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근무했던 의사입니다. 저도 응급실에서 근무하기 전까지는 딩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람중 한명인데요. 응급실에 정말 가끔 보호자가 남편이나 아내밖에 없는 80대 환자가 오면 정말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그나이에 아프면 섬망 등으로 의식이 멀쩡하지 않아서 의사 결정을 올바로 하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젊은 보호자(자식들)이랑 치료를 중단할지 적극적으로 입원해서 할지 등을 결정해야되는데 보호자가 딱 남편 뿐인데 남편도 노쇠해서 병원에 지금 보호자로 못온다 그러면 입원수속도 못하고 치료를 하지도 못하고 안하지도 못하고 퇴원도 못하고 진짜 너무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뭐가 답이라할 순 없지만 의사중에서는 제 주변에서는 딩크는 없긴합니다. 물론 자식을 내가 나중에 아플때를 위해서 낳아야된다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의사로서 보호자 없는 환자가 응급실에서 겪게 되는 고충을 한번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떠아공듀브이로그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인류 보존 진화의 무서움 입니다.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호르몬 이고 자신의 dna 곧 자신 이기 때문입니다.그 호르몬이 넘쳐야 아이를 사랑하니까요.그래야 인간들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아이를 보살피고 호르몬이 없으면 내 복제라해도 고통이 크면 자신의 아이라 해도 돌보지 않을 확률이 높은게 인간입니다.그럼 반대로 호르몬없이 내가 원하는 건 뭘까?뭐지? 묻게 됩니다. 누구나 다 자신의 삶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따른 장,단점 과 희생과 얻는건 본인들 몫입니다.그러니 아이를 낳자는 쪽도 딩크도 누구도 비난 할 자격은 없고 존중하면 됩니디ㅡ.왜 마루타 실험 있죠?불에타는 뜨거운 방안에 출산한지 얼마 안된 아이와 엄마를 넣었더니 결국 자신의 아이를 밟고 올라섰다고 합니다.한명도 안빠지고 이게 인간입니다.영원히 살지 못해 종족 보존으로 진화 2세 출산 섹스부터 그 후 모든 과정이 고통만 느낀다면 인류가 멸망한다 해도 인간은 아이를 안낳을거지만 그럼 인류가 멸망하니 각 종 강력한 호르몬으로 진화 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겁니다.
젠틀정님은 확고한 딩크같아요. 따뜻한거 같으시면서도 사람관계에서 칼같으실거 같고 실리주의강하신 느낌이라면, 둥지언니는 조잘조잘 말하는거 좋아하고 사람 관계에서 오는 의미를 중요시하며 인정 욕구도 커보이시구요. 그런면에서 둥지언니는 딩크를 꼭 유지해야한다면 자매와 끈끈한 관계 유지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막 친구가 많아 보이지도 않고 지금은 두분끼리만 베프 느낌이라... 나중은 나중일이다 라고 생각하기엔 인생은 너무 길고 다이나믹하다고 생각해요.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정관수술 할꺼냐고. 여자는 40이 넘으면 임신이 힘든데 남자는 6~70이 돼도 자식을 볼수 있거든요. 딩크부부라 하지만 뭔가 불공평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나중에 마음이 바껴서 자식을 갖고 싶거나 이혼을 하게 되면 그 후폭풍을 오롯이 여자만 지는겁니다. 남편에게 묶자고 했을때 거부를 한다면, 남자입장에서 현재 아내랑 아이를 갖고싶지 않거나 책임을 지기 싫은 마음일수도 있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남자는 60이돼도 다른여자랑 자식을 볼수가 있습니다. 딩크부부 하시는분들 명심하세요.
최근에 일을 그만두고 쉬는동안 동네문화센타를 다니는데 거기에 20~30대초반 지식들을 둔 어머님들 (50~60대초반)이신 분들이 많이다니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분들이 말씀하시길 요샌 애 안낳아도 된다고 이쁜것도 어릴때지. 크면 지들 살기바쁘고 돈달라고할때만 부모찾는다네요. 나가 살면서 어버이날이나 전화한통 온다는분들도 많으시구요. 반대로 늦게라도 이제 막 아기를 낳은 친구들은 자식은 꼭 있어야한다고 말해요. 너무 이쁘다공ㅎㅎ. 저 아시는분은 확고한딩크로 지금 거의50되셨는데 아~주 행복하게 살고계십니다. 진짜 성향 차이인 듯해요
@@쭈니-o3u 그 분들 집에 가시면 십중팔구는 너를 낳고 키워서 내가 너무 행복했다고 너희도 자식 꼭 낳으라고 하실겁니다. 그런 듣기좋은 말은 세태를 반영해서 사회적인 가면을 쓰고 스몰토크로 하시는 말씀일 가능성이 높으니 귀담아들으실 필요 없고 낳든 낳지않든 자기만의 길을 가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솔직히 개인의 행복을 기준으로 보면 딩크의 논리가 더 맞아요. 저도 아들놈 키우지만 뭐 아기 웃음 보면 모든 피로가 다 사라진다느니 이거 다 구라예요. 너무 통제안되고 제멋대로인 아이를 한순간도 눈 안떼고 케어하는건 진짜 지겹고 힘든 일입니다. 저는 다만 이 모든 일을 겪으며 부모님과 이웃, 그리고 이 사회가 나같은 놈 사람만들려고 얼마나 인내하고 도움줬는지 관념이 아니라 실제로 깨닫게 된것에 의미를 둡니다. 부모님도 행복만 생각했다면 저는 이런 댓글 한줄도 못달았겠죠.
맞습니다. 세상은 애초에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도 없고 인간의 논리와 생각 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 세상의 순리인 것 같습니다. 팩트는요, 인간은 자연의 순리에 맞게 살아가야 행복하도록 DNA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여자는 배란을 하고 남자는 씨앗을 뿌려 종족을 번식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반성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인간 세상에 이렇게 큰 발전을 했구요. 정답은 없지만, 정답아닌 정답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선택을 했다는 것은 그럴민한 큰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데이터와 역사가 말해주고 있죠😀 영원한건 절대 없습니다. 영원할거라고 믿고 사는 게 인간이고 그래서 인간이 어리석죠.
저는 4살아들 키우는 사람인데.. 그냥 저는 살면서 그동안 부모님이나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 참 많이 해왔는데요. 누군가에게 들어보니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은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해 너무 행복하고 기쁘기만 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위해서도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살면서 부모님이나 남편을 위해서 그렇게 큰 고통을 감내해 본적이 없는데요.(남편에게는 결혼하고는 감내하는 부분이 꽤 되긴하네욬ㅋㅋㅋ) 근데 제가 아이를 낳고나서 아이를 위해서 감내해야 하는 고통은 제 인생 통틀어 처음겪는 고난도의 것이었어요. 낳을때도 키우는 지금도요. 여기 댓글에 보면 내 목숨을 내놓고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솔직히 부모님 남편은 한번 생각해보고 그럴 수 있다고 말할 것 같은데 자식은 생각하고 말것도 없고 그냥 무조건이예요. 그래서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진정한 사랑이 이런거구나 처음 알게됬고.. 엄마랑 아빠가 저 학창시절에 써주신 손편지에 저를 사랑한다고 적어놓으신 그 말씀이 내가 아이를 키워보니 진짜 그때 내가 느낀 사랑한다는 말과 지금 느끼는 그 말이 너무 달라서 눈물이 막 나오더라고요. 나를 어떤 마음으로 키우셨고 사랑하셨는지를요. 아마 제가 아이를 낳고 키워보지 않았더라면 부모님의 진짜 그 사랑을 알지도 못했을 거 같아요. 어디서 들었는데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아무도 만나지 않아서 상처받아본적 없는 사람보다. 누군가를 만나서 뜨겁게 사랑하고 헤어지고 상처받아본 것이 결국 혼자가 됬더라도 훨씬 더 가치있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이런 말을 적으면 꼭 아이를 낳는 것이 옳다는 것 같은데 그런것은 전혀 아니고 그냥 정말 아이를 낳아서 키우며 느낀 것들을 이야기해보자면 그렇습니다. 저도 나이를 더 먹고 어떤지는 몰라요. 그냥 한번 태어난 인생 아내도 되보고 엄마도 되보고 될 수 있으면 할머니도 되보고 싶어요. 우리가 보통 인생이 80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이 키우면서 제 자유가 정말 사라지는 시간은 길게 봐주면 5년인데 인생을 전체로 볼때 그리 긴시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아이는 아이의 인생을 살아가겠죠. 저는 저의 인생을 살아가야할테고요. 그냥 내가 살면서 맺은 인간관계중에 그냥 세상에 태어나 우연히 만난 사람이 아니라 내가 내 의지로 만들어서 내 몸속에서 생겨나서 맺은 인간과의 관계는 정말 신기한 기쁨인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아이를 키울수록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면 아이를 절대 안낳았을 거라는 확신이 들고.. 더 여유가 있었더라면 더 낳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는 두아이의 엄마지만 제 딸은 딩크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제가 두아이에게서 얻은 행복은 제일 귀하고 그어떤것으로도 바꿀수없는 행복이지만, 제 아이들이 딩크라면 저는 무조건 오케이입니다. 특히 딸아이는요 출산후에 정말 몸이 달라지는건 사실이고 제아이들이 딩크로 살면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도 좋을것같아요
진짜 사랑이다라는 감정도 있지만 진짜 개 힘들다 라는 감정도 있겠죠 뭐든 이게 있으면 저게 없고 1장 1단이 있어서 ㅋㅋ 저는 조카 크는걸 옆에서 거의 붙어서 지켜봐오면서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 너무 예쁘구나 싶었는데 그거는 잠깐 애기때이구요 점점 클수록 그냥 그렇더라구여 성인 되면 또 내가 먼저야하고 부모고 안쳐다보겠죠
2002년에 결혼한 딩크부부에요. 나이들면 자식이 있어야한다는 말은 요즘 시대에 안맞죠 ㅋㅋ 전 오히려 젊을 때 아이있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딩크부부라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20년 넘게 부부에게만 집중을 했기에 지금도 서로 나눌 추억도 많고 가장 친한 베프가 되었는데 친구들은 20년 자식만 키우고 살다 보니 자식들 대학 보내고 독립을 하니 남편과 둘이 있는게 어색하고 둘만의 추억도 없고 할말도 없고 그렇다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 또 한가지 경제적으로도 20년 지나니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들이 육아에 쓴 돈 우린 모아서 노후를 준비 했으니까요 두분도 아마 나이들면 지금보다 더 재밌고 행복하실거에요 ❤ 두분 늘 응원합니다
근데 둥지언니 부부는 아이가 있었어도 정말 행복하게 잘 키웠을거같아요. 전 아이낳기 전에도 행복했고, 아이 낳은후에도 행복하거든요. 물론 아이낳고나면 행복이 훨씬 더 크지만 그만큼 잃는것도 힘든게 크죠. 굳이 비교해보자면 그냥 내가 호텔에서 호캉스 즐기고 자유롭고 여유롭게 사는게 딩크라면, 아이낳는건 저 멀리 알래스카가서 추위에 떨고 고생하다가 어느날 오로라를 보는 기분이랄까.. 아마존, 사바나 초원가서 생전 못보던 동물도 보고, 구르고 개고생하다가 자려고 딱 하늘봤는데 수만개의 별을 보는느낌이예요. 제 주변에 딩크의 표본으로 사시는 분이있는데 진짜 자기 인생에 애는 없다고 말씀하세요. 뭘 하던 신념이 있고 할까 말까 이런거 없고, 설령 자기 선택이 틀려도 아쉽네. 하고 깔끔하게 끝, 미련없는사람이예요. 남들이 뭐라고 하던 개소리하네 뭐래? 이런 둥지언니 같으신 성격.ㅋㅋ 둥지언니 처럼 단단한 사람 아니고서야 딩크도 아무나 못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아이를 하나같이 자신의 행복 아니면 내가 늙어서 부양받을수있는 그런존재로만 댓글을 달아놓네요.... 태어날 아이도 존중해줘야죠 가면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험악한 대한민국에 태어나게하는건 너무 내욕심이고 아이한테 짐을 짊어지게하는게 아닌지 부터 좀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아이는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태어나는게 아니잖아요??
