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일을 적는 게 아니라 머리 안에서 일어났던 일을 적어라 5:08 머리로만 하는 생각은 날림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매끄럽게 이해 된 것 -애매하게 이해 돼서 잘 안 잡히는 것 애매하게 이해한 지점을 종이에 올려놓고 전격 해부를 해야 내 머릿속에 들어와요. 대략 이해한 게 진짜 이해한 게 아닐 때가 많아요 말이나 글일 때만 알 수 있어요.
제가 작년에 재수했는데 현역때 언매미적물리지구 33365를 받다가 2월부터 6월까지 공부했는데 6모는 43333으로 성적상승이 유의미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9모까지 슬럼프가 와서 공부하다 놀다 했는데 9모에 44352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9월 10월 11월동안 정말 자는시간 제외 공부만 했고 10월 중순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계속 보면서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제 사고방식을 다시 복기 하고 논리적 허점을 찾으면서 효율적인 풀이를 고민한 후 노트에 간략히 적어두었습니다 일요일마다 다시보면서 그때 했던 생각들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수능에서 12232라는 성적 받고 대학다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때했던 공부가 정말 도움이 됐다고 느꼈고 제 자신이 성장하는걸 경험했습니다...그리고 그때는 공부하면서 확신이 있었어요 아 내가 진짜 공부를 하고 있구나라는..그래서 멘탈적으로도 흔들림 없이 별로 지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마치 게임하듯이 재밌었거든요 어쩌다 알고리즘에 떠서 보고 있는데 진짜 너무 신기해서 댓글 남겨요 ++ 사실 삼반수를 준비하고 있는건 안비밀..😅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이러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공부할때 효율성을 많이 따집니다! 객관적이라 냉정하다는 말도 많이 듣구요 ㅎ 이런 제가 딱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ㅜ 시험 시뮬레이션 돌리면 대충 이주안에 강의안 다 하겠구나 싶어 수업을 이해만 해놓습니다. 공뷰는 절대 안하구요 전체적인 흐름만 들어놓게 되고 몰아서 계속 하게 됩니다. 게을러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거든요ㅜ 이주안에 다 할수 있는거 맞는데, 그 이주동안 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야 가능해서 시험 끝나면 방전이 됩니다.이거 왜 이러는걸까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게으른건가요
지나가던 약대생입니다 현재 공익복무중인데 학습 순서에 대해 고민이 큽니다 9시 ~6시 근무인데 자잘하게 일이 있어서 긴시간 집중이 불가합니다 현재는 근무중 국어 1회분, 영어 8~10지문, 나머지 수학 퇴근 후 운동 1시간, 탐구 3~4시간인데 탐구 생1이 있어서 근무중에 하긴 애로가 있더라고요 하반기에 실모 양치기하면 근무 중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루틴 구상하기가 좀 힘드네요 ㅎㅎ 지구력 생각해서 국어나 수학을 뒤로 빼고 과탐을 근무중으로 가져올지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현역 고3 학생입니다. 메디소드님이 펴내신 모든 책들을 다 사서 각각 3회독씩하여 거의 모든 내용을 다 파악하였습니다. 메디소드님께서 내신 책들의 내용을 모두 종합하여 공부를해도 성적이 안오르던 제 공부법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결국 능동감각이 문제란걸 알게되었고 이를 키우기위해 전과목을 통해 능동감각을 키울수있도록 사고력을 중심으로한 공부법으로 바꿔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이는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끔 이 과정으로 발달시킨 능동감각이 잘 발휘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어제는 수학 킬러를 암산으로 풀어버릴정도로 머리가 잘 돌아갔지만 오늘은 생각이 막힌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그래서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글로 사고과정을 정리하는걸 하루라도 하지 않을 경우에 사고가 뭉개서 진행되어 생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는데 이에 대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하루라도 글쓰기를 하며 사고과정을 정리를 하지 않으면 논리적인 사고에 문제가 생기는데 만약에 수능때까지도 이런 상태가 유지가 된다면 수능 전날에 무슨 일이 생겨서 사고과정 정리를 하지 못해서 논리적인 사고가 안되면 어쩌지? (이런 글쓰기를 반복하면서 사고과정정리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이런 사고가 지속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질까요?) 2.