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시니 옳기야 하겠죠. 그렇지만 저는 저와 제 아이 경험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만들어내는건 노력보다 성향으로 결정된다는 생각입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책 읽어주신적 없고 한글도 8살에 학교 들어가서야 알게된 저는 9살때부터 학급문고와 친구집 전집을 빌려다 읽어가면서 매일 책을 끼고 살았고 평생 책이 친구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읽어주기도 많이하고 독서가 삶의 일부분이던 제 모습이 자연스럽게 노출되었을텐데도 제 아이는 읽어주는건 참 즐거워했지만 스스로 읽는건 특정 주제의 책들 외에는 안하더군요. 역사책이나 위인전 등 실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책만 즐겨읽었고, 동화나 소설 같은 상상의 창작글은 관심이 거의 없어서 안읽더라구요. 제 샘플이래야 저와 제 아이뿐이니 일반화할수는 없고, 교육에 의해 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줄수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이들이 독서를 습관화 하지 못하는것이 단지 부모, 특히 엄마가 책을 읽지 않아서라거나, 책을 안읽어줘서라거나, 책을 안사줘서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네요. 내가 책을 잘 읽어줬더니 애가 책을 좋아하더라, 그것만은 아닙니다. 아이가 가진 기질과 유전적 성향이 오히려 더 크게 작용한다는 생각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성향은 사는데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만 어릴때 책을 접하지 않는 아이들도 충분히 똑똑하고 지혜롭게 잘 자랸수 있으니 엄마들이 아이들 독서습관에 강박적으로 매달릴 필요가 전혀 없지않을까 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정작 자란 건 제 자신이다라고요. 제가 요즘 정말 깨닫고 있는 부분인데 백번 공감입니다. 독서습관을 엄마가 잡아줘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지금은 아이에게 맡겨둔 상태입니다. 절대 엄마가 키우려 노력한다해서 의도대로 길러지는 영역이 아니더라고요.
♧절대명제 ♧ "올바른 방향설정만 하고 믿고 기다려라" 1. 책읽는 환경 만들기 - 스마트폰 × - 수많은 학원과 문제집 × - 이2가지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책읽기× 절대원칙은 아이를 심심하게 만들어라!!! 2. 책고르기 - 의미.교훈 × -재미.재미.재미 - 문학책을 어른수준까지 - 비문학은 관심분야만/관심없는 분야는 휘발됨. 3. 책읽기 효과 - 읽는것 자체가 공부 - 모든 공부력 향상 -독서력=공부력 4. 책은 잘 읽는데 공부를 못한다? -정독해야 공부력 상승. 많이 읽는데 통독한다면 빠뜨리고 읽게되니 수준이 올라갈수록 오독. 통독한다면 반복읽기로 보완. 이런 아이는 책이 도피처일 가능성 있음. 책이 좋은게 아니라 하고싶은 다른걸 못하니 책으로 시간떼움. - 책읽는다고 저절로 시험을 잘보는건 아니다. 시험공부는 따로 해야 잘본다. 단지 공부효율이 엄청 좋아지는것. 5. 부모 독서지도 -기본독서환경만들기 (책읽는아이 만드는데 이것이 차지하는 비중 80%.가장 어렵고 가장 실수하는 부분. 스마트폰,수많은 학원과 독서는 상극. 특히 깊이있는 독서는 불.가.능) -유아기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매일 읽어주기 -초등고학년 수준높은 책은 같이 읽어주기 - 부모가 추천하는 책과 아이가 원하는 책 사이에 동상이몽 존재. 이 간극을 줄여서 아이 입장에서 책고르기. 부모가 고른책은 도입부는 반드시 읽어주고 아이 반응살펴야 동기부여 됨. - 가장 중요한건 매달 영어학원비로 매달 책을 사라. 우린 영어가 아니라 모국어로 생각한다. 아이 인생을 결정하는건 영어가 아니라 모국어로 형성된 사고력이다. 초등은 매일 책읽기만 해도 모든 공부를 수월하게 한다. 매일 책읽는 아이는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고 소화하며 학원다니지않아도 공부 잘한다.
