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 자신의 감정, 불만, 하고 싶은거 표현을 어떻게 할까요? Pungsan dog / How do you express your compl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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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1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3

  • @라이언은내친구
    @라이언은내친구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날씨는 싸늘하지만 아직 모기가 많습니다
    우리집은요
    그럼 편한밤되시고 주무세요
    ^^~~~

  • @라이언은내친구
    @라이언은내친구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운동장같이 넓은 침대
    두녀석이 편하게 뻣고 잠을 잡니다
    아빠가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시킵니다
    ㅋㅋ
    아ㅡ그랳게 처다보지마
    기다리레이
    째려보지말고
    좋아?
    빵꾸떼웠다
    너무 듣기좋은 아빠의 소리입니다
    콧물까지ㅡ만땅

    분수쇼가 멋진 곳을 다녀오셨군요
    녀석들은 화려한 물을 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요
    ㅡ역시 분수는 밤이여야해
    엄빠와의 밤나들이 개좋아
    캠카로 돌아와 또 아빠랑 누워 사랑받고
    두녀석의 든든함이 느껴집니다
    밤 9시30 분쯤 산책나갔는데 포메견주가 지나가며
    묶인 녀석을 보고
    엄마를 기다리는구나 하며 말걸어와 벤취에 앉아 한참을 앉아 신상을 털었습니다
    저보다 한살많은데 친구하자며 완전적극적이였습니다
    우리강세는 묶여있지만 항상 주위를 살펴 안전을 신경쓰는데 포메견주가 줄을 풀으며 우리강아지한테가서 좀 놀아라
    ㅋㅋ 순간 깜짝놀라 줄채워라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ㅋㅋ
    우리동네 아파트에 오래살았는데 11살 흰귀염둥이를 산책시키며 아들직장에 일을 도우며 혼자살고있다며 헤어질때 전번을 묻습니다
    ㅋㅋ
    요즘젊은이들은 단답형으로 할말만 하고 쿨하게 다음에 보자며 빠잉을 하는데
    우리세대는 아직 만남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미련을 둡니다
    여기는 갑자기 추워져 이젠 7점을 안가고 빠른걸음으로 걸으며 계속 오늘은 그냥가자 응?응?
    그냥가자 춥다
    다음에 다음에 가자
    계속 급한듯 말하며 7을 지나치는데 녀석이 고개를 내쪽으로 돌려 저를 보며 어떨결에 따라오는 모습이란
    ㅋㅋ
    이젠 추워서 앉아있지도 못하고 냄새만 맡게하고 컴백홈합니다
    목줄을 풀면 머뭇하는듯 하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내려오질않습니다
    삐진걸까요
    ㅡ하루종일 이시간만 기다렸는데 너무 짧다 전에처럼 좀 앉아있으면 좋겠다
    고 하는것같습니다
    세라님
    우리집은 올해 며칠전에 태양광을 옥상에 설치했는데 녀석의 똥밭 4분의1이 날아갔습니다
    7시에 초인종소리 울리기 전 녀석의 사납게 짖는 소리에 깜짝 놀라 나갔는데 일찍도착해서 할일이 많았습니다
    대문활짝열려 녀석을 거실에 두고 문을 닫았는데 연이어 드릴로 뚫는소리에 혼자있음 무서워 할것같아 내려오니 바닥에 침을 뚝뚝 흘려놨습니다
    괜찮다며 손을 내밀자 머리를 꾹꾹 갖다댑니다
    녀석의 최고표현인정!
    그러니 더 마음이갑니다
    ㅋㅋ
    우리집은 내게 조금만 스쳐도 그걸 엄청받아들입니다
    만땅처럼 내 다리위에 머리를 얹이는 날은 평생써먹을 최애자랑꺼리라고 외칩니다.ㅋㅋ
    중간에 기사님들 간식사러 잠깐 데리고 나갔는데
    공원쪽으로 가자며 버디는데 ㅋㅋ
    안된다며 큰소리 냈지만
    당기는 줄에 얼굴이 쭈글 쏠리는 모습은 귀엽습니다
    차단기가 계속내려가고 또 전업사 기사님 모셔오고
    저도 이리저리 바빴지만
    녀석의 심기를 건드리는 낮선남자들의 방문에 녀석도 피곤하고 힘든날이였습니다
    냉장고에서 이것저것 바찬통 꺼내도 쳐다도 안보더니 고기얹이다가 보니 이쪽으로 빤히 보고있습니다
    세라님
    우리동네는 잉어빵을 굽기 시작했는데 오늘 한봉지 사서 먹으면서 집으로 오니 녀석이 자꾸 저를 보면서 혀로 입주위를 햝으며 입맛을 다십니다
    정말 주면 아무것도 먹지않습니다
    온리 고기조아
    세라님
    무우밭에 비온뒤 흙이 쓸려 내려가 뿌리가 다 드러나 잎사귀만 자라서 골라 뽑아 무우청 과 쪽파를 넣고 물김치를 담았는데 땡초와 배2개사과1개넣고 발효된거 한그릇 마셨는데 완전 꿀맛입니다
    이번농사 고추는 폭망이라
    마트서 청양은 구입ㅡ
    수세미는 심지도 않았는데 많이 열려서 씨빼고 말려 지인들께 돌렸습니다
    늙은호박 채썰어 한봉지씩 3명을 주었는데
    작은농부의 24년 수확물 마지막나눔입니다
    ㅋㅋ
    세라님
    남편이 이번 토요일 옥상 우리겸둥이 똥밭보수공사를 해주겠답니다
    ㅋㅋ
    얼마전 남편생일때 상다리 무리갈정도로 해줬더니 살짝 마음이 집쪽으로 돌아섰나봅니다
    ㅋㅋ
    당신은 늦잠자니까 전날 일꺼리를 오다내리랍니다

