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다가 세계사에 필 받아서 보게되었는데 컨텐츠가 참 좋네요. 간결한 문장과 그에 맞는 영상의 도식화, 예시들 덕분에 세계사를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세계사의 골격을 만들어주고, 전공자들은 대학교 때 배운 내용들의 복기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영상퀄리티가 정말 내용에 부합하는 것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너무 좋아요! 다른 영상들은 쓸데없는 뭐 돈굴러가는 모션, 지구본 돌아가는 모션, 지구본 야경 돌아가는 모션 등 집중 안돼는거 투성이인데, 열정과 노력이 너무너무 잘보이고 내용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할께요 ♡
그러니까 결국 인민을 위한다니 부르주아 혁명을 거쳐야한다니 어쩌니 하는 듣기 좋은 말들은 모두 본인이 권력을 잡기 위한 것일 뿐. 우리들은 그들의 사냥개가 되지 맙시다. 한쪽진영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선악대결 구도는 결국 스스로를 노예로 만드는 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오만한 말은 절대 한쪽으로만 향하지 말 것.
이런 영상이 공부가 되는 것이. 교과서나 두르뭉술 넘어가는 강연이 지적하지 못하는 부분을 설명한다는 것. 멘셰비키는 다수파, 볼셰비키는 소수파 그런데 어떻게 볼셰비키가 이겨? 단순이 더 과격하다고해서? 목소리 큰 놈 막나가는 놈이 이기는 식으로? 그건 아니지. 볼셰비키 뒤에 있는 군중 다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즉 시대의 흐름이 볼셰비키에게 있었다는 말. 이 영상을 보니 실감이 나네.
사실 무장 투쟁 혁명 가운데에선 미국의 독립 혁명 정도가 특이 케이스에 속함... 실제 조지 워싱턴은 맘만 먹으면 (자신에 한에서) 종신 독재가 가능했지만 스스로 권력을 포기해서 반례를 남기지 않았음. 예전엔가 어떤 게임에서 워싱턴이 아메리카 제국의 절대 군주가 된다는 if 설정을 쓴적이 있던 것 같은데 워싱턴 본인의 선택이 없었다면 역사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았음. (실제 역사의 워싱턴은 자신을 짐이나 과인 같은 왕족에게나 쓸법한 3인칭격 높임말을 사용했으니..)
사학과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다가 세계사에 필 받아서 보게되었는데 컨텐츠가 참 좋네요. 간결한 문장과 그에 맞는 영상의 도식화, 예시들 덕분에 세계사를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세계사의 골격을 만들어주고, 전공자들은 대학교 때 배운 내용들의 복기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사학과 졸업하고 나서 진로는 주로 어떻게 되는지.....
항상 흥미진진한 영상 감사합니다. 타국의 역사지만 세계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것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제작해주세요^^
지휘자의 강경책으로 시위대를 진압하는 군대가 시위대에 합류했다는 사실도 꽤 놀랍네요 오늘도 푹 빠져 허우덕거리다 갑니다 : )
정규군이 이니라 민병대성격이엇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프랑스혁명때도 민병대는 시민쪽에서 싸웟고 정규군은 정부쪽에서 싸웟죠.
민병대는 임시군인으로 보면 될것같습니다.
영상 캐릭터도 귀엽고 일목요연한 내용으로 이해하기 쉬워요 ㅠㅠ 속도도 적당해요
영상퀄리티가 정말 내용에 부합하는 것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너무 좋아요! 다른 영상들은 쓸데없는 뭐 돈굴러가는 모션, 지구본 돌아가는 모션, 지구본 야경 돌아가는 모션 등 집중 안돼는거 투성이인데, 열정과 노력이 너무너무 잘보이고 내용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할께요 ♡
잘 보았습니다. 다음 편은 이제 레닌의 이야기로 가나요?
맞습니다! 레닌과 10월 혁명을 다뤄볼까 합니다 ^^
아니 이런 대박 영상이 안 떠?! 진짜?!
웜즈가 생각나는 귀요미캐릭터
"그러니까 차르를 스탈린으로 바꾼거라 이거야?"
