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가지 by 인디스페이스
CH 가지 by 인디스페이스
  • Видео 50
  • Просмотров 25 136
[인디스페이스 소셜클럽]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처음: 초기 다큐멘터리에 관하여
🌿#인디스페이스소셜클럽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처음: 초기 다큐멘터리에 관하여
"프레임 안의 휴머니즘, 프레임 바깥의 시대정신"
2023년 7월 29일(토)
🗣 “이번에 찍은, 아니 앞으로 찍을 작품이 나의 최고작이었으면 좋겠다.” 감독을 인터뷰할 때마다 매번 듣는 볼멘소리가 하나 있다. 평론가나 기자들은 신작에 대해서는 유독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데 반해 초기작은 다소의 조악함이나 모자람마저 좋은 쪽으로 감싸준다는 불만이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새삼 창작자와 비평가의 차이가 여기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쳤다. 창작은 현재를 말하는 진행형의 작업이기에 언제나 지금 만들고 있는 작업이 최우선일 것이다. 반면 비평은 뒤돌아 거슬러 올라가는 작업이다. 평자들은 마치 고고학자처럼 지나간 것들에서 의미를 발견하여 과거를 현재로 끌고 온다. 그들이 감독의 초기작을 사랑하는 건 거의 숙명에 가깝다는 말이다. 이건 단지 추억을 보정하고 지나간 것들을 미화하는 것과는 다르다. 초기작을 본다는 건 지나온 길을 되짚어간다는 의미다. 점을 찍는 것이 아니라 지나온 궤적의 선을 그리는 작업. 출발점에서의 사소한 차이는 시간이 흘러 결국 큰 변화로 이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의 본질을 탐색하고 관찰하기 제일 좋은 장소는 결국 초기작(혹은 데뷔작)이다. 작가라는 세계의 탄생 비밀이 숨겨진 창작의 옹달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초기 다큐멘터리 두 편은...
Просмотров: 221

