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71년 생 50세의 남성 입니다. 1987년 제가 고 1 때 저희 학교는 한달간 무결석 무지각, 무조퇴, 무결과(수업 시간 불참)를 이룬 학급에 담임 교사 에게 공로패와 상금 30만원을 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한 사람 이라도 결석, 지각, 조퇴, 결과가 단 1개라도 있으면 이 공로패와 상금을 못받았습니다. 저는 남자 고교를 다녔습니다. 그해 늦가을에 저희 반의 한 친구가 독감이 심해져서 폐렴 까지 와서 20일 정도 병원에 입원 한 겁니다. 회복 후 학교에 왔는데, 잔인한 악마인 50대 후반의 남자 담임 선생이 너 때문에 우리 반 무결석 반 깨져서 내가 공로패와 상금 30만원 못받았다고 하면서, 아파서 입원 했던 친구를 뺨을 여러대 때리고, 엎드려 뻗쳐 시키고, 그 따위 정신력 으로 뭘 하냐며, 발로 수차례 복부를 걷어 차고 마포 걸레 자루로 엉덩이를 수십대를 아주 세게 때린 겁니다. 그 친구가 서러워서 울었고. 이튿날 그 친구의 부모님이 학교에 와서 담임 선생과 싸우고, 담임 선생을 고발 한 겁니다. 담임 선생은 분노한 부모의 항의에, 아이의 나약한 정신 자세만 계속 주장 한 겁니다. 결국 담임 선생은 파면 되고 구속 됐고. 그 친구는 딴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사립 학교라, 재단 이사장님 과 교장 선생님이 사과 하시고, 그 무결석 상 시상 제도를 폐지 했습니다. 그리고 담임 교사가 바뀌었습니다.
서고 서른번째로 졸업했는데, 우리때는 진짜 편한 거였구만~! 제가 1998년 고1때 책상에 머리 박아가면서 했는데... 대부분의 제주도 고등학교, 특히 축구부를 가진 5개 고등학교들은 3월에 반드시 이 과정을 거치고 가는데... 폭력, 폭언 행사는 좀 심했군요~! 서귀포고 같은 경우는 그런 거 없이도 저는 잘만 응원했는데... 솔직히 얼차려, 폭언 욕설, 폭력행사는 전통이라는 명목으로 행사하는 것은 이 시대에 맞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주도 축구 응원은 매스게임이라 단결력과 조직력이 상당히 중요하죠. 하나라도 틀리면 안되거든요.
56기 (11년~13년)졸업생입니다. 팩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저기 간 학생들 다 저러는거 알고 가는 거다? 개소리입니다. 제주도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는 중학교 졸업하면서 시험 보고 결과에 따라서 1/2/3지망 학교를 뺑뺑이 돌려서 갑니다. 저도 교통편이 편한 남녕고 가고 싶었는데 뺑뺑이 돌아서 일고 들어갔습니다. 제일고/오현고/대기고 가면 저런거 한다고 해서 정말 가기 싫었는데도 어쩔 수 없이 갔습니다. 2. 선생님들이 모른척 한다? 모른척 하기는 개뿔 동참합니다. 저 1학년때 전통교육 받을 때, 백호기 응원훈련 할 때 학주 역할 하는 선생님이 나와서 감시했습니다. 학생회한테 기합받고, 쳐 맞고 있으면 시간 남는 선생님들 나와서 구경합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기도 합니다. 이게 어딜 봐서 모른척이죠? 동참이지. 저 영상에 나온 운동장에 계신 선생님... 프레임이나 옷차림만 봐도 누군지 알겠네요. 김윤X 선생님? 아 이걸 말 안했네, 그 애들 패고 기합주는 전통교육, 백호기 응원훈련 통제를 위해 "학교측"에서 "학생회"에 "무전기"를 제공합니다. 옥상에서 보고있는 학생회 간부가 운동장에서 기합주는 학생회 일원에게 어디에 누구 똑바로 안하니 가서 조져라. 라고 할 수 있게요. 동참하고, 지원까지 하는군요! 3. 선생님들이 문제다. 공교육이 세서 그런 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선생님들이 애들 패는 걸 당연하게 여깁니다. 특히 한문 선생님 중에 김윤X(실명은 좀...ㅎ)이라고 있는데, 저희 반 금요일 수업시간에 애들한테 다음 주 월요일까지 머리 다 잘라와라 하고, 월요일에 40명 중 30명이 안밀어왔다고 30명을 복도에 업드려뻗쳐 시켜놓고 발로 걷어차고, 빠따 치고 난리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날 맞은 애들 전부 엉덩이에 피멍들었습니다. 저는 발길질에 갈비랑 옆구리쪽에도 멍이 들었구요. "그 선생님만 때린거 아니냐, 일반화하지 마라." 개소리입니다. 심성이 착해서 손찌검 못하는 선생님도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 중 절반은 그냥 애들 팼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학생 때는 어른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은.... 