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풀었던 사람인데요 처음에는 제가 문제를 잘못 읽은 줄 알고.. 뭐지 하고 일단 넘겼거든요 근데 나머지 다 풀고 와서 다시 봐도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아니 모르겠다기보다도.. 수능 과탐에서 이렇게까지 할리가 없는데 내가 문제를 오해하고 있나? 이런 생각때문에 머뭇머뭇거리다 결국 찍었네요 그러고 집에 와서 해설 보니까 ㅋㅋ 이거 현장에서 이런식으로 풀어서 맞혔으면 진짜 담력 대단한 사람이다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서 별로 억울하지도 않았음
솔직히 공공시험에 저런 문제를 내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서바 브릿지에서 저런 문제 내는거면 상당히 바람직한데 수험생들의 인생이 걸린 시험에 표본의 대부분이 실력으론 못풀거고 한 선지를 못풀어서 50%확률로 맞추거나 틀리는 문제를 내는건 너무함 운에 대학이 갈리니... 물론 운을 아예 배제하진 못하더라도 바람직한 출제자라면 표본 수준까지 감안해서 출제를 해야지 이게 머하는거냐
@@개김-q5e 변별도 정답률 30%대는 나와야 의미있는 변별이지 10%대는 걍 컷만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을뿐이고 실질적 변별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함 오히려 운빨요소만 키우는거지 이게 진짜 조삼모사인게 변별이 중요하긴하지만 결국 진짜 필요한건 실질적 변별이지 걍 컷 떨구는 표면적 변별이 아님
@@배루트 상식적으로 지구과학 유튜브 올라오자마자 보는 사람이 그냥 다른 문항도 아니고 수능20번을 제대로 안풀어봤을리가;; 님도 속으론 저 문제 과도한거 알면서 '남들은 못보는 디테일을 나는 보네 하하' 하며 지적 우월감 느끼려하지말고 수능이라는 시험의 본질에 근거해서 문항을 평가하셈 문제자체는 퀄리티가 있는 문제는 맞으나 6,9,사설도 아닌 수능에서 저런 문제를 내는건 표본수준파악 못한게 맞음 까놓고 인강강사, 현강강사 대부분이 저 문제 과하게 출제되었다고 하고 정작 이 영상 제목도 그러한데 저 문제를 잘 냈다고 보긴 어려움;;(다시 말하지만 물론 문제자체는 좋은게 맞음)
저때 현역 화생이여서 저는 잘모르는데 옆에 지1 항상 50뜨던 친구가 20번 이건 올림피아드에 나와야지 왜 수능에 나오냐고 하면서 욕했던 기억나네요
별 미친.. 저건 책에 있는 개념만 가지고는 절대 풀 수가 없는 문제인데.. 미쳤네 진짜로..
박선 쌤은 아니지만 예전에 출제자 한창 했을 때 기하학적으로 문제내면 너무 어렵다고 회사에서 빠꾸 많이 먹었는데 이거 보니까 빠꾸 먹을 이유도 없었네요 ㅋㅋ
ㅋㅋㅋ 제목 보자마자 저 문제인 줄 알았다
현장에서 풀었던 사람인데요
처음에는 제가 문제를 잘못 읽은 줄 알고.. 뭐지 하고 일단 넘겼거든요
근데 나머지 다 풀고 와서 다시 봐도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아니 모르겠다기보다도.. 수능 과탐에서 이렇게까지 할리가 없는데 내가 문제를 오해하고 있나? 이런 생각때문에 머뭇머뭇거리다 결국 찍었네요
그러고 집에 와서 해설 보니까 ㅋㅋ 이거 현장에서 이런식으로 풀어서 맞혔으면 진짜 담력 대단한 사람이다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서 별로 억울하지도 않았음
이거 이번에 숫자바꿔서 기말고사에 나왔슘니다...으엉 고2한테너무해…물론 마더텅 2회독해서 풀긴했는데 어려움
심지어 원래는 외접인데 내접으로뜸
어디 학교이길래…
@@homehome-fx3htx천고?
@@homehome-fx3ht ㅠㅠㅠ 민x아 부럽다
학교 진도가 되게 빠르네
저 당시에는 공전속도에 싸인 곱하는 사실을 모를때인가요?