그게 막상 몸이 아프면 좀 감정이 서러워서 그런 보험 마인드는 본능인데 간병 보는 사람들 간병 받는 사람이랑 아예 달라집니다. 간병ㅈㅅ 괜히 있는거아님 자기 외로움,서러움을 위해 타인의 삶의 의욕을 말살시키는게 근본임… 그것도 치열한 현대인이 간병돕기 남의 일일때만 이성적이지, 막상 닥치면 정말 건강한쪽이 일상 다 포기하고 감정 받아줘야해서 우울한 일임.
딩크 엿는데 아이 낳아보니 새로운 세상을 얻었어요 이러는 사람들. 원래 딩크 아니였던거임.ㅋㅋ 그냥 소신도 없고 자기 가치관도 지대로 정립안된 상태에서 환경이 힘들거나 마음이 힘들어서 못낳겠다고 생각하는거지 진짜 딩크는 그 모든걸 감안하고 다 생각해보니 어떤 경우에도 애를 낳는게 맞지않고 더 행복한거임...제발 딩크였는데 애낳고 달라졌다 드립좀 하지말어.ㅋㅋㅋ
우와~~ 이거 명언아닌가요!!! 저와남편은 딩크인데 아이를 낳았어요. 저는 더행복해졌다 솔직히 그런거없는데 남편은 아이에 대한 사랑이 말도못해요. 딩크들이 애낳고 진짜행복 이야기할때 난 모성애가 부족한가 뭔가 정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했는데 나는 내 자신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는 사람이였군요. 그걸 이제야 알게됬네요
저도 딩크를 생각했다가 만29세에 아기를 낳은 엄마지만 10년가까이 일도 하고있었고 남편과 여행도 자주 다니고 있었고 내 삶이 중요했었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내 자신이 더 발전하는 느낌이에요 더 부지런해졌고 그리고 내 자식키우면서 무지 힘들지만 그게 다 감당되는 행복함이 있어요 이른아침에 소아과에 가면 피곤함에 절어서 추리닝에 모자 푹 눌러쓰고 오는 어머님들 아버님들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DURIBEON-k8u 아이있어도 다 할 수 있죠. 하지만 아이가 있는 한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고 아이가 자라면서 건강.학교.학업.친구.취업 계속 자녀의 신상과 미래를 걱정하고 돌봐야 되죠. 딩크는 그 자녀에 대한 마음의 무게가 자유로운거죠. 위에 열거한 어떤 일들을 하던...^^
생명의 탄생과 양육을 통해 얻는 특별한 경험, 가족의 확장은 좋겠죠? 근데 경제적, 정서적 준비와 함께 자신이 부모로서의 삶을 즐길 수 있을지 숙고해야 하고 아이는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자신과 배우자의 준비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해요.ㅎㅎ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뭔지 아는게 중요해요😊
둥지언니가 영상에 말씀하신 자식만이 “진짜사랑”이라는거에 공감하고 …제가 더 와닿게 예시를 들어드리면 부모님/배우자 생명이 위독해서 내가 심장을 떼주고 난 죽어야한다면? 선뜻 할 수 있는 사람 솔직히 얼마 없을겁니다…. 그런데 그게 내 자식한테는 1초의 고민도 없이 그렇게 할 수 있는게 바로 자식이라는 존재입니다… 아마 거의 모든 부모가 그럴거에요… (제발 아동학대하는 일부사례 들고와서 이런부모도있다고 태클걸진 말아주세요🙏) 저도 누군가를 이렇게 진심으로 내 목숨보다 사랑할수 있구나를 아기를 낳아보고 느꼈어요..😭😭😭😭
우리는 부모세대의 희생으로 태어나 먹고 살면서 세상을 누리고.. 부모세대같은 희생은 못할거 같으니 나의 행복을 위해 산다.... 모두가 그런마음은 아니겠지만. 또 마냥 책임감을 위해 아이를 낳아 불행하게 키우면 안되겠지만. 어쨌든 누군가의 희생으로 사회구성원으로 잘 자랐다면.. 나도 한번쯤 누군가를 위해 삶을 살아보는 것은 가치있는 일일거다. 거기에서 오는.. 정말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건 경험하는 자만이 누리는 특별한 복이되겠지.
애 있는 분들 잔소리 엄청 나네. 그 행복 본인들만 누리세요. 왜 자꾸 ‘애 키우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라며 애 안 낳는 사람들에게 가르치려고 듭니까? 애 없어도 스스로 충만한 삶을 살고, 남과 나누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애 없이 부부끼리 얼마든 애틋하고 행복할 수 있고요. ‘딩크였다가 애 낳은’ 은 딩크가 아닙니다. 딩크가 애 있는 삶을 짐작 못하듯 애 낳은 사람들도 딩크의 삶을 알 수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애 있는 삶이 그렇게 만족스러우면 본인만 그렇게 만족스럽게 사세요.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인정이 안되면 조용히라도 계시던가.
출생율이 낮은 건 사회적 문제가 크게 됩니다.단순히 개인의 선택 문제로 보기에 우리 나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당장 십년 후만 해도 일할 젊은이가 없어서 외국 노동자 대거 입국 시켜야 합니다.나라의 근본의 문제입니다.저는 한국어 교사로 일하면서 최근에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정말 들어오고 싶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한국을 기회의 땅이라 말해요.지금 30,40십대 분들 노년에는 다 외국인 간병인을 만납니다.현실이 그렇습니다.
저와 남편도 확고한 딩크인데요 가끔 애를 낳았으면 이뻤겠다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그 이쁠꺼같은 생각하나로 낳는건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서 낳지않았어요. 근데 강아지를 키우고있으니 그자리를 많이 채워주더라구요. 강아지만으로도 만족하고 저는 제가 하고싶은것이 너무많아서.. 애기에게 희생할 자신이없더라구요.. 강아지정도까진 가능한데 강아지키우면서도 강아지한테 희생하는것도 사실 벅차거든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딩크하길 너무잘했다생각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늙어서 뒷일은 아예 아무렇지않은편이네요 저도 남편도 ㅋㅋ
저는 삶이 어렸을때부터 행복이 그리 행복하지 않아서인지 아이도 그러지 않을까 삶을 주는게 맞나 그런 철학적인 고민하다 단순한데 뼛속까지 딩크인 남자 만나서 진짜 딩크가 됐고 사십대가 훌쩍 넘었는데 둥지님 말들어보니 저는 그냥 원래 뼛속까지 딩크였었네요 ㅎ 저는 아이 못낳을 나이 될쯤에 아이 안낳은게 후회될까봐 그게 젤고민이였는데 그 나이가 된 지금 안낳길 잘한거 같단 생각이 확고해요 애기 기를 능력도 기력도 없음 ㅎ인간들도 글쿠 세상에 피곤한일들이 넘 많음 내대에 끝낸게 다행 ㅜ
일하면서 아이 키우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한 순간도 많았기에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아이가 병으로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생각이 많아져요. 내가 낳지 않았다면 우리 딸도 이런 고통을 겪지 않았을텐데 싶어서 미안합니다. 둥지언니님, 인생에 답은 한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어떤 길을 선택해도 장단점이 있으니 두 분 이야기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있건 없건, 가장 중요한 건 부부가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거더라고요. 늘 응원합니다❤
저희도 17년에 결혼했고, 아이가 안생겨서 시험관까지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딩크가 될 수 밖에 없는 경우네요.. 애를 낳을까 딩크를 할까라는 선택의 기회가 있다는건 행운인 것 같아요~ 아이로 인한 사랑은 알 수 없지만, 부부로서 더 돈독해지고, 둘만의 행복을 더 찾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아요 ^^ 물론 아이가 있는 부부가 부럽기도 하지만 ㅎㅎ 본인의 선택대로 잘 살면 됩니다~~
결혼하고 부부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이 늘 한결 같을순 없기때문에 보통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모든 사랑이 아이에게 옮겨가면서 새로운 사랑과 재미로 인생이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기 마련인데 딩크는 아이라는 공동의 미션이 없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조금 식거나 서로 관계가 처음과 같지 않게되었다면 아이라는 구심점이 없기때문에 관계에 있어서 그 빈곳을 채워주지 못할 확률이 높아지죠. 딩크로써 오래 유지되려면 부부가 그런부분을 이해하고 상대방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꺼같아요. 뭐가 맞다 정답이다 라는말은 애초에 틀린 말이고 각자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필요한 노력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아이가 있어도 하고싶은 일들 많이 할 수는 있죠. 하지만 부부에게 자녀가 있는 한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져야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건강.학교.학업.친구.취업 계속 자녀의 신상과 미래를 걱정하고 돌봐야 되죠. 딩크는 그런 자녀에 대한 책임과 마음의 무게가 자유로운거죠. 어떤 일들을 하던...^^
요즘 캥거루족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죽어라 일하고 안쓰고 희생하고 키운 자식이 30.40세가 되도 내가 먹이고 치우고 돌봐줘야하는 자식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도...해보시는게ㅠㅠ 아 물론 그런 캥거루라도 낳은 내 자신..충만....하다..하고 행복하시면야..!ㅋㅋㅋㅋ 지금 작고 귀여운 아이를 키우며 누구보다 평범하고 바르게 잘 자랄거라고 희망하시겠지만 인생은 또 뜻대로 흘러가지않고요.... 다른 사람 인생의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칠수있는데 느껴보지못한 행복이라며 강요하지 말자고요~!
