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말미 05년 8월 하병장입니다 ㅎㅎ 9:30 3월 전역 전까지 끝까지 막내였던... 석두는 막내라고 심하게 괴롭히지는 않았는데, 직접 보고 겪은걸로는 100퍼 사실이고요. 이외에도 많습니다. 발냄새 난다고 모욕을 항상 주고, 코곤다고 당직사관하면서 계속 깨우고, 와이프랑 맨날 싸우고, 그러면서도 자기 애랑 통화할때는 자상하더군요. 소름 끼쳤습니다. 위닝 한판이라도 이기면 갈구고 발로 차는 것 정도는 당했습니다. 져주는 기분 들게 하면 안되고, 열심히 하면서 져야 합니다. 갈구는 재미 있는 사람들은 집요하게 괴롭혔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동기 3명도 어려워했고, 석두 휴가가면 나머지 동기 들이 조금이라도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동기 중에 몸짱 1명 있었는데, 그분이 인상은 무서워도 착하셨는데 석두가 그분은 눈치 많이 보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듣기로는 동기 중에 1명이 신병때 욕 많이 먹어서 단체 기합 받고 그랬는데 그때도 석두가 그 동기 엄청 괴롭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애 3명이에요.... 군생활 중에 1명 더 임신 했는데, 임신한 와이프에게 막말까지 한 악마죠 (쓰다보니 열받아서 길어졌네요. ㅠ)
이렇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왜 당시 당하고만 있었냐고 울분을 토로하지만, 그 당시. 그 나이. 그 상황에 놓였다면... 누구든지 용기있게 결단했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며낸 이야기의 결말은 아름답고 통쾌하죠. 하지만 현실은 아름답거나 통쾌하지 않죠. 그래서 드라마에 열광하나 봅니다. 용기내어 답글 달아주신 도덕형님 후임분과, 사연을 보내주신 도덕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때의 모진 시간을 견딘 두 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와..... 이번것도 진짜 끝판왕이네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지 그 생황을 인내로 다이겨내시고 제대하는 날만이 행복의 시작이라는걸 선생님이 되셔서 아이들에게 비유로 가르쳐주시고 고난의 길은 행복으로 가는 길의 과정이라는 것이 정말 멋지십니다~! 정말 이번편도뒷꼴땡기게 하네요... 사람으로써도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으로 괴롭히고 진짜로 교육을 어떻게 받고 자라왔을까.... 군대오기 전 생활도 어땠을찌 상상이 갈정도네요... 그리고 지금도 걱정인건 아이들과 아내분이시네요...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는데 행실도 그렇게 하고 아내한테는 욕설과 폭력까지...... 정말로 아내를 사랑한게 아니라 자기 욕구에 행동한거 같습니다..... 부디 아무일 없이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이 교차하며 봤습니다! 어제 포항이랑 대전에서 일하다가 늦게올라와서 지금 봤네요ㅜ 사연자님의 긴 생활에 인내와 고통이 느껴지네요....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숨통이 튀고 갈증해소되는 곳이 감독님영상 보는것 입니다~! 이젠 정말 가을이 다가오네요 항시 건강 잘 챙기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존경합니다! 🍀
@@oopswow그 식기가 일병 때 부친상 당한게 참작(?)돼서 영창처분 받았고요 하필 탈영사건 터진 시점이 그 식기의 잔여 복무일이 20여일 정도 남았전 때라서 전출처리도 안됐습니다. 심지어 말년휴가까지도 갔다왔고요. 그래서 그 식기는 입창 복귀 후 전역전날까지 저녁 점호부터 익일 아침점호를 제외하면 생활관이 아닌 행정반(주말엔 당직실)에 있었습니다.
08년 군번 의경출신입니다. 제가 꼬인것도 꼬인거지만 의경때 저런 고참이 3명이 있었네요. 무전기에 번호따라고 시키고 담배 돈 갈취, 구타 가혹행위에 식고문, 담배피지마라 물먹지마라 등등 저는 그중 한 놈 제일 악랄했던 놈 번호는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연락도 하고요. 근황을 들어보면 그렇게 행복하지 않아 보이더군요. 나중에 제가 더 인생이 피면 고통스럽게 밟아주려고 합니다. 잘 나가는 저와 본인의 처지를 보면서 부들부들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제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 미국법이 절실한 이유이기도 하죠. 실제로 미국에서 선임이 저딴 짓을 하면 후임이 선임을 개패듯이 패버려서 어디 한군데 부러져도 무조건 정당방위로 인정되서 아무런 처벌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저딴 선임 만나면 참지마시고 신고를 하던가 신고가 안되면 가차 없이 그 선임을 개패듯이 패버리시기 바랍니다. 이찬희 병장 사건 이후로 저런 사유로 고참을 때리면 윗선에서도 일 크게 벌어질것을 염려해서 정상참작을 해주니(보통 풀창이지만 위의 사례 때문에 2~3일로 크게 감경해줍니다. 최근에는 아예 영창을 안보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괜히 참다 다치지 마시고 강력하게 저항 하셔야 합니다.
군 시절 선임이 매일 구타하는 걸 참다 못해 뒷 곁으로 불러내 안 죽을 만큼 두들겨 패 주었더니 그 다음날부터는 기가 죽어 제대 하는 날까지 구겨져 있다가 나가는 걸 보았는데 때로는 남한산성(옛날 육군 교도소를 칭함) 갈 각오로 한번 일을 벌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았습니다.
95년10월 상근예비역 동원사단 강원도 1년 열라게 뚜드려 맞고 진짜 많이 맞음 맞다 돌들고 곤조한번 부림 6윌군들하고 난리남 ㅋㅋㅋ 고생만하다 동사무소 출근해서 또 막네생활 엿같은 군생활 또열이 멀어 집에서 멀리 배정받아 출퇴근만3시간 아 집에 온다고 좋다고 했는데 대우는 대우되로 뭇받고 돈은 돈되로 쓰고 상근이라 놀림받고 현역생활 잘했는데도 ㅋㅋㅋ 동원사단 훈련 이 한량하니까 내무생활 좃나게 빡셈 우리대대가 사고가많음 일단 간단하게 6윌 1전출 8월...고참 대대왕고 모아놓고 지랄하는데 빡쳐서 왕고들이 들이 박고 난리남 8월고참 다구리당함 근데 어느 선에 무마되었지는 모르겠지만 그뒤 그고참 전역때까지 터치없이 유령생활함 ㅋㅋㅋ우리때는 양호하구요 윗고참들은 진짜 어떻게 생활을 했을까 ㅋㅋㅋ 구보하다 고문관 병장고참 웟 선임한테 날아차기 당해서 논두렁 굴러 떠어지고 ㅋㅋㅋ 돌아이들 진짜 많은데 글적으면서 웃기네 ㅋㅋㅋ 변태새끼도 있어고 ㅋㅋㅋ 추가 좃같은거 상근 말년에 무장공비 넘 어와 한달 넘게 좃빼이침 그것도 나중에는 우리 작계 지역으로 그때 총소리나고 병 장교들 오발자고 탄창 잊어벌고 난리도 아니엇는데 내 이야기도 진짜 많은데 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착해요... 지나가던 98군번입니다... 저도 신병때 부대 싸패 상말이 있었는데 하도 G랄이라 둘만있을때 들이받았죠... 물리적인건 아니고 말로요... 그냥 오늘나 불침번이다 잘때 조심해라 라고요. 실제로 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다음부터는 전역할때 까지 절 건드는 일은 없더군요. 저는 미필인 동생이나 후배들에게 항상 조언합니다. 선넘었다 싶으면 들이 받아라 그게 힘들면 형한테 연락하라고요...본인이 직접 들이받기 힘들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참을 필요 없습니다. 아니 참아서도 안됩니다...
