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 / 나문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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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내 아들, 나의 사랑하는 도마야
    떠나갈 시간이 왔구나
    두려운 마음 달랠 길 없지만
    큰 용기 내다오
    내 아들, 나의 사랑하는 도마야
    널 보낼 시간이 왔구나
    멈추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큰 뜻을 이루렴
    십자가 지고 홀로 가는 길
    함께 할 수 없어도
    너를 위해 기도하리니 힘을 내다오
    천국에 네가 나를 앞서 가거든
    못난 이 어미를 기다려 주렴
    모자의 인연 짧고 가혹했으나
    너는 영원한 내 아들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너를 안아봤으면
    너를 지금 이 두 팔로 안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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