기출과 엔제를 통해 사고력 연습을 할 수도 있지만 머릿속으로 간단한 생각으로 논리 전개가 가능한 문제들이 많아서 제 목적에 부합하지않는 시간 낭비가 많습니다 또한 이미 여러번 풀어본 기출은 풀이과정 논리전개까지 모두 기억이 나서 이미 여러번 꺼냈던 생각을 또 다시 꺼내기때문에 거의 백지상태에서 논리를 전개 해나갈때보다 사고력 상승의 효과가 떨어지는듯합니다 그러니 사고력훈련에 매우 도움이 되는 학습요소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고력을 증진시킬만한 수단의 부재->두려움) 질문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듯합니다.. 책으로도 도움을 엄청 받았는데 이번에도 도움 주신다면 정말 큰절이라도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혹시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블로그와 유튜브에 댓글을 동시에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평소에 공부하면서 제 지난 일들에 대한 트라우마나 부정적인 경험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면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질 않아서요 되게 오래전 일이기도 하지만 주기적으로 그 일을 상기시키게 된 요인이 있었고 그래도 그만 두고 싶어서 오랜기간 동안 노력도 해봤고 부족하지만 관련된 책도 조금 찾아보고 했는데 최근 들어 좀 더 심해진 거 같네요 스스로 이런 생각이 들 때 지금 이 생각이 나에게 도움이 되나? 이 생각으로 인해 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나? 합리적인 감정인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은건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조금 버텨도 효과가 있을 때도 있지만 집중이 잘 안되는 날도 많아서요 심한 날이면 제 인지능력이 되게 떨어진다는 느낌이 스스로 들기도 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과목 중 원가관리회계 과목이 있는데 평소에는 문장을 읽자마자 해야할 생각들, 어떤 부분들 조심하면서 계산해야지, 저번에 이런 유형에서 이런저런 실수를 했으니 조심하자, 등이 빠르게 떠올라지면서 문제를 푸는데 제 스스로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껴지면 글을 읽어도 사고가 정지된 느낌이고, 그냥 멈춰있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심리상담, 검사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제 스스로 반추하는 습관이 많이 있고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이 습관을 좀 어떻게든 없애보고 싶습니다. 뾰족한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네요 제 생각엔 성인 ADHD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머릿속 채널이 여러개 켜져서 당장 해야하는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지 못하는 경험, 저도 늘 겪는데요. 이건 공부방법의 교정보다는 약물로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공부방법을 바꿔서 효과를 본 것이 하나있어요. 좀 귀찮지만 책을 줄줄 입으로 읽으면서 문제가 나오겠다 싶은 부분은 책덮고 바로 스스로에게 퀴즈를 내고 대답하고 또다시 다음 부분을 읽고 이런 식으로요. 집중력이 확 올라가고, 결과물도 아주 좋았습니다.
메디소드님, 올해 수능준비하는 늦깎이 n수생입니다만 위에 댓글에도 노베이스 상태에선 한과목을 빠르게 돌리는걸 추천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추가적으로 제가 위에도 기재했듯이 노베이스다 보니 인강으로 개념을 채워야 하는 상황인데 그러다보면 기출문제와 해설지를 통해 체계를 잡는 문제이해법이 잘 이행될거 같지 않습니다. 제가 수강한 강사분이 속성강의를 따로 만들지 않아서 조금 비효율적이더라도 먼저 인강을 듣고 그부분에 맞는 기출문제를 푸는식으로 1회독을 해야될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메디소드 공부법을 PDF로 정리했습니다. 더 심화된 내용이 궁금하신 분만 보면 됩니다. 필수 공부법 정리 PDF: bit.ly/3MG3s0v
귀한자료 배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글켜서 오늘동안 무엇을 했는지 쭉 적어보았는데 쓰면서 현타가오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한 일을 적는 게 아니라
머리 안에서 일어났던 일을 적어라
5:08
머리로만 하는 생각은 날림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매끄럽게 이해 된 것
-애매하게 이해 돼서 잘 안 잡히는 것
애매하게 이해한 지점을 종이에 올려놓고 전격 해부를 해야 내 머릿속에 들어와요.
