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2년차 입니다. 가족이 먼저 5년을 밴쿠버에서 유학하고 영주권을 받아 토론토에 정착했습니다. 5년 기러기생활 하면서 간접적으로 가족으로부터 여러가지 캐나다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준비했던게 그나마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지적했던 내용들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꿈과 현실을 잘 파악하여 현명한 이민을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현지에서 적응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과감하게 현지 사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정보도 많이 생기고 더 좋은 직장도 생깁니다. 연봉 5만불을 받느냐 10만불을 받느냐는 얼마나 캐나다 사회에 깊숙이 들어가느냐에 대한 차이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도 개인사업해서 많이 버시는 분도 많지만, 자본없이 급여생활로 생활을 유지하려면 캐나다 사회의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국을 떠나 산다는 것 자체가지금 상황보다 열악하게 된다는 것을 감수하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고민과 결단을 한 뒤에 흔들리지 않아야 할 용기가 필요한 것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사는 분들이야말로 존경스럽다 생각합니다. 23년 워홀 신청 합격하고 24년 올해 떠날 예정입니다. 20대때는 알바+해외 휴가 1년짜리 간다 치고 간다간다 하다가 경력 쌓아야하니+돈 모아야 하니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이제서야 가네요. 기대가 안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최대한 많은 기대는 내려두고 갈 예정입니다. 뭐 가서 어쩌다 잘 적응하면 다른 길이 또 펼쳐지겠죠? 끝나고 돌아올 구석도 있고. 저도 기회가 된다면 영주권은 따보고싶네요. 이민하신 분들의 평안한 인생을 응원합니다. 애기가 넘 귀여워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님께서도 늦었다 생각치 마시고 현재 선택한 일에 후회남지 않게 최선을 다 하셨으면 합니다. 저또한 30대초반..어찌보면 늦은나이에 영어가 배워보고 싶어 떠났던 6개월간의 호주어학연수가 영어뿐만 아니라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었습니다. 어찌보면 그때의 그 자산이 지금의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준건지도 모르지요. 아무쪼록 잘준비하시고 앞으로 펼쳐질 앞날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찐내용이네요.. 이민 준비할때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와서 또 무지 후회한다는거.. 역이민하려해도 여의치 않다는거... 이도 저도 아닌사이에 애들 커가고 더 꼼짝 못한다는거.... 그러다가 세월다 간다는거...그런데요, 뭐 인생 사실 이리사나 저리사나 나중에 가서 정산해보면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날그날만 생각하며 삽시다. 비교도 하지말고, 내가족 챙기며, 내 자신 챙기면서... 마음과 몸 모두.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보통 AIP 로 진행할 경우 랍스터 손질이나 작은 배 유리섬유 붙히는 일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누구나 똑같이 받게되는 급여에 대해서도 영상 올려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주공사에서 말하는 월급말고 실질적인 월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랍스터가 안들어올때는 일이 없어서 출근을 안한다고 들어가지구요 ㅠㅠ
무턱대고 2년전 관광비자로 들어와, 미 장거리 운전하고 있습니다. 전 뉴브런즈윅이고요. 영주권 신청하려니 경력은 됐는데 영어점수가 없어 지금 휴가내고 한달째 셀핍 공부중 멍하니 있다 우연히 영상을 봤네요. 충분히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가족과 함께 온 분들은 정말 월 비용이 상당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이민온지 3년 다되가네요. 온타리오는 13프로에 재산세가 (예)4억집이면 연5백 듭니다. 것도 헉 하죠..모든게 다 비쌉니다. 소고기빼고 ㅡ.ㅡ 전 영주권 받는데 약2년 걸렸어요. 그것도 신랑이름으로 잘못나와서 다시 서류 제출했어요. 여기 공무원들은 일안합니다. ㅎ 시스템 한국보다 많이 느리고 가끔1990 년대에 멈춘것도 같아요. 살다보면 포기해서 살아집니다. 외식못하고 다 해먹고 의사 못만나고 타이레놀 먹고..ㅎ 존버하시길!!!!
