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가 제 경험과 겹치는데, 보모어 12년은 아일라 중에서는 이질적이라고 해도 졸을 정도로 연하고 부드러운 피트 향으로 어째서 아일라 섬 증류소 중에서 가장 먼저 '재패니즈 인베이전'의 타겟이 되었는지가 이해가 되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가불린 16년은 한 잔 마시고 콜라를 마셔도, 담배를 태워도 입과 식도에서 넘어오는 공기에서 느껴는 피트향이 인상적이지요.
피딕의 솔레라는 와인의 그 솔레라가 아닐텐데요. 그냥 솔레라 벳이란 큰 통에 담아놓고 안정화 및 추가숙성을 하며 제품화 할때도 얼마의 위스키는 남겨놓고, 또 다시 일부 위스키를 넣어 추가숙성하는 형태인데요. 그리고 라가불린 16년이 피트의 제왕....? 일부 팬들이 라가불린을 아일라의 제왕이라고 하긴 해도 라가불린 16년을 피트의 제왕이라 꼭 칭하는 경우는 거의 못본것 같은데요?
네 동원님이 설명해주신 방식이 맞습니다. 셰리와인의 솔레시스템을 차용해서 만들어진 방식이고, 버번,셰리, 버진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큰 오크통에 넣고 추가 숙성을 합니다. 숙성을 마치면 반정도만 병입하고 남아있는 위스키에 추가로 새로운 위스키를 추가해 동일한 방법으로 숙성을 거쳐 병입이 됩니다.
포로지스 싱베는 버번 중의 가성비 갑이면서, 버번의 특징을 모두 잘 갖춰진 위스키인거 같아요.
글렌모렌지 어코드는 정말 좋은 위스키 같아요. 10병 넘게 까놓고 먹는 스타일인데, 글렌모렌지 어코드는 정말 빠르게 먹은거 같네요.
그럼 어코드는 버번캐스크 12년숙성과 올로로소캐스크 12년 숙성을 각각 모아서 블렌딩 한건가요?
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2가지가 제 경험과 겹치는데,
보모어 12년은 아일라 중에서는 이질적이라고 해도 졸을 정도로 연하고 부드러운 피트 향으로 어째서 아일라 섬 증류소 중에서 가장 먼저 '재패니즈 인베이전'의 타겟이 되었는지가 이해가 되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가불린 16년은 한 잔 마시고 콜라를 마셔도, 담배를 태워도 입과 식도에서 넘어오는 공기에서 느껴는 피트향이 인상적이지요.
저렴이 버전도 추천 해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5만원선으루..
글렌모렌지 어코드 진짜 맛잇어요!!! 가성비 좋은 면세점 제품!!
맛돌이만 한가득이네욧 진짜....!!ㅎㅎㅎ
감사합니다.
라가불린 16 좋죠. 보모어는 18년 딥앤컴이 좋더라구요.
요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라가16을 싸게 풀더라구여 ㅠㅠ
썸넬이 너무 라가불린16인거같은데욯 ㅋㅋㅋㅋㄱㅋ
보모어 다좋은데 도수가 아쉬운 ㅠㅠ
피딕의 솔레라는 와인의 그 솔레라가 아닐텐데요. 그냥 솔레라 벳이란 큰 통에 담아놓고 안정화 및 추가숙성을 하며 제품화 할때도 얼마의 위스키는 남겨놓고, 또 다시 일부 위스키를 넣어 추가숙성하는 형태인데요. 그리고 라가불린 16년이 피트의 제왕....? 일부 팬들이 라가불린을 아일라의 제왕이라고 하긴 해도 라가불린 16년을 피트의 제왕이라 꼭 칭하는 경우는 거의 못본것 같은데요?
네 동원님이 설명해주신 방식이 맞습니다. 셰리와인의 솔레시스템을 차용해서 만들어진 방식이고, 버번,셰리, 버진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큰 오크통에 넣고 추가 숙성을 합니다. 숙성을 마치면 반정도만 병입하고 남아있는 위스키에 추가로 새로운 위스키를 추가해 동일한 방법으로 숙성을 거쳐 병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