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저출산을 막지 못 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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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729

  • @chungco_phil
    @chungco_phil  4 месяца назад +23

    -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 @oryango
    @oryango 4 месяца назад +173

    인적자원을 갈아넣어서 큰 나라들이니까 그렇죠. 다른 자원들도 무리하게 쓰면 고갈되는 것처럼 인적 자원도 고갈 되어버린 것뿐

    • @user-vx9zq2oz4s
      @user-vx9zq2oz4s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정확한 표현이네요!!!!!!!

    • @swwoo1955
      @swwoo1955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영상은 보긴 했나? 그 외의 국가들도 비슷한 추세라는데 뭔 소리야

    • @oryango
      @oryango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swwoo1955 정도가 다르니까 그런 거라는데 뭔 소리야? 석탄 매년 100억톤 파내는 나라랑 1억톤 파내는 나라랑 석탄 고갈 속도 똑같음? 인적자원도 자원이라 많이 쓰면 빨리 고갈된다는데 이해 못함? 뇌용량 부족함?

    • @wildcatter4405
      @wildcatter4405 2 месяца назад

      인도 같은 곳도 인간 갈아넣지 않나요

    • @oryango
      @oryango 2 месяца назад +2

      @@wildcatter4405 놀랍게도 인도도 출생률 급감 중입니다

  • @_Media_Literacy
    @_Media_Literacy 4 месяца назад +288

    가난했던 나라가 자원도 없이 이 정도 성장하면서 공동체의식 보다는 경쟁만을 부추겨 온 사회 분위기의 문제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죠. 양날의 검이라 뭐가 맞다 틀리다라고 하기는 어렵네요.

    • @kukjinhan3314
      @kukjinhan3314 4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에서 공동체 의식을 주장하면, 공산당이냐란 소리 듣습니다.

    •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4 месяца назад +43

      여성들은 결혼 , 출산 안하겠다고 통계에 나와 있음.
      싫다는 사람에게 아무리 지원해준다고 애 낳지 않습니다.
      대신 모로코 , 터키 , 그리스 , 폴란드 , 일본 , 러시아 같은 나라는 한국인에게 관심 많고 한국 남자와 결혼 원하는 여자들 많다고 한다.
      정부가 싱글 남성들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는게 인구 감소 , 저출산 해결에 100 배는 더 도움 될겁니다. 장담합니다.
      평범한 남자가 이런 나라들에 가서 국제결혼하기 어려우니까 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어서 쉽게 외국 여성을 사귈수 있게 도와 주어야 합니다.
      터키 여행 가서 터키 여자 만나서 결혼하는 사례를 많이 보네요.
      한국은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일본인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 기증 받아서 합법적으로 출산.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우크라이나는 대리모가 합법. 축구선수 호날두는 총각일때 대리모 통해서 애를 가짐.
      싱글 남자 아나운서나 , 싱글 남성 , 싱글 남자 연예인 중에 결혼은 싫은데 자기 애는 갔고 싶다고 말하는 남자들 많이 봤습니다. 근데 할수가 없죠.
      한국은 모든게 불법이고 성과 핏줄에 대해서 옹졸, 편협 , 지독 , 경직된 나라.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법이 완전 남자를 노예화 하는 법이죠. 이혼시 재산분할이 남자에게 너무 불리 하구요. 그래서 남자들이 결혼 안하는 겁니다.
      프랑스 팍스(동거 등록 제도)와 똑같은 법이 있어야 남자들도 아무 부담없이 그냥 느낌 가는 대로 동거 할수 있죠. (한쪽이 동록 해제 하면 되고 재산 분할 없음)
      한국의 결혼을 생각하면 법 뿐만 아니라 그 어마어마한 의무 , 책임 , 희생 , 눈치 , 시댁 - 처가 인간관계 부담감 ........ 아무도 결혼 안합니다.
      팍스가 도입되어야 부담 없이 동거 하는 사람 많아지고 출산은 둘째치고 인간답게 ,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많아질겁니다. 그럼 출산은 자연스럽게 높아지구요.

    • @bohwang8513
      @bohwang8513 4 месяца назад +59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고 화려하게 타오른만큼
      잿더미만 남기고 깔끔하게 전소엔딩

    • @pointman10
      @pointman10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냥 나라자체가 빨리빨리에만 집중해서 부실공사로 지어진 나라.. 초고속성장한만큼 보여주지 않았던 부작용들 다드러나고있음
      저출산 1위, 자살율 1위 ㅋㅋ
      겉에서 보기에는 멋진 나라처럼보이지만 속으로는 이미 병든지 한참됨 ㅋㅋ
      보디빌더들 약물로 겉멋 유지하다가
      속 오장육부는 이미 손쓸수 없게된 형국 ㅋㅋ
      이게 대한민국 현상황..
      누구말대로 개혁으로는 안되고 혁명이 일어나야됨. 그러려면 변화를 거부하는 기득권 세력들 조지는게 가장 선행되어야하고. 그 첫타가 바로 스카이캐슬 허무는거라 본다

    • @lastblue6274
      @lastblue6274 4 месяца назад +28

      농경사회가 주였던 동아시아의 공동체주의가 오히려 저출산의 핵심이라 봅니다. 즉 더딘 사회 의식 변화가 가족을 구성하고 자녀를 낳고 싶은 번식 본능에 방해가 되고 있는 거죠.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는 개인주의에서 비롯된 서양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에 도달하지 못하고 농경사회적 공동체주의의 단순 비교식 경쟁이니까요.

  • @maxrick6286
    @maxrick6286 4 месяца назад +44

    여러 저출산 관련 영상중에서 저에게는 가장 설득력있게 들리네요! 출산에 대한 방해요소보다는 촉진요소(문화/가치관)가 사라졌고, 생물학적 인간 그대로는 우리생각보다 아이를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는 관점... 오.

  • @user-px6hw4ee1s
    @user-px6hw4ee1s 4 месяца назад +99

    동아시아는 땅크기에 비해 인구가 너무 많습니다.
    대만 한국 싱가폴 홍콩 마카오 전부 인구밀도가 숨이 턱막히는 곳들임.
    사람에 치여사는 삶이 싫어서
    그냥 정상으로 돌아가는것일 뿐입니다.
    한국인구가 4천만 정도만 되도 많이 숨통이 많이 트일것임

    • @user-ye2sw6kf7c
      @user-ye2sw6kf7c 4 месяца назад +21

      2000만이 적당함

    • @JaeHyunPark
      @JaeHyunPark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한국 정도의 땅덩이면 2000만 정도는 되어야 정상화가 되는 거
      중국, 인도보다도 인구 밀도가 압도적으로 높고 나라는 좁은데 자원은 없고
      나라 전체의 파이를 전세계로 놓고 봐도 중상위권 정도 되는 인구를 그 좁은 땅에서 피 터지는 경쟁이 아무 것도 없었을 때는 경쟁력이 되었지만 성장하고 난 후엔 후유증을 겪을 수 밖에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인 것

    • @user-rb5uh4wesdf
      @user-rb5uh4wesdf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맞음 당장 일자리도 인구수대비 적정수준의 절반정도인 느낌

    • @user-lp5kp1wt1o
      @user-lp5kp1wt1o 4 месяца назад +4

      피 한방울 안흘리고 인구 감소 되는데..갸꿀이지ㅋ

    • @and6862
      @and6862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런소리 유투브 떠도는거 진짜 소름끼치게 멍청함....인구 많은게 문제고 사람 적어져서좋은거라면 사람들 다 살기좋은 지방으로 내려가야함
      근데 절대안내려가죠? 이미 한국인에게 필요한 인프라 구조가 고밀도이기 때문
      지금 인구 빠지면 그냥 스폰지처럼 숭숭빠지게 되는겁니다. 처음부터 4천만 2천만이면 모를까 지금 저출산을 인구정상화라고 주장하려면 본인부터 무인도로 사라져야 마땅합니다.
      인프라 누릴건 다 누리면서 이런소리 하는사람 늘어나는거 진짜 소름끼치도록 이기적인 사람들 많구나, 자기마음 편해지는 대로만 해석하려는 사람 많구나 생각됩니다.
      진짜로 숨통트인다고 생각하면 읍면리 시골 내려가세요. 근데 거기 문화 어떤지 아시죠? 한국의 미래가 그런겁니다.
      쏠림현상으로 모여들어서 서로를 감시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도덕률이 작동하지 않는 민도 때문이죠.
      지금도 지방도시 퍼지면 인구밀도 문제 없습니다. 근데도 안퍼진다는거는 사람들이 고밀도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는거고, 출산율 저하에는 나쁜 점밖에 안남는다는 얘기죠.

  • @mestorylife
    @mestorylife 4 месяца назад +39

    저는 어릴때부터 목표지향적인 삶을 강요당한 교육 문제라고 생각해요.
    결혼이 행복의 수단이 아니라 스펙좋은 사람 만나기 목표로 변질됨 그래서 자기만의 기준을 목표를 세우고 벗어나면 차라리 안할꺼야 이런식

  • @user-eu1nz8bz2b
    @user-eu1nz8bz2b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전 어릴때부터 단 한번도 아이를 낳고싶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당연한 본능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나이 먹고나서는 낳고싶다는 생각도 조금 갖고있긴 했지만 오히려 학습된 생각으로부터 나온 발상이지 본능적인 부분은 아닌것같네요. 충코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 @ledley3079
    @ledley3079 4 месяца назад +75

    동아시아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유독 출산율이 낮은 원인을 꼽자면 치열한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 취업 등등 경쟁을 겪어오면서 '다른 사람보다 성적이 좋아야 좋은 학교를 간다, 좋은 직장을 간다'는 것을 윗세대로부터 주입당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얻어지는 성취에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되고, 반대로 얻지 못하면 좌절을 느끼는 경험을 통해서 '행복은 타인과의 비교우위에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학습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sns를 통해서 비교군이 훨씬 넓어졌죠. 그래서 비현실적인 대상을 두고 비교를 하게 되면서 남보다 못한 결혼생활을 할바에는 아예 결혼 및 출산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 @user-ch9hk5kr1p
      @user-ch9hk5kr1p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주입이아니라 현실입니다. 자원하나안나는 나라에서

    • @user-qs4cp5kh6f
      @user-qs4cp5kh6f 4 месяца назад +4

      경쟁은 다른나라도 있습니다.

