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정 뭔지 알 것 같음.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깨질듯한 사이를 위태위태하게 견디다 어느날 상대방을 대하는 내 태도가 전혀 편하지 않았음을 느꼈을 때, 이 사람 없이도 지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 때 더 이상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몸소 깨닫는거다. 이어져온 관계는 미련으로 점철된 깨진 그릇이었을 뿐, 온전한 사랑의 형태는 아니었음을.
@@love_youjini 근데 그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건지 아니면 그 사람이 아니라 그냥 주변에 기댈 사람이 없고 내가 의지하고 사랑할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건지 스스로 판단해야죠 만약 지금 그 사람이랑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좋은 감정보다 불편한 감정이 더 크다면 한번 생각해봐야 할 관계인거죠 그렇다고 지금 그 사람이랑 있을 때 편하지 않고 조심해가면서 상대를 대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니까요 외로운 감정 때문에 관계를 붙잡고 있다가 자신이 더 상처 받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미뇽-u5b 주변에 기댈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다 남처럼 느껴지구요 누구라도 불편해요 제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해서요.. 힘드네요 만났다가 나중에 깊은 감정일 때 헤어지게 되면 더 힘들 것 같고 그렇다고 감정이 깊어지기 전에 지금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많이 외로워요
She no longer loved him, she missed the past with him, that's why she gave him another chance. We shouldn't forget that after her break up she concentrated on her writing career and that helped her to stop loving Yu Bo Bi maybe. It is even until she recovers emotionally that the love cell returns. Fortunately we will have a third season, the best is yet to come.
@@Mine-t4f No she was not the pretext or the cause of the 2nd. breakup, it simply served for Yumi to realize that she did not love Bobi, and that getting married was not the solution to restore a relationship without love, at least on her side, in the end she could no longer love a man who was he was attracted to another, to the point of selling the house so as not to fall into temptation, that's where Bobi lost
이 부분 정말 만화보다 훨씬 감정선이며 스토리 잘 살린듯. 웹툰은 뜬금없이 다은이랑 결혼해서 지금 다시는 이름 부를 수 없는 ㅇㅂㅂ가 되어버린게 아쉬웠는데, 드라마로 바비 캐릭 다시 잘 살려놔줘서 넘 맘에 들었음. 작가님도 웹툰 바비 욕먹으며 끝난게 많이 미안했었나봄ㅎㅎ 거기다 진영님도 연기를 넘 잘해서 완벽한 엔딩이었다😭 유미바비 헤어지게된건 여전히 아쉽지만, 개연성 있게 현실적으로 잘 그려줘서 여운남게 잘 봤음. 배우님들 제작진들 작가님들 모두 넘 감사해요♡
바비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웹툰이 더 개연성 있어요. 드라마는 바비에 대한 불길한 떡밥을 일부 없애주거나 아니면 알고보니 큰 건 아니었다 식으로 마무리 지으며 원작보다 많이 미화시켜준 거고 원작은 바비에 대한 부정적인 떡밥이 초반부터 치밀하게 깔려있었고 그걸 마지막에 회수한 거에요. 정주행 여러번 하다보면 원작에서 바비에 대한 부정적인 떡밥이 정말정말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괜히 다은이랑 결혼하고 죄책감 없이 잘 사는 게 아니에요 원래 그런 캐릭터니까요
원작에서 3단 논법, 모두에게 다정한 거 싫다, 바비냄새, 자영이 번호, 개오바세포 에피소드 등 바비라는 캐릭터의 부정적인 본성은 사실 원래부터 정해져있었고 그걸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냥 바비라는 캐릭터가 원작에서도 워낙 잘생기고 다정하다보니 그냥 독자들이 몰락하기 직전까지도 끝까지 애써 믿었던 거에 가까워요. 드라마는 시청자들 생각해서 떡밥을 없애주거나 알고보니 큰 거는 아니었다 식으로 최대한 순화시켜준 거구요. 대신 드라마의 바비 미화의 부작용이 마지막에 유미가 약간 내로남불 느낌나게 변했다는 것일테구요 댓글창만봐도 주인공인 유미 이해안간다는 사람이 원작보다 많이 생겼으니..
바비는 유미가 저걸 봤을 걸 알고 있었겠지. 프로포즈로 풀어졌다 생각했던 유미의 마음이 다시금 굳어가는 걸 느끼고, 불안을 넘어서 이제 차분히.... ㅠ 유미가 이별 말하는 걸 기다리고 있었을 듯. 바비야. 차라리 저 날 바로 말을 하지. 왜 하루를 넘겼어. 왜 계속 눈치만 봐. 유미 앞에서 울지. 설명을 하지. 당장 그 자리에서 스피커 폰으로 전화를 걸어, 왜 전화했냐 오해살 뻔했다, 너 무례하다 말하지. 왜 또 그냥 넘어가는데. 나 진짜 ㅜㅜ
이제 다시 보니 유미 저 부재중 전화 보고 깨닫고 나서 담날 아침에 바비 보는 표정이 영혼이 더 없어보임.. ...연기 정말 세심하게 잘한다 고은쨩ㅠ.ㅠ 저도 옛날에 저런 비슷한 식으로 바람핀거 알고 상대방한테 잠시 모르는척 연기하고 아무렇지않은척 행동해야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저는 엄청 괴로웠었음..
저 감정이 뭔지는 알겠음,, 그래도 그냥 바비가 솔직하게 전화 왔던 부분을 말 했다던가 유미가 저 얘기를 꺼냈음 어땠을까 싶음,, 항상 본인 감정에 솔직하게 표현했던 바비인데 또 다시 유미랑 멀어질 것 같아 그러고 눈치보는 건 알겠으나 본인의 강점대로 솔직함을 발휘했다면 어땠을까 싶네 ㅠㅠ 공항씬에서 락커 비밀 번호,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했지만 비행기 안에서 아니라고 했던거 여전히 좋아하는 맘이 있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점이 안쓰러워 보이기도 대단해 보이기도 했음 웅이도 마지막까지 순수하고 귀엽고 ,, 갠적으로 사랑세포가 돌아온게 바비때문이었음 했지만ㅠㅠㅠㅎㅎ 누구때문인지 밝혀지지 않은건 이제 회복? 되고 성장해서 연애에 일상을 휘둘리지 않을 것 같은 뜻인것 같음 아무튼 웹툰을 보지않은 시청자라 순록이가 등장한 엔딩이 저에게는 조오그음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유미가 행복한거면 그걸로 됐어😭
웹툰 연재시절 다 본 사람으로써 약간의 바비 다은 미화와 웅이 이야기도 조금 더 살 붙였고 뒤에 더 나올 이야기를 바비한테 몰아줌이 있었으나 정말 드라마가 원작에 충실한 거 같아요 싱크 거의 95퍼 이상은 돼요!! 시즌3가 제작안돼서 글치 순록이란 사람과 유미는 웹툰에서는 마지막에 결혼해요! 드라마는 원작 쫓아가면서 다음 시즌이 없기에 정말 잘 마무리 한 거 같아요!
대부분 저런 순간이 와도 못깨닫고 그럭저럭 만남 이어가다가 결혼 후에 후회하거나 또 헤어지고 또 만남을 반복하다 관계가 너덜너덜해지는 끝을 보는 경우가 많은 듯. 유미처럼 자신의 마음을 일찍 깨닫고 아쉽지만 서로에게 가장 더 나은 모습일 때 뒤 돌아 서는 결정은 정말 하기 힘듦
솔직히.....유미와 바비가 이대로 이어지기엔 지금까지의 정황들이 너무 걸림. 유바비의 사랑세포는 계속 흘리고다니고 합리화를 하는 타입인데다 유미의 사랑세포는 분노의 화신으로 변해버리고....둘이 계속 연애를 해도 결국 유미사랑세포가 말했던 초고난이도인 전과같은 사이는 절대 될수없었을거임.....
웹툰 바비는 하나도 안 아까웠는데 하아.... 드라마 바비는 너무 아까워ㅠㅠ 저 전화를 보고도 아무 감정이 안들었다는게 어떤 얘기인지는 알겠지만.... 하아.... 그래 유미야 너도 행복했으면 좋겠고 바비야 사랑했다ㅠㅠ 너도 꼭 행복해라ㅠㅠㅠ 솔직히 드라마 바비가 물론 잘못한 것도 있지만 너무 괜찮았어서 순록이가 나온다면 바비보다 괜찮을지 잘 모르겠음ㅠㅠ
요기 답글들 지금까지 드라마 안 본 건가..? 저런 일이 처음이라면 뭐 믿어서 화가 안날 수도 있는 거겠지만 이미 저번에 한 번 그랬고 심지어는 약간 흔들렸다는 것도 알고 그거에 화나서 헤어지기까지 했었는데 그랬던 사람이랑 재결합하면 같은 일 반복 될까 사소한 거 하나에도 의심하고 불안스럽지 확고한 믿음이 생길 일은 극히 드물져.. 그런 와중에 심지어는 다른 여자도 아니라 전에 남친이 흔들렸던 여자한테 연락이 오는데 아무렇지도 않다? 그건 믿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어진 게 맞죠.. 처음엔 이별 할 정도로 화가 났던 일이잖아여 근데 지금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됐다는 건 믿어서일 수가 없음 보통은
@@오-l9z 이 말이 맞긴 맞는데 당최 살면서 단 한번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싶은거죠 몸을 줬어 마음을 줬어 잠시 흔들려도 가정 지키려하고 여자친구한테 더 집중하려하고 결국 그게 중요한건데. 본인은 어쨌거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구남친 잘만 만났잖아요. 그것도 미련 철철 넘치는데다 현남친까지 잘도 들이받는 구남친. 현남친은 믿음으로 버텨줬는데 본인은 내로남불마냥 그런게 없었던게 너무 아쉬워요. 애초에 바비한테 믿음이 없던건 유미 본인이었던거 같아서요. 바비가 (구웅과 달리) 워낙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과여서 그런건지 주위여자들이 바비가 전여친 만나는거 같다고 할때도 필요이상으로 발끈해서 아니라고 하고 그런것만 봐도 그래요. 바비에게 애초부터 믿음이 약했다는 느낌. (이쯤에서 유미가 바비와 데이트하면서 바비가 자기보다 더 잘난 존재라고 여겼던건지 자존감이 좀 낮았단 생각까지 들었네요) 마음이 잠깐 흔들렸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으려 노력하던 사람을 감정적으로 그렇게 칼같이 끊어내고 그랬으면 다시 울면서 만나지나 말지 본인 미련에 다시 만났다가 또 차버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좀... 이해하기 힘들어 보여서요.
