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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9. 진짜 성인 ADHD가 이야기하는 증상 / 극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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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окт 2021
- 정신과 의사들의 진짜 정신과 상담 Contact, 그 9번째 시간.
💭생각지도 못한 변화들이 정말 많이 일어났어요!!
과거로 돌아가 더 빨리 치료 받고 싶다는 ADHD환자
성인 ADHD 환자가 들려주는 솔직한 경험들,
그리고 나름대로 극복할수 있었던 노하우.
같이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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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심리, 정신질환,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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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성인ADHD #컨택트
![[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10. 경계성 인격장애 - 모두가 날 떠날까 두려워요](http://i.ytimg.com/vi/g8EhAP-RnOw/mqdefault.jpg)
![[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10. 경계성 인격장애 - 모두가 날 떠날까 두려워요](/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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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친구] "나도 모르게 민폐를 끼쳐요" 심각한 주의력 결핍 성인 ADHD #리아킴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50 회](http://i.ytimg.com/vi/LF1hUlrGq-M/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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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나눠주신 지희님과 뇌부자들 팀 여러분 감사합니다. :) 더 많은 이야기들 들어보고 싶은데 애플 제품이 없어 팟캐스트 청취가 어려워 아쉬운데 혹시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ㅡ드ㅡ드ㅡㅡ듣ㄷㄷ
ㄷ
ㅡ
.ㅈ
왜 애플팟에서만 들을수 있나요~
ㄷ.😂😢08월 21일
콜마김병묵대표
06:00~19:0008월 25일
콜마김병묵대표
07:00~20:00
분당자택/bnh서울사무소/분당자택
토일 골프가십니다
분당자택/아시안라이브인터컨티넨탈/bnh서울사무소/분당자택😢
안녕하세요~ 해당 에피소드 내담자입니다 :)
스스로가 얘기하는 걸 팟캐스트도 듣고 유튜브 영상도 봤는데 열심히 아무말 대잔치를 펼친 것이 보이네요ㅋㅋㅋ 정말 재밌게 참여했습니다.
영상이나 팟캐스트에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증상이 있어서 이런 얘기를 해야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다!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막상 가서 녹음하고 촬영하니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ADHD환자가 살아온 일상 위주로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영상과 팟캐스트에선 집중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저는 집중력과 충동성 자제를 못하는 복합형 ADHD입니다.
충동에 대한 문제도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되는 부분이 많지요.
둘 중 하나의 문제가 심한 환자 분들도 많으니까 그분들의 이야기도 언젠가 팟캐스트나 뇌부자들에서 보게 됐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이런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주시고 초대해주신 뇌부자들 채널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
지희씨.. 저는 ADHD진단받은 8살 아들을
키우고있어요 약복용중이고 센터치료중이예요 아들을 잘 이해하기 힘들때가 참 많은데 지희씨가 용기내서 얘기해주셔서 아들마음이 어떤지 또어떤생각이 드는건지 더 잘 생각해보게 되네요 감사해요 응원할게요~^^
응원합니다.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너무 귀여우세요^^ 저도 ADHD 인데... 우리 힘내요! /^^
사연자님 울면서 야근하더라도 맡은 일 열심히 해서 직장생활 지켜나간 진정성이 멋집니다 저는 adhd는 잘 모르지만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간다는 의미만은 알 것 같습니다 꾸준히 치료 받으면서 더욱 행복하시길 빕니다!
진심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부터 빼시지 진심 역겨움 ㅜ
전 9살에 ahdh판정받고 치료하다가 20살에 완치판정받았었어요. 거기에 신나서 병원을 아예 안 갔더니 웬걸, 3년도 안되서 주의집중력이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버렸더라구요. 사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병원에 가보려했지만 주변에서 '약없이 너만의 노하우를 찾아봐라/약이나 병원에 의존하지 말아야한다'같은 말을 해대서 그만 거기에 휩쓸리고 말았어요. 지금도 후회합니다. 좀 더 빨리 병원에 갔더라면...훨씬 나아진 인생을 살았을텐데...하구요. 별 수 없죠. 예전에는 약을 먹는단 게 무섭기도 하고 나중에 이게 어떤 질환으로 연결되면 어쩌나하는 고민을 20대 내내 했었는데 이젠 걍 받아들이고 살아요. 약은 제게 있어서 안경같은 존재란 걸요. 아마 이걸로 앞으로도 여러 말을 듣겠지만 이젠 개의치 않을거에요. 어쩌면 제 자신이 하나의 표본이 되서 다른 복용자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줄지 누가 알아요? 암튼 여러분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저는 18살인데 최근에 adhd 판정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대인관계에 집중을 못해서 힘들었는데 지금 약을 먹고 상담치료를 받는데 약을 계속 먹는다더라도 노하우없이 삶을 견디기가 무척 어렵네요... 그래서 노하우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user-fan_of_mystar 으음 번짓수를 잘 못 찾아오신 것같네요;; 저도 그 노하우란 걸 찾아내지 못한 쪽이라...일단 제가 깨달은 건 adhd라고 해서 근성과 노력 부족이 당연하게 딸려오는 건 아녔다는 거에요. 남들 눈에는 부족하게 보이더라도 오늘의 나에게만 집중해서 오늘의 목표라도 어떻게든 끝내놓으면 언젠가는 그게 빛을 본다는 것이었죠. 말과 행동은 하기 앞서서 2번은 곱씹고 하라는 것도 있었지만 여전히 못 지키므로 뭐라 조언드리긴 어렵군요;;
대인관계는 저도 많이 망치고 있으므로 뭐라 조언드릴 게 없어요. 미안해요; 그래도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남을 사람은 남고 안 남고 떠나는 사람들은 걍 내 인연이 아녜요. 대신에 남은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주세요. 시간약속을 지키려 애쓴다거나, 아니면 그 친구가 조언해준 것들을 흘리지않고 하나라도 노트에 적고 고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물론 이것도 내가 해나가는 과정이 할 만하고 즐거워야 하더라구요.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관계는 친구가 아녜요, 주종관계지ㅜㅜ(호구 되지 않게 조심!
18살에 치료를 시작하셨으니 치료가 늦은 건 아닐까 고민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늦은 때는 죽을 때입니다. 뇌의 성장은 25살까지 지속되고 그 이후로도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젊은 상태를 유지하기도 한대요. adhd를 가지고 사는 건 확실히 남들보다 높은 중력의 지구를 살아가는 기분을 줘요.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보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고민하는 우리가 더 풍성하게 사는 게 아닐까요.
