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로싯다르타 희한하죠. 서양(영화)에서는 그런 신분 차이가 있어도 마이 프랜드 하던데 동양(영화)에서는 아무리 친해도 신분때문에 친구는 못되더군요. 친구라고 꼭 대등해야 하는 것도 일종의 선입견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친구란 서로 흉금을 털어 놓는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 저거 그리피스가 가츠조차 대등한 자라고 생각안했다고 봤는데 오히려 가츠가 떠나고 나서야 그 빈자리를 느꼈다고 생각함. 그리피스가 저 떄 말한대로라면 가츠가 독립했을 때야 말로 진짜 대등하게 바라보는 관계가 맞음. 저 떄 아무리 서로 간의 마음 터 놓고 대화했었어도 의미는 없었다고 생각함. 가츠는 그리피스의 말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함. 그리피스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못했었다고 생각함. 가츠가 떠나고 나서야 알아챘다고 봄.
그리피스는 100% 대등한 존재라고 생각 안했음. 그리피스가 가츠한테 저런 생각을 공유하지 않은 이유가 가츠도 그냥 남의 꿈을 쫒는자 1이어서 그런거임. 멘탈 깨진건 그렇게 은근 깔아보던 가츠가 우월한 자기를 이기고 의지를 관철해서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은거라고 생각함.
그리피스에게 가츠는 유일하게 자기 속내를 털어놓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친구였음 항상 분위기를 잡는 그리피스가 가장 순수하게 웃는 것도 가츠 앞 뿐이었고 남에게 보여줄 수 없는 더러운 모습이어도 받아 줄거라고 생각해왔지만 문제는 가츠가 떠나고 아무도 자신을 못 받아주고 혼자가 되어버린 순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버림...
@@페페르퓨 캐스커 포함 매의단 전원이 그리피스가 말한 '남의 꿈에 이끌려다니는자'임. 부하는 될 수 있어도 친구는 될 수 없는 대등하지 못한 사람임. 솔직히 저 당시의 가츠도 남의 꿈에 이끌려다니는 자일 뿐이었는대 저때의 말을 듣고 충격받아서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난것.
@@페페르퓨 저는 그리피스가 가츠가 나간것에 충격먹은걸 두가지로 이해하고 있는데 그리피스가 진짜 게이라서 사랑하는 대상인 가츠가 나를 버렸다고 느낌 > 이래서 충격먹고 화풀이로 다 내던졌다가 일이 꼬임 or 나보다 아래라고 생각했던 가츠가 우월한 존재인 나의 의지를 꺾고 자신의 지배에서 벗어나 엄청난 자존심의 상처를 입음 > 화풀이로 다 내던졌다 일 꼬임
가츠는 매의 단 아래에서 자신의 자리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함. 돌격대장으로 있으면서 전 용병단과는 다르게 대원들과도 사이가 좋고 단장인 그리피스와도 막역하고 어떠한 명령이라도 군말 없이 이행하며 깊은 신뢰감을 형성함. 하지만 본인의 출생부터 유년기 감비노의 학대, 용병단에서 자라며 형성된 비뚤어진 가치관이 그를 사지로, 고독으로 끌고감. 그래서 승승장구하는 매의 단에서 행복에 안주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록 본인의 자리가 아니라 여김. 결정적으로 상류 사회에 녹아들어 꿈을 이루려는 그리피스를 보고 자신의 미숙함, 초라함을 느끼며 자신이 더 크기 위해선 나가야한다 결심한 후 조용히 떠나기로 함. 그리피스는 어려서부터 눈에 띄는 용모와 그에 상응하는 지력과 실력을 두루 갖춘 말 그대로 딱 하나만 모자른 완벽한 천재였음. 그 모자람은 신분, 즉 권력이어서 어려서부터 높은 자들의 입맛에 맞게 다뤄졌고 이는 그에게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을 심어줌. 게다가 그런 학대 속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가리지않는 잔인한 면모도 형성됨. 매의 단을 결성해 승승장구하며 상위계층으로 올라갈 수록 자신을 경외하거나 시기하는 자들이 많아지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가츠 밖에 없다 생각함. 가츠를 볼 때 자신과 합을 나눌 정도로 뛰어난 무예, 마음이 약해져 흔들릴 때 가차없이 밀어붙이는 자신과 비슷한 포악함, 무엇보다 누구와도 섞이지 못하는 이질감 때문에 나머지 인간들과 다르게 가츠와 자신을 동류라고 여김. 떠나기로 한 가츠를 붙잡기 위해 이 둘은 대결을 펼쳤지만 현장에서 멀어졌는데도 자신의 실력을 과신한 그리피스와 행복한 생활 속에서도 쫓기듯 고민과 단련을 한 가츠는 이미 실력 차이가 벌어져있었고 한 합에 대결은 굴욕적으로 마무리됨. 이 때 그리피스는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친구가 떠난다는 말도 못할 상실감, 질 리 없는 자신이 무릎 꿇었다는 굴욕감 등등에 망가져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맒. 캐스커는 어렸을 적 험한 일을 당할 뻔 했을 때 그리피스에게 도움을 받았고 그 이후로 그를 숭배하며 추종함. 그러다 가츠가 반강제적으로 매의 단에 들어오면서 그와 자꾸 부딪히고 엮이며 용병이나 부하가 아닌 여자로서의 자아에 눈을 떠 가츠와 첫사랑에 빠짐. 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그리피스와 집과 같은 매의 단을 떠날 수 없던 캐스커는 가츠를 놓아주고 그리피스의 곁에 남음. 일련의 사건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매의 단의 임시단장이 된 캐스커는 매일매일 자신을 몰아세우며 버티고 있던 중 이 소식을 듣고 돌아온 가츠와 재회하고 원망과 외로움, 그리움 등 모든 감정을 그에게 쏟아내고 진정으로 가츠와 사랑에 빠짐. 하지만 이게 결과적으로 모든 걸 잃은 그리피스에게 더 큰 절망감을 안겨주고 이때부터 베르세르크 본 무대가 펼쳐짐. 이미 유명한 정보지만 가츠, 그리피스, 캐스커 이 셋의 관계는 데빌맨의 후도 아키라, 아스카 료, 마키무라 미키의 관계와 거의 같을 정도로 비슷함. 이를 생각해보면 가츠와 캐스커는 죽고 그리피스는 가츠의 죽음에서 또다른 절망을 느끼고 고드핸드의 상위격인 마의 이데아(단행본판 삭제로 공식설정 미인증)와 대등한 존재로 거듭나 전란의 세상을 바꾸지 않을까 싶음. 원작자 미우라 켄타로 님의 사망으로 여러모로 안타까운 작품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피스는 단 한순간도 가츠를 자신과 대등하다고 생각한적이 없다 좀 특별하긴 해도 어쨋든 부하 취급 당연히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있었고 가츠가 매의단 나간다고 했을때도 놀라거나 잡기보다는 분노를 느낀게 너 따위가 나를 거스르겠다고? 하는 마인드에서 기인한거지 페무토가 되었을때 가장 먼저 했던게 가츠 살해가 아니라 캐스커 겁탈인거만 봐도 알수있지
아마 그리피스는 매의 단 멤버 그 누구도 대등하다.나와 나란히 한다 라고 생각(안+못) 했을꺼임 그저 나를 동경하고 나만을 바라보는 존재들로만 인식, 가츠도 처음이야 자신을 보는 시선이 모두와 동일했지만 그릇자체가 다르기도 했고 금방 성장하면서 다른 행보를 보이고,얄짤없이 떠나면서 다른 감정이 보단 니가 감히? 하고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은게 큼 나중에 거의 반송장되고 구해졌을때도,새롭게 태어날 때조차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자신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매의단 자체를 지워버리고 싶을만큼 자기애 충만한 녀석…
가츠는 씹마초가 맞는데 그리피스는 글쎄... 가츠는 매의 단이 승승장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도덕적인 문제(유리우스 암살 중 어린 아들까지 살해)나 성공 후 안정적인 삶에 안주하는 거에 회의감이 있었고 다른 동료들은 그런 가츠를 이해하지 못 했음. 그리피스도 자기가 감추고 싶은 일을 가츠에게는 털어놓거나 부탁을 함. 그리피스가 승승장구했지만 그 과정에서 가츠는 1등공신임. 왕건으로 치면 유금필? 그런데 가츠가 태생적으로 불운이 늘 깔려 있어서 그런지 어디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게 너무 컸다고 봄. 야망은 안 커서 권력도 안 갖고 싶지만 꾸준히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은 되게 강함.
