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백제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개념있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상식!개진상 IF 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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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янв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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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있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 상식!!
개.진.상 if
이번에는 [백제]다!!
백제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현재 한일관계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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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시청하시고 여려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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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일 #통일 #백제 #삼국지
![[다큐온] 한반도를 넘어 인류의 문화 자산. 백제의 어떤 면이 세계인을 사로잡았을까? "세계유산, 백제 2부 -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KBS 20211022 방송)](http://i.ytimg.com/vi/zDDSpCX7Chc/mqdefault.jpg)
![[다큐온] 한반도를 넘어 인류의 문화 자산. 백제의 어떤 면이 세계인을 사로잡았을까? "세계유산, 백제 2부 -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KBS 20211022 방송)](/img/tr.png)
족발 사주시고 완정히 뽕을 뽑으셨네 ㅋㅋㅋㅋㅋ 방송 감사합니다!!!!
준씨가 뜨끔해서 하트안보내시는듯ㅎㅎ
진짜 재밌으니 계속 많은 주제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도 저자리에 잡혀계신다고아는데 사실인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간결하게 보는 재미가 있네요^^ 박사님들 눈높이가 다른거 같아서 좋습니다!!
와... 이 짧은 15분짜리 영상에 얼마나 많은 새로운 인싸이트가 들어있는 겁니까. 허엠씨가 특히 고생스러우셨을 듯. 이 세 분을 모시고 한국사 이야기하는 시간은 더 많이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백제가 삼한일통 했으면 우리나라 현재 김/이/박/최씨 대신 부여/해/진/사택/목협/연/백/국씨 같은 성씨가 대다수를 차지했을듯
백제왕실 여씨의 후손은 현재의 서씨이고, 선우씨, 기씨, 한씨는 비류에게 찬탈당하기 이전에 있던 마한 왕실에서 기원한 성씨입니다. 현존하는 진, 사, 백, 연, 국씨의 기원이 백제 8성대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과 비슷하게 평민이 함부로 귀족성씨 못쓰게 했을 수도 있죠
심영 저는 노비해방할때 지금처럼 노비들이 모시던 주인 성씨 따라쓸거같네요
재밌게 잘 봣어요!!
쭌이형 새해복많이받구요 건강해요 ~~~~~~~
저날 몇개나 찍으신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잘보고 있어요
오~ 오늘도 먹방이닷~~ 좀 드시는것도 찍어서 뒤나 앞에 하이라이트 올려주세요^^
고대국가의 과제는
국가로서의 국민 역량 통합을 잘 달성하는 게 다른시대보다 더 중요시된다는 특징이 있군요
지금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단체나 기관에서도 통합이 정말중요하죠.
평상시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볼수 있지만 위기상황에서 힘을 합하지 못하면 결국 존폐의 위기에 몰리고 뿐만 아니라 역량(또는 포텐) 도 거기까지 라는거죠
@레모넬메실 확실히 그렇죠.
고려까지만 해도 왕이 신하들에게 살해당했는데, 조선은 최소한 왕이 신하들에게 죽임 당하는 경우는 없었으니까요.
연산군, 광해군이 왕 자리에서 쫓겨났는데, 이 두분이 조선시대 이전 왕이었다면 최후가 좋지는 않았을 거 같습니다.
예를 드신 왕들처럼 끔살 가능성이 높겠죠
허준 형님 정말 재밌는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허준형 임용한 박사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백제부흥운동만 봐도 백제는 역량이 충분했음에도 힘이 한데로 합쳐지지 않는 느낌이 강했죠
ㅇㅈ 2천명으로 신라 정예 2만을 막음
@@user-mb2gp9kz8j 고작 하루 막은걸로 아는데
허준씨 정말 진행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역시 너무 재밌다 크으~
감사합니다!
박사님들과 대화 넘 재밌네요 ㅎㅎ
허준님도 MC 너무 잘보시고 ㅎㅎ
재밌게 잘봤습니다
허준님 컨텐츠 너무 재미있어요~!!!!!!!!!! 악플은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ㅎ
저 날 몇회나 뽑은거야ㅋㅋㅋ
한번에 여러편을 찍지 않으면 박사님들의 시간을 더 뺏어야하고 날짜를 맞추기도 쉽지않네요~
그래도 댓글 많다는 말은 너무 티나는 거짓말잖아요 ㅋㅋㅋㅋ
@@30_87 고구려편가보면 많음;
준이형 사랑합니다. 항상 고마워요
백제가 통일했다면, 22담로를 근거로 했을 때, 정말 동아시아에 찬란한 백제의 문화가 꽃을 피웠을 것 같네요.