나같으면 라이터 기름 사건 훨씬 전에 냅다 들이받아버렸을 거 같은데 사연자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걸 어떻게 다 참고 이겨내셨는지...ㄷㄷ 그러고보니 이번 사연자는 불이네요? 이전 사연자는 물이었는데 와 ㅋㅋㅋㅋㅋ 공교롭게도 불과 물의 대결이 되는군요... 저는 물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친구보다 늦게간 97군번인데 저의 직계후손(?)이시네요. 6월 군번이고 99년 8월 제대했어요. 군생활이 꼬여서 7개월 동안 막내였어요. 근데 이건 뭐 80년대에 군번에서나 있을법한 이야기같기도하고, 진짜 믿기지 않네요. 대단하십니다.그 인내심. 지금 그 인간은 어떻게 사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전 05년 1월 3일 군번인데 6사단 정비대대 근무하면서 저런 또라이 고참은 본적이 없었습니다 동기중에 폐급후임이있어서 힘들었지만 구타가혹행위 없었고 간부들이나 선후임 병사들 대부분 좋은사람들이 많이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잘못하면 동기랑 같이 얼차려도 받고 그랬지만 이런 사연들을 보면 저는 정말 편하게 군생활 한거같네요 오인용 데빌 사연보면 참 어마어마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저는 복받은 군생활 한거같네요 화이팅
저런 사람들 특징 ... 저 병장이라는 계급이 그 사람이 성취한 가장 높은 계층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 자신은 앞으로는 병장 이상에 해당하는 계급을 성취할 가능성이 없으니 그 자리에 있을 때 하고 싶은 것 다 한다는 느낌 ... 물론 천성도 안 좋을 것이고....
@@hjk20733 참 ㅋㅋ 님이 저 상황 되보세요 ㅋㅋ 참음? 참으면 그냥 저런짓 당하고도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인거고 저는 이건 너무 선을 넘었다. 하면 행동합니다. 질책? 선임같지도 않은 선임 ㅅㄲ들의 시선? ㅈ까라해요 ㅋㅋ 다시 말하지만 전역하고 안 볼 놈들이고 전 바보같이 넘기지 않습니다.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변명일 뿐이니
30년전 군생활때 저 김석두같은 놈이있었죠. 하루는 작업을 나갔는데 그놈이 제일고참이었죠. 또 괴롭히는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맞선임이 빡돌아 식빵놈 죽여버려!! 하고 소리치니고 분위기에휩쓸려 다섯명이 전투화발로 밟아 얼굴이 만신창이가되 중대가발칵 뒤집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섯명이 15일 헌병단 영창갔다왔는데 그대로 중대에 남아있더라고요, 웃긴건 그다음 부터 찍소리도 못하고 ㅎㅎㅎ. 제대하고 전철역에서 우연히 만난적있는데 서로 쌩깐기억ㅎㅎㅎ. 잘사냐 김승x? 니놈땜에 난 2주일 늦게제대했다. 지금쯤50대 중반됬겠네 잘살아라. 그땐 좀 미안했다.
저 어린 나이에는 부조리를 당해도 어떻게 할 바를 모릅니다.. 어쩔 수 없지요 방법도 모르고 배포도 없으니.. 신고도 엄청난 또라이어야 할 수 있는거지요... 지금 이나이라면 저기 전체를 다 뜯어 고쳤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항상 나이가 들고 경험치가 쌓이고 능력치가 올라야 자기 성능을 발휘하니.. 그 어렵던 경험이 인생의 밑걸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러게요. 현실에서는 참교육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드라마를 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채널에 연재되는 군대썰은 우리 구독자분들의 사연을 받아 제작합니다. 그렇기에, 고구마가 많을 거에요. 그래도 사연을 풀어놓는 분의 용기와, 결단에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 놓으면 해소가 되기도 하니까요. ^^
이해가 안가는데 아무리 군대라도 후임뿐 아니라 선임 제끼고 불까지 지른놈한테 다들 기수열외를 할 생각을 안하고 참을까? 선임들한텐 우호적이었음 강약약강은 좋은뜻은 아니어도 그쯤에서 그쳤겠는데 저건 상해,협박죄,방화, 하극상,구타 및 가혹행위 등등으로 국군교도소나 군사재판급인데 그냥 전역해뿟노 대대장 찌른놈이랑 체계가 없는 미친놈이랑 방식만 다르지 둘다 같은 쓰레기란건 동일하다고 생각함
2주 연속으로 목이 막히는 고구마썰이네요. 꾸역꾸역 볼 정도로 답답하고 보기 힘들었지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다 엔딩은 기분이 풀릴지는 몰라도 막상 다 보면 이런 부조리한 사건을 잊혀지기가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뒤끝이 찝찝한 썰도 봐야지 이런 군대에 대한 부조리를 간접 경험하고 변하기 싫어하는 군대에게 바꾸라고 채찍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니까 말이죠. 몰론 고구마썰만 보면 목막혀서 죽으니 재밌고 통쾌한 사이다썰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고구마썰 많이 영상화 해주세요 작가님.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진짜 미친놈들은 한명씩 있는거 같아요 그것도 몇년에 한번 아니면 년마다 월마다 있는거같아요 저희 부댄 후임한테 비록 공포탄이지만 장전된 총을 등뒤에 댄 동기 한명 , 타소대 후임이 작업 제대로 안한다고 정글도 던진 후임, 그리고 자기편 아니라고 찌르는 타소대들 어찌보면 군대라는곳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아니 궁금한게 나도 꽤 틀딱군번이고 부조리가 있는 군생활 했는데 저런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말로 갈군다던지 장난치는 사람은 있었지만 언제나 선은 지키고 정당한 명분없이 욕설이나 폭행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어요. 만약에 선을 넘으려는 경우가 있으면 여지없이 선후임 관계없이 깠어요. 영창 갔다온애들 수두룩 했었어요. 동기끼리 싸운애도 있고 말년병장이랑 깐 일말도 있었고 했는데.. 왜 사연에서는 항상 계급을 이유로 아무저항도 못하는건가요.. 속이 터집니다. 병사끼리 갈등과 싸움은 크게 문제가 안생겨요. 간부가 끼지않는이상..
