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가난한 사람들 등 숱한 명작을 빚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꿈과 돈에 대한 그의 사상은 그의 삶과 작품을 일관되게 했습니다. 대문호와 돈, 어울리지 않는 간극을 오가며 펜을 들었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생각을 따라가 봅니다. #세계문학 #도스토예프스키 #돈
삶이 힘들고 지쳐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싶을 때 늘 조용히 까라마조프가 형제들 속으로 잠입합니다. 거기서 객관적인 나를 발견하고 위로받고 내 구차한 현실에 안도감을 얻곤 합니다. 특히 드미트리의 고뇌와 방황, 무의식과 의식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괜찮은 인간이라는 자각을 하게 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교수님께서도 드미트리에게 마음이 가신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솔제니친 도스토예프스키 두 사람이 비슷해요 독설가 길게 쓰시고 말씀 많으시고 이런 분들이세요 글이 길다는 이야기 하시지만 한 사람의 대화 말의 지문이 몇 페이지씩 나오고 그러지 않습니까? 어떤 때는 고문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만큼 내적 성찰의 세계 내적 깊이감이 긴 토론을 낳는 것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러시아 작품에서 그런 성향이 많은데요 지리적인데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러시아가 겨울이 굉장히 길고 밤이 굉장히 깁니다 (18세기,19세기) 다른 취미 활동을 하기가 참 어려운 그런 나라에요 읽고 사색하고 그런 것이 어떤 문화에 한 부분으로 굉장히 자연스럽게 뿌리내리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긴 글이 이렇게 탄생하게 된 거군요 저도 겨울에 태어나서 겨울을 밤을 좋아해요 왜 도스토예프스키 책이 왜 친근하게 다가왔는지 알 것 같아요
우와,갑수쌤 .석교수님..미남미녀.옛날모습
그 시절의 문화 수준은 방송수준이라 했던가. 이런 수준의 방송이 요즘에 없다는게 안타깝다.
일당백듣고 도스토예프스키 삶이 궁금해서 왔어요 ~~
책 읽을 엄두는 아직 안나지만😅😅😅
갑수님 리즈 시절을 보게 되서 좋네요❤❤❤
옛날엔 좋은 프로 많았구나
어릴땐 재미없다 생각했는데
갑수형 정말 좋아요. 오래오래 좋은 말씀 해주세요.
석교수님 목소리만 들어도 편안해져요
삶이 힘들고 지쳐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싶을 때 늘 조용히 까라마조프가 형제들 속으로 잠입합니다.
거기서 객관적인 나를 발견하고 위로받고 내 구차한 현실에 안도감을 얻곤 합니다.
특히 드미트리의 고뇌와 방황, 무의식과 의식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괜찮은 인간이라는 자각을 하게 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교수님께서도 드미트리에게 마음이 가신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두분께서
모르는
신의정신이
도스토예프스키가
갖고잇섯던예술가엿네요❤
한마디로 진지한 인간형. 유머를 잃지않는...그 척박한 삶 속에서도
갑수형, 석영중교수님 젊으실때네요.
도스토예프스키가
궁휼을아는
잔정부자같네요❤
석교수님 이때 참 이쁘셨네요
“솔제니친 도스토예프스키
두 사람이 비슷해요
독설가
길게 쓰시고 말씀 많으시고 이런 분들이세요
글이 길다는 이야기 하시지만
한 사람의 대화 말의 지문이 몇 페이지씩
나오고 그러지 않습니까?
어떤 때는 고문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만큼
내적 성찰의 세계 내적 깊이감이
긴 토론을 낳는 것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러시아 작품에서 그런 성향이
많은데요
지리적인데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러시아가 겨울이 굉장히 길고
밤이 굉장히 깁니다 (18세기,19세기)
다른 취미 활동을 하기가 참 어려운
그런 나라에요
읽고 사색하고 그런 것이 어떤 문화에 한
부분으로 굉장히 자연스럽게 뿌리내리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긴 글이 이렇게 탄생하게 된 거군요
저도 겨울에 태어나서 겨울을 밤을
좋아해요
왜 도스토예프스키 책이 왜 친근하게
다가왔는지 알 것 같아요
와...... 솔제니친이 2008년 죽었으니까 이게 도대체 몇 년 전 영상이야? 2009년?ㅋㅋㅋㅋㅋ근데 갑수샘 똑똑한거랑 석영중 교수 해박한건 이때도 지금이랑 똑같네. 사람이 완성되는건 한 40전후인가봄🤭 두 분 좋아용❤🥰😍👍
두 분의 대담은 최상급입니다
한국 언어의가장 심각한 문제는 말의 장단음 문제입니다. "한국 어문을 고발함"이라는 책을 일독해 주실까요. 미국 변 완수 배
러시아인 중에
최고의 문학가는
누구야?
갑수옹 간지
또 다시 놀라운일! "선악" "선" 자를 짧게 발음할 정도의 학자가 학자로 행세하는 하국의 언어 타락사을 무어라고 변명할 것인가? "선악, 성선설, 등 이 "선" 자는 단연 길게 발음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김갑수 몇년 전인가? 앳되 보인다. 2008 년 이구나. 15년전. 김갑수 사십대 후반이겠다.
우선, 명문호라는 말은 엄밀한 의미로 부자연한 중복어입니다.
김갑수..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인간 ㅋㅋㅋㅋ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