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원동력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우울감의 대부분이 슬픔이라는 감정이 아니라 무기력감이라고 하는 것처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대상에 대한 각자의 해답이 자아실현이라는 단어로 바꿔 쓸 수 있지않을까요. 꼭 사회가 말하는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가 되고픈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거 말이예요. 그런 의미에선 자아실현의 욕구는 삶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강의 같습니다 자갈밭과 같은 척박한 세상에서 사람은 삶을 지탱해줄 끈이 반드시 있어야 고통과 시련을 이겨낼 힘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멍~하니 살면 강한 힘이 나오질 않죠 힘이 생기지 않으면 세상의 풍파에서 자신이 쓰러지죠. 건강도 나빠지고 정신도 피폐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자아실현이란 가치가 가장 이상적인거 같습니다. 타인들의 시선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신자체를 이루는것 자체 그것이 사회적인 성공과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세상은 불공평함을 내재한채 태어나고 각자의 기질 개성 성향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의 자아실현의 대상은 스스로만이 가장 깊이 느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성공의 잣대가 아니라, 열심히 사는것 자체 그 순간순간의 자신을 느껴가다보면 결과적 성공에 집착하지않고 좀더 행복하게 살고 삶을 정리하는 순간이 올 때 후회가 남지 않을거 같아요. 태어났다는 자체가 한번 살수 있는 기회를 가진거라고치면 그 생명의 퍼텐셜 에너지를 활활 태우고 죽음으로서 재로 사라질때 삶에 대한 후회가 남지 않을거 같습니다. 자신의 목표는 자기 스스로거 세우는 거고 그 목표는 공공의 선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윗 댓글중에 살인으로서 자아실현을 하는 사람은 어떻하냐 하는데,그것은 자아실현이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타인의 삶을 파괴시키는 모든 행위는 곧 반대로 타인이 자신의 삶을 파괴시켜도 된다는 등가의 명분이 성립됩니다. 그런 비도덕적인거 말고 타인의 삶에 피해가 안되는 것들은 대부분 모든것이 자아실현의 소재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돌탑을 쌓는것도,그림을 그리는것도,아니면 소소하게 텃밭을 가꾸는것도,큰 기업을 일구는것도,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음악을 열심히 하는것도,글을 쓰는것도 세상 이곳저곳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여행하는것도... 모든것들이 자아실현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일도 열심히 하면 그자세가 그것과 통한다 봅니다. 도-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삼라만상 모든것에 도가 있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꾸준히 열심히 사는게 답인거 같은데 그것을 꾸준히 하는게 힘든게 문제인데 그것을 하기위한 삶의 원동력은 살면서 스스로가 답을 찾아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자체에서 자신을 극복해가는 자신을 관찰하고 느끼면서 점점 성장해감을 느끼면 그것만큼 뿌듯하고 행복한 감정이 없을거 같습니다. 번아웃과 무기력증 우울증도 피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사회적 시선에 따라 살게되면 행복하지가 않고 번아웃과 우을증에 빠지기가 쉬운거 같습니다. 타인의 불필요한 간섭에서 자신의 순수한 것을 지키고 살려면 멘탈이 강한것도 중요한 덕목 같습니다
저도 10년 전에 심리학과에서 매슬로우의 위계 상위에 있는 것이 자아실현 이라고 배웠는데 최근 다시 찾아보니 "초월"이더라고요. 심지어 매슬로우는 피라미드 모형을 주장한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욕구의 위계설이나 강도를 주장하긴 했지만 각 단계의 욕구들이 서로 관련성을 갖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슬로우는 처음에는 5단계로 이론을 제시하였지만 이후 8단계로 최종 수정하였습니다. 이때 배움과 심미적 욕구 그리고 초월에 대한 욕구가 추가되었습니다.
메슬로우 5단계 욕구이론을 접할 때마다 1단계부터 다음 단계로 가려면 충족되어야만 순차적으로 간다..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예시 케이스 같이 5단계인 자기실현이 1단계로 역피라미드가 될 수도 있다는 건 처음 알게 되어 그 동안 얕게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네요 ..😅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나 좋습니다. 광팬1인입니다~ 단, 로저스가 말하는 자아실현이란 '나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했고 그 의미는 어떤 것이든 스스로가 선택한 삶이란 것이므로 사회적 성공을 이야기하는 좁은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스스로 소확행을 선택하여 가볍게 사는 것 역시 어떤 개인에게는 자아실현이고 자기성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넓게 보는 것이 더 로저스의 사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과잉긍정에 따른 번아웃은 사회적 가치를 잘못 내재화하여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현대사회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런 현대사회인을 위하여 로저스의 '나 자신으로 살기'를 이해하는 것이 인본주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자신으로 산다는 개념의 자아실현은 꼭 해야하겠지요ㅎ
마라톤을 하는데 전력질주를 하면 안되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뛰어야 되듯이 살아가는것도 너무 과도하게 성공이나 성장하려는 욕구를 향해 달려가는건 좋지 않겠죠... 진짜 문제는 더디고 느린것보다 흥미를 잃는것인데 이게 참 난감한 문제인게 빠르게 가는것도 힘이 들면 흥미를 잃지만 너무 더디고 느린 상황도 흥미를 잃는 원인이 된다는거죠...