하지만 친구로 남기에는 그리피스의 천성이 너무 뒤틀림. 정확히는 그리피스가 가츠를 친구로 삼기엔 가츠에게서 가족애, 형재애, 우정, 연정등 사랑을 기반으로 한 모든 감정을 가츠에게 느끼고 있었음. 그리피스의 감정을 알기 위해서는 그리피스의 미숙함을 알아야 함. 얘는 여지껏 사랑을 갈구한적이 없었음. 모두가 자길 좋아했고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받아들임. 그리고 꿈을 위해 모든 관계를 도구로서 이용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그렇다고 완전 소시오패스도 아니어서 자신이 얼마나 뒤틀리고 남들과 다른지도 알고 고뇌하고 있음. 근데 가츠란 존재에 그리피스는 처음으로 인간적인 호감을 가짐. 분명 자기 밑인데 자신의 매력에 휘둘리지 않고 등을 맡길 만큼 강한데다 자신의 어두운 면모를 긍정해줄 만큼 친하고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앞장서서 부술만큼 든든함. 어찌보면 일반인들이 타인에게 의존하면서 느끼는 안락함과 유대관계의 재미를 뒤늦게서야 알게 된거임. 보통때같으면 이게 우정으로 발전하겠지만 문제는 그리피스는 생에 단 한번도 대등한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고 가츠 외에 그런 관계를 가질 가능성도 요원하다는 거임. 그리피스가 공주에게 정의한 친구관계는 때로는 경쟁하는 라이벌적 성향을 띄어야 하지만 그런 관계를 가츠와 가지기에는 그리피스는 너무 고독하고 많은 내적 상처와 도덕적 고뇌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츠와의 시간으로 해소하고 있었음. 결론은 가츠가 그리피스의 이런 의존적인 면모를 이해하고 그리피스가 자신에게서 갈구하는 모습을 받아들이거나 그리피스의 내적 불안함을 극복시키면 되겠지만 그만큼 폭주해서 가츠의 의견을 묵살하고 망가질 가능성도 높음
그리피스는 가츠만을 동등한 존재로 본 게 맞다고 생각함. 그리피스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몸까지 팔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이런 모습은 완전무결하게 보여야 할 매의 단 일원들에게는 노출하지 않았음. 다른 단원들에게는 더러운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았지만, 가츠에게만은 암살을 사주했고, 본인의 더러운 면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음. 또 후에 재회 했을 때 "내가 이런 놈이란 걸 알고 있었을 텐데. 너만은" 이런 말도 했고.
가츠가 괴물들 제외하고 모든 용병단 중에서 제일 믿음직스럽고 최고 최강의 돌격대장인데 가츠를 잃는다는건 그리피스 입장에서는 제일 큰 손실이지 다른 대장들은 급이 안되는데... 그러니 계속 곁에 두고 싶은데 떠나버리니까 충격이 크지...그리피스는 욕심이 많은데 사람은 가질수 없으니
오해석인듯? 가츠는 그 말을 듣고 그리피스에게 있어 진정한 의미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 떠난것이 아니라 꿈에대해 생각해보다 자신이 몸담그던 전장부터 어찌저찌 정착하게된 매의단, 그니깐 그리피스도 사실상(기다리면) 목표를 이룬것이기에 그리피스가 망가질건 상상도 못하고 여행을 떠남 나같아도 그리피스가 그렇게 무너질거란 상상은 못했음;
이 만화에서 세계관의 가장 중요한 운명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결국에 그리피스는 고치에서 개화하게 되었을 것 그의 안에서는 이미 가츠는 자신의 것, 그런 그가 떠난다는것은 자신으로선 전혀 상상할수조차 없다는 오만 때문에, 반대로 가츠는 자신의 고치인 매의단을 떠나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서 결국에 가츠와 그리피스는 서로를 이해할수없는, 하지만 이해할수밖에 없던 존재같음
솔직히 그리피스랑 가츠가 대화를 했으면 사이가 더 틀어졌으면 틀어졌지 좋아지진 않았을거라고 봄 개인적으로 그리피스는 가츠를 친구라기 보단 자신의 꿈을 한참 앞당겨줄수있는 애검 정도로 생각했고 가츠가 떠나려했을때 막은 것 또한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봤자 결국 자신의 밑인 가츠가 자신에게 대든다고 느껴서 막았지만 자신과 대등하기는 커녕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한 가츠가 자신을 월등히 능가하자 배신감과 굴욕감으로 맛이 가서 계획을 말아먹고 바친다 로 가츠를 능가하게 되자 자신에게 배신감과 굴욕감을 준 가츠에게 복수하기 위해 가츠에게 소중한 존재인 캐스커를 겁탈한 거라고 생각함 결국 그리피스가 가츠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츠가 그리피스에게 그리피스와 친구(대등한 존재)가 되고싶기 때문에 떠난다고 했어도 '니까짓게 감히?' 라는 식으로 분노해서 사이는 틀어졌을듯
매 용병단 그리피스가 취급하는게 자기 장기말 아님 부하 정도임 그리피스는 신임할수있는 부하 라고 생각했던거고 그러니 명령하는대로 무식하게 힘만 휘두르던 그런 편한 레일 위에 올라탄 가츠는 그리피스 말 하는것 깨닫고 자기도 누구한태 휘둘리는게 아닌 동등하게 올라서기 위해서 용병단 나온거임 대화부족이 아님
그리피스가 매의단을 제물로 바친 이유는 가츠가 그리피스를 떠나게 된 이유와 같다고 봐요. 가츠는 그리피스와 샬롯의 대화를 들으며 그리피스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존재에 대해 듣게 되죠. 자신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가 자신과 동등한 친구라는 말을요. 가츠는 그리피스의 친구가 되기 위해 그리피스마저 짓밟고 꿈을 쫓게 됩니다. 그리피스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해요. 고문으로 모든 신체기능이 망가진 상황에서 캐스커와 가츠가 하는 대화를 듣게 됐고(꿈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 도덕적으로는 절대로 단원들을 희생시키면 안된다는 점을 알았지만 자신과 동등한 친구로서 서기위해 노력하는 가츠를 보며 그에게 꿈을 심어준 사람으로서 본인도 모두의 시체를 밟고서라도(가츠가 그리피스를 이기고 떠나갔듯) 꿈을 이뤄 가츠와 동등한 위치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만화 본거 맞음? 