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눈·비...고속도로 곳곳 미끄러짐 사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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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광주대구고속도로 화물차 사고…"눈길에 미끄러져"
순천완주고속도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충격
반대편 승용차, 파편 맞아…3개 차로 통행 지장
평택시흥고속도로, 화물차 등 6대 추돌…6명 부상
[앵커]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면서 밤사이 고속도로에서는 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해 대비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현아 기자!
사고 소식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오늘 새벽 5시 50분쯤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으로 들어서던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새벽 4시 20분쯤에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면 황전나들목 부근을 지나던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부서지면서 반대편 차로 승용차가 파편을 맞았고
완주 방면 2개 차로와 순천 방면 1개 차로가 가로막혀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평택 방향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 포도 휴게소 부근에서 대형 화물차와 1톤 화물차 사고로 모두 6대가 추돌해 6명이 다쳤습니다.
[앵커]
서울시도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시는 어젯밤 10시부터 현재까지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 중입니다.
인력 5천여 명과 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제설제 살포 작업에 나섰습니다.
또, 강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 취약 구간에 열선과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가동하고, 지하차도와 급경사지 등의 순찰도 강화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부 내륙 등을 중심으로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출근길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눈이 예보된 지방자치단체는 자가용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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