일본과의 교류도 더 나아졌을 것이고, 지금은 일본과 형제국이 되었을 뿐더러, 고구려의 북방영토에 걸쳐,
고려시기 때에도 여진과 거란족과 관계도 더 나았을 것이며,
중국의 담로지역인 요서와 산둥성 그리고 상해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도 교류가 많았을 겁니다.
윤훈표 교수님 말씀 조곤조곤히 하시는 데 진짜 선비같으셔. 좋은 정보도 많으시고.
허준 형님 정리 능력 짱이네요.
개재밌어요
지방 귀족들의 힘이 세고 상류층 간 교류가 활발하고 상공업과 문화 예술이 발달하고 외국과 교류가 많다... 르네상스...?
대신에 유럽같은 도시국가간 상시전쟁체제...
윤훈표 교수님 위 뭔가 조명이 깜빡깜빡하는게 게임에 상태 이상 표시 같아요 ㅋㅋㅋ
휴채널에서도 그렇고 이상하게 윤교수님 말씀 듣고 있으면 바로 설득당해요
형 ㅋㅋ 다음부터는 손님분들 식사하는거 따로 찍고 인서트로 넣어줘요 ㅎㅎ 고문같아요 ㅎㅎㅎ
쉽지않네요~
역사라고 하는 말 많고 탈 많은 부분을 다루시니 어쩔 수 없이 건전하지 못한 지적까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저처럼 이 컨텐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요
보통의 답글이라면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만들어주세요 라고 적었겠지만 그전에도 허준님 댓글을 봤을때 이 컨텐츠를 유지하는 건 허준님에게 어떤 면이든 득보다 실이 클 거라고 생각되네요 결국 잘 보고 있다는 말보다 지적하고 비난하는 말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데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그런뎃글들은 괜한 태클입니다....가불기라고 인터넷상의 선을 못지키는....신경쓰시지마시고 화이팅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토전사랑 허튜브에서 다루는 조선사 관련 내용은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운게 많지만, 역사를 다루는 관점은 모두가 다를 것이고, 같은 사료도 어떻게 접근하냐에 따라 결론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접근한다면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예의를 차리지 않는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댓글은 대화를 하는 곳이지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의 말은 들을 가치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ㅎㅎ
고문시간도 아니고 드시면서 하세유~~
말하다가 뿜기도 하면서...ㅋ
진짜 백제는 역사보면 귀족반란이 참 많고 객사,전사한 왕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거 같아서 내부통합이 문제였던거 같기는 합니다. 어릴 때는 백제가 왜를 거의 다스린줄 알았는데 이런 내부 정치,국방 상황이면 그건 아니고 그냥 교류가 더 활발했다로 정리되는게 맞는거 같네요.
드디어 올라왔다ㄷㄷ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많은 콘텐츠 기대합니다!
뻔한 내용일 수 있던 게
예상 밖으로 흘러가니까 끝까지 보게됐어요 ㅋㅋㅋ
스킵이 불가능한 영상 ㅋㅋ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윤박사님 뒤에 간판이 깜빡거릴때 마다 무언가 생각나셔서 태클 걸것 같으신 느낌입니다;;;;
그런데 정말 모신 김에 뽕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만약에 제가 질문자라면
백제의 삼국통일 후 나타날 영향도 좋지만
있을 지도 모르는 백제의 삼국통일 시나리오를 물어보고 싶네요 ㅎㅎ
상류만 통합해도 되는 시대 아니였나요 라는 훌륭한 질문이 만들어낸 대답들 최고^^7
다들 술 안드셔서 맨정신으로 찍으실 수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공예가 더 뛰어났을거다라는게 결론일까요. 돈있는곳에 예술이........그 외엔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라니......
다음 영상은 언제 올라오나여? 주 2회 하신다고 하셨는데, 어제는 아무것도 안올라오고
박사님들 허준사장님께 ...ㅋㅋㅋㅋㅋㅋ
오 백제 궁금했는데 재미있네요 ㅎㅎ 만약 신라가 외세(당나라) 힘 없이 자국의 힘으로 통일했으면 어땠을까하는 궁금점이 생기긴하네요 ㅎㅎ
학창시절에 삼국시대 통일전쟁을 정말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의자왕의 실책은 즉위초반에 대야성을 비롯한 신라성 40개를 점령했을때 왕권을 강화하고 자기 세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지 않고 친족들에게 지나치게 힘을 나눠주었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럴수 밖에 없는 환경도 있었군요.