대략 이해한 게
진짜 이해한 게 아닐 때가 많아요
말이나 글일 때만 알 수 있어요.
불교의 사유 원리 같네요 관찰하고 인지하고 내 상태를 아는것,, 이게 공부법의 원리가 된다니 신기하네요 열심히 읽고 실천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메타인지 안되는 저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더이상 상세할 수 없는 설명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재pdf까지 무료로 배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일상생활하면서 글로 적어보니 놓치고 있던 생각, 경험들이 많더라구요.. 글로 써보니 감사한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공부에도 적용해보겠습니다!! 재능 나눔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작년에 재수했는데 현역때 언매미적물리지구 33365를 받다가 2월부터 6월까지 공부했는데 6모는 43333으로 성적상승이 유의미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9모까지 슬럼프가 와서 공부하다 놀다 했는데 9모에 44352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9월 10월 11월동안 정말 자는시간 제외 공부만 했고 10월 중순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계속 보면서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제 사고방식을 다시 복기 하고 논리적 허점을 찾으면서 효율적인 풀이를 고민한 후 노트에 간략히 적어두었습니다 일요일마다 다시보면서 그때 했던 생각들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수능에서 12232라는 성적 받고 대학다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때했던 공부가 정말 도움이 됐다고 느꼈고 제 자신이 성장하는걸 경험했습니다...그리고 그때는 공부하면서 확신이 있었어요 아 내가 진짜 공부를 하고 있구나라는..그래서 멘탈적으로도 흔들림 없이 별로 지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마치 게임하듯이 재밌었거든요 어쩌다 알고리즘에 떠서 보고 있는데 진짜 너무 신기해서 댓글 남겨요
++ 사실 삼반수를 준비하고 있는건 안비밀..😅
비슷한 케이스를 정말 많이 봤답니다. 삼반수는 더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참 똑똑하신분 같음
드디어 나왔다!! 열심히 볼게요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손선생님 존경합니다
당장 실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국어에 효과적인거 같아요
직접 해설을 쓰는과정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아주 멋있는 분이군요.
감사합니다^^
늘존내용에진심감사합니다...아자뇌개발은나이를무색하게♡
과목 목적 순서 능동을 각각 메타인지적 이동의 대상으로 잡고 그 움직임과 움직임의 효율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메디소드식 메타감각을 기대해도 될까요😊😊
진심 감사합니다!
이러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공부할때 효율성을 많이 따집니다! 객관적이라 냉정하다는 말도 많이 듣구요 ㅎ 이런 제가 딱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ㅜ 시험 시뮬레이션 돌리면 대충 이주안에 강의안 다 하겠구나 싶어 수업을 이해만 해놓습니다. 공뷰는 절대 안하구요 전체적인 흐름만 들어놓게 되고 몰아서 계속 하게 됩니다. 게을러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거든요ㅜ 이주안에 다 할수 있는거 맞는데, 그 이주동안 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야 가능해서 시험 끝나면 방전이 됩니다.이거 왜 이러는걸까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게으른건가요
계획한 만큼 다 했으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느꼈던건데..감사합니다
근데 진짜로 따분하긴함, 하지만 도움은 될거같음
지나가던 약대생입니다 현재 공익복무중인데
학습 순서에 대해 고민이 큽니다
9시 ~6시 근무인데 자잘하게 일이 있어서 긴시간 집중이 불가합니다
현재는
근무중
국어 1회분, 영어 8~10지문, 나머지 수학
퇴근 후 운동 1시간, 탐구 3~4시간인데
탐구 생1이 있어서 근무중에 하긴 애로가 있더라고요
하반기에 실모 양치기하면 근무 중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루틴 구상하기가 좀 힘드네요 ㅎㅎ
지구력 생각해서 국어나 수학을 뒤로 빼고 과탐을 근무중으로 가져올지 고민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메디소드님 책 사서 다 읽어보고 제 나름대로 정리,압축 해서 이해도 했는데/// 블로그에 칼럼, 글도 많이 쓰셨더라고요.따로 블로그 글이나 칼럼글도 다 읽어보는게 좋을까요?