    • @user-ir3rj7gs8r
      @user-ir3rj7gs8r 4 месяца назад

      Mz세대들 취업도 포기하고 벗.ㅂ이나 스트리머로 꿀 빠는데 뭔 ㅋㅋㅋ입시 취업경쟁ㅋㅋㅋ

    • @user-ei6bc7iw2b
      @user-ei6bc7iw2b 4 месяца назад +5

      @@user-ch9hk5kr1p세뇌에서 깨어나세요~ 자원 하나 안나는 나라에서 잘 사는길은 인력밖에 없다는 논리는 새마을운동하면서 기업이 노동자의 고혈을 뽑아내기 위한 정책이었습니다. 자원이 없는 일본은 그럼 왜 잘 사나요? 자원 많은 베네수엘라는 잘 사나요???

    • @damianoh4999
      @damianoh4999 4 месяца назад +4

      경쟁은 어디에나 있음. 근데 우리나라만 유독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강하죠. 미국을 비교하면 동네 마트가보면 잠옷입고 오는 사람들 많음.. 우리나라만 남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나름 차려 입어야함..이게 그냥 한부분에서 얘기하는건데 포괄적으로 보면 진짜 남 의식하는 건 한국이 심함.
      더군다나 sns에는 호화로운 삶만 나오고..그걸 보면서 허영심만 늘고 있음.. 결국 한국사람들은 모두 세뇌당함.. 여자들은 남자들 월급 평균이 무슨 연봉 7~8천은 되는 줄 알고...키는 175이상에...이러고 앉아있으니...결혼시장이 무너지고... 결혼하면 무조건 신혼여행은 하와이나 칸쿤은 가야하고.예식장은 호화스럽게...집은 한채 있어야하고...
      이렇게 결혼한 사람들이 또 sns에 살좀 붙여서 올리면서...이것도 평범하게 했네 이 ㅈㄹ 하고 앉아있으니... 여자들 눈은 더욱 올라만 가고 있는 현실..
      서론이 길었는데 난 유투버가 초점을 잘못잡고 있다고 봅니다. 동남아가 출산율이 무너지고 있는 건, 남녀 불평등이 있어서임.
      점점 사회는 평등으로 가고있는데 사고방식은 계속 과거에 머물러있음.. 무슨 지참금이니... 한국으로 보면 남자는 집을 해와야한다느니..
      이게 과거 남녀 불평등한 시절에 결혼에 대해서는 균형을 잡으려고 진행되었던 건데 요즘 시대에는 부합되지 않음. 그러면서 남자들은 자연히 결혼을 포기하게 되는 상황인거지.
      그리고 점점 선진국으로 가게 되면 당연히 출산율은 떨어짐. 후진국에서는 아이는 노동력 +1임.. 그래서 더더욱 자손을 낳았던거고.. 근데 선진국에서는 할것들은 넘쳐나고... 무한 경쟁 사회속에 아이는 방해요인 뿐.. 선진국들 다 보면 출산율은 1.5 정도 수준이라... 설명이 됨.
      유독 우리나라나 동남아쪽 출산율이 급감하는 원인은 남녀불평등한 시대의 구닥다리 문화는 그대로 남아있으면서, 여성인권을 상승시키며 남녀 평등해지니 이젠 역차별이 발생되는 거고..
      그러면서 혼인율 급감이 이루어지니 출산율도 급감하는 거임..결론, 성평등을 실현하려면 문화까지 바꿔야함.

  • @user-sv8ti1hv2d
    @user-sv8ti1hv2d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저출산 영상을 봤지만 이렇게 잘 분석한것은 처음입니다. 정책 결정자들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 @boxkpu6708
    @boxkpu6708 4 месяца назад +17

    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 @vinci7804
    @vinci7804 4 месяца назад +68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복잡한 사회적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진정 풀고자 하는 의욕보다는, 각자 자기 이익을 추구하거나, 자기 불만을 토로하는데 그 사회문제를 이용하려 하는 경향이 있는 거라 봅니다. 교육문제도 저출산문제도 이에 해당한다고 보고요.

  • @iijliljllij
    @iijliljllij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몰라도 되는 행복때문에 지금의 행복을 저당잡혀 도박하고싶지 않다. 아이를 한번낳으면 돌릴수 없다,

  • @goldenboy6826
    @goldenboy6826 4 месяца назад +48

    20여년전에도 출산율저하의 기미가 보였습니다.저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단순히 먹고 살기 힘들어서라고 하지만 저는 가치관의 문제,특히 아이를 무조건 상류층 귀족으로 출세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문제라고 저는 주장했는데 수긍하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는데 이걸 보니 제가 통찰력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온라인에서 정치꾼들 욕하는것도 참 웃기다고 생각합니다.오로지 치열한 경쟁.적자생존과 양육강식,오로지 능력있는 강자만이 살아남고 약자는 노력을 안한 무능하고 게으른 쓰레기는 죽어야 한다는게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계관이 아니었나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수준에 맞는 정치꾼들이 선출되고 정치도 그런 국민들의 바램을 따라갈수밖에 없어요.
    선진국으로 이민 간
    강남에서 사는 부자들조차도 출산율이 낮은게 한국인입니다.누구 탓 할것 없습니다.한국인들이 원해서 만든 세상이 그냥 온 것 뿐이에요

    • @positivehappyd
      @positivehappyd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더 중요한 건 그렇게 고착된 인식은 어지간하면 안 바뀜
      결론은 오아시스를 만들려는 어리석은 짓보다 오아이스가 있는 곳으로 가는게 맞음

    • @goldenboy6826
      @goldenboy6826 4 месяца назад +3

      @@positivehappyd 정작 그 오아시스를 찾은 곳조차도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게 한국인이라는거죠

    • @chanyangshin
      @chanyangshin 3 месяца назад

      잘사는 분들은 아이들 많이 놓던데요 제 주변엔… 이미 잘사니 부는 넘겨줄테고 그냥 아이가 주는 행복이 많으니 돈걱정없이 셋이고 넷이고..

    • @goldenboy6826
      @goldenboy6826 3 месяца назад +2

      @@chanyangshin 정작 강남이 출산율이 낮다는 통계가 있습니다.그것때문에 출산지원해준다는 뉴스도 봤고요.최근에는 그래도 출산율이 올라갔다지만

  • @kaiserthum
    @kaiserthum 4 месяца назад +69

    동아시아 = 기본적으로 관계주의, 집단주의, 전체주의 문화가 베이스
    자본주의 = 끊임 없이 비교와 경쟁으로 성장 추구하는 체제
    인식 = 출산이 생물학적으로 정상이라는 인식이 변해서 출산이 하나의 선택지인 것으로 인식함. 비출산을 생물학적 도태라고 생각하지 않음.
    교육 = 학교가 비교와 경쟁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게 20년간 세뇌함. = 인생 전부가 비교를 기반으로 사고하게 바뀜.

    • @user-qs4cp5kh6f
      @user-qs4cp5kh6f 4 месяца назад

      관계주의면 가족을 더 많이 이뤄야하는 거 아닌가요??집단주의도 마찬가지

    • @user-md1zk5xo6r
      @user-md1zk5xo6r 4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qs4cp5kh6f그게 이제 개개인 우선으로 바뀐거죠+가족의식도 옅어지다못해 없어질 지경

    • @user-qs4cp5kh6f
      @user-qs4cp5kh6f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md1zk5xo6r더 개인적인 서구보다는 왜 낮아 진건죠?

    • @user-md1zk5xo6r
      @user-md1zk5xo6r 4 месяца назад +6

      @@user-qs4cp5kh6f 서구는 놀랍게도 아직 가족이 성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요. 운동선수가 구단에서 탈의실에 아이 못오게한다고 은퇴한다했더니 박수갈채치는게 서구권이니까요. 한국이었으면 욕 바가지로 먹었을걸요?

    • @user-gj1cw4fp8j
      @user-gj1cw4fp8j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qs4cp5kh6f 서양은 남과 숫자로 비교하지 않아요. 또한, 각자 잘하는게 다르다 생각하여 평등하다 생각합니다. 유교사상, 사회주의에 갖혀있던 아시아인만 관계, 사회망에서 더 우위를 점하고 비교하고 도태되었다 생각합니다

  • @dorei9518
    @dorei9518 4 месяца назад +9

    여성인권을 신장시키는게 옳은 일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지금 여성계가 '여성인권을 올려야 출산율이 올라간다'라고 주장하는건 그냥 국가적 위기를 빌미로 자기 잇속을 채우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통계적으로는) 오히려 여성인권이라는 두루뭉술한 편익을 위해 출산율을 낮추고 있기까지 한 걸지도 모르죠.

    • @ssdpow1
      @ssdpow1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 @user-wb4vz6ey2h
    @user-wb4vz6ey2h 4 месяца назад +16

    여러요인들중 재밌었던것 두개는
    1. 생물학적 관점에서 번식이 복제(기록)의 역할을 했지만, 현대 사회에서 자가복제는 sns가 대체되고 있단 관점.
    2.지정학적 관점에서 토지면적대비 인구밀도가 필요이상의 관계 지향을 만들고 안정감을 가질 거리를 만들지 못하며, 자연스런 경쟁관계를 이루고 피로 사회가 된단 의견..

  • @user-di2cy3fs4r
    @user-di2cy3fs4r 4 месяца назад +31

    어떤 면에서는 현대 사회가 지닌 한계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농경사회나 제조업 시대와는 달리 필요로 하는 교육수준이나 기간이 계속 늘어만 가니 그에 따른 비용상승 및 도시 집중화로 인한 주거비는 계속 상승하고
    개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을 계속 넘어가기 때문에 부딪힌 문제라고 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물론 영상 내용도 맞고 다른 여러 이유들도 더 많겠지만요

    • @user-uv9wu5rx1m
      @user-uv9wu5rx1m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교육, 주거 등 삶의 많은 부분에서 큰 비용 상승!
      매우 타당한 지적으로 보입니다.

