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호감이 불편함으로 바뀌는 순간 - 환승연애2 원빈 지수 사례 분석 | 심리대화 L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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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93

  • @sunbysun-g7k
    @sunbysun-g7k 2 года назад +90

    지수는 눈치가 빨라서.. 원빈의 원치않는 배려를 계속 하는 그 답답함이 불편하고 조직 내 좋은 이미지인 원빈때문에 더더욱 나쁜 이미지로 비춰지는것도 싫고(지수는 자신의 이미지를 신경많이 쓰므로)..다들 원빈같은 사람이 어딨냐 하는 것도 많이 답답할것임...ㅜㅜ게다가 지수가 들추고 싶어하지 않는 과거얘기를 원빈이 계속 꺼내는데, 그게 대부분 자기가 잘해준 이야기임. 최선다한 이야기, 우산갖다준 이야기, 학원 앞에서 기다렸던 이야기... 다 자기가 해준거, 희생한거 위주로 얘기하고...ㅜㅜ 제주도여행 커플가방사며 고민많이 했던 자기가 불쌍하다는 얘기까지...자기연민에 너무 빠져있어서지수가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다 싶었어요...

  • @김혜원-w2g
    @김혜원-w2g 2 года назад +148

    원빈이 과거에 좋았고 내가 너를 많이 사랑했다를 얘기하고 싶은 의도로 계속 과거얘기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내용이 자기가 잘해준 얘기(ex.매일 데려다줬다, 기다렸다 등등) 지수한테 서운했던 얘기여서 지수 입장에서는 자기를 나쁜 사람 만든다고 느껴졌을 것 같아요
    원빈이 자기 맘대로 지수가 원하는 것 이상을 해주면서 내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왜 몰라주냐 그리고 그걸로 자기 자신을 불쌍한 포지션에 계속 놓으니까 저였어도 너무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도 책임감과 동정심에 나에게 다시 관심을 보인다고 느껴져서 더 싫었을 것 같아욤

  • @촉촉한초코칩-w7o
    @촉촉한초코칩-w7o 2 года назад +159

    원빈은 기본적으로 착한아이컴플렉스 + 적당히를 모름
    예를 들면 1편에서 이현이 테라스에 누워있는데 추워서 감기 든다면서 와서 계속 들어가라고 함 이거는 뭐 배려심 깊다고 생각할수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와서 들어가라고하고 결국에는 굳이 자기 이불까지 갖다줌. 차후에 태이한테도 똑같이 행동하는데 이런걸 보면 남이 원하지도 않는걸 굳이 자기가 함으로써 자기는 착한일 했다 생각하며 만족을 하는거 같음 그래서 지수랑 연애할때도 지수가 굳이 원하는게 아니였는데도 배려한다고하면서 오바했을수도있음 기본적으로 원빈이 마인드는 내가 너를 위해 이렇게까지 했는데 왜 싫어해? 그러면 이렇게 된게 내가 잘못한거야??? 연애할때 이런 사람 만나면 속터짐...

    • @onm8061
      @onm8061 2 года назад +42

      그런 비슷한 행동 계속하는 사람있었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반복되니 개싫어짐....ㅠㅠ 나중엔 그냥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음...내 생각이랑은 상관없이 본인 생각으로 행동하고 좋은일했다 느끼고 내가 리액션이 별로면 혼자 큰 상처받고 나 나쁜사람 만들어버림 진짜 으

    • @tubenu
      @tubenu 2 года назад +40

      정말 원하지 않는 친절을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불편한 이유는 자꾸 거절하게 만듦
      한번 거절도 못 알아먹고 두번 세번 거절하게 함
      근데 본인은 친절을 배푸는 자신에게 취해서 이 불편함을 모름
      뭐든지 참 적당히가 좋은건데..

    • @율무-g6v
      @율무-g6v 2 года назад +21

      진짜 겪어봐야 압니다 ㅠ 적당히가 가장 중요한건데.. 안타깝네요

    • @bapbirb
      @bapbirb 2 года назад +3

      자발적 노예같은.. 흔하지는 않은거같아요. 이런사람 처음 봄ㅋㅋ 원빈이 지연한테 얘기한걸 흘려들었을때 지수가 막 부정하거나 그러지는 않은거 보니까 지수가 연애했을때 전형적인 여왕님처럼 모셔졌을거 같긴해요. 근데 그것도 누가 시켜서 한것도 아니고 '난 이만큼 좋게 해줬는데 넌 왜 지금까지도 눈치보게 만드냐..' 하니까 지수는 본인이 원하지도 않은 과거의 모습을 들추는 느낌이 드니까 더 거부감 들었을듯.. 엑스에 대한 배려심 이런걸 떠나서 이 관계에서 이 남자도 나 자신도 너무 싫었을거 같음.

    • @민기-y6b
      @민기-y6b 2 года назад

      테이가 배려심이 깊은 이유가 원빈과의 차이인듯, 테이는 그런 상황일때 항상 먼저 상대 의사를 물어보고 도와주던데

  • @ymr168
    @ymr168 2 года назад +162

    현재 방영하고 있는 속 추자현씨가 극중에서 그랬죠. '왕따끼리 다니면 더 미움받는다' 지수는, 만약 원빈이 여기서 인기남이었으면 자신에게 다가오는 원빈이 덜 불편했을 거에요.

    • @깜찍이-v5o
      @깜찍이-v5o Год назад +1

      마음에 와 닿네요
      지수가 좀더 어른스럽게 거절했으면
      원빈도 충분히 알았을텐데 아쉽네요

  • @노영영-c3l
    @노영영-c3l 2 года назад +96

    착한 원빈은 그냥 대외적 이미지일 뿐 같은데 그 이미지 때문에 지수가 자꾸 상대적으로 나쁜 사람이 됨..
    지수한텐 원빈은 마냥 착한 사람은 아니었을 듯
    시청자들도 그렇게 둘의 관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주위 시선이 어땠을지 예상이 감
    지수의 대처가 미흡했어도 그렇게 되기 전까지 지수도 대화로 풀었고 지수 입장에선 관계정립 끝냄.
    원빈은 자신만의 오해로 지수가 남자 생겼다고 인터뷰하고 타출한테도 지수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했고 그게 지수 귀까지 들어갔는데
    좋은 감정보단 안 좋은 감정으로 남을 확률이 더 큼..
    게다가 관계정립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원빈이 다가오면 부담스러울 만도 하고 대처도 처음엔 잘 함
    그러다 지수 말을 끝까지 이해 못하고 자기 자신이 불쌍하다며 타출 앞에서 우울한 티 팍팍 내고 한숨 쉬고 지수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어필하니
    지수는 관심있는 희두한테 제대로 다가갈 수 없음. 희두가 나연,지연과 러브라인이 없다고 해도
    고민상담 들어준 원빈과의 관계가 있는데 어떻게 지수랑 잘될 수가 있겠음..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 환경 상 매력 넘치는 남출들이 많은 곳에서 원빈 혼자 데이트 못 나가고 꾸미지도 않고 풀이 죽어있는 모습만 보이면 나 같아도 실망할듯..
    지수가 원빈과 얘기할 때 불만인 점 털어놔도 원빈은 지수가 하는 말 잘 귀담아 듣지 않고 둘이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음..
    심지어 태이가 과거와 현재 지수는 다르니까 다르게 대하란 꽤 가치 있던 조언도 말도 흘려 듣는 것 같앗음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지수랑 잘되고 싶었다면 다른 방향으로 접근햇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꾸 지수보고 돈보고 나왔다는 말은,,왜하는거지
    연프 나오면 감수할 게 얼마나 많은데 다 각오하고 나온 사람들한테;;
    그리고 원빈도 출연료 보고 나왔다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말햇는데 지수만 돈 보고 나왔단 식으로 말하지 맙시다.

    • @kumartamasha746
      @kumartamasha746 2 года назад +27

      구구절절 공감..ㅠㅠㅠㅠ
      어찌보면 원빈이 정치질(?)을 참 잘 했다고 느껴서. 지수 입장에서 너무 짜증났을 것 같아요. 자기의 치부라고 느껴질 수도 있는 과거얘기, 원빈을 통해 만들어진 원치않는 이미지 등등 다 받아주고 오히려 원빈이 상처안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름대로 커버쳐준 적도 있다고 느꼈는데. 원빈은 말투만 상냥했지 지수를 까내리는 말하기만 바빴으니까..

  • @밤톨-h8j
    @밤톨-h8j 2 года назад +64

    내가 가장 초라하다고 느낄때
    끝까지 자존심은 지키고 싶은 사람이
    위로와 동정, 애정이 뒤섞여 다가온다고 하면 내가 더 초라해지는거 같아 싫을거 같아요.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 @오늘우리-j2o
    @오늘우리-j2o 2 года назад +133