헐 넘 재밌당 시리학에 관심은 있었지만 늘 귀찮아서 미루다 우연히 봤는데 마침 또 얼마 전 영상과 관련 지어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있었어서 두 배 속으로 보는데도 쉽게 이해됐던 것 같아요 자아실현이란 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바로 얼마 전에 했던 일도 자아실현이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ㅎㅎ
선생님,,,, 프로이드에 관한 이야기나 책을 보면서 항상 뭔가 문제가 있지 않겠나,,, 또는 결핍된 뭔가가 빠진 듯 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면서 입에서 맴돌던 것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보통의 저 같은 사람은 어떤 무의식이 있을지... 그가 찾아낼 수있을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정신분열이라는 병자들에게서 얻은 지식을 보편화 시킨 것이 온전하리라고 생각지 않았는데 영상을 보면서 심리학이란 것이 되려 사람의 의식을 구속시키는 것,,,획정 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긍정과 부정의 측면에서만 봐도 사람들은 엄청 넓은 스펙트럼의 삶을 사는거 같아요. 초긍정적인 사람도 있고 삶 자체가 어둠과 구렁텅이에 빠져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 필요한 마음의 자세가 다른 것 같아요. 비타민 b2 결핍인 사람과 비타민D 결핍인 사람에게필요한게 각각 다르듯이요
이노무 심리학은 매번 인간을 복잡한 요소로 규정지어서, 이렇게 통합이 안 되는건가도 생각해봅니다. 전 생물이라는게 물질에서 자유로울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생물 전체 통틀어 지배적인 측면이라는 것이 인간에 측면과 다르지 않다라는 것은 부정할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언제한번 스쳐 지나갔던 이야기로 인간은 공감을 추구해야한다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한번 다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매번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ㅠ.
상위욕구라고 하기보다는 잉여욕구라고 하고 싶네요 욕구가 남으면 계속 갈망하는 생리현상 위아래로 볼게 아니라 그냥 욕구 시스템이 욕구는 욕구만을 위해 존재하는 기능적 존재 욕구의 순기능과 악기능을 어떻게 봐야할까? 자아실현이 과연 좋은 기능일까? 기본욕구만 있다면 전쟁도 범죄도 줄어들지 않을까
@@joypraythanks 지능이 아니라 생각이죠 뇌의 상당부분은 생각의 영역이 아니라 신체기능을 위한조직이고 뇌가 과하게 발달되어 생각이라는 부산물이 남아있는거죠 중요한것은 그남은 부분이 주인행세 하고 있고 때론 전체를 망가뜨리죠 암같이 먼저 생각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하고 잘사용하는게 순리인데 그렇게 되면 사회의 상당부분이 바뀌는데 그걸 원치 않는 지식인들이 많다는 거죠
오늘 영상도 굿!! 인본주의 심리학 이어지는 다음으로 이상심리학이란 게 있었다는 게 생각나네요. 매슬로우 이전에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의식주, 생리적 욕구가 해소되면 다른 것에 욕구를 느낀다고 한 말이 의지와 표상에 정리가 돼 있더라고요.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대한 제2 고찰 파트나 의지로서의 세계에 대한 제2 고찰 파트 그 중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상적 자아와 현실적 자아가 일치한 사람이 미친 사람이라는 말에는 동의가 힘드네요. 어떤 일에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가진 것이나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만족할 때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이상적 자아와 현실적 자아의 불일치가 클수록 고통스러운 상태가 됩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안전 확보에 더 많은 것을 추구하므로 생기는 상태인 것입니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부자이다. ㅋㅋ)
진화론적 심리학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행동주의 심리학인지모르겠네요. 스티븐 핑커라는 인지심리학 교수가 쓴 책에서 언뜻 본 것 같은데요. 핑커교수는 언어나 예술, 그리고 인간의 진화론적 적응과 인간 심리의 연관성을 다룬 책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언제 다루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그러진 세상을 똑바로 보고 싶지만 이미 나는 일그러진 세상에 있는데 어떻게 바로 볼 수 있을까요? 똑바로 본다는 이상적인 관점도 정말 똑바른 것인가요? 양자의 세계 같네요 있지만 관측할 수 없는 관측하는 순간 본질이 깨지는 신기합니다. 신학에서 철학과 과학과 여러 학문이 떨어져 나왔는데 다시 신학의 범주로 가려는 듯한 이느낌 엔트로피가 계속 증가하는 쪽으로 진행되듯이 아무리 질서를 바로잡으려고 해도 더 무질서도가 더 커지듯이