요즘 세상에 아이들한테 이런 가혹행위를 고통을 참아라 나중에 얻는게 있다고 가르치는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거본 젊은이들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린듯 합니다. 헌병대 신고를... 사람이 계속 무자비한 폭력에 노출되면 저항할 의지를 잃게 됩니다.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도덕 선생님.
영상 말미 05년 8월 하병장입니다 ㅎㅎ 9:30
3월 전역 전까지 끝까지 막내였던...
석두는 막내라고 심하게 괴롭히지는 않았는데, 직접 보고 겪은걸로는 100퍼 사실이고요. 이외에도 많습니다.
발냄새 난다고 모욕을 항상 주고, 코곤다고 당직사관하면서 계속 깨우고, 와이프랑 맨날 싸우고, 그러면서도 자기 애랑 통화할때는 자상하더군요. 소름 끼쳤습니다.
위닝 한판이라도 이기면 갈구고 발로 차는 것 정도는 당했습니다. 져주는 기분 들게 하면 안되고, 열심히 하면서 져야 합니다. 갈구는 재미 있는 사람들은 집요하게 괴롭혔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동기 3명도 어려워했고, 석두 휴가가면 나머지 동기 들이 조금이라도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동기 중에 몸짱 1명 있었는데, 그분이 인상은 무서워도 착하셨는데 석두가 그분은 눈치 많이 보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듣기로는 동기 중에 1명이 신병때 욕 많이 먹어서 단체 기합 받고 그랬는데 그때도 석두가 그 동기 엄청 괴롭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애 3명이에요....
군생활 중에 1명 더 임신 했는데, 임신한 와이프에게 막말까지 한 악마죠
(쓰다보니 열받아서 길어졌네요. ㅠ)
아 추가로 저렇게 전화번호 딴 여자에게 직잡 전화하는것도 봤습니다. 간혹 잘못된 전화번호면 도덕형 엄청 갈궜습니다. 까여도 엄청 갈궜고요.
맥심 잡지도 안 사오거나 모델 별로면 또 괴롭힘 당했습니다.
이렇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왜 당시 당하고만 있었냐고 울분을 토로하지만,
그 당시. 그 나이. 그 상황에 놓였다면...
누구든지 용기있게 결단했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며낸 이야기의 결말은 아름답고 통쾌하죠.
하지만 현실은 아름답거나 통쾌하지 않죠.
그래서 드라마에 열광하나 봅니다.
용기내어 답글 달아주신 도덕형님 후임분과, 사연을 보내주신
도덕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때의 모진 시간을 견딘 두 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앗 고정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당시 말 못 하는 것은 사실 간부탓도 있는 것 같아요.
간부들이 대충 알아도 소원수리 긁지 말라고 은연중에 지시를 해서요...
위로 감사합니다. 잊고 지냈는데 막상 위로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애가3명이나 있는데 당하기만한이유도 잘 이해는 안가네요 약점도 많고 겁도많은 사람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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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부분에서 '유부남이라는 입장에서 군대끌려와 그 스트레스를 애꿎은 후임들한테 풀었던거겠지' 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인간자체가 쓰레기라서 사람들 괴롭히는걸 즐기는인간입니다.
97년군번입니다. 제가 현역일때도 구타, 가혹행위, 금품갈취 다 당해봤지만 영상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저런놈은 어딜가나 좋은 대접 못받고 살겁니다.
와..... 이번것도 진짜 끝판왕이네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지 그 생황을 인내로 다이겨내시고 제대하는 날만이 행복의 시작이라는걸 선생님이 되셔서 아이들에게 비유로 가르쳐주시고 고난의 길은 행복으로 가는 길의 과정이라는 것이 정말 멋지십니다~! 정말 이번편도뒷꼴땡기게 하네요... 사람으로써도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으로 괴롭히고 진짜로 교육을 어떻게 받고 자라왔을까.... 군대오기 전 생활도 어땠을찌 상상이 갈정도네요... 그리고 지금도 걱정인건 아이들과 아내분이시네요...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는데 행실도 그렇게 하고 아내한테는 욕설과 폭력까지...... 정말로 아내를 사랑한게 아니라 자기 욕구에 행동한거 같습니다..... 부디 아무일 없이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이 교차하며 봤습니다! 어제 포항이랑 대전에서 일하다가 늦게올라와서 지금 봤네요ㅜ 사연자님의 긴 생활에 인내와 고통이 느껴지네요....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숨통이 튀고 갈증해소되는 곳이 감독님영상 보는것 입니다~! 이젠 정말 가을이 다가오네요 항시 건강 잘 챙기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존경합니다! 🍀
라이터기름에 불은 구타가 흔했던 군번 시기임을 감안해도 선을 많이 넘었네요.
전역하고 줘팰각오로 어떻게든 찾아가려했을 것 같은데 그걸 참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도덕 선생님…
개량한복에 산에서 대충 주워온 회초리 들고다닐 성격이 아니시군요.
제 고참이람 작자가 김석두보다 한달 빠른 군번이었는데 김석두와 똑같은짓 했다가 결국 제 바로 밑 후임이 탈영했다가 헌병에 체포된 이후 그동안 부조리를 다 불어버린 바람에 그 인간은 영창갔습니다.
@@kimbinson다시한번 묻도록하지.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이 있나?
@@koleanan1001고작 영창이라니... 군 교도소감인데..
전 있죠, 처음에 영상 보기 전까지 불 질렀다는게 비유적인 표현인줄 알았어요. 속이 다 불탈 정도로 빡치게 한 병장이다 이런 뜻으로요. 님 말대로 저건 말이 안되잖아요;;;;
@@oopswow그 식기가 일병 때 부친상 당한게 참작(?)돼서 영창처분 받았고요 하필 탈영사건 터진 시점이 그 식기의 잔여 복무일이 20여일 정도 남았전 때라서 전출처리도 안됐습니다. 심지어 말년휴가까지도 갔다왔고요. 그래서 그 식기는 입창 복귀 후 전역전날까지 저녁 점호부터 익일 아침점호를 제외하면 생활관이 아닌 행정반(주말엔 당직실)에 있었습니다.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옛썰~
아 전 저만한 악마 본적 있어요 군대에서 ㅋㅅㅋ
ㅎㅎㅎㅎㅎ
저따 총기난사나서 저러면 백퍼 잡혀갔을텐데. 저도 05여름군번입니다. 가혹행위조사 많이나오지 않았나요?