    원빈의 경우 : 제주도 온 지 하루만에 눈빛이 멍해지고 목소리까지 잠겨버린 모습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해맑게 화분에 물만 주던 원빈이 저리 속병이 나버리다니.
    그전에 인터뷰할 때 보면 지수에 대해 말할 때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며 눈물 짓는데 그런 것에 비하면 지수를 대할 땐 늘 덤덤해 보였고 과거에 얼마나 사랑했든 얼마나 상처 받았든 스스로 내적으로 소화를 다한 모습으로 보여서 훌륭해 보였어요.
    그런데 결국 한번은 터지네요. 그 심리적 흐름은 선생님 말씀이 정말 와 닿아요. 책임감이라는 키워드요.
    임용고시 준비 중이라 출연을 거절했었다 들었는데, 나름 정리했다고 여겼던 지난 상처가 이젠 현재의 상처가 되어 다시 괴로움에 빠지게 되는 건 아닐까, 안타깝기도 했어요.
    터진 김에 이번에야말로 남았던 미련, 눌러놨던 감정들 잘 정리하길. 빌어봅니다.
    원빈 님은 성장통 잘 이겨내고 더 좋은 사람 될 수 있으리란 믿음이 생겨요.
    지수의 경우 : 여출들 중 눈치가 가장 빠른 캐릭터. 그런데 여기서 눈치란 판을 읽는 눈 같아요. 특히 남출들과 일대일 대화하는 걸 볼 땐 상대방의 마음 흐름을 잘 캐치 못하는 걸로 느껴지는 대목도 많았거든요.
    원빈과 관계에선 급작스러운 대시에 당황스러운 건 충분히 이해가 되고 또 비참함 느낄 수 있었겠다고 저도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할 건 또 뭔가 싶기도 했거든요.(마음은 이해하는데 행동이 과하다 느낀 지점이 많았어요. 가령 제주도 가는 길에 차 안에서부터 대화 단절하고 자버린다든지. 카페에서 얘기 도중 자리를 박차며 나간다든지, 원빈 데이트 상대 고르는 회의에서도 대화할 마음 전혀 없다는 거 드러내고요. 표정이 너무 차가워서 새 남출이나 희두 대할 때랑 괴리감에 약간 간담이 서늘하기도...ㅎㅎ )
    저는 그런 게 지수 마음에 여유가 전혀 없어서.라고 느꼈어요.
    또 지수 마음에 여유가 없어진 이유는 원빈 때문이 아니라 상황 때문이라 보였구요.
    규민이 나연에게 직진하는 시점부터 지수는 0표 아가씨가 되었고 그때부터 다급하게 태이에게 노선을 바꿨는데 이땐 나연의 포옹으로 무산(?)됐고 제주도 오면서는 새로 등장할 남출에 기대 갖는다 했거든요.
    그렇게 좀 뒤늦게 쫓기는 기분으로 제주도행 비행기에 타지 않았나, 싶은데 여기서 원빈이 갑자기 딥하게 다가와버리니 특히 더 짜증이 났던 거 같아요.
    또 카페에서 마주보고 말할 때 지수가 한손으로 자기 얼굴 가리더라구요. 카메라 쪽의 얼굴을요. 또 차 안에서 카메라를 틀어버리기도 하고. 이런 모습이 저 상황에서도 원빈과 자신의 관계보단 남에게 이런 모습이 어떻게 비칠지를 더 신경 쓰는 걸로 보였고. ㅡ 뭔가 쪽팔려 하는 느낌.
    그런 측면에서... 만약 지수가 0표 아가씨가 아니거나 원빈이 저기서 여러 여출들의 선택을 받는 인기남이었다면 원빈이 저리 나왔을 때 지수의 태도는 달랐을 거라고 전 생각해요. 급발진이든 과몰입이든 원빈이 인기남이었다면 그런 원빈이 미련 가져주는 거에 자기 자존심 회복하며 기분 좋게 대해주지 않았을지.
    지수가 나쁜 사람이란 건 아닌데 저 며칠은
    원빈에게 못되게 군 게 맞다고 봐요. 물론 제 기준이지만요.
    (원빈은 답답하개 군 것 맞고요.)
    눈치 보게끔 행동해놓고 '너한테 내 눈치 보라 말한 적 없어'라니. 누가 눈치 보라고 대놓고 말해서 눈치 보나요. ㅠ 그런 식이면 원빈도 '난 너 부담가지라고 말한 적 없어' 해버리면 부담되는 행동한 거 다 이해해줘야 하게요? ㅎㅎ
    이런 것에서부터. 왠지 자기 입지에 대한 불만을 만만한 원빈에게 터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원빈 행동이 다 정당했다는 게 아니라 원빈이 원인제공한 게 30이라면 100으로 돌려준 느낌요.)
    두 사람 모두 프로그램 통해 한층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나가길 빕니다.
    원빈은 좋은 선생님 되길 응원하고 지수도 멋진 인연 새로 잘 만나서 훌륭한 강사님 되시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대길-c1m
      @이대길-c1m 2 года назад +15

      와 진짜 심리분석보다 더 정확하게 잘 본거같아요 진짜 공감합니다 답답했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 @Bboogirami
      @Bboogirami 2 года назад +14

      이거 완전 공감합니다~ 너무 원빈이 쉬우니까 조금 막대하는 느낌. 마음없는 다른 사람이었어도 그랬을까 싶었습니다.

    • @비타민B-s4u
      @비타민B-s4u 2 года назад +10

      완전완전 공감해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지수가 원빈을 만났던 학창시절
      빛나고 주목받던 인기녀 였는데
      (아마 원빈도 인기남이었을듯)
      여기에선 인기없는 0표녀
      그나마 관심 주고받던 규민은
      나연에게 태세전환
      여기 왜나왔나 원빈이나 나나
      인기없고 서로 낙동강 오리알인가
      이러던 와중에 메기랑 제주도 같이갈거라
      기대하고 있던차에
      원빈이 자기를 제주도갈때
      픽함으로 메기랑 못갔다고 오해해서
      짜증이 가득한 상황에서
      원빈이 미련있는 모습을
      보고 짜증폭발한듯요
      자꾸 과거 얘기하지 마라던데
      과거의 본인은 원빈한테
      미안한부분이 많으니 꺼내고
      추억하고싶지 않아하는 느낌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8

      역시 영상 보다 날카로운 분석!

    • @theolim5561
      @theolim5561 2 года назад +7

      특히 남출들이랑 데이트할때 반응들이 학습된 리액션 같다는 생각은 저만 들었나요...? 약간 떠보는듯하면서 관심표현하고 리액션도 하는데 저는 그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었던...

  • @2006Alice
    @2006Alice 2 года назад +241

    와 여러포인트에서 공감과 깨우침 느끼네요
    첫번째. 눈치가 빠른 사람은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알아차렸을것으로 생각할수 있다
    두번째. 원빈이 지수에게 다시 마음을 표현한 계기가 지수가 혼자된 안쓰러운 상태였기때문에 지수가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졌을수 있다
    희미했던 생각들이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 @2006Alice
      @2006Alice 2 года назад +23

      마지막 장 해석 완전 공감합니다
      원빈이 과거 이야기를 한건 예전에 좋았던일을 꺼낸거고 지수랑 다시 잘해보고싶은 마음과 그시절 행복했던 이야기를 꺼내고 돌아가고 싶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지수는 그런 마음이 전혀 없으니 불편했을게 당연하고 솔직히 저라도 전애인이 저러면 찌질하게 느껴지고 듣기싫었겠죠
      그리고 지수가 사과할일은 없죠 연인관계라는게 쌍방이고 누가 더 좋아했고 열정적으로 했다고해서 상대방이 잘못한건 아니니까요😢

  • @김희라-k5m
    @김희라-k5m 2 года назад +218

    모든 사람들을 선과 악으로 단편적으로 나눌 순 없어요 소장님의 분석을 들어보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고, 나의 행동들을 돌아보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이 채널의 정체성이자 매력이라 생각해요ㅎㅎ

  • @김김-k9e3b
    @김김-k9e3b 2 года назад +12

    28:27에 보면 호감 갖기 전엔 과거 이야기를 안했다고 하시는데요~~ (원빈이 호감을 갖기 전에) 원빈이 x룸을 구경할때 나온 사전미팅 영상에서 지수한테 서운함을 내비추며 과거상황을 이야기 해서 지수가 사과한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 그래서 저는 원빈이 지수한테 약간의 원한같은 감정들이 남아 있다고 보여져요
    그리고 원빈이 침대에서 지수를 위로해 주기 전에 서두로 꺼낸 말 중에서, 너가 나를 보지도 않고 쌩 하고 지나가길래 나는 너가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 이런 말이 나와요.
    지수는 나름대로 선을 그으며 찐친 바이브를 유지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원빈이가 눈치채지 못하자, x룸 이후에 원빈이가 확실하게 마음이 생긴것을 느끼고 선을 긋는 것 이상으로 쌀쌀맞게 굴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행동이 정말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같은 경험을 해본 저로써는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네요..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3

      그렇군요 제가 놓친게 많네요

  • @우는쌈디
    @우는쌈디 2 года назад +112

    둘이 대학생때 헤어졌을 때도 주변에서 “지수 다른 남자 만난다” 어쩌고 저쩌고 얘기 도는거 지수도 다 알았을 텐데 그때부터 지수는 너무 싫었을 것 같아요. (심지어 사실도 아님) 맨날 원빈인 착한 사람 나는 못된 사람…
    환연 와서도 원빈이가 지연이한테 과거 이야기 하고 결국 지연이가 지수한태 “원빈 전여친이 원빈이를 엄청 들들 볶은 것 같다” 라고 이야기 하잖아요. 심지어 이번 제주 여행 와서도 지수가 관심있는 희두도 “원빈때문에 안된다, 원빈이처럼 좋은 사람 어딨냐” 하는데.. 하 이때부터 정 더 떨어졌을듯. 그리고 원빈 너무 주변에 지수 이야기 사방팔방 다하고 다님 ㅠ 지수 입장도 이해간다고 하지만 슬쩍 “지수랑 사귈때 너무 나를 갉아 먹는 연애를 한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 하잖아요. 결국 주위 사람들 머리엔 ”지수 완전 갑질하나보다 원빈이 불쌍하다“ 이 생각만 들것 같아요ㅠ 내가 여친이면 진짜 갑갑해 죽을듯

    • @율무-g6v
      @율무-g6v 2 года назад +23

      @@tulipa7616 정말 공감합니다.. 책임감이라는 게 오롯이 자기 감정 위주인 것 같아요

    • @후후추-t5u
      @후후추-t5u 2 года назад +8

      아 정말 공감이에요..

    • @오다인-r3j
      @오다인-r3j 2 года назад +7

      이댓글이젤공감감 다른영상에서 인간들 지수욕만 겁나하길래 개답답햇는데

    • @숩-w1h
      @숩-w1h 2 года назад +6

      CC하고 나면 여자애들이 유달리 욕먹죠. 그 건축학개륜 ㅆㄴ프레임.

  • @다니-i2t
    @다니-i2t 2 года назад +240

    엑스가 밝혀진 후에 기다렸단 듯이 다른 출연자들에게 지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것만 태이, 지연, 희두, 해은 네명이네요. 고민상담이라는 이유로 본인이 과거에 지수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지금도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하소연하는 모습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희두는 지수와 데이트를 하면서 원빈 이야기를 꺼냅니다. 지수는 원빈에게서 벗어나 산뜻하게 데이트 하고 싶었을텐데 원빈이 여기저기 말하고 다닌 탓에 다른 출연자와 데이트를 해도 원빈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네요. 원빈은 아마 3년전 지수와 헤어졌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저렇게 말했겠구나 싶었고 지수의 자기만 나쁜 사람 만든다는 말이 너무 이해가 가는 모습이었어요.

    • @jumukbab563
      @jumukbab563 2 года назад +92

      정말 공감합니다 . . . . . . . . 나쁜 의도 갖지않았다고 하더라도 전여친에 대한 매너. 보다는 거절당한 자신.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넌 괜찮은 사람이야 착한사람이야 소리 들으면서 위안받고싶은 심정 ....이었을까요 지수 욕먹는거보면 진짜.. 제가 지수였으면 제발좀 작작해 라고 했을것같아요 .. 저걸 어떻게 참지

    • @axlkmwiqpe
      @axlkmwiqpe 2 года назад +42

      이번 기수들은 다들 엑스 두고 상담하는 분위기더만 뭐ㅋㅋ 자기 힘든 마음을 털어놓는 것까지 눈치봐야하나ㅎㅎ… 애초에 지수가 자기 뜨고 싶어서 잘 사는 애 들쑤셔서 나온건데. 이용하려고 불러놓고 자기 불편하게 행동한다고 막 대하는 건 넘 양심 없는…. 원빈 아니었음 지수는 여기 나오지도 못했음

    • @숩-w1h
      @숩-w1h 2 года назад +47

      @@axlkmwiqpe '너 내 엑스 만나지 마' 보다 어쩌면 '나 걔땜에 심하게 고생했다' 는 말이 더 무서운 거 같아요. 원빈은 그럴 의도가 없었겠지만 저런 말들이 지수에게 걸림돌이 된 면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제주에서 지수가 원빈 대하는 태도 참 별로라고 느꼈지만 결과적으로 이 프로 출연이 지수에겐 더 독이 된 거 같아 한 편으론 안타깝네요.