@@UCJqIUBcL-2ZeJ2FsrUwT9Ag 그렇게 잘 알았는데도 수없이 많은 피의 강이 흘렀죠. 뭐, 제가 딱히 심리학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그보다는 몇몇 정신과 환자를 위한 필요악이라고 생각하죠. 단지 심리학이란 분야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고 사람을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자아실현이란 말은 좀 애매한 개념같아요. 그냥 어떤 기준으로 삶을 바라보며 살 것인가의 문제인데, 사람마다 중요한 가치가 달라질 수는 있지요. 하지만 가치에도 위계질서가 있기에, 자기를 착취하거나 번아웃될 만큼 몰아부치는 것은 자아실현이 아니라 지나친 자기 욕망의 노예가 되는 어리석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자유는 속박이나 어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또는 어떻게 마음을 먹을 것인지를 선택하는 자유이기에, 인간이 자유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사는 게 더욱더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ㄴㄴ만약 모든 사람이 생존의 욕구만을 가지고 있었다면 쿠데타를 일으키거나 해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최소한의 생명유지장치만을 가지고 삶을 연명할 수 있도록 한 후 최소한의 인원만 가지고 자원 생산하는게 환경적으로 인간 수명을 생각해서도 더 합리적임. 암만 봐도 현대 사회의 각종 서비스업(의료 등 제외)은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음. 그리고 범죄들도.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있고, 그렇다는 거는 우리가 실제로는 자아실현의 욕구도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됨. 매슬로우는 욕구 단계에 위계를 설정했지만, 일정 한계점 내에서는 예외상황이 생김.
적어도 우리의 현상적 장 내에서는 존재하고 있죠. 자유의지는 증명할 수 없는 겁니다. 리벳의 실험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실패한 실험이기도 하고, 애초에 정신이 육체에 간섭하는 데에 딜레이가 있다고 한다면 실험조차도 불가능하죠. 자유의지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여러 가능세계를 동시에 감각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불가능하잖습니까. 어떻게 사람이 죽음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삶을 경험합니까. 하지만 우리 현상적 장은 자아가 존재하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편의점에서 허구한 날 라면 뭐 먹을지 고민하지도 않았겠죠. 그렇다면 우리 현상적 장 내에서는 자아 실현이 가능하다는 거 아닐까요. 비록 우리 자신을 속임으로써 가능해지는 자아실현일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요
@@신동관-s6v 멀지 않아 자유 의지는 허상이다라고 증명되고 결론지어질 날이 곧 닥칠것 같은 내 느낌. 개미들이 여왕 개미와 알들을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것은 페르몬 작용으로 밝혀졌듯이 인간 또한 물리법칙에 이끌려 작동하는데 자유 의지로 착각 하는건 아닌지. 자유 의지가 있다면 우라가 사는 세상, 우주도 3차원으로 존재해야 하고, 반대로 4차원 이상,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차원의 세계가 존재한다면, 다시말해 미래가 이미 존재한다면 자유 의지는 허상이 되겠죠
@@charlesh3100 개미가 알을 지키는 것은 단지 페로몬 작용인가요? 물론 개미는 알의 페로몬과 비슷한 성분을 모래알에 묻혀놓으면 모래알을 지킵니다. 그러나 개미의 주관적 환경세계umwelt에서 모래알은 여전히 알입니다. 페로몬이라는 저분자 유기물은 어떻게 환경세계 내에서 알로 재현될까요? 이것은 역감각 문제라는 유명한 난제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개미는 여전히 자유롭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극단적인 예시를 듭시다. 발생학자들은 예쁜꼬마선충C.elegant의 세포 분화 경로 전체를 밝혀냈습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대의 고성능 컴퓨터를 동원해서 꼬마선충 시뮬레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속 꼬마선충은 같은 조건이 주어지면 실제 꼬마선충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하지만 용량의 한계로 이 시뮬레이션 세상에는 꼬마선충을 제외하면 거의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서 자연상태에 있는 꼬마선충처럼 먹이를 먹거나 알을 낳거나 동면상태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매우 의미없는 질문이란것은 알지만, 이 꼬마선충은 진짜일까요?
삶에서 원동력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우울감의 대부분이 슬픔이라는 감정이 아니라 무기력감이라고 하는 것처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대상에 대한 각자의 해답이 자아실현이라는 단어로 바꿔 쓸 수 있지않을까요. 꼭 사회가 말하는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가 되고픈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거 말이예요. 그런 의미에선 자아실현의 욕구는 삶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동감
동감합니다
정답같음,,, ㅋㅋ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강의 같습니다
자갈밭과 같은 척박한 세상에서 사람은 삶을 지탱해줄 끈이 반드시 있어야 고통과 시련을 이겨낼 힘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멍~하니 살면 강한 힘이 나오질 않죠
힘이 생기지 않으면 세상의 풍파에서 자신이 쓰러지죠.
