, 대중이 향유하는 전혀 다른 역사상(?)도 공존하죠. 물론 역사에 정답은 없으므로 해석의 자유가 있지만, 때론 대중들의 역사상이 무언가를 비난, 혐오, 무시하는 도구로 사용된다면 이를 타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세유럽을 무작정 '야만과 불결'의 시대로 상정하고, 그 시대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무시하는 '역사상' 역시 과거 사람들에 대한 폭력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중이 원하든, 원치 않든 폭력적 방향으로 향유하는 역사상들과 그 가공된 정보들은 비판적 사고로 계속 다듬어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에이터께서는 역사학과 대중의 사이에서 의미 깊은 가교 역할을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영상 제작과 컨텐츠 구성 역시 정말 기대가 됩니다. 참 쉽지 않은 길임에도 열심히 경주하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마음 깊이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정말 사려 깊은 말씀이라 만감이 교차하네요 ㅎㅎ 잘못 알려진 것 또한 이유가 있고, 그것을 신뢰하고 믿는 사람들 또한 그것이 진실이라서 믿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 무너져 깊은 상실감에 빠져있기도 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저런게 있었군요...못들어봤는데 말이죠 근데 저걸차고 하루종일 어떻게 있었을까요..그러니까 거짓이겠죠
맞습니다 ㅎㅎ 하루는 고사하고 반나절도 안돼서 벗었을 겁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저거 착용했다간 쇠독 올라서 죽을 듯...
저때도 역시 여성 인권은 존나 바닥이었구나...
여성 인권이 아니라 인권 자체가 없었음
저 때는 아예 인권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준이 아니었음 인권 바닥인게 아니라… 민증이 발급되지 않는 사람 이하 취급 수준…..ㄷㄷㄷ
여성 인권이 아니라 그냥 인권자체가 남자든 여자든 없었는데?
그냥 귀족남자이외에는 다 개돼지 목숨일때죠.
와.... 영상퀄리티가 대박이네....
중세 기준이 너무 우리나라 사람한테 애매모호 한게 사실이죠. 중세,르네상스와 근세를 구분하지도 못하는게 대부분...
영상 제작 근거로 활용된 논문과 같은 문헌들은 어디서 찾아볼 수 있나요? 재밌어서 따로 찾아 읽어보고 싶어요ㅠㅠ
books.google.co.kr/books/about/The_Medieval_Chastity_Belt.html?id=4jF-DAAAQBAJ&printsec=frontcover&source=kp_read_button&hl=en&redir_esc=y#v=onepage&q&f=false
이 책이 주요 근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글에서 ebook 지원을해서 쉽게 구해볼 수 있어요
벨리포르티스는 필사본들이 굉장히 많아서 Belifortis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 보실 수 있고,
원문이 라틴어로 적혀 있어 읽기가 불가능해서
이를 분석한 논문을 참고했는데..
belifortis를 분석한 논문은 따로 있는데.. 오래전에 제작된 영상이라
참조 문헌이 소실되었네요.. ㅠ ㅠ..죄송합니다..
@@His_Story 와ㅠㅠ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전쟁이 하루 이틀만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그 긴 기간을 계속 차고 있는것이 이상하다 싶었더니 거짓이였군
재밌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있었다면 씨바 존나역겨운 물건이다 싶었는데 다행이네. 여러나라의 역사 속 성차별 얘기를 들으면 너무 화가나요. 듣다보면 내가 겪은 것도 아닌데 화만 쌓일 것 같으니까 더 보면 안되겠어요.
영상 너무 깔끔하고 직관적이어서 이해잘돼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봐주세효.....ㅜ ㅜ ..힝
와… 진짜 좋다 이 채널
ㅎㅎ시청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재밌어요^^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미디어에서 중세시대때 이교심문관등의 고문과 고어한 이미지가 어느정도 고착화된 것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네요
네 아무래도 자극적인 내용은 언제나 인기였을테니 ㅎㅎ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현상은 아시아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전세계 공통적인 현상이죠 ㅎㅎ..중세를 부정해야 빛이 나던 집단이 있기 때문이죠..
