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애플 제품을 보는 듯한 애플스토어! 가장 최근에 완공된 애플스토어를 함께 둘러 보시죠! [Apple Store T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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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0

  • @hnhpra4172
    @hnhpra4172 Месяц назад

    돔지붕 하중이 그래도 커턴월이랑 루버랑 무게 상당할텐데 생각보다 기둥갯수도 적어보이고 얄상한 기둥으로 날렵하게 처리한게 멋지네요.
    적설하중이 없어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저 같은 문외한이 봐도 저 거대한 돔지붕을 태풍오면 어쩌려나?
    풍하중도 엄청나서 루버에 받는 후킹 상향력이 상당하고 건물전체의 측방하중도 상당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세계적인 구조건축가가 어련히 알아서 그런거 다 감안하고 설계했겠지요.
    보면서 눈에 띄는 점은 기둥을 미러 마감해서 바깥 수목이 반사되어 마치 기둥이 없어 보이는 착각이 들게끔 했네요. 마치 지붕돔 전체가 공중부양 한 것 처럼.
    그리고 한국에는 외부 블라인드(evb) 많이 사용 안하는데, 외부 블라인드 만큼 확실한 냉방효율이 없다고 생각해요.(저 업자 아님)
    그런 면에서 채광과 냉방효율 모두 잡은 디자인 컨셉 좋네요. 그리고 내부에도 루버를 연장시켜 광선반 역할을 확실히? 한 것 처럼 보이네요. 실내가 좀더 부드럽고 채광이 되는 효과가 있을지도.. 어쩌면 실내루버가 없고 외부 루버가 더 길면 풍하중 때문에 캔ㅌ레버에 걸리는 하중이 부담스럽고, 오히려 내부 루버로 확장시켜 밋밋한 커턴월 보다는 실내루버로 연장된 느낌이라 전체가 하나의 루버돔 디자인 컨셉이라 확실하다는 느낌입니다.
    잡스가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디자인일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 @detailor
      @detailor  Месяц назад

      @@hnhpra4172 문외한이시라뇨! 엄청 예리하고 내공이 느껴지는 글입니다👍🏻그런데 정말이지 루버가 내부에 있느냐 외부에 있느냐의 차이가 실내 온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그 부분 잘 알고 계시네요! 덕분에 저 역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Vbdfg223
    @Vbdfg223 15 дней назад

    새로운 공간경험이 기대되눈 곳이네요. 그런데, 저 건물 비용을 내가 낸건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 @detailor
      @detailor  15 дней назад

      @@Vbdfg223 ㅎㅎ 일부 지불하셨을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ㅠ

  • @user-gt7lm1yx7m
    @user-gt7lm1yx7m Месяц назад

    시공을 말레시아내 자체적으로 해결했을지
    아님 다른 해외업체에서 체류비를 더 주고서라도 시공했을지도 궁금하네요...

    • @detailor
      @detailor  Месяц назад

      우리나라의 애플스토어의 경우에도 CJ대한통운, 국보디자인, 이안알앤씨 등 국내 다양한 업체를 통해 시공 했습니다. 따라서 해외도 동일하게 현지의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를 상대로 선정하여 진행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입니다.(애플스토어TRX의 시공사는 확인되지 않네요ㅠ) 다만 애플의 완벽주의적 완성도는 애플스토어 시공에도 적용되어 대개는 몇번씩 시공사가 교체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참고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 @LoveKirby911
    @LoveKirby911 Месяц назад

    건축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설계하는 분들이랑 시공하는 분들이랑 정서차이가 큰가요? 다른나라 건축계도 정서차이가 있나요?

    • @detailor
      @detailor  Месяц назад

      @@LoveKirby911 저 역시 해외에서 건축업무를 해본적은 없기에 잘 모르지만, 아마도 설계와 시공 그 본연적인 특성차이는 명확하기에 타 국가에서도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는 비단 건축 뿐 아니라 설계후 시공 혹은 제작의 프로세스를 가진 기계공학 등에서도 조금은 비슷할 것 같구요. 다만 예전에 읽었던 일본 작가의 건축도서에서, 일본은 전통건축 위주로 아직도 전통적인 시공을 고집하는 장인들이 어느정도 남아있다는 내용을 읽은 기억이 있네요. 결국 시공은 설계를, 설계는 시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하나 이는 교과서적이며 이상적인 모양일 뿐 왠지 점점 돈과 완성의 용이함에 치우쳐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세월이 지남에 따른 자재와 공법의 발전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듯 하고요. 즉 예전에는 돌과 나무 등으로 한땀한땀 시공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콘크리트가 나오고 철골이 나오면서, 편한방식으로 할 수 있는데 굳이 과거의 어려운 방법을 적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에 기인하는 갈등 혹은 견해차이 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주저리 길게 썼는데 결론은 저도 잘 모른다라는 답변이라 죄송합니다 ㅠ

    • @user-gt7lm1yx7m
      @user-gt7lm1yx7m Месяц назад

      @@detailor현 상황을 역시 잘아시는군요 디테일러님,
      그런 아뜰리에는 이안, 국보, 대한통운이 거의 독점식인데 , 기술적으로 우위일까요?
      아님 영업의 차이일까요,
      국내 애플스토어는 dpj파트너스였는데 , 나라별로 설계사무소도 다른가요?

    • @detailor
      @detailor  Месяц назад

      @@user-gt7lm1yx7m 저 사실 잘 몰라요. 얉은지식이죠.ㅎ 시공사는 사실 기술차이라기보단 영업쪽의 차이라고 보는게 더 맞지 않나 싶어요.(아님 애플이나 설계사 측에서 사전에 조사해보고 지정하여 수의계약을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시공능력은 물론이고 비밀유지를 무엇보다도 우선시 하니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시공의 완성도는 물론 시공사의 경험과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완성도 높은 설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대로 된 도면만 나온다면 시공사는 도면대로 시공하면 되니까요.
      말씀하신 설계사는 포스터앤파트너스가 메인이고 아무래도 현지사정(법규 등)에 밝은 현지(혹은 현지 경험이 많은) 설계사를 서브로 끼고 진행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