사랑이가 없었다는 것에서 부터..아 유미는 바비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구나 느낌.바비를 다시만난건 사랑했던 우리에 대한 향수같은게 아니었을까? 가끔 우리는 추억의 음식을 먹지만 먹어도 그때의 그 맛은 아닌데.내가 너무 변했기때문에 그럼에도 자꾸 그 음식을 찾는건 그때의 행복함을 못잊고 맛보고싶기 때문이듯 다시 그 음식을 먹어도 그때의 행복도.맛도.내 마음의 허기도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는 공복감을 느끼곤 하죠.
바비가 그런 캐릭터인가요? 본인이 원하는 걸 바비가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는데... 바비는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누구에게도 친절하고 스윗했던 우리 바비가 할만한 행동은 아니잖아요... 그런 거 한다고 이미 식은 유미의 사랑이 돌아오나요? 헤어진 이유가 다은이 때문이 아니라고 유미가 그랬잖아요... 그냥 바비와 유미는 인연이 아닌걸로~ 이로써 바비는 온전한 나의 왕자님이 되었다~~~
유미의 차분함... 나도 저일을 겪어봤는데... 다시 만났지만 상대도... 상황도 변한 게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상대여자에 대한 일은 관계유지 위해 피할뿐... 그런데 새벽에 술마시고 애교떨며 전화가 오고 그걸 다 받아주는 거 보고, 인정하게 되었다... 난 우리사랑에 있어 상대를 바꿀 수 있는 힘은 아무것도 없었다. 날 위해 무언가 바꿀려고 하는 의지가 그사람에겐 없었다.. 난 기대란 감정에 늘 실망만 가져오는 존재일뿐... 나도 서운하다 넌 왜 받아주냐 이런말조차도 꺼낼 의지가 없어졌다.. 이별은 그렇게 오더라..
원작과 다르게 바비를 너무 좋은 남자로 만들어놔서 유미가 다은이에게 전화가 온 걸 보고도 차분해서 이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하는 게 너무 억지 같음.. 전편까지 바비가 거짓말한 것 때문에 다은이랑 있을까 봐 불안해하고 바비 집까지 찾아가서 화내고 운건 뭐죠.. 오히려 바비가 최대한 다은이 끊어내려고 애썼고 유미는 바비랑 웅이 사이도 안 좋은데 전남친 웅이랑 계속 만났자나 ..... 결국 마지막까지 유미는 자기를 한 없이 이해해준 바비를 믿어주지 못했네. 감독이 어떻게든 시청자들한테 바비를 이해시켜본다 했는데 넘 과하게 이해시키려는 느낌이여서 반대로 유미가 이기적인 사람 된 것 같은 느낌
엇 근데 저는 애초에 계속 유미와 바비가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사랑세포가 돌아오지 않는 점,, 구웅한테 바비를 사랑한다고 바로 말하지 못하는 점 등을 토대로 유미가 사랑보단 정 때문에 다시 만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가장 완벽한 남자친구라는 말도 할 정도로 유미가 많이 좋아했었으니까 다시 만나는거고 그 때 그 감정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었다고는 해도 저였다면 새벽에 다은이한테 또 전화가 오는 걸 봤다? 그냥 팍 식어버릴 거 같아요,, 아 얘가 또,, 이느낌,, 그래서 억지같다곤 생각 안 들고 충분히 이해가 갔었는데 사람마다 하는 생각이 정말 다른가봐요…! 그리고 유미는 웅이와 완전히 끝난 사이이고,, 유미는 오히려 선을 딱 그었지만 바비는 다은이한테 흔들렸었다는 걸 유미가 알게된 점, 그렇게 헤어졌다가 힘들게 다시 만났는데 새벽에 전화온 걸 보게 된 점,, 그리고 연락처가 아직도 남아있던 걸 봤을 때 웅이와 유미가 만나는 것과 바비와 유다은의 관계성은 좀 다르지 않나.. 생각해봅니당 ㅎ히히
@@cherish_8357 저는 유미의 사랑세포가 돌아오지 않고 사랑한다고 바로 말하지 못하는 장면들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바비는 유미에게 정말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까지도 유미만을 생각했잖아요. 저번편 바비 집에서도 처음으로 바비와 유미가 진심을 다해서 솔직하게 서로의 감정을 터놓았구요.. 이런 장면도 웹툰에선 없었고, 유미와 바비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바비가 유미에게 보인 진심이라든지, 서로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새롭게 보여줌으로써 웹툰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구나 싶었는데 결말은 뜬금없이 웹툰처럼 간다는 것이 개연성이 떨어져보였어요..
개연성, 자연스런 감정의 흐름... 이딴 거 무시하고 갑툭뒤 결말은 원작대로 가자... 사랑하지 않는데 12화 마지막에 왜 그렇게 절절했냐구~~~ 바비 멋지게 불쌍하게 만들어 놓고 바비랑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을 듯 시청자들한테 미끼 던지고 우롱한 듯... 갑자기 짜게 식어서 어 사랑이 아니었구나 이별통보... 웅이 때까진 안 그랬는데 바비한테는 참 이별을 쉽게 말하는... 결론은 바비만 불쌍~ 바비 왕자님은 내가 모셔가마~ 유미는 언제나 절절하게 끓는 사랑만 해라~ 차분한 건 사랑이 아니라니 이런 개소리는 처음 들어봄~ 유미한테 화난 거 아님~ 유미의 사랑관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들고 바비 불쌍하게 만들고 찝찝한 결말로 서두러 매듭지은 거~ 작가한테 화나서 이럼~ 이게 열린 결말이냐~ 아무랑도 안 이어지는 게 열린 결말이냐고~ 이미 구웅도 바비도 똥차로 만들어버렸는데~ 에휴~ 윰세에서 건진 건 박진영 뿐~
@@잔유-b2k 앗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저는 일단 경험상. . .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 어색 . . 하고 처음과 같을 수가 없더라구요,, 또 단순히 그냥 싸우다가 홧김에 헤어진 게 아니고 바비가 막 다은이와 진한 사랑을 한 거까지는 아니어도 어쨌든 흔들린 거 자체가 정신적인 바람인 것과 다름 없으니,, 우선 그 때 유미 마음이 많이 떠났다고 생각해요,, 또 계속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건 최상급 연애라고 하는 것도 나왔고 몇 달동안 헤어진 채로 지내다가 다시 만나는 거 자체가 이미 유미에게는 마음 정리가 어느 정도 된 상태여서 사랑보다는 미련+흔들림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ㅠ 일단 웹툰 처럼 졸라맨으로 바비가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결혼하기로하고 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가고 이런거는 좀.. 음.. 싶었지만 그래도 헤어진 거 자체는 현실적으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당. . ꒦ິ^꒦ິ 그리고 미국 간 줄 알았는데 한국에 있으니까 화내고 울고 이랬던 건 설마 얘가..? 유다은..? 이랬겠지만 전화를 온 거 보고 확인사살 당하는 느낌이었을 거 같ㅇ아요 아 맞구나,, 이러고,, 그렇게 끝도 없이 의심이가는 사람과는 다시 만나더라도 오래 만나기도 힘들고 결국엔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 암튼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웹툰에 비해 참 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였는데 ㅠㅠ
바비는 유미가 자신을 사랑하는것보다 유미를 사랑하고 더 표현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이고, 양가부모와 다 인사를 한 마당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정이 남들 보기에는 왔다갔다하고 앞뒤달라보여 이기적이다 이해안된다 욕먹을 만한 상황 속에서 오로지 자신을 위해 결정한다는 게 용감함. 저런 배우자 다시는 못 만날지라도 마음 한구석 불편한 상태에서 작가 생활하고 일상을 보내는 게 싫었던 거지.. 완벽하지 않은 인간인 유미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때그때의 선택을 한다는, 유미의 세포다운 내용이라고 봄
이거 유미 정신승리 아니에요? 헤어지고 나면 그래 나 사랑 아니었어라고 하는… 바비랑 유미가 꾸준히 서로 아껴주다보면 신뢰가 쌓이고 나중에 사랑세포가 돌아왔을거에요.. 저 다은이가 남의 연애 사랑 산통깬 거 맞는데… 저러고 나중에 싱가폴까지 쫓아갔을까 무서움ㅋ 드라마 바비는 저런 애 말고 유미처럼 성숙한 사람 다시 만나길 ㅠㅠ
사람이 애정이 있고 사랑이있어야 관심이 생기고 섭섭해서 화가나고 관심이 가는데.. 아무 감정이 안들고 제3자처럼 덤덤한기분을 깨달을때 마음 정리하기 쉬운듯 그전에는 그렇게 억지로 정리하려해도 정리하기 힘들더니..친구관계도 아둥바둥 노력하고 잘해보려다 그친구에대해 관심도 식고 연락없어도 서운함이 없을때 오히려 정리가 빠르고쉽게되더라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말이 있는데 연인이 처음 헤어졌을때의 타격이 워낙 크기 때문에 재회 후에는 아무리 작은 일, 별거 아닌 일에도 위태롭고 쉽게 끊어지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이별과 재회가 반복되면 처음 헤어질때만큼 힘들거나 슬프지도 않고 오히려 차분해지는게 경험상 저랑 비슷해서 꽤 공감 된 부분이였어요. 다은이랑 있을까봐 집으로 달려갔던 순간에도 헤어질 각오로 갔을태고 그 상황에 느꼈던 격한 감정이 결국 (차분한)이별의 원인으로 한 몫 했다고 보여져요. ( 잃어버린 신뢰 - 반복되는 의심 - 사라진 기대 - 차분해짐. ) 마지막 이별은 꽤 개연성이 있다고 보여지긴 한데,, 오히려 제일 처음 유미가 헤어지자고 하고 매정하게 떠나버린 장면에서 바비랑 헤어질 이유가 부족하다고 느끼긴 했어요. 바비가 대놓고 바람폈다거나 다은이를 계속 만나는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흔들리는 마음을 끊어내기 위한 노력을 했는데 말이죠. 사실 바비정도 되는 상위1%의 완벽한 남자를 단지 마음이 흔들렸다는 이유로 단칼에 끊어버린다는건 좀 이해가 안갔어요. 까놓고 다은이같은 어리고 상큼하고 이쁘기까지한 여자가 뻔히 고백하는데 흔들리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요..애초에 철벽 제대로 못치고 흔들린 바비놈도 괘씸하긴 하지만 임자있는 남자에게 꼬리친 다은이가 훨씬 더 잘못했다고 생각. 고로 다은이가 처 맞아야함
아니 유미가 바비 안사랑해서 헤어진 이유인건 알겠는데 그 대상이 박진영이라서 개연성 있게 안느껴져!!!!!!!!!!!!!! 잘생기지나 말던가 다정하질 말던가 완벽하질 말던가 누가 그렇게 멜로 사랑철철 눈깔로 연기하는데 이렇게 보낼 수 있냐고ㅠ!!!!!!!!!!!!!!!!!
