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및 올라운드 로드 바이크를 한참 타다가 앤듀런스 트렉 도마니로 기변하고 엄청 만족스러워 하는 시니어 라이더 입니다. 28c 타이어 장착하고 평속 30km 에 주행거리 120km 라이딩을 많이 하는데요, 타이어 사이즈와 더불어 에어로 보다 훨씬 허리를 덜 숙이는 앤듀런스 로드 바이크의 지오메트리는 장거리 라이딩에서 엄청난 편안함이자 강점입니다. 앤듀런스를 빨리 처분하는것이 좋다는 의견에 깜짝 놀랐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활성화된 많은나라들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앤듀런스가 대세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선수 레벨이 아니고 동호회 라이더에게 현실적인 자전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트렉에서 도마니가 많이 팔리는건 그래블 붐이 일어서 그렇죠 도마니의 광폭타이어 장착 가능한 넓은 클리어런스와 임도에서도 진동을 잡아주는 싯포샥때문에 순수 그래블 프레임보다 범용성이 좋아 로드와 그래블 양쪽을 하나로 해결하고 싶은 유저들이 구매하는것 때문임 실제로 북미에 도마니에 그래블 타이어 장착하고 어드벤쳐 라이딩 하는 유저들 엄청 많습니다 당연히 한국에는 해당 안되는 얘기구요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르네요. 유럽이나 미국 등은 그래블이 더 유행할거 같지만 우리나라는 솔직히 그래블보다는 엔듀런스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도로 포장율이 세계 2위 90%가 훌쩍 넘는 곳에서 그래블은 텐트나 이것저것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는게 아닌 이상 필요없고, 산을 탈거면 MTB로 갈것이구요. 속도도 놓치지 않으면서 편안하게 갈수 있는 엔듀런스 장르도 꾸준히 수요가 있을겁니다. 아무리 올라운드에 넓은 타이어끼우면 된다지만 지오메트리(스택, 리치) 자체가 편안하잖아요. 오히려 우리나라 한정 그래블이 시들해질듯요
저건 대회 준비하시는 분이나 동호회에서도 진지하게 타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인것 같아요. 한국의 일반인들에게는 인듀어런스 로드가 진짜 좋거든요. 저도 일반 로드타다가 아주 최근에 인듀어런스 넘어왔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그래블을 먼저 타봤는데 그래블은 진짜 자갈길이나 비포장도로 갈거 아니면 좀 애매해요. (일반도로에서는 재미없음) 그래블은 보통 크랭크가 46t~ 47t라 일반도로에선 속도도 재미도 안납니다 뭔가 더 밟을수 있는데 갇힌 느낌 그게 문제.. 인도+자도+차도 넘나들어야 하는 한국 특성상 인듀어런스 로드가 너무 딱 맞더라고요. 승차감도 좋고 지오메트리도 편하고요. 타이어도 더 두꺼운거 끼우고 다닐수 있다보니 길이 거칠어더도 라이딩을 더 공격적으로 (=더 재미있음)하게 되구요. 충분한 속도(크랭크 50-52t)와 재미 그리고 편안함을 느낄수 있게 밸런스가 잘 잡힌것 같아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많은분들에게 인듀어런스 로드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만 한강 자도만 탄다면 에어로 같은게 좋긴 할것 같아요.
엔듀어런스 무겁지 않아요. 지금 에어로를 주로 타지만 7년전에 구입한 림브레이크 도마니는 7.5Kg 전후 입니다. 지금 에어로가 가볍고 편안해지고 있지만 속도가 중요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엔듀어런스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타면 에어로만큼 속도가 붙지는 않지만 구동계나 여러부품의 차이도 있는 것 같구요. 오히려 경쾌하고 피곤하지 않게 30Km/H 수준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앤듀듀런스 타고 있습니다. 앤듀런스 의 진정한 장점은 지오메트리 가 아닐까 합니다. 올라운더 레이스 바이크에 비해 긴 휠베이스, 짧은 리치, 높은 스택은 편안한 포지션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앤듀런스 바이크에 올라운더 셋팅을 하고 타는데 두루두루 장점이 많 습니다. 주로 투어나 아마추어 대회(그란폰도) 를 소화하는 일반 동호인 입장에서는 아주 만족스런 선택지 같습니다.
@@cherubimmedia9570 누가 타냐 따라 다르겠죠. 선수거나 선수를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면 그래블의 기어비는 나사가 빠졌죠. 그러나 일반인이면 그래블 기어비는 매우 현실적인 범위 안에 있어서 더욱 타기가 좋습니다. 아우터 46/11을 쓰면 캐이던스에 따라 65키로 전후도 낼 수 있거든요? 이 속도가 부족해서 다운힐 때 70키로 이상 내는 일반인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거의 없습니다. 기어비가 충분하죠? 이너를 볼까요? 경사도 10%에서 20%를 넘나드는 도로에서 일반인들이 장시간 캐이던스를 돌릴 수 있나요? 고강도 유산소 운동에 익숙한 사람들과는 여기서 가장 큰 차이가 생기거든요? 지속적인 토크가 생성되지 않아서 돌리는 것조차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그래블은 일반적으로 30/36을 제공해서 경사도가 높은 언덕을 더 가벼운 기어비로 오를 수 있게 합니다. 다리가 안 잠긴다는 거에요. 물론 그래블의 구동계는 이제 싱글로 넘어가는 추세지만 여전히 2장이 더 많이 나오고 있고 팔리고 있습니다. 그럼 지오메트리는 엔듀런스와 많이 다르냐? 그래블과 엔듀런스의 스택과 리치는 거의 비슷합니다. 엔듀런스는 기존 로드보다 휠베이스가 길죠. 안정성을 위해서요. 그래블은 조금 더 깁니다. 자전거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조향이 부드럽지 않고 자전거가 쓸데 없이 좌우로 기웁니다. 휠베이스가 긴쪽이 더 안정적입니다. 로드류를 탄다. 그러나 기록 경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럼 그래블에 타이어만 줄여서 출고하면 일반인들에게는 최고의 엔듀런스 로드가 되는 거에요. 저는 저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로드 자전거의 단 한가지 장점은 스피드이고, 조금만 모래나 물기가 있으면 미끄러지기 마련이고 사망 사고도 대부분 여기서 일어날 뿐더러 특히 자전거 도로 아닌 일반 포장 도로에서 한 여름에 로드 타는 것은 지옥에 가깝습니다. 천만원이 넘는 걸 사려면 차라리 500만 원대 하는 수제 자전거를 맞추는게 평생 도움 될 것입니다. 스피드가 아니라면 그냥 알미늄 프레임에 좋은 구동계를 지닌 그래블이나 엔듀어런스를 사서 해외 여행할 때도 갖고 가셔서 라이딩을 즐겨 보시는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자전거 10년 째, 매주 50-100 키로를 타고 있는 저의 경험입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장르에 우르르 몰리는 한국 특성상 엔듀런스는 안됄거 같아요. 그리고 스피드면 로드, 편안함은 그레블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엔듀런스는 입문자 라인업으로 낮춰서 재편하고 로드 자전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덜 부담스러운 피팅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제조사들이 자전거의 라인업 구성을 다시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당연히 저렴한 가격과 저렴한 구동계를 이용해서요!!