그래도 백제가 통일을 하려면 어느정도 중앙집권의 기틀이라도 의자왕이 만들어주어야 가능할것 같네요.
개진싱 if 이번쳔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원주 이천 보은 청주 옥천에서 백제 유적이 확인되는데 말기 즈음엔 신라 유적으로 다 바뀌어서 6세기 말에 금산 추부면 동쪽까지 신라가 진출해서 점거하는게 확인이 됩니다.
추부에까지 산성을 확보할 정도면 옥천은 거의 신라 수중에 들어간지 오래라고 보면 되고요 거기서 대둔산 지나서 논산 연산면까지는 금방이죠 ㅜㅜ 의자왕의 경남지역 대야성 공취는 신라에게 대단한 위협임엔 틀림없지만 백제에 비해 대야성에선 대구 경산을 지나야 경주로 갈수있는데 반해 국경에서 너무나 수도가 가까운 불리한 점이 있었죠
나쁘게 가정하면 백제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우린 지금 일본어를 쓰고 있었을 거 같다
마찬가지로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우린 지금 중국어를 쓰고 있었을 거 같다
좋게 가정하면 백제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우린 소프트파워가 막강한 문화강국이 되었을 수도...
마찬가지로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우린 하드파워가 막강한 군사강국이 되었을 수도...
왜 일본어임? ㅋㅋ
@@KrMorgan12 고대 백제어가 현재 일본어의 시조임... 그래서 백제어를 고증한 자료를 보면 현 일본어랑 상당히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음... 그리고 현재 한국어는 고대 신라어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음...
@@eugenehwang808 신라어나 백제어나 같음. 식민사관 자제좀.
@@KrMorgan12 같지는 않아요...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 조금씩은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구려어랑 백제어는 서로 비슷해서 서로 말이 통했다고는 하는데 신라어는 이들과 좀 달라서 통역이 필요했다고 하죠...
@@eugenehwang808 출처좀여.ㅋㅋ. 발해 조차도, 일본이랑 교역할때 따로 일본어관을 세우지 않고, 신라를 이용했는데ㅋㅋ. 고구려>>백제어>>신라어>>>>>>>>>>>>>>>>>>>>>고대 일본어. 참고로, 고대 일본은 통치자랑 토착민의 언어가 다름. 히라가나 등 고대의 일본문자를 소리내어 읽으면, 한반도인은 대략 그 의미를 아는데, 토착 일본인은 못 알아 들음. 일본이 중앙으로 일본이라는 국가를 세웠어도, 지역호적이 강한 이유가 민족적 이질감이 달라서 임.
8:03 오뎅탕을 향한 허준의 본능적 시선..
종합하면 백제의 통일은 한반도의 로마제국 느낌이었으려나요. 문화적 화려함과 번성 그리고 위태로운 정치와 분열. 뭔가 로마제국 후반부의 느낌이 나네요.
@@ariellerusty8251 ? 왜 오스만느낌 ㅋㅋ
백제는 그당시 동방의 로마제국이라고 불렸습니다. 백제는 동중국과 일본 동남아 심지어 인도까지 진출했어요. 백제가 통일했더라면 지금의 영토보다는 더큰 영토를 가지고 있었을듯합니다 그당시 백제의 국력은 의자왕이 아무리 핼게이트를 열었어도 고구려와 비등했다고 봅니다 신라가 당나라만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신라따위는 상대가 안되는 대국이였어요
@@user-hv1fh1wn3u 환뽕 많이 맞으셨네
ㅋㅋ 그리고 의자왕 그쪽 생각처럼 못난왕이 아님
박사님이나 기자님 없이 윤지연 아나님이랑 허준님이랑 MC 두분만 나오는 컨텐츠 한번 보고싶습니다ㅎㅎ 어떨지 궁금해요ㅋㅋ
리얼 저기서 몆편을 뽑은거죠?!?! ㅋㅋㅋㄱ
사이다도 안바뀌고 몇편이 나오는것인가 ㅋㅋㅋㅋㅋ
한번에 여러편을 찍지 않으면 박사님들의 시간을 더 뺏어야하고 날짜를 맞추기도 쉽지않네요~
@@kpk6917 ㅋㅋㅋㅋ사이다도 그대로군요
백제가 통일 한게 오히려 재밌었을거 같네요 ㅋㅋ
허준형님 만약에 형주에서 관우가 살았더라면으로 해주실 수 있나요??ㅠㅠ
개진상 리얼 꿀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펴낸 역사교과서(신흥무관학교등 한국계 학교서 가르친 교과서)와 일제식민총독부가 펴낸 역사교과서가 내용이 판이하게 다른데요.내용이 반대인 것도 많고 그런데 지금 한국은 일제식민총독부가 펴낸 교과서를 아직도 배우고 있음.