    • @chcherryun
      @chcherryun 2 года назад +64

      맞아요 그리고 태이가 지금의 지수는 예전의 지수랑 다를 텐데 하면서 조언 해주는 거 보고 지수가 원빈에게 화내면서 말하던 내용이랑 일치해서 놀랐어요 ㅋㅋㅋ

    • @hh-nb1kc
      @hh-nb1kc 2 года назад +5

      ㄹㅇ

  • @mamabebrave
    @mamabebrave 2 года назад +104

    방송 보고 나서 자극적이고 편파적인 유튜브 영상들과 댓글들도 보고 귀가 팔랑팔랑해졌다가, 마지막에 소장님 해설을 보면 모든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마음으로..너그럽게 생각하게 되는 저를 발견합니다ㅎㅎ 사실 그들의 모습이 하나씩 다 제 안에도 있는 것 같아요. 돌아보고 조심하게 됩니다.

    • @cfdaadggytesdxfgu
      @cfdaadggytesdxfgu 2 года назад +4

      오 저도욬ㅋㅋㅋㅋ

    • @inhim05
      @inhim05 2 года назад +6

      네 편협은 돈과 상관없이 멋있고 여유로운 삶의 적인것 같습니다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치마요-j5z
    @참치마요-j5z 2 года назад +52

    해은이 규민한테 "진짜 은근인가보다"라고 말할 때 "멕여버리네"라고 말한 사람이 원빈임. 그만큼 멕여버리는 의도로 말한 건지 아닌지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눈치를 가진 사람이 원빈임
    헤어지고 지수 관련 헛소문 들은거
    뭐 남자랑 전시회를 갔다더라 등
    팩트체크 안 된 상태로 인터뷰 먼저 박아버린거는 너무 경솔했음.
    그거 엑스룸 때 오해 안 풀었으면
    지수는 남친 군대 보내고
    바람난 전국적 썅년되는 거.
    그리고 매일 지수 삐진 얘기나
    원빈이 지수한테 잘해주고 노력한 이야기.
    지수는 원빈을 콩 볶듯이 볶은 얘기만 하니까
    지수가 동태눈으로 원빈 쳐다 봄 ㅋㅋㅋㅋㅋ

    • @뽀삐-q6f
      @뽀삐-q6f 2 года назад +17

      100퍼센트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진짜... 원빈은 지수를 직접적으로 나쁘게 말하거나 비난하지 않지만, 본인을 피해자로 포지셔닝 함으로써 상대방을 간접적으로 가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사전인터뷰때부터 이미 둘의 관계에서 지수를 가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느껴졌고 최근화까지 그 포지션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요...
      그런데 사실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연애하면서 싸우고 헤어지거나, 마음이 큰 사람이 더 전전긍긍하게 되는 일은 너무나도 흔하고 어쩔 수 없는부분인데 그걸 가지고 본인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상대를 원망하는건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ㅠㅠ

    • @ShallSetmefree
      @ShallSetmefree Год назад +1

      댓글보며 잘배웠습니다 극과 극은 맞닿은건지 착하게만 하려고 하니까 나쁘게 되버린거네요
      저도 그랬던 적도 있고 그래서 어찌보면 부끄럽습니다 반성합니다😂
      지금은 환연2그룹 전부 서로 친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무니w
    @무니w 2 года назад +16

    대다수의 의견과 달라서 조심스럽지만 원빈의 행동이 너무 불편해요 제가 상대였어도 똑같이 했을거같아요....나만 나쁜 사람 만드는거같은 느낌 그사람 의도한거 아닌거 알면서도.... 나좀 봐달라고 하는 아이처럼 ㅜㅜ

  • @냥냥-b9t5g
    @냥냥-b9t5g 2 года назад +4

    31:18 ~ 다 맞는 소리, 미련은 더 좋아하는 사람만 피해 봄. 미련을 탈탈 털고 다시 안보는 게 깔끔하고 새로운 사람 생겨도 그게 기본 예의. 원빈이 힘들겠지만 잘 털고 다신 미련 안 갖길 바랄 뿐..

  • @tubenu
    @tubenu 2 года назад +26

    일단 착한사람이라고 연애에도 좋은 사람일지 의문
    센스가 없고 답답한 사람
    희두가 지수한테 원빈이 같은 애 없다고 올려치기 하는게 참 불편
    그렇게 좋은 애면 여출들이 다 원빈 뽑아야 하지
    근데 여출들은 다 원빈이를 이성적인 연애 대상으로 보지 않음
    그리고 원빈이 사람들에게 자기 속상한 얘기를 털어 놓는데 그렇게 얘기 함으로서 결국 지수 뒷담화 밖에 안되는데
    의도를 했건 안 했건 환승연애 내에서 정치질이 된 것 같아 참 별로임

  • @퀘이사-t8p
    @퀘이사-t8p 2 года назад +75

    선물은 자기가 주고 싶어 하는 것보다, 상대가 받고 싶어하는걸 줘야함. 선물을 고를때 힘들었던건 자기가 힘든것 뿐이지, 상대한테 그 책임을 전가하는건 상대 입장에서는 이해 할 수 없는 발언. 지수는 정말 여러번 반복해서 이야기 하는데 원빈은 이해를 못함. 과거이야기 하지말고 제주도를 즐기자고 하는데, 원빈은 끝까지 과거 이야기를 함. 지수 입장에서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원복되는 대화가 너무 답답 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보임.

    • @은진김-d9e
      @은진김-d9e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 발언 처음에 정말 이해 안됬었는데요. 영상 한번 보면 소장님이 언급을 한번 하십니다. 7:30 이요!
      원빈이 지수에게 그렇게 말한건 책임을 전가하려는 의미가 아니더라구용!!
      그래도 아이패드 쓰는 사람한테 일기장과 만년필은 좀.. 센스가 부족하긴 해요. 또 지수가 달가워하지 않는데 눈치 못채는것도 웃프긴 하더라고요 근데 눈치가 없는건 잘못이 아니니까 어쩌겠어요😂

    • @퀘이사-t8p
      @퀘이사-t8p 2 года назад +12

      @@은진김-d9e 원빈은 책임을 전가할 의도로 말한게 아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지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어요. 지수는 원빈에게 아무것도 받고 싶은게 없어요. 선물을 받고 싶지도 않고 자기한테 잘해주는 것도 전혀 필요가 없어요. '원빈이 착한 사람인데 너 왜 원빈한테 그러냐'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을거에요. 다음회에서 희두도 같은 말을 하죠. 선의도 적당해야 좋은거지 과하면 나빠요. 밥 먹고 와서 배부른 사람에게 선의로 음식을 계속 먹이면 그게 잘하는 행동인가요? 그건 고문입니다. 원빈이 착한 사람인건 저도 인정하지만 지금 지수에게 만큼은 그게 더 답답한 상황이에요.

  • @qnrlvkqdms
    @qnrlvkqdms 2 года назад +14

    지수씨는 연애에 능숙능란하고 자기기분을 잘 알아맞추는 사람 원빈씨는 자기 감정을 있는 그대로 그때그때 표현해주는 사람이 어울릴꺼같단 생각이 드네여

  • @okbbu
    @okbbu 2 года назад +83

    원빈이가 초반에 미련이 없다 했다가 제주 가기전부터 지수에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한 것 같은데 과거에 연연하는 원빈이가 지수입장에선 질릴 수도 있고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지수 태도가 보는 내내 불편하더라구요 기분 체크해주는데 뚱하고 말하고 싶지 않다하고 캠 찍는것도 안하고 싶다하고

    • @happyf462
      @happyf462 2 года назад +6

      동의요 욕먹는건 태도때문이죠

  • @숩-w1h
    @숩-w1h 2 года назад +32

    이 영상 보니까 지수가 안쓰럽네요. 원빈은 보듬어주는 사람 숙소에 한가득일 가 같은데 지수는 모두가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그 원빈의 답답한 점을 말하면 오히려 자기에게 독이 되니 솔직하게 말하지도 못할 거 같아요

  • @바다가좋아-x4n
    @바다가좋아-x4n 2 года назад +42

    원빈이 지수를 갑자기 좋아한다고 한건 지수에 대한 오해가 풀려서 입니다.
    지수가 예전에 환승을 했다고, 학교 사람들의 카더라 라는 말만 믿고 그대로 군대안에서는 엄청난 배신감에 휩싸였을것이고 이해하면서도 좋은 감정이 아니였겠죠.
    근데 지수랑 만나서 지수가 절대로 남자를 만나지 않았다고 확고히 오해를 풀었고, 그후로 다시 옛날 좋아했던 감정이 올라온거죠.
    그래서 원빈이가 지수를 갑자기 좋다고 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지수입장에서 불편한건 그때의 나랑 지금의 나가 다른데 원빈이는 자꾸 옛날얘기를 한다. 날 나쁜사람 만든다. 라고 했고
    자기에 대해 주변 사람들말만듣고 오해한이야기라던가 지연이한테 전해들은 전여친에 대해 안좋게 생각했던 부분이라던가, 과거에 자신의 대해 안좋은 생각들을 많이 전해듣게 되죠.
    솔직히 지수입장에서는 지연이한테 과거 전여친의 대해 안좋게 생각하고 있는걸 전해듣는게 기분이 안좋았을거에요.
    이 프로그램도 지수가 나오자고 한거고 아나운서 지망이였나? 여러가지로 방송쪽을 일하고 지수가 방송타고 주목받고 싶어 나온건데, 예전 어릴때 자신의 안좋은 모습만 생각하는거같은 원빈이에게 당황스럽고 불편했던거 같아요.