저두 날 때부터 ADHD였지만 뇌지컬로 버티다 최근에 못 버티겠어서 6개월 가량 약을 먹었는데 전혀 효력이 없어서 그만 뒀어욤... 주의력이 회복되었다니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ㅎㅎㅎ
저는 미국에서 한국 미국 두곳에서 왔다갔다 치료 중이에요. 약이 안경같은 존재라는 말씀 와닿네요 ㅋㅋ 이 질환은 분명 약이 크리티컬한 부분을 갖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본인의 입장에서는 약이나 치료가 도움이 되는지 느끼기 어려울수있는것 같아요. 뿐만아니라 환자 본인이 직접 삶을 메니징 해야하는 경우라면, 환자가 제때 약을 먹고 성실히 치료과정에 임하는 그 자체가 챌린지죠 ㅠㅠ 제 경우에는 그 챌린지에서 실패하거나, 치료에 차도가 크게 느껴지지 않으면 막막하고 갑갑해하며 우울해지고, 종종 자존감까지 낮아지기도해요. 저희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약을 복용하며 치료하는 것은 '뇌에 길을 내고 있다고 생각하라'라구요. 저의 경우 '신체의 내제된 시계'가 잘 작동하지 않아서 낮과 밤이 쉽게 흐려지고 집중하는 것/비집중하는 것의 간극이 너무 커요. 그래서 치료시, 생체리듬을 지키고, 계획리스트를 작성하고 최대한 지키려해요. 그렇게 비adhd사람들의 삶과 행동패턴을 몸에 '학습시키는 중'이고 따라서 습관이 되게 하려해요. 그게 곧 뇌에 길을 내는 법 같더라구요.. 좀더 말을 덧붙이자면 저의 경우 '계획' 그 자체가 말도 안되고 이행하기 어려워요. 어떠한 일을 계획할때 그 일에 들어가는 시간을 과소평가하는 경향때문이죠. 4시간 걸릴 일을 2시간이면 끝나겠지(+ 2시간 넘는다면 난 하기싫어 하는 마음도 살짝 포함) 하면서 계획을 하니, 당연히 이행이 어렵죠 ㅋㅋㅋㅋ 난 계획도 못세우고 제대로 계획대로 움직이지고못하는 멍청인가봐... 하며 좌절감을 느끼기도해요. 그러면서 치료와 약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되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사실상 굉장한 소득을 얻었죠. 나의 계획의 결함과 그 이유, 실패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개선점을 알게되었잖아요. 그렇게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야기하고보니 마치 adhd를 큰 문제인 뉘앙스로 말한것같은데;; 현대 사회가 표면적으로 adhd보다 비adhd사람들을 더 선호할 뿐이지 adhd가진 분들의 장점과 강점도 존재해요. 분명 '비상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있어요. adhd를 없애버려야지 하며 치료하는게 아니라, 나의 adhd의 취약점, 현재 나의 삶의 어떤 부분에 야기시키는 문제등을 간파하여 '비adhd'를 학습하고 그처럼 행동하는 것을 연습해서 필요할때 비adhd처럼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좀 더 나은거같아요😊😊😊😊
전 20대부터 절, 호흡법, 위빠사나등 좌선에 관심 많아서 조금씩 꾸준히 했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예를들어.. 이게 종교색이랑은 관련이 없이 뇌과학이라 생각하고 좀 찾아보세요. 고장난 머리속 래디오라는걸 인지한 순간ㅡ사실 모든뇌가ㅡ 이거뭐지 하고 시작안할 수가 없습니다
나와주신 환자게스트분들 보면 저는 참 존경스러워요. 나와서 얘기한다는게 용기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용감하고 나와서 다들 말씀도 잘하시고 ..그렇지만 한계에 다다랗다는 그 표현이나 한구절한구절 이 얼마나 힘든 시기였는지 알기에...마음도 아프고 다시금 나와서 얘기해주신거에 감사하구그래요...이렇게 얘기듣다 보면 저도 저의 문제에 대해 좀더 깊이있는 생각이나 이해 객관적인 시선을 가질수있게 되는거 같아서 나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이분야계통 전문가인데요 .. 이런 채널이 많아지거나 서로 공유하는 모임들을 만들어 자신의 좌절 공감을 형성해 자존감등을 위로하는 모임이 좀 더 많아졋으먄 합니다. 이런건 흉이아니예요
진짜 너무 공감되요. 콘서타 짱!!! 콘서타 먹고 폭식 줄어들었어요. 폭식 중독이었거든요. 식탐이 줄어들었고 청소도 하고 정리도 하고 할 일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해야 그나마 고칠 수 있어요.
그리고 도전 자체를 즐기세요. 실패를 즐기세요. 못하는걸 즐기세요. 못하는걸 잘하게 만드는 과정이 흥미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면 인생 노잼입니다. 못하는게 많을수록 인생은 배우는 즐거움으로 가득찹니다.
인지행동치료 어떻게하시나요
@@jeonkyong4702 저는 주로 인지행동치료와 관련된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하면서 저에게 맞는걸 찾아가고 있어요. 어떻게 하는지 방법이 궁금하신거라면 답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정답이 없기 때문이죠.
일단 시도해보는 수밖에 없어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서 나에게 맞는 방향으로 찾아가는거죠. 내가 고치고 싶거나 개선하고 싶은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그걸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등등이요.
성인adhd를 위한 인지행동 치료라는 책이 있는데요. 관련 책이 대표적으로 두 권이 있습니다. 표지가 초록 색인 것과 파란색인 것이 있는데 혼자 하실 거라면 초록색을추천드려요.
처음부터 잘하면 노잼!! 큰 용기되는 말이네요^^
헐.. 제가 저희 큰아이에게 늘 해왔던 말 이네요..
저희 큰아이는 메디키넷 이라는 약 7년?째 먹고 있고 언어인지 치료도 꾸준히 받아왔는데 병원 쌤이 얘는 대책없는 낙관주의 라고 비꼬시는데도 타격 1도 안받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약을 빨리(초등입학전) 먹기 시작해서 고등학교 졸업 시기까지만 먹으면 될것 같다는 말을 하시던데 제가 보기에는 성인 되서도 계속 약을 먹을것 같습니다.
저는 콘서타 부작용으로 결국 못먹었어요. ㅠㅠ 안그래도 말랐는데 아애 음식먹는게 힘들어지고 그래서 해골되었었어요 ㅎㅎㅎ
'나도 혹시 성인 ADHD 아닐까?' 하는 분들에게 아주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드림. 직장에서 일 잘 하고 있다가 갑자기 일이 하기 싫음. 다 내팽개치고 그냥 집에 가고 싶음. 일이 힘들다거나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어서가 아님.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지금 당장 집에 가야겠다'라는 충동이 아주 강렬하게 듦. 여기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 충동을 억제하거나 그럴듯한 핑계를 대고 집에 가겠지만 ADHD는 그 즉시 집에 가버림. 이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아니,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함. 왜냐하면 지금 당장 집에 가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은 전혀 들지 않기 때문임. 이제는 어느 정도 나이가 차서 그런 충동이 와도 조절이 되는데, 20대 때의 나는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했음.
긴가민가했는데…. 이거 보고나니 치료받으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나이들어 조절이 되지만 20살땐 이런일이 많아 너무 힘들고 스스로 자책감이 많이 들었거든요 ㅠㅠ
adhd도 사람마다 유형과 정도가 달라서 이것만 보고 "난 adhd 아니네"하시면 안됩니다.
위 내용은 충동성에만 해당하는 내용으로 그 정도에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충동성은 약하고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편인데, 저같은 경우 충동성은 "이 말은 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도 참지못하고 말해버립니다.
성인이 되서는 많이 나아져서 둘러 표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어렸을 때는 상대방이 상처받을 것과 하면 안되는 말인걸 알고, 상대방을 내가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도 않고, 내가 혼날 것도 아는데도 말하게 되고 그랬어요. 다음 일들을 생각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서 제동이 걸리는 일반인들과 달리 저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느낌이었어요.
주의집중에 대한 문제는 다소 심각해서 이로 인해 난독이 있습니다. 내가 글은 잘쓰고 댓글같은 짧은 글은 잘 읽지만 소설 같은 긴 글은 내가 아무리 재미를 느껴도 읽기 힘들어요. 남들 하루에 다 읽을 글을 저는 한달이 넘게 걸려요. 집중을 잘 못해서 몇번을 읽어도 핵심말고는 잘 기억을 못해요. 몇번을 읽으면 다들 기억할 조연의 이름이나 굵직한 사건들 사이에 있던 작은 사건들의 흐름을 모릅니다.
저 말고 다른분들은 또 다른 양상이 있으셨겠죠. 다른 분들도 댓글만 보시고 본인을 판단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PoisonDog119 적어주신 글 읽어보니 전 충동성은 없고 주의집중 내용과 너무 비슷합니다 끝까지 읽은 책이 없어요ㅜㅜ 긴 영화도 끝까지 다 못보고 스토리도 잘 이해가 안가고 짧은 영상 댓글들만 자꾸봐집니다 산만해서인지 건망증도 너무 심해지네요 치료받는게 낫겠지요
저런식으로 학교 자주 빠졌어요. 사회에 나와서 회사에서는 그러면 돈받는곳이고 짤리니까 그냥 다니는데.. 그 외 모든 adhd증상이 있네요.