    몇년전만해도 아무것도 안하고 당구장만 가는 모습에 화가 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기대를 하지않으니
    변화가 살짝옵니다
    ㅋㅋ
    세라님
    밤이 깊었습니다
    모두가 잠들고 혼자 깨어있는 지금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happyfull271
      @happyfull27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릴리님
      잘 지내고 계신지요?
      날이 갑자기 찹니다.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둘이 편히 잘 사용하다가 펑크난 침대는 구멍을 떼우고 사용하다
      이제 겨울이고 전기장판이 필요한 때라 바람을 빼서 넣어 두었답니다.
      콧물까지 맺히면서 바라보면 만땅이는 이제
      전기장판위를 즐기는 계절이 되었답니다.
      분수쇼도 보고..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포메견주와 강아지주제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지셨네요.
      친구하자며.. 완전 적극적~~^^
      줄채워라 위험하다.... 안전한게 최고인듯합니다.
      탁월하신 선택이십니다.
      전번까지 묻고 가실 정도이니.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그렇게 연을 맺기도 하더라고요.
      우리 세대의 방식이지요.^^
      7을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은 여전하군요.
      날이 추워져서 많은 시간을 바깥에 있기가 힘들 듯 합니다.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셨군요.
      저희네도 집지을 때 설치하여,
      여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 걱정안해도 되고,
      겨울에는 전기로 온풍기 사용도 한답니다.
      전기세 걱정 안해도 되어서,
      시골살이 난방비 걱정도 훨씬 덜합니다.
      태양광 설치 잘 하셨어요.
      그런데 강아지 공간이 많이 없어져서...
      공사 하는 동안 내내 여러 기계 소리에 힘들었나봅니다.
      ‘당기는 줄에 얼굴이 쭈글 쏠리는 모습은 귀엽습니다’
      그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무청으로 물김치 담그셨군요~~저도 그저께 담궜는데.. 와~~ 우연의 일치.
      사과와 배도 넣었는데, 그 또한 같습니다.^^
      지금 발효 중인데, 맛이 기대됩니다.
      수확물 나눔도 끝내시고~~이제 김장 준비 하실 때인듯합니다.
      저희네는 배우, 고춧 가루, 마늘은 농사 지은 것으로 할수 있을 듯 합니다.
      전날 일꺼리를 오다내리라 하시는 남편분의 즐거운 변화...
      이제 서로 위하며, 서로 안쓰러워 하며, 같이 남은 여생을
      의지하며 지내야 하는 사이로 생각이 든답니다.
      추운 나날. 따뜻하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