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 위대한 고전 명작을 올려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 이게 한글 자막본도 있는 모양이네요. 유투브에서 저화질 영어 자막본으로만 봤는데...헐리웃 영화 라던가, BBC 혹은 미국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만든 트로이 전쟁 관련 시리즈들은 너무 원작 왜곡과 캐릭터 오류가 심해서 도저히 못 봐줄 정도죠. 1977년 그리스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트로이 전쟁 관련, 그나마 수천 년 전의 고전 원전에 충실하게 만든 작품이라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이건 호메로스의 위대한 서사시 는 아니고, 그리스 3대 비극 시인 에우리피데스의 를 토대로 만든 거지만요. 아킬레스가 원전에서 붉은 빛이 도는 금발에, 저 당시 15세로 설정된 것에 비해 나이도 꽤 많아 보이는 흑발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나, 저 시대에는 전사들이 말을 직접 타고 다니는 문화가 아니고, 말은 전차를 끄는 데만 동원되고 전투는 보병들로 이루어졌는데 아킬레스가 말을 타고 등장하는 고증 오류, 이피게네이아가 뜬금없는 숏컷 헤어로 나온 점은 아쉽지만, 그 외에는 정말 훌륭하게 원전을 구현했습니다. 역시 레몬씨네님 영화 선정과 리뷰가 최고네요! 덕택에 즐감합니다. 행복한 3월 되세요. ^^
이피게네이아는 결국 아르테미스 여신의 가여움을 사 제물은 암사슴으로 대체되고, 여신이 자신의 신전으로 데려가 여사제로 삼죠…영화에서 아가멤논이 본 것이 제발 이피게네이아의 시신이 아니길…ㅠㅠ 아가멤논 이 바보야…클리타임네스트라의 절규가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던 영화네요ㅠㅠㅠ
앗 이 위대한 고전 명작을 올려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 이게 한글 자막본도 있는 모양이네요. 유투브에서 저화질 영어 자막본으로만 봤는데...헐리웃 영화 라던가, BBC 혹은 미국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만든 트로이 전쟁 관련 시리즈들은 너무 원작 왜곡과 캐릭터 오류가 심해서 도저히 못 봐줄 정도죠. 1977년 그리스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트로이 전쟁 관련, 그나마 수천 년 전의 고전 원전에 충실하게 만든 작품이라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이건 호메로스의 위대한 서사시 는 아니고, 그리스 3대 비극 시인 에우리피데스의 를 토대로 만든 거지만요. 아킬레스가 원전에서 붉은 빛이 도는 금발에, 저 당시 15세로 설정된 것에 비해 나이도 꽤 많아 보이는 흑발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나, 저 시대에는 전사들이 말을 직접 타고 다니는 문화가 아니고, 말은 전차를 끄는 데만 동원되고 전투는 보병들로 이루어졌는데 아킬레스가 말을 타고 등장하는 고증 오류, 이피게네이아가 뜬금없는 숏컷 헤어로 나온 점은 아쉽지만, 그 외에는 정말 훌륭하게 원전을 구현했습니다. 역시 레몬씨네님 영화 선정과 리뷰가 최고네요! 덕택에 즐감합니다. 행복한 3월 되세요. ^^
작품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감사합니다 ^^
오~지식 하나 늘었네요. 이런 분들 멋져!
덕분에 귀한 작품을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이피게네이아는 결국 아르테미스 여신의 가여움을 사 제물은 암사슴으로 대체되고, 여신이 자신의 신전으로 데려가 여사제로 삼죠…영화에서 아가멤논이 본 것이 제발 이피게네이아의 시신이 아니길…ㅠㅠ 아가멤논 이 바보야…클리타임네스트라의 절규가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던 영화네요ㅠㅠㅠ
이피게니아 여배우 13살 때 모습이네.
여신 그 자체 😍
이피게니아 너무 이쁘네~~
원전? 에 충실한 영화가 에전에 더많았던듯합니다.
각색이라면서 너무 말도 안되게 비틀어버리는것도 없고
짜증나는 PC질도 없고
영화분위기를 보니까 갑자기 "아르고호 탐험" 영화가 떠오르네요
영화제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았지만 분위기/제작연대는 비슷할듯합니다
그리스 고전을 간만에 영어가 아닌 그리스 원어로 된 영화를 보니 참으로 실감이 난다.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
그리스에 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는데요,
간혹, 어쩌다 한 명 정도
이피게니아 같은 아이들을
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는 왜 이 나라가
신들의 나라인지 알 수가 있었죠.
고대 그리스인은 멸종한 지 오래. 지금 거기 사람들은 슬라브족입니다
와 토요일 오전에 이런 명작을 연기력이 엄청 납니다..진짜 ㄹㅇ 하네여
보기 드문 비할리우드 고전명작인듯?하네요 ㅎㅎ 앞으로도 자주 보고싶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배우 미모가 상당하네요.
엄청난 미녀군요. 보다가 깜작놀람!! 그러면 헬라나는 얼마나 더 예쁘단말이냐?
이피게이아 역으로 나온 여성분 진짜 이쁘네요 ... 고대 그리스 조각상은 실물, 그대로 조각했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
와 저 당시 저외모 와... 그냥 와..
지금까지 한국 탑 배우와도 비교가 안되는 외모네요 저 시대에는 시술 의학도 없을텐데 놀랍네요
고전 영화 특유의 긴 쇼트와 단순한 앵글이 현장감을 배가시켜 아동 인신 공양이라는 행위의 야만성을 잘 느끼게 해준 명작이지요
이피게네이아가 제물로 바쳐졌다는 글을 읽고 그 비극을 나름대로 잘 상상했다고 믿었거늘 이 영화를 처음 보고 느낀 충격이란
불쌍한 이피게네이아
잘봤습니다. 아가멘논의 아내 역으로 나오는 이렌느 파파스는 나바론요세의 레지스탕스 누님으로 나온 그 배우아닌가요?
그리스에서 만든 그리스 신화 얘기라니.. 너무 리얼하네요. 찌질한 군대 모습하며..
아킬레우스가 가장 용맹하고 위대한 헬라인임은 어리고 순결한 소녀를 불쌍히 여겨 구하려 든 유일한 전사라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아킬레우스 발톱의 때만도 못한 대부분의 병사들은 트로이에서 아무 활약도 못하고 죽었으며 그들이 죽인 유일한 생명이 이피게네이아가 되지
정말 명작이네요,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요기로만 가득찬 요즘 영화들보다 훨씬
감정을 움직이는 영화다.
p.s-이피게니아 배우 겁나 예쁘다..❤
예나 지금이나 전쟁의 광기는 무섭습니다ㆍ
보면서 성서의 사사기(판관기)에서 읽은 입다라는 이스라엘 지도자가 생각나네요. 승리의 댓가로 딸을 번제물로 바친 사람.
여배우가 예쁘네
동남풍을 불게 만드는 여자였군요 ㅎㅎㅎ
여튼 나라를 위해 한몸 바쳤으니 된거 아닙니까
미친
나라네 저딴 나라가 뭔놈의 민주주의여😅
죽은 조카 닮은 강수연 닫다.
노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