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서파충류] 허파가 없는 이끼도롱뇽~ Ep02. Karsenia Kore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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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дек 2024
- 몸길이는 4㎝ 안팎이다. 등에 누런 갈색이나 붉은색 줄무늬가 나 있고, 이끼가 많은 산간 지역의 바위 밑에서 10여 마리씩 모여서 산다. 아시아에 사는 다른 도롱뇽이 허파호흡을 하는 것과 달리, 허파가 없고 피부호흡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아시아의 도롱뇽에는 없는 혀·발·두개골을 가지고 있다.
2003년 4월 대전시 장태산(長泰山)에서 대전국제학교의 미국인 과학교사 카슨(Stephen J. Karsen)이 처음 발견하였다. 이 교사는 이 도롱뇽이 허파 없이 피부호흡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서던일리노이대학교 동물학 교수였던 자신의 스승에게 알렸고, 스승은 다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주도롱뇽 전문가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그 뒤 2005년 5월 6명의 한미 공동 연구진에 의해 이끼도롱뇽이 한국에서 발견되었다는 논문이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에 발표되었는데, 논문 발표와 동시에 세계 생물학계가 흥분에 휩싸였다.
이끼도롱뇽은 '허파 없는 미주도롱뇽(lungless salamander)'의 한국어 이름이다. 이끼도롱뇽이 한국에서 발견되기 전까지 허파 없는 미주도롱뇽은 북아메리카와 유럽 일부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따라서 생물지리학상 태평양 북서쪽에 사는 도롱뇽이 한국에서 발견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되자 세계 생물학계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학자들은 수억 년 동안 대륙이 이동하는 과정이 수없이 반복되면서 허파 없는 미주도롱뇽의 일부 종들이 아시아에 정착해 진화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가설일 뿐이어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생물지리학적 문제와 관련해 생물학계의 수수께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학명인 '카르세니아 코레아나(Karsenia Koreana)'의 속명은 첫 발견자인 카슨의 이름에서, 종명은 발견지인 한국에서 딴 것이다. 장태산 외에도 한국의 15개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끼도롱뇽 [lungless salamand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생물 유투버분들이 모이니 교육방송이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도로로롱뇽~~
유익한영상 너무좋아요!❤ 이조합 넘 좋네요 오.준.정 화이팅 다음에도 좋은영상 또 올려주세요😊
😊😊😊
우리 주변을 잘 돌아보면 작고 소중한 것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나뚜
나뚜~ :)
우와~같이탐사하고싶네요~^^
먼가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미사 오인트렙타일 놀러가겠습니다!!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