바비와의 사랑은 이미 제주도에서 끝난거고 미련또는 정 이라는 이름의 감정으로 억지로 이어온 관계를 다은이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깨닫게 된 설정이네...ㅡ ㅡ 결국 사랑은 아니구나 결혼까지는 아니다 라는...다만 부모님 인사에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까지 나온마당에 바비에게 감정이입 되있던 유바비 찬양단 으로써 머리로는 알았는데 마음으로는 받아 들여지지 않아서 이렇게 미련줄줄 흘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노트북 모냐고!!!영화 노트북은 전남친 만나서 이어지는데...흑흑 바비야 잘가 넘나 설레였어서 못잊어!그래도 원작 처럼 쓰레기 안되서.. 미련이라도 남길 수 있어서 햄볶카다~!!😭
결국 유미의 재결합은 딴사람에게 잠시 흔들렸었던 바비에대해 사랑이 완전히 식었었다는걸 확인하는 장치였을 뿐이었네요 그저 그렇게 사용하기엔 바비의 눈물청혼이 너무 아까워요ㅠㅠㅠㅠ 설렘과 심쿵만 사랑이 아니라 편안함도 배려도 노력도 따뜻함도 다 사랑이라는 걸 유미는 모르나봅니다 웹툰빼고, 드라마를 몇번을 봐도 바비가 더 성숙하고 어른같은 사랑이라 저걸 버리는 유미가 안타깝습니다
그러게요.. 이 장면을 보면서 뭐가 현실적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랑을 폄하하는 것 같기도 하고. 흥분되는 감정이 끝나면 사랑도 끝난 건가요? 아플때 다정하게 챙겨주는 편안한 사랑, 무뚝뚝하지만 배려있는 예비시아버지, 결혼하면 괴롭힐 시어머니가 없다는 건 솔직히 꽤 괜찮은 상황인데. 그깟 감정이 식었다고 사랑도 저버린 유미가 이해가 안되요. 사랑에 감정이 식으면 더 나아갈 가치가 없다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결혼까지 약속하기로 했다면 덮지 말아야 할 일은 오픈해서 물어보고 다시 신뢰를 쌓으면 되는데 숨기는 게 느껴지니까 오히려 상대도 눈치보게 만들고..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면 사랑하기로 결심한건데 이게 사랑인가 싶네요. 그럼 결혼한 사람들은 모두 감정이 식었다고 다 사랑도 식은건가.. 신뢰는 감정이 깨졌다고 사라지는 게 아닌데, 노력으로 다시 세울 수 있는 건데. 헌신적인 태도와 언행으로. 너무 수동적인 태도에 다른 사람들 다 결혼하고 잘 사귀는데 유미만 뭔가 감정적으로 탁 터지는 타이밍을 기다리는 듯. 웹툰속에서느 다른 남자가 기다리고 있지만 솔직히 더 현실적인건 이런 사랑에 대한 개념으로는 좋은 사람 다 놓치고 노처녀되기 딱 좋은듯. 인연을 잡는 것도 다 때가 있더라고요 ㅎㅎ 시간은 잘만 떠나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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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현실적인 거임,,, 억지 설정이 아니라 상대에게 더이상 기대도, 화도 안난다는건 진짜 사랑하지 않아서인데 유미는 그걸 여러번의 경험으로 어른처럼 깨닫고 끊어낼수 있었던거임,,,
이 감정 뭔지 알 것 같음.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깨질듯한 사이를 위태위태하게 견디다 어느날 상대방을 대하는 내 태도가 전혀 편하지 않았음을 느꼈을 때, 이 사람 없이도 지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 때 더 이상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몸소 깨닫는거다. 이어져온 관계는 미련으로 점철된 깨진 그릇이었을 뿐, 온전한 사랑의 형태는 아니었음을.
편하지 않음을 느끼지만 이 사람 없이 지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 같지 않고 외로울 것 같으면 어떡하나요..
@@love_youjini 근데 그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건지 아니면 그 사람이 아니라 그냥 주변에 기댈 사람이 없고 내가 의지하고 사랑할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건지 스스로 판단해야죠 만약 지금 그 사람이랑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좋은 감정보다 불편한 감정이 더 크다면 한번 생각해봐야 할 관계인거죠 그렇다고 지금 그 사람이랑 있을 때 편하지 않고 조심해가면서 상대를 대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니까요 외로운 감정 때문에 관계를 붙잡고 있다가 자신이 더 상처 받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미뇽-u5b 주변에 기댈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다 남처럼 느껴지구요 누구라도 불편해요 제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해서요.. 힘드네요
만났다가 나중에 깊은 감정일 때 헤어지게 되면 더 힘들 것 같고 그렇다고 감정이 깊어지기 전에 지금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많이 외로워요
ㅠㅠㅠㅠ 너무 맞아요 .. 눈물난다 내가 전에 만났던 사람에 대해 들었던..
근데 그게 바비야!!! 저렇게 생겼어!!!!!
여기서 유미가 헤어진 이유는
저 전화를 보고도 예전처럼 화나지 않고
차분하게 감정동요도 없는 스스로를 깨닫고
바비를 이전처럼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아서 헤어진거에요
깨닫..
깨닫게 되어서, 깨달아서ㅎㅎㅎ
깨닫
다들 감사합니다 ㅎㅎ 맞춤법 수정할게요 ㅠㅠ
깨달아서 맞는 표현이에요
다은이 전남친도 아니고 새벽에 술마시고 전화한거 선넘네
다은이 진짜 잘가라 멀리 안나간다
그러게여!!! 우씨
넘 시러
그것도 여친있는 팀장님한테.. 상도덕이 없는거죠
증말 개념이 꺼져버림..ㅡㅡ
바비가 티비볼때 유미가 자는척하면사 울었으면 나도 가슴 찢어졌을텐데 유미는 완전 침착하네 정말 마음이 떠난듯
결국 다은이로 시작해서 다은이 때문에 끝나는구나...
근데 이번엔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함..유미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니까..!!! 겉으론 사랑했지만 맘속에는 사랑이 없었던게 아닐까ㅠㅜ
온전히 다은이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함요
.. 박수도 짝이 있어야 소리가 나니까 ...
@@Mine-t4f 다은이 때문이죠 젤중요한 신뢰가 깨졌는데 사랑이 무슨 의미가 잇음
윗댓은 온전히 다은이 탓이 아니라 바비 탓이 있다는거져ㅎㅎ
She no longer loved him, she missed the past with him, that's why she gave him another chance. We shouldn't forget that after her break up she concentrated on her writing career and that helped her to stop loving Yu Bo Bi maybe. It is even until she recovers emotionally that the love cell returns. Fortunately we will have a third season, the best is yet to come.
@@Mine-t4f No she was not the pretext or the cause of the 2nd. breakup, it simply served for Yumi to realize that she did not love Bobi, and that getting married was not the solution to restore a relationship without love, at least on her side, in the end she could no longer love a man who was he was attracted to another, to the point of selling the house so as not to fall into temptation, that's where Bobi lost
저거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거 보고 바비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헤어진건데......
차분한 나자신때문이었다... 라기보다는... 흔들린 사람과 다시 만나는동안 마음속으로 불안과 싸워오면서 지치고 스스로 상처받아 무뎌지고 무감각해진것이겠지. 언젠가 똑같은 이유로 상처받게 될까봐 불안해하면서 지친거겠지.
한번 신뢰가 깨진 관계는 되돌리기 어렵다. 바비가 진작에 번호를 지우고 차단했더라면..유미의 맘이 완전 닫히는 일도..없었을지도
이미 닫혀 있었는데 확인한 것 뿐
의외로 남자들 귀찮아서 번호 정리 안하는 경우 많아요
유미가 자신의 감정을 냉철하게 깨닫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
정말 결혼약속까지 한 마당에 걍 분위기에 휩쓸려서 어영부영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이성적인 결정을 내릴수 있는 유미는 대단한 사람
사랑의 결과물이 결혼이라면 그런 이성적인 결정을 내릴때마다 이혼을 반복하겠지. 사랑이란 감정이 과연 얼마나 갈까... 저런 여자는 그냥 혼자 사는게 정답~!!!