책 다 봤으면 블로그는 꼭 안 보셔도 됩니다.
@@medithod_ 답변 감사합니다! 블로그 글이나 칼럼 볼 시간에 책 복습하는게 더 좋을까요?
집중, 몰입과 같은 부차적인것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준비해보겠습니다. 일단 시간관리법 영상은 하나 있어서 그거 보시면 됩니다. 집중력과도 다 관련이 있는 내용입니다.
꼭 손노트일필요는 없죠? 타이핑으로 글써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현역 고3 학생입니다. 메디소드님이 펴내신 모든 책들을 다 사서 각각 3회독씩하여 거의 모든 내용을 다 파악하였습니다.
메디소드님께서 내신 책들의 내용을 모두 종합하여 공부를해도 성적이 안오르던 제 공부법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결국 능동감각이 문제란걸 알게되었고 이를 키우기위해 전과목을 통해 능동감각을 키울수있도록 사고력을 중심으로한 공부법으로 바꿔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이는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끔 이 과정으로 발달시킨 능동감각이 잘 발휘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어제는 수학 킬러를 암산으로 풀어버릴정도로 머리가 잘 돌아갔지만 오늘은 생각이 막힌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그래서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글로 사고과정을 정리하는걸 하루라도 하지 않을 경우에 사고가 뭉개서 진행되어 생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는데 이에 대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하루라도 글쓰기를 하며 사고과정을 정리를 하지 않으면 논리적인 사고에 문제가 생기는데 만약에 수능때까지도 이런 상태가 유지가 된다면 수능 전날에 무슨 일이 생겨서 사고과정 정리를 하지 못해서 논리적인 사고가 안되면 어쩌지?
(이런 글쓰기를 반복하면서 사고과정정리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이런 사고가 지속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질까요?)
2.기출과 엔제를 통해 사고력 연습을 할 수도 있지만 머릿속으로 간단한 생각으로 논리 전개가 가능한 문제들이 많아서 제 목적에 부합하지않는 시간 낭비가 많습니다
또한 이미 여러번 풀어본 기출은 풀이과정 논리전개까지 모두 기억이 나서 이미 여러번 꺼냈던 생각을 또 다시 꺼내기때문에 거의 백지상태에서 논리를 전개 해나갈때보다
사고력 상승의 효과가 떨어지는듯합니다 그러니 사고력훈련에 매우 도움이 되는 학습요소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고력을 증진시킬만한 수단의 부재->두려움)
질문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듯합니다.. 책으로도 도움을 엄청 받았는데 이번에도 도움 주신다면 정말 큰절이라도 하겠습니다
1. 당연히 머리로 생각하는 게 글로 정리할 때보다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현재 본인의 실력인 겁니다. 수능날까지 최대한 뇌근력 키우는 것밖에 없죠.
2. 간단한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모든 공부를 뇌근력 훈련과 연결할 필요는 없어요.
여쭤볼 것이 있습니닷!~! 아마 앞에 메디소드님께서 열심히 올리신 유튜브 & 칼럼(블로그)을 정리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앞에 유튜브 올리신것을 같이 보는게 좋나요? 아니면 이번 강의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이 시리즈만 보는게 좋나요..?
이 강의는 엑기스일 뿐입니다. 더 깊이 알고 싶다면 다른 것도 봐야 합니다.
@@medithod_ 넵 앞에 유튜브 강의도 병행해서 보겠습니다:)
공부일기를 쓰며 복기해볼 때 보통 하루의 공부가 끝난 뒤에 복기를 해보나요??
저는 그때그때 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또 흐려지거든요.
독서 지문할 때도 공부일기 쓰면 도움이 될까요..? 지문풀면서도요!