저도 성인ADHD 로인해 우울증에시달리고 있는데
저도 극단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영상보면서 조금이나마 힘이나네요 모든 성인ADHD앓고있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자극추구가 강하다보니 어플지우고 커뮤니티탈퇴 sns 끊기, 정보차단 우선순위를 정하기(중요도 정하기)이런거 너무 잘하셨네요
깜빡깜빡하는것,덜렁대는것,주의력부족(adhd)으로 인한 실수로 많이 위축되어 20대후반부터는 불안장애도 겪으며, 현재는 일할때는 상사가 눈크게뜨고 쳐다보면 말도 더듬거릴만큼 안절부절하는 사람으로 변했는데요, 약도 먹으면서 힘내보자하다가 고작 아르바이트도 온신경,긴장을 담아 노력해도 잘못하는 너무 비참해지고 한심해보이고,이렇게까지하면서 벌어야할이유가있나?생각에 결국에는 그만뒀는데 또 가만히 돈만쓰는 삶은 죄책감이있고, 일할때 그 좌절감은 또 잊고 아르바이트라도 하고싶어 알바몬을 기웃기웃,, 또 조만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일하는 용기를 내어 보렵니다,,,ㅠ
토닥토닥..
ㅠㅠ공감합니다.😢 일하는곳에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요..
진료를 다니시는건가요??adhd전문의원이나 종합병원 가셔서 진료 후 처방 받으시고 처음 약 적응기간 증상(주요내용 나무위키 adhd 검색 약복용내용에 자세히 나옴)거치셔서 맞는약 적정용량으로 처방받고 약 적응기간 거치시면 적으신 내용은 크게 개선되는 증상이에요..
정신차려 이친구야
지희님. 너무 대단하세요...치료를 받기위해
병원에 가는게 쉽지 않아요.(저는 아직 망설이고 있어요) 그것만으로도 용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 외에도 극복하기위해 스스로 노력하신 이야기를 들었을땐 정말 제 마음이 뭉클해지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생면부지이지만, 지희님 응원할게요.. 그리고 저도 불안으로 너무 직장생활이 힘든데 용기내어 병원에 가보는 쪽으로 더 생각해볼게요.
전 약먹기 시작한지 아직 한달밖에 안됐는데 몇년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귀찮아서 안갔는데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ㅠㅠ 왜 이제야 갔는지 ㅜㅜ 근데 미루는것도 증상중 하나인지라 ㅋㅋㅋ지금 이직준비라 병원간거였는데 약먹으니 확실히 집중력이좋아지긴 했네요 글구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하는것도요 ㅎㅎ
용기라고 무겁게 생각지마시고 그래 까짓것 딱 한 번 가보자 하고 가보세요!! 힘내세요!!
공부 못했다고 자존감 낮다고 하시는데, 스스로를 객관화 잘 하고 계셔서 그런지 저는 머리가 좋은 분이라고 느꼈고 또 느리지만 표현력이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죠? 공부를 그리 못했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닌데요
말을 조리있게 하심
똑똑하신분같습니다
저도 adhd인데 집안일도 이거하다 저거하다.. 우선순위가 없이 하고..
특히 밥할땐 전쟁통같아요..
저는 자꾸 뭘 하려고 했는지를 잊어버리고 생각이 안나는게 제일 스트레스네요..
냉장고 여는순간 뭐 꺼내려했는지 기억이 안나고 물건 가지러 가는동안 뭐 가지러 가는길이였는지 기억이 안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 포기하면.. 뒤늦게 생각나서 다시 실행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래요...
그러다보니 극심한 짜증이 올라오구요..
약을 1년간 먹었었는데.. 처음 복용했을때 편안하고 안정된기분 처음 느껴봤네요..
평소 짜증났던 일들이 짜증이 안나고 밥할때 신랑이랑 대화도 가능하구요.. (평소에 밥할때 신랑이 말걸면 짜증폭발이였어요)
신세계를 경험했었네요 ㅎㅎ
근데 먹다보니 익숙해 지는건지 처음 그 느낌은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도 짜증은 안올라오고 도움이 되는듯해서 1년간 복용했던거고 약 안먹어도 별차이 없는듯해서 단약했어요..
20대 회사생활 할때도 남들 널널하게 하는 일을 혼자 빡세게 했어요..
온 에너지를 쏟아야 남들하는만큼 할수 있으니..
그래도 책임감은 높고 성실한 편이라 제 할일은 끝까지 했고.. 그런 모습을 상사분들은 좋게 평가해주셨었네요..
대인관계도 겉보기엔 문제 없었지만 전 좀 불편했어요.. 이건 adhd 때문인지 성향탓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랑 똑같네요! 확실히 처음의 확 차분해지는 ‘효과’를 누리려하면 약용량을 계속 올리게된대요 그냥 짜증안나고 예전보다 집중이나 체계정리하는게 쉬워진것에서 만족하는게 답일듯해요
제 얘기 하시는줄... ㅠㅠ
저는 중증 ptsd으로 인해서 증상이 왔는데, 플래너 메모 추천드려요!
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일까지 포함해서 플래너 계획짭니다! 중간씩 습과적으로 확인해서 ‘이런 것 하자!’이래요 ㅎㅎ
이것저것 우왕좌왕할때 플래너보면서 하루 일과 돌려보고 시간대로 맞춰서 하니까, 우선순위 정하는 것이 좀 어렵지 않아졌어요!
물론 메모안하면 또 잊고요 ㅠㅠ 그래서 소소한 것까지 메모해서 확인하니 이전처럼 에너지 쏟지 않아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대요 ㅎㅎㅎㅎ 그래서 하루일과 마무리엔 항상 저만의 스트레스 순환 시킨답니다 ㅠㅠ
@@user-ih2qb9dl3w 안그래도 쓰고있어요~^^
그러다보니 큰 일들은 잊지않고 잘 챙기고..
집안일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는데..
문제는 메모조차 할수 없는 사사로운 일을할때 뭘 하려고 했는지 잊는다는거에요 ㅜㅜ
뭔가 검색해보려고 핸드폰 들었다가 뭐 검색하려했는지 기억이 안나고.. 생각해 내려해도 안나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다른걸 하다가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검색하구요..
이런게 일상에서 진짜 작은 소소한것들에서 이러니.. 너무 짜증스럽고..
이래서 adhd가 두서없이 일하는구나 싶더라구요.. (현재 하던일이 끊기고 뭘 하고있었는지 뭘 해야 하는지 기억이 안남)
adhd인지 몰랐을땐 치매오는게 아닐까 난 왜이렇지 불안감에 싸여 살았던거 같아요..
치매 무서워서 20대 중반부터 술도 안마셨구요..
하루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말이 "뭐 하려고 했지?" 네요 ㅜㅜ
@@user-ih2qb9dl3w 저희애도 ADHD인데..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는거 같아요..ㅜㅜ
옷 갈아입으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한참 지나도 안나와서 들여다보면 만화책 보고있고..
a를 하려고 가다가도 b를 하고 c를 하고 그렇거든요..
뭘 하려고 했었는지 잊고 그걸 인식조차 못하고 자연스럽게 다른일을 하는거 같아요..
저는 뭘 하려고 했는지는 잊었지만 그걸 해야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생각해 내려하는데 안나니깐 짜증이 오는것 같아요 ㅜㅜ
저는 진단이 나오긴 했는데
Adhd도 약간있지만
그보다 더 심한 거는
불안지수가 매우높습니다.. 이러시네요
아,사연자분 방송에 나오기 디기 어려우셨을 터인데..박수칩니당
불안높은건 adhd 합병증일 수도 있어요 ㅜㅜ부디 지금은 좋아지셨길
요즘 한국사회가 adhd 환자를 양성한다는 느낌도 들어요. 월급준다고 시키는 모든일을 다 해주길 바라고. 1을 해주는 조건으로 취업했는데 동시에 1 2 3 4 5 를 해주길 바라는 .. 좋은 말로는 멀티플, 트리플 플레이를 해주길 바라는... 그리고 힘 없는 직장인들은 예스맨을 할수밖에 없고. 저 역시 이런 조직에서 10년 정도 일 하니까, 일 시작전엔 상당히 집중력 강햇는데... 지금은 제가 adhd가 아닌가 싶어서 이런 영상을 찾아볼만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심적으로도 정신분열증 올것 같은 느낌이예요. 사람은 로보트나 신이 아니라서, 사람은 제 아무리 뛰어나도 시공간에 제약을 받는 물리적인 존재니낀 ai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일을 처리할수 있는게 아닌데.... 이런식으로 일을 시키는 우리나라 기업 문화가 바껴야할듯요. (adhd 환자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만든 주변에 그 무엇들이 문제인거 같음..)