  • @user-vx6cg2kd3t
    @user-vx6cg2kd3t 4 месяца назад +28

    1.내가 살아보니 살만한 세상이더라
    2.내가 살아보니 이노무 세상은 돈돈돈만 최고라 여기는 인간이 기계 부속품 같은 환경이라 다시는 살기싫다
    2번에 한표
    이게 나라입니까

    • @positivehappyd
      @positivehappyd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개성이 없음
      여길봐도 저길봐도 공장에서 찍어낸 인형같음

    • @youhanrocksu
      @youhanrocksu 3 месяца назад

      돈과 거리가 큰 북한을 보면 또 아님 북한 출산율도 심각합니다

    • @user-nz5wd9ue3x
      @user-nz5wd9ue3x 2 месяца назад

      ​@@youhanrocksu북한은 뇌물이 제도수준으로 고착화된 뇌물사회입니다. 돈돈돈 정도는 남한 못지 않습니다

  • @Bob_0029
    @Bob_0029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여성인권이 높아지면 출산율이 떨어지는건 모든 선진국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지표입니다. 선진국이 안전하고 먹고 살만하니 그만큼 선택지가 많아지기 때문이겠죠.

  • @oklm1711
    @oklm1711 4 месяца назад +36

    부동산 중심 국가라서 그렇습니다.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수도권에 집이 있는 가정과 없는 가정으로 계급이 나뉘고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고 돈 모아서 집 사는 건 집값이 너무 올라 버려서 그다음 단계 진입이 막혀버린 거죠. 거기다 부동산 중심으로 흘러가는 사회다 보니 기업의 발전도 없고 국내 주식은 대기업들의 자식 승계로 이미 더럽혀졌고 그래서 사회 발전도 둔화 되고 지금은 꺽이는 상황입니다. 출산율은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거죠.

    • @youhanrocksu
      @youhanrocksu 3 месяца назад

      미국도 지금 부동산 문제가 큽니다

  • @user-yq8qq7je7r
    @user-yq8qq7je7r 4 месяца назад +55

    딩크족입니다. 내 노후도 장담할 수 없는 마당에 아이까지 낳아서 불확실성을 키우고 싶지가 않아요.

    • @Gamja1344
      @Gamja1344 4 месяца назад +9

      인정합니다 주변에 경제력도 못 갖춘 사람들이 아이을 낳는게 정말 멍청해 보임

    • @user-fq2ub7vi8m
      @user-fq2ub7vi8m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이가 주는 큰 행복과
      아이가 주는 큰 사랑과
      아이가 부모를 성장 시키는 좋은 면도 있는데 참 아쉽네요.
      집만 화목하다면 학원 많이 안 다니고 학교 생활 충실히 하고 부족하면 EBS 듣고 하면 큰 돈 안 들이고 키우는 집도 있어요.

    • @user-rn1mu6oc4o
      @user-rn1mu6oc4o 3 месяца назад

      소소 남자세요? 배우자(여자) 가 더 강하다 하든데 남자이면 인정

    • @user-ww1pg3rq6w
      @user-ww1pg3rq6w Месяц назад

      불확실하다는 기준은 인플레이션이죠
      아무리 계약직이라도 한국에서 아이낳으면 전세계 상위 1%의 부유함에서 아이를 낳는겁니다

    • @user-ww1pg3rq6w
      @user-ww1pg3rq6w Месяц назад

      한국여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남자들이 가스라이팅당한게 문제에요.
      방송국 여성작가가 97%입니다. 정부의 주도화에 언론은 급속도로 여초화되었습니다. 이제 진짜 돌이킬 수 없어요

  • @hhlee3490
    @hhlee3490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어떤 문제가 갑자기 생겨서라기 보다는, 배움을 통해 문제를 드디어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저출산인 거지요. 못 배우면 가난한 노예여도 낳고 전쟁통에도 낳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감히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그게 고대로부터 수도자들이 금욕한 이유일 겁니다. 철학적으로 미래 세대를 창조해서 삶에 존재하는 모든 위험을 강요하는 행위를 선행이라고 정당화하기는 어렵죠. 다 그게 그거고 100% 악행은 아닐 거라는 식으로 물타기하는 건 가능하겠지만요.

  • @graciousdignity7547
    @graciousdignity7547 4 месяца назад +8

    과도한 경쟁이 만연한 국가일수록 헛똑똑이를 대량양산시킬 수밖에 없는구조 이유는 풍부한 독서로 사유과정을 통한 다양한 지혜를 얻을 수가 없기 때문

  • @user-wjn3isck6gdk
    @user-wjn3isck6gdk 3 месяца назад +9

    외국은 family oriented 가 확실히 강한거 같더라고요.같이 아웃도어 활등도 하고 가족들이 저녁에 함께 식사하고
    한국사회는 효율성을 앞세우고 아이들은 학원 뺑뺑이 도느라 같이 식사를 거의 못해요.하루에 한끼라도 밥을 다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예절을 배우는것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

  • @gagurig5193
    @gagurig5193 4 месяца назад +33

    어떤분이 K드라마 인기로 분석한 내용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 @user-xe9ip5bp2q
      @user-xe9ip5bp2q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최준영박사님?

    • @user-iy5sz3fj6w
      @user-iy5sz3fj6w 14 дней назад

      그건 걍 여성의 성적 판타지를 녹여낸 것 뿐임. 잘 팔리니까. 여성도 그런 건 드라마에나 이루어질 법한 개연성인 건 알아서 대리만족하는 것일 뿐……그런 포맷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쭉 계속될 것임.

  • @diem389
    @diem389 4 месяца назад +32

    결혼생활이 불행해진 건 과도한 경쟁 분위기에, 부동산과 사교육 부담에 의한 경제적 빈곤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부동산, 출산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과 과도한 경쟁을 완화할 수 있는 조세와 복지제도에 대한 전면 개편이 필요해 보입니다.

    • @LevisKIM
      @LevisKIM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이런게 매우 질 나쁜 가스라이팅 당한 예라니까, 부동산 출산 지원 이런거랑 출산이랑 아주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고요.
      특히 조세와 복지제도를 지원쪽으로 셋팅하면 잠재력 성장에 매우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종단에는 더 참혹한 사태만 만들어요.

    • @watermellon3
      @watermellon3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렇다기엔 연애조차 안하고있으니까..부동산 사교육만으론 설득력이 낮죠

    • @LevisKIM
      @LevisKIM 4 месяца назад

      @@watermellon3 연얘를 안하는건 망상 장애를 가진 사람과는 아무래도 가까워지기 꺼림칙하죠.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도 있고....

    • @Kim-nj5ig
      @Kim-nj5ig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문제를 모르시는구만... 부동산가격으로 결혼안하는건 아주 조금의 양념일뿐임..

    • @user-wr1kj9cq6k
      @user-wr1kj9cq6k 4 месяца назад

      ​@@LevisKIM저출산으로 저성장이 커서 지원하는거 아님?

  • @tristan_gaia
    @tristan_gaia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용기내어 옳은 목소리 내어주어 고맙습니다.

  • @gracejoyryu7083
    @gracejoyryu7083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너무나 공감가는 분석입니다. 돈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 근본이 되는 가치관 문제가 더 저출산에 영향을 주는 것 같네요. 교회다니는 주변 분들 보면 두세명씩 자녀를 가지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생명에 대해 강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거든요. 얄팍한 수로는 젊은 사람들이 출산하도록 유도하지 못할거 같네요.

  • @엄준식의형
    @엄준식의형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예전부터 저출산은 문화적 현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동의가 많이 되네요

  • @gjstn94
    @gjstn94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비존재는 누구도 아프게 하지 않는다. 존재는 모두를 아프게 한다."
    ㅡ 토머스 리고티

  • @user-ns7gv8co9s
    @user-ns7gv8co9s 4 месяца назад +24

    이 영상에서 본 가장 큰 의의는 '인간에게 아니, 동물에게 과연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본능이 존재하는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얘기를 듣고 다소 소름돋았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직접 고안해내신 건지, 아니면 어디에서 발췌해낸 건지 모르겠지만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관성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느꼈거든요. 이걸 참으로 받아들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모순들이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많이 가려왔다면 이 질문이 가지는 의의는 우리 사회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종종 철학 소개 영상이나 이슈에 대한 토크 등으로 종종 뵙곤 했는데 과연 정말 똑똑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이런 아이디어가 생각 있고 권위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면 현재 직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에 있어서 더 효과적인 대책을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tww2682
      @tww268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성욕이 있잖아요. 부성애나 모성애도 거짓말이 아니고

    • @user-ns7gv8co9s
      @user-ns7gv8co9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tww2682 영상 제대로 보신 거 맞나요? 여기에서는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욕구와 성욕, 부성애/모성애를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 @tww2682
      @tww268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ns7gv8co9s 동물에게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본능은 없다?
      성욕이 존재한다는게 뒷받침해주는게 아닌가 해서요..

    • @user-ns7gv8co9s
      @user-ns7gv8co9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tww2682 이 영상에서는 성욕이 존재함으로써 짝짓기(성관계)를 하고, 짝짓기의 결과로써 새끼(아이)가 생기며, 새끼가 존재함으로써 부성애/모성애가 발생한다고 하는 거죠.
      여기서 집중해야 할 부분은 새끼를 가지고자 해서 새끼를 만드는 과정인 짝짓기를 하는 게 아니라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 행동의 결과로 새끼가 생긴다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저 '유전자를 남기고자 하는 건 생물의 본능이다'라며 관성적으로 성욕과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본능을 동일시 해왔고, 그걸 관성적으로 받아들이며 사색하는 과정을 포기해왔다는 겁니다.
      좀 더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한 건 분명하나 정말 제대로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임은 틀림없죠.

    • @user-ns7gv8co9s
      @user-ns7gv8co9s 4 месяца назад +5

      @@tww2682 성욕이 존재하기 때문에 짝짓기를 하고 그 결과로 아이가 생긴다는 거죠. 아이를 가지고자 해서 짝짓기를 하는 게 아니라.
      성욕과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본능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아니, 애초에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본능이라는 게 존재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죠.
      과거 공장화되지 않던 시절 머릿수가 곧 노동력이자 생산성에 직결되었기에 생존 욕구로서 아이를 만드는 게 당연했던 시절과는 달리 현재는 생존에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유전자가 생존을 위해 '성욕'을 택했던 방식은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이전의 시대에는 아주 효과적인 선택이었을지 모르나 현대에 와서는 결과가 보여주듯이 어긋나는 무언가가 존재하는 실정입니다.