그만큼 저 상황에 이성적이었으니까 깨달았지 않았을까 전과는 다르게
@@jjm1686바람필 확률이 높은 남자 아닌가요??그것도 괜찮을 순 없을 것 같은데 그런사람과 살 바엔 혼자 행복하게 살면 되죠
근데 유미가 대단한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런상황에서 결혼까지 가는 커플들이 많을듯....말그대로 바비는 너무 다정하고 그뒤로 한눈 파는 모습도 아니었기에 유미는 생각보다 이성세포가 강한 느낌이 들었음
유미가 여러 상황들을 겪으며 그만큼 성숙한거죠 웅이랑 이별할땐 헤어지자는 말을 차마 못꺼내서 상대가 결정내주기를 기다리던 유미였는데 이제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먼저 이별을 고하고 스스로 반지를 빼잖아요 그만큼 성장하고 변화된거죠
자기 자신이 소중한걸 깨달은 것뿐 자기 맘도 모르면서 서로 이어가다 왜 힘든건자도 모르고 싸우는 것보단 저렇게 헤어지는게 서롤 위해 좋음
너무 현실적이라 뭐라 할 말이없다..
다은이가 전화 와서 헤어진 게 아니라 다은이가 전화 온 걸 보고도 질투도 안 나고 덤덤한 자신을 보고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해서 헤어진 거예영
박진영 연기 진짜 잘한다......
연기라고 믿을 수가 없이 너무 유바비 그자체 같아요..
이 부분 정말 만화보다 훨씬 감정선이며 스토리 잘 살린듯. 웹툰은 뜬금없이 다은이랑 결혼해서 지금 다시는 이름 부를 수 없는 ㅇㅂㅂ가 되어버린게 아쉬웠는데, 드라마로 바비 캐릭 다시 잘 살려놔줘서 넘 맘에 들었음. 작가님도 웹툰 바비 욕먹으며 끝난게 많이 미안했었나봄ㅎㅎ 거기다 진영님도 연기를 넘 잘해서 완벽한 엔딩이었다😭
유미바비 헤어지게된건 여전히 아쉽지만, 개연성 있게 현실적으로 잘 그려줘서 여운남게 잘 봤음.
배우님들 제작진들 작가님들 모두 넘 감사해요♡
바비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웹툰이 더 개연성 있어요. 드라마는 바비에 대한 불길한 떡밥을 일부 없애주거나 아니면 알고보니 큰 건 아니었다 식으로 마무리 지으며 원작보다 많이 미화시켜준 거고 원작은 바비에 대한 부정적인 떡밥이 초반부터 치밀하게 깔려있었고 그걸 마지막에 회수한 거에요. 정주행 여러번 하다보면 원작에서 바비에 대한 부정적인 떡밥이 정말정말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괜히 다은이랑 결혼하고 죄책감 없이 잘 사는 게 아니에요 원래 그런 캐릭터니까요
원작에서 3단 논법, 모두에게 다정한 거 싫다, 바비냄새, 자영이 번호, 개오바세포 에피소드 등 바비라는 캐릭터의 부정적인 본성은 사실 원래부터 정해져있었고 그걸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냥 바비라는 캐릭터가 원작에서도 워낙 잘생기고 다정하다보니 그냥 독자들이 몰락하기 직전까지도 끝까지 애써 믿었던 거에 가까워요. 드라마는 시청자들 생각해서 떡밥을 없애주거나 알고보니 큰 거는 아니었다 식으로 최대한 순화시켜준 거구요. 대신 드라마의 바비 미화의 부작용이 마지막에 유미가 약간 내로남불 느낌나게 변했다는 것일테구요 댓글창만봐도 주인공인 유미 이해안간다는 사람이 원작보다 많이 생겼으니..
ㅇㅇ..난 솔직히 처음부터 바비가 유미 남친 잇을 때부터 대쉬한 건데(웹툰에서) 잘 되면 찝찝할 것 같앗음...오히려 바비 나왓을 때부터 안 보고 순록 나왓을 때 다시 정주행함..ㅎ 바비랑 잘 됏으면 그게 더 개연성 없을 듯ㅠㅠ
다은이 때문에 망한게 아니라 다은이 덕분에 결혼하기 전에 잘 깨진거지 뭘... 유미는 한번 흔들린 남자를 용서할수 없는 타입이고, 바비는 좀 냅두면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는 타입이라 둘은 상극임. 결혼하면 파멸이야.
@@Fuujgx-xr4vb나한테 다정하고 좋은 남자는 남한테도 다정하고 좋은 남자라 유혹이 많다.
근데 바비 얼굴을 보면 자꾸 설레서 그냥 보기만 해도 사랑세포가 솟아날것같다…..
바비는 유미가 저걸 봤을 걸 알고 있었겠지. 프로포즈로 풀어졌다 생각했던 유미의 마음이 다시금 굳어가는 걸 느끼고, 불안을 넘어서 이제 차분히.... ㅠ 유미가 이별 말하는 걸 기다리고 있었을 듯. 바비야. 차라리 저 날 바로 말을 하지. 왜 하루를 넘겼어. 왜 계속 눈치만 봐. 유미 앞에서 울지. 설명을 하지. 당장 그 자리에서 스피커 폰으로 전화를 걸어, 왜 전화했냐 오해살 뻔했다, 너 무례하다 말하지. 왜 또 그냥 넘어가는데. 나 진짜 ㅜㅜ
지도 마음이 있으니까요.
@@박박-f1g ㅠㅠ 아니 근데 적어도 저 때는 다은이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 보이던걸요 ㅠㅠㅠㅠㅠㅠ 어휴 나 진짜 ㅠㅠ속상해
그렇게 했어도 잘 안됐을 전개 인듯요
솔직히 저정도 착한 남친에 저정도 관계에
헤어지는 것 자체가 이미
개연성 없는 것 같아요
@@hhh-ns7zb 이럴 때 그냥 하는 말이 있죠. 인연이 아니다... ㅠ
@@earlybirda 진짜.. 인연이 아니다.. 이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제 주변을 봐도 연애하는 거랑 결혼하는 인연은 다른건지 유미도 그런 거 같네요ㅠㅠㅠ
유미보다 내가 더 바비를 보내는거에 힘들어하고 있음..ㅋㅋㅋㅋ 나 지금 미련남아서 순록이 받아들일 준비를 못햇섴ㅋㅋㅋ ㅠㅠㅜ 바비야 너무 잘 지내진 말고 적당히 행복하면서 간간히 유미 떠올리며 그렇게 지내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넘 귀여운 마음~~
ㅋㅋㅋㅋ
222
저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오하고 봤는데 막상 들으니까 마음 아파서 정말..ㅠㅠㅠㅠㅠ 그래도 바비가 유미 인생에 의미 있는 사람으로 남게 되어서 다행이에요ㅠㅠ
222222222222222222 완전 공감이요. 제가 정말 딱 이 마음인 거 같아요 쭉 내내…..
바비는 잃었지만.. 진영은 남아있다 진영아 사랑해!!!!!!!!!!!!
ㅋㅋㅋㅋ
바비 이때도 다은이 얘기를 아예 꺼내지도 않네 유미는 뭐든 얘기하려 했는데.... 그래서 결국 둘이..끝나는거구나
저도 공감해요. 유미가 답장했어? 물으니 혼자 찔린 표정.. 드라마상 설명은 안되어있지만 유미가 묻지 않으면 숨기는 바비 모습에서도 정 떨어지더라고요 ㅠㅠ
감정의 동요가 없어서 차분하다기 보다는, 또니? 이런 생각 들고 앞으로도 또 전과 같은 상황 반복할게 너무 지긋지긋하고 그 정도를 견딜만큼은 널 사랑하지는 않고 그냥 다 내려놓고 싶어서 아닐까.
저런 게 아무렇지 않았단 것에 오히려 스스로에게 의구심이 들었다는 건 하나의 시그널같은 거니까 그걸 무시하고 이어간다면 오히려 더 큰 독이 되지 않을까 싶은..
바비랑 유미는 결국 서로에게 너무 좋은 점만 보여주려 했던 게 이런 결말을 만든 거 같다..
둘 다 좋은 사람인 거 알겠는데 서로 말을 하라고 말을!!!
그러게여~ 그러니까 안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 싸워야 합니다 자알~~
슬프지만 삼십대 돼서 하는 연애는 점점 그렇게 되는거같아요..배려하고..한다리 건너짚어 생각하고..
그러니까요 보는 내내 답답 속상 ㅠ
@@twinsmommy2오히려 30대 연애가 더 솔직하게 되지 않나요? 그리고 나이대와 상관 없이 더 잘 사랑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들이 사랑할 수 았는거죠 나이 많은 부부가 대화가 더 잘 통하고 그렇지는 않잖아요
그래두 바비 이상한 남자로 안만들어줘서 작가님 고마워요.
다행..
혹시 시즌3 나와서 거기서 웹툰처럼 보여주는거는 아니겠죠?ㅠㅠ 그 충격을 잊을수없음 진심 트라우마 됨...
@@hemoglobinp1792 저도… 하 ㅜㅠ 마지막 남은 정마저 와장창 깨졌…
그건 맞아요.. 웹툰에서는 정말 쓰레기남이라던데..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최악까지 안가서..