08년 군번 의경출신입니다. 제가 꼬인것도 꼬인거지만 의경때 저런 고참이 3명이 있었네요. 무전기에 번호따라고 시키고 담배 돈 갈취, 구타 가혹행위에 식고문, 담배피지마라 물먹지마라 등등 저는 그중 한 놈 제일 악랄했던 놈 번호는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연락도 하고요. 근황을 들어보면 그렇게 행복하지 않아 보이더군요. 나중에 제가 더 인생이 피면 고통스럽게 밟아주려고 합니다. 잘 나가는 저와 본인의 처지를 보면서 부들부들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제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user-ou8th7jb2w 고생 많이하셨어요 저는 08년 12월 군번이라 저보다는 고참이시겠네요 ㅋㅋ
와 제친구도 05년 동대문쪽에서 의경근무했는데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ㄷㄷ
연락은 왜 하세요..?
@@박스비디오위에 적혀있네요.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서 부러워서 부들부들 떨게 하려고 한다고요. 그걸 보여주려면 일부러 친한 척 하면서 감정을 참고 숨기면서 연락을 이어가야겠죠.
04군번 저는 물론 제주변에 구차는 없었는데 다들 고생많으셨네요
우리나라에 미국법이 절실한 이유이기도 하죠. 실제로 미국에서 선임이 저딴 짓을 하면 후임이 선임을 개패듯이 패버려서 어디 한군데 부러져도 무조건 정당방위로 인정되서 아무런 처벌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저딴 선임 만나면 참지마시고 신고를 하던가 신고가 안되면 가차 없이 그 선임을 개패듯이 패버리시기 바랍니다. 이찬희 병장 사건 이후로 저런 사유로 고참을 때리면 윗선에서도 일 크게 벌어질것을 염려해서 정상참작을 해주니(보통 풀창이지만 위의 사례 때문에 2~3일로 크게 감경해줍니다. 최근에는 아예 영창을 안보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괜히 참다 다치지 마시고 강력하게 저항 하셔야 합니다.
굳이 팰 이유도 없음. 적당히 증거모아서 위에다 찌르면 가해자 걍 불명예전역시켜버림. 대출 상환을 못하니 집 차 싹 압류당하고 경력도 인정 못받아서 인생 그대로 나락행. 미군은 모병제라 불명예전역 = 징계해고임
영창 없어진지가 언젠데 ㅋㅋ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은ㅉㅉ
석두야 이영상보고있으면 반성 좀해라
이거 지금이라도 경찰조사하면 안되나요?
제가 겪은일도아닌데 왜이리 열받나요.
군 시절 선임이 매일 구타하는 걸 참다 못해 뒷 곁으로 불러내
안 죽을 만큼 두들겨 패 주었더니
그 다음날부터는 기가 죽어 제대 하는 날까지 구겨져 있다가 나가는 걸 보았는데
때로는 남한산성(옛날 육군 교도소를 칭함) 갈 각오로 한번 일을 벌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았습니다.
아니 미친, 불붙이기까지 했다고? 저건 살인미수 아님? 전 사연을 능가하는게 나오나 했는데 진짜 최악이구나. 와이프랑 애가 걱정되는데?
어쩌면 이혼하지 않았을까요?
윗분의 말처럼 와이프와 자식한테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을 것 같네요
교도소감인데 저건
더 최악인 거는 저 때 병사분들 쓰셨던 마음의 소리는 물론이고 개개인들이 썼던 수양록까지 수시로 다 검사했다는데 완전 인성 터진 거 아니에요? 무슨 세상 지혼자 사는 줄 아나 봐요
지난 주도 흉악했는데 이번 편도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사연자분께서 당시에 진짜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절절히 듭니다.
와 ㄷㄷ 가혹행위자에 대한 안부 인사까지 해주시다니 진짜 "도덕" 가르칠 자격있으신 분 ㄷㄷㄷ 이미 중등 임용고시 합격부터가 넘사벽 ㄷㄷㄷㄷ 저도 한 때 교원임용의 꿈을 키웠었는데 4학년 때 이건 내 길이 아니다 싶어서 관뒀었죠.
도덕형 선생님 마지막에 "인생에서 겪는 모든 일들은 행복을 향한 과정"이라는 말에 울컥했습니다. 역시 저보다 어리셔도 선생님은 선생님이시네요. 앞으로도 아이들 잘 가르쳐 주세요.
전 94년도 군번인데 저때도 저정도 또라이는 없었는데 진짜 역대급이네요 . 그걸 다 참으신 도덕형님 나이는 제가더 많지만 존경합니다 !!!!
저도94년 2윌군번인데 그때. 참 구타 많았죠. 고생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구타는 구타인데.. 라이터기름에 불붙이는건 진짜 선넘은거아님? 09년군번인데도 맞는건 그려려니 당연하다생각됐는데 라이터기름에 불은 ㅅㅂ..뭐지
전 94년생 ㄷㄷㄷ
아무리 윗군번들이 풀어줘봤자 결국 그 편안거 다 누리던놈들이 짬좀차면 다시 부조리만드는 아이러니한 군대...
95년10월 상근예비역 동원사단 강원도 1년 열라게 뚜드려 맞고 진짜 많이 맞음
맞다 돌들고 곤조한번 부림 6윌군들하고 난리남 ㅋㅋㅋ
고생만하다 동사무소 출근해서 또 막네생활
엿같은 군생활 또열이 멀어 집에서 멀리
배정받아 출퇴근만3시간 아 집에 온다고 좋다고 했는데 대우는 대우되로 뭇받고
돈은 돈되로 쓰고 상근이라 놀림받고
현역생활 잘했는데도 ㅋㅋㅋ
동원사단 훈련 이 한량하니까
내무생활 좃나게 빡셈 우리대대가
사고가많음 일단 간단하게 6윌 1전출
8월...고참 대대왕고 모아놓고 지랄하는데 빡쳐서 왕고들이 들이 박고
난리남 8월고참 다구리당함 근데
어느 선에 무마되었지는 모르겠지만
그뒤 그고참 전역때까지 터치없이 유령생활함 ㅋㅋㅋ우리때는 양호하구요
윗고참들은 진짜 어떻게 생활을 했을까
ㅋㅋㅋ 구보하다 고문관 병장고참
웟 선임한테 날아차기 당해서 논두렁 굴러 떠어지고 ㅋㅋㅋ 돌아이들 진짜 많은데 글적으면서 웃기네 ㅋㅋㅋ
변태새끼도 있어고 ㅋㅋㅋ
추가 좃같은거 상근 말년에 무장공비
넘 어와 한달 넘게 좃빼이침 그것도
나중에는 우리 작계 지역으로 그때 총소리나고 병 장교들 오발자고 탄창 잊어벌고 난리도 아니엇는데 내 이야기도
진짜 많은데 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착해요... 지나가던 98군번입니다... 저도 신병때 부대 싸패 상말이 있었는데 하도 G랄이라 둘만있을때 들이받았죠... 물리적인건 아니고 말로요... 그냥 오늘나 불침번이다 잘때 조심해라 라고요. 실제로 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다음부터는 전역할때 까지 절 건드는 일은 없더군요. 저는 미필인 동생이나 후배들에게 항상 조언합니다. 선넘었다 싶으면 들이 받아라 그게 힘들면 형한테 연락하라고요...본인이 직접 들이받기 힘들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참을 필요 없습니다. 아니 참아서도 안됩니다...