로드 자전거 입문 1년 9개월차 40대 후반 입니다. 첫 로드 입문은 에어로 자전거로 시작을 했습니다. 올해 3월에 자이언트 어드벤스 디파이 앤듀런스를 타고 있는 라이더 입니다. 앤듀런스를 선택한 이유는 포지션 과 업힐 에서의 어려움 때문에 기변을 선택 하였습니다. 자전거 대회도 꾸준이 참가를 하고있고 올해 대회는 진도 해안렐리(86km), 정선 그란폰도(93km) 와 양구 그란폰도(120km) 참가 했고 양구 대회는 2차 컷오프 지점에 컷오프를 당했습니다. 이때부터 앤듀런스 선택이 뭔가 잘못 되였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을 했습니다. 순정 휠셋이 무려 2000g...., 이거 별거 아니라 생각 했습니다. 고작 2kg 때문에....? 사실 앤듀련스에 대한 만족감은 상당 했습니다. 양구대회 이전 까지는요..., 이제는 대회를 접어야 하나하는 고심에 빠짐~ 아...., 대회는 포기 못하는데 결국 무게가 문제라고 판단 하였고 휠셋 변경을 고민하다 최근 휠셋 업글을 했습니다. 완성차 무게(페달X) 8.4kg, 실 라이딩 무게 9.8kg 휠셋 변경후 8.3kg 타이어는 32c 에서 28c 슈발베 프로원 레이싱 교체후 서울 양화에서 팔당 라이딩 결과 평속 과 스트라바 모든 PR 갱신을 하였습니다. 휠셋 변경전에는 총 라이딩 시간을 아무리 달려도 4시간 40분에 인데 이번 기록은 3시간 30분에 완주 하였습니다. 요즘 앤듀런스 절대 나쁘지 안습니다. 어떻게 셋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엔듀런스로도 충분한 즐기는 레이싱 정도는 가능 합니다. 물론 짫은 경험치 이지만 앤듀런스 일반인 즐기기엔 적당한 자전거 입니다.
이 Geometry라는 건 각 제조사마다 각기 다른 기준을 가지고 만들다 보니 모든 기준을 설명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구요. 그리고 엔듀런스 의 컨셉을 모르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것 같아서 중간에 편집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번에 이런 이야기를 또 한번 다루게 된다면 의견 주신 부분을 반영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기록과 경쟁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엔듀런스를 탈 필요가 없겠지만. 건강하게 오래 타고 싶은 일반인들에게는 엔듀런스 괜찮다고 봅니다. 에어로나 올라운드 탔는데 허리 긴장도가 올라가서 통증이 발생한다. 엔듀런스를 타니 허리 통증을 최소화 하면서 탈 수 있더라. 그럼 그 사람에게는 엔듀런스가 가장 빠른 자전거입니다. 불편하면 빠른 자전거가 될 수가 없죠.
반더폴이 루베에서 에어로드 타고 씹어먹고, 바레인 팀은 리엑토 타고, 보라한스브로는 타막 타고 일단 프로 레벨에서 부터 엔듀런스 로드가 의미 없어진 건 자명하다고 봅니다. 그리고...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시장에 엔듀런스 로드의 어드벤처 요소를 호소하기는 많이 힘들다고 봅니다 ㅎㅎ... 우리나라가 외국처럼 오프로드 평지가 좌악 갈려있는 것도 아니고, 어지간 하면 산악자전거 타고 다녀야하는(그래블이 아직도 비주류인 이유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오프로드인데... 또다른 이유로, 동호인 분들.... 엔듀런스 극협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내 나이 70 인데 mtb는 별로고 힘들고 늦고 산에도 갈일없고 하이브리드 일자 핸들은 펺하지만 폼이 안나고 로드는 허리도,넘어짐도 겁나고,빠른 속도도 필요없고 좀 부담 ,그러다 좀 편하고 속도도 적당하고 ,안정감있고 지오메트리도 노인에게 적당해서 루베 타고있는데 내겐 좋네요,그레블은 미국,호주 카니다 같은 나라 지형에 적당 호주 년 반 정도 사는데 호주 지형에는 적당,근데 한국은 도로가 잘되있어 효욜성이 별로인데 타이어 좀 얇은거 쓰면 엔듀런스나 그레블이나 별 차이가 없어보이네요.타어만 같이 끼우면 뭐 솔직이 지오메트리만 같으면 차이없다고 느낌. 그리고 얼듀런스 싸게 팔실 분 연락 주세요,ㅋㅋ.장르를 나누는게 무리죠.선택은 각자 몱.
호주에서 자전거 탑니다 한국에 비해 서구권에서는 엔듀런스 인기가 높습니다. 저는 도마니에 에어로세팅해서 탑니다. 무덥다고들 하는데 세팅을 조금 경량으로 하면 sl프레임 사이즈60기준으로 딱 8키로 나옵니다. 장점은 확실히 편하고 장거리 타도 몸이 덜 아픕니다. 스티어러튜브를 최대로 낮쳐도 에몬다 마돈보다 높아요. 단점은 속도40정도 넘어가면 항속이 꽤나 힘들죠. 오래 타고와도 친구들보다 피로도가 확실히 덜합니다. 그래서 다음 자전거는 에몬다 팀머신 살겁니다….도마니 더럽게 안나감…
에어로랑 엔듀런스랑은 주행 포지션 자체가 다른데 왜 엔듀런스를 포기하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목과 허리에 무리가지 않는 롱라이딩을 원하는 라이더도 엔듀런스 팔고 에어로에 두꺼운 타이어로 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주행의 편안함은 단순 타이어 두께만의 차이는 아니지 않나요....?