거기보면 고구려는 중국북쪽에 대해서 터어키,볼가강까지 제후국이 있는 대제국이었으며 중국수나라와 고구려의 전쟁은 고구려땅이 아니라 중국땅 한복판에서 벌어진 전쟁이었으며 수나라가 패해서 망하고 한동안 고구려가 중국 전체를 통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대만 고교 역사교과서 역사부도에 중국전체가 고구려 영토로 표시된 지도 나옴).
백제는 삼국중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한 최고의 선진국이었으며 문화도 발달했고 로마제국처럼 황해와 남지나해를 중심으로 광대한 제후국들을 거느린 대제국이었습니다.제후로 봉해진 식민지들은 중국북경일대와 산동반도,중국동부 해안지대 전부,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미안마,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이었습니다.(중국 송서,남제서,구당서에 명확히 나와있는 내용).백제가 삼국통일했다면 지금 중국이란 나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그냥 한국의 일개지방으로만 존재할뿐.(원래 지나란 말이 고조선당시 지방을 가리키는 말이었음).중국은 이말을 수치로 여겨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차이나가 원래 지나(china)의 유럽식 발음입니다.백제가 통일했다면 일본도 지금까지 백제의 한 지방으로 남아있을 거구요.일본말이 한국어에서 지금처럼 갈려나가지도 않고 그대로 유지됐을 겁니다.
백제 if를 통해 알아보는 화랑도 시스템의 중요성이군요 ㅋㅋㅋ
약간 카르타고 느낌?
가야의 통일도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허준님 만약에 이프로 묘청 서경천도운동이 성공했다면 부탁드립니다
준이형 일재시대가 없었다면으로 IF 부특드려도 될까요?
아주 뽕을 뽑네 ㅋㅋㅋㅋㅋㅋ
신라편도 해주세요.
결론은 국가의 역량을 하나로 뭉치는 능력은 신라가 가장 뛰어났다는거네 또한 지방을 통치하는 과정도 신라와 백제는 다른게 신라는 점령한 지역에 즉각 지방관을 파견해서 그 지역을 확실하게 신라쪽으로 통합하는 형태를 띄우고 있는데 반면 백제는 점령한 지역에 지방관을 보내는게 아니라 그 지역 토착호족들을 그대로 그 지역을 계속 통치하게합니다. 이 차이는 신라는 중앙집권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반면 백제는 중앙집권화에 실패했다고 생각됩니다. 삼국지로 치면 백제는 확실히 손오하고 비슷합니다. 손오도 상대국인 조위와 촉한과 달리 호족들의 힘이 강해서 국력을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멸망할때까지 모든 북진이 합비에서 가로 막힙니다.
백제가 상공업-농업 둘다 발달했을 가능성이 크겠네요
왜냐면 백제가 위치한 영토의 대부분은 충남이나 호남, 경기도 일대인데, 여기가 한반도에서 가장 비옥한 땅들 중 하나죠.
실제로 한국에서 벼농사가 제일 먼저 시작된 것도 한반도 남부이고, 그런 백제 영토에 해당하지요.
조선시대때 최고의 곡창지대는 호남일대였고, 그래서 이순신이 임진왜란 때 반드시 이곳을 지켜야 한다고 했죠.
그리고 상공업이 발달하려면 가장 기초적인 근본인 농업이 발전해야함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역의 가장 기본이 농업의 잉여생산물을 교환하는 것에서 시작했으니까요.
즉, 백제는 농토도 좋고, 중계무역의 위치도 좋으며, 손기술도 좋으니
농업과 상공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죠.
만약 가능하다면 사구정변 IF해주실수 있을까요?