이민 12년차 입니다.
가족이 먼저 5년을 밴쿠버에서 유학하고 영주권을 받아 토론토에 정착했습니다. 5년 기러기생활 하면서 간접적으로 가족으로부터 여러가지 캐나다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준비했던게 그나마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지적했던 내용들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꿈과 현실을 잘 파악하여 현명한 이민을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현지에서 적응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과감하게 현지 사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정보도 많이 생기고 더 좋은 직장도 생깁니다. 연봉 5만불을 받느냐 10만불을 받느냐는 얼마나 캐나다 사회에 깊숙이 들어가느냐에 대한 차이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도 개인사업해서 많이 버시는 분도 많지만, 자본없이 급여생활로 생활을 유지하려면 캐나다 사회의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지난 시간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캐나다 생활 하시고..저 또한 후회 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와.. 진짜 리얼 그 자체네요😮 기대됩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름 경제적으로
이민하신거 같아요.
애기가 어린거보니,
젊은분같으신데,
많이 쓰이는 기술배워서,
좋은직장 잡으시고,
행복한 캐나다 생활
하세요.
네..저희는 다른분들에 비하면 조금은 나은 것 같습니다. 워낙 힘들게 이민 오신 분들도 많이 봐서..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힝~~~~아기 목소리에 눈물 찡😢
그렇죠?? 저도 맘이 찡 하답니다.ㅠㅠ
자국을 떠나 산다는 것 자체가지금 상황보다 열악하게 된다는 것을 감수하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고민과 결단을 한 뒤에 흔들리지 않아야 할 용기가 필요한 것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사는 분들이야말로 존경스럽다 생각합니다.
23년 워홀 신청 합격하고 24년 올해 떠날 예정입니다. 20대때는 알바+해외 휴가 1년짜리 간다 치고 간다간다 하다가 경력 쌓아야하니+돈 모아야 하니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이제서야 가네요.
기대가 안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최대한 많은 기대는 내려두고 갈 예정입니다. 뭐 가서 어쩌다 잘 적응하면 다른 길이 또 펼쳐지겠죠? 끝나고 돌아올 구석도 있고. 저도 기회가 된다면 영주권은 따보고싶네요.
이민하신 분들의 평안한 인생을 응원합니다. 애기가 넘 귀여워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님께서도 늦었다 생각치 마시고 현재 선택한 일에 후회남지 않게 최선을 다 하셨으면 합니다. 저또한 30대초반..어찌보면 늦은나이에 영어가 배워보고 싶어 떠났던 6개월간의 호주어학연수가 영어뿐만 아니라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었습니다. 어찌보면 그때의 그 자산이 지금의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준건지도 모르지요. 아무쪼록 잘준비하시고 앞으로 펼쳐질 앞날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찐내용이네요.. 이민 준비할때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와서 또 무지 후회한다는거.. 역이민하려해도 여의치 않다는거... 이도 저도 아닌사이에 애들 커가고 더 꼼짝 못한다는거.... 그러다가 세월다 간다는거...그런데요, 뭐 인생 사실 이리사나 저리사나 나중에 가서 정산해보면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날그날만 생각하며 삽시다. 비교도 하지말고, 내가족 챙기며, 내 자신 챙기면서... 마음과 몸 모두.
네, 고맙습니다. 진심 어린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1 돈 2 세금 3 영어 4 건강 5 유뚜쁘하지 말고 자기계발 또는 휴식
네..조언 고맙습니다~^^
가족 모두 이민 올거면 대도시 주변 위성도시나 에드몬튼 같은 규모의 도시를 겨냥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캐나다 대도시는 살기 힘듬.
@@cosmicgazillionaire7500 물론 나중에는 여러이유들로 인해 큰도시로 이사하겠지만 지금 저희는 이 야머스를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canada_silverwave 와우, 노바스 주 서쪽 끝에 있는 마을이요? 핼리팩스까지 차로 3시간인데 한국식품 구매하려면 힘드시겠네요.