현장에서 푼 사람인데 수학에서 나왔으면 정답률 훨씬 높았을거임.. 풀면서도 지구과학에서 이렇게까지 한다고?? 이거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머뭇거렸음
기출 처음풀 때 이게 왜 킬러냐 하다 ㄷ선지에서 1시간 넘게 막힘 ㅋㅋ
솔직히 공공시험에 저런 문제를 내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서바 브릿지에서 저런 문제 내는거면 상당히 바람직한데 수험생들의 인생이 걸린 시험에 표본의 대부분이 실력으론 못풀거고 한 선지를 못풀어서 50%확률로 맞추거나 틀리는 문제를 내는건 너무함 운에 대학이 갈리니... 물론 운을 아예 배제하진 못하더라도 바람직한 출제자라면 표본 수준까지 감안해서 출제를 해야지 이게 머하는거냐
변별할려면 어쩔수없음
@@배루트 최상위권 상위권은 저거 못풀음
@@개김-q5e 변별도 정답률 30%대는 나와야 의미있는 변별이지 10%대는 걍 컷만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을뿐이고 실질적 변별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함 오히려 운빨요소만 키우는거지
이게 진짜 조삼모사인게 변별이 중요하긴하지만 결국 진짜 필요한건 실질적 변별이지 걍 컷 떨구는 표면적 변별이 아님
기출 다 돌려보면 기출중에서 정말 특이할 정도로 가장 어려움.. 진짜 저런문제 보면 저런문제와 비슷한 난이도만큼 어려운 문제를 찾아 풀어야 하나 해서 엄청 난감함.. 그래도 저런 문제 나와도 만점 받을수 있도록 다 찾아 풀긴 할거지만..
@@배루트 상식적으로 지구과학 유튜브 올라오자마자 보는 사람이 그냥 다른 문항도 아니고 수능20번을 제대로 안풀어봤을리가;;
님도 속으론 저 문제 과도한거 알면서 '남들은 못보는 디테일을 나는 보네 하하' 하며 지적 우월감 느끼려하지말고 수능이라는 시험의 본질에 근거해서 문항을 평가하셈 문제자체는 퀄리티가 있는 문제는 맞으나 6,9,사설도 아닌 수능에서 저런 문제를 내는건 표본수준파악 못한게 맞음 까놓고 인강강사, 현강강사 대부분이 저 문제 과하게 출제되었다고 하고 정작 이 영상 제목도 그러한데 저 문제를 잘 냈다고 보긴 어려움;;(다시 말하지만 물론 문제자체는 좋은게 맞음)
이영상이 왜 떴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수끝나고 미국에 와서 수능때생각이 많이나네..
이거 어느 수능에 나온 문제인가요
2023 이었던걸로압니당 15,20가 난이도가 좀 있었죠
@@대머리-g2g 아하 그렇군요 어쩐지
확실히 본질은 벗어났네 이럴거면 쓸데없이 교과과정 지난하게 가르치지 말고 초등4년 중고등4년 압축해 가르치고 iq테스트식으로 하든가
이래서 지2가 더 쉬운거임
코아닮았노
난 저거 현역때 보자마자 4분컷 했는데 어려운 거였구나
😮
나머지 문제를 얼마나 빨리 푸셨나요
@@user-bh2rz7tz3d 시험장에서 20문제 다푸는데 27분 정도 걸렸습니다
@@ARGENTINA5956구라까네 저거 4분컷이면 미적분도 백분위 98이상은 될텐데 의대생아니고서야 구라지
@@NASA미항공우주국 의대생은 아니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재학중입니다. 궁금하시면 공학관 36동 오세요 밥사드림ㅎㅎ
5지선다인데 정답률이 20% 밑으로 내려간다?
풀어서 맞추는거보다 찍어서 맞출 확률이 높은
5지선다이면 아무리 낮아도 최소한 20%는 나와야하는데
약간 추론 해 보자면 저 당시 시험 후반부 쪽에 5번이 많기도 했고 어려운 문제들은 1,3번이 정답이 많기도 했고 저 문제 킬러가 ㄷ 보기는 맞는데 ㄱ,ㄴ도 함정을 심어놨기도 해서 5번 찍기 힘들었을거 같네요(반박시 님 말이 맞음)
저때 19번이 5번이었어서 55 이렇게 안나올줄 알고 3번 많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