    • @moijo1054
      @moijo1054 2 года назад +2

      이게 아주 정확한 해석인듯

    • @오둥이-e2l
      @오둥이-e2l 2 года назад +9

      원빈이가 오해를 했던것부터 원빈이의 잘못이네요. 오해를 해서 사람을 미워하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리고 분위기상 다시 연인으로 간다는건 어떻게보면 큰 결정인데 천천히 다시 조심스럽게 다가가도 고민될판에 급작스럽게 연인행세를 한건 원빈이 혼자만의 생각인거죠. 그게 부담스럽다고 얘기했더니 진지충 나오면서 자기연민에 빠지더니, 몇날몇일 기분 안좋은티 방방곳곳에 다 내고 다니며 사람들한테도 지수지수거리면서 자기감정컨트롤 못하고, 그게 지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이라고 볼수 있는겁니까?

    • @바다가좋아-x4n
      @바다가좋아-x4n 2 года назад

      @@오둥이-e2l 저는 원빈이가 군대안에 있었으니 학교 지인들 말에만 의지할수 없었고, 학교 지인들이 그냥 남자랑 걷는것만 보고 야 걔 너랑 헤어지고 바로 딴남자만났다느니, 전시회 친구들이랑 간거 다른 사람 태그했는데 태그한남자를 사귀는 남자로 둔갑시켜서
      원빈이한테 알려준 그 원빈이 친구들이 참 한심하네요.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뒤에서 그런 얘길하고 욕하고 있었다는걸 나중에 듣는 입장에서 당황스러웠을거같아요. 오해는 원빈이가 밖이였음 모를까 군인신분으로는 어쩔수 없었던거같고, 그래서 오해가 다 풀리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거고ㅠ 그후에 좋아했던 마음이 다시 생각났을거같네요.. 안타까워요…
      원빈이한테 암것도 모르고 카더라 전한 지인들이 젤 문제인듯

  • @비비-i7u
    @비비-i7u 2 года назад +41

    15:48 이부분 정말 공감했어요ㅠ ㅋㅋㅋㅋ
    그래서 하필, 지수가 제주도 가서는 이제 자기도 데이트를 해봐야겟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포지션을 취해야겠다고 하는 타이밍인데,,
    남자들이 지수를 원빈이 전여친으로 확실히 인식한 제주도편부터는 더 남자들과 맺어지기 어렵겠다고 생각들었어요ㅜㅜㅎㅎ
    희두랑 지수랑 얘기할때 희두는 ‘원빈이를 위해서 지수와 얘기해보고 싶다’는 포지션이더라구요 ㅠㅠ ㅎㅎㅎ
    그리고 태이도 원빈이에게 지수와 잘 되고 싶다면 이렇게 해라라는 식으로 상담해주고 ㅎㅎㅎ

  • @or9376
    @or9376 2 года назад +40

    내가 원하지도 않은 걸 계속 해주려는 상대. 부담스럽잖아. 그게 다른 사람보다 눈치가 느린 사람인거지 착한 사람인가? 나는 나쁜 사람이고?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그 답답함을

  • @reewoo8352
    @reewoo8352 2 года назад +19

    원빈이가 자기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한 것은 과거와 비교했을때 달라지지 않은 본인 때문이 아니라
    원빈이는 지수를 많이 생각하고 배려해줬는데, 지수의 피드백은 그와 너무나 달랐고 그로부터 상처받은 자기자신에게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다는 생각으로부터 본인에게 미안하다고 한 것은 아닐까요?

  • @이진-x3n
    @이진-x3n 2 года назад +133

    아직 영상을 다 안봤는데 원빈이같은 사람을 만났는데 원빈이는 확실히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원빈이처럼 그 친구도 너무 포커스가 저한테 있었고 모든 상황을 제가 결정을해줘야하고 제 눈치만보는 신입사원같이 전전긍긍 뭐만하면 사과하는 그 친구가 싫었어요 절 편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모든 책임이 저한테 오는 것 같았고 왜그러냐 물어보는것도 싫고 . 상처주는게 싫었던건 연애때 저는 그런점이 싫다고 말을 정말많이했는데 변하지를 않더라구요 니 행동이 싫다 라고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미안하고 하기싫고 한숨만 쉬었어요 얘는 아직도 똑같구나 . 지수가 카페에서 급발진하면서 울면서 또 나만 나쁜사람되잖아 라는 말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난 너한테 그렇게까지 하란적 없는데 내가 원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자기혼자 저러고 상처받고 우는게 정말 싫었어요 연애가 아니라 그냥 갑을관계처럼 보이는 그사람의 포지션이 싫었어요 저는 지수가 싫다고 생각할만해요 헤어진지10년이나 됐는데 10년만에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뭐가미안한지 저는 정말 진절머리가났어요 정말로

    • @오둥이-e2l
      @오둥이-e2l 2 года назад +12

      저도 그런연애 해봐서 완전 공감해요..

    • @reah9512
      @reah9512 2 года назад +37

      사람인데 당연히 상대가 아무리 착해도 그게 과하면 부담스럽고 그럴 수 있죠. 근데 지수는 3년동안 지수소식 피하고 살던 원빈이를 본인이 환승연애에 불렀잖아요. 임용준비시작하려는 원빈이한테 굳이 여기 나오자고 부탁하고. 심지어 원빈이는 거절도 했다고하죠ㅋㅋㅋㅋ 잘살고 있던 사람 불러놓고 본인이 우울할때 위로해주는건 고마웠는데 막상 원빈이가 감정을 느끼니까 불편한티 팍팍내고 방송영상도 안찍고 잠만자고 온갖 무례하게 대해놓고 눈치를 왜 보냐고합니다.... ㅎㅎㅎ 내가 지수랑 제주도갔어도 저따구로 행동하면 눈치보이겠어요..... 원빈이라서 눈치본게 아니라 걍 지수가 눈치보게 만든것같은데여. 눈치를 안봤다면 지수랑 대놓고 싸워야할판입니다. 너 왤케 띠껍냐고.

    • @rmlove6624
      @rmlove6624 2 года назад +10

      이진… 영상 보고 말해-_-

    • @밀가루중독
      @밀가루중독 2 года назад +10

      그건 지수마냥 그 남자가 본인보다 맘도 크고 착한거 알고 만만하게 생각한거겠져 .. 그럼 당연히 매력도 없고 나한테 끌려댕기는 모습이 싫어짐. 그게 안맞고 싫어서 선긋거나 헤어지는건 나쁜것도 아니고 자유인거 맞는데, 환승연애 불러놓은 지수가 원빈한테 질린거마냥 행동할건 아니란거에요...그럼 방송때메 원빈 이용한거로밖에 안보여서 더 싫은거고여...

    • @이진-x3n
      @이진-x3n 2 года назад +14

      @@reah9512 이거는 임용준비를 시작하려는 원빈이한테 기회가왔어도 그 선택은 결과적으로 어쨋든 원빈이가 한거라 지수탓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감정을 느껴서 불편한것보다는 원빈이가 싫어졌던 그 이유의 성격적인 모습들이 이곳에서 변하거나 발전하지않은 모습에 할말을 잃었고 , 여자친구도 아니니 딱히 꼬집어 싫다고 할 이유도 없겠죠. 원래 저런성격이니 원빈이가 연애때처럼 눈치를봤겠죠 지수도 원빈이가 자신의 예전 모습들을 들춰가며 대화하지 않았더라도 달랐을거라 생각해요

  • @go_m1z1
    @go_m1z1 2 года назад +20

    눈치 빠르지만 싫은소리 못하는 사람 vs 한 없이 착하지만 눈치는 없는 사람

  • @hoodecasol
    @hoodecasol 2 года назад +24

    3:32 과도한 책임감 있는 사람의 어려움
    5:25 직관력을 높이기 위한 감정의 역할: 순간적으로 좋다 나쁘다 판단, 해소가 필요하다는 걸 알려줌,
    선악으로 나누면 안 된다, 맥락 속에서 판단한다. 뼈 아픈 말이네요. 저도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 칭했던 적이 있었어요. 요즘은 좀더 그럴 수 있겠다.. 하고 넘어가는 편이예요.

  • @김혜원-w2g
    @김혜원-w2g 2 года назад +27

    원빈이 자기 맘대로 지수가 원하는 것 이상을 해주면서 내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왜 몰라주냐 그리고 그걸로 자기 자신을 불쌍한 포지션에 계속 놓으니까 저였어도 너무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 @오둥이-e2l
    @오둥이-e2l 2 года назад +82

    전 원빈이가 불편했습니다.
    지수가 외로워할때 다가가서 마음을 내비친것 부터 기분이 상했을 것 같아요. 동정을 받는 기분이라서요. 위로라 생각하고 좋게 넘어가려 했는데, 예전 연인처럼 행동하는 원빈이를 보면서 맘이 계속 불편했을 것 같아요. 날 사랑하는건지 동정하는건지 구분이 안되는데 그와중에 계속 챙겨주고 연인처럼 대하니까요. 불편한 기색을 보였으면 좀 눈치채서 내가 선을 넘었구나 하고, 지수 특성에 맞게 재밌게 상황을 가볍게 끌고갈수도 있는건데.. 그걸 계속 눈치를 못채고 눈치만 보고 있으니. 내입으로 니가 이러는거 부담스럽다 말을 해야되고. 그것조차 지수는 싫엇을것 같아요. 내가 왜 이말을 내입밖으로 꺼내서 원빈이같이 착한애한테 싫은 소리를 또 해야하나. 그래도 기분나쁘지않게 어렵게 밥먹으면서 얘길 했는데.. 갑자기 얼굴 싹변해서 정색하면서 분위기 엄청 무겁고 진지하게 만들고ㅠ그래도 여차여차 풀려고 했는데 데이트 내내 죽상을 하고 있다가 커피숍 가서는 정말 개진지끝판왕으로 또 그놈에 과거얘기 계속 하면서 울지를 않나 또 똑같은얘기 도돌이표하면서 내가 불편했어? 하는데 하..

    • @kimgmlcjf
      @kimgmlcjf 2 года назад +14

      그렇다고 무시하면서 남은시간 무시모드로 받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 @kumartamasha746
      @kumartamasha746 2 года назад +14

      진짜 공감이요

    • @오둥이-e2l
      @오둥이-e2l 2 года назад +22

      @@kimgmlcjf 둘이대화할땐 저도 지수태도가 심했다고 생각하긴 해요. ㅜ 근데 원빈이 역시 지수한테 심했어요. 정말 숨막혔을거 같아요

    • @2006Alice
      @2006Alice 2 года назад +32

      원빈이가 눈치가 좀 없는편이죠 처음부터도 이현이 필요에의해 밖에 혼자있는데 계속 이불 갖다주고 그런것도 그렇고😅

    • @kongkwon218
      @kongkwon218 2 года назад +15

      저도 너무답답... 전 솔직히 다들 원빈이 행동이 잘못됐다고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여서 놀랬어요.