건강도 나빠지고 정신도 피폐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자아실현이란 가치가 가장 이상적인거 같습니다.
타인들의 시선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신자체를 이루는것 자체
그것이 사회적인 성공과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세상은 불공평함을 내재한채 태어나고
각자의 기질 개성 성향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의 자아실현의 대상은 스스로만이 가장 깊이 느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성공의 잣대가 아니라,
열심히 사는것 자체 그 순간순간의 자신을 느껴가다보면
결과적 성공에 집착하지않고 좀더 행복하게 살고 삶을 정리하는 순간이 올 때 후회가 남지 않을거 같아요.
태어났다는 자체가 한번 살수 있는 기회를 가진거라고치면
그 생명의 퍼텐셜 에너지를 활활 태우고 죽음으로서 재로 사라질때 삶에 대한 후회가 남지 않을거 같습니다.
자신의 목표는 자기 스스로거 세우는 거고
그 목표는 공공의 선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윗 댓글중에 살인으로서 자아실현을 하는 사람은 어떻하냐 하는데,그것은 자아실현이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타인의 삶을 파괴시키는 모든 행위는 곧 반대로 타인이 자신의 삶을 파괴시켜도 된다는 등가의 명분이 성립됩니다.
그런 비도덕적인거 말고 타인의 삶에 피해가 안되는 것들은
대부분 모든것이 자아실현의 소재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돌탑을 쌓는것도,그림을 그리는것도,아니면 소소하게 텃밭을 가꾸는것도,큰 기업을 일구는것도,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음악을 열심히 하는것도,글을 쓰는것도
세상 이곳저곳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여행하는것도...
모든것들이 자아실현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일도 열심히 하면 그자세가 그것과 통한다 봅니다.
도-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삼라만상 모든것에 도가 있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꾸준히 열심히 사는게 답인거 같은데
그것을 꾸준히 하는게 힘든게 문제인데
그것을 하기위한 삶의 원동력은 살면서 스스로가 답을 찾아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자체에서 자신을 극복해가는 자신을
관찰하고 느끼면서 점점 성장해감을 느끼면 그것만큼 뿌듯하고
행복한 감정이 없을거 같습니다.
번아웃과 무기력증 우울증도 피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사회적 시선에 따라 살게되면 행복하지가 않고 번아웃과 우을증에 빠지기가 쉬운거 같습니다.
타인의 불필요한 간섭에서 자신의 순수한 것을 지키고 살려면 멘탈이 강한것도 중요한 덕목 같습니다
"평생을 미루다가 그냥 가는 겁니다"... 포기에 너무 익숙해진 요즘 경각심을 주는 말이네요
여유롭고 한가하게 게으름을 피울 수 있는 경지가 우선.
그 다음은 자아실현의 이상을 쫓든, 유튜부를 즐기든,
각자의 식성에 맞게, 취향에 맞게 살면 될 듯 합니다. 이 또한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니지요.
저도 10년 전에 심리학과에서 매슬로우의 위계 상위에 있는 것이 자아실현 이라고 배웠는데 최근 다시 찾아보니 "초월"이더라고요. 심지어 매슬로우는 피라미드 모형을 주장한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욕구의 위계설이나 강도를 주장하긴 했지만 각 단계의 욕구들이 서로 관련성을 갖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슬로우는 처음에는 5단계로 이론을 제시하였지만 이후 8단계로 최종 수정하였습니다. 이때 배움과 심미적 욕구 그리고 초월에 대한 욕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자아실현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봐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생각해요
내가 나를 모르고 인생살다보면 결국 밑빠진 독에 물붓기
늘 핵심은 끝말에 감동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잊을만 하면 이런 좋은 강의를 올리는 분이 있어 좋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자아실현의 욕구를 대충 추구하며 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예 추구하지 않으면 그것도 그것대로 고통일꺼 같아요.
항상 개괄적으로 쉽게 소개하면서도 적당한 깊이를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실 텐데 심리학의 지형과 인본주의 심리학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유튜브로는 댓글 처음 남기는데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감사합니다.
메슬로우 5단계 욕구이론을 접할 때마다 1단계부터 다음 단계로 가려면 충족되어야만 순차적으로 간다..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예시 케이스 같이 5단계인 자기실현이 1단계로 역피라미드가 될 수도 있다는 건 처음 알게 되어 그 동안 얕게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네요 ..😅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철알못이지만
소크라테스 비트겐 사례보며 생각이 났는데
매슬로 5단계 욕구이론에 비추어 봤을 때
그들은 이 단계를 건너뛴 게 아니라
쉽게 말해 `한 번 거쳐봤기에`버릴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네요ㅎㅎ
영상 너무나 좋습니다. 광팬1인입니다~ 단, 로저스가 말하는 자아실현이란 '나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했고 그 의미는 어떤 것이든 스스로가 선택한 삶이란 것이므로 사회적 성공을 이야기하는 좁은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스스로 소확행을 선택하여 가볍게 사는 것 역시 어떤 개인에게는 자아실현이고 자기성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넓게 보는 것이 더 로저스의 사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과잉긍정에 따른 번아웃은 사회적 가치를 잘못 내재화하여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현대사회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런 현대사회인을 위하여 로저스의 '나 자신으로 살기'를 이해하는 것이 인본주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자신으로 산다는 개념의 자아실현은 꼭 해야하겠지요ㅎ
좋은 결론이네요 ㅋㅋ
대충사는 것도 괜찮다...! 공감합니다
언제 들어도 명쾌한 설명...감사합니다.^^
좋은강의였어요.