큰 애 3살때부터 6년 동안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육아서적이 너무 재미있었고 초등생이 된 아이들을 위해 교육서적에 관심이 옮겨 갔습니다. 이은경 작가님 책도 읽고~~엄마 책읽는 사람이야. 은근 어필도 하며 다이어리에 좋은 글귀도 적어봅니다. 예비초2, 초1 남매 글밥이 긴 책도 제법 잘 읽고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재미있어 합니다. 스스로 안 읽으면 초등생이여도 읽어주세요. 그건 잘 듣고 좋아합니다^^
요새 부쩍 초등아이 독서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선생님 정말 욕심없이 너무 자연스러운 접근방법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책을 보면 아이가 옆에 자기책을 갖고 와서 보고 있네요. 같이보면서 생각도 나누고 있어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어른으로서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
도와주지 않아도 읽는 때는 오더라구요 저도 그랬어요 부모님이 애기때는 읽어주셨는데 초등학생때는 그냥 놓으셨어요 제 의지는 없었어요 그래서 책을 멀리하다가 나중에 우연히 글로만 된 소설책에 갑자기 빠져서 읽은 적이 있었는데 재밋었어요 모르는건 두번 세번 읽어가며 단어를 해석하려고 읽었던게 기억납니다 지금도 간간히 폰으로 소설책을 읽고 있긴합니다
독서 선배.. 맘에 들어요 저는 어렸을적 책 정말 안 좋아하고 집에 책이 어마하게 있었는데도 안 읽었던? 사람이에요 일을 하게 되면서 자기개발 책을 가~끔 보던 사람이었는데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임신육아 책을 시작으로 제 기준으로 꽤 많이 읽었어요 저는 아이가 공부는 못해도 독서만은 성인까지 갈수있게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책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는 친구일수도 답답하거나 앞이 캄캄할때 이끌어주는 존재라고도 생각이 들거든요 아이가 3~4살때 집에 전집도 들이고 꽤 있었으나 잘 읽혀주지 못해선지 책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아이가 5세가 되었을때 제가 먼저 책을 가지고 자기 전 최소 1권 꾸준히 매일 읽히기 시작 지금 6세 되었는데 자기 전에 3~4권씩 읽고 남는 다른 시간에도 책 읽어달라고 해요 아이의 독서 흥미는 꾸준히 해줘야하는거 같아요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지 엄마의 관찰력도 중요한거 같구요 이제는 집 책 말고도 작은 도서관에서 아이가 흥미있어할만한 책과 제가 읽을 책을 빌려와요 아이 눈에 엄마가 독서 선배로 보이길 바랍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현실적인 말씀으로 마음이 놓여요 다른집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보고 두꺼운책도 잘보고 우리집 아이는 읽어준다고해도 싫다고 하고...자꾸 저도 모르게 비교가 되니까 아이에게 잔소리하고 윽박지르고 아이는 그러니까 책보는것 자체가 싫어지고... 그럴수록 저희사이가 더 틀어지고 계속 악순환중이거든요..ㅠㅠ 아이는 책 볼 의지가 없다고 받아들이고 어떻게든 재미있게 접근해야되는데 이론은 알고 있어도 실천은 잘 안되는데ㅠ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아이와 독서활동 할수 있을것같아요....감사합니다^^
제 아들은 놓지마 과학, 에그박사, 고구마 머리,어휘책,맞춤법,한자어 어휘(놓지마), 속담,사자소학,명심보감을 혼자서 보는데요 역사는 아예 보지 않아요ㅜㅜ 확실히 어휘력이 그쪽(즐겨보는 책에 관한 것) 으로는 훌륭해요 저는 주 양육자 따라 아이가 닮는다는 거 백프로 믿어요..아이 5살 때 제가 글을 쓰고 만들기를 하니까 제 옆에 와서 우편물에 적힌 글자를 따라서 쓰고 만들기를 할 때 옆에 와서 창의적으로 만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표현력이나 창의력은 학교에서도 인정을 받았어요..발표도 잘 하고 하는데 다만 책 읽는 것에 대해 부족하다 느끼는 것이 요점을 요약하는 게.. 그래서 책의 종류도 중요한가 싶어요..무조건 재미만 있어도 되는 게 맞을까요? 저도 모국어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이 되어요
쉬운데쉽지않은 방법이죠 부모가 일단 독서에 흥미가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저만해도 유튜브 좋은 콘텐츠영상을 접하면서 지면과 멀어지더라구요 적어도 초등까지는 과도한 학원은 빼고 물리적 시간을 확보하고 부모도 같이봐줘야하더라구요 저는 고학년되니 스스로 의지가부족해서 신문논술 시작했어요 ㅡ적어도신문은 같이 미리보게되요 그리고 긴 글밥 읽기힘든친구는 독서평설같이 월간지 읽는것도도움되요 일단 애가 할만하다 볼만하다 이걸 심어주는게 좋더라구요 하루 한 페이지라도 읽어서 습관을 만드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전문가시니 옳기야 하겠죠.
