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100여년 전 '상주읍성'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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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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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전 상주읍성 4대문과 시가지 사진이
발견돼,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옛 지도를 통해서만 추정됐던
상주읍성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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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문'이라는 현판 글자가 선명한
상주읍성 북문.
우진각 지붕에 아치 모양의 홍예문,
성벽은 숭례문과 같은 '바른층쌓기' 축조방식,
누각의 벽돌 여장에는 전통문양도 보입니다.
남문은 웅장함 만큼이나
지붕 위 동물모양의 잡상이 화려합니다.
바지.저고리, 신식 개량한복, 갓을 쓴 두루마기 차림, 복장이 각양각색입니다.
◀INT▶김진형 학예사/상주박물관
"상산지 등에 등장하는 남문의 명칭은 '홍치구루'였습니다. 입수된 사진을 보면 남문에 세글자로 된 문으로 끝나는 명칭이 따로 있었다는 점(은 획기적입니다.)"
왕산 앞 관아의 태평루와
그 앞으로 초가 상점이 빼곡히 늘어서 있고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생생합니다.
상주에 주둔해 있던 일본군 수비대,
전통 한옥을 개조해 유리창문을 단
상주재판소의 모습도 있습니다.
상주박물관이 일본에서 입수한 7장의
사진 엽서는, 일본군에 물건을 팔던
'강진상점'이 발행한 겁니다.
상주재판소 건립과 상주읍성 철거 시기로 미뤄 1909년에서 1912년 사이 촬영된 걸로
추정됩니다.
◀INT▶김진형 학예사/상주박물관
"지금까지 조선시대 고지도,역사서,지리지를 통해 아주 단편적인 기록만 알려져 있었는데, 이 사진이 나옴으로써 상주 4대문의 구조라든지.."
상주읍성,4대문 실제 모습 확인..상당한 가치"
(기자 스탠딩) " 100여년 전의 읍성의 모습이 확인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이때문에, 최근 지자체마다 읍성 복원에 나서고 있지만 대부분 고증이 안된 졸속 복원입니다"
◀INT▶곽희상 과장/상주시 문화융성과
"현무문(북문)부터 점차적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원형대로 복원하는 것은 아마 상주시가
유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주박물관은 대시민 공개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와 발굴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상주읍성,설계도를 모으고,읍성 요충지를 복원해라.읍성,요충지 문화재고 역사다.복원을 해서 문화도시로 발전되길.특히 보통 2문인데 성문은 반드시 복원해야한다.
북문은 팔각지붕 아님??
기와가 먼가 통통하지않나 남대문도 창작이겟네
상주시 시청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