자아실현을 놓고 평온해지고싶은 나이가 된듯보입니다.
개인의 에너지에 따라 삶은 다양하댜는것이 맞는것같아요.
대충산다는것.자연스럽게 산다는것.집착을 버리는것.어느덧 열반의 경지네요.
마라톤을 하는데 전력질주를 하면 안되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뛰어야 되듯이 살아가는것도 너무 과도하게 성공이나 성장하려는 욕구를 향해 달려가는건 좋지 않겠죠... 진짜 문제는 더디고 느린것보다 흥미를 잃는것인데 이게 참 난감한 문제인게 빠르게 가는것도 힘이 들면 흥미를 잃지만 너무 더디고 느린 상황도 흥미를 잃는 원인이 된다는거죠...
대충산다는것이 집착하지 않는 삶으로 여겨져 좋아요
늘 감사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
살인이나 잔혹한 짓을 저지르는게 자아 실현인 인간도 있죠...
꼭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개인의 자아실현은 대부분 세상과 맞지않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마지막에. 대충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니요… 엔딩이….;;;;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윤동주, 쉽게 씌여진 시
헐 넘 재밌당 시리학에 관심은 있었지만 늘 귀찮아서 미루다 우연히 봤는데 마침 또 얼마 전 영상과 관련 지어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있었어서 두 배 속으로 보는데도 쉽게 이해됐던 것 같아요 자아실현이란 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바로 얼마 전에 했던 일도 자아실현이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ㅎㅎ
대충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강의가 너무 좋아요~ 설명이 쉽고 이해가 잘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많이 올려주세요^^
다양한 철학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흡음재 설치하시면 더욱 명료한 마이크 수음이 될것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컨텐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저스는 남으로 살지말고 내 감정 잘 표현하고 내 생각 잘 표현하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자아 실현의 단계로 보는 것이 아닐까요? 대충 맘 편안하게 할말하고 공감도 하고 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오늘이 즐거워야 내일을 잘 살 수 있는 법이죠~
와..완전 깔끔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비트겐슈타인이나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두려워했으면서 자기 의지를 관철했다면 그렇겠지만 두려워하지 않았다면 그 욕망은 충족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 해봅니다.
그리고 자아실현의 욕구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진정한 자기자신이 무엇일까 엄청 궁금하네요 그런게 있는가 싶기도하고 살면서 찾아봐야겠어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충 사는 사람이 대충 살라고 말하면 '저 사람 자기 합리화 하네..'라는 느낌이 들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대충 살라고 말하면 뭔가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 저 사람처럼 되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저는 어중간하게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
사람들의 심리체계를 거시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되네요 정말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정신역동이론만 파고 있었는데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네요
이것만을 기다렸당~!
이번에도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다음에는 형태주의하고 합리정서행동도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너무 도움이 되네요~~정리가 딱 됩니다!!감사합니다
선생님,,,,
프로이드에 관한 이야기나 책을 보면서 항상 뭔가 문제가 있지 않겠나,,, 또는 결핍된 뭔가가 빠진 듯 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면서 입에서 맴돌던 것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보통의 저 같은 사람은 어떤 무의식이 있을지... 그가 찾아낼 수있을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정신분열이라는 병자들에게서 얻은 지식을 보편화 시킨 것이 온전하리라고 생각지 않았는데
영상을 보면서 심리학이란 것이 되려 사람의 의식을 구속시키는 것,,,획정 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재밌을 것 같네요!! 잘 보겠습니다~
재밌습니다. 고맙습니다. ^^
와 이걸 13분짜리로 정리하셨네요
대단합니다
긍정과 부정의 측면에서만 봐도
사람들은 엄청 넓은 스펙트럼의 삶을 사는거 같아요. 초긍정적인 사람도 있고 삶 자체가 어둠과 구렁텅이에 빠져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 필요한 마음의 자세가 다른 것 같아요.
비타민 b2 결핍인 사람과 비타민D 결핍인 사람에게필요한게 각각 다르듯이요
Hello vidios goods👍🏾👍🏾👍🏾👍🏾👍🏾👍🏾👍🏾from indonesia
마이크 설정을 바꾸셨나봐요..전에거가 더 크고 잘들렸는데..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잘 세우고 꾸준하게 함으로써 자아 실현을 꼭 해보고 싶은 1인입니다.