Видео

[영화를 말하다] 이승민이 전승일 감독을 말하다 | 기억할 수도, 잊을 수도 없는 것들
Просмотров 133Год назад
✔️ 2022년 5월 28일(토) 오후 2시 이승민이 전승일 감독을 말하다 "기억할 수도, 잊을 수도 없는 것들" 🗣 오늘은 지난 과거의 산물이다. 규명되지 않은 과거를 품은 오늘이 다시 과거가 되어 미래로 향하면 점점 숨을 쉴 수 없게 된다. 숨을 쉴 수 없을 때는 상처를 열어 숨을 쉬는 법을 찾아야만 한다. 역사 쓰기를 시도하는 전승일 감독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와 함께 상처를 기억하고 숨 쉬는 법을 논해보고자 한다. #이승민 영화 연구자이자 평론가. 저서는 『허구가 아닌 현실 -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오늘』,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오늘』, 『영화와 공간 - 동시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미학적 실천』, 논문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로운 경향 - 공간이미지의 등장」, 「한국 다큐멘터리 ...
[영화를 말하다] 김병규가 〈얼굴들〉을 말하다 | 얼굴에 관한 아홉 가지 장면과 질문들
Просмотров 657Год назад
✔️ 2022년 6월 25일(토) 오후 2시 김병규가 〈얼굴들〉을 말하다 "얼굴에 관한 아홉 가지 장면과 질문들" 🗣 〈얼굴들〉의 초반부 장면에서 혜진(김새벽)은 만년필을 들어 노트에 ‘2016. 6. 5 하루 종일 비.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다.’라고 적는다. 이상한 것은 이 장면이 나오기 전에도, 그 이후로도 영화에서 비가 내리는 장면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는 거다. 화면에는 시종일관 조금 어둡고 삭막한 하늘이 담겨 있을 뿐이다. 혜진은 지금 일기가 아니라 사실과 무관한 소설이나 시를 쓰는 걸까? 아니면 오늘은 6월 5일이 아닌 걸까? 시작과 끝을 모호하게 배치하는 이 영화에서 무던하게도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이 작은 메모는 어떤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걸까? 그런가 하면 밖으로 나온 혜진...
[영화를 말하다] 유운성이 〈2차 송환〉을 말하다 | 끝나지 않은 세기
Просмотров 442Год назад
✔️ 2022년 7월 23일(토) 오후 2시 유운성이 〈2차 송환〉을 말하다 "끝나지 않은 세기" 🗣 김동원은 상황이 요청하는 긴급함을 늘 의식하면서도 좀처럼 이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는 않는 기이한 다큐멘터리 작가다. 그의 작가적 표명은 신중하고 느리다. 응답이란 오랜 기다림 끝에 타자로부터 예기치 않게 주어지는 것이고, 그처럼 갑작스런 개입이 있기 전에 기다림은, 역사는 결코 의미화 되지 않는다고 보는 듯한 그의 태도는 어디서 기인하며 어떻게 그의 작업을 가로지르고 있을까? 올해 발표된 〈2차 송환〉은 전작 〈송환〉 이후 무려 20년 가까이 지나 완성된 작품이다. 남한에서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전향 장기수들의 요청에 대한 역사적 응답(2차 송환)이 여전히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진 이 영...
[여성영화를 말하다] 〈여고괴담〉에서 〈마인〉까지, 레즈비언을 말하다 〈윤희에게〉 - 프로젝트 38 손희정·심혜경·조혜영 평론가
Просмотров 2112 года назад
✔️ 2021년 12월 18일(토) 오후 2시 여성영화를 말하다 〈#윤희에게〉 "〈여고괴담〉에서 〈마인〉까지, 레즈비언을 말하다" 프로젝트 38 - #손희정·#심혜경·#조혜영 평론가 🗣 “〈윤희에게〉는 퀴어영화입니다.” 임대형 감독은 한 시상식에서 자신의 영화를 정확하게 표현했다. 이런 수상 소감이 가능해지기까지, 21세기 한국 대중문화 속에서 등장했던 레즈비언의 이미지와 서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유령, 여학생, 형사, 귀족과 하녀, 중년의 싱글맘, 재벌가의 맏며느리 등 다양한 모습의 레즈비언들은 어떤 조건과 마음속에서 출현하게 되는 것일까? 그들의 세계를 엿보며, 도래할 형상을 상상해 보자. #프로젝트38 미디어를 연구하고 영상문화 이벤트를 기획하는 집단입니다. 소수자의 위치와 관점을 드러내고, 비...
[여성영화를 말하다] 윤여정, 아시안 웨이브 & 젠더 〈미나리〉 - 프로젝트 38 손희정·심혜경·조혜영 평론가
Просмотров 2182 года назад