ㅋㅋ웹툰에선ㅋㅋ 유미랑헤어진후ㅋㅋ다은이랑 연예함ㅋㅋㅋㅋㄱㅋㅋ
ㅎㅎ..원작대루 가는구나...바비도 보내기 힘들었는데 박진영은 어떻게 보내냐...눈물난다 진짜..😂😂
근데 다은인가 뭔가 저건 개념 뒤져버렷나 저 시간에 ㅋㅋㅋㅋ 여친 있는거 뻔히 알면서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역대급 비호감 캐릭터네
아우 그러게요 진짜 짜증났었는데 누가 댓글 써주니 좋다 넘 톡탕해여
@@생명의시간-t8p ㅜㅜㅜㅜㅠ 유미가 차라리 전화 받아서 무슨일이예요 아무리 급한일이라도 이 시간에 전화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차라리 꼽주는 성격이엇으면 햇어요 ㅠㅠ 넘무...속상해여..전화오기 전까지 스몰웨딩 장소 생각하던 둘이 었는데 하아....
원작대로 갈거면 순록이 에피 바비 주지말ㅈㅣ,,, 하 짜증나네유 ㅠ
진영이 보내지 마세요ㅠㅜ 우리 행복하게 덕질해요ㅜㅜ
@@cheesycatt 저희에게는 갓세븐 진영이 남았습니다...^^** 헤헤
아 지독하게 현실적이야 ㅠㅜ 마음 떠나면 답 없지 ..
아쉽다. 드라마만 본 나로써는 바비랑 계속 가길 원했는데 ㅠㅠ
진영 못 잃어 ㅠㅜㅜ 연기 넘 잘함 ㅜㅜ
진짜 하지 말라는거 상대랑 싸우면서 잔소리 하다가 어느순간 하던지 말던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그냥 자연스럽게 마음이 식은거였고 그게 스스로도 너무 슬픔. 누군가는 끊어내야 되는데 그마음을 상대한테 전할 때 비참하고 미안함…
저걸 진작 지웠어야지… 지우지 않은 것도 미련임
처음 헤어질때 유다은 때문이었는데 안지웠다는게 충격.. 연락온걸 보고 덤덤한 유미 스스로도 충격..
이제 다시 보니 유미 저 부재중 전화 보고 깨닫고 나서 담날 아침에 바비 보는 표정이 영혼이 더 없어보임.. ...연기 정말 세심하게 잘한다 고은쨩ㅠ.ㅠ
저도 옛날에 저런 비슷한 식으로 바람핀거 알고 상대방한테 잠시 모르는척 연기하고 아무렇지않은척 행동해야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저는 엄청 괴로웠었음..
결국, 다은인 아무것도 아니였다!
그거면 됐어ㅜ 윰밥 헤어진건 맘 아프지만ㅠ
다은이처럼 자기맘만 생각하고 생각나면 그저 사랑이라고 치부하며 전화걸고 미련떠는거 민폐고 고쳐야할 사랑법.. 이 클립 괜히봐서는 열받았음..!!
저 감정이 뭔지는 알겠음,, 그래도 그냥 바비가 솔직하게 전화 왔던 부분을 말 했다던가 유미가 저 얘기를 꺼냈음 어땠을까 싶음,, 항상 본인 감정에 솔직하게 표현했던 바비인데 또 다시 유미랑 멀어질 것 같아 그러고 눈치보는 건 알겠으나 본인의 강점대로 솔직함을 발휘했다면 어땠을까 싶네 ㅠㅠ 공항씬에서 락커 비밀 번호,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했지만 비행기 안에서 아니라고 했던거 여전히 좋아하는 맘이 있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점이 안쓰러워 보이기도 대단해 보이기도 했음 웅이도 마지막까지 순수하고 귀엽고 ,, 갠적으로 사랑세포가 돌아온게 바비때문이었음 했지만ㅠㅠㅠㅎㅎ 누구때문인지 밝혀지지 않은건 이제 회복? 되고 성장해서 연애에 일상을 휘둘리지 않을 것 같은 뜻인것 같음
아무튼 웹툰을 보지않은 시청자라 순록이가 등장한 엔딩이 저에게는 조오그음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유미가 행복한거면 그걸로 됐어😭
웹툰 연재시절 다 본 사람으로써 약간의 바비 다은 미화와 웅이 이야기도 조금 더 살 붙였고 뒤에 더 나올 이야기를 바비한테 몰아줌이 있었으나 정말 드라마가 원작에 충실한 거 같아요 싱크 거의 95퍼 이상은 돼요!! 시즌3가 제작안돼서 글치 순록이란 사람과 유미는 웹툰에서는 마지막에 결혼해요! 드라마는 원작 쫓아가면서 다음 시즌이 없기에 정말 잘 마무리 한 거 같아요!
대부분 저런 순간이 와도 못깨닫고 그럭저럭 만남 이어가다가 결혼 후에 후회하거나 또 헤어지고 또 만남을 반복하다 관계가 너덜너덜해지는 끝을 보는 경우가 많은 듯. 유미처럼 자신의 마음을 일찍 깨닫고 아쉽지만 서로에게 가장 더 나은 모습일 때 뒤 돌아 서는 결정은 정말 하기 힘듦
진짜 이 장면 다은이 때문에 엔딩에서 지금까지의 장면들 최르륵 나올 때 잇몸 마르게 웃고 있다가 다은이 나오자마자 바로 팍 식어버림 진짜 왜 그랬니 다은아…
다은이가 전화한 덕에 유미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건데..재회한 후로 본인이 깨닫지 못했을뿐 유미는 바비를 쭉 사랑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다은이 전화를 통해 알게된거죠 결혼전에 빨리 알게됐으니 다행인 셈 아니면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까지 갔을지도 모르니까
개재수 유다은
이미 한 번 깨진 사이라 둘 다 더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뭔가 유미는 사랑 없는 연애같음.. 걍 바비의 다정함을 좋아하는 거 같다.. 그래서 뭔가 슬픔 ..
윰세 덕에 올 여름 행복했다ㅠㅠㅠ🫧💙 시즌3 나올 때까지 숨 참을게요 헙
이게 잘 표현을 한게 바비와의 재회를 감성세포가 유도해서 만난거임. 물론 사랑에 있어서는 감정이 큰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감정만이 유도하는 재회는 결국 똑같은 결과를 초래하지..
박사나셨네. 그러니까 기억해뒀다가 연애를 잘해. 분석만 잘하지말고
@@EY-bt1by 음 말을 좀 이쁘게 하실 수 있지 않으실까요.?
연락처 지우는 손에 왜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거처럼 보일까
슬프지만 전개가 현실적이고 좋다,, 바비를 너무 쓰레기 만들지 않고 끝내서,, 싸우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사랑이 많이 줄어드긴하니까 재회를 해도 예전같지가 않지,,,
솔직히.....유미와 바비가 이대로 이어지기엔 지금까지의 정황들이 너무 걸림. 유바비의 사랑세포는 계속 흘리고다니고 합리화를 하는 타입인데다 유미의 사랑세포는 분노의 화신으로 변해버리고....둘이 계속 연애를 해도 결국 유미사랑세포가 말했던 초고난이도인 전과같은 사이는 절대 될수없었을거임.....
웹툰 바비는 하나도 안 아까웠는데 하아.... 드라마 바비는 너무 아까워ㅠㅠ 저 전화를 보고도 아무 감정이 안들었다는게 어떤 얘기인지는 알겠지만.... 하아.... 그래 유미야 너도 행복했으면 좋겠고 바비야 사랑했다ㅠㅠ 너도 꼭 행복해라ㅠㅠㅠ 솔직히 드라마 바비가 물론 잘못한 것도 있지만 너무 괜찮았어서 순록이가 나온다면 바비보다 괜찮을지 잘 모르겠음ㅠㅠ
감독님이 캐스팅을 너무 바비를 미워 할수 없게 만드심...
너무인정 ㅜ
바비야 핸폰들고 가서 삼페이로 맥주를 샀어야지 아아아아아아ㅏ앙 짱나 ㅜㅜ
니가 맥주를 마시고 있을때가 아니야!!!!
나 바비 못잃어…………..
아.. 미치도록 짠하다..
진영이가 연기하는 바비가 너무 유미를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진짜 미치도록 짠하다.. 하.. 저 개념털린 다은이년이 이커플을 망쳤어..
다은이 때문만은 아님
애초에 바비가 나서서 카풀 해주고
흔들렸던거지
그리고 쟤 번호도 차단 안 해 놓고
다은이보단 흔들린 유바비 탓이 크지 그리고 전화안왔어도 어차피 유미는 진작에 바비한테 정떨어진 상태였음 다은이가 전화한 덕에 유미가 본인의 마음을 깨달은것뿐 사랑없는 상태로 결혼까지 안간게 오히려 다행인거임
근데 저런 전화를 보고 어떻게 안헤어져. 난 유미 이해감. 저 전화를 보고도 화가 안났다=사랑 없어진거 인정이잖아
믿으니까 화두 안나는 것 아닌가
참나 유미 너무 사랑하지만
작가님 세계관 이해가 안감
설레는 자극만으로 살려면 세상 부부 다 이혼한다
정말 믿으면 화가 안 날수도 있는데.......