  • @융영-t1m
    @융영-t1m 2 года назад +103

    와 .... 이 영상 보니까 시청자들 반응보면서 느꼈던 답답함이 많이 해소돼요 저는 지수 성향에 가까운 사람이라, 원빈같은 사람 보면 비슷한 감정이 들은 적이 있어서 지수 입장에 공감이 됐거든요(ex. 눈치는 많이 보지만 포인트는 잘 짚어내지 못하는.. 그래서 이런 것도 설명해야 되나 싶은 걸 말해야되는..!?) 좋은 사람인 건 너무 잘 알지만 함께할 때 힘들다는 감정도 공감해요 그래서.. 분석 감사합니다. 덕분에 원빈씨같은 성향을 더 알아가요!

    • @피지-f3p
      @피지-f3p 2 года назад +11

      맞아요..남들이 볼땐 착한 사람이고 물론 저도 좋은 사람이라 생각되지만..눈치 많이 보고 디테일을 설명해야 제대로 포인트를 잡고..이게 소통할 때 좀 힘들고 나름 에너지가 소모되요..내가 배려하는 부분도 참 많은데..나는 센스있게 티안내게 하는데 상대는 센스가 좀 부족해서 실수하고 티나고 아..힘듬

    • @wkdguswls108
      @wkdguswls108 2 года назад +7

      저도 공감합니다..ㅠㅠ저도 지수 성향의 사람이라서 종종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원빈이 보면서 왜 이렇게 불편한 감정이 드나 싶었는데 내가 이런 것까지 굳이 말해줘야하나 싶은 그런 느낌과 말하고 있는 내가 나쁜 것 같고 구질구질해지는 그런 기분을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었나봐요 ...🥲
      많이 배우고 갑니다

    • @bapbirb
      @bapbirb 2 года назад +3

      어떻게 보면 당연한건데 여기 나온 출연자들중 '착한' 사람들도 결국은 본인 생각과 감정 위주로 행동하는거 같아요. 꼭 남을 위해 희생하는거 같다보이고 내 자신을 상대방에게 갖다 바치는 그런 모습으로 보이지만 그것들은 다 궁극적으로는 본인들을 위한 행동들임..

  • @tjddktlcb
    @tjddktlcb 2 года назад +11

    환승연애 보면서 자극적이고 편가르는 리뷰와 댓글을 볼때마다 어느정도 공감하면서도 불편한 마음이 있었어요,, 아무리 출연료를 받고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이지만 저들도 자기 일상이 있고 그 속에 다양한 사고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일텐데 행동 하나하나 비난 받아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고, 그들이 한 행동과는 별개로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었어요,, 소장님께서 한 개인 개인에게 깊이 공감하며 개개인의 심리를 말씀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편안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 @김지연-p1v4q
    @김지연-p1v4q 2 года назад +24

    원빈은 눈치가 오히려 빠른편인데 왜 지수의 생각을 눈치채지 못했을까 궁금했어요 사실 센스라는건 타고나는거고 원빈은 그걸갖지 못했죠 연애 경험이 많거나 여자를 잘 알지도 못하는것 같아요 사실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타입은 아니죠 좋은 사람과 매력적인 이성은 다르니까

    • @김지연-p1v4q
      @김지연-p1v4q 2 года назад +6

      사실 그 누구도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이성이 나에게 다가오면 부담스럽고 불편해질수 밖에 없어서 지수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는 이해가 가는데 원빈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한 전개였을거 같아요 지수가 좀더 직접적으로 자기의견을 말했다면 나았을거라고 생각해요

  • @Penguin-w1z
    @Penguin-w1z 2 года назад +37

    점점 이 프로에서 원빈만 나오면 답답해요ㅜ 엑스를 그렇게 욕해놓고선 오해 풀리니까 부담스럽게 다가오고.. 그에 대한 응답이 없으면 ‘아 이사람은 내가 아닌가보다 그 시그널이 아니었구나’하고 털어내야할것을 울고 하소연하고 허어… 지수씨에게 너무 고역인 시간이었을거같더라구요

  • @은진김-d9e
    @은진김-d9e 2 года назад +8

    와 저는 처음에 책임감 다룬 영상 봤을때 왜 원빈이 강한 책임감이 있다 하는건지 제대로 공감하지 못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완전이 이해해버렸고 원빈이 가진 책임감을 저또한 심하게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환연 보면서 원빈이 많이 답답하고 그랬는데 원빈의 행동에서 제가 바꾸고자하는 모습 (과거 회귀, 막중한 책임감때문에 보는 눈치, 자기 감정의 근본을 찾으려는 습관) 이 보여서 그랬던것 같고 또 그런 모습에 좋은면이 될수 있다는것도 배우게 됬습니다. 정말 돈주고 봐야하는 영상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데님블루-v1x
    @데님블루-v1x 2 года назад +28

    저는 지수와 원빈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 놀랐습니다! 연인일때의 원빈과 친구로서의 원빈은 조금 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는것같아요

  • @비비-i7u
    @비비-i7u 2 года назад +34

    지수는 자신과 원빈이 이성에게 선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커플인데,,
    인기없는 사람끼리 다시 맺어진다라고 보이는 상황이 너무 싫었을것같아요.
    그래서 원빈이 자신에게 마음이 열리는 모습이 환연 초반이었으면, 행동이 그렇진 않았을텐데,,,
    중후반쯤에와서 선택못받는 자신을 보고 다가오려는 것같은 원빈이 싫었고, 자꾸 과거 회상은 왜하는지,, 마치 과거 돌아간것같은지 착각하나,,, 그리고 자꾸 눈치보고, 진지한 얘기만하는 원빈이 얘기 조차도 듣고 싶지 않았던것같아요.
    근데 원빈이 입장은 자기가 지수랑 재밌게 제주도를 가기위해서 만났는데, 뾰루퉁한 지수 기분풀어주려고, 대화를 이끌어가려다 보니까, 두사람의 접점인 과거 얘기 뿐이었을것같은데,, 에효,,
    이것은 추측이라 소설이지만요 😂😂

  • @삼백안이사랑
    @삼백안이사랑 2 года назад +22

    지수는 '여지'를 두는 걸 싫어함. 성향이 한번 아니면 딱 마음을 끊는 사람임. 규민과도 그랬고. 원빈도 채팅에서 맘 없다고 하는 순간 맘정리해버림. 또한 나연이 태이를 껴안는 것도 여지의 맥락에서 자기의 가치관과 달라 한소리를 한거고. 암튼 그런 와중에 갑자기 맘이 생긴 원빈이 부담스러움. 또한 과거 얘기를 하는 원빈은 추억 때문에 얘기할 수 있지만 과거 별로였고 원빈을 힘들게 한 여친이었기에(지연의 말에 의하면) 과거 얘기는 안좋은 의미로 다가옴. 그리고 원빈의 모습을 보며 나오는 본인 모습도 과거와 크게 다른지 않은걸 느낄거임. 그래서 오히려 그 사이에 변한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본인과 그걸 들추는 원빈도 짜증이 남. 지수는 그래서 차라리 현재의 본인으로 다가갈 수 있게 새로운 연인을 만나길 원함

  • @Ddbbudggjnczwtu
    @Ddbbudggjnczwtu 2 года назад +54

    원빈님 같은 분을 만나 본 사람으로서 할말이 참 많기는 하네용 ㅠㅠ
    저도 근데 원빈님 같은 사람인 면도 있어서... 저희의 연애는 거의 맨날 서로 눈치보고 사과하는 연애였어요 ㅋㅋㅋㅋㅋ
    지수씨 마음도 너무 이해가 가는데 욕만 먹는 상황이 안타까워요. 이럴걸 예상 했기 때문에 촬영하기도 싫고, 답답해하고, 운게 아닐까요...이런 심리분석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서로 좋아해서 연애하고 헤어진건데 누가 더 잘해주고, 누구 때문에 싸우고, 또 누가 더 나쁘고 누가 착하고 누가 사과해야 되고.....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싶어요. 이게 맞나? 싶은거죠.
    자꾸 나만 나쁜사람 되는거 같다는 지수씨의 말도 지수씨가 꼭 원빈씨에게 나쁜사람 이였다는 뜻 보다는 지수씨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많이 노력하는 사람이라서 더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는 부분 아닐까요. 사람들은 꼭 지수씨를 나쁜사람 만들더라구요... 마치 그걸 필사적으로 숨기려고 하는 사람처럼 보고... 제 생각엔 지수씨와 같은 생각도 진짜 나쁜 사람이면 못 해요...
    저는 두분 다 응원합니다 ㅠㅠ
    환승연애에 몰입하는건 좋지만 그들도 사람이고 특수한 상황에 놓여서 24시간 내내 촬영하고
    나도 모르는 부분이 편집돼서 나온다면 누구나 다 실수하는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들이 나오기 마련일 거라고 생각해요.
    이해하면서 봅시당❤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좋은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theolim5561
    @theolim5561 2 года назад +30

    지수행동을 보면 꽤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의식하는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그리고 눈치빠른 지수가 카메라 앞에서 카메라 돌리고 얼굴 가리고 원빈이한테 눈치주는 행동을 한건 무례한 사람이라고 분명히 보여질걸 알았을텐데 그렇게 행동한거 보면 그정도로 불편했구나 라고 한편 이해는 가기도함....그렇지만 그 행동은 누구 편을 떠나서 예의없어보이긴 했고 원빈을 충분히 눈치보게 만든 행동이긴함. 굉장히 차가운 얼굴표정으로 무성의한 말투...그런 행동을 할 만큼 원빈이가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하진 않음. 차라리 나는 이성적인 감정은 안느껴져 딱 이 한마디만 했어도 원빈은 바로 의견을 존중했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대화 전반적으로 원빈은 난 너랑 잘해보고싶어 라는 느낌을 보냈으면 지수는 난 너랑 잘해볼 생각은 없어 라는 피드백이 와야되는데 지수는 나는 너라는 사람이 불편해라는 느낌을 주니까 원빈이 상처받았을거라고 느껴짐.

  • @gogogiggles
    @gogogiggles 2 года назад +34

    저의 원픽은 원빈이라 원빈지수 커플은 심각하고 진지하게 감정이입하며 시청하고 있어요.제가 지수의 입장이라면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슷한 처지의 원빈이 다가오는 것이 말씀하신 것처럼 더 초라하게 느껴져서 달갑지 않을 것이고 마냥 즐겁게만 기억되지 않는 과거를 끄집어내니 불편하고 듣기 싫었을 거에요..그렇다보니 점점 진지해져가는 원빈이를 피하게 되는 거 같아요.하지만 원빈이가 지금 심각해서 그렇지 평소에는 데이트하면 장난도 잘 치고 대화도 즐겁게 잘 이끌 거 같아요.재미없는 사람은 아닌 거 같아요.저에게 있어서는 원빈이가 최최최고인데 맘고생 그만했으면 좋겠어요.ㅜㅜ

  • @anx2e
    @anx2e 2 года назад +97

    전 .. 지수가 너무 배려없어 보여 실망스러웠어요😔 기본적인 예의가 부재한 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 @김혜원-w2g
    @김혜원-w2g 2 года назад +42

    처음에 지수가 좀 불편해 보였는데 거기서 원빈이 눈치없이 정말 계속 옛날에 ~기억나? 하니까 지수도 처음에는 좀 맞춰주고 넘어가려고 노력하다가 터진 것 같음
    원빈 좋아했었는데 진짜 지수입장 너무 이해됨..