그리피스는 가츠는 물론이고 매의단 모든 동료들을 부하 그이상으로 생각 안했어요 가츠는 나름 자신과 다르게 목표가 확실한 그리피스를 동경했고 친구라 생각했는데 자신도 결국 그리피스에겐 유능한 부하 였다는걸 깨닫고 대등한 관계를 위해 탈퇴한거고 그전까진 그리피스는 자신이 우위라고 생각했는데 대결에서 패하고 자신의 그물에서 빠져나간 가츠로 인해 멘탈 나가고 방황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더강해져서 자신을 구해준 가츠와 파괴된 본인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고.. 결국 선택하는데 가츠에게 그리피스는 친구였고 그리피스에게 가츠는 애정하는 부하? 와 친구? 애매한 관계였고 그걸 그대사로 확실히 가츠는 부하로 선언 한거지만 마음속에 본심은 친구였을지도 모르죠 자신의 꿈을 잊게한 위험한 존재라고 하잖아요 마음의 소리는 어떨지 몰라도 그리피스는 가츠를 부정함 끝까지 그게 페무토에요
그리피스 성격상 저 당시 가츠조차 대등한 친구에는 못 들어갔다고 보는게 맞음 그리피스는 매의단을 소중한 동료라고 말하긴하지만 여기서 '소중한'은 물건에게 붙이는 정도임 그리피스는 사실상 남에게는 관심없고 오직 자신의 꿈만이 전부 엿음 그건 가츠도 예외는 아니라고 봄 이 당시 가츠는 '조금 더 소중한' 물건정도 엿지 대등한 관계는 절대 아니엿음 가츠가 그대로 매의단에 계속 있엇으면 대등한 관계가 될 일은 평생 없었음 그리피스도 저 말을 우연히들은 가츠가 매의 단을 나간다하고 결투로 자신을 이기고 나서야 가츠에 대한 재해석이 들어간거지 그 전까지는 대등한 존재로 생각 안 햇음 +영상을보니 그리피스가 가츠 얼굴을 잡고 이제 넌 내꺼라고 말하는 대사를 BL로 해석하신거 같은데 이건 그리피스의 소유욕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입니다
영상 내용이 맞긴 함. 둘다 전쟁터에서 살아서 전투기술은 좋은데 너무 사이가 좋아서 서로를 믿고 있었고 그리피스의 말 때문에 부하가 아닌 동등한 입장이 되고자 가츠가 그리피스를 떠난 건데 그리피스는 가츠의 공백을 못참아서 사고를 침. 중간에서 캐스커가 다리만 잘 놨어도 둘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완전 오해석이네ㅋㅋ 그리피스가 그 말을 했을때 그걸 들은 가츠 마음속에서 그리피스에게 품었던 감정이 정확히 진정한 친구이자 대등한자라고 스스로 생각한거임. 그래서 미련없이 떠난거고. 근데 그리피스는 가츠를 친구 그 이상으로 생각했음. 거의 꿈을 같이 이루는 자라고 할 정도로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좋아했음. 사랑은 당연 아닌데 세상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존재가 가츠였으니까. 그래서 가츠가 떠낫을때 무너진거임. 사실 이부분은 가츠가 잘못한게 맞음. 아직 그리핏 꿈 다 이루지도 않았고 매의단 한창 바쁠때인데 혼자 꿈 찾아 떠나버렷으니까. 반 배신급이지. 즉 가츠 생각엔 친구이자 대등한자라면 자기가 떠나도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한거임. 자신이 떠나는 순간 그리피스 무너질거 알았으면 떠났겠음? ㅋㅋ 가츠가 눈치가 없었던거지. 하필 공주한테 그냥 철학자 빙의해서 떠드는 소리를 들은게 컷다. 오히려 가츠는 동등한자 친구라면 자신이 원하는 무도수련을 떠나는게 더 맞다고 느꼇을수도 있고 그동안 삶의 가치를 고민해오던 가츠에게는 어떻게보면 적절한 선택이긴 했지. 근데 너무 갑작스러웠고 그게 그리피스를 망쳣음. 그리피스가 검투하면서 못 가게 막았을때 눈치까고 몇년만 더 같이 해줫으면 됐는데. 이미 한번 떠나려고 하다가 미룬거니까 다음번엔 막기 힘들자나. 아무튼 그런 연유로 비극이 시작된거
근데 가츠는 저렇게 생각할만 했음..앞뒤 짤라 요약해서 뭔가 개연성이 뒈진 것 같은데 저 당시 상황이 가츠가 그리피스 명령으로 전투가 아닌 암살을 한 직후임 가츠 입장에선 전투가 아닌 가장 더럽고 추악한 살인을 오직 그리피스와 매의 단을 위해 했는데 먼 발치에서 그리피스는 반짝 반짝하게 빛나면서 공주에게 저 말을 한 거임.. 엄청난 자괴감과 소외감을 느꼈고 동시에 그리피스와 매의 단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그와 동등한 입장의 친구가 되고 싶었던거임 반면 그리피스는 가츠를 도구라고 생각해서 가츠에게 암살 임무를 준게 아님 자신이 가장 신뢰함과 동시에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가츠였기 때문에 그런것..
그리피스가 공주랑 대화할 때까지만 해도 그리피스는 가츠를 대등한 자로 보진 않았음. 가츠는 그 얘길 듣고 본능적으로 그리피스는 매의단을 친구로 보지 않는다는 걸 느꼈고. 베르세르크를 제대로 읽었다면 저때 가츠는 오해를 한게 아니라는걸 알거임. 가츠는 오해를 하고 떠난게 아니라 그리피스에게 실망을 해서 떠났던 거였음. 베르세르크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이상하게 엮어서 영상 올리지좀 마세요.
다시 돌아올 계획은 아니었음. 글고 그리피스의 말은 하나의 계기에 불과하고 가츠 본인도 매의 단에 계속 머물면서 만족할 그릇은 아니었음
그리피스도 그정도 그릇이었을 뿐
그리피스가 계획대로 국왕이 되었으면 가츠는 장군이 되서 평생 신나게 전쟁하고 정복하다 죽을 수 있지 않았을까…
@@roekqekqegksp 그렇게되면 대등한게 아니라 평생 군신관계로 끝나겠죠
아무리 격식없이 허울없이 대해도
그차이는 평생 메울수없을겁니다
@@엔타로싯다르타 희한하죠. 서양(영화)에서는 그런 신분 차이가 있어도 마이 프랜드 하던데 동양(영화)에서는 아무리 친해도 신분때문에 친구는 못되더군요. 친구라고 꼭 대등해야 하는 것도 일종의 선입견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친구란 서로 흉금을 털어 놓는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기조심-k2s 그리피스의 말을 생각하면 가츠는 장군이면서도 그냥 휘둘리는 군신이 아닌 그 안에서도 '자신만의 목표를 추구하는 자' 가 되고싶어서 자아찾기 여행을 떠난건데 그 말을 안해서 매의 단 다 ㅈ돼버림
둘이 앉아서 30분만 진솔한 대화를 했어도....,근데 뭐..... 그리피스는 사실 원래부터 페무토가 될 운명이었기에 결국엔 이꼴이 나긴했을듯.