6:12 뜬금 때타월
그러니까 결국 인민을 위한다니 부르주아 혁명을 거쳐야한다니 어쩌니 하는 듣기 좋은 말들은 모두 본인이 권력을 잡기 위한 것일 뿐. 우리들은 그들의 사냥개가 되지 맙시다. 한쪽진영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선악대결 구도는 결국 스스로를 노예로 만드는 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오만한 말은 절대 한쪽으로만 향하지 말 것.
레닌 독일지원썰인줄알았는디 진짜구나...
당시에 레닌이 독일스파이라고 했는데 이게 선동
레닌옹의 혁명이 시작되는군여
알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그럼 레닌을 러시아로 보낸 독일군은 그들의 계획대로 러시아를 전쟁에서 몰아낼 수 있었나요?
이런 영상이 공부가 되는 것이. 교과서나 두르뭉술 넘어가는 강연이 지적하지 못하는 부분을 설명한다는 것. 멘셰비키는 다수파, 볼셰비키는 소수파 그런데 어떻게 볼셰비키가 이겨? 단순이 더 과격하다고해서? 목소리 큰 놈 막나가는 놈이 이기는 식으로? 그건 아니지. 볼셰비키 뒤에 있는 군중 다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즉 시대의 흐름이 볼셰비키에게 있었다는 말. 이 영상을 보니 실감이 나네.
니콜라이 짜르 불쌍함
잘못된 시대와 잘못된 체제에서 태어났어
대중이 원하는 것을 읽는 눈과 그것을 철저하게 이용하여 권력을 쟁취하는 모습은 비단 과거 역사 속의 이야기 만은 아닌거 같네요.. 오늘의 정치를 이해함에 있어서도 많은 시사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당시 러시아 정부의 권력이
지금 중국 정부보다 약했네
러일전쟁이 저시기일걸요.
내부상황도 불안한데다,
군대 대부분이 서부라 극동아시아까지 옮기는데 몇달걸리고,
당시 시베리아 단선조차 완공되지 않음. 군인에게 지급할 방한복이 패전후 전해질정도 엿으니까요.
@@yhansookim7850 러일전쟁은 1905년이고 러시아혁명은 1917년입니다
저,, 테제가 뭐에용?
/ 영어로는 thesis
뜻은
(1)논제; 논지
(2)[철학,논리학] 명제
(2)(학위)논문
크림전쟁과 러일전쟁 패배도 한 몫 헀다고 하는데
저런 과격한 혁명의 결말은 항상 새로운 독재자의 탄생이네요
사실 무장 투쟁 혁명 가운데에선 미국의 독립 혁명 정도가 특이 케이스에 속함... 실제 조지 워싱턴은 맘만 먹으면 (자신에 한에서) 종신 독재가 가능했지만 스스로 권력을 포기해서 반례를 남기지 않았음. 예전엔가 어떤 게임에서 워싱턴이 아메리카 제국의 절대 군주가 된다는 if 설정을 쓴적이 있던 것 같은데 워싱턴 본인의 선택이 없었다면 역사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았음. (실제 역사의 워싱턴은 자신을 짐이나 과인 같은 왕족에게나 쓸법한 3인칭격 높임말을 사용했으니..)
트로츠키가 2대 서기장 이였다면 하고 생각은 해보지만 결과가 그닥 우리 한테 좋을거 같진 않네요.
러시아 역사는 진짜 항상 빡쎈듯 차르 혁명 레닌 스탈린 대숙청 독일침공 소비에트 연방 해산 푸틴 이 모든일이 100년도 안되는시간에 모두.. 계속 ㅆㄹㄱ 독재자가 이어지는 계보
전쟁, 식량난, 차르-시민 빡-여성인권 운동, 시위 -장미-차르빡-전두환-차르뒤짐-소비에트-독일-레닌-사회주의
음악좀 빼면 좋겠건만
토지 몰수. 은행 통합
소비에트에 의한 생산과 분배의 통제.
이런 정책을 유지할만큼 소비에트 구성원들이 출중했는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권력집중은 스탈린의 대숙청을 준비하는 느낌입니다.
불쌍한 Nicholas II 가족들..
공산주의는 결국 틀렷다. 지식인 몰아내고 결국 운동권 출신 2류 인생들이 기득권이 되는 드라마임
만일 저때 러시아에 조중동(동조중,중조동) 같은 신문들이 있었다면?
가끔 그냥 웃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