  • @gridal
    @gridal 4 месяца назад +34

    제 생각엔 출산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우울증, 불안 장애와 같은 심리적 원인이 크다고 봐요…
    성평등은 정치적 마케팅 도구인거 같아요…

    • @user-ww1pg3rq6w
      @user-ww1pg3rq6w 4 месяца назад

      맞음 성평등 국가에서 여성 정신병자가 월등히 많음

  • @user-wjn3isck6gdk
    @user-wjn3isck6gdk 3 месяца назад +7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즐길게(특히 스마트폰보급) 너무 많아진것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특히 동아시아인들은 내향성이 강해서 그런지 아웃도어 활동보다는 온라인 몰입도가 강한거 같고요.
    온라인게임,온라인 커뮤니티,넷플릭스...사람들이 충분히 혼자서도 즐거운데 굳이 내돈써가며 서로에게 맞추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연애? 굳이 내돈 왕창들여서 내 사적영역 침해받고 잔소리 들으면서 결혼? 아이를 낳으면 이런 개인적인 즐거움들이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에너지적으로 영원히 제약받을텐데 낳더라도 한명만 낳아 시간적 경제적 여유(노후자금까지) 확보하고 최대한 아이한테 해줄수있는건 해주는식으로 하자..이런 가치관의 문제가 가장 큰거 같습니다

    • @junelee6945
      @junelee6945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습니다. 우주만큼 광활한 컨텐츠, 외로움을 느낄 시간이 없습니다.

  • @user-tt6tp3vv2o
    @user-tt6tp3vv2o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답은 단순하지 않을까요?
    아이를 낳아 키우는것 가성비가 안좋으니 굳이 선택하지 않는거 같은데
    또한 앞서 코끼리 예시처럼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가지는게 아닌 성욕의 메커니즘에의해 일단 거사를 치르고 보니 애가 생기는게 맞다고 생각함
    피임 기술이 발전하며 성욕을 채우고 필요없는 부산물은 사전에 방지하고

    • @seouldot
      @seouldot 4 месяца назад

      답은 간단합니다.

  • @konkolove8786
    @konkolove8786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출산에 대한 메타인지가 높아졌기 때문
    출산 = 행복?
    남녀 모두에게 득실을 계산하더라도 불확실성(리스크)이 크기 때문에 최상의 조건이 아니라면 기피하는거지
    즉 출산도 자본의 빈부격차처럼 계층적 극단에서 오는거라 생각함
    부자에게 출산은 단순한 선택이지만
    빈자에게는 생존의 연장선상을 고려해야 되는 선택
    빈부격차와 저출산의 비례
    이 공식을 성립시키는 조건은 교육기회의 평등 + 미디어 표현의 자유가 높은 사회
    그냥 세대가 똑똑해져서 안낳는다가 정답, 세대의 대다수는 종교나 거시적 문화 의식에 컨트롤 될만큼 멍청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연구하는 일본의 젊은 학자 왈
    눈앞의 이익을 추구해 경쟁을 부추긴 '자기책임 사회'가 저출산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저출산은 어디까지나 사회 제도적 구조의 문제임

  • @chiaratts7468
    @chiaratts7468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저도 많은 남녀가 아이를 미친듯이 원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아이 좋아하는 사람도 물론 많지만ㅎㅎ
    성욕이라는 게 ㅇㄹㄱㅈ에 대한 욕구지, 그 후에 임신, 출산까지 너무 하고싶다 이건 아니죠. 피임을 못하는 동물이나 옛날 사람들을 성욕으로 인해 자연스레 낳은 것 뿐이죠.
    저 역시 엄빠 아직 대학생일 때 사고(?)로 생긴 아이였고 저희 친척 중에도 의외로 혼전임신 많아요.
    주변에 젊은 부부 (80년대생 부터) 중엔 국적 불문 딩크가 확실히 많네요.

  • @qdbqfbrb
    @qdbqfbrb 4 месяца назад +24

    출산율이 문제가아니라
    일단 결혼율을 올려야되지 않을까요?
    애초에 애낳고싶은 사람들이 결혼을 해야되는데 결혼자체를 못하니

    • @bamil_
      @bamil_ 4 месяца назад

      결혼율 자체가 낮진 않은것같은데.. 부동산 정책을 이유로 혼인"신고율"이 낮은 것 같습니다

    • @Lord_of_Nightmare_666
      @Lord_of_Nightmare_666 4 месяца назад +7

      @@bamil_혼인율 뿐만 아니라 연애율도 낮다.

    • @user-ro9bc5vr2i
      @user-ro9bc5vr2i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뉴스보니 경제력,직업,사회소속 없어서 연애를 못하는 20대가 전체20대의 70프로나 달하던데...연애를 못하니 결혼도 안되는거겠죠

    • @gifg-o7t
      @gifg-o7t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여성혐오 사회에서 연애 결혼을 누가함?

    • @mkoon4113
      @mkoon4113 3 месяца назад

      @@bamil_ 연애하는 청춘남녀들의 수가 급감한걸 피부로 느끼는 중입니다. 관광지의 젊은 커플들을 보면 대부분 부부사이임

  • @jaehoonjeong3002
    @jaehoonjeong3002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헬조선이라는 말이 아직 유효하다면, 지옥에서 누가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어할까요? 저출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증오, 공포, 불안, 혐오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학교 앞에 가보면, 수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등하교를 도와줍니다. 무엇이 불안해서 한시도 아이들을 눈 밖에 떼 놓을 수 없는 걸까요? 초등학교 등하교 길은 아이들의 걸음걸이로 10~15분 내외의 거리인데 그 조차도 불안해서 아이들을 배웅하고 마중나갑니다. 동네에 정주할 수 있게 하는 심리적 물질적 기반이 없습니다. 심리적 물질적으로 기댈 수 있는 공동체가 없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자기 집안 거실에 cctv를 설치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사람들 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여건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부동산, 부모의 노동 형태, 가계 수입,, 성평등, 공교육 붕괴(입시와 노동시장 관계 문제), 생태문제, 도시와 소비문화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드네요. 이 모든 것을 머리로 알기 이전에 몸과 마음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주도권을 정책입안자 같은 소수의 계층이 독점하고 있다는 점이 더 절망적이죠. 왜 저출산이 문제인가, 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가, 라는 물음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누구를 위해서 저출산을 해결해야 하는 걸까요?... 여러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positivehappyd
      @positivehappyd 4 месяца назад

      밖을 자유롭게 뛰노는 다른 나라 애들과 너무 비교되네요

    • @gifg-o7t
      @gifg-o7t 3 месяца назад

      진짜 헬조선 조까라

    • @user-vt4su3qn4z
      @user-vt4su3qn4z 3 месяца назад

      '헬조선'이라는 말은 유효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상황에 대한 극단적인 왜곡이고 비하입니다.
      과거보다 충분히 풍요로운 세상에 살고 있고,
      아시아에서 한국만큼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골고루 발전한 나라도 없고,
      한국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높습니다.
      물론, 한국사회도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세계 어느나라나 있는 문제들이고
      그나마 한국은 그런 문제들을 개선하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나라입니다.
      많은 나라의 경우 그런 인식조차 없죠~
      출산의 문제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이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고,
      비용도 경제적이고 스트레스도 적은 강아지, 고양이라는 대체제도 존재합니다.

  • @JayJay-yp3ut
    @JayJay-yp3ut 4 месяца назад +5

    매우 흥미로운 의견입니다 영상 시청후 많은 부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에 관심이 많고 평소 나름 고민과 분석도 하는 편이었는데 인사이트를 얻었네요

  • @erwojing
    @erwojing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인데 정확한 것 같네요. 그 어떠한 생물도, 그 어떠한 동물도 아이를 갖고 싶은 욕망에 성관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에 내제된 욕구로 성관계를 했고 거기에 결과로 자녀가 따라오는 것이죠. 정말 저출산이 심각한 인류 존속의 문제라면 피임을 불법으로 만드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 @user-md5ii1gk6r
      @user-md5ii1gk6r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렇지만 중, 고등학생, 대학생은 피임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Reirano
      @Reirano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물론 "피임을 불법으로 만드는 것

  • @user-qs4cp5kh6f
    @user-qs4cp5kh6f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동아시아의 출산율이 낮은 이유는 주로 기독교, 이슬람, 또는 유대교가 해당 지역에서 주로 행해지는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양의 종교는 일반적으로 유일신과 내세를 최대 가치로 여깁니다. 그 결과, 불교나 유교 문화가 주를 이루는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현세를 가장 우선 가치로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출산율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서양의 종교는 일반적으로 출산을 신의 축복으로 간주합니다.

  • @user-nf9it4jl6x
    @user-nf9it4jl6x 3 месяца назад +4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시는 충코님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저도 성평등 문제와 저출산 문제는 그 연관성이 많지 않다고 봅니다. 가치관을 언급하셨는데, 저출산은 가치관의 문제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한국은 유교문화의 부정적인 부분(서열, 위계, 권위)과 서구 문화의 부정적인 부분(물질만능주의, 이기주의)가 강하게 작동하는 사회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면에 유교문화에서 중시하는 공동체 의식은 많이 사라졌고, 서구의 개인주의 문화는 아주 빈약한 것이 한국 사회라는 것인데... 공감이 많이 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급속한 경제성장, 급속한 도시화, 급속한 물질주의화, 급속한 서구화 등으로 사회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를 해 왔고, 또 변화를 해 나가고 있는데, 한국 사람들의 의식은 그런 외적인 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 하는 것이 저출산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상당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한국 사회 같습니다.

