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반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은 체육시간을 잘 안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체육 좋아하는 저희 아이가 체육 든 날 아침에 오늘 체육시간에 뭐하는지 물어봤다가 혼났다고 해서 조금 놀랐던 생각이 났어요. 저희 애는 3학년이라 축구는 계속 하고있어서 이번 방학때 주3회 농구특강 신청했답니다~,
초4아들인데요,, 튼튼하고 체력을 키우라고 태권도를 보내고 있는데.. 오히려 더 기운없어하고 체력이 좋아지지도 않는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기운이 넘쳐나고 날아다니고 밥도 잘 먹는데.. 저희 아들은 입도 짧고 피곤해해요.. 태권도 다니는 건 좋아라 하는데 제가 봤을땐 일상생활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디다 글을 남겨야하나 고민하다 여기 남겨요. 아들이 4학년인데 방과후시간에 3학년 동생두명이 줄넘기를 목에 감아 장난을 몇번 쳤다고 하더라구요 아들 아는 동생한테 그얘기를 전해 들었어요ㅜ 운동도 좋아하고 곧잘하는데 힘이 약해서 그런지 종종 이런일이 생기네요 ㅜ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몰라서요 담임선생님께 직접 말씀드려야겠지요? 동생들 찾아가서 막 혼내주고싶은데 그럼 안되겠죠 ㅜㅜ 저희아들이 힘도 약하고 마른데다 상대방에게 싫은소리나 세게 얘기하지못해서 학년마다 이런일이 생기는거 같아요ㅜㅜ 이럴때 대처방법과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않기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남자들세계는 힘의 논리가 존재하는곳이라 아들이 잘 헤쳐나갈수있게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막막하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정말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줄을 목에 감아 장난쳤다고 하니 더욱 걱정도 되셨을 것 같구요. 저학년이나 3, 4학년의 경우 체구 차이가 크지도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의 일들이 가끔씩 벌어지기도 합니다. 워낙 남자아이들은 장난을 좋아하기도 하고 수위조절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년간 위계도 더 강화되고 점점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단 아이가 이런 경우를 가끔씩 겪는다면 자신이 취할 수 있고 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 부모님과 자세히 이야기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싫은 소리를 하거나 감정표현을 강하게 하지 못하는 마음이 착하고 여린 아들인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욱 분명히 (1)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표현해야 하는 것을 꼭! 말씀해 주세요. 말씀하신 상황 같은 경우라면, "야! 이런 장난 위험하고 기분 나쁘니까 하지마!"라고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고 상황이 정리되면 다행이고 만약 상대 아이가 미안해하는 기색이 없거나 장난을 더 치려고 하는 경우에는, (2) 해당 시간 방과후 선생님에게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리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선생님에게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은 니가 힘이 없어서 이르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화를 내지 않고 더 여유 있게 좋은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을 함께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아이와 자세한 상황을 이야기 해 보시고 방과후 선생님께 확인 차 연락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상황이 일시적으로 일어난 상황인지 아니면 반복적이거나 또 다른 상황들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재발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한 번 말씀을 나누시면 방과후 선생님도 아이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많이 답답하겠어요~ 일단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회복하는 게 우선이니 움직임이 많은 운동은 자제하시고 플라잉디스크나 캐치볼 같은 활동을 가까운 거리에서 최대한 뛰지 않으면서 하는 것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전 후 스트레칭도 5분 정도씩 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초 5아들...운동만 학원 다녀요~ㅋㅋ
초3까지는 태권도.수영.
지금은 배드민턴과 농구 ㅋㅋ
공부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춥지만 겨울방학동안 배드민턴ㆍ줄넘기ㆍ축구(아빠랑 두번정도) 계획세워봅니다~👍
감사합니다~~^^ 아들편으로 시리즈로 한 10개 만들어주세요~~ㅎㅎ 아들 이해하기가 힘들때가 많네요~~귀에 쏙쏙 잘 설명해주시네요!!!
다른학원 다접고 태권도만 보냅니다.
국영수학원 안보내도 자기주도로 잘 가고 있어 후회안되요^^
자기 몸을 통제할 수 있는 느낌은 엄청나죠.