나같으면 라이터 기름 사건 훨씬 전에 냅다 들이받아버렸을 거 같은데 사연자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걸 어떻게 다 참고 이겨내셨는지...ㄷㄷ
그러고보니 이번 사연자는 불이네요? 이전 사연자는 물이었는데 와 ㅋㅋㅋㅋㅋ
공교롭게도 불과 물의 대결이 되는군요...
저는 물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그 옛날의 군대에선 김석두 같은 사람이 실제로 존재했는데도 아무런 처벌도 없이 전역을 했다는 게 소름돋네요. ㄷㄷ 유부남이라는 이유만으로 후임들을 괴롭히는게 정딩화될 순 없습니다.
ㅇㅈ하는 바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전역해도 나중에 민간인 신분으로도 고소를 당할 수 있더라고요. 실제로도 가혹행위 한 당사자가 전역 후에 고소장 받는 일이 있는 편이고, 그 유명한 세탁기 병장도 일단 전역시킨 다음에 민간인 신분인 상태에서 고발해서 처벌을 했고요.
저런놈들은 즈그 ^끼들도 끌려와서 부조리 똑같이 당해야함
친구보다 늦게간 97군번인데 저의 직계후손(?)이시네요. 6월 군번이고 99년 8월 제대했어요. 군생활이 꼬여서 7개월 동안 막내였어요. 근데 이건 뭐 80년대에 군번에서나 있을법한 이야기같기도하고, 진짜 믿기지 않네요. 대단하십니다.그 인내심. 지금 그 인간은 어떻게 사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80년대 군대도 이러진 않았어요.
83년 군번으로 30개월 복무하던 때 복무했는데 그때 군대도 도덕형님 사연 만큼 하진 않았습니다.
김석두 이넘 악마가 따로 없는 넘이었네요.
가해자가 육군교도소 갔어야는데
무사히 전역했다니 안타깝네요..
전 05년 1월 3일 군번인데 6사단 정비대대 근무하면서 저런 또라이 고참은 본적이 없었습니다 동기중에 폐급후임이있어서 힘들었지만 구타가혹행위 없었고 간부들이나 선후임 병사들 대부분 좋은사람들이 많이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잘못하면 동기랑 같이 얼차려도 받고 그랬지만 이런 사연들을 보면 저는 정말 편하게 군생활 한거같네요 오인용 데빌 사연보면 참 어마어마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저는 복받은 군생활 한거같네요 화이팅
대단하네요. 83년군번인데 그때도 저정도로 악랄하지 않았는데
데빌님 영상 너무 재밌어서 군대썰 처음본 지 일주일만에 100편이 넘는 군대썰 다 봤네요 ㅋㅋㅋ 오늘도 재밌게 볼게요 ㅎㅎ
저런 사람들 특징 ...
저 병장이라는 계급이 그 사람이 성취한 가장 높은 계층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
자신은 앞으로는 병장 이상에 해당하는 계급을 성취할 가능성이 없으니 그 자리에 있을 때 하고 싶은 것 다 한다는 느낌 ...
물론 천성도 안 좋을 것이고....
진심으로 저걸 안 때린다고? 복무 중인 군인인데 저건 휴가 짤리고 군기교육대 가든 말든 살려달라고 빌때까지 패죽였다. 저런놈은 매가 약임 ㅋㅋ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선임이 선을 쎄게 넘어도 후임이 선임 폭행했다간 "그렇다고 선임을 때리냐?"이러면서 해당 후임을 질책하는 ㅂㅅ같은 선임들이 있을텐데, 후임 군생활만 꼬여서 참을 수밖에 없는거죠. ㄷㄷ
@@호계촌놈 그렇긴 한데... 하아... 진짜 답이 없는게 군대라 미치겠네요
@@kdk12-v6g 하여튼 피해자한테 '저거 왜 참고 안때림'같은 말 하는 사람은... 어휴
@@hjk20733 참 ㅋㅋ 님이 저 상황 되보세요 ㅋㅋ 참음? 참으면 그냥 저런짓 당하고도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인거고 저는 이건 너무 선을 넘었다. 하면 행동합니다. 질책? 선임같지도 않은 선임 ㅅㄲ들의 시선? ㅈ까라해요 ㅋㅋ 다시 말하지만 전역하고 안 볼 놈들이고 전 바보같이 넘기지 않습니다.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변명일 뿐이니
그렇게 하면 같이 들어가쥬. 덤으로 선임 팬 놈으로 찍혀서 남은 군생활 내내 힘들어 지구요.
저런 선배 군번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애들이 부조리 병영악습 없는 군생활을 할수 있는 거임. 비교적 편한 군생활 한 지금 20대 애들은 저런 사람들한테 고마워 해야됨. 2010년 이전 군대는 진짜 끔찍했다..
강원도 인제 현리에서 제대한 91년 군번인데 요새 군대가 더 끔찍한 것 같아요. 진심으로
2010년 군번이세요? ㅋㅋㅋㅋㅋ
영상마다 누가 어떤 폐급병사가 악명이 높은지는 조회수가 말해줄것 같네요...ㄷㄷ
군대가 과거가 힘들었느니 뭐니 해도 제일 힘든건 한 내무실에 개같은 고참이 많을때이지. 시설 열악하고 먹는거 부실한거 이런건 사실 크게 힘든게 아니다. 훈련도 마찬가지... 70년대 군대건, 2000년대 군대건 괴롭히는 고참이 없는부대가 제일 좋은부대이다.
97군번인데 벌도 먹어보고 겨울에 돌맹이 들어간 눈도 맞아보고 한여름에 달구어진 장갑차 상판에 맨몸으로 후라이도 당해봤지만 라이터 기름은 들어본적도 없음...대단하다 대단해...
최고의 고참 = 왕고때 전역 준비, 자기 관리만 하면서 후임들 터치 안하는 고참. 저 인간의 아들이 아버지가 했던 악행을 다 알아야 피눈물을 흘릴텐데
06 2월군번인데 세탁기, 샤워기 px 이용 제한같은건 있었어도 구타 가혹행위는 일체 없었는데 우리 중대가 천국이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보면서 욕나왔는데....선생님의 "인생에서 겪는 모든 일들은 행복을 향한 과정이다" 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나 98군번인데 저정도까지는 없었다. 이정도면 저 ㅅㄲ 실명 까야하는거 아닌가? 사연보내신분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비뚤어지지않고 버텨내고 성장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거는 반드시 신상털어서 공개해야된다........................................................