올라운드와 엔듀런스의 영역이 나눠져있다가 수년간의 개선의 결과값이 올라운드와 엔듀런스를 합치기 시작했죠 제조사들이 올라운드와 엔듀런스를 합친 프레임을 가볍고 편하게 만들기 시작하면서 엔듀런스의 진동을 흡수하는 장치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고 오히려 엔듀런스의 기술들을 그래블의 영역으로 편입시키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유하셨던 엔듀런스 자전거들은 조금 애매한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중고자전거의 가격 또한 방어되기 어려울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음 그냥 고인물의 시선으로 트랜드를 볼때 유럽을 기준하였을때 그냥 그래블이 압도적임 지금 출시되는 엔듀런스들은 현재 어정쩡한 포지션이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초창기 엔듀런스는 레이스를 위해 개발 되었는데 최근 루베에서 에어로자전거가 우승해버리면서 이거이거 도대체 누굴위한 무엇을 위한 카테고리인가 고민을 해보아야한다는 것을 말하는것 입니다. 오래된 휠폭이 좁은 엔듀런스에서 휠폭이 넓은 엔듀런스로 바꿔서 그래블도 로드도 즐길수 있는 자전거로 기변해보셔라 라는 그런 마음이었던것 같아요. 중고로 내놓으면 지금도 잘 안팔리는데 나중엔 더안팔릴거라 이것도 포인트네요.
@@cyclecontents "오래된 휠폭이 좁은 엔듀런스에서 휠폭이 넓은 엔듀런스로 바꿔서 그래블도 로드도 즐길수 있는 자전거로 기변해보셔라 라는 그런 마음이었던것 같아요. 중고로 내놓으면 지금도 잘 안팔리는데 나중엔 더안팔릴거라 이것도 포인트네요." 이게 요점인데 왜들 다르게 해석하는지??? 답글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 자전거를 너무 좋아하는 로드 자린이인데요, 최근 장거리를 탈수록 허리가 너무 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상체 포지션이 편하다는 엔듀런스 기종으로 바꿔보려던 찰나에, 요 영상을 접하니 조금 망설여지네요..ㅎㅎ 허리를 편하게 하려면 엔듀런스 프레임 외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엔듀런스가 아닌 일반 로드 중에, 그래도 그나마 편하게 탈 수 있는 기종이 있을까요? 🤔 감사합니다.
올라운드를 선택하실때 헤드셋 높이가 높은 지오메트리를 가진 프레임을 선택할수있는 옵션도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자전거는 어떻게 세팅(피팅)을 하느냐에 따라 라이딩 포지션이 달라지고 편해집니다. 요즘 올라운드와 엔듀런스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엔듀런스는 분명 매력있는 카테고리입니다.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나는 천천히 타고 편하게 자전거를 탈거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엔듀런스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동일 조건으로 본다면 올라운드에 비해 무게가 좀더 나가고 튼튼합니다.
로드는 28c가 주가 되는 것 같고,(자이언트 컨텐드가 28c) 엔듀러스는 30~32C로 시작해서, 타이어 최대 크기가 38~45C까지 가더라구요. 거진 그래블하고 같은 타이어 크기까지 와버린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엔듀러스와 그래블의 타이어 크기가 거의 같은데 사용 용도가 크게 다른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블 바이크의 미래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엔듀러스를 구매해야 할지 그래블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 중인 1인입니다.)
프로선수들의 입장에서만 얘기 하는 면이 있군요. 아마추어 동호인 입장에서는 이만한 투어바이크도 없습니다. 굵은 타이어 끼는 것보다 피로감도 훨씬 적습니다. 로드차에 굵은 타이어 끼면 그레블 길 갈 수 있죠. 레이싱을 하지 않는 투어라이딩에선 피로감을 줄 일 수 있는 게 장점 아닌가요? 이건 아니다라는 정의를 너무 쉽게 내린 것 같습니다. 영상에 싫어요 눌르고 갑니다.
@@juny5150 파리루베 경기결과를 통한 트렌드에 따른 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조사에서 과거의 엔듀런스가 추구하는 바와 현재 엔듀런스가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실제로 그래블과 교집합으로 클리어런스가 넓어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전에 엔듀런스와 현재의 엔듀런스는 다르기 때문에 이전 엔듀런스는 의미 없으니 처분하라는 내용인것같네요
에어로 및 올라운드 로드 바이크를 한참 타다가 앤듀런스 트렉 도마니로 기변하고 엄청 만족스러워 하는 시니어 라이더 입니다. 28c 타이어 장착하고 평속 30km 에 주행거리 120km 라이딩을 많이 하는데요, 타이어 사이즈와 더불어 에어로 보다 훨씬 허리를 덜 숙이는 앤듀런스 로드 바이크의 지오메트리는 장거리 라이딩에서 엄청난 편안함이자 강점입니다. 앤듀런스를 빨리 처분하는것이 좋다는 의견에 깜짝 놀랐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활성화된 많은나라들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앤듀런스가 대세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선수 레벨이 아니고 동호회 라이더에게 현실적인 자전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너무나 한국적인, 기변을 조장하는 동호회 아재같은.