공부는 못해도 몸을 활용할줄아는 남자는
적어도 남자세계에서 도태되지않고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누워서 발가락 핥던 그 눈빛과 집중력으로 공 차는 아이를 보면 대견해요 ㅋ
성종쌤 방송 처음 들어봅니다. 차분하게 말씀 잘 해주셔서 귀에 쏙쏙 넘 잘들어옵니다. 은경쌤이랑 너무 잘 맞으실 것 같아요.♡♡♡
운동에 대해서 정말 세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아들 키우는데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네 꼭 해보겠습니다^^
몸치라고 생각한 아들래미 반축구를 1학년부터 지지리 이어갔는데 지금 3학년인데 너무 좋아하고 스스로 에이스라고 생각하더라구요ㅡ 학교에서 체육하는 날 빠질까봐 전전긍긍합니다 아이들마다 발현시기는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ㅡ 못하는 거 같아서 안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운동 ㄱㅇ금했는데..선댓,,후시청합니다~~♡♡♡성종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운동 싫어하는 레고사랑 아들.
산 매일 등산하는어린이집 보내고
공부학원은 안가도 운동학원은 매일 보냈습니다
공부는 체력이 너무중요한거 제가 잘 알아요
정신적 스트레스와 집중력 그리고 발산.
축구는 기술이중요해서 감각떨어지는 제아들은 혼자하는 수영이랑 줄넘기다녀요.
좋아요~^^ 꾸욱 누르고 시청합니다.~^^
꿀리지않고ㅎ선생님의 멘트 너무좋아욪ㅎ운동에 진심인 저희아들 낼모레6학년인데 축구클럽 선수반넣어달래요ㅜ제가 겨울방학두달은 해주겠다했는데 사실 쫄려요ㅎㅎ공부도해야되는데ㅎ오늘 영상 너무감사해요
저희아들 1학년인데 온 세상축구입니다. 아침일어나서축구영상 유럽리그보고 매일 집에서 축구를 하는는 하루몇시간하고 축구센터 1회만 다녔는데 이제는 1년간 선수반넣으려고 마음먹었어요
축구 좋아하는 아드님 부러운데요?
축구 좋아하는 친구들이 남자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많고
나중에 하고싶은거생기면 공부도 더 열심히하지않을까요
저희아들이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ㅠ 유치원때부터 축구만 시킨 아들..내년에 4학년인데 얼마전 선수반 시작했어요ㅠㅠ 4학년부턴 공부 많이 어려워진다는데 걱정이에요~ 차라리 빡센훈련을 일찍 경험시키면 체력도 기르고 나중에 공부에 집중할수있을지... 요즘매일생각이많습니다ㅜㅜ
선생님 반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은 체육시간을 잘 안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체육 좋아하는 저희 아이가 체육 든 날 아침에 오늘 체육시간에 뭐하는지 물어봤다가 혼났다고 해서 조금 놀랐던 생각이 났어요.
저희 애는 3학년이라 축구는 계속 하고있어서 이번 방학때 주3회 농구특강 신청했답니다~,
초4아들인데요,,
튼튼하고 체력을 키우라고 태권도를 보내고 있는데.. 오히려 더 기운없어하고 체력이 좋아지지도 않는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기운이 넘쳐나고 날아다니고 밥도 잘 먹는데.. 저희 아들은 입도 짧고 피곤해해요.. 태권도 다니는 건 좋아라 하는데 제가 봤을땐 일상생활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아들이 운동신경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스트레스를 받아요 ㅠㅠ
우리아들두 그래요 ㅜㅜ ... 좋아하는데 잘 못하니까.. 어찌해야할지.. 같이 하는 운동을 시켜줘야할지 혼자 하는 운동으로 체력만 키워줘야하지 모르겠어요.
통상 못해서 못하는것보다 안해서 못하는경우
가 많습니다.
특히 부모들이 낙인찍는경우도 많구요
예를들어 수영같은경우 이래서 물이무섭구
몸치고 박치고 어쩌구저쩌구해도
강습 6개월만 꾸준히 하면 안받은 사람보다
무조껀 잘하게 되어있습니다.
축구같은것도 마찬가지구요
운동신경차이는 선수급에서나 차이가 있는거고
일반수준은 많이하면 무조껀 늡니다
ㅇ
운동신경도 없고, 운동도 싫어해요;; 시키려 해도 싫다구 난린데 이걸 억지로 강습을 시킬 수 있는건가요..?