호해가 왕위를 이어서 이세황제가 아니라
장남인 부소가 왕위를 이어받았으면
진나라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사마천은 어디서 사구정변
내용을 보거나 들어서 책에 넣었는지
궁금합니다
부소가 왕위를 계승했어도 제 명에 못 살지 않았을까 싶은...
이제 고려편 여진정벌이나 요동정벌등 고려편도 해주세요
그 옛날 천년의 신화 게임에서 열심히 백제로 플레이하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구국의철드럼 근초고왕 막고해 등용하고 창병 궁병 포노 조합...ㅋ
우와 추억 ㅋㅋㅋㅋ 근초고왕 근구수왕있었는데 ㅋㅋㅋ
목라근자랑 고흥도ㅋㅋㅋ
안녕하세요 허준허튜브님 가야가 삼국통일 했다면 다뤄 주세요 저두 궁금해요
삼국통일 이야기 할 때마다 만주벌판에 미련을 가진 분이 많이 보이더군요.
고대국가의 영토개념은 면적이 아니고, 수도라는 하나의 점을 찍고 거기서부터 힘이 어디까지 닿냐가 영토의 개념이지요. 사실상 왕이 자리깔고 앉아있는 수도가 곧 국가 자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구려는 낙랑을 정복한 이후 약 백년만에 수도를 만주의 국내성에서 한반도의 낙랑땅으로 옮겼고(평양천도), 그때부터 이곳이 고구려의 중심지 였습죠.
애초에 위만조선부터가 그 지역에 중심을 뒀었고, 조선을 정복한 한나라도 낙랑을 중심으로 옛조선땅을 통치했네요.
위만조선, 한나라, 고구려 등 과거 이 지역에 진출한 나라들은 하나같이 평양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본거죠.
마찬가지로 백제가 통일을 하건 뭘 하건 결국 관심사는 평양(조선,낙랑,고구려) 지역이지 만주는 한참 우선순위 바깥의 얘기라고 봅니다.
게다가 장수왕의 고구려가 강성해지자 나제동맹이 맺어진것 처럼
백제가 국력이 강성해지면 고구려와 신라가 편먹고 조지려 들텐데, 결국 백제가 당나라 없이 어떻게 통일을 할 것이며,
실제 역사에서도 백제가 당나라 쪽에 줄서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면 백당연합의 가능성이 큽니다. 근데 당나라가 최중요 거점인 요동과 평양을 양보할것 같지는 않네요.
요동이나 평양이 없으면 만주는 아예 손도 못 대구요.
물론 백제나 신라가 평양까지는 얻고 통치할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만, 만주나 요동지역은 꼭 당나라 때문이 아니라도, 백제나 신라가 통치할수 있는 지역이 아니죠.
왕이 경주나 사비, 혹은 한성에 앉아있으면 만주까지 힘이 닿을수가 없어요. 고려도 만날 서경천도 떡밥이 나온게 개경에 수도를 두면 북진이 어렵다는것 때문인데
하물며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 기반을 둔 백제나 신라가 만주를 경영한다? 불가능하다고 봐요.
묘청 주장대로 평양 천도라도 해야 그나마 만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데, 이거는 고려도 건국 때부터 간만 보다가 끝내 못한 일이죠. 고구려는 평양이 국내성과 비교가 미안할정도로 발전된 곳이기 때문에 천도를 했지만, 이마저도 과정이 쉽지 않았을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아요. 장수왕의 기록이 공백이 많아 자세히는 알수없는 일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훗날 요동방어선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걸 보면 한반도 안에서 만주지역을 관리하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듯 합니다. 백제는 자신들의 옛수도 한성으로 갔으면 갔지 다 버리고 평양 올라갈 이유가 없을테고요. 신라야 가까운 대구에 천도하려는 시도도 경주의 기득권 반대로 실패한, 그야말로 경주의 경주에 의한 경주를 위한 나라이니 평양천도는 말도 안되는거고.
심지어 이게 수도를 옮긴다고 끝나는 문제도 아닙니다.
명나라는 수도를 만주와 가까운 북경으로 옮기는 초강수까지 뒀지만 결국 만주 관리에 실패해서 무너진 사례가 있죠. 백제나 신라가 만주를 관리한다고 가정하면 이런저런 구상을 해봐도 참 답이 안나와요.