저는 아이둘이에요..중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인데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지구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우리집에 둘씩이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긴 하지요. 하지만 또 삶을 살아간다는 건 녹록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괜히 고생길을 열어준건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맘도 가끔 듭니다.
정말 장단점이 확실한듯 ㅠ 맨처음 놀란거는 입덧에 돈도 없이 낳아서 임신기간 내내 너무 힘들었는데, 집에 데려오고 옆에 아이 동공을 빤히 보는데 너무 힘든 임신이었지만 그냥 내몸이 대견하고 사람이 10개월만에 만들어져서 나온다는 것 자체에 참 신기함을 느꼈고.어떤댓글보고 극공감하는 한가지는 아이들에게 첫경험을 하게해주면서 제가 더행복했던 경험을 했었어요 ㅎㅎ 작은거지만 아이들과 아빠없을때 어디라도 데리고 가고싶어서 혼자 매일 동네운전연습을했고 처음으로 아이들과 티니핑영화를 보여주러갔는데 저는 좋아서 반짝거리는 첫째 딸 눈을 옆에서 보면서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울다가 나왔던 경험을 최근에했는데 참 ㅎ 갈수록 묘하고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긴하더라구요 하지만 딩크친구에게는 존중한다고 해요, 정말 둘이 너무잘맞고 재밌다면 그것도 꽤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저는 딩크의 자유로움도 좋아보이고 애 다섯명있는 다복한 가정도 좋아보여요 행복해보이시더라고요💛 저는 아이가 한명이 있는데 아이가 자폐아이에요. 그런데 아이를 기르면서 힘은 들지만 저는 너무 행복해요. 다시 태어나서 우리아이낳아서 키우며 이생을 반복해도 좋을만큼이나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행복은 아이의 유무와 관계없다. 무엇을 덮어버릴만큼의 행복이란 말도 말이 안된다. 지금 이순간 느끼고 지금 여기서 만족하는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뼛속까지 딩크이고 남편도 딩크지향형였는데 아이가 생겼고 둘다 책임감은 강해서 바로 가정이뤘어요. 완전한 사랑을 느꼈다는 말 저는 잘 모르겠어요~^^ 자녀는 사랑의베이스에 희생과 책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여정인것 같아요. 다들 행복만 이야기하는데 아주 기냥 걱정거리와 할일을 마구 생산해냅니다 ㅋ
아이를 낳는 날의 기쁨은 동시에 첫날부터 그 아이와 하루하루 멀어지기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목숨을 바칠 것으로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저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동조해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말로 표현하기는 너무 거대한 주제이나 짧게 말씀 드렸습니다.^^ 두 분 LA에서 응원합니다. 가즈아~~~~
가정환경으로 인해 젊을 때는 나는 애를 안 낳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결혼하고 주위의 간섭에 떠밀려 뒤늦게 애를 낳았는데 정말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예쁩니다. 그렇지만 아이 키우는 일은 공이 많이 드는 일이고 살아가는 것도 만만치 않아서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이 힘듬은 내 대에서 끝냈어야했다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일까요.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랑 만족감이 다 있을듯 합니다
오은영 금쪽 상담소나 결혼지옥같은거 보면 애는 왜낳고 결혼은 왜해서 저러고 사나 싶잖아요 아들 딸 키워놓고 보니 나의 찐사랑, 나의 완전한 사랑을 만든것은 맞지만, 결혼과 출산 양육으로 고통받으며 사는 사람도 많은것이 사실이니까요 어떤 삶이든 후회없이 행복하고 만족하면 굿~~:) 다른사람이기 때문에 나와 다른삶을 사는건 당연하니, 딩크니 회이어족이니 규정하며 더 나아가 비난리스트에 올리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래요...원래 세상은 백인백색이짆아요
저희 집도 아이가 없는 가정이지만 부부 둘이 아이처럼 즐겁게 잘 웃고 둘에게는 철딱서니 없이 행동하면서 잘 살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처럼 아이가 있다면 바쁘고 경제적으로 허덕이긴해도 더 재미있고 마음이 꽉찰 것 같긴 해요.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인생 전체의 시간과 에너지를 헌신하는 일이므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모든 어른들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 아이가 없다고 마음 한켠이 허전하고 미래의 내가 후회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살 일도 아니라고 봐요. 그때는 그때 나름대로의 만족과 행복의 원천이 있겠죠. 그리고 늙고 병들면 아이가 있거나 없거나 다 쓸쓸하죠뭐... 내가 아파 죽겠는데 자식이나 남은 배우자가 내 손 잡아준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그냥 아픈거죠. 그렇지만, 저는 젊은 분들은 왠만하면 결혼도 하고 아이가 생기면 키우면서 살면 더 좋겠다 싶어요. 인간의 보편적 삶이라는 것은 그냥 아무 이유없이 이렇게 오랫동안 패턴화 된 게 아니거든요.
아이 낳고 안 낳고는 정말 부부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합의하여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사회통념으로 바라볼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성인으로서 본인이 선택한 길에 대해 책임을 다 하는거죠.책임있는 삶으로 자유와 행복 그 속에 힘듬도 물론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사는것 아닐까요?
어차피 모든삶은 케바케입니다. 저도 딩크이지만 저는 만프로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나중에 죽을때 아무 미련 없이 갈수도 있을것 같구요 ㅎㅎ 부모로써의 행복감, 딩크로써의 행복감.. 어차피 스스로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수없는 것들인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던 각자의 상황 또한 다른것이니까요 주변에도 보면 딩크로 살면서도 먼가 미련이 남은 사람도있고 부모로 살면서도 저걸 왜 낳았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은 둥지부부가 하는 말의 요점은 모든 선택은 스스로 하는것이고 그 선택안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으면 된다는것 같아요~ 딩크부부를 일각에선 안쓰럽게 보는 눈빛도 가끔 있더라구요. 남의 인생은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본인 인생에 충실한 삶을 살아요~~
친구 부부들 중에... 자식이 없는 사람이 두쌍이나 됩니다... 한 사람은 딩크 족.. 다른 사람은 시험관 아기 시도 여러번하다 실패 후 포기.. 세월이 지나고.. 정년이 왔고 현재 두 쌍 다 해외여행 겁나 다니에요... 자식있는 사람들은... 애들 눈치 때문에 돈을 함부로 못 쓴다네요.. 이걸 보고... 왜 옛 어른들이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했는지...?? 새삼 인증합니다... 좋댓구알~!! 화이팅~!!
정답 알려드림. 전제는 넉넉하진 않지만 일상생활 가능한 이상의 가정들. 1. 자식있는 부부 : 아무리 힘들고 내생활도 없고 삶이 힘들지만 "그냥 딩크나 할껄" 하는 부부는 없음. 그냥 다음생엔 딩크해봐야지 이정도 수준에 끝남 2.선택적 딩크부부 : 임신이 불가한 나이가 지났을때 딩크를 후회하지 않는 사람, 후회하는 사람으로 명백하게 나뉨. 딩크는 죽을때까지 맘이 언제바뀔지 모름....
이게 주제로 이야기가 계속 된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수만 가지의 일들 중, 어디까지나 각자의 선택일 뿐인데 말이죠. 내가 염색을 했건, 다이어트를 시작했건, 달리기를 하건, 그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는데 이렇게 자꾸만 설명해야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아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자식을 원하는 사람은 아마 몇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어릴 때부터 자식 없는 삶을 꿈꿨으나, 아들 하나 낳고 사랑과 행복, 내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배웠다는 진부한 표현을 하고 삽니다. 자식을 끼워넣을 틈은 사실 머리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습니다. 자식을 낳기 좋은 때란 원래 인생에 없어요 ㅋㅋ 하지만,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을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해요. 각자 길안에서 즐겁고 행복하면 됐죠, 뭐 이 주제로 여러번 영상을 만드시는 것 같은데 선택에 대해 자꾸만 설명해야 하는게 꼭 필요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응급실에서 근무했던 의사입니다. 저도 응급실에서 근무하기 전까지는 딩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람중 한명인데요. 응급실에 정말 가끔 보호자가 남편이나 아내밖에 없는 80대 환자가 오면 정말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그나이에 아프면 섬망 등으로 의식이 멀쩡하지 않아서 의사 결정을 올바로 하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젊은 보호자(자식들)이랑 치료를 중단할지 적극적으로 입원해서 할지 등을 결정해야되는데 보호자가 딱 남편 뿐인데 남편도 노쇠해서 병원에 지금 보호자로 못온다 그러면 입원수속도 못하고 치료를 하지도 못하고 안하지도 못하고 퇴원도 못하고 진짜 너무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뭐가 답이라할 순 없지만 의사중에서는 제 주변에서는 딩크는 없긴합니다. 물론 자식을 내가 나중에 아플때를 위해서 낳아야된다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의사로서 보호자 없는 환자가 응급실에서 겪게 되는 고충을 한번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장말 좋은 말씀을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더~
글쎄요 생각을 달리해보면
80부터90까지 십년정도 걱정되어서 30정도부터 죽을때까지 자식에 저당잡히는것도 너무 막막한데요. 그냥 한 십년 고생하고말지
내인생은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지만 자식은 내뜻데로 내맘데로 되지않는존재잖아요..