  • @별하-p1r
    @별하-p1r 2 года назад +137

    환승연애 심리분석 너무 유익한거 같아용ㅎㅎ 마지막에 투입된 현규의 말과 행동을 보면 굉장히 자존감 높고 공감능력도 뛰어나 보이는데 소장님께선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합니다!

  • @신동우-g1c
    @신동우-g1c 2 года назад +61

    와 역시 날카로우십니다. 원빈이 지수한테 마음 표현한 타이밍이 딱 지수가 아무와도 잘 안돼서 우울하게 혼자 집에 있을때였네요. 동정심 혹은 책임감에 의거한 사랑.. 지수가 기분 나쁠만 하네요

    • @신동우-g1c
      @신동우-g1c 2 года назад +1

      @@여행-n5c 맞춤법 틀렸었네요 ㅎㅎ 감사

  • @노영영-c3l
    @노영영-c3l 2 года назад +74

    지수가 처음부터 원빈이 무시한 거 아닌데,, 지수 진절머리 난 거 백번 이해함

  • @아트스페이스이드
    @아트스페이스이드 2 года назад +9

    지금 현재 새로운 남자의 선택을 받으려고 맘이 바쁜 지수.. 그 와중에
    미련없는 과거의 남자인 원빈이 가지고 발목잡는다 생각해 많이 짜증이 난 거 같음 ..
    그 짜증섞인 거절을 듣고도 원빈은 상황파악 못하고 자기상처와 자기연민에
    빠져 허우적 중😢 여자는 외려 거절의 말을 듣고도 외려 사과하려고 시도하는
    원빈이 더 초라해보이고 더 싫어짐 ..애초에 여자는 착하기보다 센스있는 남자와
    맞고 남자는 서툰 진심이라도 값진 가치로 받을 수 있는 여자랑 만났어야 함
    단, 여자는 원빈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면 짜증이 나더라도 조금 더 배려있게
    상황이나 자기맘을 설명해야 했고 원빈은 자기가 해왔던 대로 상대에게 노력하기 보다
    무엇을 더 원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눈치를 보기보다 고민을 더 해봤어야 함

  • @ddodockim
    @ddodockim 2 года назад +7

    다른 커플에 대해선 몰라도 원빈-지수 커플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저는 지수님이 원빈님께 방송에 같이 나오자 했던 의도를 생각하게 돼요. 자기를 좋아했던 착한 남자들 중 가장 번듯하고 방송와꾸가 맞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적당한 텀이 있어서 원빈님을 이제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캐주얼하게 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 인터뷰에 보면 자기도 많이 성숙했다는 식으로 어려서 원빈님의 정성을 사랑을 몰랐다 그러시더라구요. 가방 선물 받았을 때만 해도 아침에 원빈아, 나는 이제 니가 정말 친구라고 생각해. 나는 미련이 없어. 라고만 했어도 그런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꺼라 생각돼요. 원빈님은 자신의 감정을 약간 덤덤하게 중계하듯이 말해주는 여자를 만나는 게 그 과도한 책임감 눈치봄에서 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갠적으로 원빈님과 같은 enfj라 그 느낌 알 거 같아서요. 방송 보는 내내 불편했어요…

  • @현주-l6t
    @현주-l6t 2 года назад +31

    지수는 원빈이의 성격을 충분히 알고있음에도 굳이 전전전남친인 원빈한테 X연인이랑 나오는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자고 했음. 심지어 원빈이는 지수랑 헤어진지 오래됐고, 헤어지고 연락도 안했고, 그 이후로 다른 여자와의 연애경험도 없는데 그럼 만나서 무슨얘길할까...지수보다는 더 미련있고 과거에 머물러있는게 당연하지않나?
    그리고 원빈이 아니더라도 매일 집에 데려다줄 정도로 잘해줬던 남자를 찬 사람을 나쁘게 보진 않더라도 좋게 보진 않지 누구든ㅋㅋㅋㅋ
    결론은 지수가 자초한 일이고 인기없는건 원빈 전여친이라서가 아니라 x밝혀지기 전부터였음...

    • @happyf462
      @happyf462 2 года назад +4

      원빈 아녔음 아예 출연자체를 못해서 그렇쵸....다른출연자들하고 갭차이커서 지금 뭘 어떻게해도 0표인데.....이런곳에 발들이고 싶어서 제의해놓고 자기 기분 나쁘니다 분풀이하는거죠

  • @MaryTheKitten
    @MaryTheKitten 2 года назад +21

    제가 지수였어도 저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상 설레이고 재미있고 유쾌한 데이트를 기대했을 것 같네요. 새로운 사람 만나보고 싶었는데 그게 여의치 않아 미련도 이제 없어진 예전 남친과 제주도까지 할 수 없이 가게 된 것도 자존심이 상하는데, 원빈씨가 자꾸 딥한 대화 꺼내는게 질척거리고 짜증난다 느껴졌나보네요. 지수씨 태도는 많이 아쉬웠지만, 영상 보고 나니 더 이해가 잘 되긴 하네요.

  • @Zoeksihfhjbv
    @Zoeksihfhjbv 2 года назад +10

    질문자 웃기네 ㅋㅋㅋ지수는 원빈이랑 친구도 연인도 하기 싫다는 스탠스인데 뭘 사과를 하라마라ㅋㅋㅋㅋㅋㅋ원빈 입장에 완전 빙의해서 쓰는거 편드는거 없어보임 ㅋㅋㅋ 지수나 원빈이나 둘다 각저 단점 가지고 자기 단점 보여준 케이슨데 저렇게 한쪽면만 보는 사람 보면 그쪽 입장에 애지간히 공감할만한 상황 있었나싶음 ㅋㅋㅋ제발 사람을 정답 오답으로 나누지말고 둘다 좀 객관적으로 봐라,, 둘다 단점있지만 둘다 이해되는데?

  • @electriccoin2025
    @electriccoin2025 2 года назад +16

    무의식의 관점으로 봤을때,
    원빈지수커플이 입주당시 친구로 지내자고 한 시점부터 15화 제주도사건까지, 원빈과 지수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환경(둘다 썸타는 출연자 없이 낮아진 자존감)에서 나온 ‘공허함’인 거 같음.
    지수가 똑 부러지고 이성적이기 때문에 공허함과 원빈에 대한 설렘, 미련을 당연히 구분한거고,
    원빈은 그 공허함 속에서 “나는 여기서 내가 착한 장점을 부각시켜 촬영 끝나기 전에 좋은 연을 가져가고 싶다”라는 무의식이 작용해 지수입장에선 당연히 불편해진 거고.
    원빈,,
    일기를 쓴다곤 하는데 그것도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본인을 발전시킬 수 있다곤 보기 힘든 거 같음,
    자기생각 범주 밖의 영역을 알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는 듯.
    유튜브 댓글들 보면 흑백논리만 주장해서 답답했는데 환승연애 덕분에 소장님 알고리즘 타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건강하셔요 항상.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댓글이네요
      공허함이라는 포인트도 흥미롭고요

  • @mymymy1446
    @mymymy1446 2 года назад +22

    인기 좀 있는 여자들은 관심없는 남자가 혼자 급발진해서 부담스럽게 하는 경험 많이 할텐데 지수 대처가 좀 아쉽긴 했음 . 속으론 짜증나도 그래도 나 좋다고 하는 사람인데 어느정도 매너있고 건조하게 거절을 해줘야 상대방도 안 무너짐.. 너무 감정적이었음 ㅠㅠ

  • @네티네티
    @네티네티 2 года назад +19

    사과하는것도 너무 자기감정위주라 불편했어요 지수가 사과안받는다고 욕먹던데 그게 이해가 안가요..사과를 꼭 받아줘야만하나 이제저러는것도 지긋지긋해 보이던데

  • @스트로-r8j
    @스트로-r8j 2 года назад +22

    소장님 풀이 보고 너무 공감되어서 댓글 남깁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원빈 너무 자기얘기를 출연자들에게 남발하고 다니니까.. 지수가 불편함을 드러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원빈이 절대선,지수가 절대악인것처럼 받아들여져요.. 그때문에 지수 너무 욕먹는 거 보면 맘아파요 소장님처럼 지수 내면까지 분석하려고 보면 지수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 지 공감도 가고요

  • @Linda-qu6xq
    @Linda-qu6xq 2 года назад +33

    지수가 나연이 태이 안았다고 표정 싹 바뀌고, 나연이 직접 불러다 혼내는 장면 보고 얘는 보통이 아니다 느꼈슴.
    아니나 다를까 바로 원빈과 제주도 가면서 대 놓고 무례하게 표정 바뀌고, 원빈이 안타까워서 보기 힘들었슴.

    • @lee8832
      @lee8832 2 года назад +5

      직접 불러다 혼낸 건 아니죠. 나연 님이 지수 님네 방 화장실 사용하고 나가면서 잘 자라고 인사하면서 대화가 시작된 거예요.