그냥 서로 야수하면됨. 가츠는 도노반에게 성교육도 받았겠다 그리피스에게 함 대주면 모두 해결👉😊👌
@@gaymer324비누 좀 주워줘, 그린피스..❤
@@메갈페미 그린피스는ㅋㅋㅋㅋㅋㅋ
진홍의 베헤리트를 소유한 자의 운명이지
둘이 편의점 앞 진실의 테이블에 앉아서 새우깡에 소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했더라면..
나는 저거 그리피스가 가츠조차 대등한 자라고 생각안했다고 봤는데 오히려 가츠가 떠나고 나서야 그 빈자리를 느꼈다고 생각함. 그리피스가 저 떄 말한대로라면 가츠가 독립했을 때야 말로 진짜 대등하게 바라보는 관계가 맞음.
저 떄 아무리 서로 간의 마음 터 놓고 대화했었어도 의미는 없었다고 생각함.
가츠는 그리피스의 말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함. 그리피스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못했었다고 생각함. 가츠가 떠나고 나서야 알아챘다고 봄.
ㅇㄱㄹㅇ
안떠낫으면 그냥 부하지 친구임?
그리피스는 100% 대등한 존재라고 생각 안했음. 그리피스가 가츠한테 저런 생각을 공유하지 않은 이유가 가츠도 그냥 남의 꿈을 쫒는자 1이어서 그런거임. 멘탈 깨진건 그렇게 은근 깔아보던 가츠가 우월한 자기를 이기고 의지를 관철해서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은거라고 생각함.
떠난 뒤에... 에이씨페무토
ㅇㅇ마즘 옛날 제벌2세 캐릭처럼 모두가 날 칭송하는데 이런 나를 니가 거부하고 독립한다고???니가??????하다가 멘탈터짐
맞음 가츠가 마음이 확고해지는 사건이 왕 동생 암살 가츠한테 시킨 일일거임 거기서 충격 받고 상담 비슷한 대화를 원했지만 그리피스는 과거에 조드로부터 가츠를 구하기위해 단신으로 뛰어들었던 그 그리피스가 아니었고 가츠도 그걸 느껴버림
이전에 어떤 댓글에서 했던말 기억나네.
가츠가 그리피스 떠나기전에 '너와 대등한 존재가 되기위해서 떠날거다. 하지만 언제든 내가 필요하면 달려올테니까 말하달라'고 한마디만 했으면 이 사단까진 안났을꺼라고.
그럼 바로 지금 거렸을듯ㅋ
ㅋㅋㅋㅋㅋㅅㅂ 저 말했으면 바친다 진짜 안했겟네
그리피스에게 가츠는 유일하게 자기 속내를 털어놓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친구였음
항상 분위기를 잡는 그리피스가 가장 순수하게 웃는 것도 가츠 앞 뿐이었고 남에게 보여줄 수 없는 더러운 모습이어도 받아 줄거라고 생각해왔지만
문제는 가츠가 떠나고 아무도 자신을 못 받아주고 혼자가 되어버린 순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버림...
케스커였음 타는 불 끓는 물도 마다 않고 그리피스를 위해 들어 갔을 텐데 기열 계집이라고 안됐나? 그만한 충신이지 조력자도 없었을 텐데
@@페페르퓨 캐스커 포함 매의단 전원이 그리피스가 말한 '남의 꿈에 이끌려다니는자'임. 부하는 될 수 있어도 친구는 될 수 없는 대등하지 못한 사람임. 솔직히 저 당시의 가츠도 남의 꿈에 이끌려다니는 자일 뿐이었는대 저때의 말을 듣고 충격받아서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난것.
@@페페르퓨 저는 그리피스가 가츠가 나간것에 충격먹은걸 두가지로 이해하고 있는데 그리피스가 진짜 게이라서 사랑하는 대상인 가츠가 나를 버렸다고 느낌 > 이래서 충격먹고 화풀이로 다 내던졌다가 일이 꼬임 or 나보다 아래라고 생각했던 가츠가 우월한 존재인 나의 의지를 꺾고 자신의 지배에서 벗어나 엄청난 자존심의 상처를 입음 > 화풀이로 다 내던졌다 일 꼬임
@@kjs3590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뭔가 극단적으로 상반되는 마음이지만 결과적으로 상당히 닮았네요..
개인적으로 어쩌면 둘 다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게이까진 아니어도 사람으로서 호감인 부분과, 자존심이 동시에 있을 것 같습니다.
@@phy7 솔직히 반쯤 웃고 넘기는 게이밈이라고 하지만 그리피스가 가츠한테 너무 집착하는경향이 있고 작중 여자한테 너무 관심없는 모습을 보이다보니...게이같긴해요
둘의 관계는
친구 이상. 연인 이상. 가족 이상
진짜 서로가 서로의 절반이었음.
가츠가 떠난 시점에 가츠는 마음을 다잡은 상태였지만. 그리피스는 가츠가 떠나자 다잡았다고 생각한 마음이 내적으로 심각하게 흔들려서 하지도 않았을 큰실수를 반복해버림...
둘이 극적으로 화해하고 남았다해도
해피엔딩이었을지는 잘..
왕위에 오르고 승승장구 했다해도
쿠샨이랑 전쟁하면서 바친다 엔딩으로 가는건 마찬가지 아니었을지 상상해봄
ㅇㅇ 어차피 가니슈카한테 미들랜드 멸망하면서 페무토 됐을듯
어차피 페무토 엔딩은
확정이라 뭘해도 바쳤음
그전에 캐스커와 가츠가 결혼하게 되면 거기서부터 질투 시작 될 수도 있음
전쟁해도 둘이서 가니슈카 대제 못잡아서..
어찌어찌 죄다 잘풀려도 어짜피 페무투 엔딩이라
가츠 나이먹고 그사단 났으면 걍 암것도 못하고 뒤졋을듯
근데 어차피 베헤리트의 선택을 당한 이상 뭔 지랄을 해도 피할 수 없잖아..
그런데 그게 아니란걸 가츠가 보여주잖아요.
그리피스는 운명에 순응하고 잠식당한자고 가츠는 죽어야할 운명임에도 전부 거부하고 대항하는자.
가츠는 죽음으로부터 끝없이 달아나고있잖아요.
@@이건좀-f1f 너 좀 말 멋있게 한다?
모든 것은 인과율의 뜻데로!!
그리고 가츠도 베레리트 하나 따라다니는거 보면 사도 가능성 운명인거일수도??
@@이건좀-f1f ㄹㅇ 태어날때부터 죽음을 피했네?
그리피스는 감정이 뒤져야되는 고드핸드가 되어서도 가츠에 대한 집착과 애증이 아직 자리잡고 있다는게 호러임 가츠는 그리피스를 원망하고 죽이고 싶어하지만 그리피스는 아직도 가츠를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 그게 아이러니함
검의 무덤에서 그 애착이 지금도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고 해서 만났는데 난 자유롭군
이 대사에 애착이 지금도 있나?
가츠는 매의 단 아래에서 자신의 자리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함. 돌격대장으로 있으면서 전 용병단과는 다르게 대원들과도 사이가 좋고 단장인 그리피스와도 막역하고 어떠한 명령이라도 군말 없이 이행하며 깊은 신뢰감을 형성함. 하지만 본인의 출생부터 유년기 감비노의 학대, 용병단에서 자라며 형성된 비뚤어진 가치관이 그를 사지로, 고독으로 끌고감. 그래서 승승장구하는 매의 단에서 행복에 안주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록 본인의 자리가 아니라 여김. 결정적으로 상류 사회에 녹아들어 꿈을 이루려는 그리피스를 보고 자신의 미숙함, 초라함을 느끼며 자신이 더 크기 위해선 나가야한다 결심한 후 조용히 떠나기로 함.