요기 답글들 지금까지 드라마 안 본 건가..? 저런 일이 처음이라면 뭐 믿어서 화가 안날 수도 있는 거겠지만 이미 저번에 한 번 그랬고 심지어는 약간 흔들렸다는 것도 알고 그거에 화나서 헤어지기까지 했었는데 그랬던 사람이랑 재결합하면 같은 일 반복 될까 사소한 거 하나에도 의심하고 불안스럽지 확고한 믿음이 생길 일은 극히 드물져.. 그런 와중에 심지어는 다른 여자도 아니라 전에 남친이 흔들렸던 여자한테 연락이 오는데 아무렇지도 않다? 그건 믿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어진 게 맞죠.. 처음엔 이별 할 정도로 화가 났던 일이잖아여 근데 지금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됐다는 건 믿어서일 수가 없음 보통은
@@오-l9z 이 말이 맞긴 맞는데 당최 살면서 단 한번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싶은거죠 몸을 줬어 마음을 줬어 잠시 흔들려도 가정 지키려하고 여자친구한테 더 집중하려하고 결국 그게 중요한건데. 본인은 어쨌거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구남친 잘만 만났잖아요. 그것도 미련 철철 넘치는데다 현남친까지 잘도 들이받는 구남친. 현남친은 믿음으로 버텨줬는데 본인은 내로남불마냥 그런게 없었던게 너무 아쉬워요. 애초에 바비한테 믿음이 없던건 유미 본인이었던거 같아서요. 바비가 (구웅과 달리) 워낙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과여서 그런건지 주위여자들이 바비가 전여친 만나는거 같다고 할때도 필요이상으로 발끈해서 아니라고 하고 그런것만 봐도 그래요. 바비에게 애초부터 믿음이 약했다는 느낌. (이쯤에서 유미가 바비와 데이트하면서 바비가 자기보다 더 잘난 존재라고 여겼던건지 자존감이 좀 낮았단 생각까지 들었네요) 마음이 잠깐 흔들렸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으려 노력하던 사람을 감정적으로 그렇게 칼같이 끊어내고 그랬으면 다시 울면서 만나지나 말지 본인 미련에 다시 만났다가 또 차버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좀... 이해하기 힘들어 보여서요.
사랑이가 없었다는 것에서 부터..아 유미는 바비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구나 느낌.바비를 다시만난건
사랑했던 우리에 대한 향수같은게 아니었을까?
가끔 우리는 추억의 음식을 먹지만 먹어도 그때의 그 맛은 아닌데.내가 너무 변했기때문에 그럼에도 자꾸 그 음식을 찾는건 그때의 행복함을 못잊고 맛보고싶기 때문이듯
다시 그 음식을 먹어도 그때의 행복도.맛도.내 마음의 허기도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는 공복감을 느끼곤 하죠.
아니ㅋㅋㅋ새벽에 술 마시고 유바비에게 전화한건 진짜 좀 그렇네;;다은 캐릭터는 진짜 볼때마다 이해 불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
개재수 개별로 유다은
유미입장에선 잘된건데
바비입장에선 그 차단 하나 못 박아서 끝난거임ㅋㅋ...
격공
@애옹애옹 사람 일이라는 게 또 모른다고 봐요... 안 사랑해도 딱히 부딪히는 일 없어 붙어사는 부부 많듯이 그냥 결혼한 김에 살자, 잘 맞으니 살자 하고 살았을 수도... 확실한 건 바비는 미련이 많이 남아보이니 한쪽이 많이 노력하면 부부생활이 돌아가긴 돌아가더라구요
유미가 전화를 보고 헤어진게 아니라고 나래이션 하잖슴
@@한겨울이여 근데 전화와서 헤어진건마즘. 전화 안왔어도 헤어졌을까ㅋㅋㅋㅋ
유미가 바비를 구웅만큼 좋아하진 않았나보다 구웅에겐 개똥같은 대우받으면서도 끝내 이별카드 못 던져서 구웅이 먼저 찼었는데
구웅이 유미의 두번째 연애였어요. 유미는 연애를 하면서 먼저 헤어지잔 말을 해본적이 없었어서 이별카드를 아예 들고 있지 않았고 웅이와 헤어지면서 그 다음 연애부터는 이별카드를 소지하고 다니잔거로 바뀐거죠
좋아했져ㅠ 근데 윰 상처 받아서 바비 종이인형 되어버렸져ㅠ
내 말이 ㅠㅠ 짱나요
연애경험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미 웅이에게 지쳐서 바비에겐 그럴 기운도 필요성도 못느낀것같아요 더 끌어봐야 끝을 아니까
바비가 유미 앞에서 다은이한테 전화해서 “야 전화하지마. 나 유미랑 너무 행복한데 너가 계속 우리 사이 불행하게 만들잖아 이 민폐 덩어리야! 나 분명히 말했어. 너한테 눈꼽만큼도 관심없고 행복해 죽겠는 우리 건들이지마” 라고 말해줬음 좋겠다.
그러게요 여친잇는 남자에게 전화하는 다은이나 솔직하지못한 바비도..
그러게요... 그게 맞는거지...
그니까요 연애하는분들!! 선을 다들 잘 그어서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 봅시다요 ㅋㅋㅋㅋㅋ
바비가 그런 캐릭터인가요? 본인이 원하는 걸 바비가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는데... 바비는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누구에게도 친절하고 스윗했던 우리 바비가 할만한 행동은 아니잖아요... 그런 거 한다고 이미 식은 유미의 사랑이 돌아오나요? 헤어진 이유가 다은이 때문이 아니라고 유미가 그랬잖아요... 그냥 바비와 유미는 인연이 아닌걸로~ 이로써 바비는 온전한 나의 왕자님이 되었다~~~
다은이가 전화한거때문에 헤어진거 아니잖아요~~ 그냥 전화온걸 봤으면서도 화가나지않고 질투가 나지않고 그런 자신을 보니 사랑이 아니었구나 깨달은거지 흐흐
저 전화를 보고 화가 안났다는건..다은이 둘 사이에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아닌가...죽먹다 눈치보는 바비 불쌍..ㅠㅠ
내말이
저 전화를 보고 화도 안나고 차분하다는건 바비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아무사이 아닌건 유미도 알고있어요
여친잇는 남자에게 전화하는 다은이 큰 문제 아닌가
유바비캐에만 과몰입해서 드라마 스토리나 주인공 감정선을 아예 안보시나봄
한번 저 사람으로인해 깨졌으면서 ㅠㅠ 차단해놓지…
애인 있는 거 뻔히 알면서 저러는 건 정신병 아니냐
2:36 바비 표정연기.. ㅠㅠ 바비도 여기에서 이미 유미의 이별을 직감했을것 같아요..
대화 좀 ,, 해 ,,, 맘아프다
그래.. 그래도 원작처럼 그 둘이 결혼 안가서 좋긴한데 순록이 얼굴 보여주세요..시즌 3 주세요...
누가 공명이라 그랬던 것 같은뎁,,,,,
@@jiwoniyoutube 근데 vod나온걸초 보면 김민규래서요..ㅎ
김민규도 공명도 아니고 배우 정훈 님이세요
대체 누구여
차라리 원작대로 가지
그러면 바비 욕이라도 하는데 여기는 짠해ㅠ
재회할때 보고싶었다며 세기의 커플처럼 울고불고 난리쳐놓고...나는 이해못하겠다...ㅠ 바비 못잃어..ㅜㅠ
그래서 그장면을 되내어 봤는데 둘이 울며
안을때 진지한 장면에 왠 커플 보조출연자가
쓱 보며 지나가는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
그저그런 재회이고 보통의 커플로 보이는 연출이
헤어짐을 야기하는거 같더라고요...ㅡ ㅜ
우리에겐 눈물의 재회씬이였는데...
여튼 바비 이대로 보내기 맘아프게 설정해주셔서
고마우면서도 슬퍼욧...작가님
근데 그 눈물의 재회가 유미쪽에선 사랑세포가 아니라 감성세포가 낸거라서ㅠㅠㅠ
원래 감성 따라가다 망한다고들 하니까요...
@@Jingingjinging 다은이의 전화한통으로 더이상 바비의 대한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는걸 깨닫는거라면 재회장면이나 프로포즈장면을 그렇게 절절하기보다는 좀 더 담담하게 갔었으면 개연성이 있지않았을까싶어서요..재회후 시간이 많이 흐른것도 아닌데..이해모태ㅠㅠ
유미의 차분함... 나도 저일을 겪어봤는데... 다시 만났지만 상대도... 상황도 변한 게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상대여자에 대한 일은 관계유지 위해 피할뿐... 그런데 새벽에 술마시고 애교떨며 전화가 오고 그걸 다 받아주는 거 보고, 인정하게 되었다... 난 우리사랑에 있어 상대를 바꿀 수 있는 힘은 아무것도 없었다. 날 위해 무언가 바꿀려고 하는 의지가 그사람에겐 없었다.. 난 기대란 감정에 늘 실망만 가져오는 존재일뿐... 나도 서운하다 넌 왜 받아주냐 이런말조차도 꺼낼 의지가 없어졌다.. 이별은 그렇게 오더라..
사실 나는 이거보면서 아니 유미야.. 너도 구웅 만났잖아... 바비가 몰랐던것 뿐이지... 라고 생각하면서 좀짜증났는뎈ㅋㅋㅋ 유미세포 드라마니까.... 이 허탈한 마음 내려놔야지 뭐ㅠㅠ
바비랑 하와이에서 스몰웨딩해서 유미가 알콩달콩 사는거 보고싶었는데😭😭😭
원작과 다르게 바비를 너무 좋은 남자로 만들어놔서 유미가 다은이에게 전화가 온 걸 보고도 차분해서 이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하는 게 너무 억지 같음..
전편까지 바비가 거짓말한 것 때문에 다은이랑 있을까 봐 불안해하고 바비 집까지 찾아가서 화내고 운건 뭐죠..
오히려 바비가 최대한 다은이 끊어내려고 애썼고 유미는 바비랑 웅이 사이도 안 좋은데 전남친 웅이랑 계속 만났자나 .....
결국 마지막까지 유미는 자기를 한 없이 이해해준 바비를 믿어주지 못했네.