블로그 칼럼 다읽어봤는데 의대가는길 책에서 크게더 얻어갈 점이 있을까요?
모든 책은 블로그 유튜브와 거의 겹치지 않게 구성했습니다. 목차 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예전에 쓰신 관찰노트나 공부일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따로 가지셨나요? 대략적인 주기가 있으셨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가끔 들춰보긴 했지만, 다시 보는 게 그리 중요하진 않습니다. 쓰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메디소드님, 저는 전과목 노베이스 상태인 고3입니다. 수능까지 7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전과목을 매일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한과목씩 벼락치기로 하는게 나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궁금합니당!
노베이스면 일단 한과목씩 빠르게 돌리는 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혹시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블로그와 유튜브에 댓글을 동시에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평소에 공부하면서 제 지난 일들에 대한 트라우마나 부정적인 경험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면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질 않아서요
되게 오래전 일이기도 하지만 주기적으로 그 일을 상기시키게 된 요인이 있었고 그래도 그만 두고 싶어서 오랜기간 동안 노력도 해봤고 부족하지만 관련된 책도 조금 찾아보고 했는데
최근 들어 좀 더 심해진 거 같네요
스스로 이런 생각이 들 때 지금 이 생각이 나에게 도움이 되나?
이 생각으로 인해 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나? 합리적인 감정인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은건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조금 버텨도 효과가 있을 때도 있지만
집중이 잘 안되는 날도 많아서요
심한 날이면 제 인지능력이 되게 떨어진다는 느낌이 스스로 들기도 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과목 중 원가관리회계 과목이 있는데 평소에는 문장을 읽자마자 해야할 생각들, 어떤 부분들 조심하면서 계산해야지, 저번에 이런 유형에서 이런저런 실수를 했으니 조심하자, 등이 빠르게 떠올라지면서 문제를 푸는데
제 스스로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껴지면 글을 읽어도 사고가 정지된 느낌이고, 그냥 멈춰있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심리상담, 검사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제 스스로 반추하는 습관이 많이 있고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이 습관을 좀 어떻게든 없애보고 싶습니다. 뾰족한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네요 제 생각엔 성인 ADHD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머릿속 채널이 여러개 켜져서 당장 해야하는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지 못하는 경험, 저도 늘 겪는데요.
이건 공부방법의 교정보다는 약물로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공부방법을 바꿔서 효과를 본 것이 하나있어요.
좀 귀찮지만 책을 줄줄 입으로 읽으면서 문제가 나오겠다 싶은 부분은 책덮고 바로 스스로에게 퀴즈를 내고 대답하고 또다시 다음 부분을 읽고 이런 식으로요.
집중력이 확 올라가고, 결과물도 아주 좋았습니다.
메디소드님, 올해 수능준비하는 늦깎이 n수생입니다만 위에 댓글에도 노베이스 상태에선 한과목을 빠르게 돌리는걸 추천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추가적으로 제가 위에도 기재했듯이 노베이스다 보니 인강으로 개념을 채워야 하는 상황인데 그러다보면 기출문제와 해설지를 통해 체계를 잡는 문제이해법이 잘 이행될거 같지 않습니다. 제가 수강한 강사분이 속성강의를 따로 만들지 않아서 조금 비효율적이더라도 먼저 인강을 듣고 그부분에 맞는 기출문제를 푸는식으로 1회독을 해야될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네. 빠르게 한바퀴 돌리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겁니다.
맛있는 영상
메디소드님 혹시 몇살인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공부일기를 통해, 내 생각을 글로 적어보기
내 생각흐름이 논리적인지? 따져보기.
논리적 흐름을 단순화해서 문제풀이 효율을 따져보기ㅎㅎ
저는 수능준비하는 학생은아닌데요.
메디소드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면서, 수능외에도 어떤시험이던지 도움된다고 느꼈네요.
엑기스는 일본말입니다.
"핵심"이라는 우리말이 더 좋지 않나요?
딴지 거는거 이니에요. 그냥 무심코 우리가 사용하는 일본의 정신을 없애기 시작하자는겁니다.
좋은 방송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