그리피스는 어려서부터 눈에 띄는 용모와 그에 상응하는 지력과 실력을 두루 갖춘 말 그대로 딱 하나만 모자른 완벽한 천재였음. 그 모자람은 신분, 즉 권력이어서 어려서부터 높은 자들의 입맛에 맞게 다뤄졌고 이는 그에게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을 심어줌. 게다가 그런 학대 속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가리지않는 잔인한 면모도 형성됨. 매의 단을 결성해 승승장구하며 상위계층으로 올라갈 수록 자신을 경외하거나 시기하는 자들이 많아지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가츠 밖에 없다 생각함. 가츠를 볼 때 자신과 합을 나눌 정도로 뛰어난 무예, 마음이 약해져 흔들릴 때 가차없이 밀어붙이는 자신과 비슷한 포악함, 무엇보다 누구와도 섞이지 못하는 이질감 때문에 나머지 인간들과 다르게 가츠와 자신을 동류라고 여김.
떠나기로 한 가츠를 붙잡기 위해 이 둘은 대결을 펼쳤지만 현장에서 멀어졌는데도 자신의 실력을 과신한 그리피스와 행복한 생활 속에서도 쫓기듯 고민과 단련을 한 가츠는 이미 실력 차이가 벌어져있었고 한 합에 대결은 굴욕적으로 마무리됨.
이 때 그리피스는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친구가 떠난다는 말도 못할 상실감, 질 리 없는 자신이 무릎 꿇었다는 굴욕감 등등에 망가져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맒.
캐스커는 어렸을 적 험한 일을 당할 뻔 했을 때 그리피스에게 도움을 받았고 그 이후로 그를 숭배하며 추종함. 그러다 가츠가 반강제적으로 매의 단에 들어오면서 그와 자꾸 부딪히고 엮이며 용병이나 부하가 아닌 여자로서의 자아에 눈을 떠 가츠와 첫사랑에 빠짐. 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그리피스와 집과 같은 매의 단을 떠날 수 없던 캐스커는 가츠를 놓아주고 그리피스의 곁에 남음. 일련의 사건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매의 단의 임시단장이 된 캐스커는 매일매일 자신을 몰아세우며 버티고 있던 중 이 소식을 듣고 돌아온 가츠와 재회하고 원망과 외로움, 그리움 등 모든 감정을 그에게 쏟아내고 진정으로 가츠와 사랑에 빠짐.
하지만 이게 결과적으로 모든 걸 잃은 그리피스에게 더 큰 절망감을 안겨주고 이때부터 베르세르크 본 무대가 펼쳐짐.
이미 유명한 정보지만 가츠, 그리피스, 캐스커 이 셋의 관계는 데빌맨의 후도 아키라, 아스카 료, 마키무라 미키의 관계와 거의 같을 정도로 비슷함. 이를 생각해보면 가츠와 캐스커는 죽고 그리피스는 가츠의 죽음에서 또다른 절망을 느끼고 고드핸드의 상위격인 마의 이데아(단행본판 삭제로 공식설정 미인증)와 대등한 존재로 거듭나 전란의 세상을 바꾸지 않을까 싶음. 원작자 미우라 켄타로 님의 사망으로 여러모로 안타까운 작품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데빌맨도 봐야겠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야 이건 베르세르크 찐팬이다ㅋㅋㅋㅋ 유튜브에서 이렇게 장문인데도 이해하기 쉬운 댓글은 흔치 않은데ㅋㅋㅋㅋ
베잘알 ㅇㅈ
여기 유튜버보다 댓글러들이 베르세르크를 저 잘 아는 거 같은데?
그리피스는 단 한순간도 가츠를 자신과 대등하다고 생각한적이 없다 좀 특별하긴 해도 어쨋든 부하 취급
당연히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있었고 가츠가 매의단 나간다고 했을때도 놀라거나 잡기보다는 분노를 느낀게 너 따위가 나를 거스르겠다고? 하는 마인드에서 기인한거지
페무토가 되었을때 가장 먼저 했던게 가츠 살해가 아니라 캐스커 겁탈인거만 봐도 알수있지
ㄴㄴ 가츠는 늘 옆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리피스 세계에선 가츠가 세계정복만큼 투탑이었음) 가츠가 떠난다고 하니 멘붕온거 그래서 가츠와 가까이 지낸 여자부하를 질투심에 ntr한거
가츠가 떠나고 멘탈 완전히 나가고 가츠가 가진 캐스커도 빼앗으려 한 찌질한 놈이 되어버렸는데 뭔 소리 함?
만화 발로 본거 인증 지리쥬
이게 제일 정확한듯
ㅇㅇ 얘는 캐스퍼가 꼴려서 박은 게 아님. 가츠가 캐스퍼 좋아하는게 꼴받아서 박은거지.
요약 : 게이들의 어긋난 우정... ㅠㅠ
드립이 아니고 ㄹㅇ 그리피스가 가츠 사랑했잖아 ㅋㅋ 육체보단 정신적인 사랑에 가까웠겠지만
지 와이프 강간한놈 죽이러가는 내용이라 주인공은 게이아님
저새끼들이 딱 검투사 주인공 수준의 대화만 나눴어도 해피엔딩이지ㅋㅋㅋ
난 살고싶어! 너와 함께!
말로만 대등한 존재 했던거지 사실 상 부하로 봤음 아니 애착인형 같은 존재였음지 딴에는 그 인형이 기어 오르니 열받았던거
참고로 둘이 말이 잘 통하고 가츠가 그리피스 곁에 남고 왕까지 된다고 해도, 결국 언젠가 쿠샨제국 황제가 대군 이끌고 그리피스 왕국 공격할 예정이라 답이 없음..
고등학교 때 처음 보고 중간에 신간이 안 나와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결국 어디까지 봤는지도 기억이 안 나서 중도 하차했는데, 대략 10년 지나고 알고보니 작가님 사망하시고, 갑자기 소설로 나오더니 어시분들이랑 친구분이 이어가고 계신다는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
아마 그리피스는 매의 단 멤버 그 누구도 대등하다.나와 나란히 한다 라고 생각(안+못) 했을꺼임 그저 나를 동경하고 나만을 바라보는 존재들로만 인식, 가츠도 처음이야 자신을 보는 시선이 모두와 동일했지만 그릇자체가 다르기도 했고 금방 성장하면서 다른 행보를 보이고,얄짤없이 떠나면서 다른 감정이 보단 니가 감히? 하고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은게 큼 나중에 거의 반송장되고 구해졌을때도,새롭게 태어날 때조차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자신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매의단 자체를 지워버리고 싶을만큼 자기애 충만한 녀석…
가츠는 씹마초가 맞는데 그리피스는 글쎄...
가츠는 매의 단이 승승장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도덕적인 문제(유리우스 암살 중 어린 아들까지 살해)나 성공 후 안정적인 삶에 안주하는 거에 회의감이 있었고 다른 동료들은 그런 가츠를 이해하지 못 했음.
그리피스도 자기가 감추고 싶은 일을 가츠에게는 털어놓거나 부탁을 함.
그리피스가 승승장구했지만 그 과정에서 가츠는 1등공신임. 왕건으로 치면 유금필?