트렉에서도 도마니 메인으로 미는데 기변조장하는 영상인거 같네요
트렉에서 도마니가 많이 팔리는건 그래블 붐이 일어서 그렇죠
도마니의 광폭타이어 장착 가능한 넓은 클리어런스와 임도에서도 진동을 잡아주는 싯포샥때문에
순수 그래블 프레임보다 범용성이 좋아 로드와 그래블 양쪽을 하나로 해결하고 싶은 유저들이 구매하는것 때문임
실제로 북미에 도마니에 그래블 타이어 장착하고 어드벤쳐 라이딩 하는 유저들 엄청 많습니다
당연히 한국에는 해당 안되는 얘기구요
저는 그래블 살라다가 막상 타보니 별로라 고민하다 도마니 왔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그래블을 팔아야하나 봅니다 ㅋㅋ
우리는 선수가 아니죠. 속도를 포기하면 많은걸 얻게됩니다
한국은 도로가 엄청 좋나봐요.. 여기 캐나다에선 엔듀런스 바이크가 인기가 가장 많아요. 연식 바뀌고 재고도 가장 빨리 빠지고요. 빨리 바꾸는게 이득이라는 말은 약간 성급한 결론같네요 😮
좋긴요 ㅋㅋ 로드아니면 mtb로 가야 한다는 극단적인 성향으로 나뉘다 보니 그래블이 설곳이 없는것이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은 한강을 메인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져 있어요 그래서 서울 라이더들은 대부분 로드를 타고요 의정부나 부산 지역은 MTB를 많이 타더라고요 대부분 평균 한번 라이딩 하실때 60KM 정도씩 하는거 같아요
@@찹샬의후예 부산은 도심지 내에 사악한 업힐이 도처에 있고. 특히 동부산은 기장쪽이든 양산쪽이든 외곽 빠지려면 무조건 업힐을 쳐야 하니 MTB를 많이 타는거 같아요. 근데 그래블이 더 좋은 선택지인데 아직 자전거 보는 눈이 보수적이라 쉽게 안 바뀌는 듯.
벤쿠버 사는 사람으로 댓글 하나 남기면 여기는 엔듀어런스, 그래블 볼륨이 압도적입니다. 참고로 저도 올로드 그래블로 로드랑 그래블 다 타고 있구요.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르네요. 유럽이나 미국 등은 그래블이 더 유행할거 같지만 우리나라는 솔직히 그래블보다는 엔듀런스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도로 포장율이 세계 2위 90%가 훌쩍 넘는 곳에서 그래블은 텐트나 이것저것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는게 아닌 이상 필요없고, 산을 탈거면 MTB로 갈것이구요. 속도도 놓치지 않으면서 편안하게 갈수 있는 엔듀런스 장르도 꾸준히 수요가 있을겁니다. 아무리 올라운드에 넓은 타이어끼우면 된다지만 지오메트리(스택, 리치) 자체가 편안하잖아요. 오히려 우리나라 한정 그래블이 시들해질듯요
솔직히 포장이 되어있다고는 하나 사시사철 도로포장이 균일한 지역이 매우 제한적이고 도심은 물론 일반 공도에서도 노면파손으로 싱글길 못지 않은 도로들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반 로드로 도로컨디션도 확인 안하고 탔다가 펑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는것이죠
@@buckston201 노면 고르지 않은곳도 있겠지만 30c~32c 정도의 타이어만 타도 충분한 길이죠. 굳이 일부구간땜에 그래블로 가기엔 나머지 구간에서 잃는게 더 많을것 같네요
서울은 한강 자전거 도로 잘 되어 있다지만, 지방 도로 참혹합니다.
여기저기 공사 중이고, 보도 블록 울퉁불퉁...
일본 도쿄 도로 수준을 100년 지나면 따라 갈까요?
@@seinpapa-n5v 엔듀런스를 선택하는 이유가 뭐죠?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이거든요. 그래블이 엔듀런스에 비해 불편하고 불안정한가요? 전혀 아니죠.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 비중을 더 줄지는 소비자가 판단하는 거죠.
어제 도마니 sl타고 여주까지 107km 당일로 다녀왔어요. 확실히 포지션이 편하고 타이어가 32c이다보니 고통보다는 힐링에 가까운 라이딩이였습니다. 인듀런스 도마니 강추드려요
저건 대회 준비하시는 분이나 동호회에서도 진지하게 타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인것 같아요. 한국의 일반인들에게는 인듀어런스 로드가 진짜 좋거든요. 저도 일반 로드타다가 아주 최근에 인듀어런스 넘어왔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그래블을 먼저 타봤는데 그래블은 진짜 자갈길이나 비포장도로 갈거 아니면 좀 애매해요. (일반도로에서는 재미없음) 그래블은 보통 크랭크가 46t~ 47t라 일반도로에선 속도도 재미도 안납니다 뭔가 더 밟을수 있는데 갇힌 느낌 그게 문제..
인도+자도+차도 넘나들어야 하는 한국 특성상 인듀어런스 로드가 너무 딱 맞더라고요. 승차감도 좋고 지오메트리도 편하고요. 타이어도 더 두꺼운거 끼우고 다닐수 있다보니 길이 거칠어더도 라이딩을 더 공격적으로 (=더 재미있음)하게 되구요. 충분한 속도(크랭크 50-52t)와 재미 그리고 편안함을 느낄수 있게 밸런스가 잘 잡힌것 같아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많은분들에게 인듀어런스 로드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만 한강 자도만 탄다면 에어로 같은게 좋긴 할것 같아요.
여긴 미국이지만 여기서도 요즘 로드 자전거 보다는 점점 더 엔듀어런스나 그래블 자전거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나 최소 구동계가 시마노 105 이상은 되어야지 힘 안들고 속도도 만족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4:16 그렇다네요 ㅋㅋ
엔듀어런스 무겁지 않아요. 지금 에어로를 주로 타지만 7년전에 구입한 림브레이크 도마니는 7.5Kg 전후 입니다. 지금 에어로가 가볍고 편안해지고 있지만 속도가 중요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엔듀어런스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타면 에어로만큼 속도가 붙지는 않지만 구동계나 여러부품의 차이도 있는 것 같구요. 오히려 경쾌하고 피곤하지 않게 30Km/H 수준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 고인물 특유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는것은 최상급 라인업과 프로들의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것이다보니 그냥 참고? 정도만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엔듀런스 탑니다. 자이언트 디파이 프로 . 풀카본 에 카본 휠, 28c, 공구함, 속도계, 전후방 라이트, 벨, 장착하고 8.2kg나옵니다.
