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말하다] 손희정이 〈밤의 문이 열린다〉를 말하다 |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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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 2019년 9월 7일(토) 오후 3시
    손희정이 〈밤의 문이 열린다〉를 말하다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
    #인디스페이스 #indiespace #독립영화 #여성영화 #강연
    🗣 2019년, 관객들 사이에서는 ‘여성서사’를 둘러싼 담론이 점점 더 풍부해지고, 스크린에는 작은 영화를 중심으로 여성 감독 작품이 약진하고 있다. 물론 와이드 릴리즈 작품들 안에서도 여성 캐릭터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시점에 우리는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때 ‘새로운 물결’은 제작과 유통, 그리고 수용을 아우르는 문화적 현상으로서 어떤 변화를 좀 더 광범위하게 규정해보려는 시도 속에서 떠올려본 말이다. 이번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에서는 특히 여성영화와 장르영화가 맺어온 갈등하고 교섭하고 의존하는 관계를 바탕으로 이 새로운 물결을 상상해보고자 한다.
    #손희정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구원. 『페미니즘 리부트』, 『성평등』, 『다시, 쓰는, 세계』 저자. 『대한민국 넷페미사』, 『페미니스트 모먼트』, 『그런 남자는 없다』, 『을들의 당나귀 귀』 등의 공저가 있고, 『여성괴물』, 『호러 영화』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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