맞아요. 미국애들 보니까 알바하면서 실수남발해도 sorry도 안하고 엄청 쾌활 당당하던데, 한국처럼 실수용납안되고
복잡한 사회일수록 경증adhd까지도 더 힘든느낌ㅜ
저도 경증이고 캣검사 저하 하나랑 경계 하나 나온정도지만. . ㅠㅠ직장서 힘들더군요
0:20 안녕
0:38 내담자 소개
1:04 팟캐/사연간단 소개
1:55 언제 처음 진단?
3:38 치료를 망설이게 만드는 원인이 있으신가요?
4:09 원래 성격은?
5:05 학창시절 어려움
6:13 자존감의 변화
6:51 성인기로 이어지면서 어떤 변화?
8:28 당시 치료 어떻게 그만두신건가요?
9:20 치료 중단 이후에는 경과 어땠나요?
12:01 사무직에서의 어려움
13:15 병원 다시 찾게 된 이유
14:04 치료를 하면서 어떤 변화
16:14 약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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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도 adhd 진단 받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32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어렸을적부터 살아온 환경이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은둔형외톨이, 집이 쓰레기난장판, 직장을 구하면서 올라갔던 자존감과, 업무능력저하로 다시 내려갔던 자존감, 정신과에 한두달 치료받다가 의미가 없다고 여겨 방문을 끊었던 점 등등. 너무 공감갔어요. 저도 이제야 깨닿고 다시 정신과에 가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내담자분처럼 저도 극복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영상 감사합나다
저도 내담자님처럼 집안정리 안되고 작년에 처음으로 직장 제대로 다녀서 자존감 올라가다가 최근 해고당해서 그걸로 요새 힘들어요 ㅠㅠㅠ정신과 다녔다가 예전에 끊은거 후회도되네요 ㅠㅠ 부작용 감수하고 득이 더 큰 약 복용으로 갓어야했는데 ㅜ우리모두 힘내요
사연자분 목소리도 좋고 말씀도 조곤조곤 잘 하시네요. 질문에 샛길로 빠지지 않고 답변도 잘하시고요. 좋은 장점인데요^^
왜 눈물이 나지.. 생존의 문제라는 부분에서.
얼마나 절실하셨는지가 느껴져서 그런가봐요.
대단하세요! 멋지세요!! 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중증우울증+ADHD라니 사실 중증우울증만 있어도 무언가 집중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일상생활하는게 이전처럼 생활하는게 굉장히 힘든데.. ADHD까지 있으시면 더더욱 힘드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구해서 일하고, 치료 받으시고 더 나아지시려고 노력하시는 내담자분 정말 대단하시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 근데 뀨쌤 대체 카메라를......... 어떻게 하신거에요............(나름 올해 7월에 입덕한 찐팬이라 아는게 그리 많지 않음)
저도 낼모레 40살 이구요. 최근에 adhd치료중입니다^^ 남들보다는 어떤한과정을 익히고 익숙해지는게 쉽진않았지만 더 많은 노력을해서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고있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도하더라구요^^ 물론 노력에 비해 결과가 훌륭하지는 않더라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해내서 스스로 자존감을 올려주는게 저에겐 가장 중요했던것같아요^^ 항상 힘내시고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adhd의 정식 명칭은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입니다.
disorder 즉 장애입니다.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adhd는 근본적인 뇌의 구조적 이상이 문제이기 때문에 아동때 adhd 약물과 심리치료가 병행되어서 뇌가 성장하면서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성인 adhd로 발전하는 경우에는 평생동안 adhd로 살아야 합니다.
성인 adhd 약으로는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계열인 콘서타 등과 암페타민 계열인 애더럴이 있습니다.
모든 adhd 환자분들중에 두 약물 모두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어떤 일이셨어요? 저도 adhd인데.. 뭘 해야할지 몰라서요.
지희씨 영상 보면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답변 내용도 정확하시고 말씀도 조리있게 잘 하시네요.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잘 알 수있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은 더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수능앞둔 수험생맘입니다. 올 초 2월에 저희아이와 친한 학교선생님께서 아이에게 adhd 검사 한번받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중학교 무렵부터 의심하고 있었는데 겁나서 못가고 있었어요. 병원가서 adhd 진단받고 혼자 울면서 뇌부자들 처음 접하고 구독하며 정주행했네요. 힘든시기 선생님들께 너무감사드리고 지희님 진심이 전해져서 울컥하네요.
현재 adhd 와 우울증약 복용하고 있고 덕분에 폭력성도 있고 예민한 아들 수험생활 잘해가고 있습니다.
수능보고 좋은 소식 있으면 또 글 남길께요!!^^
항상 뇌부자들 응원하고 있습니다!!👍
왜 겁나서 못가셨죠? 그게 자랑인가요? 더 일찍 갔으면 약 잠깐 먹고 평생 잘 살수 있었는데 치료시기 놓친거 아닌가요?
늦게라도 용기있게 행동하신것 정말 멋져요!
@@minsu1997 만약 jwl님 아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마 직접적으로 반박할 수는 없겠지만,이건 애초에 당사자인 아들 본인 밖에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이유와 개연성이 어떻든 타인인 님은 그저 jwl님에게 일방적으로 투영할 뿐이에요
당사자가 아닌 당신은 그런식으로 공격할 자격은 없어요
@@minsu1997 뭔 이런말을하냐;
@@minsu1997 약이주는부작용과 adhd라 인정하며 평생 살아야한다는게 힘드셨겠죠. 아이에게 그걸 남겨준다는 그런마음이 .. 부모마음은 그래요..
저는 20대 후반 대학원생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과 학원선생님의 권유로 내원, 그때 심한 ADHD 진단을 받고 아직까지 약물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조울증상도 동반해서 같이 치료받는 중이구요.
사연자님, 정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하고계신 것 같단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감히 드립니다. 저 또한 사연자님 덕분에 정말 위로가 많이 됩니다.
최근 몇개월간 제 자신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매우 커져가는 중이었는데…이게 어쩌면 저라는 사람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 병의 문제가 아닐까 하고, 탓을 좀 더 돌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야기 들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긴 시간 동안 힘드셨을텐데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며 정말 똑똑하고 끈기 있는 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사연 공유 정말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나요.. 내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
가족들이...(무기력이 아닌 게으름이아닌 덜렁거림이 아닌.)아픔의 손을 내미는걸 잡아줄수 있고.. 마음아픔의 병이 있믈수 있다는 생각으로 .. 그들을 내시선으로
판단 만 하는것이 .아니라.. 돌아보고..
그들은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
. 다른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용기 가 .. 아름답네요 ..
이 영상 오래됐는데 어쩜 기적처럼 제 앞에 노출이 됐을까요 뇌부자님들 영상 몇번 보긴 했었어요. ad인들은 병명도 모른 채 게으른 천성, 무기력, 건망증, 치매 등을 의심하며 사는 것 같아요. ad의 다양한 증상 중에 충동성, 주의력결핍 등을 세분화 해서 이런 방식의 영상을 만들어주시면 세상을 바꾸는, 세상을 구하는 뇌부자든 되실 것 같아요. 훅 들어오는 질문에 우선순위 얘기 부분 돋보이네요. 구독 누르고 가요~ 좋은 이야기 기대할게요~^^
*어디까지나 제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이고
모든 환자가 다 같은 증상이 아니며
약효가 있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치료를 받은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흘렀네요.