주로 50~200km 사이 라이딩하고,한강 평지 속도, 30~35 , 힘좀 내면 35~40사이에서 라이딩 합니다. 가볍고,잘나가고, 무엇보다 자세가 편해서, 오래타기 좋습니다. 엠씨티 하실거 아니시면, 평지 40~50이상 달려야 만족한다 아니시라면, 엔듀런스 추천합니다~ 너무 좋아요 ~^^
저도 앤듀듀런스 타고 있습니다. 앤듀런스 의 진정한 장점은 지오메트리 가 아닐까 합니다. 올라운더 레이스 바이크에 비해 긴 휠베이스, 짧은 리치, 높은 스택은 편안한 포지션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앤듀런스 바이크에 올라운더 셋팅을 하고 타는데 두루두루 장점이 많 습니다. 주로 투어나 아마추어 대회(그란폰도) 를 소화하는 일반 동호인 입장에서는 아주 만족스런 선택지 같습니다.
메인스트림이 그렇다고 거기에 따라갈 필요도 없고, 현재 만족하며 타는 자전거를 바꿀이유는 더더욱 없죠
맞습니다. 충분히 만족스럽고 편한 자전거라면 바꿀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ndurance 편하고 장거리에 좋습니다. 폰도나 아마대회 나가 일등하려는것도 아니고. 무게도 7키로 초반이면 만족.
25C 타다가 28C 갈아타면 15%가 편안 해진다고 가정할때
28C에서 30C넘어가면 30%가 편하게 느껴짐
또 거기에 지우게 타이어 타면 이게 로드가 맞나 싶을정도임
엔듀런스 좋아하는 사람들때문에 결론을 이렇게 내기가 쉽진 않으실텐데
진짜 차갑게 결론 내려주시네요 ㄷㄷ
저는 그래블 유저라 마음이 편합니다 ㅋㅋㅋㅋ
스페셜라이즈드 루베 퓨쳐샥 타보면 정말 감탄합니다. 노면 안좋은곳 일부러 지나갈 정도로 왠만한 잔충격은 다 걸러주더군요.. 엔듀런스 전 좋던데 .
결국 지오메트리 차이인데 엔듀는 사실상 그래블에 편입되는 추세죠 제조사입장에선 생산라인 줄일수있고 깍두기타이어 대신에 로드타이어 끼우면 그게 최고의 엔듀어런스
체인링 크기가 다릅니다.
그래블은 체인링이 작아서 (46~47t) 속도 내는데 한계가 있고 그만큼 일반적인 도로에서는 재미도 덜합니다
@@cherubimmedia9570 체인링은 교체하기 가장 쉬운 부품중 하나지만 프레임 지오메트리는 못바꾸죠
타이어 클리어런스라고 대답하셨으면 인정했을탠데 ㅎ
구동계 라인업도 달라용
@@cherubimmedia9570 누가 타냐 따라 다르겠죠. 선수거나 선수를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면 그래블의 기어비는 나사가 빠졌죠. 그러나 일반인이면 그래블 기어비는 매우 현실적인 범위 안에 있어서 더욱 타기가 좋습니다. 아우터 46/11을 쓰면 캐이던스에 따라 65키로 전후도 낼 수 있거든요? 이 속도가 부족해서 다운힐 때 70키로 이상 내는 일반인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거의 없습니다. 기어비가 충분하죠? 이너를 볼까요? 경사도 10%에서 20%를 넘나드는 도로에서 일반인들이 장시간 캐이던스를 돌릴 수 있나요? 고강도 유산소 운동에 익숙한 사람들과는 여기서 가장 큰 차이가 생기거든요? 지속적인 토크가 생성되지 않아서 돌리는 것조차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그래블은 일반적으로 30/36을 제공해서 경사도가 높은 언덕을 더 가벼운 기어비로 오를 수 있게 합니다. 다리가 안 잠긴다는 거에요. 물론 그래블의 구동계는 이제 싱글로 넘어가는 추세지만 여전히 2장이 더 많이 나오고 있고 팔리고 있습니다. 그럼 지오메트리는 엔듀런스와 많이 다르냐? 그래블과 엔듀런스의 스택과 리치는 거의 비슷합니다. 엔듀런스는 기존 로드보다 휠베이스가 길죠. 안정성을 위해서요. 그래블은 조금 더 깁니다. 자전거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조향이 부드럽지 않고 자전거가 쓸데 없이 좌우로 기웁니다. 휠베이스가 긴쪽이 더 안정적입니다. 로드류를 탄다. 그러나 기록 경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럼 그래블에 타이어만 줄여서 출고하면 일반인들에게는 최고의 엔듀런스 로드가 되는 거에요. 저는 저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요즘은 엔듀런스라고 나오는 프레임들도 올라운드 성향이 더 짙어져서 순수 엔듀로 바이크는 보기 힘든거같더라구요 ㅋㅋ
일반 중년유저들에겐 엔듀어런스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자전거 취미로 즐기면서 천천히 타는데는 아직 괜찮죠. 그렇다고 평속이 막 떨어지지도 않고요. 경쟁 안하는 마인드의 라이더나 허리 통증 감당 못하는 라이더에게 엔듀런스 만한 게 또 없습니다. 그냥 여러대 굴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로드 자전거의 단 한가지 장점은 스피드이고, 조금만 모래나 물기가 있으면 미끄러지기 마련이고 사망 사고도 대부분 여기서 일어날 뿐더러 특히 자전거 도로 아닌 일반 포장 도로에서 한 여름에 로드 타는 것은 지옥에 가깝습니다. 천만원이 넘는 걸 사려면 차라리 500만 원대 하는 수제 자전거를 맞추는게 평생 도움 될 것입니다. 스피드가 아니라면 그냥 알미늄 프레임에 좋은 구동계를 지닌 그래블이나 엔듀어런스를 사서 해외 여행할 때도 갖고 가셔서 라이딩을 즐겨 보시는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자전거 10년 째, 매주 50-100 키로를 타고 있는 저의 경험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평소에 경기까지 챙겨보진않고 트렌드도 관심없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지식을 습득할수있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콘텐츠 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마실로만 자전거 타는데, 이렇게 자전거 관련 해서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들의 여러 의견도 너무 재밌어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컨텐츠에 제작에 힘쓰겠습니다
지지난주에 도마니 gen3 sl6 중고로 업어온 1인은 웁니다...ㅠㅠ
무거운건 사실이지만 나가보면 32c 타이어 끼고 편하게(?) 타는건 나 뿐이고 실제 편하기도 하고.... 뭐 이렇게 투어링 식으로 몇년 타다가 남 주고 한대 더 맞추죠 뭐...ㅠㅠ
대한민국 일주 같이 국내나 해외 장시간 장거리 라이딩 가려면 그래블과 앤듀런스 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여행이 목적이라면 무조건 그래블 입니다!