  • @Leoni-iv8hh
    @Leoni-iv8hh 3 месяца назад +3

    탁상공론만 하는 컨텐츠가 아닌 진짜 이유에대해 말해줘서 너무 좋네요

  • @SWMoon-ex9eh
    @SWMoon-ex9eh 4 месяца назад +19

    충코님의 얘기가 흥미로운 발상이긴 한데, 문화적 사고방식이라는 게 그것이 적합하게 작용할 수 있는 물질적 조건과 연결되었을 때에 널리 퍼지고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저출산의 사태의 책임을 과연 불교를 위시한 동아시아의 전통 문화에 돌릴 수 있을지 매우 의심스럽군요. 동아시아도 수십년 전, 그러니까 급속한 산업화 이전에는 정말 다산이 일반적인 지역이었어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아홉 명 열 명의 형제가 드물지 않았으니까 말이죠. 아무래도 교육기간이 길어지고 경쟁이 심해지며 사회적으로 평균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사항들이 크게 늘어난 데 저출산의 주요 이유가 있지 않나 합니다. 철학적으로는 인간의 생물학적 됨됨이와 오늘날의 사회적 요구 사이의 간극을 문제 삼아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오래 교육받고 자기 개발을 강요 당하는 것이 과연 인간이 평균적으로 견딜 수 있는 삶의 모습일까요? 출산율과 정신질환 증가 사이의 관계도 점검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 @user-gi5gf7xi2x
      @user-gi5gf7xi2x 4 месяца назад

      남의 말을 제대로 들은 후에 비판을 합시다. 저사람이 저출산 사태의 책임을 불교를 위시한 전통문화에 돌리고 있다고요??
      불교, 도교 같은 동아시아 사상들이 언급된 문맥을 잘 살펴봅시다. 먼저, 생물학적으로 자식을 원한다는 게 초기설정값이라는 고정관념을 의심했습니다. 다음, 그렇다면 자식을 원하는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는 어떤 게 있을지 찾아보았네요. 서구에서는 그래도 기독교사상과 유구한 인본주의 문화가 자식을 권장하는 전통을 형성한답니다. 산업화 이후 개인주의가 들어섰지만 디지털화까지는 그래도 충분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인본주의 전통 위에서 개인주의를 자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답니다. 동아시아의 경우는 아이갖기를 장려하는 사상이 서구에 비해 적다고 합니다(여기에서 동아시아 사상들이 언급된 것!) 사상적 배경보다는 농경사회에서의 생존상의 필요에 의해 출산이 장려됐던 것. 그런데 산업화로 인해 이 필요성이 사라졌네요. 그럼 뭔가 사상적 전통에 의거해 출산장려 분위기가 형성되어야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동아시아 유일 출산장려 사상인 유교 역시 급속 쇠퇴했습니다. (이는 서양에서 인본주의 사상이 아직도 굳건한 것과는 차이가 있어요.) 그렇다면 서양에서 현대에 더욱 발전시킨 그 인본주의라도 가져와서 사상적 토대를 만들고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해야 되잖아요? 근데 동아시아는 공교롭게도 산업화와 디지털화가 거의 동시에 들이닥쳤기 때문에 서구권과는 달리 자성의 시간도 매우 부족했고, 바로 비교와 경쟁의 자본주의 사고체계에 잠식됐다는 말씀.
      즉 동아시아 사상이 비출산의 원인이라는 소리는 SWMOON님 말씀. 이에 비해 출산장려에 관한 사상적 문화적 사회적 배경부재가 비출산의 원인이라는 게 충코님의 얘기. 차이가 뭔지 아시겠죠?

  • @doors2888able
    @doors2888able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충코님 전문분야인 출산율 문제 나오니까 입에 모터 달린거 같이 말씀잘하시네요 랩하시는줄

  • @user-fm3hp8pz1x
    @user-fm3hp8pz1x 4 месяца назад +22

    저출산은 퇴화하는게 아니야 온갖 사회의 더러움 부조리 부정부패 댤라지지 않는 삶에서 진화된거지

  • @user-qg6wn7yg8e
    @user-qg6wn7yg8e 4 месяца назад +9

    난 언제나 이 분 보면 철학적 사고의 위대함을 느낌.

    • @for_what_or
      @for_what_or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위대하죠
      다만 한국사회에서는 이런 기반의 사고들을 발설한들 배척당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대화의 소재도 한정적이고 말초적인 주제만을 필두로 억지 관계를 유지하려 하는 기이한 비교질,정치질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서 노답입니다.

  • @ssy489662
    @ssy489662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동아시아가 출산율이 낮은건 문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자식을위해 재산을 모으고 그것을 물려주고 하는 문화가 서양보다 더 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게 당연하고 자식은 그걸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니 어느새 자식에게 주고나면 노후 준비가 어렵고,
    아이에게 올인한다한들 예전처럼 모시고 사는것도 아니고… 그러니 자식을 성인이 되면 알아서 살아라 하는 문화가 자리잡혀야 할텐데 그게 참 어려우니 말이죠.

  • @gjskwjdjsj
    @gjskwjdjsj 4 месяца назад +30

    정말 논리적이고 통찰력이 상당하네요

  • @user-hyoo1228
    @user-hyoo1228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와 요즘 출산율 관련 영상이나 뉴스 많이 봤는데 이렇게 공감되는 영상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 @gohtama
    @gohtama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아내 엄마로서의 삶보다는 다른 삶을 살고싶은 욕망이 더 커지는 추세

    • @ab-hv8qs
      @ab-hv8q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배때지가 불러서 그럼.
      돈이 남자들에게 모이고, 여자들이 쫄쫄 굶고 있으면 알아서 남자 찾아 애 낳을거임.

    • @user-eh6ph9sv3v
      @user-eh6ph9sv3v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먹고 살기에 급급한 예전에는 자식이 재산이고 전부라 엄청 낳음, 그러나 지금은 배가부르고 여유가 되고 sns 디지털 매체에 비교되어 내 생활이 불행하다는 피해의식이 쌓임. 그 욕망때문에 젊을때 다리벌리고 돈 안모으고 막살다가 40되면 늙어가지고 늦게라도 돈줄되는 배우자 찾을려고 하거나 독신하면서 키보드 두드리며 피해의식으로 페미생활함. 이게 현실이지 뭐, 요새 여자애들 ㅋㅋ

    • @junelee6945
      @junelee6945 3 месяца назад

      나이가 먹어서야 비로소 여자에겐 엄마로써의 삶보다 의미 있는 삶은 없다는걸 깨닫지

    • @Ca-tw7qq
      @Ca-tw7qq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니까 여권이 낮으면 출산율이 증가하죠. 근데 윗 댓글 방향대로 사회 후퇴가 될리 없죠?

  • @user-le1lk6ed1r
    @user-le1lk6ed1r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전문직 여성들처럼 육휴이후에도 자기 자리가 확실하면 출산가능해요
    근데 그냥저냥 평범한 직장 다니는 여자들 그것도 양가도움 못받으면
    애 한명당 최소3년은 애를 전념해서 키워야함 그러다 둘째낳으면 두배로 6년
    초등이후 일 하자니 10년이나 경단이 되고
    남편이라도 착하면되는데
    애 어릴때는 애보라고 하더니 초등이후는 언제까지 놀꺼냐고 해요 ㅡ안 그럴것같죠
    진짜 많아요
    특히 부모도움 못받는 흙수저들 거의 다 이래요
    요새 배울만큼 최소4년제대는 나온 여자가 누가 이런 생활을 해요 ?

    • @user-ww1pg3rq6w
      @user-ww1pg3rq6w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배울만큼 배운게 문제라는거죠. 애초에 여성들 공과대학 가산점주고 의사 약사 자리 늘려주고 있고 대기업들 고용평등제로 절반이 여성으로 할당되고 있는 마당에...
      이런 적자 비용들 전부 국민세금으로 매우는겁니다...... 여자들이 자유시장에서 정말 경쟁력있는 가치를 내고 있냐하는게 심각한 의문입니다.
      반대로 여성우대정책하던 몰락한 선진국들 남미국가나.. 베네수엘라 그리스, 남유럽국가들 나라 경제 박살나고 여성일자리 개박살나니깐 출산율 증가하는건 뭘 증명할까요?ㅋ

  • @LevisKIM
    @LevisKIM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몇년 전부터 싱가포르 사례를 보라고 RUclips 리플질 하던 사람으로써 TV다큐에서 싱가포르 사례도 소개되고 보람을 느낀다.
    근데 진짜 몇 년이 걸리는구나.
    K드라마를 분석하면 출산율의 비밀이 풀릴것이라고 생각함. 한국은 바이러스 원산지이기 때문에 가장 심하고, 동아시아는 강한 영향권 안에 있기 때문에 급격히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거임. 이렇게 또 한국이 인류의 비밀을 푸는데 공헌하나~
    자연스러운 인구 조절 방법을 발명한 한국은 정말 대단함. 👍
    망상 장애로 인구를 조절할 수 있다니...

  • @lovefore5719
    @lovefore5719 4 месяца назад +5

    가치관의 변화 맞습니다..요즘 세대들이 똑똑한거죠..

  • @jayincoporate8203
    @jayincoporate8203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예전에 저출산의 원인이 SNS의 발달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다큐본적있습니다. 결국 그것때문에 눈이 높아지고 행복의 관념자체가 너무 높아졌죠. 안그럼 불행하다고 느껴지니까. 돈이 없이는 그들이 보는 행복이란거랑 너무 멀어지니 그런 수치심을 무의식속에 계속 느끼는 것 같아요. 특히 한국처럼 너무 빨리 성장하느라 물질주의에 빠진 나라는 훨씬 더 안좋은 결과를 초래한것이겠죠. 중요한건.. 사람들이 SNS를 하더라도 거기서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지않고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서로 비교하고 판단하고 평가하는 문화를 바꾸는게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정치인들은 완전 뚱딴지같은 것들만 짚고 숲을 안보는 것 같지만요~ 그리고 kpop같은 것들이 유행하면서 전세계가 다 한국처럼 보이는 것들에 점점 집착하고 내면과 정신적 평화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지는 건 아닐까 해서 k문화가 글로벌화 되어가는 양상도 걱정스럽긴해요. 사실상 문화후진국, 문화지체현상이 현저한 나라의 문화가 인기를 얻어서 쓸때없는 환상과 갈라치기 문화만 퍼뜨리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현재의 저출산이 자본주의의 한계를 보여주는거라는 주장도 본적이 있어요. 돈은 벌어야되고, 돈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사실은 어차피 바꿀수없는 것이고, 생물학적인 본능보다 더 큰 자본주의가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있기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게다가 기후위기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과거에 비해 훨씬 노골적이고 팽배해진 자본주의 + SNS의 발달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강화 + 기후위기와 사회갈등이 강화되는 양상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런 모든 것들이 모두 작용하고있는 세상에 새생명을 출산하는게 인간의 욕구를 넘어선 너무도 강력한 전지구적 우울과 불안때문인게 아닐까요. 한마디로 인류가 자멸하고있는 중이라고 느끼기 때문인것같아요.