(자꾸 자기는 저당잡힌다 생각안한다 댓글 달리는데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일뿐이고 다른생각하시는분들 존중해요 . 제가 자식낳고 이런글 싸지르면생각없는거겠지만 전 생각할줄아는사람이기에 비혼을택했고. 자식을 안낳았으니 저당잡힌다구 말할 자식이없는 상태이니 전 말을할수있는 부분이라생각합니다. 남이 불행하니 어쩌니 제발좀 그러지좀 마세요. 즐겨보는 둥지 유튜브에 무례한댓글 자꾸달리길래 명절날 이래라저래라 잔소리해대는 꼰대 어르신들 생각나서 급발진해서 댓글남겼네요
남이 불행하길 고사지내는것도 아니구 행복하다는데 잘지낸다는데. 본인들 인생이나 잘사시지. 늙어서 외롭다 큰일난다 어쩐다 염병들을 떨어대니.. 정작 즐겁다가도 그런 잔소리 참견때매 스트레스받아서 우울해지는것도 모르고 .. 정말 부정적인 기운을 뿌려대는.. 나쁜사람들임.. 정작 비혼인 나는 친구나 친척들 애낳음 가서 선물사줘 애기 이뻐해줘. 축하해줘 다하는데... 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안감..(내뜻데로 살겠다는데 못마땅해서 자기처럼 살아야한다 참견 강요할거면. 그사람인생에 보탬이 되면서 잔소리했음좋겠음 하나도 도움도 안되는주제에 부정적인 말들만 흩뿌려놓고 남의 인생 대신 살아주거나 같이 살아줄것처럼 잔소리하는건 정말 무례한거임..
저는 자식이 둘 있어요
평생 무자식이 상팔자란 생각 한번 안했고 자식때문에 내인생 희생했단 생각도 한번도 안했어요
힘들때도 있었지만 자식이 주는 즐거움은 훨씬 컸지요
지금도 부부사이 좋지만 결혼한 자식들이 한번씩 오면 참 좋아요
저에게 자식은 행복입니다
지금부터 20년만 지나도 또 다른 세상이 될듯요..자식은 없고 배우자도 노쇠한 경우를 예로 드셨는데..배우자도 없는 진짜 1인가구 노인들도 늘텐데 뭔가 시스템이 만들어질것 같습니다..
자식을저당잡는다는뜻이아니라 기쁨과슬픔을같이하는 가족이한명더늘어난단뜻이겠죠
살아가는 길 자체가 다릅니다
아이가 있어본 세상과 없어본 세상은 아예 다른 세상임
서로 이해할 차원이 아닌듯
딩크는 각자의 판단과 선택의 몫이고
행복은 딩크이냐 아니냐 보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유니-i4c 멋있는 댓글이네요.....
@@유니-i4c 좋은말씀 입니다!
애가 있는 입장에서 한가지 장점을 써보자면.. 둥지언니님이 말하신 딩크의 장점들을- 다 커버할수있는 내 아이를 갖고나서 느끼는 행복감이 딩크의 장점을 전부 커버하고 남는거 같아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고해도~ 지금 우리 애를 만나기위해 지금 생을 반복할거 같아요.
님한테는 아이가 있는 장정으로 다 커버할 수 있겠지만 다른사람한테는 아닐수도 있지않을까요? 타인의 행복을 내가 단정짓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aPositiveDay7내가 가져본것에 대한 장점을 말할수 있지만 내가 가져보지못한것에 대한 장점을 말할수없다...즉 단정짓기보다는 내가 가져본것에 대해 장점을 말씀하신것같습니다
저도 아이가있어 행복하고 다시 선택할수 있다면 지금 아이가 있는 삶을 선택할것입니다
@@aPositiveDay7이 분은 반대입장의 의견을 말한건데 ㅈㄴ 발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떠아공듀브이로그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인류 보존 진화의 무서움 입니다.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호르몬 이고 자신의 dna 곧 자신 이기 때문입니다.그 호르몬이 넘쳐야 아이를 사랑하니까요.그래야 인간들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아이를 보살피고 호르몬이 없으면 내 복제라해도 고통이 크면 자신의 아이라 해도 돌보지 않을 확률이 높은게 인간입니다.그럼 반대로 호르몬없이 내가 원하는 건 뭘까?뭐지? 묻게 됩니다. 누구나 다 자신의 삶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따른 장,단점 과 희생과 얻는건 본인들 몫입니다.그러니 아이를 낳자는 쪽도 딩크도 누구도 비난 할 자격은 없고 존중하면 됩니디ㅡ.왜 마루타 실험 있죠?불에타는 뜨거운 방안에 출산한지 얼마 안된 아이와 엄마를 넣었더니 결국 자신의 아이를 밟고 올라섰다고 합니다.한명도 안빠지고 이게 인간입니다.영원히 살지 못해 종족 보존으로 진화 2세 출산 섹스부터 그 후 모든 과정이 고통만 느낀다면 인류가 멸망한다 해도 인간은 아이를 안낳을거지만 그럼 인류가 멸망하니 각 종 강력한 호르몬으로 진화 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겁니다.
사람마다 다르죠
딩크가 늙어서 후회하는것도 있듯이
자식이 있어도 후회할수있죠..
생각지도못한 사고를 쳐서 부모가 평생 책임지며 살수도있고..
어디라도 크게 아프면 평생을 간호하며 살수도있고..
정답은 없습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어떤 선택을하든 그에 따른 후회는 무조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캐나다에 오래 살다왔는데요 한국서 자폐아이 낳은 부모들 다 캐나다에 와있어요ㅜㅜ 숫자 엄청 많아요 ㅜㅜ
둥지언니랑 동갑인데 울 봄에 첫 아이 출산했고,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요, 아이를 낳지 않고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것 또한 좋은 인생이에요. 뭐가 더 낫다, 라는 건 없으니 부부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요. 두 분의 결정을 응원합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써
저도 동감합니다^^
하고 싶은 대로, 두 분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죠!
와우 🎉
아이가 있어서 나의 주변 사회관계가 확장되죠^^
아이를 꾀 키운 입장에서 지금은 우리편이 하나 더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육아때는 힘들겠지만 이후는 기대하세요 ^^ 딩크도 응원합니다.
ㅋㅋ 전형적인 여자들 돌려까기화법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애 낳았아서 행복하지롱 넌 모르지~ 근데 딩크도 응원해요 ㅋㅎ 이거랑 뭐가 다름 ㅋㅋ
젠틀정님은 확고한 딩크같아요. 따뜻한거 같으시면서도 사람관계에서 칼같으실거 같고 실리주의강하신 느낌이라면,
둥지언니는 조잘조잘 말하는거 좋아하고 사람 관계에서 오는 의미를 중요시하며 인정 욕구도 커보이시구요. 그런면에서 둥지언니는 딩크를 꼭 유지해야한다면 자매와 끈끈한 관계 유지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막 친구가 많아 보이지도 않고 지금은 두분끼리만 베프 느낌이라... 나중은 나중일이다 라고 생각하기엔 인생은 너무 길고 다이나믹하다고 생각해요.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정관수술 할꺼냐고. 여자는 40이 넘으면 임신이 힘든데 남자는 6~70이 돼도 자식을 볼수 있거든요. 딩크부부라 하지만 뭔가 불공평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나중에 마음이 바껴서 자식을 갖고 싶거나 이혼을 하게 되면 그 후폭풍을 오롯이 여자만 지는겁니다. 남편에게 묶자고 했을때 거부를 한다면, 남자입장에서 현재 아내랑 아이를 갖고싶지 않거나 책임을 지기 싫은 마음일수도 있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남자는 60이돼도 다른여자랑 자식을 볼수가 있습니다. 딩크부부 하시는분들 명심하세요.
진짜 딩크들은 고민자체를 안하더라고요. 고민한다는 자체가 딩크가 아니라는 말이 맞아요.
맞아요. 고민하는사람? 애기 낳아야합니다. 그런 생각자체를 해본적이 없습니다ㅎㅎ
저도 한번도 딩크된거 고민해본적 없는ㅋㅋㅋ 이생활이 너무 행복해서 ㅋㅋㅋ
최근에 일을 그만두고 쉬는동안 동네문화센타를 다니는데 거기에 20~30대초반 지식들을 둔 어머님들 (50~60대초반)이신 분들이 많이다니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분들이 말씀하시길 요샌 애 안낳아도 된다고 이쁜것도 어릴때지. 크면 지들 살기바쁘고 돈달라고할때만 부모찾는다네요. 나가 살면서 어버이날이나 전화한통 온다는분들도 많으시구요. 반대로 늦게라도 이제 막 아기를 낳은 친구들은 자식은 꼭 있어야한다고 말해요. 너무 이쁘다공ㅎㅎ. 저 아시는분은 확고한딩크로 지금 거의50되셨는데 아~주 행복하게 살고계십니다. 진짜 성향 차이인 듯해요
맞아요 제 주변에도 자식 다 키운 사람들은 안낳아도 된단 말들 많이 하시네요
애기 때야 다 이쁘죠. 평생 효도는 4살까지 다 한 단 말도 있는데
@@쭈니-o3u 그 분들 집에 가시면 십중팔구는 너를 낳고 키워서 내가 너무 행복했다고 너희도 자식 꼭 낳으라고 하실겁니다.
그런 듣기좋은 말은 세태를 반영해서 사회적인 가면을 쓰고 스몰토크로 하시는 말씀일 가능성이 높으니 귀담아들으실 필요 없고 낳든 낳지않든 자기만의 길을 가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아들 내외도 아예 아이들 날생각업이 살아여~~~ 강아지2마리키우면서 여행만다니고 즐기면서 살고있어여~~~ 손주들 생각도 전 기대안하고 있어여.'.지들 행복하다면 부모라고 창견하고 싶은생각 업네여
@@osjdufidh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다니 참 안타깝네요. 다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껏 딩크이신거 잘 알아요
또 생각이 바뀌어서 아이 낳고 싶으심 낳으세요
사람의 마음은 늘 변하니까요
솔직히 개인의 행복을 기준으로 보면 딩크의 논리가 더 맞아요. 저도 아들놈 키우지만 뭐 아기 웃음 보면 모든 피로가 다 사라진다느니 이거 다 구라예요. 너무 통제안되고 제멋대로인 아이를 한순간도 눈 안떼고 케어하는건 진짜 지겹고 힘든 일입니다. 저는 다만 이 모든 일을 겪으며 부모님과 이웃, 그리고 이 사회가 나같은 놈 사람만들려고 얼마나 인내하고 도움줬는지 관념이 아니라 실제로 깨닫게 된것에 의미를 둡니다. 부모님도 행복만 생각했다면 저는 이런 댓글 한줄도 못달았겠죠.