단적인 사례로, 대조영 걸걸중상 걸사비우 같은 만주의 현지 세력이 반란을 일으켜서 대진국 같은거 건국하려고 들면, 백제나 신라가 그거 막을 수 있을까.. 한성이나 사비, 경주에서 군대를 출병시켜서 동모산이나 요양의 반란군을 진압하러가는 그림을 생각해보니 이게 도저히 가능할것 같지가 않군요. 하긴 그러니 당나라도 발해건국을 허용하는수밖에 없었던거겠지만.
또는 완안부나 누르하치 같은 애들 등장해서 여진 통합 시작하면 그거 막을 수 있을까.. 국력을 총동원해서 별무반 같은걸 조직할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이미 그 결과를 알고있죠.
이런저런 생각을 할수록 드는 생각이,
우리조상들은 만주 보다 한반도 중남부(마한 진한 변한 지역)를 훨씬 소중히 했고, 실제로도 한반도 중남부가 만주보다 훨씬 더 가치있었다는 겁니다. 이 지역은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것이기도 하죠.
우리가 만주를 잃었다고 탄식하지만, 만약 한반도 중남부를 잃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상실감은 비교도 할수없었을겁니다.
우리조상들은 만주와 한반도 둘다 쥐어보려고 노력했지만(요동에서 황해도에 걸쳤던 고조선, 만주에서 한반도로 진출했던 고구려, 한반도에서 만주로 진출하고 싶었던 고려) 이러한 시도는 모두 실패했고 결국 둘 중에 하나만 가질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의 반복이었죠. 어떻게 보면 여기에만 수천년의 시간을 쏟아부은거죠.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차차 만주로 진출하는 노력을 줄이고 한반도를 확실한 터전으로 만드는데 집중한건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한반도가 당연하게 주어진 우리의 땅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역시 수천년에 걸친 투쟁의 산물입니다. 미천왕의 한사군 공략, 이사부의 우산정벌, 서희의 강동6주, 세종의 4군6진 등등 땅 한뼘이라도 더 갖기 위해 정말 별의 별짓을 다해서 후손들의 생활영역을 지금과 같은 만들어놓았죠.
만주보다는 요동. 요동의 초석과 광물은 조선시대에는 아주 중요했음.
그냥 요동 만주 평야 지키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듯?
홍경래의 난이 성공했다면?도 다뤄주세요 ㅎㅎ
세분다 진짜 대단하신데(유추 능력). 임교수님 선후배 두분은 여기 나오셔서 사실 본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시는 듯해요. 학문이란 깊이도 있어야 하지만 쉽고 간단히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그런 면에서 허준씨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저는 역사에서 사람과 실제에 대한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허준님 때문에 불족발 먹고 싶어요~~
^^
1:10 윤박사님 머리에 자꾸 CG 효과 들어가서 시선강탈 당함
백제는 통일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었을 듯... 백제 땅 말곤 고구려나 신라 땅은 산악지역이라 척박해서 그다지 욕심이 나지도 않았을 듯ㅋ백제는 한강 밑으로 평야 지대는 다 먹고 있어서 방어에만 치중한 면이 있었음.
어찌 보면 그런 불탑들이 백제 곳곳에 널리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지방 호족들 힘이 강했다는 것을 역설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오 저도 백제가 만약 통일했다면 생각했었는데 ㅎㅎ
백제는 보면 볼수록 알기 어려운 국가 같아요 왕실이 부여계이며 토착 귀족의 힘이 세지만 군사적 역량이 약하지도 않고 여러 예술 작품도 남겼으나 안타깝게도 기록이 부족하죠
마한의 한인과 고조선의 예맥은 애초에 다른 인종. 삼국시기에도 경기도는 아주 큰 지역임. 한성백제는 호남을 무시해도 경기도가 있어서 괜찮았음.
중앙집권제가 아닌 고대 주나라나 서양 국가들처럼 봉건제도로 갔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뜩이나 귀족들 파워가 쌘 백제가 통일을 할 정도로 위업을 이뤄냈다면 분명 논공행상이 있었을것이고 그 과정에서 봉건국가로 거듭날 가능성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허준님ㅠㅠ 묘쳥이 서경천도 운동이 성공했더라면 이라는 주제 해주시면 안되나용 부탁드려요~!
여진족(금)과 한민족(고려) 간 대규모 전쟁이 벌어졌겠죠. 어느쪽이든 패배한 쪽은 엄청난 대가를 치렀을겁니다. 고려가 이긴다면 옛고구려의 땅 상당수를 얻을것이고 여진이 이긴다면 경기도 위쪽으로는 여진족에게 다 내준다고 봐야죠.