@@백도화-t7r 억지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통제력차이가 있으니 ㅎㅎ
우리큰애도 몸치라 줄넘기도 학원보내고
자전거 가르키는데도 암걸릴뻔 했습니다
과정은 힘들어하고 하기싫어하는데
목아지 끌고 갈켜놓으니 좋아라하긴 하더군요
@@ddt4650 답변 감사해요. 억지로라도 좀 시켜놔야겠네요. 자전거 ㅋㅋ 진짜 이년차에 초딩 이학년인데도 보조를 절대 못떼게 해요. 제손으로 보조바퀴 떼고 질주하던 엄마라 이해를 진짜 못하겠더라고요. 전문가에게 맡겨야겠슴니다... ㅠ
성종샘 아들강의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 위하시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고 목소리가 좋으셔서 설득력이 더 있어요ㅎㅎ
저는 오히려 운동 이것저것 좋아하는데 아이도 아빠도 운동과가 아니에요 ㅠ
태권도 월수금가고있긴한데
저는 몬가 좀더 취미,재미가 될만한 운동을 좀 시키고 싶은데 말이죠ㅠ
정말 아들들 운동은 필수요~좀크니깐
스스로 알게되는거 같아요. 운동으로 컨트롤이 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디다 글을 남겨야하나 고민하다 여기 남겨요.
아들이 4학년인데 방과후시간에 3학년 동생두명이 줄넘기를 목에 감아 장난을 몇번 쳤다고 하더라구요 아들 아는 동생한테 그얘기를 전해 들었어요ㅜ 운동도 좋아하고 곧잘하는데 힘이 약해서 그런지 종종 이런일이 생기네요 ㅜ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몰라서요 담임선생님께 직접 말씀드려야겠지요? 동생들 찾아가서 막 혼내주고싶은데 그럼 안되겠죠 ㅜㅜ 저희아들이 힘도 약하고 마른데다 상대방에게 싫은소리나 세게 얘기하지못해서 학년마다 이런일이 생기는거 같아요ㅜㅜ 이럴때 대처방법과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않기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남자들세계는 힘의 논리가 존재하는곳이라 아들이 잘 헤쳐나갈수있게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막막하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정말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줄을 목에 감아 장난쳤다고 하니 더욱 걱정도 되셨을 것 같구요.
저학년이나 3, 4학년의 경우 체구 차이가 크지도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의 일들이 가끔씩 벌어지기도 합니다. 워낙 남자아이들은 장난을 좋아하기도 하고 수위조절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년간 위계도 더 강화되고 점점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단 아이가 이런 경우를 가끔씩 겪는다면 자신이 취할 수 있고 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 부모님과 자세히 이야기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싫은 소리를 하거나 감정표현을 강하게 하지 못하는 마음이 착하고 여린 아들인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욱 분명히
(1)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표현해야 하는 것을 꼭! 말씀해 주세요.
말씀하신 상황 같은 경우라면,
"야! 이런 장난 위험하고 기분 나쁘니까 하지마!"라고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고 상황이 정리되면 다행이고
만약 상대 아이가 미안해하는 기색이 없거나 장난을 더 치려고 하는 경우에는,
(2) 해당 시간 방과후 선생님에게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리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선생님에게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은 니가 힘이 없어서 이르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화를 내지 않고 더 여유 있게 좋은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을 함께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아이와 자세한 상황을 이야기 해 보시고 방과후 선생님께 확인 차 연락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상황이 일시적으로 일어난 상황인지 아니면 반복적이거나 또 다른 상황들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재발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한 번 말씀을 나누시면 방과후 선생님도 아이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치지만 수영을 좋아라 하는데 시국이 이래서 못보내고 있네요ㅜㅜ
참 수영이 좋은 운동인데 코로나 상황에는 못 보내겠더라구요. 그래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이에게 다른 운동도 경험시켜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스굿씨병 때문에 뛰지못하는 아들은 어쩌죠?ㅠ 뛰면 더아프니...
아이가 많이 답답하겠어요~ 일단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회복하는 게 우선이니 움직임이 많은 운동은 자제하시고 플라잉디스크나 캐치볼 같은 활동을 가까운 거리에서 최대한 뛰지 않으면서 하는 것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전 후 스트레칭도 5분 정도씩 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맞아요.
운동이 시간 낭비가 아니라
두뇌,체력 그 외 여러방면에
좋아요.
그래서 초3인데 턔권도
쭈욱~~~보내려구요.
좋아요 14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