    • @iam_ch_ris
      @iam_ch_ri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한국만 인스타그램하는거 아닌데 sns탓하는건 좀..

    • @user-xs5jt3gb8g
      @user-xs5jt3gb8g 3 месяца назад +1

      ​@@iam_ch_ris근데 우리나라만 sns하는 거 아니라고 말하기엔..저출산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님ㅋㅋㅋ

  • @user-ww7fo7wk3b
    @user-ww7fo7wk3b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인문학 작가+유튜버로서 이렇게 또렷하게 주류 흐름에 거스르는 목소리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을텐데, 소신을 지키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읍니다...

  • @gjskwjdjsj
    @gjskwjdjsj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정말 공감합니다. 잘못된 현상진단으로 인해 남녀갈등이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 @user-pp1nt3rb9b
    @user-pp1nt3rb9b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농경사회에서는 농사지을 사람이 많이 필요해서 자식을 많이 낳아서 노동력으로 활용했지만 이제 산업화가 되고 자식이 많이 필요가 없게 되고 도시생활에서 잘 살게 되면서 삶의 질이 많이 높아져서 최고의 교육과 최고의 삶을 살게 제대로 뒷바침 해주려다 하다보니 집값도 비싸고 질좋은 직장도 없고 여러가지로 맞물려서 애 낳는걸 기피하게 되죠

  • @eos71
    @eos71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출산을 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나라도 나에게 절대 태어나기 싫고
    더 좋은 세상 역노화 노동해방 특이점 시대에 태어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출산율이 낮은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 @꾸깔쁘
    @꾸깔쁘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개인적으로 여성의 역활이 출산과 가사였는데 현대들어서 일하는 쪽으로 많이 바뀌면서 더 이상 자신의 일이 아니니까 할 이유가 없다고 느끼는 것같네요. 이건 말씀하신대로 성평등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 같고 가족과 자식에 대한 좋은 인식과 가치관을 알려주는게 오히려 좋을거같아요. 미디어에서 보면 가족을 짐처럼 표현하거나 자식을 위해 희생해야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부정적으로 다가와서 인식개선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yeah9784
    @yeah9784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캬 역시 철학 전공자가 할수 있는 분석...

  • @user-du2fu4gt7m
    @user-du2fu4gt7m 24 дня назад

    굉장한 통찰력이네요. 오늘도 좋은 견해 듣고 갑니다.

  • @user-qx8gb7iv2b
    @user-qx8gb7iv2b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갠적인 생각으론..
    유리나라는 양립할수 없는? 유교(아시아)문화와 서구 문화가 너무 무분별하게 뽕잡이 되어 발생하는 문제라 생각.
    간단한 몇가지 예를 들면
    사회 회사들은 여전히 보수적이고 계급 권위 위계 질서가 있는데 미디어는 너무 자유분방함을 강조한다던지..
    혼전순결이나 순정은 사라졌는데 가부장적인 일부의 사회구조는 여전히 따르고 있고..등등..
    매우 다양한것들이 뒤죽박죽임
    게다가 이건 한국인 고유습성인지 비교질 오지랖 등이 시너지를 일으켰고..
    암튼 돈 이런거보다는 근본적인 마인드에서 거부를 하는거지.
    돈 1억 2억 없다고 안 낳고 준다면 낳고..그건 아니란 생각
    아 그리고 마지막 당연히 instar or sns
    베트남 태국에서 현재 한국서 일어나는일들 누가 뭐했는지 누가 뭐샀는지 다 알드만..
    비교 좌절하기 딱 좋지.

  • @user-xn6wq7nb5r
    @user-xn6wq7nb5r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제가 본 저출산 문제 분석 중, 가장 그럴 듯한 분석이군요. 기존 FM 사상에 쩌든 인간들이 분석한 내용은 않봐도 뻔하죠, 그들은 분석가들이 아니라 사회운동가 입니다.

  • @user-kg8kk6jj7g
    @user-kg8kk6jj7g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댓글이 진짜 웃긴 게 여기 댓글 단 사람의 대다수가 결혼을 안 했을텐데 본인이 결혼을 안 한 이유도 진짜 자기가 댓글을 단 이유랑 똑같은지 물어보고 싶어

    • @yunh2664
      @yunh2664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비슷하겟지; 결혼안한사람들이 안하는이유가 뭐 많이 다를까; 그리고 안한사람들이 안하고싶은은이유가 뭔지 들어야지 꼭결혼은해봐야안다는 꼰대쌉선비마인드 오진다…박수👏🏻

  • @user-qx9ks8rm8m
    @user-qx9ks8rm8m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출산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걸 왜 전제하고 있었는지 ... 새로운 관점 하나 배워갑니다. 😊

  • @user-eh7mg6ns3k
    @user-eh7mg6ns3k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자랄때도 안행복 공부도 안행복
    돈없어서 안행복 일 힘들어 안행복
    결혼도 힘들고 집 구하기도 힘들고
    애 키우기도 힘들고 연금 준비도 힘들고 다다다 힘들어ㅋㅋ

  • @사무겹살
    @사무겹살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눈가리고 묻어두던 다양한 문제가 한번에 터진게 저출산 같아요.
    복합적 원인이라 해결해야할 포인트는 한두개가 아닌데 눈에보이는 결과는 하나로만 나타나는..

  • @hawk9938
    @hawk9938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출산율 담론도 시간이 지나며 점점 답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이 그 분기점 같은 영상이라고도 생각이 들구요.
    동아시아의 특성과 맞지 않던 서구식 발상과 대안, 그렇다면 집단적 성향의 동아시아에서는 왜?
    양육에 대한 본능은 일단 애를 낳아야 생기는 것. 성욕의 결과로 아이가 생기는 동물과 인간은 다르다.
    성평등이 답이 아님을 지적한 마지막 부분까지.
    제가 이전에 충코님 다른 영상에서 댓글 논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논조는 '한국 젊은 여성은 정치적으로 피해의식을 주입받았고 출산 양육 결혼생활등에 공포를 갖고 있다' 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논리에 기반해 이번 영상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저런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데 성평등 정책으로 여성우대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결국 피해의식을 덜 갖고 있는 사람들은 혜택을 보고 피해의식이 심화된 사람들은 혜택에서 배제되며 더 심화되고 다층적인 피해의식을 갖게 될거란 겁니다.

  • @user-vq7fr4ty5n
    @user-vq7fr4ty5n 4 месяца назад +6

    동아시아에 있어 보면 공통점이 교육열이 높다는점.

  • @nukacolaa
    @nukacolaa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자손을 낳아 유전자를 남긴다난 생물의 기본 행동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는건,
    지금의 사회 구조가 매우 비정상이라는거지

  • @xxeee1644
    @xxeee1644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이 영상이 저출산에 대해 제일 시원하게 풀이한 느낌

  • @hion8205
    @hion8205 4 месяца назад +16

    돈이없어서 애를 안낳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못해서 안낳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출산이라는 행위는 여성만이 가능한데 지금 여성세대들은 이제 임신출산육아 라는 행위가 없어도 잘만 살수 있구나... 이걸 알아버린 세대임 이걸 극복하면서 까지 여성이 임출육을 하게끔하려면? 그만큼의 정책과 인식변화가 필요함 "여자들이 이기적이어서 애를 안낳는다. 우리할머니는 애낳자마자 들처매고 밭일하러 갔는데 요즘여자들은 꿀빠네" 이런 반응이 나올게 아니라 바뀐 시대상에 맞게 변해야하는게 맞다. 임출육의 베네핏이 없다면 누가 애를낳고자 함.....? 돌아오는건 노키즈존과 맘충 소리인데
    현금성 정책도 사라져야한다. 애낳으면 1억 주니마니... 그럼 사교육비도 같이 1억이 오른다

    • @user-sy3wn5pq8k
      @user-sy3wn5pq8k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어떻게해야 가능할지 여쭤보고싶어서요.
      인식변화를 위해 국민들에게 의무적으로 교육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돈이 아닌 어떤 정책을 통해 베네핏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hion8205
      @hion8205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sy3wn5pq8k 지금 정책으로는 단순히 "출생"에만 초점을둔 것들이 많은데 여성들이 출산을 꺼리는 큰이유는 경력단절과 독박육아 입니다. 지금 여자들은 "남여평등, 여자도 남자들이 하는거 다 할수 있어~"라고 학교에서 배우면서 자랐죠. 그런데 성인되고 나니 현실은 내 엄마의 삶이랑 다를게 없는겁니다. 어찌보면 더 타격감이 크기도하죠
      임신하면 주변 동료들에게 민폐끼쳐, 애 돌보는 기간동안 커리어는 뒤쳐져(남편도 육아휴직 쓸수있다지만 현실적으로 얼마나 됩니까), 전업주부는 맘충소리 들어, 내가 쉬면 배우자가 일을 더 하게되는데 그럼 배우자와 아이의 관계가 소원해집니다(배우자의 노력이 있다면 되겠지만)
      여성들에게는 이미 출산이라는 번식욕구보다 자아실현이라는 가치가 더 중요해진지 오래입니다. 이걸 인정하지 못하고 무시한다면 출산률이 오를 가능성은 없습니다.
      우선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경쟁이 치열함+워라벨이 좋지 않습니다.
      9-6, 통근 왕복 2시간, 잠자는 시간 7시간 으로만 따져도 하루에 쓸수있는 여가시간이 거의없습니다.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탄력적으로 사용할수 있게해 부부가 가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 봅니다.
      남성의 육아휴직을 강제해야 합니다. 아직도 육아휴직은 여성이 쓰는게 당연하다는 분위기지만 아이를 가진 부모 모두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육아휴직기간 대체근무자를 반드시 기업이 채용하도록 정부의 강력한 권고 및 법률이 필요합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유아시설이 더 많아야 합니다. 출산율이 바닥을쳐도 어린이집은 애기 태어나기 전부터 신청해야대기표를 받는다네요.
      남성들의 적극적인 육아참여, 남성들 또한 주양육자가 되어서 아이를 적극적으로 케어하고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근데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내 새끼를 낳아주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사실 진짜 나를 사랑하고 내 자식을 지키고 사랑해줄 좋은 남성들이 있다면 그걸믿을수 있다면 기꺼이 10개월의 호르몬 폭탄, 몸이찢어지고 뼈가 뒤틀리는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출산을 할 여자를 찾는건 어렵지 않을겁니다 진짜로요....
      다른 댓글이 프랑스의 팍스 제도를 언급하던데ㅋㅋㅋ
      동거는 결혼을 안해서 갈라서도 재산분배를 안해도 된다며 적극도입해야 한다고ㅋㅋㅋ 그래도 양육비는 줘야한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양육비 안줘서 '배드파더'라는 사이트가 운영되기도 했죠..