30년전 군생활때 저 김석두같은 놈이있었죠. 하루는 작업을 나갔는데 그놈이 제일고참이었죠. 또 괴롭히는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맞선임이 빡돌아 식빵놈 죽여버려!! 하고 소리치니고 분위기에휩쓸려 다섯명이 전투화발로 밟아 얼굴이 만신창이가되 중대가발칵 뒤집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섯명이 15일 헌병단 영창갔다왔는데 그대로 중대에 남아있더라고요, 웃긴건 그다음 부터 찍소리도 못하고 ㅎㅎㅎ. 제대하고 전철역에서 우연히 만난적있는데 서로 쌩깐기억ㅎㅎㅎ. 잘사냐 김승x? 니놈땜에 난 2주일 늦게제대했다. 지금쯤50대 중반됬겠네 잘살아라. 그땐 좀 미안했다.
저 어린 나이에는 부조리를 당해도 어떻게 할 바를 모릅니다.. 어쩔 수 없지요 방법도 모르고 배포도 없으니.. 신고도 엄청난 또라이어야 할 수 있는거지요... 지금 이나이라면 저기 전체를 다 뜯어 고쳤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항상 나이가 들고 경험치가 쌓이고 능력치가 올라야 자기 성능을 발휘하니.. 그 어렵던 경험이 인생의 밑걸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편 댓글 중 제 생각과 가장 일치하는 댓글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답변 !
인생에서 겪는 모든 일들은 행복을 향한 과정이다.. 고민이 참 많은 시기에 힘이되는 말 입니다 감사합니다 !!
애가 셋이라니… 여러모로 걱정이되네요 도병장님 저런 선임 아래서 고생많으셨네여
그런사람들이 사회에서 사회생활한다는게 무섭고 화나네요...회사어딜가던 그런사람들은 꼭 있더라고요...부디 제인생에는 안 마주쳤으면 하네요...
8:06 이게핵심이네
저런 사람들보면 왜 그렇게 후임들배려해주며 열심히 생활했을까 후회된다
실세랑 간부놈들 비위맞춰주며 뜯을거 다뜯고 꿀최대한 빨고 전역하면 지 업보는 세탁되고 똥은다 아래들이 받게되는데 말이다
참 인생에 있어 악연이다 악연
와...씨....전편이랑 이번편이랑 너무 비등비등한데요?;;;
전 사연 선생님이랑 이번편 선생님 진짜 고생많으셨습니다;;;;
이거 신고 못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나같음 바로 휴가나와서 국방부로 달려가서 다이렉트로 찔러버린다 아니면 등에 불질렀을때 저건 선넘은거라 선임이고 ㅈㄹ이고 바로 면상에 주먹부터 꽂는다 저건 당한놈도 욕먹어야함
와 이번 빌런은 역대급이네요 진짜 사람이 할수 있는 짓인가 싶네요
와 진짜 저건 고소당해도 할말이 없네요...저같으면 바로 사단이나 국방부에 민원신고해서 두번다신 이런짓 못하게 했을텐데
저때는 폐쇠적이라 앞에서 저러기만해도 위에서도 저럴거라는 인식이 당연하게끔됐을거에요
@@엔구니폐쇄
간부들이 다 양념해서 뭐하도 묻임
@@준스형드 그게맞나
저런건 그냥 다이다이 깨고 제대로 한번 밟으면 돼
저놈의 아내분과 아이가 안타깝군요.....
저런 인간인줄도 모르고 사실텐데...
그러게요. 자기 후임한테도 폭행을 휘두를 정도면 자기 아내랑 자식한테도 휘두를 것 같음. ㄷㄷ
맞아요 특히 아내랑 자식한테는 더 심할 텐데
저런것들이 또 지 마누라나 자식새끼들한텐 물고빨고끔직이대하는 경우도 많더이다. 그럴땐 더역겹지만 그래도 가족이고나발이고없는 소패 싸패보다야 나을 테지요..
맨날 싸우더라고요. 남자가 여자한테 엄청 머라그러고 쌩지랄합니다. 그때 애가 2명인가 그러고 뱃속에 1명 더 있었어요.
근데 자기 첫째 애랑 통화할때는 세상 자상하더라고요.
다 드러납니다~ 가끔만 보는 사이면 몰라도 같이 살부비고 살다보면 이 사람이 얼마나 천사인지 얼마나 쓰레기인지 싫어도 다 알게되어요
참 신기한게 사람 감이라는게 그럽디다
불 붙였을 때 누구 한명 눈 돌아가서 주먹을 꽂아넣어도 할 말이 없었을 상황이었는데,
가스라이팅을 오지게 잘했나보네.
한문철TV처럼 소재고갈 염려없고
매번 레전드 찍을수 있는 곳
라이터기름은 분명 걸리면 기름 넣다가 사고 났다고 할 놈이겠죠
그냥 과거 이야기로 끝낼게 아니라 저런 인간은 사회적으로 매장 당해야 함
20년 군번인데 아무리 15년전 구타가 흔했던 군대라곤 해도 기름에 불이라니.. 상상도 못할 부조리네요 그런 부조리를 견디신게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거 써서 함에 넣으면... 열쇠로 열어서 확인하고, 심지어 필체 대조 까지 해서 색출해 내고... 견뎠다기 보단..어쩌면 편지를 써도 뭘 해도 안되기에 체념한게 아닐런지요... 휴가 가는 날이 좋았다고 할 정도면...
@@youngnam944 영상으로 본 것만으로도 엄청 힘들거 같은데 직접 당한 당사자 분들은 더 힘들었겠져..
어느 곳에 근무 했는지 가 중요 하지 만 약 40년 전 돌아 가면 저 정도는 고참 찌질이 많았음,특히 해병 이나 강원도 쪽 오줌은 맥주고 똥은 안주라 안 먹으면 쳐 맞으니 맛있게 무그라, 소원 수리 쓰는 날은 무 조건 몇 배로 쥐 터지는 날.
어우 속터질거같다....진짜...
가해자새끼 영원히 고통받아라
와.... 꼭 그 쓰레기가 이걸 보고 사과방송 찍는걸 보고 싶네요......
제보자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
강철의 멘탈 소유자, 존경 합니다.......
저런놈들은 사고방식자체가 다릅니다. 자긴거알면 깔깔거리면서 그땐좋았지 그럴거에요
국방헬프콜이 있었으면 이미 장호원행+언론보도였을듯
2:43 뜬금 없지만, 진실게임에서 "개미 먹는 소녀" 기억나네요 그때가 2006년 쯤 이었는데 그때 워낙 충격이라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여담으로 먼 훗날 알게 되었지만, 그 개미먹는 소녀가 지금 코미디언 안소미 라고 합니다 ㅎㅎ
아마 저런놈은 이혼 후 고독사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에 한표 던집니다.