맞습니다.
세상은 애초에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도 없고
인간의 논리와 생각 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
세상의 순리인 것 같습니다.
팩트는요,
인간은 자연의 순리에 맞게 살아가야 행복하도록 DNA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여자는 배란을 하고 남자는 씨앗을 뿌려 종족을 번식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반성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인간 세상에 이렇게 큰 발전을 했구요.
정답은 없지만,
정답아닌 정답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선택을 했다는 것은 그럴민한 큰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데이터와 역사가 말해주고 있죠😀
영원한건 절대 없습니다.
영원할거라고 믿고 사는 게 인간이고
그래서 인간이 어리석죠.
이거 인정이요 저도 딸 둘 키우지만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피밀라가요 ㅜ행복이라는 단어는 지금 저에게는 없어요 웃음만보면 사라진다 이게 제일 안와닿아요 밖에서는 이런말 못해요 ㅜ ㅜ애들 이쁘고 귀엽죠 근데 이건 잠깐이고 계속~~힘드네요...
0:43 이 이유는 30대까지는 내 의지로 안낳는거고 40대부터는 이젠 못낳는다는 생각에 뒤늦게 후회하는사람 많아요.부랴부랴 난임병원가며 임신 준비하는 딩크족 유튜버들 공통점은 40대 노산이라는것..
저는 4살아들 키우는 사람인데.. 그냥 저는 살면서 그동안 부모님이나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 참 많이 해왔는데요. 누군가에게 들어보니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은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해 너무 행복하고 기쁘기만 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위해서도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살면서 부모님이나 남편을 위해서 그렇게 큰 고통을 감내해 본적이 없는데요.(남편에게는 결혼하고는 감내하는 부분이 꽤 되긴하네욬ㅋㅋㅋ) 근데 제가 아이를 낳고나서 아이를 위해서 감내해야 하는 고통은 제 인생 통틀어 처음겪는 고난도의 것이었어요.
낳을때도 키우는 지금도요. 여기 댓글에 보면 내 목숨을 내놓고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솔직히 부모님 남편은 한번 생각해보고 그럴 수 있다고 말할 것 같은데 자식은 생각하고 말것도 없고 그냥 무조건이예요. 그래서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진정한 사랑이 이런거구나 처음 알게됬고.. 엄마랑 아빠가 저 학창시절에 써주신 손편지에 저를 사랑한다고 적어놓으신 그 말씀이 내가 아이를 키워보니 진짜 그때 내가 느낀 사랑한다는 말과 지금 느끼는 그 말이 너무 달라서 눈물이 막 나오더라고요. 나를 어떤 마음으로 키우셨고 사랑하셨는지를요. 아마 제가 아이를 낳고 키워보지 않았더라면 부모님의 진짜 그 사랑을 알지도 못했을 거 같아요. 어디서 들었는데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아무도 만나지 않아서 상처받아본적 없는 사람보다. 누군가를 만나서 뜨겁게 사랑하고 헤어지고 상처받아본 것이 결국 혼자가 됬더라도 훨씬 더 가치있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이런 말을 적으면 꼭 아이를 낳는 것이 옳다는 것 같은데 그런것은 전혀 아니고 그냥 정말 아이를 낳아서 키우며 느낀 것들을 이야기해보자면 그렇습니다. 저도 나이를 더 먹고 어떤지는 몰라요. 그냥 한번 태어난 인생 아내도 되보고 엄마도 되보고 될 수 있으면 할머니도 되보고 싶어요. 우리가 보통 인생이 80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이 키우면서 제 자유가 정말 사라지는 시간은 길게 봐주면 5년인데 인생을 전체로 볼때 그리 긴시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아이는 아이의 인생을 살아가겠죠. 저는 저의 인생을 살아가야할테고요. 그냥 내가 살면서 맺은 인간관계중에 그냥 세상에 태어나 우연히 만난 사람이 아니라 내가 내 의지로 만들어서 내 몸속에서 생겨나서 맺은 인간과의 관계는 정말 신기한 기쁨인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아이를 키울수록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면 아이를 절대 안낳았을 거라는 확신이 들고.. 더 여유가 있었더라면 더 낳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젠틀정님과는 다르게 둥지언니는 가임기가 지나면 지금의 그 확고하던 생각이 흐릿해지고 후회가
될수도 있어요.. 인간이
간사한지라
할수 있는데 안하는거랑 …불가능해졌을때의 감정이 같진 않더라구요….
안가본길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남는게 인간이죠
@꿈틀이-t4g 공감합니다. 주변 사람들만 봐두요.
여자분은 이제 아이를 낳고 싶어지고
남자분은 절대 아이는 아니라는 확고함이 있음
국룰인가봅니다..
남자가 서포트를 해야해서도 그렇겠져~
자식낳으면 희노애락이 다있지요
근데 자식이 성장하고 대학생쯤되면
존재만으로도 든든함 뿌듯함..그런게 있더라구요 공허한맘속에 자식의 존재는 큰 힘이되지요
젠틀정님은 남자니까 더 심적으로 여유로울수 있는거고.. 둥지님은 가임기 끝나버리면 그때 마음이 또 달라질수도 있어요..
저는 두아이의 엄마지만 제 딸은 딩크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제가 두아이에게서 얻은 행복은 제일 귀하고 그어떤것으로도 바꿀수없는 행복이지만, 제 아이들이 딩크라면 저는 무조건 오케이입니다. 특히 딸아이는요
출산후에 정말 몸이 달라지는건 사실이고 제아이들이 딩크로 살면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도 좋을것같아요
몸이 많이 상했나요? 출산후...사람별로 다르다던데~ 전 몸이 항상 체력이 약해서 놔둔 경우에여..
진짜 사랑이다라는 감정도 있지만 진짜 개 힘들다 라는 감정도 있겠죠 뭐든 이게 있으면 저게 없고 1장 1단이 있어서 ㅋㅋ
저는 조카 크는걸 옆에서 거의 붙어서 지켜봐오면서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 너무 예쁘구나 싶었는데 그거는 잠깐 애기때이구요 점점 클수록 그냥 그렇더라구여 성인 되면 또 내가 먼저야하고 부모고 안쳐다보겠죠
2002년에 결혼한 딩크부부에요. 나이들면 자식이 있어야한다는 말은 요즘 시대에 안맞죠 ㅋㅋ 전 오히려 젊을 때 아이있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딩크부부라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20년 넘게 부부에게만 집중을 했기에 지금도 서로 나눌 추억도 많고 가장 친한 베프가 되었는데 친구들은 20년 자식만 키우고 살다 보니 자식들 대학 보내고 독립을 하니 남편과 둘이 있는게 어색하고 둘만의 추억도 없고 할말도 없고 그렇다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 또 한가지 경제적으로도 20년 지나니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들이 육아에 쓴 돈 우린 모아서 노후를 준비 했으니까요 두분도 아마 나이들면 지금보다 더 재밌고 행복하실거에요 ❤ 두분 늘 응원합니다
그것도 부부 나름입니다~ 아이 키우며 10년 산 저희 부부는 누구보다 베프로 살아요~ 딩크가 그럴 수 있듯, 아이낳고 사는 부부도 연애하듯 살 수 있어요^^
애 낳은사람들 딩크족한테 댓글에 애낳으라고 화내고 가는거 보셨잖아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래요ㅜㅜ 두분이서 알콩달콩하게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낳은사람들은 딩크족만보면 왜 바닥끝까지 못씹어서 안달일까했는데... 마치 화풀이 하는거처럼.... 실제 화풀이였군요
근데 둥지언니 부부는 아이가 있었어도 정말 행복하게 잘 키웠을거같아요. 전 아이낳기 전에도 행복했고, 아이 낳은후에도 행복하거든요. 물론 아이낳고나면 행복이 훨씬 더 크지만 그만큼 잃는것도 힘든게 크죠. 굳이 비교해보자면 그냥 내가 호텔에서 호캉스 즐기고 자유롭고 여유롭게 사는게 딩크라면, 아이낳는건 저 멀리 알래스카가서 추위에 떨고 고생하다가 어느날 오로라를 보는 기분이랄까.. 아마존, 사바나 초원가서 생전 못보던 동물도 보고, 구르고 개고생하다가 자려고 딱 하늘봤는데 수만개의 별을 보는느낌이예요. 제 주변에 딩크의 표본으로 사시는 분이있는데 진짜 자기 인생에 애는 없다고 말씀하세요. 뭘 하던 신념이 있고 할까 말까 이런거 없고, 설령 자기 선택이 틀려도 아쉽네. 하고 깔끔하게 끝, 미련없는사람이예요. 남들이 뭐라고 하던 개소리하네 뭐래? 이런 둥지언니 같으신 성격.ㅋㅋ 둥지언니 처럼 단단한 사람 아니고서야 딩크도 아무나 못합니다..
아이 키우는 과정을
정말~ 잘 표현을 하셨네요~^^😊
각자의 선택 존중합니다.
하지만 표현 최고인데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 백번천번 합니다. 저는 다시태어나도 알래스카가서 추위에 떨고 오로라 볼래요 ❤️
정말 이거죠! 아예 다른 차원입니다
수만개의 별.. 이밤에 진짜 멋진글을 보네요 😂 육아화이팅
캐나다 살다가 역이민해서 오로라 수십번 봤는데요 오로라 눈으로 보면 흰색으로 보여요 흰구름이 움직이는거정도임요 ㅋㅋㅋㅋ 카메라로 빛을 모아서 찍어야 파랗게 찍히는거고 눈으로 볼때는 흰색이에용
그래서 여기사람들은 오로라는 마음으로 보는거라고 이야기해요 ㅋㅋㅋ
저는 영하 30도에 오로라 보는거보다 다낭이나 보홀 호텔에서 호캉스하는게 100배 좋아요
50대 중반임. 아이는 일단 가지고 고민하셔요.~ 아이는 행복의 시작임. 그리고 해당 시기에 남들 하는 것 다하면서 살아야 됨. 아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삶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댓글들을 보니 아이를 하나같이 자신의 행복 아니면 내가 늙어서 부양받을수있는 그런존재로만 댓글을 달아놓네요....
태어날 아이도 존중해줘야죠
가면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험악한 대한민국에 태어나게하는건 너무 내욕심이고 아이한테 짐을 짊어지게하는게 아닌지 부터 좀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아이는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태어나는게 아니잖아요??