그렇지만 저는 저와 제 아이 경험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만들어내는건 노력보다 성향으로 결정된다는 생각입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책 읽어주신적 없고 한글도 8살에 학교 들어가서야 알게된 저는 9살때부터 학급문고와 친구집 전집을 빌려다 읽어가면서 매일 책을 끼고 살았고 평생 책이 친구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읽어주기도 많이하고 독서가 삶의 일부분이던 제 모습이 자연스럽게 노출되었을텐데도 제 아이는 읽어주는건 참 즐거워했지만 스스로 읽는건 특정 주제의 책들 외에는 안하더군요. 역사책이나 위인전 등 실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책만 즐겨읽었고, 동화나 소설 같은 상상의 창작글은 관심이 거의 없어서 안읽더라구요. 제 샘플이래야 저와 제 아이뿐이니 일반화할수는 없고, 교육에 의해 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줄수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이들이 독서를 습관화 하지 못하는것이 단지 부모, 특히 엄마가 책을 읽지 않아서라거나, 책을 안읽어줘서라거나, 책을 안사줘서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네요. 내가 책을 잘 읽어줬더니 애가 책을 좋아하더라, 그것만은 아닙니다. 아이가 가진 기질과 유전적 성향이 오히려 더 크게 작용한다는 생각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성향은 사는데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만 어릴때 책을 접하지 않는 아이들도 충분히 똑똑하고 지혜롭게 잘 자랸수 있으니 엄마들이 아이들 독서습관에 강박적으로 매달릴 필요가 전혀 없지않을까 합니다.
100프로 공감합니다. 부모의 노력보다는 아이 취향이나 성향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아,,위로받고갑니다,,
공감합니다, 저 매일 책 읽는데 저희 아이 읽는 거 그닥 즐기지 않는 게 보입니다, 모델링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영아때부터 책읽어주기를 무척 열심히 했는데 아기가 관심이 없고 다른곳으로 가버리기 일쑤였어요. 실망스러웠지만 꾸준히 그림책을 보여주니 20개월 지금 좀 관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많이 좋아하진 않네요. 기질이 더 큰것같아요~ㅠ
저도 어릴 때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정작 자란 건 제 자신이다라고요. 제가 요즘 정말 깨닫고 있는 부분인데 백번 공감입니다. 독서습관을 엄마가 잡아줘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지금은 아이에게 맡겨둔 상태입니다. 절대 엄마가 키우려 노력한다해서 의도대로 길러지는 영역이 아니더라고요.
내가 생각하는 조건
☆ 핸드폰 티비 를 일체 보여주지않는다.
☆주변에 재밌고 항상 새로운 책들로 쌓아준다.
☆책읽을 시간이 많도록 심심할 시간을 많이 준다.
☆부모가 핸드폰이나 게임을 하지 않는다.
☆책읽으면 그 책에 대해 재미난 토론을 한다
고로 난 이미 망한것이더.
안 늦었습니다.
의지가 중요~
다시 시작하면 되지요. 🍀
♧절대명제 ♧
"올바른 방향설정만 하고 믿고 기다려라"
1. 책읽는 환경 만들기
- 스마트폰 ×
- 수많은 학원과 문제집 ×
- 이2가지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책읽기×
절대원칙은 아이를 심심하게 만들어라!!!
2. 책고르기
- 의미.교훈 ×
-재미.재미.재미
- 문학책을 어른수준까지
- 비문학은 관심분야만/관심없는 분야는 휘발됨.