단기 성취감으로 뽕을 채우는 것이 꽤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책하나 구매햇습니다.최고입니다.형님
이노무 심리학은 매번 인간을 복잡한 요소로 규정지어서, 이렇게 통합이 안 되는건가도 생각해봅니다. 전 생물이라는게 물질에서 자유로울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생물 전체 통틀어 지배적인 측면이라는 것이 인간에 측면과 다르지 않다라는 것은 부정할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언제한번 스쳐 지나갔던 이야기로 인간은 공감을 추구해야한다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한번 다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매번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ㅠ.
제가 심리, 상담이론 해서 영상 업로드 부탁드린다고 했었는데 올려주셨네요 뭐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선댓 후감 갑니다^^
상위욕구라고 하기보다는 잉여욕구라고 하고 싶네요
욕구가 남으면 계속 갈망하는 생리현상
위아래로 볼게 아니라
그냥 욕구 시스템이
욕구는 욕구만을 위해 존재하는 기능적 존재
욕구의 순기능과 악기능을 어떻게 봐야할까?
자아실현이 과연 좋은 기능일까?
기본욕구만 있다면 전쟁도 범죄도 줄어들지 않을까
잉어~잉어~잉어킹~
동물에게 지능이 1도 없다면 가능할 것 같아요.
@@joypraythanks 지능이 아니라 생각이죠
뇌의 상당부분은 생각의 영역이 아니라 신체기능을 위한조직이고 뇌가 과하게 발달되어 생각이라는 부산물이 남아있는거죠
중요한것은 그남은 부분이 주인행세 하고 있고 때론 전체를 망가뜨리죠 암같이
먼저 생각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하고 잘사용하는게 순리인데
그렇게 되면 사회의 상당부분이 바뀌는데 그걸 원치 않는 지식인들이 많다는 거죠
대충 살기에는 하고 싶은 것이 많고 이왕이면 잘하고 싶네요. 재능도 두루두루 있는 거 같아요.
재주가 많으면 배 곯는다고 하지만 한 우물만 파기엔 인생이 너~~무 지루한데 어떡하죠? ㅋㅋㅋ
사람마다 욕구의 기준이 다르네요.
누군가를 미워해서 앙심을 품고 자신이 파멸에 이르더라도 상대방이 망하기를 바라는 욕망은 어떤 욕망일까요??
복수심도 자아실현의 욕망에서 나온 것일까요?
오늘 영상도 굿!! 인본주의 심리학 이어지는 다음으로 이상심리학이란 게 있었다는 게 생각나네요.
매슬로우 이전에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의식주, 생리적 욕구가 해소되면 다른 것에 욕구를 느낀다고 한 말이 의지와 표상에 정리가 돼 있더라고요.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대한 제2 고찰 파트나 의지로서의 세계에 대한 제2 고찰 파트 그 중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3:35 대신 행동주의 심리학은 외현적으로 관찰가능한 행동을 대상으로 실험했죠
거창한 목표없이 대충사는 것도 좋은것 같다!!
공감 꾸욱하고 가요~~~~^^
넘 잼써요
지루하고 공허한 삶에 붙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동아줄
대충 사는 것. 그래도 열정을 쏟아부을 뭔가가 있는게 좋을 것 같네요. 가령 오분 철학과 같은.
이상적 자아와 현실적 자아가 일치한 사람이 미친 사람이라는 말에는 동의가 힘드네요. 어떤 일에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가진 것이나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만족할 때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이상적 자아와 현실적 자아의 불일치가 클수록 고통스러운 상태가 됩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안전 확보에 더 많은 것을 추구하므로 생기는 상태인 것입니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부자이다. ㅋㅋ)
지난 주 인간 실존의 특징에서 인간의 존재의 특징으로 선택할 자유를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욕구중에서 무엇을 욕망할지도 그 존재를 설명하게 되겠죠?
자아실현의 욕구가 과도해 질 수 있다고 하시는데 각자가 자신의 자아실현을 어떤 것으로 보는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자아실현이 무엇인지 설명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법무아 .... 자아는 없습니다.
자아실현, 자아추구하다 번아웃됩니다. .... 일체개고
그래서 중도적으로 살아라 ... 해탈 열반
1:23 전체 배경
--------------------------------------------------------------------------------------------------------------------------------------------------------------------------------------------------------------------------------------------------------------------------------------------
4:10 매슬로의 욕구 위계이론
8:02 로저스의 자아 실현욕구
What? You guys hoping to see an English comment right?