@@cyclecontents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장르에 우르르 몰리는 한국 특성상 엔듀런스는 안됄거 같아요. 그리고 스피드면 로드, 편안함은 그레블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엔듀런스는 입문자 라인업으로 낮춰서 재편하고 로드 자전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덜 부담스러운 피팅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제조사들이 자전거의 라인업 구성을 다시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당연히 저렴한 가격과 저렴한 구동계를 이용해서요!!
로드 자전거 입문 1년 9개월차 40대 후반 입니다.
첫 로드 입문은 에어로 자전거로 시작을 했습니다. 올해 3월에 자이언트 어드벤스 디파이 앤듀런스를 타고 있는 라이더 입니다.
앤듀런스를 선택한 이유는 포지션 과 업힐 에서의 어려움 때문에 기변을 선택 하였습니다.
자전거 대회도 꾸준이 참가를 하고있고 올해 대회는 진도 해안렐리(86km), 정선 그란폰도(93km) 와 양구 그란폰도(120km) 참가 했고 양구 대회는 2차 컷오프 지점에 컷오프를 당했습니다.
이때부터 앤듀런스 선택이 뭔가 잘못 되였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을 했습니다. 순정 휠셋이 무려 2000g...., 이거 별거 아니라 생각 했습니다. 고작 2kg 때문에....?
사실 앤듀련스에 대한 만족감은 상당 했습니다. 양구대회 이전 까지는요..., 이제는 대회를 접어야 하나하는 고심에 빠짐~ 아...., 대회는 포기 못하는데 결국 무게가 문제라고 판단 하였고 휠셋 변경을 고민하다 최근 휠셋 업글을 했습니다.
완성차 무게(페달X) 8.4kg, 실 라이딩 무게 9.8kg 휠셋 변경후 8.3kg 타이어는 32c 에서 28c 슈발베 프로원 레이싱 교체후 서울 양화에서 팔당 라이딩 결과 평속 과 스트라바 모든 PR 갱신을 하였습니다. 휠셋 변경전에는 총 라이딩 시간을 아무리 달려도 4시간 40분에 인데 이번 기록은 3시간 30분에 완주 하였습니다.
요즘 앤듀런스 절대 나쁘지 안습니다. 어떻게 셋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엔듀런스로도 충분한 즐기는 레이싱 정도는 가능 합니다.
물론 짫은 경험치 이지만 앤듀런스 일반인 즐기기엔 적당한 자전거 입니다.
앤듀런스는 너무 좋죠 다만 기술의 변화가 너무 빠르게 왔습니다.
앤듀런스의 초기 버전과 지금은 확연히 다르죠. 무게와 펑셔널한 범용성 편안한 지오메트리 등등
지금은 1세대 앤듀런스가 그래블에 가깝기에 선택의 폭이 오히려 더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튜브리스 엔듀런스 타면서 어느때보다 만족하며 자전거 타고있습니다. 타이어 이야기만 하고 기초적인 지오메트리 설명이 없어서 아쉽네요. 비전문가인 저도 구매시 고려하는 사항인데
이 Geometry라는 건 각 제조사마다 각기 다른 기준을 가지고 만들다 보니 모든 기준을 설명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구요. 그리고 엔듀런스 의 컨셉을 모르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것 같아서 중간에 편집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번에 이런 이야기를 또 한번 다루게 된다면 의견 주신 부분을 반영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내 사랑 도마니 ㅠㅠㅠㅠ
전 장거리 투어를 사랑하기에
제 도마니에 너무나 만족합니다
도마니.. 사실 참 편한 자전거인데.. 그래서인지
트랙에서는 도마니의 장점울 살려 하이브리드로 만들고 있더라구요 ;;
나의 bmc roadmachine 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장거리 라이딩 위주라 편하게 타고 있지만 올라운드 타시는 분들 보다 무겁고 힘드는듯 합니다.
영상이 왜이렇게짧아요?? 길게듣고싶숩니다 ❤❤❤
편집봇이 노력결과....이렇게 된거 아닐까요?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족하실 수 있는 컨텐츠 제작에 힘쓰겠습니다
기록과 경쟁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엔듀런스를 탈 필요가 없겠지만. 건강하게 오래 타고 싶은 일반인들에게는 엔듀런스 괜찮다고 봅니다. 에어로나 올라운드 탔는데 허리 긴장도가 올라가서 통증이 발생한다. 엔듀런스를 타니 허리 통증을 최소화 하면서 탈 수 있더라. 그럼 그 사람에게는 엔듀런스가 가장 빠른 자전거입니다. 불편하면 빠른 자전거가 될 수가 없죠.
서울 한강 자도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국내에서는 딱히 주목받지 못하는듯요
엔듀런스와 그래블 차이가 뭔가요? 그냥 자전거 업체 상술 아닌가요?
반더폴이 루베에서 에어로드 타고 씹어먹고, 바레인 팀은 리엑토 타고, 보라한스브로는 타막 타고 일단 프로 레벨에서 부터 엔듀런스 로드가 의미 없어진 건 자명하다고 봅니다.
그리고...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시장에 엔듀런스 로드의 어드벤처 요소를 호소하기는 많이 힘들다고 봅니다 ㅎㅎ... 우리나라가 외국처럼 오프로드 평지가 좌악 갈려있는 것도 아니고, 어지간 하면 산악자전거 타고 다녀야하는(그래블이 아직도 비주류인 이유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오프로드인데...
또다른 이유로, 동호인 분들.... 엔듀런스 극협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들도 나이 먹으면 엔듀런스가 좋네 할수도 있어요.
선수들에게는 미미한 차이일지라도 자전거 제조사에겐 아주좋은 세일즈 포인트죠 ㅎㅎ
선수 아니면~~ 엔듀런스가 자세 편하고
승차감 좋고 노면컨디션 간섭 덜받고
나름 장점많은데 샤방라이더에겐 좋을듯
엔듀런스 장르는 동호인에게 확실히 편한 자전거입니다 좋은 의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엔듀 탈떄는 승차감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tt로 바꾸고나서 크지않게 벗겨진 도로만 다녀도 도저히 패달링이 안될정도로 승차감이 안좋아짐.