    • @user-ww1pg3rq6w
      @user-ww1pg3rq6w 4 месяца назад

      여성표가 가장쉽기 때문. 자정작용이 없고 선동에 쉽게 물드는 여성들은 정치인들의 그로잉에 가장쉬운 먹잇감임.

  • @LeeKen1
    @LeeKen1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솔직히 젊은 남자 젊은 여자들아 너희들 여기서 대한민국에서 살아보니 행복하지 않았잖아?? 그래서 안낳는거잖아. 뭘 복잡하게 그래

  • @corevista4171
    @corevista4171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애를 낳을 수 없음에 수렴할 수 밖에 없다고 봄
    생명현상이 무엇일까 도대체 이 세상의 정체는 무엇일까 의식은 어떻게 왜 존재하며 시공간은 또 어떻게 왜 존재하는가
    설명할 수도 없고 이 우주 속 나도 내 존재가 감당이 안되는데 뭔 출산?

  • @user-iz4gi6of3n
    @user-iz4gi6of3n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좋은 생각입니다. 동의합니다

  • @hyuncheoulkim1673
    @hyuncheoulkim1673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철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충코님이 진짜 이유를 모르시는 건 아닐테고... 반출생주의 철학에 대해선 이 악물고 언급 안하시고 회피 하시네요.
    제 댓글도 곧 삭제되겠죠. 물론 충코님의 입장을 이해는 합니다. 반출생주의는 매트릭스의 빨간약보다 더한 불편한 진실이니까요. 그래도 언제까지 사람들을 속일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결국 드러나게 될거에요.

    • @chungco_phil
      @chungco_phil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는 반출생주의가 '진실'이라고 생각 안하는데요

    • @hyuncheoulkim1673
      @hyuncheoulkim1673 4 месяца назад +1

      ​@@chungco_phil직접 답변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진심으로요. 혹여나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30대 초중반의 남성이구요. 이 세상에 완벽하게 선한 사람은 없겠지만, 평생 나름 선하게 살고자 노력했고 마음이 여려서 타인의 아픔도 제 아픔처럼 느끼는 저로써는 아무리 생각해도 반출생주의가 윤리적으로는 반박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무엇보다 출산에 있어 당사자의 동의를 구할 수 없고, 비동일성 문제에 관해서 모순점이 있지만
      결국 생로병사의 고통과 죽음을 강제하는 건
      부모이지 않습니까? 출산 자체에 대한 당사자의 비동의성, 데이비드 베너타의 유비논증에 대한 충코님의 반론이 궁금합니다.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요. 비꼬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이신 충코님이 절 설득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람들, 아이들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니깐요. 다만 사랑하기에 아이들이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어야만 하는 상황을 강제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 @hyuncheoulkim1673
      @hyuncheoulkim1673 4 месяца назад

      ​​@@chungco_phil전문가이신 충코님에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비동일성 문제점과 관련된 반출생주의의 모순점이라고 하는, "비존재를 존재처럼 상정하고 비존재의 입장을 배려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 주제에 대한 고민을 해봐도 출생주의의 도덕적 모순점보다는 확실히 덜하게 느껴집니다. 출산뿐만 아니라 더 넓게 보아서,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라고 해서 미래를 위해서 신중히 행동하지 않는 것을 아무도 좋게 보진 않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병을 주고 약을 주는 행위보다
      아예 병에 걸릴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더 도덕적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충코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현재 존재하는 인간의 지속과 번영을 위해 후손을 강제로 존재하게 만드는 건 아무런 도덕적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 @user-ql6mb8qe3o
    @user-ql6mb8qe3o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래도 다른 유튜버들은 눈치보느라 얘기도 못하는데 충코는 성평등 무용론 짚어준 거만 해도 대단

    • @user-ql6mb8qe3o
      @user-ql6mb8qe3o 4 месяца назад

      외신이 한국에 대해 떠드는 내용은 전혀 참고할 게 못되는 게
      BBC 한국 특파원 jean mackenzie 라는 서양 pc에 페미 물든 여기자 있음
      인스타 보면 딱 어떤 성향인지 사이즈 나오는데 이 나라 저 나라 떠돌아다니면서 전문성 없이 걍 대학 팀플 레포트 수준으로 끄적이는 수준임
      한국에 온 지 3년도 안되었는데 한국에 대해 뭘 얼마나 안다고
      bbc 타이틀 달고 여기저기 한국 미디어쪽, 정부 기관 찔러보면서
      다 여성계가 장악한 곳이랑 컨택하고
      최근에 2월에 bbc가 한국이 가사, 육아 분담 안하고 경력 단절에 성평등 낮고 그게 저출산으로 이어진다고 다룬 기사 보면
      거기에 만나서 인터뷰한 단체가 비혼 비출산 외치는 페미 단체임
      그리고 기사 마지막에 도움 준 사람들 언급하는데 죄다 한국 여자 이름 나옴
      여기자인 거 같음 기억으론
      그걸 bbc에 보도하면 한국 언론이 그걸 퍼와서 유명 외신이 보도한답시고
      'BBC, 한국 저출산은 낮은 성평등에서 기인'
      이렇게 흘러가는 거임
      게다가 외신 타이틀만 달고 거기 검머외 기자부터 한국인 기자들이 쓰는 기사도 많고 암튼 걍 외신이 한국 출산율 문제 떠는 거는 걍 걸러도 되는 수준임

  • @jun6781
    @jun6781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충코님 폼 미쳤다.. 역대급 인사이트 컨텐츠!

  • @user-db5iy1jm1q
    @user-db5iy1jm1q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똑똑하군

  • @user-fq7tt6uq4w
    @user-fq7tt6uq4w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와 이영상을 접하고 너무 충격먹었네요. 저도 어렴풋에 문화적관점에서 무언가 허한점이 있고 거기서 출산율의 원인이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거인거같아요. 출산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전 인간 노동력이 매우 중요하던 시절 지속적으로 생산을 위한 하나의 프레임으로서 종교가 그역할을 해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주 과거에는 무분별한 성행위로 사회적 통제없이 출산이 이뤄졌다면.
    정착생활과 사회 커뮤니티가 생겨나면서는 출산이란 행위가 매우 신성시 여겨졌을 것이고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을 것이라고 봐요. 이게 곧 전투력이고 생산력이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출산은 사회를 통합하고 통일하는 역할을 하는 종교로 스며들어가고 사회적 구성원들에게 당연하게 여겨졌을것이라고 봐요.
    아이를 낳지 않아도 내삶이 충분히 견지가 가능하네 가 핵심인거같아요 27:29

  • @girhdudjsidbwjwo
    @girhdudjsidbwjwo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출산은 좋은 현상임. 사실 한국 인구밀도 너무 높음. 요즘 노인들도 오래살고 기술도 나날이 발전되고 있어 굳이 미래의 노동자들 많이 만들 필요 없음. 노인들 재교육 해서 더 오래 일하도록 하고 기계나 로봇으로 왠만한 노동력 대처 가능한 시대 오고 있음. 그리고 양보다 질. 선진국에서 주로 보이는것은 정신 육체 모두 건강한 능력있는 두 부모 보다는 책임감 떨어지고 정신적으로 문제 많고 재대로 양육할 능력이 없는 부모들이 애를 많이 낳는게 문제임. 그래서 범죄자도 종종 나오고 사회문제도 많이 일어나고. 전체적인 인구 지능 떨어져서 학교에서도 진도 문제있고. 또 불행한 사람들이 많이 태어난다는것. 학대받는 아이들도 많고. 이런말 하면 유제닉이다 뭐다 비판 받겠지만 부모도 자격증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정신적으로 일단 문제 없고 밝으면서 안정감을 줄수 있는 부모라는걸 입증할 수 있어야함. 그리고 또 하나 사실. 한국이랑 일본의 여성 사회적위치는 도톨이 키재기. WEF 2023 Global Gender Gap 리포트 보면 146 나라중 한국은 0.68로 105위 그리고 일본은 0.65로 125위. 하지만 Georgetown 대학에서 전반적인 여성의 사회적위치와 인권을 재는 보도에 의하면 177 국가중 일본은 0.87점으로 23위 그리고 한국은 0.85로 30위. 그리고 사실상 선진화된 국가에서는 여성의 경제적 활동에 지장이 없는 정책이 발전되면 가족을 시작하는데 거부감이 적어 질수 있음. 노르웨이 여자가 2000년도 초에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노르웨이는 2년인가 육아 휴가 받을 수 있고 아빠들도 육아휴가 받을 수 있으며 회사가 주는 혜택도 많고 아동 복지 시설도 잘되 있고 어머니들이 받는 많은 혜택이 있어 가족 부양하는데 좋은 나라라고 행복하다고 함. 그래서 그 쇼에서 미국도 노르웨이 따라해햐 한다고 결론 지어짐. 그러니 도움이 어느정도 될수는 있음. 하지만 출산율 올리려면 문화가 전반적으로 family-friendly 하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공감. 즉 가족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가 형성 되어야 한다는 것임. 화목한 가족 양상. 그러려면 야근, 술문화, 야 dong 이런거 없어져야 함. 사실 서양국가, 예를들면 북유럽과 문화가 비슷한 캐나다 경우 일반적으로 9-5 mon-fri 일하고 집에가서 가족이랑 시간보내는게 일상. 회식거의 없음. 술도 1달에 한번정도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어울리는 정도. 그리고 동거나 부부나 가족이면 세금도 더 적게 내고 경제적으로 돈이 많이 절약됨. 물론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서 출산율도 높아졌었음. 물론 인구 증가는 주로 이민자 받는 것으로 이루워 졌지만. 한국은 이민자 까다롭게 받으면 그것도 나쁘지 않음. 불교 기독교 천주교 문화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괜찮고 한국사람들이랑 잘 맞다고 생각함. 그런데 유럽 사회문제와 삶의질을 떨어뜨리는 종교문화권이 있는데 그 쪽사람들 받으려면 현실적으로 숫자 제한에 더 까다로우며 조심스럽게 받아야 한다고 봄.