???? 와 진짜 도덕쌤이라 그런가 완전 천사시네요 저같으면 죽여버리고 싶을텐데 당할때도 저정도는 절때 안참앗을텐데 07군번인데 그때도 악마들땜에 지옥분위기엿는데ㅜ기절시키고 불지르는 짓은 진짜 ;; 대단하시네요
96년 군번인데...진급주라는 명목으로 병기기름 먹이고 변기물 먹이는 놈들도 있었습니다.
맞짱까면 되잖음
@@Kinnryuukenn07되겠냐?
96군번이면 가능할듯. 구타가 일반적으로 남아 있었던 시절이라.
아휴.... 이번 편은 사이다엔딩이 아닌 고구마엔딩이네요 ㅠㅠ
그러게요.
현실에서는 참교육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드라마를 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채널에 연재되는 군대썰은
우리 구독자분들의 사연을 받아 제작합니다.
그렇기에, 고구마가 많을 거에요.
그래도 사연을 풀어놓는 분의 용기와, 결단에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 놓으면 해소가 되기도 하니까요. ^^
이해가 안가는데
아무리 군대라도
후임뿐 아니라 선임 제끼고 불까지 지른놈한테 다들 기수열외를 할 생각을 안하고 참을까?
선임들한텐 우호적이었음 강약약강은 좋은뜻은 아니어도 그쯤에서 그쳤겠는데 저건 상해,협박죄,방화,
하극상,구타 및 가혹행위 등등으로
국군교도소나 군사재판급인데
그냥 전역해뿟노 대대장 찌른놈이랑 체계가 없는 미친놈이랑
방식만 다르지 둘다 같은 쓰레기란건 동일하다고 생각함
저런 종자는 가장 실세를 먼저 알아보고 그사람에게 만큼은 알아서 개처럼 기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윗선으로부터 터치 안받고 맘것 후임들을 괴롭힐수 있던것이죠
제보자분 부처멘탈이라고 생각했는데 도덕선생님 ㅎㄷㄷ 역시 멋있네요 사람목숨을 가지고 장난쳤는데 그걸참다니 저라면 걍 저인간이랑 맞짱떠서 전출가렵니다
와 앞영상 조성환보다 더 심한거 같은데요 얘가 1등인거같아요 불붙는거보고 웃는거보고 얘가 더 심하네요
와 진심 10년대 사연만 들어도 엄청난데 00 90 80세대들은.. 말도 안나온다
저는 취사병 출신입니다..
한번은 계란 후라이를 하는데 선임이 제손을 후라이판(계란후라이를 30개이상할정도는 되는 판이였습니다.)에 손을 올리고 웃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일병이였는데 여기서 엄살부리면 더할놈이라는걸 알아서 30초이상 가만히 처다만 봤고 그때서야 손을떼고 미안하다고 하는데....어차피 간부들은 보고해봤자..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것지 하고 넘어가는 놈들이라 보고는 안했지만...그때만 생각하면 화가납니다..
2주 연속으로 목이 막히는 고구마썰이네요. 꾸역꾸역 볼 정도로 답답하고 보기 힘들었지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다 엔딩은 기분이 풀릴지는 몰라도 막상 다 보면 이런 부조리한 사건을 잊혀지기가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뒤끝이 찝찝한 썰도 봐야지 이런 군대에 대한 부조리를 간접 경험하고 변하기 싫어하는 군대에게 바꾸라고 채찍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니까 말이죠.
몰론 고구마썰만 보면 목막혀서 죽으니 재밌고 통쾌한 사이다썰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고구마썰 많이 영상화 해주세요 작가님.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00년군번 이전에도 저런 또라이는 없었는데 그걸 참아내신 사연자분 고생하셨습니다.
매번 나올때 마다 혀를 내두르는 사연인데 하고 다음주에 보면 그 보다 더한 사연이 나오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불 붙이고 안다친게 다행이네요
저 아는 형님은 하사가 심심하다고 유류통 옮기고 있는데 불 붙여서
전신에 화상입고 3도화상 입고서 다리 절뚝거리면서 다니던데
오인용 사연 모두 살아서 전역한게 기적인 사연들이닷!!!
불 붙인 저 사람은 아마 지금 학교 들어갔다 나갔다 하고 있거나 이미 이혼 하고 그랬을 거 같네요.
김석두 이건 나한테 걸렸으면 국방부에 신고는 기본에 전역후에 터져죽었음.
저한테 잘못걸린 악랄한 후임, 선임은 진심 이놈에 비하면 약과네요.
사회에서는 ㅈ도 아닌게 이런짓 하는건 정말 과학이 맞는것 같습니다.
와 진짜 쌍팔년도때도 아니고 05년도에 저런 짓거리를 했다니 09군번은 놀라고 갑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덕형 선배님
어떤 병사가 휴가나와서 즉각 헌병에 찌른 사건이 생각나는데 휴가 나오면서도 각오하고 헌병에 찌른 병사정도면 용감한거네.
게다가 저정도면 살인이고 군대서 총으로 죽여도 할말없는 수준이라 저놈은 운이 좋아도 잔인하게 좋구만
내가 군생활때 김석두와 비슷한 인간과 비슷한일을 겪었는데 82년2월군번이라 그때는 다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이인간은 완전 악마네요, 손주들 봤을려나 너는 자식들이나 손주들한테 군대얘기 하지마라 곽상두
사연자 이름을 왜 도덕형으로 했나 싶었는데 그냥 김석두 일가 칼부림 사건 안 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부처님 급의 도덕성의 소유자라서 그랬구나
84년에서 87년 군생활 할때는 빠젔다고 구타는 당했지만 악날하게 괴롭히는 고참이 없었지요 월래 편하게 병장으로 올라온 사람일 수록 후임을 못잡아서 안달이죠
저건... 조용히 사단장 다이렉트로 찔러 버리지... 그러면 부대 발칵 뒤집혀 지겠지만.. 어쩌겠는가...
치밀하고도 아주 악랄했군요.... 오히려 휴가 나가는게 좋았다고 할 정도면...얼마나 악랄 했을까... 필체 대조까지 할 정도면...
와.. 막말로 정지혁 병장도 저렇게까지는 안했을거같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름에 라이터는 진짜 ㅋㅋㅋ 나도 06년 군번으로 구타 미친듯이 당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였는데... 쩝 그때 군대가 군대였지..
사람한테 불지르는게 사람이 할짓임? 진짜 형사처벌 받아야됨.
조성환(지난주 빌런)과 김석두(이번주 빌런)가 만났다면
그부대는 얼마만에 해체가될까요?
김석두 역시 어딘가에서 잘살것같은
끔찍한 예감이 듭니다
매너남, 젠틀맨, 인간미
🤮
진짜 잘참고 잘버티셨네요!
고생많았습니다
진짜 미친놈들은 한명씩 있는거 같아요 그것도 몇년에 한번 아니면 년마다 월마다 있는거같아요
저희 부댄 후임한테 비록 공포탄이지만 장전된 총을 등뒤에 댄 동기 한명 , 타소대 후임이 작업 제대로 안한다고 정글도 던진 후임, 그리고 자기편 아니라고 찌르는 타소대들
어찌보면 군대라는곳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내가 군 생활 하면서 가장 이해 안되었던게...왜 저런 인간쓰레기 고참밑에서 참고만 있었을까 싶네요...