극적인 효과나 완치되는 법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간 치료하며
느낀 점을 남기자면, 단순히 제 의지만으로는 절대 완벽하게 극복할 수 없는 병임을 더더욱 깨닫습니다^^;
극적인 효과는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복용하는 약은 효과가 있으나 체감상으로는 미미한 편이고
어디까지나 저를 겨우 지탱해주는 안경 같은 존재임을 항상 인식하고 생활합니다.
치료를 해가며 저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을 붙잡을 수 있게된 것이지
제가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우울 같은 정신적인 고통,
ADHD로 인해 고착된 나쁜 습관 같은 것은 단순 약물만으로는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이 영상 이후로도 때마다 진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며 사회생활을 해나가며
여전히 컨트롤이 안되는 내 행동들이 힘들고 괴롭고 자책하기도 해요.
제가 이렇게 지금도 버티고 삶을 살아낼 수 있던 것을 완전 간단하게 요약하면
'학습과 경험'이겠네요. 그 온갖 고착된 습관, 배제하기 힘든 충동성을 가지고 버텨온 것,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해 치료를 시작한 계기나 지금도 사회생활을 하며 살 수 있는것
전부 그간 제가 겪어온 경험에서 학습하고 응용해서 실행에 옮긴 결과라고 생각해요.
일해야겠다는 마음도 충동적인 생각으로 시작해 눈에 보이는것 아무거나 해보다가
내가 배울 수 있고 버틸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일들을 추스려보고 선택할 수 있게 경험이 쌓인 거죠.
그래서 지금도 제가 이렇게 살아있는거 같아요. 제 생각이 짧아서 어찌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어쨌든 이 역시 누군가의 우연한 경험이 되고, 경험이 계기가 되어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인이 되시고 나서 생활습관이 극단적으로 변하셨다는 말씀에 공감갑니다. 저도 미칠듯한 단식 or 폭식으로 살에 수십kg 찌고 그랬네요.(아직도 못뺐습니다)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신다는게 부럽네요. 전 그것도 힘들어서 입사 2개월만에 재택근무로 전환했는데 ㅜㅜ
진짜 나오시는분들 모두 용기있으시네요...
저는 말할때 말이 너무 길어지고 그러다 보니깐 말의 결론을 잘 못지어요 말 하다가 내가 결국 뭐를 설명하고싶었던거지? 를 까먹거나 알아도 계속 파고들어서 부가적인건들을 계속 말함... 적당히 상대가 알아들었을때 끊어줘야하는데 관련 예시라던가 명언 등 부가적인것들을 계속 추가해서 말해서... 이게 일상생활할때 가장 힘들고 또 모든 ad가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잠이 지나치게 많고 일어나는게 진짜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움 직장을 그만두고싶은 심정은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어서가 가장 컸음ㅋㅋㅋ 성인때 증상들을 봤을땐 ad가 확실하다 느꼈는데 소아청소년 시기땐 기억이 안나서 ㅠ 상담하기가 힘들었음 중고딩 시절은 일단 수업은 그냥 모조리 다~~싹다 그냥 안들음 필요성을 못느꼈던거같음..ㅠ 지금은 초딩시절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 다시 배우고싶은 마음 여튼 항상 중고딩땐 수업시간에 잠만자고 그림그리고 놀았음 그림도 다 그리다보면 그릴꺼 없어서 만화책 같은거 챙겨와서 그거 따라 그림^^ 초딩때는 엄청 활기차고 장난끼많고 많고 혼나고 자라다 보니 자존감이 사라지고 그래서 난 내 스스로가 착해서 남들의견에 다 맞춰주고 내 의견을 접을줄 알고 거절 못하고 이게 착해서 그렇다 생각해왔는데 그게 아니라 자존감 문제였고 또 어찌보면 내세울께 그것밖에 없던걸 수 도 있고 또 내 의견을 접음으로써 득을 보는 입장에선 내가 착하다 생각이 됐을꺼 같기도 하고 여튼 절대 착해서가 아니라 그저 자존감이낮은 문제였음ㅎ 그리고 어릴적에 부모님이 맞벌이 하시고 항상 동생이랑 나는 학교 학원 같은거 다녀오면 10시넘어서 오셨었기 때문에 나의 문제나 충동성 이런것들을 모르시고 넘어갔던거 같음 근데 어릴적을 떠올려보면 초딩때 부터 동생한테 죽겠다는둥 베란다에서 뛰어 내리겠다는둥 창문을 유리창으로 깬적도 있고 어릴때는 충동성이나 극단적인것들 난폭함 이런게 많았던거 같고 중고딩 올라오면서 많이 혼나고 배우고 하면서 그러면 안되겠다는걸 배워서 사람들한테 말하는거나 피해가는걸 일단 우선적으로 모조리 차단함..좀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아서 잘못됐음에도 밀어 붙인다던가 자존감이 낮아서 내가 하고싶은걸 제대로 의견을 내지 못한다던가 그렇게 쏠렸던거 같음 성인이되고 그래도 조금씩 배우고 성장해 가는 입장에서 지금은 안되는거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것 어느정도 선이 생겼다고 봐서 자존감을 좀 올려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듬ㅎ 요즘은 그래서 비교적 자존감이 조금은 생기고 하고싶은걸 좀 하면서 사는것 같긴한데 아직 까진 거절이나 남의 시선이나 이런쪽으론 벗어나지 못한듯 그래도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내 모습을 봤을땐 앞으로도 이대로 천천히 쭈욱 좋은쪽으로 성장해서 내가 살고싶은 삶과 꿈을 이뤄가며 살꺼라 생각이듬ㅎ
지희님 자기 생각을 차분하게 말씀 잘하시네요. 경험담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집중력은 워낙 없었고 기억력까지 안 좋아져서 ADHD약 복용한지 1개월 정도 됐습니다. 여러 궁금한 점 많았는데 영상속에 다 담겨있네요. 경험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약 어떤거 드시나요?
약 복용 효과 정말 있나요?
약을 어떻게 구하나요??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 가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효과가 있나요?
정말 대면 상담 컨텐츠 최고에요! 이 영상을 한번도 안끊고 집중해서 꾸준히 보고 있는데 정말 얻어가는게 많아서 뇌부자들 이 채널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컨텐츠에요! 앞으로도 끊임 없이 이어 나갔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일의 우선순위 정하기. 저는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를 추천합니다. 이게 손으로 쓰면서 뇌에 새길 수 있기도 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수행한 업무는 빗금을 긋거나 엑스 표시를 해서 내가 해냄! 일종의 퀘스트 완료 느낌의 표시를 해둬요.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집중을 정말 못하고 특히 우선순위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회사에서 주변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하는게 죄스러워서 검사를 받아보니, 성인 ADHD + 불안증 이더라구요. 집에와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저 힘들기만 했는데, 원인을 찾았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컸어요.
키우기 힘든 아이라고 모진 말로 학대만받다가 성인되면서 제 자신을 위해 집으로부터 도망쳤거든요.
생존을 위해 치료해야겠다고 결심하셨다는 말씀 너무나 공감합니다.
저는 혼자라서 스스로 일해서 벌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요. 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서 지금은 꽤나 멋진 직업을 가지고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회사에 계신 분들도 진짜 멋지고 친절하세요.
피땀흘려서 일궈낸 제 생활을 잃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30대에 이제 막 치료를 시작하게 됐는데 효과가 없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이 댓글을 쓰는 지금도 계속 읽어가면서 또 장황하게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게끔 작성한거 아닌가 수없이 다시 읽고 그래요.ㅜㅜ
성인 ADHD를 앓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보다 원활한 삶을 찾으시기 기원합니다!