감독이 어떻게든 시청자들한테 바비를 이해시켜본다 했는데 넘 과하게 이해시키려는 느낌이여서 반대로 유미가 이기적인 사람 된 것 같은 느낌
엇 근데 저는 애초에 계속 유미와 바비가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사랑세포가 돌아오지 않는 점,, 구웅한테 바비를 사랑한다고 바로 말하지 못하는 점 등을 토대로 유미가 사랑보단 정 때문에 다시 만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가장 완벽한 남자친구라는 말도 할 정도로 유미가 많이 좋아했었으니까 다시 만나는거고 그 때 그 감정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었다고는 해도 저였다면 새벽에 다은이한테 또 전화가 오는 걸 봤다? 그냥 팍 식어버릴 거 같아요,, 아 얘가 또,, 이느낌,, 그래서 억지같다곤 생각 안 들고 충분히 이해가 갔었는데 사람마다 하는 생각이 정말 다른가봐요…! 그리고 유미는 웅이와 완전히 끝난 사이이고,, 유미는 오히려 선을 딱 그었지만 바비는 다은이한테 흔들렸었다는 걸 유미가 알게된 점, 그렇게 헤어졌다가 힘들게 다시 만났는데 새벽에 전화온 걸 보게 된 점,, 그리고 연락처가 아직도 남아있던 걸 봤을 때 웅이와 유미가 만나는 것과 바비와 유다은의 관계성은 좀 다르지 않나.. 생각해봅니당 ㅎ히히
그러게요 저도 윰밥 지난주 프로포즈 신에서 둘이 감정선이 넘나 좋아서.. 이렇게 사랑 아니라 하는게 영 이해 안가요ㅠㅜ
@@cherish_8357 저는 유미의 사랑세포가 돌아오지 않고 사랑한다고 바로 말하지 못하는 장면들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바비는 유미에게 정말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까지도 유미만을 생각했잖아요. 저번편 바비 집에서도 처음으로 바비와 유미가 진심을 다해서 솔직하게 서로의 감정을 터놓았구요.. 이런 장면도 웹툰에선 없었고, 유미와 바비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바비가 유미에게 보인 진심이라든지, 서로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새롭게 보여줌으로써 웹툰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구나 싶었는데 결말은 뜬금없이 웹툰처럼 간다는 것이 개연성이 떨어져보였어요..
개연성, 자연스런 감정의 흐름... 이딴 거 무시하고 갑툭뒤 결말은 원작대로 가자... 사랑하지 않는데 12화 마지막에 왜 그렇게 절절했냐구~~~ 바비 멋지게 불쌍하게 만들어 놓고 바비랑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을 듯 시청자들한테 미끼 던지고 우롱한 듯... 갑자기 짜게 식어서 어 사랑이 아니었구나 이별통보... 웅이 때까진 안 그랬는데 바비한테는 참 이별을 쉽게 말하는... 결론은 바비만 불쌍~ 바비 왕자님은 내가 모셔가마~ 유미는 언제나 절절하게 끓는 사랑만 해라~ 차분한 건 사랑이 아니라니 이런 개소리는 처음 들어봄~ 유미한테 화난 거 아님~ 유미의 사랑관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들고 바비 불쌍하게 만들고 찝찝한 결말로 서두러 매듭지은 거~ 작가한테 화나서 이럼~ 이게 열린 결말이냐~ 아무랑도 안 이어지는 게 열린 결말이냐고~ 이미 구웅도 바비도 똥차로 만들어버렸는데~ 에휴~ 윰세에서 건진 건 박진영 뿐~
@@잔유-b2k 앗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저는 일단 경험상. . .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 어색 . . 하고 처음과 같을 수가 없더라구요,, 또 단순히 그냥 싸우다가 홧김에 헤어진 게 아니고 바비가 막 다은이와 진한 사랑을 한 거까지는 아니어도 어쨌든 흔들린 거 자체가 정신적인 바람인 것과 다름 없으니,, 우선 그 때 유미 마음이 많이 떠났다고 생각해요,, 또 계속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건 최상급 연애라고 하는 것도 나왔고 몇 달동안 헤어진 채로 지내다가 다시 만나는 거 자체가 이미 유미에게는 마음 정리가 어느 정도 된 상태여서 사랑보다는 미련+흔들림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ㅠ 일단 웹툰 처럼 졸라맨으로 바비가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결혼하기로하고 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가고 이런거는 좀.. 음.. 싶었지만 그래도 헤어진 거 자체는 현실적으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당. . ꒦ິ^꒦ິ 그리고 미국 간 줄 알았는데 한국에 있으니까 화내고 울고 이랬던 건 설마 얘가..? 유다은..? 이랬겠지만 전화를 온 거 보고 확인사살 당하는 느낌이었을 거 같ㅇ아요 아 맞구나,, 이러고,, 그렇게 끝도 없이 의심이가는 사람과는 다시 만나더라도 오래 만나기도 힘들고 결국엔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 암튼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웹툰에 비해 참 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였는데 ㅠㅠ
20대 초에 오래 사귄 전남친이 바람나서 헤어진건데, 현남친이 철벽 깔끔하게 못 치면 저러는게 당연하지ㅜ 다은이같은 캐릭터 진짜;;;
댓글 중에 유미는 평생 설레는 연애만 하고싶냐고 화난 사람도 보이던데 그거랑은 다른 얘기인듯. 유미는 바비란 사람과 결혼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가에 대해 스스로 계속 물었을 거고 결국 현실에 타협하지않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해서 더 지체하지 않고 결단을 내린 거니까
바비는 유미가 자신을 사랑하는것보다 유미를 사랑하고 더 표현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이고, 양가부모와 다 인사를 한 마당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정이 남들 보기에는 왔다갔다하고 앞뒤달라보여 이기적이다 이해안된다 욕먹을 만한 상황 속에서 오로지 자신을 위해 결정한다는 게 용감함. 저런 배우자 다시는 못 만날지라도 마음 한구석 불편한 상태에서 작가 생활하고 일상을 보내는 게 싫었던 거지.. 완벽하지 않은 인간인 유미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때그때의 선택을 한다는, 유미의 세포다운 내용이라고 봄
아니.. 차분한거면 진짜 말 다했어요….. 저는 시청자인데도… 진동 울릴때부터… 설마.. 다은이면 다 엎어버릴거야!!!!!!!!!!!!! 하면서 열폭에 열폭을 그렇게… 피가 거꾸로 솟았는데…ㅋㅋㅋㅋ
드라마 너무 바비를 미화했어,,,, 원작에서는 다은이랑 결혼해서 욕 오지게 쳐먹엇는데 ㅋㅋㅋㅋㅋ
몇십년씩 살아봐.뜨거운 사랑?처음 시작할때 몇년뿐이야.그다음은 정으로 사는거지.유미야 지금 내나이에 널보니 너도 아직 애기구나~~날편하게 해주는사람이 최고라는걸 너도 곧 알게 될것이야.
그것보단 신뢰...문제라. .
다시만나면 헤어지는이유가
똑같은이유로헤어지기도하지만,다시만나면 뭔가
좀더 조심스럽고 예전처럼 대하기가 무언가어려움
분명좋고사랑하는데 만나면서 나도모르게
마음속으로 방어하면서 만나게되는게있는듯
만나면서도 상대방 눈치보게되고
기분살피게되고..
한번헤어젔으니까 또헤어질수드있겠다?라는생각과,
그러다보니
화가날상황이라도 그러려니 아무런 동요가없음
속은상하겠지만 감정소비하고싶지은그런마음
이시람과 헤어져봤고 헤어진 시간을 겪어봤고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때문에
또다시 헤어진다고해도 견딜수있다는 마음도들고
다은이의전화가왔을때 유미가 아무런 동요가없었던
이유도 이런?이유가아닐까싶어서 공감됐음ㅜ
나도 그래서 헤어졌으니까
이거 유미 정신승리 아니에요? 헤어지고 나면 그래 나 사랑 아니었어라고 하는… 바비랑 유미가 꾸준히 서로 아껴주다보면 신뢰가 쌓이고 나중에 사랑세포가 돌아왔을거에요.. 저 다은이가 남의 연애 사랑 산통깬 거 맞는데… 저러고 나중에 싱가폴까지 쫓아갔을까 무서움ㅋ 드라마 바비는 저런 애 말고 유미처럼 성숙한 사람 다시 만나길 ㅠㅠ
헤어져도 되니까 제발 바비다은커플만 안됐음해요..🥺🥺 드라마에서라도 제발🥺
웹툰에선...되나요?????
@@멜로얄루알로요호호히 네.. 결혼해요
@@멜로얄루알로요호호히 웹툰에서는 다은이랑 결혼해요ㅋㅋ…
드라마에서 그냥 바비 해외지사로 발령받아서 떠나는걸로 끝나요
@@user-lq2yu4kq7c 미친 유바비...제일 최악의 전남친 이였자나..
바비 ㅠㅠㅠㅠㅠㅠ이 멋진 남자를 어찌 보냅니까 ㅠㅠㅠㅠㅠㅠ악
죽어도 못 보내~~어떻게 널 보내?~~~~
아 왤케 마음 아프지 둘이 설렜는데ㅠㅠㅠ 안 이어져서 후유증 남음 ㅠㅠ 다은이는 왜 술 먹고 전화를 걸어 하
다은이한테 전화 왔는데 아무 느낌도 안들고 질투도 안나니까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헤어진거
저렇게 챙겨주고 사랑해주는 남자가 어딨다고.. 나같음 사랑이건 아니건 결혼하겠음ㅋㅜㅜ
사랑은 노력만으로는 안된다는걸..
바비가 계속 유미 눈치보며 노력하는게 너무 안쓰럽고 티안낼려고 하는 유미도 안타깝다! 개념털린 다은!
여자친구 있는거 뻔히 알면서 고백하고 연락하고 저러는거 진짜 인간적으로 할 짓 아니지;;
여러 아픔들 감정을 느끼고도 다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란 걸 한다는 게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하다
바비돌려놔.....
사람이 애정이 있고 사랑이있어야 관심이 생기고 섭섭해서 화가나고 관심이 가는데.. 아무 감정이 안들고 제3자처럼 덤덤한기분을 깨달을때 마음 정리하기 쉬운듯 그전에는 그렇게 억지로 정리하려해도 정리하기 힘들더니..친구관계도 아둥바둥 노력하고 잘해보려다 그친구에대해 관심도 식고 연락없어도 서운함이 없을때 오히려 정리가 빠르고쉽게되더라
그래 그래도 둘이 안 이어진것만으로도 시원하다..