승차감은.. 역시 엔듀런스를 따라갈 자전거가 MTB 말고는 없져 ㅋ
22년에 스캇 에딕트30 엔듀런스 사서 쭉 타다가 타이어만 기존 32 클린처에서 28 튜블리스로 바꾼후 올라운드처럼 (때로는 주변 올라운드 라이더보다 더 쌩쌩) 잘타는 1인입니다. 오히려 장거리 시 피로도도 적고, 무게도 8키로 중반대라 매우 만족합니다.
엔듀런스는 라이딩시 피로도가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올라운드가 이제는 그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세팅에따른 라이딩 느낌의 편차가 상당합니다.
잘 봤습니다.
tcr 과 defy 같은 타이어로 가지고 있는데
TCR 타다가 Defy 타면 에쿠스 타는것 같습니다. :)
자이언트가 이 댓글을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요즘 tcr 이랑 디파이 고민 중인데 항속성은 어떤가요?
@@peacemin88 이쁜걸로 하세요 :)
@@jinsoo7950 ㅎㅎ 예쁜건 둘다 이뻐서요
@@peacemin88 디파이보다는 TCR이 항속성이 더 좋습니다. 타이어는 크게 가져가시구요
엔듀런스와 그래블이 퓨전된다고할까요 먹혔다고 해야할까요 제조사 말장난같지만 그래블 가격보면 엔듀런스가 더 가성비 좋게 느껴지네요 40이상아닌 30대의 타이어를 쓴다면
내 나이 70 인데 mtb는 별로고 힘들고 늦고 산에도 갈일없고 하이브리드 일자 핸들은 펺하지만 폼이 안나고 로드는 허리도,넘어짐도 겁나고,빠른 속도도 필요없고 좀 부담 ,그러다 좀 편하고 속도도 적당하고 ,안정감있고 지오메트리도 노인에게 적당해서 루베 타고있는데 내겐 좋네요,그레블은 미국,호주 카니다 같은 나라 지형에 적당 호주 년 반 정도 사는데 호주 지형에는 적당,근데 한국은 도로가 잘되있어 효욜성이 별로인데 타이어 좀 얇은거 쓰면 엔듀런스나 그레블이나 별 차이가 없어보이네요.타어만 같이 끼우면 뭐 솔직이 지오메트리만 같으면 차이없다고 느낌. 그리고 얼듀런스 싸게 팔실 분 연락 주세요,ㅋㅋ.장르를 나누는게 무리죠.선택은 각자 몱.
맞습니다. 내게 맞는 자전거가 좋은 자전거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가형 자전거에서는 새로운 개혁이 필요해요.
80년대 생산된 자전거보다 잘 굴러가지도 않죠.
부품의 질이 떨어졌으니..
엔듀런스 잘만 타고 있는데 먼 소린지
10~15분 짜리 영상 까지는 괜찮아요, 좀더 길게 해주세요~~~
콘텐츠 제작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고 도마니 SL7 21연식 스램 포스 e탭 중고삿는데....... 환불해야하나요???ㅠㅠㅠㅠ
그냥.. 조금 즐기다 올라운드로 기변하시는것이 이로우실듯 합니다.
호주에서 자전거 탑니다
한국에 비해 서구권에서는 엔듀런스 인기가 높습니다.
저는 도마니에 에어로세팅해서 탑니다. 무덥다고들 하는데 세팅을 조금 경량으로 하면 sl프레임 사이즈60기준으로 딱 8키로 나옵니다. 장점은 확실히 편하고 장거리 타도 몸이 덜 아픕니다. 스티어러튜브를 최대로 낮쳐도 에몬다 마돈보다 높아요. 단점은 속도40정도 넘어가면 항속이 꽤나 힘들죠. 오래 타고와도 친구들보다 피로도가 확실히 덜합니다. 그래서 다음 자전거는 에몬다 팀머신 살겁니다….도마니 더럽게 안나감…
타이어35c도 앤듀런스에요?
에어로랑 엔듀런스랑은 주행 포지션 자체가 다른데 왜 엔듀런스를 포기하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목과 허리에 무리가지 않는 롱라이딩을 원하는 라이더도 엔듀런스 팔고 에어로에 두꺼운 타이어로 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주행의 편안함은 단순 타이어 두께만의 차이는 아니지 않나요....?
올라운드와 엔듀런스의 영역이 나눠져있다가 수년간의 개선의 결과값이 올라운드와 엔듀런스를 합치기 시작했죠
제조사들이 올라운드와 엔듀런스를 합친 프레임을 가볍고 편하게 만들기 시작하면서 엔듀런스의 진동을 흡수하는 장치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고 오히려 엔듀런스의 기술들을 그래블의 영역으로 편입시키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유하셨던 엔듀런스 자전거들은 조금 애매한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중고자전거의 가격 또한 방어되기 어려울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이런 구분도 모르고 도마니 AL2 타면서 로드라서 힘들구나 하며서 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편하게 장거리 타는 자전거라고 하네요 ㅡ.ㅡ;;; 왜 전 60km 타는데도 편하지 않을까요 ㅠ.ㅠ
피팅 문제일듯요~
엔듀 오너인 저는 오열 😂
현재 자전거에 만족하시고 라이딩 성향에 맞는다면 충분히 편안하고 좋은 자전거입니다!
국내 한정 전형적인 동호회 아재들의 헛소리. 유럽 북미에서는 그래블 앤듀런스의 비중이 앞도적입니다. 국내처럼 뭔 전부 레이스 나가는거 처럼 속도에 에어로에 ㅋㅋㅋ 다 선수에요?
음 그냥 고인물의 시선으로 트랜드를 볼때 유럽을 기준하였을때 그냥 그래블이 압도적임 지금 출시되는 엔듀런스들은 현재 어정쩡한 포지션이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초창기 엔듀런스는 레이스를 위해 개발 되었는데 최근 루베에서 에어로자전거가 우승해버리면서 이거이거 도대체 누굴위한 무엇을 위한 카테고리인가 고민을 해보아야한다는 것을 말하는것 입니다. 오래된 휠폭이 좁은 엔듀런스에서 휠폭이 넓은 엔듀런스로 바꿔서 그래블도 로드도 즐길수 있는 자전거로 기변해보셔라 라는 그런 마음이었던것 같아요.