✔️ 2021년 5월 22일(토) 오후 2시 여성영화를 말하다 〈#미나리〉 "윤여정, 아시안 웨이브 & 젠더" 프로젝트 38 - #손희정·#심혜경·#조혜영 평론가 🗣 〈미나리〉를 중심으로 최근 미국 독립영화에서 일고 있는 ‘아시안 웨이브’를 젠더적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포스트-트럼프 시대에 왜 아시안 웨이브와 배우 윤여정에 대한 찬사와 미국의 ‘아시안 혐오’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지, 이때 젠더, 인종, 재현은 어떻게 교차되고 있는지를 질문해 본다. #프로젝트38 미디어를 연구하고 영상문화 이벤트를 기획하는 집단입니다. 소수자의 위치와 관점을 드러내고, 비판적 지식과 신체들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려 합니다. 우리의 연구는 역사와 지리, 제도와 플랫폼을 가로지르며 사유하는 이들을 만날...
[여성영화를 말하다] 스포츠 영화와 여성/적 액션 〈야구소녀〉 - 프로젝트 38 심혜경 평론가
Просмотров 2872 года назад
✔️ 2021년 6월 19일(토) 오후 2시 여성영화를 말하다 〈야구소녀〉 "스포츠 영화와 여성/적 액션" 프로젝트 38 - 심혜경 평론가 🗣 여성ᅠ선수와 여성 종목을 다룬 스포츠 영화는 여전히 극소수다. 이들 영화에서 '여자가 무슨 운동을 해?'라는 질문은 늘 '디폴트값'으로 작동한다. 우리는 그간 여성을 다룬 스포츠 영화의 서사와 재현을 둘러싼 불편한 감정에 끌려 다니거나 혹은 저항했었어야 했다. 드디어 우리는 충분히 여성주의적인 서사로, 강인하고ᅠ아름답게 여성 주인공을 다루는 스포츠 영화 〈야구소녀〉를 만났다. 우리는 주수인이 왜 남(성)들보다 ‘더 높이, 더 빨리, 더 힘차게’ 액션하지 않고도 야구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프로젝트38 - #심혜경 평론가 씨네-페미니스트로 프레임...
[여성영화를 말하다] 디지털 파국에서 살아남기 〈내언니전지현과 나〉 - 프로젝트 38 조혜영 평론가
Просмотров 1482 года назад
✔️ 2021년 7월 17일(토) 오후 2시 여성영화를 말하다 〈내언니전지현과 나〉 "디지털 파국에서 살아남기" 프로젝트 38 - 조혜영 평론가 🗣 양극화, 기후변화, 타자혐오와 파시즘의 재도래 등, 오늘날 우리는 파국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 파국에 대한 대중영화의 상상력은 다소 천편일률적이다. 그저 초인적 영웅을 기다리며 약육강식과 각자도생을 받아들이거나 타노스의 ‘손가락 튕기기’로 파국의 제일 원인인 인류를 일소에 제거하는 선택 밖에는 없는 걸까? 사실 어떤 면에선 이미 일상에 파국이 스며들어와 있던 여성과 소수자들은 폐허 속에서도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공동체를 만들어 왔다. 디지털 게임 세계에서 파국을 맞았지만 무기력한 순응이나 시스템의 리셋이 아닌 '다른 실천'을 선택...
[여성영화를 말하다] 미래의 십개월은 어째서 이토록 고단한가? 〈십개월의 미래〉 - 프로젝트 38 손희정 평론가
Просмотров 1262 года назад
✔️ 2021년 10월 16일(토) 오후 2시 여성영화를 말하다 〈십개월의 미래〉 "미래의 십개월은 어째서 이토록 고단한가?" 프로젝트 38 - 손희정 평론가 🗣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 두고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 ‘미래’. 성공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계획에 없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임신유지냐 중지냐. 이런 저런 상황 속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간다. 미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영화는 ‘프로 초이스 vs 프로 라이프’의 단순한 도식을 넘어서 여성의 재생산권을 둘러싼 복잡한 맥락을 짚는다. 〈굿바이 싱글〉, 〈애비규환〉, 그리고 〈십개월의 미래〉. 한국의 코미디는 성적권리와 재생산 정의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로젝트38 - #손희정 평론가...
[여성영화를 말하다]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나를 보호해야 한다! 〈갈매기〉 - 프로젝트 38 심혜경 평론가
Просмотров 922 года назад
✔️ 2021년 9월 4일(토) 오후 2시 여성영화를 말하다 〈갈매기〉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나를 보호해야 한다!" 프로젝트 38 - 심혜경 평론가 🗣 〈69세〉, 〈아이 캔 스피크〉와 한 자리에 놓고 이야기해야하는 〈갈매기〉. 재개발 보상 문제로 투쟁중인 시장 상인 ‘오복’은 딸의 상견례날 재개발 대책위원장인 기택이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국가와 사회, 내 이웃과 가족은 나를 얼마나 어떻게 보호해줄 것인가. 폭력이 있었지만 법은 멀고, 각자의 이해, 위치, 관계로 인해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를 대하는 태도와 입장은 각각이다. 오복은 침묵했다. 그리고 오복은 말하기 시작했고, 오복은 행동을 개시한다. 중년 여성이자 시장 상인인 ‘나’의 정의는 왜 이 사회의 정의에서 배제되는가. #프로젝트38 - #심...