시즌 3 만들어질때 혹시나 나오진 않겠즈...
@@fjijfijfjijijijjj 진영씨 군대,.. 간대요,,,,,,
@@항해-s1q 아앗 그걸 원한건 아니야ㅜㅜㅜ 진영이 군대 안돼에ㅜㅜㅜㅜ
군대 간다구요?? ㅠㅠㅠㅠㅠㅠ 언제요ㅠㅠㅠㅠ
@@fjijfijfjijijijjj 시즌 더이상 안나옴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말이 있는데
연인이 처음 헤어졌을때의 타격이 워낙 크기 때문에 재회 후에는 아무리 작은 일, 별거 아닌 일에도 위태롭고 쉽게 끊어지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이별과 재회가 반복되면 처음 헤어질때만큼 힘들거나 슬프지도 않고 오히려 차분해지는게 경험상 저랑 비슷해서 꽤 공감 된 부분이였어요. 다은이랑 있을까봐 집으로 달려갔던 순간에도 헤어질 각오로 갔을태고 그 상황에 느꼈던 격한 감정이 결국 (차분한)이별의 원인으로 한 몫 했다고 보여져요. ( 잃어버린 신뢰 - 반복되는 의심 - 사라진 기대 - 차분해짐. )
마지막 이별은 꽤 개연성이 있다고 보여지긴 한데,,
오히려 제일 처음 유미가 헤어지자고 하고 매정하게 떠나버린 장면에서 바비랑 헤어질 이유가 부족하다고 느끼긴 했어요. 바비가 대놓고 바람폈다거나 다은이를 계속 만나는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흔들리는 마음을 끊어내기 위한 노력을 했는데 말이죠. 사실 바비정도 되는 상위1%의 완벽한 남자를 단지 마음이 흔들렸다는 이유로 단칼에 끊어버린다는건 좀 이해가 안갔어요. 까놓고 다은이같은 어리고 상큼하고 이쁘기까지한 여자가 뻔히 고백하는데 흔들리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요..애초에 철벽 제대로 못치고 흔들린 바비놈도 괘씸하긴 하지만 임자있는 남자에게 꼬리친 다은이가 훨씬 더 잘못했다고 생각. 고로 다은이가 처 맞아야함
막방은 그냥 안보길 잘한듯 클립만 봐도 화남...
에효 ㅠㅠ 맴찢.. 저걸 결혼하고 깨닫는 사람도 있죠.. 그래서 미리 깨달아서 다행 ㅠㅠ
유미야 잘했어!!! 어린애한테 미련한가득인놈은 결혼해도 저럴거임!!! 치아뿌라~
화나는 상황에서 차분해진다는 건 이제는 더이상 감정 낭비 조차 아까운 상태, 그 순간이 진짜 헤어질 때...
드라마보면서 몰입되는건 처음
둘이 헤어질때 내가 첫사랑과 헤어질때처럼 가슴찢어지더이다.
두번은 보는 드라마인데 이편은 안보려고 두번 보내야하니까... 바비를
이제시즌3 나올지안나올지
언제나올지 모르겠지만
한주를 뭘기다리며 보내야할지
그래.. 재결합이 쉽지 않지 헤어지는게 맞는거야 ㅜㅜ 유미야 좋은 남자 만나자 ,, 우리 순록이 만나야지
아니 유미가 바비 안사랑해서 헤어진 이유인건 알겠는데 그 대상이 박진영이라서 개연성 있게 안느껴져!!!!!!!!!!!!!! 잘생기지나 말던가 다정하질 말던가 완벽하질 말던가 누가 그렇게 멜로 사랑철철 눈깔로 연기하는데 이렇게 보낼 수 있냐고ㅠ!!!!!!!!!!!!!!!!!
현실적인건 알겠는데...그럼 유미도 웅이 만나지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바비 입장에서는 믿고 이해해주고 있는데 유미는 계속 연락하잖아...
바비가 참 좋은 사람인듯
유미는 웅이한테 전혀 흔들리지 않았으니 유바비가 다은이에게 심하게 흔들렸던 거랑은 비교할수가 없죠
유미야, 너는 좋은 사람이잖아. 유바비 같은 사람을 곁에 두지마.
저 사람은 누구 또 다은이 같이 어리고 귀엽고 끼 부리는 여자애가 나타나면 지금 처럼 흔들릴 거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다른사람에겐 상처가 될수있단게 이런 상황보고 하는 말인듯. 다은이도 남자친구 생기면 남자친구 옆에 저런 여자애 있는 경험 꼭 해봐야하는데ㅠ
약지의 반지는 약혼, 사랑을 의미하지만 엄지의 반지는 솔로임을 의미한다고 하더라구요... 약지에 있던 반지를 빼서 엄지에 끼는 모습에서 완전히 마음을 정리하는 것 같아 슬퍼요ㅠㅠ
엄지엔 원래 항시 끼던거고 커플링은 빼서 손에 쥐고 있어요
@@bbmg3650 앗 제가 자세히 못봤나보네요! 이제 보니까 계속 끼고있던 반지네요... 그래도 반지의 의미가 옮겨간 것 같이 표현된 거 같아서 되게 세세한 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렇게 잘생긴 남친...피곤하다ㅠ 살면서 얼마나 여자들이 들이대겠냐고
바비와의 사랑은 이미 제주도에서 끝난거고 미련또는 정 이라는 이름의 감정으로 억지로 이어온
관계를 다은이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깨닫게
된 설정이네...ㅡ ㅡ 결국 사랑은 아니구나
결혼까지는 아니다 라는...다만 부모님 인사에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까지 나온마당에
바비에게 감정이입 되있던 유바비 찬양단 으로써
머리로는 알았는데 마음으로는 받아 들여지지 않아서 이렇게 미련줄줄 흘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노트북 모냐고!!!영화 노트북은 전남친
만나서 이어지는데...흑흑 바비야 잘가
넘나 설레였어서 못잊어!그래도 원작 처럼 쓰레기
안되서.. 미련이라도 남길 수 있어서 햄볶카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아야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십대도 아니고…믿으면 얼마든지 차분할 수 있는데…
바비랑 이어지지 않았다고 작가실망이다 제2의
2521이다 이러고 진짜 이해 안된다 ;;
이유는 분명 유미가 저렇게 다 말했는데
저 상황이면 눈 돌아야지 차분한거 자체가
이제 바비를 전만큼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
전화번호를 왜 안지우고 남겨두냐!!
내 말이. .
그래도 너무 한순간에 헤어져야겠다 생각하는건 좀 개연성이 없음... 떡볶이에 하와이 스몰웨딩에 어제까지 그리 좋아하던 유미가 갑작히??? 조금 개연성도 챙겼다면 더 좋았을듯..
결국 유미의 재결합은
딴사람에게 잠시 흔들렸었던 바비에대해
사랑이 완전히 식었었다는걸 확인하는 장치였을 뿐이었네요 그저 그렇게 사용하기엔 바비의 눈물청혼이 너무 아까워요ㅠㅠㅠㅠ
설렘과 심쿵만 사랑이 아니라
편안함도 배려도 노력도 따뜻함도 다 사랑이라는 걸 유미는 모르나봅니다
웹툰빼고, 드라마를 몇번을 봐도 바비가 더 성숙하고 어른같은 사랑이라 저걸 버리는 유미가 안타깝습니다
그러게요.. 이 장면을 보면서 뭐가 현실적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랑을 폄하하는 것 같기도 하고.
흥분되는 감정이 끝나면 사랑도 끝난 건가요? 아플때 다정하게 챙겨주는 편안한 사랑, 무뚝뚝하지만 배려있는 예비시아버지, 결혼하면 괴롭힐 시어머니가 없다는 건 솔직히 꽤 괜찮은 상황인데. 그깟 감정이 식었다고 사랑도 저버린 유미가 이해가 안되요. 사랑에 감정이 식으면 더 나아갈 가치가 없다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결혼까지 약속하기로 했다면 덮지 말아야 할 일은 오픈해서 물어보고 다시 신뢰를 쌓으면 되는데 숨기는 게 느껴지니까 오히려 상대도 눈치보게 만들고..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면 사랑하기로 결심한건데 이게 사랑인가 싶네요. 그럼 결혼한 사람들은 모두 감정이 식었다고 다 사랑도 식은건가.. 신뢰는 감정이 깨졌다고 사라지는 게 아닌데, 노력으로 다시 세울 수 있는 건데. 헌신적인 태도와 언행으로.
너무 수동적인 태도에 다른 사람들 다 결혼하고 잘 사귀는데 유미만 뭔가 감정적으로 탁 터지는 타이밍을 기다리는 듯.
웹툰속에서느 다른 남자가 기다리고 있지만 솔직히 더 현실적인건 이런 사랑에 대한 개념으로는 좋은 사람 다 놓치고 노처녀되기 딱 좋은듯. 인연을 잡는 것도 다 때가 있더라고요 ㅎㅎ 시간은 잘만 떠나가지만..
@@katelynl4041 사랑에 감정이 식으면 더 나아갈 가치가 없다는 것 같다는 말씀
이게 저도 속상한 부분이에요
사랑을 너무 단편적으로만 그리는것 같아서요 유미도 서른중반인데 말입니다
@@katelynl4041 진짜 찐베플 👍👍👍👍👍👍👍
관계가 끊기지 않았을 때 편해진 거라면 괜찮지만 이건 상황이 달라서 전 충분히 이해되네요
와 그래도 난 이게 맞는듯 진짜 순록이랑 이어지는 이유가 순록이 프라임세포도 사랑이고 순록이를 만나면서 연애도 일도 안놓치는 멋진 커리어우먼같은 사람이 되가지고 순록이가 꼭 나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