중고로 내놓으면 지금도 잘 안팔리는데 나중엔 더안팔릴거라 이것도 포인트네요.
@@cyclecontents "오래된 휠폭이 좁은 엔듀런스에서 휠폭이 넓은 엔듀런스로 바꿔서 그래블도 로드도 즐길수 있는 자전거로 기변해보셔라 라는 그런 마음이었던것 같아요.
중고로 내놓으면 지금도 잘 안팔리는데 나중엔 더안팔릴거라 이것도 포인트네요."
이게 요점인데 왜들 다르게 해석하는지???
답글
28c 가 최고임
24c라 웁니다 😂
엔듀런스는 우리나라에서는 국토종주 한정인것 같은 느낌..
편안한 장거리를 라이딩을 위주로 한다면 국토종주에 맞춤형 자전거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오오오!! 드디어!! 엔듀런스!!!
드디어!!!!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엔듀런스 가졌다면 어서 바꾸라는 내용 ㅠㅠ
엔듀런스 자전거 좋아하는데... 파는건 좀...
방송내용이 훌륭합니다.
🚲😊💦
감사합니다!
트렉 도마니 1세대가 최고의 엔듀런스 자전거지
에어로 사서 타이어로 조절 ㅅㅅㅅ
현재 트렌드가 그런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
자전거를 너무 좋아하는 로드 자린이인데요, 최근 장거리를 탈수록 허리가 너무 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상체 포지션이 편하다는 엔듀런스 기종으로 바꿔보려던 찰나에, 요 영상을 접하니 조금 망설여지네요..ㅎㅎ
허리를 편하게 하려면 엔듀런스 프레임 외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엔듀런스가 아닌 일반 로드 중에, 그래도 그나마 편하게 탈 수 있는 기종이 있을까요? 🤔
감사합니다.
올라운드를 선택하실때 헤드셋 높이가 높은 지오메트리를 가진 프레임을 선택할수있는 옵션도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자전거는 어떻게 세팅(피팅)을 하느냐에 따라 라이딩 포지션이 달라지고 편해집니다. 요즘 올라운드와 엔듀런스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엔듀런스는 분명 매력있는 카테고리입니다.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나는 천천히 타고 편하게 자전거를 탈거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엔듀런스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동일 조건으로 본다면 올라운드에 비해 무게가 좀더 나가고 튼튼합니다.
@@cyclecontents 감사합니다!
로드는 28c가 주가 되는 것 같고,(자이언트 컨텐드가 28c) 엔듀러스는 30~32C로 시작해서, 타이어 최대 크기가 38~45C까지 가더라구요. 거진 그래블하고 같은 타이어 크기까지 와버린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엔듀러스와 그래블의 타이어 크기가 거의 같은데 사용 용도가 크게 다른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블 바이크의 미래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엔듀러스를 구매해야 할지 그래블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 중인 1인입니다.)
크랭크의 크기가 달라서 낼수 있는 최고속도가 다릅니다. 일반도로에서는 엔듀런스(50-52t) 가 더 속도 낼 수 있고 그만큼 더 재미도 있습니다. 그래블은 크랭크가 작아서 (46-47t) 속도에 한계가 있고 다소 갇히는 느낌이 듭니다
Gravel!
몇년전에 소니 콜브렐리가 메리다 리액토로 루베에서 우승했을때 확 오더라구요. 아 엔듀런스 없어지겠구나. 역시 레이싱에서는 애매한 장르가 된것같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앤듀런스가 그래블 쪽으로 가는듯 그래블은 어디로 갈려나 ㅋ
놀고있네.자기몸에맞는 사람도 많아.
엔듀런스가 편하긴.무슨 ㅋㅋ 엉덩이.아프고 자세 아프간 매한가지
프로선수들의 입장에서만 얘기 하는 면이 있군요. 아마추어 동호인 입장에서는 이만한 투어바이크도 없습니다. 굵은 타이어 끼는 것보다 피로감도 훨씬 적습니다. 로드차에 굵은 타이어 끼면 그레블 길 갈 수 있죠. 레이싱을 하지 않는 투어라이딩에선 피로감을 줄 일 수 있는 게 장점 아닌가요? 이건 아니다라는 정의를 너무 쉽게 내린 것 같습니다. 영상에 싫어요 눌르고 갑니다.
06:54
@@user-cz7ov7sq9g결국엔 엔듀어런스 처분해야하고, 이젠 의미없다고 결론 내고 있습니다.
@@juny5150 파리루베 경기결과를 통한 트렌드에 따른 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조사에서 과거의 엔듀런스가 추구하는 바와 현재 엔듀런스가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실제로 그래블과 교집합으로 클리어런스가 넓어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전에 엔듀런스와 현재의 엔듀런스는 다르기 때문에 이전 엔듀런스는 의미 없으니 처분하라는 내용인것같네요
로드타는 모든 동호인이 경쟁을 하는 선수는 아니죠. 스티어러셋 높이. 탑튜브형상 포크각도 휠베이스길이 등 엔듀런스바이크에 대한 이해를 하시고 영상을 만드신건지...
파리 루베 결과를 바탕으로 앤듀런스 트렌드얘기를 하는건데
동호인 경쟁이니 엔듀런스에 대한 이해니 뭔소리 하시나요 저랑 다른 영상보시나요
@@일번지-e3n그르게ㅋ 님 말대로 선수들의 성향에 따른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는건데 저 사람은 왜 화나셨대?
자전거 이해보다 동영상 이해를 먼저 해야겠네
지가 더잘아는것처럼 댓글다시네ㅋㅋ 저분들이 그걸 모를거같나? 트렌드가 실제 그렇게 흘러가고있구만ㅋㅋ
엔듀런스는 사실상 드롭바달린 하이브리드ㅋㅋ
자이언트 메리다 하이브리드랑 엔듀런스비교해보면 드롭바말고 거의똑같
영상 본거 맞는지;;
편하게 타는것이 목적이라고 해도 올라운드 프레임이 충분히 그 목적을 충족하기때문에
굳이 엔듀런스 프레임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건데
실제로 현재 올라운드나 엔듀런스라고 나오는 프레임들 지오메트리 보면 서로 큰 차이가 없는게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