@@mool_tissue 이미 윤관이 한번 갔다가 피봤는데 무슨;;
@@user-jf6nt7lm6l 그렇게 윤관이 한번 갔다가 피봤기 때문에, 고려는 여진과의 전쟁을 원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진이 사대를 요구하자 받아들였죠. 이걸 두고 고려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고려가 북방외교정책을 여진과 충돌하지 않는 방향으로 잡은겁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고려의 주류 여론에 반대하며 북진정책 및 금정벌을 주장한게 묘청과 정지상의 서경파입니다. 글쓴분이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이 성공했더라면' 을 물어봤으니 대답한것입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서경파의 의견은 문벌귀족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서경천도 운동도 실패하죠. 님 말대로 이게 윤관 때 고려국력을 쏟아붓고도 실패한 정책이라, 개경의 문벌귀족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피같은 재산과 인력을 내버려가며 다시 시도할 가치를 못 느낀것이죠.
@@mool_tissue 효종 사례 생각하면 됨 북벌운 와쳤지만 실제로 실행하지 않았음
백제의 귀족들이 왕가에 등을 돌린 지경이, 신라 당 연합군에 수도가 무너져도 군대를 내 놓지를 않았으니...
족발 드신 건가요? 윤기 나고 간도 잘 베여 있는 거 같아서 침 고이네
625전쟁때 맥아더 장군의 방침대로 만주에 핵을 사용했더라면 어떻게 됐을지도 가정해서 해주시면 좋겠네요.
세력 내 융합의 중요성
만약 김재규 부장이 육군본부가 아닌 중앙정보부를 갔다면 해주세요
@Wise Field 두둔 못하니까 그렇지. 어찌됐든 김재규는 범죄자, 박정희는 국가수장이었고 당시 국민적 지지율도 높은편이었으니 함부로 편들다가 정치적 역풍은 물론이거니와 반역자 공범으로 같이 매맞고 뒤질수도 있었으니까. 당시 김재규 편들어준사람 아무도 없었음 중정에서도. 뭔 핵기밀이야 핵기밀은ㅋㅋ정작 국방기술발전과 투자는 그담에 전두환이 알아서 말아먹어줬는데.. 정당성 부족한 정권유지하려고 미국 눈치보느라 알아서 자주국방사업 줄였지. ADD 발전사만 봐도 알수있음
@@JYLee-pe9sd 뭔 소리하냐 김재규가 김대중 김영상 잡아조지는데 앞장서던 인물이고 내부 권력다툼에 밀려서 총질한 인간이니까 옹호할 가치도 없어서 안한거지 뭔 하고싶어도 못한것 마냥 써놨네
여러자기 시나리오가 있겠지만..최소한 1212 쿠테타는 없지 않았을까요
백제 나왔으니 자..다음은 가야 차례인가요?
가야까지 가야죠
가야는 최소 연방군 비숫한거부터 만들어야ㅋㅋㅋ
@@ariellerusty8251 놉. 연맹도 아니고, 고대 한국인 가야랑 고대 일본인 가야의 촌락 전쟁.
다음번은 녹음 질을 좀더 신경써주세요. 여자분 말씀은 잘 안들리네요.
중간에 교수님 목소리가 잘 안 들려요ㅠ
어차피 통일신라때는 백제문화와 기술자들도 융화됐기때문에 통일신라양식에 고구려 백제양식도 들어갔다고 봐야지
백제는 좋게보나 나쁘게보나 귀족 문화가 활짝이었네.
잘했으면 각 지역특색 보는 맛이 꿀잼인 무역부국, 잘못하면 이 좁은 한반도에서 유럽 콩가루 분위기 패키지 볼 뻔 했겠다.
그렇죠 말년에도 호남지방의 호족들을 설득시키지 못해 별 저항도 못 해보고 멸망했으니..
나라 망하기 직전인데도 지배층 통합이 안됐던 백제 ㅜㅜ
비록 영화지만 황산벌에서 왕실가문 vs귀족들 싸움이 생각납니다.
적이 처들어 왔는데 귀족들이 "이게 우덜 나란가? 부여씨 나라 아녀?"
통일해서 잘나갈수는 있었겠지만 마지막은 결국 분열 됬을듯
@@user-ts9mn5xn2t 문화적으로는 통일신라보다 잘 나갔겠지만, 통일신라 200년 넘게 갔는데 통일백제는 그보다 짧을거 같아요.