저랑 증상이 거의 같네요 근데 전 가족이 정신ㅂㅈ라고 해서 지지를 못받아서 약이 많이 늘고있어요 잘이겨내셨다는 얘기 들으니 용기가 나네요ㅜㅜ
sns랑 커뮤니티 중에서도 세상에서 제일 해로운 게 트위터랑 여성시대 쭉빵 더쿠 같은 거예요 저도 한때 거기에 빠져있었는데 사회적으로 믿거하는 대상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내서 왜 그런지 알아보고 따져보니 그 안에서 떠들던 이야기들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었어요. 잘못된 정보도 많고 특히 잘못된 해석이 정말 100%였었고 커뮤니티 중에서도 폐쇄적인 커뮤니티가 이런 문제가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거기서 벗어나서 밖에서 사람들이랑 대화해보고 편협하고 왜곡된 시선을 벗어나려고 결심한 걸로도 저는 더 나아졌어요
저는 공부도 곧잘 하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adhd진단을 받았어요.
한 가지 이상했던 점이라고는 우선순위를 세우고 계획을 세웠어도 당장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정말 참지를 못하고 해버려야 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게 성격인 줄 알았는데 증상이었던 걸 늦게서야 알게 되었네요.
의심이 된다면 검사해보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약을 먹으니 신세계를 보고 있고, 평일 내내는 약을 먹고 주말은 안먹고 지내니까 훨씬 능률이 좋아졌어요.
항상 어떤거든 놓치지 않으려고 예민하고 강박적으로 살았었는데, 약을 먹으니 노력을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부분이 많아서
생활에 있어서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와...저랑 똑같아요 저도 학업성취도도 좋고 학생때 대학생때까지도 늘 성적 상위권이고 지금도 체계적인게 어렵진 않은데
말씀하신 부분처럼 뭔가 하고싶다!!! 란 생각이 들면 그걸 참을 수가 없어요 모든 일을 미뤄두고 그걸 빨리 해버리고 제 할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난 약간 기분파인가? 라고 생각을 해봤을때
또 성격은 엄청 신중하고 소심하거든요
내가 왜이러지?왜이러지? 이런 모습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님 댓글보니 좀 이해가 되네요 !!
혹시 어떤약 복용하셨나요? 저도 증상들이 있어서 좋아지고 싶네요
저도 현재 약을 먹고 있는데 늘 느끼는거는 새로운것을 배우고 익힌다는게 쉽지않죠. 특히 익숙해지기 전까지 주변의 질타와 무시가 극복하기 쉽지않은 문제인거같아요. 저도 콘서타 복용중입니다 :)
새로들어온 직원이 우울증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adhd인 것 같던데 사연자님 얘기들으니 비슷하네요.
병원 내원을 추천했는데, 많이 좋아졌으면 하네요.
와,,, 중학생때까지는 공부 잘했는데 갑자기 고3부터는 잡생각이 많아지더니 20분 집중력이 한계에요 뭔가 데드라인이잇으면 일을하는데 그게아니면 너무 다른거하는데 시간을 마니 뺏기다가 하루를 헛보내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무릎의 체모 뽑는것도잇어요,,, 병원 가야겠네요
저도 중학생 때까진 정신산만하긴해도 항상 반에서 5등 안에 들고 그랬는데 고등학교 들어오고 내 생각보다 성적도 안 나오고 성적이 어떤 과목은 100점 어떤 과목은 7등급 이런식으로 나와서 우울해져서 매일 화장실에서 울고 고2때 코로나 터지면서 도 우울해지고 지금 고3인데 집중 20분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됐어요... 매일 하루를 헛보내고 손톱으로 긁고 울고 그래요... 성인되면 꼭 병원 가려고요... 우리 파이팅해요...
헐 너무 저네요.. 공부하면서도 계에속 잡생각을 해요 ㅠ
머리뽑기장애라고 실제로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우울감 느끼는 원인을 찾아보세요
아휴.. 귀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터뷰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얼른 관련 상식들이 알려지고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았으면 합니다!!!
성인 ADHD와 소아ADHD에 대한 영상들을 보고 멘붕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어른이 되서 내가 어렸을적 ADHD였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성인도 있다는걸 몰랐거든요. 성인이 되서 내가 생각없이 하고 있는 것들이 증상인줄 몰랐어요. 성인이 되서 제일 심각했던것은 한가지에 빠지면 그것을 방해받거나 하면 갑자기 신경질 적이거나 폭력적이 되거나, 충동성 소비가 큽니다. 주변 사람이 적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맞춰주고 있다보니 고쳐야 할 필요를 많이 못 느꼈어요. 영상을 보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저도 adhd 진단받고 약물치료 한지 1년정도 지났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듣는 내내 공감이 많이 되어서 반가웠어요^^ 용기가 필요하셨을텐데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
제 아들이 adhd라 너무나 공감하는데요
사례자분 너무나 훌륭하세요
스스로 실천한부분은 그 증상이 없더라도 힘든일인데요
아드님이 나이가 어리다면 성인이 되기 전에 어떻게든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제 개인 경험담이라 주관적일수는 있지만 군대,사회로 나가게 되면 adhd가 더욱 심해져요 아무쪼록 응원합니다..
선생님들과 사연자분이 이렇게 용기내어 이야기 해주실때마다, 듣는 제가 늘 위로를 받고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정말 오래 함께 보고 싶은 채널이에요..
혹여 구독자수가 쉬이 늘지 않는다던가 조회수가 높지 않다고 속상하실때마다, 저 같은 리치가 항상 덕분에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들 영상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정말 간절한 구원줄이거든요:)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보며 힘들었던 마음이 느껴지네요 잘 치료받으셔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이 컨텐츠 진짜 정말 유익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ADHD증상들이 저와 너무 비슷해서 정신과에 가서 진료와 검사후 ADHD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30대 직장인 여성이에요. 저와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상황이라서 이런 프로그램이 반갑네요.
ADHD도 치료하고 나아질수있고, 엄청 심하지 않다면 나의 특성으로서 공생할수도있는 병이라는걸 알았어요.
ADHD가 의심되는분들이라면 꼭 진단받고 치료받으시길 바랄게요.
검사비용이 대략 얼마쯤 되나요?
@@user-of6kg9pd2z 저 최근에 adhd로 진단받아서 약 처방받고 치료중인데요, 진단+약값 다 해서 일주일치 18000~19000원 사이였던거 같아요. 에이엡에서 병원이랑 후기들 보고 여긴 정밀검사를 안해도 상세히 상담 한 후에 진단 내려주는 곳이구나 싶은곳을 찾아갔거든요. 어차피 누가봐도 전 증상이 심했고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adhd란 확신만 깊어졌기에 정밀검사가 필요 없다고 생각되서요. 결과는 adhd 진단 받고 약 처방 받고 살면서 처음으로 이게 보통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변화가 있었네요 전. 말이 다소 길어졌는데 증상이 애매하시면 정밀검사 받는곳 추천드리고(adhd가 아닌 정신질환중에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질환들이 있는데 adhd약을 먹으면 되려 독이라네요.),저처럼 확실하시면 상담후 약처방 해주는곳으로 추천드려요!
혹시 요새 약 효과 보셨나요? 증세는 나아지셨나요?
혹시 병원 이름 알 수 있나요
좋은 컨텐츠네요.. 사연자님 용기와 인내심 너무멋지십니다
지희님 저희 남편도 adhd예요 약묵고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힘내세요
ㅠㅠ 저도 서른둘에 첫 회사다니면서 늘 적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려고 밤새고..
치료를 36 넘어서 처음 약을 먹고 이제 3년이 지났네요..
나아지기보다 회사다니다 공황발작이 터지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해요… 그래도 저는 익숙해지든 조절이 가능해지든 꾸준히 치료하려구요..
뇌부자들 선생님들과 참여자분께 감사합니다. ㅠㅠ
18:10 저도… 똑같은 문제..ㅜㅜ
저도 언제인가부터 암기.기억.기록.메모에 몰두중인데 ..오우 ..
기억을 못하는것같아서 노력했더니
업무에 실수나 빠지는것이 줄어들었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
인사하는 행동이 과하다고 하고 ㅋㅋ
최근까지도 이상하다는소리 ..
말귀못알아듣냐 ..
정신병자냐는 소리 ..
이런말들에 자존감이 낮아지고 .. 휴 ..