오늘 썸네일 가면 속 얼굴이 스피노자 썸네일에 나오는 얼굴과 비슷하네요
매슬로의 5대욕구를 접했을때 저걸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당시에 상위 욕구에 대한 욕구는 아예 생각도 없었었다
뉴튼중력이론은 태양계행성의 시간에 따른 위치를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 철학도 그래야함 벌써 수 백년전부터 새로운 개념만으로 만족할 수 없게 됨
철영님 짱.. .🍻🐗🍻🐗🍻🐗🍻🍻🍻🍻🍻🍻
마지막 결론이 맘에 듭니다. ^^;
진화론적 심리학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행동주의 심리학인지모르겠네요. 스티븐 핑커라는 인지심리학 교수가 쓴 책에서 언뜻 본 것 같은데요. 핑커교수는 언어나 예술, 그리고 인간의 진화론적 적응과 인간 심리의 연관성을 다룬 책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언제 다루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26 이건 충족이 끝이 없구낭.....
8:00 칼 로저스
Algum BR?
Algoritmo foi forte kkk
아 상담분야다💓
10:51 맞아요... 로저스의 인간중심상담이 여기서 나오는 건가
아 잘못 쓰여졌네요. 자아실현에 대한 겁니다
나만 음성이 울리나요
porq o RUclips me recomendou isso?
이런 내용도 쓰신 책에 나오나요?
@@5philosophy 아..ㅋㅋㅋ 감사합니다
일그러진 세상을 똑바로 보고 싶지만 이미 나는 일그러진 세상에 있는데 어떻게 바로 볼 수 있을까요?
똑바로 본다는 이상적인 관점도 정말 똑바른 것인가요?
양자의 세계 같네요 있지만 관측할 수 없는 관측하는 순간 본질이 깨지는 신기합니다.
신학에서 철학과 과학과 여러 학문이 떨어져 나왔는데 다시 신학의 범주로 가려는 듯한 이느낌
엔트로피가 계속 증가하는 쪽으로 진행되듯이 아무리 질서를 바로잡으려고 해도 더 무질서도가 더 커지듯이
좋은 강의에 결론이 아쉽습니다..ㅎㅎ
심리학이 웃긴게 무언가 (숫자로)측정하면 무엇인가 (누군가)를 알게되는 것처럼 말한다는 것. 측정하면 아는것인가?
측정안하면 모르는건 확실하죠.
@@tridish7383 문제는 그것도 확실치는 않다는 거겠죠.
@@tridish7383
측정도구가 없었을 때
옛날 사람은 어떻게 사람 심리를 잘 알아 수많은 심리에 관한 소설과 철학서를 남겼을까?
측정안하면 정말 모르는 걸까? ㅋ 사람을 너무 모르네. 그래서 측정을 맹신하게 되고
@@UCJqIUBcL-2ZeJ2FsrUwT9Ag 그렇게 잘 알았는데도 수없이 많은 피의 강이 흘렀죠. 뭐, 제가 딱히 심리학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그보다는 몇몇 정신과 환자를 위한 필요악이라고 생각하죠. 단지 심리학이란 분야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고 사람을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tridish7383
통계의 상하위 15%를 뺀 나먼지 70%를 정상이라고 명명하는데
이 폭력적인 수치를 생각없이 대부분 받아들이기 때문에
측정해도 피의 강은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겁니다.
모두가 철인이 될 수 없으므로.
살아갈 이유 없이 그냥 존재하면 왜 사는 건지 고민에 빠져서 저는 스스로 살아갈 이유를 만듭니다. 나중에야 그런 의지가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 자신의 열정과 분투만큼은 기억하며 살아갈테니까요. 영상 보기전에 한 번 끄적여 봤습니다 :)
10:20 내가 보려고 만든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졸라 찾아봐도 나한테는 자아라고 할만한 것이 없고, 헛된 욕망덩어리뿐이다. 내 자아는 북극이나 안드로메다에 있나보다.
세상에 대한 개념을 많이 주입하세요
3: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아실현이란 말은 좀 애매한 개념같아요. 그냥 어떤 기준으로 삶을 바라보며 살 것인가의 문제인데, 사람마다 중요한 가치가 달라질 수는 있지요.
하지만 가치에도 위계질서가 있기에, 자기를 착취하거나 번아웃될 만큼 몰아부치는 것은 자아실현이 아니라 지나친 자기 욕망의 노예가 되는 어리석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자유는 속박이나 어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또는 어떻게 마음을 먹을 것인지를 선택하는 자유이기에, 인간이 자유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사는 게 더욱더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자아실현 욕구? 보통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의식주해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아실현은 거리가있죠!! 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먹고 사는겁니다!!
먹고사는것보다 사회서 서로간의 존중 배려 양보 사랑 등등 여러가지를 배우게 된다면 자아는 실현되므로 이곳을 나가게됨 그게 실현이 안되니 계속 태어나는것이고
의식주 해결이 생존의 욕구죠. 그게 충족이 되어야 상위 단계인 안전의 욕구가 생기는 거구요.
이때 욕구가 충족된다는 건 심리적인 부분에서 봐야 하겠네요. 무의식이나 지적 수준에 따라서 심리적인 만족도도 차이가 날 것 같구요.