중세의 이단심문관과 중세의 고문 기구 및 고문 방식에 대해서도 조만간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이것들도 과장되거나 거짓된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ㅠ ㅠ
근데 참고적으르로 천주교 교회법원은 파문, 면직, 정직, 휴양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천주교 교회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라고 쓰여있는 경우는 거의 거짓입니다. 교회법원은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권한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녀사냥이 벌어졌던 건 중세가 아닌 근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이들 알려진 근대의 출발점인 면벌부 사건조차도 사실 엄청 부풀려진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면죄부"란 용어는 일제가 일왕을 천손이라며 숭배하던 시기에 천주교의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들기 위해 Indulgentia라는 단어를 免罪符라고 쓰고 めんざいふ(멘자이부)라고 읽었다고 합니다. 이게 일본 내에 먹혀들 수 있었던 이유가 일본에서 용서는 할복(배를 갈라서 목숨을 바치는 거)였는데도 동아시아는 죄와 벌을 동일시하다보니 바로 먹혀든거라고 합니다. 근데 "면죄부"나 "면벌부"라는 용어를 쓰면 안 되는 이유가 현재에도 가톨릭교회에서 Indulgentia가 있기 때문이에요. 가톨릭교회에서는 "대사"라고 합니다. 정확히 가톨릭교회에서는 고해성사를 보면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그런다고 거기서 끝이 아니고 잠재적인 벌인 "잠벌"이 남아있고 이 잠벌을 보속을 통해 어느정도 갚게 됩니다. 그러나 그래도 잠벌이 완전히 청산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Indulgentia(대사)를 봉헌하게 됩니다. 보통 기도,단식, 자선이었지요. 정확히 어떻게 된 거냐면 舊 성 베드로 대성전이 낡아서 완전히 붕괴될 정도가 되자 그 당시 교황은 기존의 성당을 철거하고 새로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그 때 교황청에서 희년을 선포하게 되고 이 희년에 따라오는 게 Indulgentia(대사)입니다. 이 대사서한에서 기도하고, 단식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선하고 선행하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개인이 원할 경우 성 베드로 대성전 재건축을 위해 기부금을 바칠 수 있다. 단 어려울 경우 단식과 선행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는 현재와 달리 가톨릭 신자가 아무 성당에나 가서 고해를 볼 수 있는 게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교회가 잘못을 한 게 성 베드로 대성전 재건축을 위해 기부금을 봉헌한 사람에게는 "고해특전준허증서"를 준거에요. 이 증서는 고해를 어느 본당에서나 상관없이 받아도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는 전형적인 특혜였지요. 그러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고해특전준허증서를 받기 위해서 성 베드로 대성전에 기부금을 봉헌하는 일이 일어나게 되고 그 틈에 몇몇 대사설교가들이 라틴어로 고해특전준허증서가 쓰여있다는 점을 악용해 "헌금함에 동전이 댕그랑 하는 순간 연옥 영혼이 즉시 천국에 올라간다", "마리아를 강간해도 기부금만 봉헌하면 잠벌이 즉시 사라진다(요하네스 테첼)" 등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서 더 많이 끌어모았던거에요. 물론 이 대사설교가들은 그렇게 부정적으로 얻은 재산 교황청에 보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성 베드로 대성전 기부금을 핑계로 자기 자신 재산 부풀릴려고 정상적인 비용에다가 +알파를 더해서 저랬던거에요. 그래서 교황청에서도 요하네스 테첼에게 경고했으나 요하네스 테첼은 세숫대아 강제판매로 부정 재산을 축적햇고요. 이런 상황에서 종교개척이 벌어졌던 겁니다. 현재는 가톨릭 신자이면 어느 본당에서나 고해성사 볼 수 잇고, 대사에 기부금과 자선 관련 조항은 없어졌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매번 찾아오시는군요 ㅠㅠ 감동..
영상 퀄이 엄청나네요 곧 있으면 떡상 하실듯
생각해보니 위생도 야금술도 개판이었으면 24시간 철강팬티를 입고있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그렇죠 ㅎㅎ 철강팬티라니...끔찍합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아마 나온 이야기가 이거 때문에 독이 올라 죽었다가 주된 이야기 스토리입니다.
3:39 여기 연출 개지려서 처음 딱 보자마자 와 소리 냈다
캬
은장도는 실효성 어쩌구가 아니고 처음부터 무기가 아녔음 즉 칼모양으로 생긴 장식품이었던거임 이걸 호신용으로 써먹은 사건이 좀 있어서 처음부터 호신용으로 만들어진것처럼 오도되는것일뿐
왜 안뜨냐 진짜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꾸준히 하다보면 알아봐주시겠죠!
그러니까 결론은 또 영국이 원인이다 그것이군요. 흠흠
고대시대 : 고구려,백제, 신라
중세시대 : 고려시대
산업혁명 시대 : 조선시대(시대에 뒤처진 국가)
현대시대 : 대한민국
영화 Last duel 이 생각이 나네요
라스트 듀얼 참 재밌는 영화죠 ㅎㅎ 사적 결투에 관한 이야기도 언젠간 만들어 업로드 할 예정이에요 ㅎㅎ
전문성이 느껴지는 영상입니다.
그렇게 봐주셨다니 대단히 감사합니다..ㅎㅎ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초야권에 대해서도 조사해서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상식으론 거짓이라고 들었는데, 팩트가 궁금합니다.