@@cosmicgazillionaire7500 네, 맞습니다. 알고 계신 그곳입니다. 물론 여기서 할팩까지 꽤 멀죠.ㅎㅎ 그래서 한번 가면 한국 식자재를 넉넉히 사옵니다. 근데 그것 말곤 딱히 갈 이유가 없어서..가끔 여행 삼아 가는 기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보통 AIP 로 진행할 경우 랍스터 손질이나 작은 배 유리섬유 붙히는 일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누구나 똑같이 받게되는 급여에 대해서도 영상 올려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주공사에서 말하는 월급말고 실질적인 월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랍스터가 안들어올때는 일이 없어서 출근을 안한다고 들어가지구요 ㅠㅠ
안녕하세요..질문 주신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기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아 댓글로 대신 답변 하겠습니다. 다만 글이 길어 질 수 있으니 메일을 보내주시면 그쪽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무턱대고 2년전 관광비자로 들어와,
미 장거리 운전하고 있습니다.
전 뉴브런즈윅이고요.
영주권 신청하려니 경력은 됐는데 영어점수가 없어 지금 휴가내고 한달째 셀핍 공부중 멍하니 있다 우연히 영상을 봤네요.
충분히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가족과 함께 온 분들은 정말 월 비용이 상당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운전일 하시는군요..힘드시겠어요..ㅠ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담히 풀어주셔서 너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목소리너무 좋으십니다ㅎㅎ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가고싶네요ㅠㅠ 캐나다생활을 응원합니다!:)
현실아재님도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9년전 2015년에 저도 딸아이가 한살일 때 캐나다 이민왔는데 참 공감이 되네요. 돌이켜보면 처음 1~2년은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서 돌아가야하나 정말 많이 고민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네, 맞아요..물론 저보다 더 힘든 분들도 많겠지만 금전적으로 조금 당황스럽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랑 와이프만 두고 온 것도 마음이 좋지 못하구요..아무튼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파이팅합시다!! 좋은날도 있겠죠
네. 열심히 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있을겁니다.^^
참 가장 중요한것..아프지마세요, 의사만나기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의료비 공짠데 차라 돈 종 받고 진료받고 싶습니다..피 철철 흐르지 않는이상 타이레놀 로 때웁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그저 아프지 않길, 다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저희도 15년전 2살 3살 애기들 아플까봐 너무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국에서 처럼 자주 안아파서 항생제 한번 안먹였네요. 아이들이 이제 고3. Ubc1학년인데 엄마아빠 고생해서 시민권따게 해줘서 고맙다할때 그나마 다행입니다.
@@미니똘-k3t 많은 분들이 여기 오셔서 애기들이 한국보다 덜 아팟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애기도 그래야 할 텐데요..자식들이 부모의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표현 한다니 뿌듯하시겠습니다.^^
이민온지 3년 다되가네요. 온타리오는 13프로에 재산세가 (예)4억집이면 연5백 듭니다. 것도 헉 하죠..모든게 다 비쌉니다. 소고기빼고 ㅡ.ㅡ
전 영주권 받는데 약2년 걸렸어요. 그것도 신랑이름으로 잘못나와서 다시 서류 제출했어요. 여기 공무원들은 일안합니다. ㅎ 시스템 한국보다 많이 느리고 가끔1990 년대에 멈춘것도 같아요.
살다보면 포기해서 살아집니다. 외식못하고 다 해먹고 의사 못만나고 타이레놀 먹고..ㅎ
존버하시길!!!!
ㅎㅎ 온타리오도 만만치 않군요. 저도 지금 느림의 미학(?)에 적응하는 중이며, 그저 안 아프기만을 바랄뿐입니다.ㅋ 그나마 영주권을 빨리 받은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힘내요!!^^
이민 싸게잘하신듯합니다. 더힘들게 돈더많이 드신분들 생각하시며 하루하루 적응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유학후이민 해서 님보다 더들었습니다 ㅎ 캐나다의 긍정적인면을 많이 보시길
@@kevinkim2486 네. 저희는 나름 잘 풀린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여전히 저는 캐나다에 온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