[여성영화를 말하다] 박인순은 어떻게 운명과 대결하는 영웅이 되었는가?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 프로젝트 38 조혜영 평론가
Просмотров 3032 года назад
✔️ 2021년 11월 13일(토) 오후 2시 여성영화를 말하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박인순은 어떻게 운명과 대결하는 영웅이 되었는가?" 프로젝트 38 - 조혜영 평론가 🗣 〈나와 부엉이〉, 〈아메리칸 엘리〉, 〈거미의 땅〉 등에서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다뤄왔던 김동령·박경태 감독의 신작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영화의 주인공 박인순은 자신이 수집한 온 이야기들과 환상을 펼쳐내면서 그리스 비극의 비장한 영웅이자 스토리텔러의 면모를 드러낸다. “피해자는 스스로 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이제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우리는 피해자의 증언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번 토크에서는 동두천 기지촌 여성들의 자기 서사화와 다큐멘터리의 ‘이야기 짓기’ 역량에 주목한다. #프로젝트38 - #조혜영...
[여성영화를 말하다] 함께 가는 길 〈너에게 가는 길〉 - 프로젝트 38 손희정 평론가, 변규리 감독, 나비, 비비안
Просмотров 2532 года назад
✔️ 2021년 8월 14일(토) 오후 2시 여성영화를 말하다 〈너에게 가는 길〉 "함께 가는 길" 프로젝트 38 - 손희정 평론가 (게스트: #변규리 감독 / 주인공 #나비, #비비안) 🗣 1년 임기를 두고 벌어진 202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는 역시 진흙탕이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유력 정치인들이 주저 없이 “성소수자를 보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정말 그런 권리를 말할 수 있을까? 성소수자부모모임의 나비와 비비안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 더 평등한 사회로 함께 가는 길을 상상해 본다. #프로젝트38 - #손희정 평론가 영상문화를 연구하는 페미니스트. 세계에 편협한 경계를 긋는 젠더화된 인식을 분석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해왔...
[영화를 말하다] 후지이 다케시가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을 말하다 | '동아시아', '반일', '무장', 그리고 '전선'
Просмотров 1,9 тыс.3 года назад
✔️ 2020년 8월 29일(토) 오후 2시 후지이 다케시가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을 말하다 '동아시아', '반일', '무장', 그리고 '전선' #인디스페이스​ #indiespace​ #독립영화​ #영화를말하다 #강연​ 🗣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은 그 이름부터가 논쟁적이다. 그들이 생각한, 그리고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동아시아'란, '반일'이란, '무장'이란, 그리고 '전선'이란 무엇일까? 이 각각의 개념들을 통해 보이는 어떤 과거와 미래의 교차에 대해 생각하면서 우리의 "현재"를 다시 묻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후지이다케시 역사학자.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한국 현대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역사문제연구소에서 연구실장을 지냈으며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를 했다. 현...
[영화를 말하다] 유운성이 〈너무 많이 본 사나이〉를 말하다 | 시네필리아, 비디오필리아
Просмотров 1,9 тыс.4 года назад
✔️ 2019년 9월 29일(일) 오후 2시 유운성이 〈#너무많이본사나이〉를 말하다 "시네필리아, 비디오필리아" #인디스페이스 #indiespace #독립영화 #강연 🗣 오늘날 '필름시대'라는 식으로 호명되곤 하는 시기의 끝자락을 반동적인 노스탤지어에 기대지 않고 돌이켜보면 어떨까? 1990년대 한국 시네필문화의 형성에서 기록, 저장, 감상 매체로서의 비디오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 손재곤의 〈너무 많이 본 사나이〉 연작에 기입된 징후들을 중심으로 세기 전환기 직전까지의 한국 시네필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더불어 여전히 한국영화사의 공백으로 남아있는, 디지털 영화제작이 본격화되기 이전 아마추어 '비디오-영화'의 흐름과 의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유운성 영화평론가. 2004년부터 2012...