3. 책읽기 효과
- 읽는것 자체가 공부
- 모든 공부력 향상
-독서력=공부력
4. 책은 잘 읽는데 공부를 못한다?
-정독해야 공부력 상승. 많이 읽는데 통독한다면 빠뜨리고 읽게되니 수준이 올라갈수록 오독. 통독한다면 반복읽기로 보완. 이런 아이는 책이 도피처일 가능성 있음. 책이 좋은게 아니라 하고싶은 다른걸 못하니 책으로 시간떼움.
- 책읽는다고 저절로 시험을 잘보는건 아니다. 시험공부는 따로 해야 잘본다. 단지 공부효율이 엄청 좋아지는것.
5. 부모 독서지도
-기본독서환경만들기 (책읽는아이 만드는데 이것이 차지하는 비중 80%.가장 어렵고 가장 실수하는 부분. 스마트폰,수많은 학원과 독서는 상극. 특히 깊이있는 독서는 불.가.능)
-유아기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매일 읽어주기
-초등고학년 수준높은 책은 같이 읽어주기
- 부모가 추천하는 책과 아이가 원하는 책 사이에 동상이몽 존재. 이 간극을 줄여서 아이 입장에서 책고르기. 부모가 고른책은 도입부는 반드시 읽어주고 아이 반응살펴야 동기부여 됨.
- 가장 중요한건 매달 영어학원비로 매달 책을 사라. 우린 영어가 아니라 모국어로 생각한다.
아이 인생을 결정하는건 영어가 아니라 모국어로 형성된 사고력이다. 초등은 매일 책읽기만 해도 모든 공부를 수월하게 한다. 매일 책읽는 아이는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고 소화하며 학원다니지않아도 공부 잘한다.
소중한 요약정리 감사합니다🙏
@@smallbigclass 요약정리 아닙니다. 제 생각이고 제가 가르치는 방식입니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저분과 동일한 의견을 가진 부분도 있지만 제가 제시한게 더 구체적입니다.
@@책선생과서당개 조금 더 꼼꼼하게 읽어봤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선생과서당개 책선생님 답글 본 제가 운이 좋으네요^^
너무 잘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때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걱정이였는데 중학교 올라가면 책 안 읽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책과 멀어집니다.지금은 고등학생이라 핸드폰과 친해졌네요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지요
아이가 지금 32개월인데ㅋㅋ 이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독서모임! 언제쯤 가능하게 될지.. 생각만 해도 정말 설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초등 아이 둘을 둔 저로서는 하시는말씀마다 와닿네요. 천천히 책을좋아하는아이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책과 아이들과 함께해야겠어요
2부도 잘들었어요~ 조작가님 은경샘 명강의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두분의 콜라보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 많은 도움받고 시청하고 갑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 두분 애정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책과 숙제 사이에서 협상 한번 해보는 게 소원입니다😅
큰 애 3살때부터 6년 동안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육아서적이 너무 재미있었고 초등생이 된 아이들을 위해 교육서적에 관심이 옮겨 갔습니다. 이은경 작가님 책도 읽고~~엄마 책읽는 사람이야. 은근 어필도 하며 다이어리에 좋은 글귀도 적어봅니다. 예비초2, 초1 남매 글밥이 긴 책도 제법 잘 읽고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재미있어 합니다. 스스로 안 읽으면 초등생이여도 읽어주세요. 그건 잘 듣고 좋아합니다^^
잘 들었습니다.7살 아이가 해가 갈수록 자꾸 책에서 멀어져서 고민스러웠어요. 그래도 이틀에 한번꼴로라도 혼자 책을 잠시 보기도 하니 위안을 삼아봅니다. 아이를 데리고 서점에 자주 놀러 가봐야겠어요 ^^
좋은 독서 선배가 되겠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강의 너무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두분 다 말씀을 너무 잘 하셔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했습니다^^
독서 선배가 되기위해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아이와 책에 관한 대화 너무 좋아요^^
요새 부쩍 초등아이 독서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선생님 정말 욕심없이 너무 자연스러운 접근방법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책을 보면 아이가 옆에 자기책을 갖고 와서 보고 있네요. 같이보면서 생각도 나누고 있어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어른으로서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
저도 아이에게 글쓰기(아웃풋이죠) 시켜보려다가 접었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꽂히면 안시켜도 책을 만들어요 새를 너무 좋아해서 검독수리 다큐를 보여줬는데 논픽션 책을 한권 만들었더군요 관심 있으면 외우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기막히게 기억하고 그걸 잘 풀어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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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저희 부모님이 초등학교 졸업하셨는데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돋보기 끼고 책을 보십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모습을 보고 자란 저희들은 책 좋아하는 어른으로 자랐답니다.