상대방이 미친놈인줄 안것도 있지만
저도 문제가 있는걸 인정했어요 ..
나는 남들과 다르구나 했었는데 ..
이유가 있었군요 ..
감사합니다 ..
저도 35 넘어서 성인 ADHD 치료 받고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시간 개념이나 일의 우선순위 정하는것은 어려워요. 해야 하는 일이 많다보면 다른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을 잘만 하던데 저는 그게 잘 안돼요. 분명 A라는 일이 더 급한 일이라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B했다가 C했다가 A하다 D하고 이러고 있어요. 그래도 메모 하는 습관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고 인지행동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어디 병원가셔서 치료받으셨어요?
@@user-jw6ji7cg9z 그냥 제가 사는 지역의 정신과 개인 병원이요~ 어느 병원이든 다 치료방법은 같을거예요. 주의집중력 검사하고요. 약물 치료하고요. 무엇보다 인지행동치료가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가야하나 싶을정도로 또 일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동시다발적으로 할일들이 생각났다가 그 기억이 1초 지나면 사라지기를 반복해요. 생각났을때 바로 메모해야지 하면서 폰꺼내는 동안 다른 생각들이 마구 들어오면서 계속 까먹기를 반복하니까 일하다가 다른 일이 생각나고 이러면서 일이 집중이 안되니 간단한 일 하나 하는데도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고 이러다보니 일은 점점 쌓여가고 그리다보니 얼른 밀린 일들을 해야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일에 집중이 더 안되고 있어요. 같은 업무를 하는 교사들 대부분 네시반 칼퇴근하는데 저만 매일 9시 반까지 일을 해도 할일들을 다 하고 가지 못하니 불안감이 자꾸 쌓여만 가네요ㅜㅜ
@@k-africateacher ㅜㅜ 하~~~ 저네요 이 생각 저 생각들이 너무 많이 생각나고 이 일하고 있음 저 일이 생각나고 갑자기 딴 일이 또 하고 싶어지고 그래요 시작한 일을 수월하게 한번만에 못 끝냬요ㅜ
@@k-africateacher지금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한가지 일에 진득하게 집중하기 힘들고 그러다보면 일이 밀리고 힘들어지고 제시간에 다 못 끝내니 불안함 맘이 생기는데 이런 마음 때문에 집중은 더 안되고 악순환의 반복인..저의 모습과 넘 비슷하시네요.. 저도 남들은 일찍 끝내고 퇴근할거 9시넘어서 까지하고..넘 힘들게 보내고 있는데.. ㅜ.ㅜ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시니 신기하기도 하고 동질감도 들고 그러네요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Sarah-tl2ce 요즘 일하는데 지장이 생길정도로 증상이 다시 심해져서 병원 다시 다니고 있어요. 올해 47세 됐는데 의사샘이 아무래도 나이들면 노화가 오니까 뇌 기능도 마찬가지로 떨어질 수 있다면서 약 처방해주셨는데 증상이 확 드라마틱하게 개선되지는 않고 아주 조금의 차이만 느껴집니다.
일하는데 전혀 집중이 안되던게 이제 조금의 집중은 가능한 정도이고 일하다 자꾸 다른 일들이 떠오르고 다른걸 자꾸 하다오고 이런건 똑같고 요즘 부쩍 집안에서 핸드폰, 지갑, 열쇠 찾는일이 잦아졌습니다. ㅜㅜ 인생인대에 중요한 일정도 놓진적도 있고 며칠전 약타러 가는 날이어서 약도 추가로 더 늘렸어요. 약 부작용이 크게 없으니까 그냥 꾸준히 좋아질때까지 먹어보려구요.
용기 대단하고… 멋지고… 지희씨 진짜 멋진 사람!!!
저도 우울증에 adhd인데 일에 몰두하는게 좋은방법은 아닌거같습니다.저도 일중독처럼 일로 하루를 그냥 보내다 육아때문에 일을 쉰뒤로는 그 공허함과 더 심해졌습니다.그건 그냥 감추는거같아요ㅜㅜ저도 방법을 찾는중인데 많은분들이 고통스러워한다는걸 알게되고 더 열심히 힘내서 약없이도 한번 치료해봐야겠다는 생각드네요. 모두 힘내세요
자폐처럼 ADHD도 스펙트럼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충동성은 적고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가진 케이스예요. 사람마다 증상의 경중도도 다 다르니까 꼭 병원에 가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막 약물치료 시작했지만, 다른 분들 약물치료 효과가 너무 좋았다는 말씀에 기대 중이에요. 이제 남들과 동일한 상태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될 거란 생각에 기쁩니다. 운동도 병행하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봐야겠습니다 😊
용기내서 출연해주시고 긴 시간 소중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저도 오늘 성인 adhd 진단 받았어요ㅜㅜ 초딩때 산만하고 그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 치료할 생각도 못했네요 우울하고 불안한 것만 생각했는데 adhd로 파생된 정신질환인걸 알고나니 진작 치료받지 못한 게 아쉽기도하고 지금 33세의 나이에 치료를 결심하니 무섭고 두렵기도 한데 이렇게 용기내어 영상에서 이야기 들려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두 분도 공감적으로 잘 들어주셔서 더 따뜻한 경험이셨을거같아요
지희씨 그동안 살아내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 느껴지네요 너무 고생많으셨고 더욱 좋아질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사연자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이 공감이 되네요
이렇게 용기내서 많은 분들을 도와주시고 길라잡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앜ㅋㅋㅋ 규형님도 가운데 앉아서 인터뷰 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욬ㅋㅋㅋ 떨어뜨리는거 찐공감하시는 인터뷰네욬ㅋㅋ
지희씨 응원해요. Adhd방치하면 중증 우울증 생겨요 일하고 계신것도 대단해요.
참 솔직해서 건강하신거 같아요.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큰 위로와 공감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머리속이 너무 복잡한데 병원을 먼저 가봐여겟어요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잘 하시고 계십니다
대단하시다 제보자님...삶에 대한 의지가 영상을 통해 느껴져요
저는 고지능에 술담배유흥도 안하는 ADHD라 30대 지나서야 진단받았습니다. ADHD는 약먹으면 정말 많이 좋아집니다. 다들 힘내세요.
우리 딸이랑 비슷하네요. 우리딸도 고지능이고 MBTI도 외로운 늑대 스타일이었는데 공부는 제가 고1까지 죽기 살기로 가르쳐서 과천은 입시제였데 고등학교도 갔음 문제는 대전 전학와서 억지로 야자하는 바람에 완전히 버려놓음
그런데도 유아교육학과 졸업은 했는데 그 분야 싫다고 요즈음 성인AIDH라는 진단 받고 약 먹으며 세무.회계 공부하고 있음 지능지수150 가까움
약은 어떤거 드시나요
긍데 약을 그럼 평생 먹어야하나요? 약은 완화제라 끊으면 다시 본성이 될까봐 궁금합니다..
헐 저도요 저도 기본 머리는 있고 술담배는 안하는데 ADHD가 너무 심해서... 집안은 가정폭력에 기초수급자라 치료도 못받고 30전인 지금까지 방치상태다가 작년에 집 뛰쳐나와서 이제 조금 정신과 다니고있네요 ㅠ
확실히 달라지나요? 혹시 신경정신과 따로 찾아간곳이 있나요? 두서없이 질문만 해서 죄송해요. 현재 저의 심리상태가 불안해서 길게 쓸수가 없네요.