[영화를 말하다] 손희정이 〈밤의 문이 열린다〉를 말하다 |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
Просмотров 3084 года назад
✔️ 2019년 9월 7일(토) 오후 3시 손희정이 〈밤의 문이 열린다〉를 말하다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 #인디스페이스 #indiespace #독립영화 #여성영화 #강연 🗣 2019년, 관객들 사이에서는 ‘여성서사’를 둘러싼 담론이 점점 더 풍부해지고, 스크린에는 작은 영화를 중심으로 여성 감독 작품이 약진하고 있다. 물론 와이드 릴리즈 작품들 안에서도 여성 캐릭터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시점에 우리는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때 ‘새로운 물결’은 제작과 유통, 그리고 수용을 아우르는 문화적 현상으로서 어떤 변화를 좀 더 광범위하게 규정해보려는 시도 속에서 떠올려본 말이다. 이번 비평기획 '영화를 말하다'에서는 특히 여성영화와 장르영화가 맺어온 ...
[영화를 말하다] 유운성이 〈김군〉을 말하다 | 〈김군〉에 대한 다섯 개의 물음
Просмотров 1,9 тыс.4 года назад
[영화를 말하다] 유운성이 〈김군〉을 말하다 | 〈김군〉에 대한 다섯 개의 물음
[영화를 말하다] 나호원이 〈고치〉와 〈장미여관〉을 말하다 | 수상한 나라의 앨리스: 〈장미여관〉, 또는 영화로서의 애니메이션은 영화관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나
Просмотров 1935 лет назад
[영화를 말하다] 나호원이 〈고치〉와 〈장미여관〉을 말하다 | 수상한 나라의 앨리스: 〈장미여관〉, 또는 영화로서의 애니메이션은 영화관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나
[영화를 말하다] 김병규가 〈라오스〉와 〈백서〉를 말하다 | 영화가 시작하고 끝나기까지, 〈라오스〉와 〈백서〉의 ‘애매한’ 시간에 서서
Просмотров 2,5 тыс.5 лет назад
[영화를 말하다] 김병규가 〈라오스〉와 〈백서〉를 말하다 | 영화가 시작하고 끝나기까지, 〈라오스〉와 〈백서〉의 ‘애매한’ 시간에 서서
[영화를 말하다] 이한범이 〈요석공주〉와 〈돌과 요정〉을 말하다 | 사물의 힘을 따라서: 픽션의 실재를 픽션화하기
Просмотров 1,2 тыс.5 лет назад
[영화를 말하다] 이한범이 〈요석공주〉와 〈돌과 요정〉을 말하다 | 사물의 힘을 따라서: 픽션의 실재를 픽션화하기
[영화를 말하다] 손희정이 〈콩나물〉,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사라진 밤〉, 〈잘돼가? 무엇이든〉을 말하다 | 여성감독 단편선: 여성감독이 만들면 다른가?
Просмотров 6875 лет назад
[영화를 말하다] 손희정이 〈콩나물〉,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사라진 밤〉, 〈잘돼가? 무엇이든〉을 말하다 | 여성감독 단편선: 여성감독이 만들면 다른가?
[영화를 말하다] 유운성이 〈수리세〉와 〈명성, 그 6일의 기록〉을 말하다 | 행동에서 담론으로: 느리게 배우는 사람의 교훈
Просмотров 1 тыс.5 лет назад
[영화를 말하다] 유운성이 〈수리세〉와 〈명성, 그 6일의 기록〉을 말하다 | 행동에서 담론으로: 느리게 배우는 사람의 교훈
[1분 인터뷰] 동물, 원 Garden, Zoological | 왕민철 감독
Просмотров 1045 лет назад
[1분 인터뷰] 동물, 원 Garden, Zoological | 왕민철 감독
[1분 인터뷰] 벌새 House of Hummingbird | 김보라 감독
Просмотров 4245 лет назад
[1분 인터뷰] 벌새 House of Hummingbird | 김보라 감독
[인터뷰] 밤의 문이 열린다 Ghost Walk | 배우 한해인
Просмотров 3705 лет назад
[인터뷰] 밤의 문이 열린다 Ghost Walk | 배우 한해인
[인터뷰] 밤의 문이 열린다 Ghost Walk | 유은정 감독
Просмотров 2495 лет назад
[인터뷰] 밤의 문이 열린다 Ghost Walk | 유은정 감독
[영화를 말하다] 이승민이 〈한국인을 관두는 법〉을 말하다 | 다큐멘터리 영화의 두 얼굴
Просмотров 9015 лет назад
[영화를 말하다] 이승민이 〈한국인을 관두는 법〉을 말하다 | 다큐멘터리 영화의 두 얼굴
[1분 인터뷰] 방문 The Strangers | 명소희 감독
Просмотров 2375 лет назад
[1분 인터뷰] 방문 The Strangers | 명소희 감독
[1분 인터뷰] 슈퍼문 Supermoon | 홍대영 감독
Просмотров 1615 лет назад
[1분 인터뷰] 슈퍼문 Supermoon | 홍대영 감독
[1분 인터뷰] 그들 각자의 영화판 To each his filmdom | 김홍완 감독
Просмотров 2485 лет назад
[1분 인터뷰] 그들 각자의 영화판 To each his filmdom | 김홍완 감독
[1분 인터뷰] 돌아가는 길 Go around | 허지은 감독
Просмотров 895 лет назад
[1분 인터뷰] 돌아가는 길 Go around | 허지은 감독