ㄴㄴ만약 모든 사람이 생존의 욕구만을 가지고 있었다면 쿠데타를 일으키거나 해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최소한의 생명유지장치만을 가지고 삶을 연명할 수 있도록 한 후 최소한의 인원만 가지고 자원 생산하는게 환경적으로 인간 수명을 생각해서도 더 합리적임. 암만 봐도 현대 사회의 각종 서비스업(의료 등 제외)은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음. 그리고 범죄들도.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있고, 그렇다는 거는 우리가 실제로는 자아실현의 욕구도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됨. 매슬로우는 욕구 단계에 위계를 설정했지만, 일정 한계점 내에서는 예외상황이 생김.
본인은 그렇겠지만 의식주가 부족해도 자아실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겁니다.
보통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꼭 본인과 같지 않습니다
^^
자아 실현 하려면 자유 의지가 존재해야 되는데, 과연 존재할까. 우리 뇌도 조종 당하고 있다하고, 과학이 발달할수록 동양 철학의 운명론과 만나는 접점인 결정론이 이미 등장했는데.....어쨌든 과학이 빨리 발전해야 철학도 소모적 논쟁없이 시원 시원히 밝혀질텐데.
적어도 우리의 현상적 장 내에서는 존재하고 있죠. 자유의지는 증명할 수 없는 겁니다. 리벳의 실험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실패한 실험이기도 하고, 애초에 정신이 육체에 간섭하는 데에 딜레이가 있다고 한다면 실험조차도 불가능하죠. 자유의지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여러 가능세계를 동시에 감각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불가능하잖습니까. 어떻게 사람이 죽음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삶을 경험합니까. 하지만 우리 현상적 장은 자아가 존재하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편의점에서 허구한 날 라면 뭐 먹을지 고민하지도 않았겠죠. 그렇다면 우리 현상적 장 내에서는 자아 실현이 가능하다는 거 아닐까요. 비록 우리 자신을 속임으로써 가능해지는 자아실현일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요
@@신동관-s6v 멀지 않아 자유 의지는 허상이다라고 증명되고 결론지어질 날이 곧 닥칠것 같은 내 느낌. 개미들이 여왕 개미와 알들을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것은 페르몬 작용으로 밝혀졌듯이 인간 또한 물리법칙에 이끌려 작동하는데 자유 의지로 착각 하는건 아닌지. 자유 의지가 있다면 우라가 사는 세상, 우주도 3차원으로 존재해야 하고, 반대로 4차원 이상,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차원의 세계가 존재한다면, 다시말해 미래가 이미 존재한다면 자유 의지는 허상이 되겠죠
@@charlesh3100 개미가 알을 지키는 것은 단지 페로몬 작용인가요? 물론 개미는 알의 페로몬과 비슷한 성분을 모래알에 묻혀놓으면 모래알을 지킵니다. 그러나 개미의 주관적 환경세계umwelt에서 모래알은 여전히 알입니다. 페로몬이라는 저분자 유기물은 어떻게 환경세계 내에서 알로 재현될까요? 이것은 역감각 문제라는 유명한 난제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개미는 여전히 자유롭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극단적인 예시를 듭시다. 발생학자들은 예쁜꼬마선충C.elegant의 세포 분화 경로 전체를 밝혀냈습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대의 고성능 컴퓨터를 동원해서 꼬마선충 시뮬레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속 꼬마선충은 같은 조건이 주어지면 실제 꼬마선충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하지만 용량의 한계로 이 시뮬레이션 세상에는 꼬마선충을 제외하면 거의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서 자연상태에 있는 꼬마선충처럼 먹이를 먹거나 알을 낳거나 동면상태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매우 의미없는 질문이란것은 알지만, 이 꼬마선충은 진짜일까요?
@@charlesh3100 그게 물리법칙이든 뭐든 간에 우리가 실제로 그렇게 감각하고 있다면. 물자체는 어떨지 몰라도 현상계에서는 존재하는 겁니다
@@charlesh3100 각종 공포반응은 도파민분비에 의한 것이라 하죠. 그렇지만 공포라는 감정이 거짓인 것이 아닙니다. 공포는 현상계에서는 존재합니다. 물자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좋은데 결론이 이상합니다. 착취나 번아웃이 되는 자아실현은 자아실현이라 할수 없는것같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 참호속에서글을 썼다는것은 그것이 즐거윘기 때문이 아닌까요?
자아실현의 모습은 창조이자 사랑으로 행복한 상태입니다^^
ㅎㅇ
개같은 세상.. 피 맺히는 음악..ㅋ
마이크좀 바꿔야겠다 뚝딱아
심리학은 이놈이건 저놈이건 똑같은 이야기를 말만 바꿔서 하는 것 같아요. 되먹은 사상이나 과학기술이라기보다 약장수 필요악이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