지금 제 딸에게 저도 부모님 같은 독서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은경샘 말씀은 역시나 귀에 쏙쏙 들어와요+ 최애쌤♡
부모는 아이에게 인생의 선배일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내가 하지못하는 것을 아이에게 강요하지말자 참 어려운 것 같지만 당연하고요....🤣
도와주지 않아도 읽는 때는 오더라구요 저도 그랬어요 부모님이 애기때는 읽어주셨는데 초등학생때는 그냥 놓으셨어요 제 의지는 없었어요 그래서 책을 멀리하다가 나중에 우연히 글로만 된 소설책에 갑자기 빠져서 읽은 적이 있었는데 재밋었어요 모르는건 두번 세번 읽어가며 단어를 해석하려고 읽었던게 기억납니다 지금도 간간히 폰으로 소설책을 읽고 있긴합니다
독서 선배.. 맘에 들어요
저는 어렸을적 책 정말 안 좋아하고 집에 책이 어마하게 있었는데도 안 읽었던? 사람이에요
일을 하게 되면서 자기개발 책을 가~끔 보던 사람이었는데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임신육아 책을 시작으로 제 기준으로 꽤 많이 읽었어요
저는 아이가 공부는 못해도 독서만은 성인까지 갈수있게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책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는 친구일수도 답답하거나 앞이 캄캄할때 이끌어주는 존재라고도 생각이 들거든요
아이가 3~4살때 집에 전집도 들이고 꽤 있었으나 잘 읽혀주지 못해선지 책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아이가 5세가 되었을때 제가 먼저 책을 가지고 자기 전 최소 1권 꾸준히 매일 읽히기 시작
지금 6세 되었는데 자기 전에 3~4권씩 읽고 남는 다른 시간에도 책 읽어달라고 해요
아이의 독서 흥미는 꾸준히 해줘야하는거 같아요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지 엄마의 관찰력도 중요한거 같구요
이제는 집 책 말고도 작은 도서관에서 아이가 흥미있어할만한 책과 제가 읽을 책을 빌려와요
아이 눈에 엄마가 독서 선배로 보이길 바랍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소중한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 선배! 응원합니다^^
저는 책을 안좋아하는데 아이 어릴때 어떻게 놀아줄지 몰라서 아기들 책은 짧으니까 책을 제가 외워서 읽을 정도로 많이 읽어줬어요~ 그랬더니 애가 지금도 책을 좋아해요~ 전 여전히 안읽지만 아이가 읽고싶어 하는 착을 그냥 사줘요~ 자기전까지 책을 보네요 신기해요~
의지는 생기지않더라고요 에서 빵터졌고요 ㅎ
답변과 질문이 정말 찰지고?!
쏙쏙 귀에 들어와요 오늘도 내일도 조금씩 실천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아이가 초등2학년인데 스스로 읽기보다 제가 읽어주는 것을 좋아해요. 제가 읽어줄때에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 아 재밌다" 반응이 나와요ㅠ 혼자 읽을 땐 재미가 없데요. 이럴때는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엄마랑 한쪽씩 번갈아서 읽어요
저는 독서 후배가 되 봐어겠어요^^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달라고 해봐야겠습니다. 독서 선배가 되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자마자 독서 후배가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ㅡ 자기들이 추천 한 책을 엄마가 읽거나 또 못읽어낼때 아이들이 무지 신나하고 재미있어 할것 같아요~벌써 반응이 궁금합니다. 내일 당장 실천!!
잘들었습니다.