어우 초야권 너무 좋은 소재죠, 꼭 다뤄 보겠습니다 ㅎㅎ
오 ㄹㅇ
야만과 비합리의 시대라고 부르는 중세가 아니라 극도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근대에 더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가장 흔한 착각
로판 시대를 중세라고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끄덕끄덕.. 맞아요 로판이 문제죠. ! 그런데 로판이 뭐죠?
@@His_Story 로맨스 판타지라고 있는데 실제 역사로 파고들면 사실상 말이 안되는 것들 투성이
@@His_Story 로맨스 판타지라고 배경을 존재하지 않는 가상 국가로 설정해둔 장르의 종류입니다
@@His_Story 요즘 웹소설에서 인기있는 장르인데 무늬만 서양 신분제 배경이고 그외에는 다 작가독자맘대로인 장르입니다! 웹소설이라 재미로 읽는 거라
로판배경보면 사실상 피부하얀 오스만제국임
흔한 클리셰중 하나가 권력자의 즉위이후 형제몰살인데 이게 사실 오스만제국 술탄의 특징
ㄹㅇ 그때의 조악한 기술로 만든 저런 걸 차고 다녔다면 쇠독 올라 죽었겠지. 지금처럼 정련된 고급품이 나올 리가 없었으니.
유튜브 등지에서도 중세 = 과거로 쓰여서 산업시대도 중세 고대도 중세 아무튼 중세인 경우도 많죠
3:13 안되요가 아니라 안돼요.
역사를 바로잡는 것도 좋지만 한글도 바로잡아 주세요.
제작에 유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is_Story 의견반영 감사합니다!
채널이 왜 아직 1만이죠? 100만유튜버급인데
정조대 도입이 시급하다
가능한 지문인식으로 풀 수 있도록 해야한다
손지문이 아닌 ㅈ 지문으로만😊😊😊
진짜 정조대가 있었으면 열쇠를 한개만 만들었을까 ㅎㅎ 한개는 주문자에게 판매하고 더 비싼값으로 그의 아내에게 팔지 않았을까? ㅋㅋㅋ
16세기 경,원종님의 말씀처럼 정조대를 비꼬우는 풍자화들이 상당 수 많이 그려졌던 게 팩트죠 ㅋㅋ
정말 존재했다고 하더라도 원종님의 생각처럼 상당히 허술한 장치였을 겁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만한 소형 자물쇠를 만들 수 있는 장인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표준화, 산업공학, 교환부품같은 개념도 없고 동네마다 시곗방이 있는 지금같은 시대랑은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
@@tridish7383 16세기면, 도시 장인 문화가 발전하던 시기라서,'귀족'층의 수요는 맞출 수 있었을거라 봅니다 ㅎㅎ 귀족도 워낙 소수이니.. 다만 말씀처럼 대중들에게 보급하기엔 큰 무리가 있었겠죠!?
기술적인 문제 말고도 더 큰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이 당시에는 그런 정밀한 장치(열쇠고리)가 지금처럼 그렇게 싼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과학이 발달하기 시작한 루이 16세의 취미 생활이 자물쇠 만들기라는 건전한(?)취미생활이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보석만큼 돈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사 급여로 과연 그런걸 사는게 가능할지는 좀 생각해볼 문제죠.
은장도는 자결용, 호신용이 아니라 그냥 맥가이버칼처럼 들고다니는 도구였다고.
그러니까 입냄새나는 사람보고 으아 니 똥먹었나 한게 아름아름 이어져오다가 5백년뒤에 "5백년전 사람들은 똥을먹었데.." 가 되었다는거죠?
사실 정조대라는건 맨처음 등장했을때부터 현재의 용도처럼 그렇고 그런 용도였다지
와 영상 퀄리티 대박이에요
구독합니다 그나저나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들은 다 직접 그리신건가요?
네 직접 그린 것도 있고, 이미지를 따와서 효과를 준 것도 있어요 ㅎㅎ
지식해적단?
412/62/???/2,133
이런 채널을 왜 지금 알았지
퀄리티 좋다...
일찍 찾아와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더 재밌는 영상으로 보답할게요!
쇠로 만든 팬티는 김성모 만화에 나오는 허리 단련을 위한 20kg짜리 강철팬티 아니었나요.
삽화를 직접 그리시는건가요?
더빙도 하고 삽화까지 하시는게 가능하다니..
아니 무슨 불륜은 소설이나 여타소재로 진짜 오래전부터 핫한 소재군요
이런 영상 만들 땐 끝에 참조 문헌이라도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용을 보니 추측 기반인데, 이 경우 누구의 추측인지도 명시 좀 해주세요. 유튜브에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있지만, 또 동시에, 믿어도 되는지 확신이 안가는 영상도 많이 봅니다. 구독자들이 중세 시대를 확인할 길도 없고 유튜버가 그렇다 하면 당연히 믿어야 하는거 아니쟎아요.