딩크를 옹호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이유
아이는 생명을 얻고 인간으로 태어납니다.생명은 그 어디에 비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우리 아이들은 항상 저에게 말합니다.엄마 덕분에 우리가 태어났다고.
@@이미스터리-u4b 영혼은 자신의 삶을 계획해서 내려오는 겁니다
그게 막상 몸이 아프면 좀 감정이 서러워서 그런 보험 마인드는 본능인데
간병 보는 사람들
간병 받는 사람이랑 아예 달라집니다. 간병ㅈㅅ 괜히 있는거아님
자기 외로움,서러움을 위해 타인의 삶의 의욕을 말살시키는게 근본임… 그것도 치열한 현대인이 간병돕기 남의
일일때만 이성적이지, 막상 닥치면 정말 건강한쪽이 일상 다 포기하고 감정 받아줘야해서 우울한 일임.
전혀 아닌데요. 전 아이를 낳았지만 단 한번도 노년에 아이한테 기댈생각 전혀 없고 혼자가 될거라는 생각이 확고한데요. 제 주변분들 다 애 낳았는데 저랑 똑같은 생각이예요. 애낳은 사람들한테 이런 오해좀 제발 없었으면 하네요.
뼛속까지 딩크라는 말이 있을까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오늘 다르고 내일 다릅니다...훗날에도 꼭 그마음 변치않길 바랍니다 마음이 변하는 순간 불행의 시작입니다...ㅠ
아이를 낳은 언니가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이를 낳으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행복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거야.
그런데, 아이가 없다고 행복하지 않은 건 아니야. 각자 다른 삶의 행복이 있을 뿐인 것 같아.
지금까지도 그 말이 마음에 남아있어요.
결혼은 끊어지는데 혈연은 안끊어지는듯..
저도 아이가 없었다면 딩크 좋고 아이가 없는것에 후회가 없다 말했을것 같아요.
아이가 주는 행복이 어떤건지를 아예 모르니까요. 아이가 생기면 말로는 표현할수 없고 그 어떤삶과도 바꿀수 없는 기쁨, 행복, 사랑이 찾아와요❤
딩크 엿는데 아이 낳아보니 새로운 세상을 얻었어요 이러는 사람들. 원래 딩크 아니였던거임.ㅋㅋ 그냥 소신도 없고 자기 가치관도 지대로 정립안된 상태에서 환경이 힘들거나 마음이 힘들어서 못낳겠다고 생각하는거지 진짜 딩크는 그 모든걸 감안하고 다 생각해보니 어떤 경우에도 애를 낳는게 맞지않고 더 행복한거임...제발 딩크였는데 애낳고 달라졌다 드립좀 하지말어.ㅋㅋㅋ
@@Sun-m1s 비혼주의자는 결혼으로 완성된다는 말처럼 그럼 모든 딩크도 다 애를 낳아봐야 자기가 진짜 딩크인지 가짜 딩크인지 판단이 가능할 듯? ㅋㅋㅋ
근데 이 사람 댓글목록 읽어보니까 딩크 얘기만 나오면 긁히는 게 묘한 열등감이 느껴지네 ㅋㅋㅋㅋㅋ
우와~~ 이거 명언아닌가요!!!
저와남편은 딩크인데 아이를 낳았어요.
저는 더행복해졌다 솔직히 그런거없는데 남편은 아이에 대한 사랑이 말도못해요.
딩크들이 애낳고 진짜행복 이야기할때 난 모성애가 부족한가 뭔가 정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했는데
나는 내 자신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는 사람이였군요.
그걸 이제야 알게됬네요
딩크생각하다가 아이 낳고싶으면 낳으면 되죠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식도 낳아보고 키우면 더 확장된 사고와 사랑이 있답니다
후세를 안남기고 그냥 가는 인생도 허무할것같아요
아이갖는거 강추입니다😊
이 언니 결국 애 닣겠네!😅
이쯤되니 약간 파악이 됨
안낳더라도 미련이 있을 사람임😅
근데 젠틀정님이 너무 확고하셔서..
저두요ㅠ 젠틀정님 넘 확고해
돈이 생기면 낳고싶죠
둥지언니 아기 있으면 정말 온 사랑 다 주며 행복하게 잘 키우실 분인데 남편이 워낙 확고하신데다 둥지언니가 은근 남편 생각에 영향을 잘받는 사람인것 같아서..ㅎㅎ
진짜루..둥지언니 흔들리고 있는 것이 느껴짐..이럼 낳아야하는디ㅎ근데 젠틀정님이 진짜 완전 칼단호해서ㅠㅜ
저도 딩크를 생각했다가 만29세에 아기를 낳은 엄마지만 10년가까이 일도 하고있었고 남편과 여행도 자주 다니고 있었고 내 삶이 중요했었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내 자신이 더 발전하는 느낌이에요 더 부지런해졌고 그리고 내 자식키우면서 무지 힘들지만 그게 다 감당되는 행복함이 있어요 이른아침에 소아과에 가면 피곤함에 절어서 추리닝에 모자 푹 눌러쓰고 오는 어머님들 아버님들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아 그리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아이있어도 하고 싶은거 다 할수 있어요^^ 아이데리고 여행, 해외여행 그리고 하고 싶은일 다할수 있어요 본인이 컨트롤하는거지 아이때문에 어려울거야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해서 더 좋답니다 ^^
@@DURIBEON-k8u 아이있어도 다 할 수 있죠. 하지만 아이가 있는 한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고 아이가 자라면서 건강.학교.학업.친구.취업 계속 자녀의 신상과 미래를 걱정하고 돌봐야 되죠. 딩크는 그 자녀에 대한 마음의 무게가 자유로운거죠. 위에 열거한 어떤 일들을 하던...^^
처음부터 딩크가 어딨어요? 사람맘은 변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딩크로 살던 아이를 낳던 자기 인생이지.. 다만 아이가 있는 세상을 모르는거지..
생명의 탄생과 양육을 통해 얻는 특별한 경험, 가족의 확장은 좋겠죠? 근데 경제적, 정서적 준비와 함께 자신이 부모로서의 삶을 즐길 수 있을지 숙고해야 하고 아이는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자신과 배우자의 준비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해요.ㅎㅎ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뭔지 아는게 중요해요😊
아무리 봐도..둥지언니 딩크는 너무 확고한데 아이를 낳아서 주는 행복이 엄청난 사랑이란걸 이해하고 존중하는 내용으로만 들리는데..
댓글에 둥지언니 애낳고 싶어하네 이런 뇌절 은근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22 제말이요ㅋㅋㅋㅋㅋㅋ웃김
둥지언니가 영상에 말씀하신 자식만이 “진짜사랑”이라는거에 공감하고 …제가 더 와닿게 예시를 들어드리면 부모님/배우자 생명이 위독해서 내가 심장을 떼주고 난 죽어야한다면? 선뜻 할 수 있는 사람 솔직히 얼마 없을겁니다…. 그런데 그게 내 자식한테는 1초의 고민도 없이 그렇게 할 수 있는게 바로 자식이라는 존재입니다… 아마 거의 모든 부모가 그럴거에요… (제발 아동학대하는 일부사례 들고와서 이런부모도있다고 태클걸진 말아주세요🙏) 저도 누군가를 이렇게 진심으로 내 목숨보다 사랑할수 있구나를 아기를 낳아보고 느꼈어요..😭😭😭😭
진짜 신기하죠..남편이랑 저랑 진짜 겁쟁이고 내 목숨을 내놓는다?생각도 못했는데 자식 위해서라면 진짜 1초 고민도 없이 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게 됐음. 나 죽는 건 안 무서운데 울 애기 두고 가는게 마음아플 뿐ㅠㅠ
저희는 딩크로 살다가 얼마전 남편이 신장이식 해줬어요. 부모님은 선뜻 해주겠단 말씀 없으셨구요. 남편이 최곱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저 아는 언니는 딸이라고 상고보내고 돈줄로 여기고 결혼반대하고 아들은 몰래 집이랑 돈 증여 받음여 부모라고 다 자식에게 동일하게 헌신적이지 않아요
두분 아이 키우시면 진짜 이쁘게 키우실것 같긴 해요. 젠틀정님 딩크족이라고 하지만 애 낳으면 완전 올인하실 스타일인디. . . ㅋ ㅋ
저도 딩크로 살다가 애를 가져보니 각자 삶에 다른 종류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애가 태어난 이후에 느껴지는 행복은 뭔가 가족 구성이 더 단단하고 촘촘해졌다입니다.
와이프와 아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 줄 몰랐습니다.
@@factchecker81 교육관 양육 방식이 와이프분이랑 잘 맞나보네요!^^ 축하해요.
맞아요 애기 귀여운 사진보면서 오늘은 어떤 행동을 했어 하면서 얘기하는게 너무 재밌네요..육아는 매운맛이지만 😂
정답은 없는게 정답입니다.. 인생 각자의 행복을 찾는게 .............정답아닐까 합니다. 각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저는 반대로 딩크로 살다가 어쩌다 아이를 낳았는데
후회한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ㅎㅎ
진짜 어떤 길을 택하든 후회는 남고 각자가 생각하는 합리적 선택을 내리면 될 것 같습니다
@@jamezpeach2279 아 이 후회가 제일 무섭네요...
우리는 부모세대의 희생으로 태어나 먹고 살면서 세상을 누리고.. 부모세대같은 희생은 못할거 같으니 나의 행복을 위해 산다.... 모두가 그런마음은 아니겠지만. 또 마냥 책임감을 위해 아이를 낳아 불행하게 키우면 안되겠지만. 어쨌든 누군가의 희생으로 사회구성원으로 잘 자랐다면.. 나도 한번쯤 누군가를 위해 삶을 살아보는 것은 가치있는 일일거다. 거기에서 오는.. 정말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건 경험하는 자만이 누리는 특별한 복이되겠지.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둥지언니는 약간 혼란(?)이 오신듯 하고~젠틀정님은 확고하신듯.
그러게요. 근데 전 남편이 저렇게 단호하면 섭섭할듯해요
애 있는 분들 잔소리 엄청 나네. 그 행복 본인들만 누리세요. 왜 자꾸 ‘애 키우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라며 애 안 낳는 사람들에게 가르치려고 듭니까? 애 없어도 스스로 충만한 삶을 살고, 남과 나누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애 없이 부부끼리 얼마든 애틋하고 행복할 수 있고요. ‘딩크였다가 애 낳은’ 은 딩크가 아닙니다. 딩크가 애 있는 삶을 짐작 못하듯 애 낳은 사람들도 딩크의 삶을 알 수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애 있는 삶이 그렇게 만족스러우면 본인만 그렇게 만족스럽게 사세요.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인정이 안되면 조용히라도 계시던가.