  • @jamesvondryu5126
    @jamesvondryu5126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자녀를 30년동안 열심히 키워봐야 사회에서는 소모품 취급하고 50전에 퇴직을 강요받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고 키울 의지가 생기지 않죠.

  • @evenstararwen9367
    @evenstararwen9367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진화생물학 덕후라서 관련 서적 거의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요 충코님의 진화생물학, 진화심리학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서 놀랬습니다. ㅎㅎㅎ 관련 공부도 정말 많이 하셨나보네요.

  • @user-ql6mb8qe3o
    @user-ql6mb8qe3o 4 месяца назад +7

    다른 건 공감해도 번식 부분에서 공감 안됨
    충코랑 비슷한 30대 초반인데 30살 넘으니까 성욕이 아닌 정신적 안정을 위해 가정에 대한 욕구가 생기고
    호르몬 영향인지 아이가 이뻐 보임
    아는 형중에 여자 수십명 가볍게 만나고 다녔던 여러모로 잘난 형한테 들으니 결국 다 거기서 거기라고 이거도 하다보면 재미없어진다고
    나중에는 아 너무 쉽네 재미없다 이런 생각도 들었다면서
    연예인이나 아나운서급 여자면 또 모르겠는데 현실적으로 힘들고 결국 정착해서 가정 이루고 싶다는 얘기함
    인간에게 성관계로 인한 쾌락, 성욕과
    자식을 가지고 싶은 번식욕은 다르다고 봄
    쾌락이라는 게 결국 어느순간 무뎌지게 되어있고 더 근본적인 욕망이 생김
    외모, 능력 다 가진 여자연예인들이 뒤늦게 임신하고 하다못해 최지우의 경우는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애 낳음
    냉동난자 얼리는 연예인들도 많고
    난임 클리닉 다니면서 애 낳고 싶어하고 시험관 하는 사람들도 많음
    아무래도 여자는 폐경이 오기때문에 영향을 더 받고 호르몬적으로도 세로토닌, 옥시토신, 프로락틴 이런 만족, 애착을 자주 못느끼면 정신적으로도 이상해지기도 함
    인간도 동물 범주고 진화심리학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지만 그거에 매몰되어서만 보면 안됨
    동물이나 원시 인류, 일부 아프리카 쪽에는 저게 맞는 말일 수 있어도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근현대 인간은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내 유전자를 가진 자식을 낳고 성장해나가는 걸 보면서 얻는 만족감때문에 가정을 이루는 부분도 꽤나 크다고 봄
    그걸 성인 이후에 어느 시기에 느끼냐 차이인 거 같은데 한국을 그걸 나중에 느끼게 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음
    그래서 이제 좀 깨달았다 싶을 때 보면 30 초중반 이후로 다 늙어있음
    워낙 현대 사회에 즐길 게 많고 또 비교, 서열, 물질 사회에 찌들어서 그 번식욕이 줄어들고 늦춰진 나라라고 봄
    근본적인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통찰이 없이 돈, 화려함만 쫒다보니까 중요한 걸 뒤늦게 깨닫는 거라고 봄

    • @suchulpark8522
      @suchulpark8522 4 месяца назад

      결혼은 이제 할거 없으면 하는거라고 이야기하죠 ㅋㅋ

    • @user-eh6ph9sv3v
      @user-eh6ph9sv3v 3 месяца назад

      동의함 ㅇㅇ

  • @user-kj2uu8st1h
    @user-kj2uu8st1h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새로운 관점의 분석 감사합니다

  • @dotorimuk14
    @dotorimuk14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동양에서는 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죠.
    전래동화 중에 부모가 아플때 아이를 공양해서 부모를 구하는 여러 설화가 이상하지 않게 받아들여지던것이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 생각이 요즘 바뀌고있긴 하지만, 아직 예전 세대들에게는 조금은 완화된 버전이긴 해도 그런 생각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부모자식 관계가 각각 따로된 온전한 삶이라는 생각보다 종속의 개념이 강했기때문에 자식을 갖는데에도 자식을 갖기 전후의 자신의 삶을 저울질 해서 아이를 낳는것이 득이되는지를 따지는 경향이 더 강해지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 @KKyans
    @KKyan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회가 자식을 기르는 행복보다 찐 육아 현실이라면서 자식이 있음으로써 생기는 어려움에 초점이 맞춰져서 아무리 지원 해준다한들 지레 겁먹어서 시도조차 안하게 되는게 큰 문제 같아요

  • @seyoungl8021
    @seyoungl8021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신선한 접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dq1mo1mm8y
    @user-dq1mo1mm8y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저출산 정책을 펼칠수있는 힘있는 위치에 있으신분들이 과연 원인을 모를까요
    알면서도 육아니 출산휴가니 말하는 이유는 왜일까요
    표팔이든 딸바보 아빠이든 역사에 죄인으로 영원할것입니다
    나쁜놈들

  • @jungwoohyun1977
    @jungwoohyun1977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때까지 들어본 저출산이유 중 가장 설득력 있는 견해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런 경쟁적 구조에서는 양육에 대한 경제적 육체적 심리적 시간적 에너지 소모가 너무커서 결혼한 부부입장에서 한명이상 키우기가 불가능한 거 같습니다

  • @user-wp2ui7xy2e
    @user-wp2ui7xy2e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근데 유교적인 관점으로보면좋죠
    젊은이들은 성을 밝히지않고 초월한 존재처럼보이니까요
    그리고 능력주의자들 관점에서도 좋죠
    지금 돈많은 0.1퍼수준사람들만 애낳을텐데
    그런애들은 능력이든 배경이든 모든것이뛰어나니 그런사람둘만남은 한국은
    오히려더 멀리멀리 도약할수도있죠

    • @izumiaco5079
      @izumiaco5079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좋지 않죠. 미래동력이 아예 없어진 다는 건데

    • @for_what_or
      @for_what_or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성욕이 죽으면 인간 자체가 사라지는데 좋을리 없죠
      사는데 의미도 없어지고, 정복욕, 투지, 열정, 가치관,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모든 정신적 욕구에 영향을 미칩니다.
      ㅎㅎㅎㅎㅎ

    • @Jun0722
      @Jun0722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 유교적인 관점이라는게 성을 보수화시켜도 농본 사회다보니 불꺼지면 할거도 없고 숨풍숨풍 애를 낳으니 괜찮았던거 같음. 근데 성을 개방화하는 문화라고 출산율이 올라가나? 나는 오히려 snl같은거 너무 유치하고 저속해보여서 별 생각없던데

    • @user-wp2ui7xy2e
      @user-wp2ui7xy2e 4 месяца назад

      @@izumiaco5079 사실다 비꼰거에요

  • @suchulpark8522
    @suchulpark8522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번식은 생존이고, 생존은 결핍이 만드는데, 결핍을 채워주는 정책을 펼치면 번식의 필요성은 사라집니다.

  • @nadanjo3735
    @nadanjo3735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미래에 자기 소득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게 확정된 세대.
    지금도 이미 그렇듯 노동의 가치가 계속 훼손되는 중이면서 불로소득으로 편히 먹고 사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세상인데 인생이 행복할 수 있을까

  • @user-ne5jn4wj1u
    @user-ne5jn4wj1u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결혼과 출산과 육아의 길은 고난과 희생, 헌신의 길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자립하려면 부모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MZ세대와 희생과 헌신의 가치가 어울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많지 않을것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출산은 피할수없는 시대적 흐름이 아닐까요? 시대의 흐름을 인간의 힘으로 거스릴순 없다고 생각하고 이에 맞게 적응하는 훈련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젊은세대는 자기의 삶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을겁니다

  • @user-tp4mj8in8w
    @user-tp4mj8in8w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잘못된 이혼법제도와 비상식의 상식화도 큰이유입니다! 재산 반갈죽되는 이혼법이 가장 큰 문제!

  • @user-bl4nc4fg5g
    @user-bl4nc4fg5g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독일에 사시니 한국의 근본적인 문제를 모르시는듯. 한국이 출산율이 낮은건 교육과 복지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한국의 정치는 자유시장경제주의 자들만 모인 극단적으로 보수화된 정치 구조라 시스템이 바뀌지 않고 계급을 공고히 하는 입법만 행하니 변화가 없는거고. 그러니 출산율이 낮고, 자살율은 높은거죠.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북한을 보는 시선만 다르고 나머지는 다 똑같은데, 서로 진보와 보수를 참칭하며 돌아가면서 헤쳐먹는 이 기만적인 정치 구조가 변하지 않는 이상 변화는 없습니다.

    • @cemik.5183
      @cemik.5183 4 месяца назад

      의견을 내는건 좋지만 날카로운 표현은 삼가야지요. 기본 예절부터..

  • @rovusqjq
    @rovusqjq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분석 좋네요.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비워져야 채울텐데 너무 인생이 꽉 들어차 있어서 그런거겠죠. 그게 스트레스든 즐길거리든 공부할거든 인구밀도든

  • @hyunchulkim1969
    @hyunchulkim1969 4 месяца назад +21

    "휴먼시아 거지"
    이 단어 하나로 모든걸 설명 가능함
    1. 부동산
    2. 계급화
    3. 천박한 자본주의
    4. 아이들 교육
    등등등등

    • @user-dr6lo1vl9s
      @user-dr6lo1vl9s 4 месяца назад

      ㄹㅇ 애들이 이미 집으로 계급 나누는 거 보고

  • @iijliljllij
    @iijliljllij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낳으라는사람이 많이 낳아 키우면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