앗 이은경 선생님 나오셨네요~^^
매일 아침에 봐도 좋고 저녁에 봐도 좋네요^^
선생님의 현실적인 말씀으로 마음이 놓여요 다른집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보고 두꺼운책도 잘보고 우리집 아이는 읽어준다고해도 싫다고 하고...자꾸 저도 모르게 비교가 되니까 아이에게 잔소리하고 윽박지르고 아이는 그러니까 책보는것 자체가 싫어지고... 그럴수록 저희사이가 더 틀어지고 계속 악순환중이거든요..ㅠㅠ 아이는 책 볼 의지가 없다고 받아들이고 어떻게든 재미있게 접근해야되는데 이론은 알고 있어도 실천은 잘 안되는데ㅠ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아이와 독서활동 할수 있을것같아요....감사합니다^^
우리쌤~여기도 계시네요♡♡♡♡
와~ 부모는 독서선배..
아이가 6학년인데 짹 읽는것은 참 좋아해요.그런데 아직까지 와이책만 좋아해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아하는 주제, 분야의 책 또는 본인이 직접 고르거나, 좋아할 만한 이야기 책 같은 걸 '수단'삼아서, '글밥이 있는 책'으로 가는 연습을 도와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smallbigclass 감사합니다 ^
제 아들은 놓지마 과학, 에그박사, 고구마 머리,어휘책,맞춤법,한자어 어휘(놓지마), 속담,사자소학,명심보감을 혼자서 보는데요
역사는 아예 보지 않아요ㅜㅜ
확실히 어휘력이 그쪽(즐겨보는 책에 관한 것) 으로는 훌륭해요
저는 주 양육자 따라 아이가 닮는다는 거 백프로 믿어요..아이 5살 때 제가 글을 쓰고 만들기를 하니까 제 옆에 와서 우편물에 적힌 글자를 따라서 쓰고 만들기를 할 때 옆에 와서 창의적으로 만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표현력이나 창의력은 학교에서도 인정을 받았어요..발표도 잘 하고 하는데 다만 책 읽는 것에 대해 부족하다 느끼는 것이 요점을 요약하는 게.. 그래서 책의 종류도 중요한가 싶어요..무조건 재미만 있어도 되는 게 맞을까요?
저도 모국어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이 되어요
9살 아이랑 일주일에 4일 도서관 가는데 만화책 위주로 읽고 있어요
재밌어서 만화책 더 보고 간다고 해서 기다렸다 오곤 하는데 글줄책에 빠질날도 오겠죠~~~?
판타지소설,만화책이야말로 독서의 마중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책으로의 연결고리만 잘찾아주신다면 얼마든지 읽히셔도 됩니다. 저는 제 자녀와 주위 아이들에게 만화책을 오히려 권장하고 가끔 쉽거나 재미있는 짧은줄글책 한권정도 권유하였습니다.
제가 일하는 도서관이 전국에서 공부잘하는 학군에 위치해있는데 도서관에 오는 초등학생 이용자도 만화책을 잔뜩 빌리는건 매한가지더라구요^^
@@뿌구리-k7z 6
죄송합니다 전 그래도 안읽어요.
조작가님의 질문이 좋은 것은 인정합니다.
그래도 말 수를 조금만 줄여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손님을 초대했으니까 그 분이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
죄송함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전 정리를 잘해주셔서 좋더라구요.
저도 조작가님이 정리를 똑부러지게 잘 해주셔서 좋아요
저도 이채널 자주 보고 있지만 말씀하신거 공감됐어요. ^^ 초대강사님?이 오히려 부연 설명을 자연스럽게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긴 했어요^^ 집중하며 보는데 진행 중간 반복정리가 조금 흐트러지는^^;; 어쨌든 도움되는 강의소재는 감사하고 있지만요.
주신 피드백 반영하여 더 나은 컨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쉬운데쉽지않은 방법이죠
부모가 일단 독서에 흥미가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저만해도 유튜브 좋은 콘텐츠영상을 접하면서 지면과 멀어지더라구요
적어도 초등까지는 과도한 학원은 빼고 물리적 시간을 확보하고
부모도 같이봐줘야하더라구요
저는 고학년되니 스스로 의지가부족해서
신문논술 시작했어요 ㅡ적어도신문은 같이 미리보게되요
그리고 긴 글밥 읽기힘든친구는
독서평설같이 월간지 읽는것도도움되요
일단 애가 할만하다 볼만하다 이걸 심어주는게 좋더라구요
하루 한 페이지라도 읽어서 습관을 만드는게 제일 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