Комментарии

  • @naissssance
    @naissssance 4 месяца назад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굳이 힘들게 전체 자막은 안 달아주셔도 될 것 같아요^^;(청각장애인용이라면 끄고 켤 수 있는 캡션 기능으로 제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qwnklfgq
    @qwnklfg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명강의

  • @o_hu-g8k
    @o_hu-g8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8:44

  • @TV-tq5lt
    @TV-tq5l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뒤는게 알게된 역사

  • @TheScentofpoet
    @TheScentofpoe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영화 보고싶다

  • @김홍재-r1h
    @김홍재-r1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동아시아 반일전선 무장전선 을 보고싶어요..ㅜ

  • @kjj7989
    @kjj7989 Год назад

    액체괴물 병규쿤

  • @JLG3931
    @JLG3931 Год назад

    어린 청년이 잘생겼네~❤❤

  • @부적응자y
    @부적응자y Год назад

    판타지가 아닌가,,,!?

  • @이현주-h6d
    @이현주-h6d Год назад

    얼굴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 @lepusmagnum5916
    @lepusmagnum5916 Год назад

    헤어질결심과 관련 달콤,살벌한연인이 언급되어 오랜만에다시보고 역시나!미칠듯좋아 손재곤감독님에 대해 찾다보니 여기까지왔네요 너무너무좋아해서 해치지않아도 개봉일에 달려가서봤는데...아 너무 보고 싶네요 너무 많이 본 사나이 너무순해지고 착해진 해치지않아에 많이 실망했지만 새작품도 간절히 기다립니다

  • @jazzycozzy
    @jazzycozzy 2 года назад

    액체 괴물 김병규 화이팅

  • @mid122jy
    @mid122jy 2 года назад

    33:19 영화 자체가 거대한 연극 36:14 유령의 물화 37:52 잔여, 폐허에 대한 도전 51:01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대면하는 고통

  • @에이섭
    @에이섭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

  • @sparkling_rainbow
    @sparkling_rainbow 3 года назад

    💓💓💓

  • @임채훈-s1j
    @임채훈-s1j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정말 훌륭하네요

  • @이아생트-q3o
    @이아생트-q3o 4 года назад

    업로드에다가 자막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어와써
    @어와써 4 года назад

    업로드 감사합니다!

  • @류까
    @류까 4 года назад

    이영화 다운받을수있는경로 볼수있는곳좀 알려주세요 ㅜㅜㅜ

  • @유트부배선득
    @유트부배선득 4 года назад

    화이팅 ~^^♡

  • @geeendoe
    @geeendoe 4 года назад

    라이프 이즈 숏!

  • @kjj7989
    @kjj7989 5 лет назад

    저는 이만 누질라를 보러 가겠습니다 (웃음)

  • @gamgyul6979
    @gamgyul6979 5 лет назад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획전 나머지 영상들도 꼭 보고싶네요!

  • @JANG_GWAN
    @JANG_GWAN 5 лет назад

    가고싶었는데 자료가 올라왔네요!

  • @TheSubsistencePerspective
    @TheSubsistencePerspective 5 лет назад

    남성인데요. 같은 사회를 사는 일원으로서 응원합니다.

  • @데이글로리
    @데이글로리 5 лет назад

    독립영화 꿀잼인걸모르는사람들이많다는

  • @민경-m2o
    @민경-m2o 5 лет назад

    꼭 듣고 싶었던 강의였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자막까지 열일ㅜ

  • @viztune
    @viztune 5 лет назад

    🔥🔥

  • @이세진-z1r
    @이세진-z1r 5 лет назад

    멋진 영상 고맙습니다!!

  • @user-or1jc7vh1w
    @user-or1jc7vh1w 5 лет назад

    퀴어영화지만 멜로영화라고 생각을 하고 만들었고..라는 맥락이 이해가 안가네요. 퀴어와 멜로를 굳이 구분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성정체성이 아니라 성지향성이 적절한 단어인것 같습니다ㅜ

  • @gwangzang_tv1880
    @gwangzang_tv1880 5 лет назад

    언젠가 한 번 가고 싶은 곳이예요. 영상 보니 꼭 더 가고 싶네요.

  • @sunghwankim828
    @sunghwankim828 5 лет назад

    우와 잼나다

  • @jongkwanpaik9249
    @jongkwanpaik9249 5 лет назад

    오오...

  • @videogram2780
    @videogram2780 5 лет назад

    나 감독께서는 목표가 저와 비슷하시군요~^^ㅋ 저도 어머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