벨리포르티스의 주장은 알브레히트 클라센(Albrecht Classen) 박사의 논문 참고 했었고, 다른 분도 계셨는데.. 영상 제작이 오래되어 자료가 소실 되었습니다. 전반 부에 있는 중세 법률 상식은 제가 따로 공부한 내용은 아니라.. 일일히 참고문헌을 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는 제 영상을 무조건적으로 믿으시라고 영상을 제작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Clover 8님의 댓글과 같은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제작을 하는 거죠 ㅎㅎ..
말씀처럼 유튜브가 정보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제공하고 있는 이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사고력과 판단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조언해주신 참고 문헌 등록은 추후 영상 제작에 고려해보겠습니다!
@@His_Story 모든 영상이 다 참조 문헌 달려야 한다는건 아니고요,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으니 이 경우에는 ‘어느 유명한 학자의 주장이다’, ‘어떤 참조 문헌에 따르면 그렇다’ 등등의 근거가 있으면 ‘아 그렇구나’ 믿을 수 있을텐데 재미있게 잘 만드신 영상 보면서도 보여주시는 그 추측 논리 만으로는 ‘이거 사실이야?’라는 의문이 여전히 들어서 달아본 댓글입니다. 응답 글 감사합니다.
김성모 만화에 나오는 20kg 팬티
초야권도 없었다함
정보채널 운영할거면 적어도 맞춤법 정도는 제대로 지키고 올려야...
죄송합니다,다음 영상 제작에 유의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놈의 영국 ㅋㅋ
또국이...ㅋㅋㅋ
간통죄에 피해자와 가해자가 잇나요?
간통죄가 폐기되기 전까지 법리상으로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분이 필요할 때가 많았습니다
피해자 남편
가해자 남친
근데 저 정조대는 말이 안됨 왜냐면 저거 채워 놓으면 볼일 못 봄
거기 필요한 구멍은 있어요
ㅋㅋ 지금도 채워야 함
중세에 대한 야만화는 근대의 산물이죠.
이걸 1인 제작으로 만들었다고요...? ㄷㄷㄷㄷㄷ
영상 관련해서 전공하셨나요?
독학 4년차...비전공입니다ㅠ ㅠ시청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왜곡된 20세기 학설을 아직까지 믿는 사람들보면 한숨만 나옴
중세 서유럽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한데 너무 단순화 해서 보는 사례가...
오
육
@@His_Story 칠
@@son-d9n 팔
@@His_Story 럭키 세븐은 제가 가져갔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son-d9n 중국과 일본에선 8이 행운의 숫자인데..... 죄송합니다.. 한국인이지만 억지 한 번 부려봤어요 ..제가 졌습니다 ㅋㅋㅋㅋㅋ ㅠ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우리나라도 잘못 알려진 과장되고 축소된 왜곡된 역사가 얼마나 많을까?
서경덕 책 읽고 일본에 이런 게 있었다고 주장하는 꼴 ㅋㅋ
ㄸ치는 파라오도 없고 정조대도 없고 도당채 있는 게 머임 ㅠㅠㅠ
가장 중요한 우리의 상상력은 남아있지 않습니까? ㅎㅎ
ruclips.net/video/rf5SCa0NqbM/видео.htmlsi=r0PqedIH6ZTtllxm&t=45
20세기 유물이었네요
1빠
나도 1빠
이승만도망드립도 100년도않돼서 등장했는데
그리스신화도 왜곡되어있는게 있겠지
그럼 지금은 정조대가 필요한 시기인거네요!
의학 같은 것은 고대에 발전했으나 중세에 퇴보했다..
강1철 빤1스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생리를 어떻게 했을런지...저런 도구의 존재가 이해가 안 되긴하네요 진짜 있었으면 착용한 여성 대부분은 죽었지 않았을까요
카더라 통신이네 믿거
법률과 당시 관습에 관한 내용은 당시 중세 법률 상식을 기반으로 설명드렸고, 벨리포르티스에 관한 이야기는
알 Albrecht Classen,The Medieval Chastity Belt 박사의 책과 Michael Chidester,The Bellifortis of Konrad Kyeser of Eichstätt의 논문을 참고했습니다.
너무 카더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ㅠ
아무말 대잔치
아무말 댓글
상차별이라고? ㅋ 그냥 자연스러운거지……
그 자연스러운 걸 이제와서 차별이라고 부르기로 했죠!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지는 죽어도 못입는 철팬티 입히는게 자연스러운거?
@@His_Story 완곡하게 잘 말하시네요
이게 자연스러워지려면 남자도 차야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