그런데 가츠가 태생적으로 불운이 늘 깔려 있어서 그런지 어디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게 너무 컸다고 봄.
야망은 안 커서 권력도 안 갖고 싶지만 꾸준히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은 되게 강함.
"너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진짜 '친구'가 되어 돌아 오겠다."
한마디면 됐을텐데...
하지만 친구로 남기에는 그리피스의 천성이 너무 뒤틀림. 정확히는 그리피스가 가츠를 친구로 삼기엔 가츠에게서 가족애, 형재애, 우정, 연정등 사랑을 기반으로 한 모든 감정을 가츠에게 느끼고 있었음. 그리피스의 감정을 알기 위해서는 그리피스의 미숙함을 알아야 함. 얘는 여지껏 사랑을 갈구한적이 없었음. 모두가 자길 좋아했고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받아들임. 그리고 꿈을 위해 모든 관계를 도구로서 이용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그렇다고 완전 소시오패스도 아니어서 자신이 얼마나 뒤틀리고 남들과 다른지도 알고 고뇌하고 있음. 근데 가츠란 존재에 그리피스는 처음으로 인간적인 호감을 가짐. 분명 자기 밑인데 자신의 매력에 휘둘리지 않고 등을 맡길 만큼 강한데다 자신의 어두운 면모를 긍정해줄 만큼 친하고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앞장서서 부술만큼 든든함. 어찌보면 일반인들이 타인에게 의존하면서 느끼는 안락함과 유대관계의 재미를 뒤늦게서야 알게 된거임. 보통때같으면 이게 우정으로 발전하겠지만 문제는 그리피스는 생에 단 한번도 대등한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고 가츠 외에 그런 관계를 가질 가능성도 요원하다는 거임. 그리피스가 공주에게 정의한 친구관계는 때로는 경쟁하는 라이벌적 성향을 띄어야 하지만 그런 관계를 가츠와 가지기에는 그리피스는 너무 고독하고 많은 내적 상처와 도덕적 고뇌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츠와의 시간으로 해소하고 있었음. 결론은 가츠가 그리피스의 이런 의존적인 면모를 이해하고 그리피스가 자신에게서 갈구하는 모습을 받아들이거나 그리피스의 내적 불안함을 극복시키면 되겠지만 그만큼 폭주해서 가츠의 의견을 묵살하고 망가질 가능성도 높음
만약 가츠가 계속 매의단에 있었다면
BL물 시작 했을수있음 ㄹㅇ
등짝...
가능. 일단 공주랑 결혼해 놓고 가츠를 자신 아래 2인자로 두고 세계정복을 완성할 생각이긴 했음. 아마 공주랑 2세보고 가츠를 자기 자식의 스승으로 만들 생각까지 했을거임. 그럼에도 캐스커랑 가츠 둘이 맺어질거란 생각은 안했을 듯
팩트) 둘 다 남자에게 따인 적이 있다.
@@토로-c1n 진짜 팩트라서 ㅈㄴ 어이없네 ㅋㅋㅋ
@@lillillilllilliii
존나 팩트네ㅋㅋㅋ막줄까지 그리피스답고
그리피스는 가츠만을 동등한 존재로 본 게 맞다고 생각함. 그리피스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몸까지 팔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이런 모습은 완전무결하게 보여야 할 매의 단 일원들에게는 노출하지 않았음. 다른 단원들에게는 더러운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았지만, 가츠에게만은 암살을 사주했고, 본인의 더러운 면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음. 또 후에 재회 했을 때 "내가 이런 놈이란 걸 알고 있었을 텐데. 너만은" 이런 말도 했고.
가츠가 괴물들 제외하고 모든 용병단 중에서 제일 믿음직스럽고 최고 최강의 돌격대장인데 가츠를 잃는다는건 그리피스 입장에서는 제일 큰 손실이지 다른 대장들은 급이 안되는데... 그러니 계속 곁에 두고 싶은데 떠나버리니까 충격이 크지...그리피스는 욕심이 많은데 사람은 가질수 없으니
그리피스가 왕녀 앞에서 가오잡으려고 던진 말에 긁힌 가츠가 떠난다고 하자 긁힌 그리피스인데..긁힘의 연쇄작용인듯 낄낄
그냥 한명이 일루와잇 하고 냅다 키갈했으면 해피엔딩이였네 ㄲㅂ
그게 바로 인과율이야
오해석인듯?
가츠는 그 말을 듣고 그리피스에게 있어 진정한 의미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 떠난것이 아니라 꿈에대해 생각해보다 자신이 몸담그던 전장부터 어찌저찌 정착하게된 매의단, 그니깐 그리피스도 사실상(기다리면) 목표를 이룬것이기에 그리피스가 망가질건 상상도 못하고 여행을 떠남
나같아도 그리피스가 그렇게 무너질거란 상상은 못했음;
이거지....초중반 보는 내내 안타까웠던 부분이 이거임.....
이 만화에서 세계관의 가장 중요한 운명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결국에 그리피스는 고치에서 개화하게 되었을 것
그의 안에서는 이미 가츠는 자신의 것, 그런 그가 떠난다는것은 자신으로선 전혀 상상할수조차 없다는 오만 때문에, 반대로 가츠는 자신의 고치인 매의단을 떠나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서 결국에 가츠와 그리피스는 서로를 이해할수없는, 하지만 이해할수밖에 없던 존재같음
솔직히 그리피스랑 가츠가 대화를 했으면 사이가 더 틀어졌으면 틀어졌지 좋아지진 않았을거라고 봄
개인적으로 그리피스는 가츠를 친구라기 보단 자신의 꿈을 한참 앞당겨줄수있는 애검 정도로 생각했고
가츠가 떠나려했을때 막은 것 또한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봤자 결국 자신의 밑인 가츠가
자신에게 대든다고 느껴서 막았지만
자신과 대등하기는 커녕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한 가츠가 자신을 월등히 능가하자 배신감과 굴욕감으로 맛이 가서 계획을 말아먹고
바친다 로 가츠를 능가하게 되자 자신에게 배신감과 굴욕감을 준 가츠에게 복수하기 위해 가츠에게 소중한 존재인 캐스커를 겁탈한 거라고 생각함
결국 그리피스가 가츠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츠가 그리피스에게
그리피스와 친구(대등한 존재)가 되고싶기 때문에 떠난다고 했어도 '니까짓게 감히?' 라는 식으로 분노해서 사이는 틀어졌을듯
매 용병단 그리피스가 취급하는게 자기 장기말 아님 부하 정도임 그리피스는 신임할수있는 부하 라고 생각했던거고 그러니 명령하는대로 무식하게 힘만 휘두르던
그런 편한 레일 위에 올라탄 가츠는 그리피스 말 하는것 깨닫고 자기도 누구한태 휘둘리는게 아닌 동등하게 올라서기 위해서 용병단 나온거임 대화부족이 아님
그리피스는 가츠를 단 한순간도 친구라고 생각한적 없음. 수집할만한 좋은 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고 자기것이 떠난다니까 빡쳐서 지른거임
가츠가 인류를 위해 희생하는 마음으로 그리피스한테
똥구멍 "바친다" 했으면 이 지경까지 안 왔음
작가는 그리피스를 떠난 가츠이고 독자는 그리피스가 떠난 그리피스이다...
걍 운명이라고 하는거입니다. 이미정해져있는 일
서로 여친도 공유한 사이...