지나고 보면, 일을 크게 만드는게 더 좋을텐데...하긴, 저때는 그것도 힘들었을듯...
*라이터기름 뿌리고 불 붙힌건 그냥 살인미수 잖아....*
*얘가 최고 악마다.....*
저도 사연을 한번 올려봐야겠네요.. 저는 갈굼 당하면 따로 단둘이서 해결을 햇답니다... 즉 까불면 너랑 나랑 같이 죽는거다~~ 하면서 대판 싸웠더니.. 다른 고참들이 건들지 않았네요... 전역한지 18년이 지나고 있네요 ㅎㅎㅎ
인과응보 씨게 당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석두씨!
94.9입니다.
일2때 저거 비슷한 고참 있었는대,
식당뒤에서 주전자를 내 머리로 억지로 듸집어 씌울라 힘으로 눌러버린적이 있었죠.
진짜 개빡쳐서 개밟듯 밟았는대,
구 고참새리 초범이 아니라서,
다행히 저는 영창은 안가고 군기교육대 다녀왔죠.
대가리박고 전진하고,
점심에 하이바 벗고 머리한번 쓰윽 넘기면 피가루 우루루 떨어지고…
전역날도 새벽같이 몰래 도망가듯 가버리고..
진짜 한번만 ,
딱 한번만 마주치면 좋겠습니다.
아니 궁금한게 나도 꽤 틀딱군번이고 부조리가 있는 군생활 했는데 저런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말로 갈군다던지 장난치는 사람은 있었지만 언제나 선은 지키고 정당한 명분없이 욕설이나 폭행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어요. 만약에 선을 넘으려는 경우가 있으면 여지없이 선후임 관계없이 깠어요.
영창 갔다온애들 수두룩 했었어요. 동기끼리 싸운애도 있고 말년병장이랑 깐 일말도 있었고 했는데.. 왜 사연에서는 항상 계급을 이유로 아무저항도 못하는건가요.. 속이 터집니다. 병사끼리 갈등과 싸움은 크게 문제가 안생겨요. 간부가 끼지않는이상..
단체로 바보약이라도 먹었나 저걸 다 받아주는게 이해가 안가네 난 맞선임이 지랄하는것도 안받아 줬었는데
저런 애들이 고참들한테 알랑방구는 잘 꿉니다.
후임 겁나게 괴롭히는 애들 꼭 하나씩 있어요.
이건 방관자효과가 너무 크게 작용한 케이스인것같음
아무리 간부 구워삶았다고해도
내부반인원중 지들 동기 빼곤 거의다 괴롭힌건데
눈치빠르고 총명한 사람이 들어왔음
사람들 관계 다파악하고 전에 찌를사람이 어떻게 됬는지까지 파악하고
직통으로 찔렀을듯
저 악마색끼는 후임들이 존나 순둥이들만 들어왔나 운개좋네
이건 부대원들이 죄다 자기당할땐 참고 남이 당할땐 언젠간 누군가가
이러면서 넘어간게 크다봄 좋게말하면 보안잘지킨거고
나쁘게말하면 개호구들이였음
어이가 없는게 저 군번보다 4~5년 선임인데 저 ㅈㄹ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군생활을 예전에 해서 고생한 것보단 원래 인간성이 그런 사람이 군대가서 내면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아이 있는 상태에서 입대한 고참. 일병 꺽이고 둘째 출산. 순하고 순한 고참이어서 의병제대 누구보다 축하해줬던 간부들도 일사천리로 진행해서 보고 후 3주?만에 집에 갔었죠. 저런 쓰레기는 구속은 커녕 영창도 안 간게 신기하네요
부대특성상 내무 부조리가 만연한 집단이었나 봅니다. 보수대 이쪽또한 백해무익한 간부들이 많지요. 사연을 보내신 이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제 와서 용서해준다고? 도덕형 그는 진정한 도덕책...
나도 군 생활 내내 선임한테 뭔 소리를 들어도 대들지 않고 그러려니 말거니 지랄을 하던가 말던가 하는 척 마는 척 넘어갔었는데, 불 지른 건 나 같아도 순간 눈 돌았을 거 같음.
이번 군대편 작성자분 너무 착하시당..
죄송한데........ 이건 작성자분이 너무 착하신 게 아니에요.
정지혁병장이 떠오르는(김석두를 밟는 것으로) 사이코이네요.. 저런 아버지의 자녀들이라 걱정되는 것은 저뿐일까요?(저 자녀들이 아니라, 자녀들을 가르키는 학교 선생님이요)
03군번인데 그때 한창 병영생활 행동강령 도입으로 내무부조리 예민하던 시기였는데 나하고 2년정도 후인거같은데 저런 미친놈이 있었다고? 허허 나때도 부조리한 새끼들 많아서 갈등이많았긴함 진짜 취사장뒤에서 맞다이까지 깔정도로...혼자 울기도 울어봤고 부조리에 반항하고 굽히지 않으니 정치질하기 시작함 ㅋㅋ 기수열외될뻔 나 믿어주는 사람도 있긴했음 그러다 짬차고 분대장달고 뭐같은 부조리 싹다바꾸고 못하게함 영상내용처럼 짬에상관없이 px,전화자율,휴일 자유시간 보장 일절터치없음 단 어디가는지 보고또는 적어놓고 가라고만함 대신 주특기훈련은 정말빡씨게 굴리고 겁나 많이쉼 ㅋㅋ짧고굵게로 ㅋ 말년때까지 빗자루들고 청소하고 다님 부조리 없애려고 애썼는네 내 맞후임이 지밑에애들 또 졸라갈구고 괴롭힌다고 이야기가 들림..현타옴 ㅋㅋ 몇번 주의주고 혼냄 아직도 인간 쓰레기로 생각중 그러다 최우수분대장 연대장표창받고 전역함 군생활중 포상휴가 4개받은듯 그중한개는 행보관 권유로 적응에 힘들어하는 후임 줘버림 가만보면 뭣도아니고 업적도 못쌓는것들이 꼭 후임들 괴롭힘 지금생각해도 빙시들임
요즘 세상에 아이들한테 이런 가혹행위를 고통을 참아라 나중에 얻는게 있다고 가르치는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거본 젊은이들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린듯 합니다. 헌병대 신고를... 사람이 계속 무자비한 폭력에 노출되면 저항할 의지를 잃게 됩니다.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도덕 선생님.
저 02년도 군번인데 아무리 내무생활이 빡셌어도 그래도 저렇게 사이코 새퀴는 없었습니다~~~와 어떻게 참으셨는지...ㅠ.ㅠ
지금이라도 누군지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 이정도면 싸패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