  • @tjfmsgksk
    @tjfmsgksk 2 года назад +26

    당연히 같은 경험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거절의 의사를 표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불나방처럼 주변을 맴돌던 분이 계셨어요. 친구로써 정리를 한번 했는데, 이후에 다시 친하게 지내는 과정에서 부담스럽고 불편한 제스처를 취하시고, 거절조차 못하게 친구라는 명분으로 계속 제 앞에 나타나던 분이셨는데 저는 프로그램 보면서 지수의 입장을 너무나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그 답답함과 불편함. 당신은 대가없이 이것저것 해주려던 사람이고, 그걸 내내 거절하는 친구인 나는 나쁜 사람. 결국 한번도 이성으로 본 적 없다는 말로 존재 자체가 불편하다고 선을 그었고, 그제서야 그분의 분노와 함께 사이가 쫑나더군요. 제가 더 차갑게 굴었어야 했고, 여지조차 없이 말걸면 돌아서야 했고, 잦은 연락에도 12시간이 넘는 텀의 답장은 커녕 읽씹을 했어야 했고, 웃어주지도 않았어야 했고. 저는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지수씨의 입장이 너무 이해가 갔어요. 그만 했으면 좋겠는데, 나는 같은 마음이 아닌데, 이정도면 표시를 한듯한데 당신의 선의에 인간대 인간으로써 마음을 열어보자는 결심이 오해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 나의 불편을 참아 고른 선택지가 숨막힐것 같은 구속과 부담감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 당연히 지수가 원빈에게 사과를 해야한다는 뉘앙스의 말들은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에는 저도, 프로그램의 출연진분들도 더 잘해내겠죠. 늘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감사합니다.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율무-g6v
      @율무-g6v 2 года назад +1

      힘드셨겠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지수의 행동만 과도하게 욕하는 댓글들을 보고 마음이 힘들었어요 ㅠㅠ

  • @kko4087
    @kko4087 2 года назад +59

    둘 관계에대한 심리 궁금했는데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의견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
    지수가 불편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아쉽긴했지만 둘 다 힘들었을 것 같아욥 그리고 원빈 성격상 이런 프로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ㅠㅠ 나와서 맘고생만 하고 가는 듯

    • @only1426
      @only1426 2 года назад +5

      그래도 원빈말대로 출연료 벌었으니ㅎㅎ
      임용준비 편하게 잘 하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hizo3356
    @hizo3356 2 года назад +3

    각각의 입장에서 '왜 그렇게 했을까?'를 이해는 하지만 '정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을까?'하는 아쉬움 때문에 부정적 반응들이 나왔다 생각해요.
    이제 겨우 이십대중반인 친구들에게 이상적 어른의 태도를 기대하는것도 욕심이겠죠..16화에도 역시나 둘 다 미성숙하게 대응하는걸 보고 성장해야할 부분들이 있는 친구들이구나 싶었어요.
    바라기로는 종영전 원빈과 지수가 각자의 의견을 오해없이 전달하고 수용하는 장면이 나오길 바라요.ㅎㅎ

  • @밤톨-k9k
    @밤톨-k9k 2 года назад +31

    장면만 보고서는 원빈이 지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앞서 지수의 감정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소장님 말씀을 들으니 원빈이 저와 되게 비슷한 사람이라고 느껴져요. 저도 상황을 맞닥뜨릴 때, 계속해서 원인을 찾고 그 사건을 계기로 더 성장해야 한다는 그런 책임감이 있는 것 같거든요. 심지어 일기를 쓰는 이유도 너무 비슷해서.. 아무튼 환연 재미로만 보는 게 아니라 심리에 대해 더 이해하고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에이-y5n
    @에이-y5n 2 года назад +42

    환승연애 분석이 제일 재밌어요!

  • @babal4583
    @babal4583 2 года назад +26

    지수씨는 본인이 환승연애 신청해서 안나온다던 원빈씨나오게한 것부터가 일들이 꼬인거같아요

  • @mareyjoh5294
    @mareyjoh5294 2 года назад +63

    보는내내 지수 너무 똥십은 표정이랑 원빈한테 대하는 태도가 너무 4가지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커플보다가 건너뜀.. 원빈너무 불쌍..지수한테 그동안 자존감많이 갉아먹은듯...

  • @KIM-wo8ks
    @KIM-wo8ks 2 года назад +16

    원빈이 일기장 보여주고 지수 우울할때 손잡고 위로 하길래 좀 부담스러울거 같다? 생각 했는데 지수가 싫은티 안내길래 상관없나보다 생각했음 그런데 결국 불편한 상황에 놓이게되니 감정이 더 나쁘게 표출된거 같아요 나연이한텐 똑부러지게 선넘지 마라고 말 잘하면서 왜 원빈한텐 그 말을 못해서 관계를 망친건지 의문

  • @즨-s8i
    @즨-s8i 2 года назад +16

    원빈이 자기세계에 너무 빠져있어서 시선을 내가 아니라 너로 과거가 아니라 현재로 바꿀 필요가 있어보여요..

  • @칠공이-i2e
    @칠공이-i2e 2 года назад +10

    불편함에 모르겠다 졸립다고 말하는 지수와 한 없이 우울함?에 빠져드는 원빈이. 정말 보기 힘드네요… 이것 또한 보기 드문 장면이겠죠…? ㅎㅎ

  • @cfdaadggytesdxfgu
    @cfdaadggytesdxfgu 2 года назад +5

    시청자가 보낸 글에서 이 시청자는 다른 유튜브 숏츠의애서 지수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쓴 댓글들(지수에게 보낸 비난)에 이 시청자는 동의하지만
    소장님에 빙의해서 객관적인 듯한 말로 포장해서 “지수는 어떤 사람인거같다. 어떻게 해야한다.“ 말하는 게 느껴져요

  • @jmash6651
    @jmash6651 2 года назад +6

    해은이랑 원빈이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거에 공통점이 있는듯.. 그래서 서로 만나면 힐링..

  • @J여니-x8x
    @J여니-x8x 2 года назад +23

    지수의 마음과 생각은 이해가 되지 않는건 이니에요. 모두 자신의 입장이 있고 여러 상황들을 봤을 때 그런 생각이 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지수의 태도는 정말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사람을 눈앞에 두고 그렇게 무시하는 행동 이전회도 그렇고 이번에 원빈이 사과하고 싶다고 할때도 너무하다 싶었네요.

    • @뽕나미네
      @뽕나미네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생각은 할 수 있지만 표현방법이 너무 잘못되었다고 느꼈던

  • @ittip9734
    @ittip9734 2 года назад +39

    이 채널이 좋은 이유가 소장님의 의견, 구독자님의 의견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ㅎㅎ. 저 또한 영상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지?'라며 동참할 수도 있고요. 사람들 생각을 듣는다는 것이 참 재밌습니다 :) 환승연애 밖에 보지않아서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해석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이 애석하네요ㅎㅎ

  • @반창고-f2c
    @반창고-f2c 2 года назад +3

    뭐든지 적당히가 생각났답니다 뭐든지 적당히,, 타인이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을 ...정도를 지키는 것..

  • @디디밍-k8b
    @디디밍-k8b 2 года назад +124

    전 지수 입장이 너무 이해갔어요 ㅎㅎ

    • @방울빵-k8g
      @방울빵-k8g 2 года назад +57

      이해는 갔지만 행동이 별로였어요

    • @디디밍-k8b
      @디디밍-k8b 2 года назад +26

      @@방울빵-k8g 그런 얘기를 하려고 적은 댓글은 아닙니다~ 둘은 그저 안맞는 것 같아요^^; 모두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고오스-e1l
      @고오스-e1l 2 года назад +13

      저두요 지수 입장 너무 이해됨 ㅎㅎ

    • @김맥스-o2d
      @김맥스-o2d 2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너무 이해돼요ㅠㅠ
      다들 원빈 불쌍하다고 하는분들 많은데 전 오히려 자기 감정만 생각해서 이기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만...성격이 너무 답답하네요

  • @평냉조하
    @평냉조하 2 года назад +5

    저는 지수도 책임감이 많아 보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야 한다는 압박이 많은 사람이고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도 부정적인 면이 보이지 않게 하려는 면이 보였고 어쩌면 좋은 사람이고 싶은 모습의 이상적인 모습이 원빈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본능 적으로 원하는 모습은 나연에 가깝다고 봅니다.
    인기도 많고 자유롭운 사람으로 되고 싶지만 그 모순을 인지하지 못하기에 나연의 자유로움도 원빈의 올곧음도 싫어하는 상황까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지수는 지금까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행동방식에 대한 회의를 많이 느끼기에 원빈을 볼 때 또 원빈이 과거얘기를 할 때 보인 행동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walllink7569
    @walllink7569 2 года назад +8

    소장님이 이 영상뿐만 아니라 항상 언급했듯이,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쉽게 선악을 나누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것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여타 커뮤니티에서나 볼법한 명확한 선인/악인 구도로 또 누군가를 제단하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영상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소장님 영상은 중간중간 저의 옛생각에 대한 감정과 생각들이 막 솟아오르면서 일시정지를 많이 하게되는 영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등장인물을 나쁜놈으로 몰아가며 자신의 감정을 분출하는 모습들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의 삶은(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다가도 언젠가는 툭 하고 감정들이 나도 모르게 솟아나오기도 하는 과정들의 반복인 것 같습니다.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생각하게 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정민-r6s
    @정민-r6s 2 года назад +6

    31:14쯤에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개뿔 아무 소용없어요"에서 빵터졌고 저도 그말에 120% 공감! ㅎㅎ
    연인이랑 헤어진 후 그사람이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라 곁에 친구로라도 두고 싶은 마음이 잠깐 있었는데... 살다보니, 개뿔 그런 거 불필요한 관계더라구요 ㅋㅋ
    소장님의 저런 생각은 건조한 인간라서가 아니라 나이들면서 경험과 지혜가 쌓여서 나오는 명쾌함 같아요. 암튼 완전 공감합니다 ^^

  • @jeLui
    @jeLui 2 года назад +4

    전 지수를 보면서 묘하게 불편하고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왤까 생각 해 봤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좀 이해가 가네요 원빈의 책임감이 어느순간 동정같고 점점 자신이 비참해 진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묘하게 그부분이 저를 자극하는 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동정은 싫은데 동정이 덧씌워지는 상황은 정말 힘들더라구요(제경우)
    그리고 그런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그래서 지수에게 좀 더 이입한 것 같네요 그래서 전 이 둘을 보기가 재일 불편하던...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그렇군요. 정말 뜬금없고 죄송합니다만 사진에 있는 저 캐릭터가 누구죠?
      아는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는 답답함ㅎㅎ

    • @jeLui
      @jeLui 2 года назад +1

      @@심리대화 푸핫 이 캐릭이 궁금하셨군요 이 녀석은 캔디캔디에서 캰디를 괴롭히던 '니일'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비뚤어진 사랑의 화신이죠 전 보통 여자분들이 좋아하던 테리우스나 안쏘니에겐 별 매력이 안느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애정과 관심을 어떻게 표현 해야할 지 몰랐던 그래서 어린시절 캔디를 그렇게나 괴롭히더니 결국 성장후 캔디에게 목매던 니일... 니일의 서툰 사랑을 응원하기에 제 최애입니다 (전 변태일런지도 ㅋㅋㅋㅋ)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오 의미가 깊네요. 어쩐지 어디선가 본 듯한데 너무 기억 깊숙한 캐릭터였네요ㅎㅎ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dorun5934
    @dorun5934 2 года назад +23

    자신의 책임감과 배려심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연애했을 원빈. 그리고 실제로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었을지라도 원빈보다는 상대적으로 배려심이 부족해보일 수밖에 없었을 지수에게는 과거 이야기를 계속 꺼내는 원빈이가 부담스럽고 싫었을 것 같음. 남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수에겐 자신의 부족했던 과거의 모습이 만천하에 노출되는 것이 두려웠을 테니까… 영문도 모르는 원빈 입장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데이트 내내 뚱해있는 지수로 인해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눈치를 봐야 하는 자신과 둘의 관계에 혼란이 왔을 듯.