말기는 지배층끼리 싸움, 밑에서 반란 일어난 통일신라 말기와 비슷할거 같고요.
@@user-lp4oj1gk2j 통일백제 최후는 백제멸망과 비슷하게 갈거 같아요.
말씀하신것 처럼 결론은 분열이죠. 귀족들도 딱히 지킬이유가 없고. 백성들도 딱히 마찬가지.
어찌보면 공동운명체 라는 큰틀을 심지못한게 페인 인듯하네요
디테일적인건 잘하는데 큰틀에서 비전을 제시하기는 힘든...
결국은 한계가 있는 국가죠
중세시대에 흑사병이 유행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어디서 본 건데. 일본의 탄생 기원이 백제라구;; 근데 자세하게 안 살펴봐서 모르겠네유
공민왕이 10년 더 살았다면도 해주세요
보면 볼수록.. 신라의 통일은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윤훈표 박사님 말씀도 와닿구요
지배층만 생각했지 백성, 화랑도 까진..
저는 정조 사후 시대에 만약 태종 이방원이 다시 한번 왕을 했다면 어땠을까 상상을 많이 해보는데요. 아마도 썩은 왜척들 싹 쓸어버렸겠죠?
왜척? 외척+왜놈
만약 고려시대 성종때부터 화폐유통과 사용이 잘되었다면 사회구조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합니다!!
백제 삼국통일 조건 목록.
근초고왕 : 아.. 10년만 더 살았어도..
근구수왕 : 아.. 가뭄이랑 기근만 아니었어도..
성왕 : 아.. 신라넘들이 통수만 안쳤어도..
무왕 : 아.. 의자만 안낳았어도..
의자왕 : 아.. 탄현이랑 기벌포만 막았어도..
계백 : 아.. 탄현에서 신라넘들 막았으면 개꿀이었는데..
당나라시대에 유물과 비석등에서도 발견되는 백제의 역사를 추론해보면 겨울고양이님 말씀처럼 지방귀족...즉 서구식으로 말하면 영주의 권력이 꽤 강했던듯보입니다. 의자왕과 태자를 잡아다 바친것도 결국 지방귀족이었으니까요. 재밌는건 신라가 백제를 병합한 후에도 이런 지방귀족을 함부로 건드리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당시 당이라는 강력한 공동의 적이 생기면서 백제의 귀족들과 신라의 연합이 생겨날수 있었고 이들의 권한을 어느정도 인정을 해줬던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남아서 후삼국시대의 원인이 되기도 한거지요. 또한 고려시대의 지방권력과 무벌이 유지되는 이유기도 했구요. 고려시대의 행정을 보면 주현과 속현이 있는데 주현은 중앙에서 관리가 파견되어 다르렸지만 속현은 여전히 실세인 지방세력이 다스렸지요. 주현보다 속현이 3배이상 많았다고 하니 고려는 겉만 중앙집권이라는 말이 틀리진 않았던듯합니다. 삼별초도 지방과 중앙의 귀족의 사병들이 관군화한것이니까요. 이런건 조선초에도 이어져서 북방지역은 여전히 속현과 비슷한 행정체계를 한동안 유지했었는데 이런것은 백제와 신라의 지방귀족,호족세력이 1500년넘게 그 세력을 유지했다는 증거입니다.
고구려는 숱한 대 이민족 전쟁을 통해, 신라는 소백산맥이라는 지형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각각 민족의식을 키울수 있었던 반면 백제는 특히 해수면이 낮은 서해에 운좋게 접해 살짝 이른시기부터 중국 산둥. 일본 등과 교류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좀 민족적 의식은 묽어보이는게 사실 있긴한듯. 민족이라는 개념이 어느정도 정립이 되고 해양을 이용했으면 좀더 솔리드한 결과를 이끌어 냈을 텐데 그게 너무 앞서다 보니 약간 문화는 융성하지만 응집력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함. 예컨대 백제의 지배층은 중국 쪽이든 일본쪽이든 바다건너에도 세력권이나 친분이 있었을 걸로 보여지는데 나라가 위기일때 하호나 천민들까지 챙기기기엔 자기들은 이미 안전빵이 있다는 생각으로 왕족 귀족층의 절실함이 다른 두나라에 비해 약했을거 같기는 함
동감
만약 삼국통일을 못햇더라면 ???이것도해주세여
한성백제가 유지가 되었다면 달라졌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