출생율이 낮은 건 사회적 문제가 크게 됩니다.단순히 개인의 선택 문제로 보기에 우리 나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당장 십년 후만 해도 일할 젊은이가 없어서 외국 노동자 대거 입국 시켜야 합니다.나라의 근본의 문제입니다.저는 한국어 교사로 일하면서 최근에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정말 들어오고 싶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한국을 기회의 땅이라 말해요.지금 30,40십대 분들 노년에는 다 외국인 간병인을 만납니다.현실이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딩크셨었다면 이 글을 쓰실수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김난봉 태어남을 당한거지 ㅋㅋ
딩크 선언 했다가
바뀐 생각 열심히 해명 하는 느낌이네요 일에 어느정도 자리잡고 경제적 여유 생기니 이제 아이의 결핍이 느껴지는.. 영상
생각이 바뀐 것보단 애를 낳고 사는 기쁨을 조금은 이해한 듯 보이네요.
진짜 딩크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100프로 알고 있는 거 보니 딩크는 확고해보여요
장단이 있는겁니다 인정하는거죠
저와 남편도 확고한 딩크인데요 가끔 애를 낳았으면 이뻤겠다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그 이쁠꺼같은 생각하나로 낳는건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서 낳지않았어요. 근데 강아지를 키우고있으니 그자리를 많이 채워주더라구요. 강아지만으로도 만족하고 저는 제가 하고싶은것이 너무많아서.. 애기에게 희생할 자신이없더라구요.. 강아지정도까진 가능한데 강아지키우면서도 강아지한테 희생하는것도 사실 벅차거든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딩크하길 너무잘했다생각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늙어서 뒷일은 아예 아무렇지않은편이네요 저도 남편도 ㅋㅋ
저는 삶이 어렸을때부터 행복이 그리 행복하지 않아서인지 아이도 그러지 않을까 삶을 주는게 맞나 그런 철학적인 고민하다 단순한데 뼛속까지 딩크인 남자 만나서 진짜 딩크가 됐고 사십대가 훌쩍 넘었는데 둥지님 말들어보니 저는 그냥 원래 뼛속까지 딩크였었네요 ㅎ 저는 아이 못낳을 나이 될쯤에 아이 안낳은게 후회될까봐 그게 젤고민이였는데 그 나이가 된 지금 안낳길 잘한거 같단 생각이 확고해요 애기 기를 능력도 기력도 없음 ㅎ인간들도 글쿠 세상에 피곤한일들이 넘 많음 내대에 끝낸게 다행 ㅜ
저두요. . . 화이팅!!
아이가생겼어요 딩크로지내다가
힘들죠 하지만 더행복하네요
일하면서 아이 키우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한 순간도 많았기에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아이가 병으로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생각이 많아져요.
내가 낳지 않았다면 우리 딸도 이런 고통을 겪지 않았을텐데 싶어서 미안합니다.
둥지언니님, 인생에 답은 한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어떤 길을 선택해도 장단점이 있으니 두 분 이야기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있건 없건, 가장 중요한 건 부부가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거더라고요.
늘 응원합니다❤
딩크 아닌 분들이 딩크부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 ㅎㅎㅎㅎ우리나라 사람들,,,선넘는 잔소리, 조언 좀 자제하면서 서로 존중했으면 💚
우리부부도 딩크였다가 39살에 임신해서 아기낳았어요ㅎㅎ진짜 힘들긴 하지만 아기가 주는 행복이 엄청큽니다^-^
태어나서 3살때 까지 효도 다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만약 둥지언니가 젠틀정님께 아이를 낳고싶다고 얘기하면 젠틀정님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건 본인들의 선택이지 추천이라는것이 의미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분 행복하시다면 그걸로 된거죠.
저희도 17년에 결혼했고, 아이가 안생겨서 시험관까지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딩크가 될 수 밖에 없는 경우네요.. 애를 낳을까 딩크를 할까라는 선택의 기회가 있다는건 행운인 것 같아요~ 아이로 인한 사랑은 알 수 없지만, 부부로서 더 돈독해지고, 둘만의 행복을 더 찾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아요 ^^ 물론 아이가 있는 부부가 부럽기도 하지만 ㅎㅎ 본인의 선택대로 잘 살면 됩니다~~
결혼하고 부부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이 늘 한결 같을순 없기때문에 보통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모든 사랑이 아이에게 옮겨가면서 새로운 사랑과 재미로 인생이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기 마련인데
딩크는 아이라는 공동의 미션이 없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조금 식거나 서로 관계가 처음과 같지 않게되었다면
아이라는 구심점이 없기때문에 관계에 있어서 그 빈곳을 채워주지 못할 확률이 높아지죠.
딩크로써 오래 유지되려면 부부가 그런부분을 이해하고 상대방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꺼같아요.
뭐가 맞다 정답이다 라는말은 애초에 틀린 말이고 각자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필요한 노력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그럼 헤어지면되지, 부부인연 연결할라고 자식을 낳아야 된다는말 제일 구질구질해
아이가 있어서 활력을 전달받아요
동기부여가 남다르구요
싱글 딩크에서 느끼는 자유 이게 자유가 더 삶을 섞이는게 있더라구요
아이가 있어도 하고싶은 일들 많이 할 수는 있죠. 하지만 부부에게 자녀가 있는 한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져야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건강.학교.학업.친구.취업 계속 자녀의 신상과 미래를 걱정하고 돌봐야 되죠. 딩크는 그런 자녀에 대한 책임과 마음의 무게가 자유로운거죠. 어떤 일들을 하던...^^
요즘 캥거루족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죽어라 일하고 안쓰고 희생하고 키운 자식이
30.40세가 되도 내가 먹이고 치우고 돌봐줘야하는 자식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도...해보시는게ㅠㅠ
아 물론 그런 캥거루라도 낳은 내 자신..충만....하다..하고 행복하시면야..!ㅋㅋㅋㅋ
지금 작고 귀여운 아이를 키우며 누구보다 평범하고 바르게 잘 자랄거라고 희망하시겠지만
인생은 또 뜻대로 흘러가지않고요.... 다른 사람 인생의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칠수있는데
느껴보지못한 행복이라며 강요하지 말자고요~!
저는 아이둘이에요..중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인데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지구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우리집에 둘씩이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긴 하지요.
하지만 또 삶을 살아간다는 건 녹록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괜히 고생길을 열어준건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맘도 가끔 듭니다.
정말 장단점이 확실한듯 ㅠ
맨처음 놀란거는 입덧에 돈도 없이 낳아서 임신기간 내내 너무 힘들었는데,
집에 데려오고 옆에 아이 동공을 빤히 보는데 너무 힘든 임신이었지만 그냥 내몸이 대견하고 사람이 10개월만에 만들어져서 나온다는 것 자체에 참 신기함을 느꼈고.어떤댓글보고 극공감하는 한가지는 아이들에게 첫경험을 하게해주면서 제가 더행복했던 경험을 했었어요 ㅎㅎ 작은거지만 아이들과 아빠없을때 어디라도 데리고 가고싶어서 혼자 매일 동네운전연습을했고 처음으로 아이들과 티니핑영화를 보여주러갔는데 저는 좋아서 반짝거리는 첫째 딸 눈을 옆에서 보면서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울다가 나왔던 경험을 최근에했는데 참 ㅎ 갈수록 묘하고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긴하더라구요 하지만 딩크친구에게는 존중한다고 해요, 정말 둘이 너무잘맞고 재밌다면 그것도 꽤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딩크 25년차
아이? 생각해본적 없어요
둘만의 시간도 늘 부족해요
세상모든걸 경험할수없으니 선택후 잘살면될듯요😊
배우자가 죽으면 외롭지 않을까요?
딩크는 고민조차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딩크는 아니지만 비혼주의자입니다. 저는 중학생때부터 비혼.. 그땐 이런 단어도없었고 독신주의자였어요. 정말 그때부터 고민 한번 한적없이 비혼 생각이 확고했던것같아요. 40대중반인 지금 너무 만족합니다ㅎㅎ
애들 키우는거 속썩이는거 결혼하고 애낳고 키워보니 많이 힘드네요. 다시 태어난다면 딩크 하렵니다.
저는 아이 한명을 낳았는데
정말 아이한테 미안하지만 후회해요
본인의 철학이나 가치관 교육관 체크.
저는 딩크의 자유로움도 좋아보이고 애 다섯명있는 다복한 가정도 좋아보여요
행복해보이시더라고요💛 저는 아이가 한명이 있는데 아이가 자폐아이에요. 그런데 아이를 기르면서 힘은 들지만 저는 너무 행복해요. 다시 태어나서 우리아이낳아서 키우며 이생을 반복해도 좋을만큼이나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행복은 아이의 유무와 관계없다. 무엇을 덮어버릴만큼의 행복이란 말도 말이 안된다.
지금 이순간 느끼고 지금 여기서 만족하는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딩크인데 존경스럽네요. 댓글에 마음이 너무 따스해졌어요.@ 님의 자녀분은 정말 행복하겠어요
자폐아로 살아갈 애는 생각 안 하시는거예요?
인간이 지구에 태어나서 이것저것을 배우고 느끼고 가는데요. 아이가 있으면 아이를 키우며 정말 많은 기쁨 분노(?)ㅋㅋ 등등을 느끼게 돼요. 아이가 없으면 그 외적으로 다른 체험을 통해 그것들을 배우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그러네.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딩크가 뭐가 좋은지 알수있지만 (그렇게 살아봤으니) 딩크인 사람은 아이가 있어서 좋은게 무엇인지 절대 알수 없음.
저는 뼛속까지 딩크이고 남편도 딩크지향형였는데
아이가 생겼고 둘다 책임감은 강해서 바로 가정이뤘어요. 완전한 사랑을 느꼈다는 말 저는 잘 모르겠어요~^^
자녀는 사랑의베이스에 희생과 책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여정인것 같아요.
다들 행복만 이야기하는데
아주 기냥 걱정거리와 할일을 마구 생산해냅니다 ㅋ
내 피가섞인 아이가있는 그 행복자체를 경험하지 못한다는게 엄청난 단점인거같아요!