  • @김민정-z8k1d
    @김민정-z8k1d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원빈님 같은 사람이라 원빈님의 고통이 넘 공감되고 안타까웠어요. 부디 원빈님이 원하는대로 성장하고 나아가는 경험으로 남길바래요♡

  • @Dkfjskskqkqlfdksl
    @Dkfjskskqkqlfdksl 2 года назад +6

    근데 보통 저 상황에서 자기자신한테 미안하다고 하기보다 자기자신에게 화난다고 하지 않나요?
    원빈이 왜 미안하다고 했는지 좀 이해가 안가요

  • @레지나-w4x
    @레지나-w4x 2 года назад +8

    처음 댓글다는데요~ 돌이켜보면 첫사랑,첫연애 너무 순수하고 좋아했던 사람과의 첫이별은 저도 참 추잡하게 많이 질척거렸던것 같아요. 나오는 노래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내하소연과 내사랑에 대해 길게 늘어놨던 것 같아 지금은 좀 흑역사같긴 해요. 전 원빈씨의 행동이 그맥락에서 이해됐어요. 바탕이 좋은 사람이니 사람을 만남에 있어도 경험이 쌓이면 아마 예전에 나그렇게도 했다고 쑥스러워할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저역시도 미련한 첫사랑 기억에 이입되는건지 지수씨와의 장면은 사귈때도 그랬을거라고 느껴졌어요.지금에 와서야 이런 원빈이 짜증나는게 아니라 늘 갈등앞에선 매몰차지는 지수씨와 전전긍긍하는 원빈씨 그구조였을거라 짐작되서 불편했어요. 한쪽이 더마음이 큰 걸 아는 순간 연애해서도 묘하게 갑,을이 나뉘어지고 눈치를 보게되죠. 원빈씨가 좀 털어내길 바랍니다. 남들 눈에 질척거리더라도 여기서 다해본것 잊고 원빈씨의 진가를 알아봐주고 소중히 대해주는 사랑도 해보기를요.
    40넘은 아줌마 눈엔 너무 잘자란 청년이라 안쓰러워요~^^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이 글을 보니 제 흑역사도 떠오르네요 ㅎㅎ

  • @워웡-c2d
    @워웡-c2d 2 года назад +49

    저도 환승연애 보면서 지수님한테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고 원빈님한테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지수님만 너무 욕을 먹고 있는게 안타까웠거든요 ㅠㅠ 근데 그런 점에 대해 소장님이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제가 다 마음이 편안하네요 🥺 이번에도 현명하고 다양한 시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Maramara_gaemi
    @Maramara_gaemi 2 года назад +4

    소장님 영상보면 참 좋은게 단지 하나의 해석일뿐 무엇이라고 단정짓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ㅎㅎ 소장님께서는 단정짓지말라고 얘기하는걸 부담스러워하시는거 같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세요^^; 단정적이고 이분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매번 말해주셔야 좀 와닿을거같아요^^;

  • @리미토끼
    @리미토끼 2 года назад +29

    규민이 해은에게 질투난다 한것도 해주셔요!! 갑자기 규민의 맘이 바뀐이유는?

    • @나의이재명
      @나의이재명 2 года назад +5

      제 생각엔 원래 신경은 쓰였는데 해은이 썸싱도 없다보니 참을만했고 현규한테 해은이 문자보낸걸로 터지기 시작한거 같아요

    • @연보라-b8l
      @연보라-b8l 2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해은이한테 저렇게 직진한 사람이 없어서 딱히 마음 자체가 바뀐 것 같진 않아요!

  • @참또
    @참또 Год назад

    이분이 여러분야를 다뤄줬으면 좋겠음... 너무 잘아심

  • @ppang5002
    @ppang5002 2 года назад +1

    와우~~환승연애 소장님 영상 여러개 보고 있는데 이번 지수원빈 회차는 폰메모장도 아닌 노트에 볼펜으로 기록하고싶은 부분이 정말 많은 회차네요.

  • @zdnenekaknx
    @zdnenekaknx 2 года назад +15

    소장님 현규랑(새로온 메기남) 해은이 잘될 가능성이 있는지 점쳐주세요 ㅎㅎㅎ 조회수 폭발할듯 합니다😘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ㅎㅎㅎ흥미로운 주제네요

  • @user-jogakbedongdong
    @user-jogakbedongdong 2 года назад +4

    원빈은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을 만나야할듯....

  • @불-q3f
    @불-q3f 2 года назад +5

    음...여기저기 더러 보이는 것 중에 '사과/예의/배려'를 요구한다는 개념이 전 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필요든 습관이든 그냥 내가 하고말고의 문제지 누군가에게 요구할 수 있는 성질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징계위나 청문회, 아니면 갑질하는 인사들이나 쓰는 말인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들 사용해서 신기했습니다.
    저것을 요구하는 상황 자체가 이미 스스로 갑이 아니라는 걸 반증하는 것 같은데 갑의 행동을 취하니 인지부조화를 느끼는 듯도 합니다.
    엎드려 절받기 같기도 하고, 강제력이 없는 요구가 의미가 있나 싶고, 거절당하면 더 볼품없어질 텐데..
    '사과/예의/배려'를 요구하는 심리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 @뽕나미네
    @뽕나미네 2 года назад +6

    환연 출연자들은 전 남친여친 서로에게 언급, 고민상담 같은거 불가라는 방침 해야겠어요. 그것때문에 생기는 일도 많네요

  • @이범우-n5l
    @이범우-n5l 2 года назад +4

    영상에서 원빈님이 과거긍정형인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그걸 듣고 저는 과거부정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물론 다 마음에 들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저의 지나간 날들을 생각하면 아름답게 기억이 되지 않는걸까요? 과거를 긍정하는 것과 부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영상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네 알겠습니다
      과거부정형일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긴하네요

  • @Bboogirami
    @Bboogirami 2 года назад +2

    오~~~ 너무나 기다렸습니다. 선댓글 좋아요 후 감상합니돠~
    이번 말씀도 아주 딱딱 속시원하네요. 완전 다 이해가고 공감합니다~
    근데, 지수씨처럼 센스있고 상황 판단 빠르고 잘하는 사람이 왜 행동력은 그에비해 떨어지는지 의아하네요. 내가 너무 잘 파악하고 있으니 남들도 그럴꺼라 생각해서 딱히 빠릇하게 행동할 필요없어서 일까요 (나처럼 알아서 할꺼라 생각들어서), 혹은 오히려 넘 조심하느라..?
    그리고 '좋은 사람이지만 (남/여사)친구로는 개뿔ㅋㅋ' 맞습니다 새로운 사람에게 더 애쓰고 시간을 내야죠ㅎㅎ 그나마 지수씨가 원빈씨의 마음이 자신이 선택을 못받고 혼자 지내면서 (책임감으로) 감정이 생겼다는 것을 안다는게 다행이에요.
    둘다 각자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가길요..

  • @jalife8728
    @jalife8728 2 года назад +4

    출연자들이 x의 단점과 결정적으로
    헤어진 상대의 싫은점을 노골적으로
    얘기하지 않는것 같아요
    다들 x를 대놓고 별로인 사람으로
    만들고 싶지 않고 자신이 쿨하고
    매력적인 사람인것을 어필하고 싶은것 같기도 하네요.

  • @clarelee3874
    @clarelee3874 2 года назад +13

    원빈이 너무 답답해서 솔직히 20대에 연애상대로는 넘 매력이 없죠
    30대때 결혼상대자로는 또 모르겠는데 저도 원빈이 스타일은 너무 답답해서 같이 못있겠어요

    • @김맥스-o2d
      @김맥스-o2d 2 года назад +2

      공감요~ 근데 결혼도 티키타카 안맞아서 안좋을거같아요ㅠㅠ 평생 살아야하는데 센스없으면 답답해서 우째살아요ㅠ

  • @green355
    @green355 2 года назад +3

    17:56 갓현규…

  • @thheekkk1504
    @thheekkk1504 2 года назад +3

    원빈 희두님은 성격이 잘 맞는 친구가 될꺼같에요. 조금은 상반된성격이 잘맞을듯

  • @잔이작군
    @잔이작군 2 года назад +14

    맞아요 원빈씨가 지수씨에게 동정으로 인한 호감표시라고 생각해서 비참한 마음에 더 밀어내려고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인터뷰에서 혹시 아무도 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새로 출연할 사람과 제주도에 함께 갈지도 모른다는 말도 했잖아요
    방송에 출연하기에는 마음의 준비가 안되셨던 것 같아요 ㅠㅠ

  • @편안한마음-k7w
    @편안한마음-k7w 2 года назад +40

    지수님이 너무 성숙하지 못하고 배려가 없으신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 @amgiumsten
    @amgiumsten 2 года назад +28

    눈치빠른 지수를 따라가긴 원빈이 너무 힘들듯.... 그나저나 시청자들이 현규 해은에 과몰입하는 이유도 한번 알려주세요!(과몰입 저 포함 ㅜㅜㅜ)

  • @khkim3057
    @khkim3057 2 года назад +21

    저는 원빈이 지수에게 손잡았을때 정말현타오고 기분이 안좋았을것같아요. 이미 연인사이가 아닌데 갑자기 그렇게 스킨쉽이 훅들어와서...지수 마음은 더 뒷걸음질 되었을것같습니다.

  • @Trust600.
    @Trust600. 2 года назад +4

    소장님의견이 그저 하나의 시청자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심리 전문가가 말하는 의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급력과 영향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람들이 전문가라는 이유로 더 신뢰를 갖고 보는 것도 같구요
    그것이 사람들이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없는 이유인 것도 같습니다 전문가 의견이어서 흘려듣지 않고 이런 거구나하며 바로 확신하고 믿거나, (전문가 의견이어서) 단순히 개인 의견이라고 치부하며 넘길 수 없으니 단 하나라도 걸리면 태클을 거는 행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장님의 의견이 전문가의 의견이다라는 인식이 없어지진 않는 한
    개인의 의견처럼 받아들여지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 제 피셜이지만요..) 그것이 소장님께
    부담이 되고 힘이 드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일 수 있으니
    전문가의 의견으로 생각하기 보단 듣고 싶은 한 개인의 의견을 들어본다 생각하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지수씨의 행동에 대해 선악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그 이면의 심리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점이 인간의 심리와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알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은 핀트가 맞지 않아 감정 앓이를 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게 상대방 때문이라고 보기보단 어쩔 수 없는 영역이라고 보여집니다

    • @심리대화
      @심리대화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저도 곱씹어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