공주꼬시려고 후까시잡듯이 한
대등한존재 어쩌고도
지금생각해보면 어떤누군가를 (가츠)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공허한 표정으로 말했던거같음 마치 그런존재가 없는것처럼
하지만 진홍의 베헤리트에게 선택된 그리피스는 결국 고드핸드가 될 운명일테니....
베르세르크에게 이 노래를 추천 하고 싶군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
그리피스가 여자였음 해결됬을듯
작가도 가츠를 옴므파탈로 만들 생각이라고 본듯
그리피스가 매의단을 제물로 바친 이유는 가츠가 그리피스를 떠나게 된 이유와 같다고 봐요. 가츠는 그리피스와 샬롯의 대화를 들으며 그리피스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존재에 대해 듣게 되죠. 자신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가 자신과 동등한 친구라는 말을요. 가츠는 그리피스의 친구가 되기 위해 그리피스마저 짓밟고 꿈을 쫓게 됩니다.
그리피스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해요. 고문으로 모든 신체기능이 망가진 상황에서 캐스커와 가츠가 하는 대화를 듣게 됐고(꿈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 도덕적으로는 절대로 단원들을 희생시키면 안된다는 점을 알았지만 자신과 동등한 친구로서 서기위해 노력하는 가츠를 보며 그에게 꿈을 심어준 사람으로서 본인도 모두의 시체를 밟고서라도(가츠가 그리피스를 이기고 떠나갔듯) 꿈을 이뤄 가츠와 동등한 위치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둘이 은근 결이 달라서 결국 갈라졌을걸
만화 본거 맞음?
그리피스는 가츠는 물론이고 매의단 모든 동료들을 부하 그이상으로 생각 안했어요
가츠는 나름 자신과 다르게 목표가 확실한 그리피스를 동경했고 친구라 생각했는데 자신도 결국 그리피스에겐 유능한 부하 였다는걸 깨닫고
대등한 관계를 위해 탈퇴한거고
그전까진 그리피스는 자신이 우위라고 생각했는데 대결에서 패하고 자신의 그물에서 빠져나간 가츠로 인해 멘탈 나가고 방황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더강해져서 자신을 구해준 가츠와 파괴된 본인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고.. 결국 선택하는데
가츠에게 그리피스는 친구였고
그리피스에게 가츠는 애정하는 부하? 와 친구? 애매한 관계였고 그걸 그대사로 확실히 가츠는 부하로 선언 한거지만 마음속에 본심은 친구였을지도 모르죠
자신의 꿈을 잊게한 위험한 존재라고 하잖아요
마음의 소리는 어떨지 몰라도 그리피스는 가츠를 부정함 끝까지 그게 페무토에요
ㄹㅇ 그냥 애착인형 이었음 지 딴에는 애착 인형이 기어 오르니 열 받는데 아끼는 거라 이성적으로 판단도 어찌 할 방법도 없던 것 뿐 절대 대등한 존재로 보지 않았음
ㅋㅋ 그만 패셈
애초에 저 대사이전에
가츠한테 암살 명령 내리고 지는 혼자서 여왕이랑 놀고있었음
절대 대등한 관계는 아니었음
그리피스가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가츠 입장에서는 떠날 이유는 충분했지
저 둘이 독자입장에서는 미련없이 사이 좋은디 왜 슬퍼하나 했음
인과율이라는게 존재하는 세계관이라 사도된 얘들은 운명에 저항못하고 원래 그렇게 될 운명이였던거임
ㅋㅋㅋ 요약 잘했네
최신화 현황보면 후회하기엔 너무 늦은 시점 ㅋㅋㅋㅋㅋ
ntr 당하고, 임신출산 한 여친은 기억읽어 본인을 거부하고,오히려 나중에 다시 나온 ntr남 그리피스에게 여친이 본능적으로 이끌려서 다시한번 현타왔던 가츠 ㅋㅋㅋㅋㅋ
애초에 저렇게 될 운명이었을 듯
18:20 우성테크닉 시작
글쎄 저 대등한 자가 가츠를 말한거 아니었을듯. 가츠도 대등한 자가 되어서 그리피스와 다시 함께할 생각은 없었던거같고 그냥 그리피스의 진정한 친구, 즉 대등한 자가 되기 위해서 매의 단을 떠난거같음.
그리피스는 매가 아니었던거지 매는 가츠였고 매가 떠나자 매의 단도 무너져내림
그리피스 성격상 저 당시 가츠조차 대등한 친구에는 못 들어갔다고 보는게 맞음
그리피스는 매의단을 소중한 동료라고 말하긴하지만 여기서 '소중한'은 물건에게 붙이는 정도임
그리피스는 사실상 남에게는 관심없고 오직 자신의 꿈만이 전부 엿음
그건 가츠도 예외는 아니라고 봄
이 당시 가츠는 '조금 더 소중한' 물건정도 엿지
대등한 관계는 절대 아니엿음
가츠가 그대로 매의단에 계속 있엇으면
대등한 관계가 될 일은 평생 없었음
그리피스도 저 말을 우연히들은 가츠가 매의 단을 나간다하고 결투로 자신을 이기고 나서야 가츠에 대한 재해석이 들어간거지 그 전까지는
대등한 존재로 생각 안 햇음
+영상을보니 그리피스가 가츠 얼굴을 잡고 이제 넌 내꺼라고 말하는 대사를 BL로 해석하신거 같은데 이건 그리피스의 소유욕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입니다
영상 내용이 맞긴 함. 둘다 전쟁터에서 살아서 전투기술은 좋은데 너무 사이가 좋아서 서로를 믿고 있었고 그리피스의 말 때문에 부하가 아닌 동등한 입장이 되고자 가츠가 그리피스를 떠난 건데 그리피스는 가츠의 공백을 못참아서 사고를 침. 중간에서 캐스커가 다리만 잘 놨어도 둘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지금까지 내린 결론을 토대로 하면...이 세상 어느남자도 상남자인 남자는 없다. 누가봐도 우람한 체격을 가진 사람도 결국은 연약한 인간이고 깡말랐어도 죽음을 불사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언제까지나 가츠가 노예생활 할줄 알았는데 싸워보니 쉬샤우동
이거 진짜 완결이 나긴 날까...
아니 대표급 인물이 둘이 같은 회사에 있는데 독립 안하겠냐고
다들 명작이라고 띄워주는데 나는 그렇게 못느꼈음. 흰머리의 아집 때문에 온 세계가 고통에 빠지는 이런 전개 그닥...