ADHD라고 하더라도 각자마자 증세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과잉행동이 심하실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집중력하는 것에 문제가 큰 분더 있을 수 있으니 한번 의심이 되시거나 하면 확인해보시고 판단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조용한adhd 임.. 사례자랑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어릴때 저도 공부를 엄청 못했어요.. 지금도 생각해도 이해력이 엄청 부족해서 학습능력이 제로여서 남들보다 늦어 나이먹으니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열등감 자괴감으로 몇년전에 검사해보니 adhd로 판명이 되더라구요
저랑 똑같네요
저도 학창시절 집중도못하고
이해력이너무느렷어요ㅠㅜㅜ
공부진짜못햇지요ㅠㅜ
adhd가 사람인생에
엄청 영향을끼치네요
@@nadkfjwifj 네 맞아요 인생이 많이끼치는건 저도 공감한데.. 저도 그것땜에 부모님 엄청 원망하고 자주 싸웠어요 지금도 드문드문 떠오르고 나는 와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그리 생각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과거에 자꾸 연연한다고 달라질꺼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은 자존감 자괴감이 빠져서 정신상담도 받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요 옛날에는 이해력이 부족하고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실패작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그래도 공부대신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미대나왔구요 졸업해서 초딩미술 기르치고 있어서 나름대로 제 밥벌이는 하고 있네요.. 사회에서 반복된 실수한다고 집중을 못한다고 adhd라고 단정지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집중력이랑 이해력부족에 공부를 못해서 그랬었지 성인되서 반복된 실수를 한적이 없었거든요.. 제가 살아가면 헨디캡이라고 생각하고 잘 살아가도록 노력해야죠
@@user-fn4qh5yd8f답글감사합니다!!!
그러게요!!!저는 한탄만하고잇엇네요ㅠㅠ쑤우님덕분에힘내봐야겟어요~~
저느공부못해서실패작이라생각햇는데
생각이바꼇네요ㅎ
@@nadkfjwifj 공부 잘해도 실패한 사람들도 많아요
공부가 인생이 전부가 아니죠.. 인생 다 산건 아니니깐.. 내가 어떻게 하기에 나름인거 같아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인생은 역경이 고난이라고.. 견디면서 살아가는거죠 뭐
그래도 방향을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ㅎ 멋있어요!
저도 어떤일을 해야할까 매번 고민되더라구요
막연한 느낌..ㅜㅎ
건강하시고 마음에 평화를 받아들이시고요. 잘하고 계시네요. 😀🍀💐👍
Adhd의심했었는데 거희 확실해지네요
저도 잘 떨어트리고 넘어지고 부딪혀서 맨날 멍들고 충동적으로 일을 벌리는데… ㅠㅠ
진솔한 목소리에 위안이 많이 돼요. 이런 컨텐츠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치료 중인 환자의 진실한 경험담이 더 많이 퍼진다면, 질환의 정보와 치료 효과, 부작용을 알 수 있게 되어 정신과에 대한 기피와 두려움이 많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말씀도 조리있게 잘 하시고 (공감과 이해가 잘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너무 대단하세요. 앞으로도 화이팅하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ㅎㅎ
육아휴직 3개월 후 복귀했을때 일에 집중을 너무 못하고 어지러움과 식은땀이 나는 증상까지 있어서 남은 육아휴직을 쓰고 쉬다가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었는데 그때 ADHD에 관한 정보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아요
지금 약을 복용하면서 같은 부작용을 겪으면서 약을 먹는게 맞는건가 고민도 많이 했네요
사연자분 화이팅입니다
30대에 뒤늦게 교수님 권유로 ADHD 진단 받은 캐나다사는 대학원생입니다! 인터뷰 들으면서 고개가 너무 끄덕여져서ㅋㅋㅋㅋ
저는 사회복지쪽 일하면서 심리상담 공부하는데도 스스로를 이해하는게 한계가 있었는데, 도움을 받을 생각을 못했다 이제서야 받았습니다. 내담자분은 잘 돌아보시고 치료를 또 잘 받으시면서 일상을 owning하셨다니 진짜 멋집니다!! 앞으로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시고 더욱 화이팅 하시길 응원합니다 😊
사연자님 정말 대단하세요❤ 앞으로도 더욱 자신감있게 생활하세요
Adhd 증상때문에 학창시절내내 공부 너무 힘들었어요.. 단순 집중력문제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증상들 때문에도요. 하지만 정신과약을 극도로 싫어하시는 부모님때문에 대학원 졸업할때까지 adhd 치료라고는 단한번도 받아보지 못했죠. 저는 모든 수업을 녹음해서 다 들을때까지 세번이고 네번이고 짧게짧게 계속 반복해서 들어 완벽한 노트를 만들고 그 노트를 다시 공부하고 하는 방식으로 부모님이 원하시던대로 약없이 공부를 마치고 1년전에 무사졸업을 했습니다. 물론 대학원 졸업하고 독립하자마자 제돈으로 adhd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치료를 받을수있어 행복합니다
지희님이 말씀하신 돌파구, 일과 생존. 그냥 한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현답인 것 같아요.
보는내내 계속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 없네요 ㅠㅜ 나와서 본인 애기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사연자님
차분하고 용기있구 또 자신을 잘 알구 자연스럽네요
계속 더 좋아지실 거예요 멋져요
절대 기죽지 마요 화이팅!!
학생들은 학교에서 시력검사 같은거 받을때. 이란 검사도 의무적으로 받고 치료 받을 수 있게끔 해야합니다
생각보다 환자가 많기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저도 adhd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너무 심해서 계속해서 직장에서 짤리고 있습니다ㅜㅜ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할힘이 없는데 또 돈을 벌지 않으면 생계유지를 할수 없는 상황에 참 힘이듭니다
너무 잘 착각하고 여러번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저와같은 사람을 위한 제도 같은게 아예 없다보니 뭔가 도움도 받을수가 없는상황에 참 힘드네요
내담자님 용기에 응원과 박수 보냅니다 힘내십시오
저는 정신산만하고 정리가 안되고
충동적이고 기억력도 너무안좋고 덜렁거림이 심하고 술에 너무 의존하고 adhd인가라는
생각을 너무많았고 사회생활이 너무힘들었어요
그런데 내가 나를 알아가는과정에서
실마리가 풀리더라구요
근데 너무 병원에 의존하지말고
정말 스스로 객관적으로 보는시기가
있으면 어떨까합니다
저희아이도 adhd 6살때 진단받고 중1때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검까지 마치고 취직실폐로 집에만 있다보니 병이 하나씩 늘었어요 강박증 불안증 우울증등 본인은 잘하고싶어 하는데 집중이 짧아서 잘안되니 우울해하구여 가장 본인이 원하는건 일을하고 싶어하고 비슷한 병을 앓고있는 친구들과 연대를 가지고 친구가 생겼음 하는데 어찌할찌 몰라서 많이 답답해하네요 ㅠ
지희 사연자님 이야기가 저랑 같은 부분이 많네요,, 정신의학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하루빨리 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곤조곤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응원합니다.
21살 아들도 ‘혹시 성인 ADHD가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찾아보다가 평소에 즐겨보는 ‘뇌부자들’보게 되었네요.
이젠 부정적인 편견으로 보지않고 누구듴 내 가족이든 이런 어려움을 가질수도 있고 인정하고 치료해나가면서 바라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어요.
사연자분 어릴때부터 성장기가 전부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초등학교때도 항상 주의력결핍 산만하다고 늘 꼬리표처럼 따라붙었고 크면서 점점 우울해지더라구요. 우울증 약은 진단 받아서 먹어봤는데 adhd생각은 못해봤네요.
Adhd 합병 비슷하게 오는 병 중 하나가 우울증입니다. 자신이 노력하고 싶지만 못하고 결과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한 좌절감에서 자주 온다고 합니다.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는 방법 인것 같아여
뇌부자님들은 세상을 바꾸네..
사람 분위기가 진짜 몽글몽글하다
말씀 너무 조리있게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분꺼 자꾸 보게되네요…. 멋져요 힘내세요
사연자님 말도 너무이쁘게 하시고 듣기좋은 목소리에요~~~~~
본인 어려움을 남들에게 말하는게 쉽지 않으셨을 텐데 너무 고맙습니다. 보면서 계속 나돈데!!! 라고 외쳤네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차근차근 이겨나가는 모습, 대단하세요. 내용이 정말 제겐 도움이 되었어요.
사연자님. 너무 좋으신분같아서
보면서 흐뭇햇어요^^
실제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으면서 생각을 하니 정말 진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대단하다
진솔한 본인얘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