물론 자유도 적어지고, 경제적문제도 있지만 아이때문에 원동력이되어 더열심히살고, 더 좋은사람으로 살려고 노력하게되는거같아요😊
@@치치맘-c2s 근데 자영업자인데 대부분 진상 갑질러 정신나간 사람들은 다 애가 딸린 인간들이었어요 멀쩡하게 자기가족은 챙기면서 세상앞엔 무식하고 무개념.. 그게 그나마 좀 나아진걸까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형님 말씀처럼 3년 결혼생황 중인 30살 신혼부부입니다. 요즘 정말 많은 고민중인데 저는 뼈딩크는 아니고 자식이 있어야 겠네요
아이를 낳는 날의 기쁨은 동시에 첫날부터 그 아이와 하루하루 멀어지기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목숨을 바칠 것으로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저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동조해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말로 표현하기는 너무 거대한 주제이나 짧게 말씀 드렸습니다.^^ 두 분 LA에서 응원합니다. 가즈아~~~~
가정환경으로 인해 젊을 때는 나는 애를 안 낳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결혼하고 주위의 간섭에 떠밀려 뒤늦게 애를 낳았는데 정말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예쁩니다. 그렇지만 아이 키우는 일은 공이 많이 드는 일이고 살아가는 것도 만만치 않아서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이 힘듬은 내 대에서 끝냈어야했다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일까요.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랑 만족감이 다 있을듯 합니다
오은영 금쪽 상담소나 결혼지옥같은거 보면 애는 왜낳고 결혼은 왜해서 저러고 사나 싶잖아요 아들 딸 키워놓고 보니 나의 찐사랑, 나의 완전한 사랑을 만든것은 맞지만, 결혼과 출산 양육으로 고통받으며 사는 사람도 많은것이 사실이니까요 어떤 삶이든 후회없이 행복하고 만족하면 굿~~:)
다른사람이기 때문에 나와 다른삶을 사는건 당연하니, 딩크니 회이어족이니 규정하며 더 나아가 비난리스트에 올리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래요...원래 세상은 백인백색이짆아요
딩크도 잇는거고 다 자유지 왈가불가할게아님
본인들도 미성숙하면서 애둘셋씩 낳고 잘못가르치는것보다 없는게 나을수도
각자 알아서 사는거예요.딩크든,비혼이든,그때그때 바뀜!어떤 상황에 몰아세우면 그 인간들에게 물어보면됨.
저희 집도 아이가 없는 가정이지만 부부 둘이 아이처럼 즐겁게 잘 웃고 둘에게는 철딱서니 없이 행동하면서 잘 살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처럼 아이가 있다면 바쁘고 경제적으로 허덕이긴해도 더 재미있고 마음이 꽉찰 것 같긴 해요.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인생 전체의 시간과 에너지를 헌신하는 일이므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모든 어른들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 아이가 없다고 마음 한켠이 허전하고 미래의 내가 후회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살 일도 아니라고 봐요. 그때는 그때 나름대로의 만족과 행복의 원천이 있겠죠. 그리고 늙고 병들면 아이가 있거나 없거나 다 쓸쓸하죠뭐... 내가 아파 죽겠는데 자식이나 남은 배우자가 내 손 잡아준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그냥 아픈거죠.
그렇지만, 저는 젊은 분들은 왠만하면 결혼도 하고 아이가 생기면 키우면서 살면 더 좋겠다 싶어요. 인간의 보편적 삶이라는 것은 그냥 아무 이유없이 이렇게 오랫동안 패턴화 된 게 아니거든요.
딩크 장점 너무 많지요~
딩크였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있는 저로서는 다시 돌아간다면 딩크하고 싶습니다ㅠ
물론 아이 너무 사랑하죠..
근데 제 시간이 없어요. 그냥 내가 없다고 보면됨.ㅠ😂
결론은
경제적 능력이 되면 아이를 낳아도 되지만
능력이 안되면 아이 낳지마세요.
서로 고생이고 힘들어요.
@@대갈장군-l2d
그런 논리면 전세계 아이낳을 사람 몇프로 안 남겠어요
@@뚱바좋아 그 몇프로가 낳는게 맞아요
타인 해 주고, 합리화에 저질스런 인간 많은것보단
댓글 감놔라 배놔라 오지네 내 개인의 삶은 내가 선택해서 사는거고 행복이든 책임이든 내가 해결하면서 사는거지 그냥 다들 좀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아이 낳고 안 낳고는 정말 부부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합의하여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사회통념으로 바라볼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성인으로서 본인이 선택한 길에 대해 책임을 다 하는거죠.책임있는 삶으로 자유와 행복 그 속에 힘듬도 물론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사는것 아닐까요?
자유는 구속되었을때 절실히 느낀다.
인간은 욕망덩어리 이기때문이다.
어차피 모든삶은 케바케입니다.
저도 딩크이지만 저는 만프로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나중에 죽을때 아무 미련 없이 갈수도 있을것 같구요 ㅎㅎ
부모로써의 행복감, 딩크로써의 행복감..
어차피 스스로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수없는 것들인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던 각자의 상황 또한 다른것이니까요
주변에도 보면 딩크로 살면서도 먼가 미련이 남은 사람도있고
부모로 살면서도 저걸 왜 낳았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은 둥지부부가 하는 말의 요점은
모든 선택은 스스로 하는것이고
그 선택안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으면 된다는것 같아요~
딩크부부를 일각에선 안쓰럽게 보는 눈빛도 가끔 있더라구요.
남의 인생은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본인 인생에 충실한 삶을 살아요~~
친구 부부들 중에...
자식이 없는 사람이 두쌍이나 됩니다...
한 사람은 딩크 족..
다른 사람은 시험관 아기 시도 여러번하다 실패 후 포기..
세월이 지나고..
정년이 왔고 현재 두 쌍 다 해외여행 겁나 다니에요...
자식있는 사람들은...
애들 눈치 때문에 돈을 함부로 못 쓴다네요..
이걸 보고...
왜 옛 어른들이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했는지...??
새삼 인증합니다...
좋댓구알~!!
화이팅~!!
아이가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입니다.
영상을 다보니
둥지부부는 평생 딩크로 잘사실거같아요
부부가 피하나 안섞인 남이지만
네가 준만큼 나도 받아야한다는
논리로 결혼생활 시작한 사람들의
말로가 좋지않은경우를 많이 보았어요
서로 아낌없이 사랑하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결혼 10년 이내에 아이낳으신분들은 본인이 딩크였었다고 말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결혼 15년차정도 되서 첫아기낳은분들은 인정
아이가 없던 신혼때는 "만약 우리가 아이가 생긴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보았지만, 아이가 있는 지금은 "만약 우리가 아이가 없었다면 어땠을까~"라는 것은 상상할수도 없습니다
정답 알려드림. 전제는 넉넉하진 않지만 일상생활 가능한 이상의 가정들. 1. 자식있는 부부 : 아무리 힘들고 내생활도 없고 삶이 힘들지만 "그냥 딩크나 할껄" 하는 부부는 없음. 그냥 다음생엔 딩크해봐야지 이정도 수준에 끝남 2.선택적 딩크부부 : 임신이 불가한 나이가 지났을때 딩크를 후회하지 않는 사람, 후회하는 사람으로 명백하게 나뉨. 딩크는 죽을때까지 맘이 언제바뀔지 모름....
난 애낳았지만,딩크할껄.이라고 생각드는데
제 사촌생들과 주변인들 다들 딩크인데 결혼 15년 넘는데 더 좋다고하네요. 저는 작년에 두아이 입스긑내고 골병만 들고 만신창이가 되었답니다. 다시살면 딩크족하고싶어요❤ 두분 사랑으로 본인삶사시는게 가장행복합니다❤저는 저희 아이들한테도 애는 낳지말고 본인 인생 즐기며살라고 얘기해주고 있답니다나이 50에 자류부인되고 남편과의 시간들을 즐길때면 진정 행복을 느끼고있어요❤
딩크는 40대부터 후회하더라
맞는것같아요
정말 딩크로 예쁘게 사는 두 분이 너무 부럽습니다....애 둘을 키우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어서 정신과 까지 다닙니다..ㅜㅜ 금쪽이 프로 보면 그게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요새 자폐니 ADHD니 문제아들이 너무나 많아요 ㅜㅜ
이쯤되면 애 키우는 분들
너도 고생해봐라
나만 고생할순 없지 심보로
자꾸 낳으라고 하는거 같음
그렇게 좋으시면
딩크에게 충고는 적당히 하시고
그 좋은거 본인만 마음껏 즐기시길ㅎㅎ
왜 애 낳았냐고는 안 물어보면서,
딩크부부에게는 뭔 궁금한 게 이렇게많은지 참...
아이는 부모의 행복을 위해 태어 나는게 아니더라...
20~30대에는 둘이 여행 다니고 놀러 다니고 하는게 재밌을순 있는데... 나이 들어서 저런건 전혀 행복해보이지도 않고 부럽지가 않은.......
그런데.. 아기가없으니까 여기는 아직도 신혼느낌이다.. 대화법이나.. 확실히 아기가 있으면 가정 분위기가 바뀌는듯
이게 주제로 이야기가 계속 된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수만 가지의 일들 중, 어디까지나 각자의 선택일 뿐인데 말이죠.
내가 염색을 했건, 다이어트를 시작했건, 달리기를 하건,
그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는데 이렇게 자꾸만 설명해야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아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자식을 원하는 사람은 아마 몇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어릴 때부터 자식 없는 삶을 꿈꿨으나,
아들 하나 낳고 사랑과 행복, 내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배웠다는 진부한 표현을 하고 삽니다.
자식을 끼워넣을 틈은 사실 머리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습니다. 자식을 낳기 좋은 때란 원래 인생에 없어요 ㅋㅋ
하지만,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을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해요.
각자 길안에서 즐겁고 행복하면 됐죠, 뭐
이 주제로 여러번 영상을 만드시는 것 같은데
선택에 대해 자꾸만 설명해야 하는게 꼭 필요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맞아요 애를
낳고 아니고를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진짜 오지랖이예요 행복할수도 불행할수도 있는건데 자기 경험이 남과 같을순 없죠
어차피 길면 100년 살고 죽는데 그냥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경험해보고 싶음. 아이도 그 중 하나였고. 딩크와 유자녀는 다른세계라서 어떻게 살든 알아서 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