완전 오해석이네ㅋㅋ
그리피스가 그 말을 했을때 그걸 들은 가츠 마음속에서 그리피스에게 품었던 감정이 정확히 진정한 친구이자 대등한자라고 스스로 생각한거임. 그래서 미련없이 떠난거고. 근데 그리피스는 가츠를 친구 그 이상으로 생각했음. 거의 꿈을 같이 이루는 자라고 할 정도로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좋아했음. 사랑은 당연 아닌데 세상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존재가 가츠였으니까. 그래서 가츠가 떠낫을때 무너진거임. 사실 이부분은 가츠가 잘못한게 맞음. 아직 그리핏 꿈 다 이루지도 않았고 매의단 한창 바쁠때인데 혼자 꿈 찾아 떠나버렷으니까. 반 배신급이지. 즉 가츠 생각엔 친구이자 대등한자라면 자기가 떠나도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한거임. 자신이 떠나는 순간 그리피스 무너질거 알았으면 떠났겠음? ㅋㅋ 가츠가 눈치가 없었던거지. 하필 공주한테 그냥 철학자 빙의해서 떠드는 소리를 들은게 컷다. 오히려 가츠는 동등한자 친구라면 자신이 원하는 무도수련을 떠나는게 더 맞다고 느꼇을수도 있고 그동안 삶의 가치를 고민해오던 가츠에게는 어떻게보면 적절한 선택이긴 했지. 근데 너무 갑작스러웠고 그게 그리피스를 망쳣음. 그리피스가 검투하면서 못 가게 막았을때 눈치까고 몇년만 더 같이 해줫으면 됐는데. 이미 한번 떠나려고 하다가 미룬거니까 다음번엔 막기 힘들자나. 아무튼 그런 연유로 비극이 시작된거
둘이 편의점 의자에 앉아서 캔맥주 한잔만 했어도 문제 안생겼음 ㄹㅇ
그리피스: 남의 꿈에 휘둘리는 인간은 인간 취급안함 ㅅㄱ
가츠: 매의 단 나갈게~~
그리피스: ㅅㅂ 가츠 넌 아닌데
그 베헤리트? 면상 목걸이가 그리피스의 손에 들어왔다는 건 언젠간 받친다가 된다는 뜻임
해석이 잘못됨 그리피스가 각자의길을 나아가는 대등한자가 친구라고 해서 이말을 들은 가츠가 떠난거임 그리피스는 자기가 한 말 때문에 가츠가 떠나자 멘탈나가서 공주랑 자버린거고
뭘하던 매의 단은 몰살 당했을거임
애초에 베헤리트 땜에 필연적인 숙명임
가츠는 그 운명에 저항한거고
이게 맞디ㅡ고 생각하는게 인간은 위기의 순간 자신의 본심이 나옴
이게 맞지
보면서 나도 ㄹㅇ 답답했음
그리피스 : 여자는 성공을 위한 도구일 뿐 나의 '진정한 친구'는 가츠 너뿐이다.
가츠 : 아.. 이새끼 아무래도 노리는 거 같은데...
가츠가 뒤를 대주는 것에 대한 어릴적 PTSD만 없었어도 미인공 짐승수의 완벽한 결말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뭐 둘 다 제대로된 부모 밑에서 성장하진 못했잖아?
???: 그 녀석들 제대로 된 양친이 없잖아?
그리피스인 경우 부모님이 누군지 안 나옴.... 다만 그리피스랑 가츠 둘다 어찌어찌 남자에게 몸바친 건 맞긴 함
@@호호-c9j 사탈리스크 ㅋㅋㅋ
???:소 유 헤붜 머더?
용병단이 아니라 해병단이라면 전우애 파티한방이면 해결인데 아깝네...
저게 다 인과율에 의해 일어날 일이었음 이러이러해서 이랬을거다 가 성립이안됨 97년판 고드핸드인지가 첫장면에 설명하잖슴 ㅋㅋ
ㅇㅇ 가츠 돌아올 계획 아니었음 매의 단이 출세하면서 더이상 용병단이 아니게 되었고 그 점에서 가츠는 떠난거임 캐스커와의 사랑도 있는데 떠난거
대화가 안돼야 진행이 되는 만화라 ㅋㅋ
ㅇㅇ 식이 생겨야 가츠의 모험 서사가 완성이 되니...
근데 가츠는 저렇게 생각할만 했음..앞뒤 짤라 요약해서 뭔가 개연성이 뒈진 것 같은데
저 당시 상황이 가츠가 그리피스 명령으로 전투가 아닌 암살을 한 직후임
가츠 입장에선 전투가 아닌 가장 더럽고 추악한 살인을 오직 그리피스와 매의 단을 위해 했는데
먼 발치에서 그리피스는 반짝 반짝하게 빛나면서 공주에게 저 말을 한 거임..
엄청난 자괴감과 소외감을 느꼈고 동시에 그리피스와 매의 단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그와 동등한 입장의 친구가 되고 싶었던거임
반면 그리피스는 가츠를 도구라고 생각해서 가츠에게 암살 임무를 준게 아님
자신이 가장 신뢰함과 동시에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가츠였기 때문에 그런것..
그리피스는 동성애자임
가츠를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사랑했음
그래서 가츠가 떠나고 무너져버린거
내게 있어 친구란 그런 대등한 자라 생각합니다.
이래 놓고 가츠 나가자 바로 흑화해서 매의 단 덜어 먹음. ㅋㅋ
그게 아니면 처음부터 친구라고 생각 안하고 있었나? 자기가 가진 소유물이 망가지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실력 행사하는 범위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열 받은건가?
어차피 둘 다 청년막 따였다는 나쁜말은 ㄴㄴ
그리ㅣ-피ㅣㅣ스ㅡㅡ!!!!!
아이고 가츠 불쌍하네…
그리피스가 여자였으면 모든 비극은 없었을까...
만화 역사상 가장 불행한 주인공이라... 데빌맨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그냥ㅅㅂ 소주 한잔 까면서 취중진담 했으면 이럴 일도 없었지
이미 대화 할 생각이 없던거임...
역시 대화가 필요해
이쯤보니 멘헤라 bl인데
ㅇㅇ 그러고보니 그러네,,,, 대화만 했어도 ,,,
그건 그리피스의 과거이야기고 지금은 그냥 가츠를 질투하는
나약한넘임...
그냥 안맞음둘이
그렇게 그리피스의 승리로 끝나려고 하는데...
그리피스가 공주랑 대화할 때까지만 해도 그리피스는 가츠를 대등한 자로 보진 않았음. 가츠는 그 얘길 듣고 본능적으로 그리피스는 매의단을 친구로 보지 않는다는 걸 느꼈고. 베르세르크를 제대로 읽었다면 저때 가츠는 오해를 한게 아니라는걸 알거임. 가츠는 오해를 하고 떠난게 아니라 그리피스에게 실망을 해서 떠났던 거였음.
베르세르크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이상하게 엮어서 영상 올리지좀 마세요.
실망해서 떠난거라니 님이야말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데? 가츠는 그리피스를 언제나 자신보다 위에 놓고 봤는데 실망하고 자시고가 어딨냐. 애초에 가츠가 그리피스를 떠난 이유도 그리피스의 "친구"가 됨으로서 더욱더 가까워지기 위해서지 그리피스에게 실망해서가 아님
대화가 필요해~
이럴 바엔 우리 헤어져
걍 서로 함 대줬으면 이사단 안남
베르세르크를 나무위키로 긁어왔누😂 ㄲㅋㅋㄱㄲㄲㄱㅋㅋㅋㅋ
여자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인생이지 뭐
만약 둘이 잘풀렸으면 등짝은 누가 보여주는거임?
둘다 박혀본적 있어서 돌아가면서 할듯
@@Ccp특검해라 아마도?
그리피스
🤣🤣~😉
편의점 의자만 있었어도 저지경까진 되지 않았을건데 ㅉㅉ
뭐야 남자임?
베르세르크를 꺼무위키로 봣나
그리피스가 '바친다'까지 이어진다는게 뭔소리임?? 희생해서 대신 죽기라도 함??
완결 언제 나오나요
작가 돌아가심;;;;
다른 작가분들이 계속 연재를 이어나간다고 합니다.ㅎㅎ
20년만 더 기다려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