이건 방도가 심히 지나친 수준이었습니다. 4. 학부모들도 문제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저희 때는 한 해가 시작이 되면 학부모회에서 학교측에 몽둥이를 제공합니다. "우리 애좀 때리면서 가르쳐달라"라는 이유로요. 공장에서 교육청 지침에 맞는 몽둥이 규격대로 지름 2cm가량의 노란 플라스틱 파이프를 60m 뽑아서, 그걸 100등분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지름 2cm. 길이 60cm의 노란 플라스틱 몽둥이 100개를 매 해마다 "학부모회" 측에서 "학교" 측으로 전달합니다. 우린 이걸 단무지라고 불렀습니다. 저도 이걸로 엄청 많이 맞았는데, 하도 쳐맞아서 그런지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서 졸업할 때 하나 챙겨서 집에 가져갔습니다. 엄마가 이불 털 때 잘 쓰고 계십니다. 5. 학생회가 문제다. 이새끼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일단 얘들은 일진 코스프레를 합니다. 1학년 때는 사실상 아무런 힘도 없는 애들입니다. 그런데 2학년, 3학년들은 1학년 애들 패고 다닙니다. 바지 줄였다고 패고, 머리 길다고 패고, 신발 검은색 아니라고 패고, 가방 검은색 아니라고 패고, 담배핀다고 팹니다. 아, 지들이 하지 말라고 한거 지들은 다 하고 다닙니다. 바지 줄이고, 머리 길러서 가르마타고, 신발에 색깔 섞인거 신고, 가방에 색깔 섞인거 매고 다니고, 담배 숨어서 잘만 핍니다. 그리고 얘네... 진짜 악질입니다. 저희 반 친구 중 한 명은 머리 길다는 이유로 학생회실에 끌려가서 쳐맞고 왔는데, 일부러 겉으로 안보이고 멍 잘 안드는 곳만 골라서 때립니다. 학생회실에 의자를 하나 두고, 발 모으고, 무릎 모으고, 손 무릎 위에 올리고, 허리 쭉 펴서 똑바로 앉으라고 한 후에, 눈 감으라고 합니다. 눈 뜨면 쳐맞는다, 자세 흐트러지면 쳐맞는다, 소리 내도 쳐맞는다 하고 나서 그대로 가슴을 발로 걷어찹니다. 당연히 넘어지겠죠? 다시 의자에 앉으라고 한 뒤에 수차례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그리고는 학생회 지시 안따른다고 패는거죠. 주먹으로 목젖을 때린다던가, 멍이 잘 들지 않는 삼각근이나 말랑한 옆구리 등의 부위를 수십회 가격합니다. 지들끼리 어울리다 방과 후나 주말에 다른 학교 학생회랑 쌈박질도 하고 어휴... 양아치들이 따로 없었습니다 증말. 6. 전통교육? 말만 전통교육이지 군생활까지 다 해보니 그냥 일제의 흔적입니다. 전통교육을 한 3일? 했던거 같은데, 시작하는 날에 학생회 선배들이 복도에서 대기타다가 시간 딱! 되면 교실 문 쾅!! 열고 들어오면서 쌍욕 박고 시작합니다. 다 운동장으로 쳐 뛰어 나오라고. 나가서 배우는 건 뭐 제식 비슷한거 합니다. 경례하는 법, 차렷 자세, 학교 교가, 백호기 응원가, 응원 안무 이런 거요. 문제는 경례자세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걸 가르치면서 전통이랍시고 가르치는 겁니다. 군생활을 해보니 알겠더군요. 이 학교 경례는 북한군 경례랑 비슷하다는거. 엄지는 손 안으로 말아서 보이지 않아야 하고, 손목은 45도 틀어서 앞에서 봤을 때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이 보이면 안되고, 발 뒷꿈치와 앞꿈치는 수평으로 딱 붙어있어야 하고, 상박과 몸의 각도는 90도, 상박과 어깨선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이게 올바른 제식이 아닌 것은 군필자라면 다 알겠죠? 7. 백호기 응원훈련? 다들 유튜브로 한 번씩은 본적 있을 겁니다. "인간 LED" 또는 "인간 전광판"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제주의 한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백호기 축구대회"라는 축구 대회에서 응원하기 위해 하는 건데, 이 응원 연습을 일주일을 합니다. 수업시간 다 재끼고 일주일이요. 이걸 또 학교측에서 승인해주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학교의 무전기 지원과 선생님들의 지도가 함께합니다. 아, 선배들의 폭언과 구타는 당연한 거구요. 저도 당시에는 ㅈ같으면서도 할 만 했다고 느꼈고, 다 지난 후 돌아보니 추억입니다만... 쳐맞고 힘들어서 추억이 아니라, 친구들과 학생회 욕하고 서로 응원했던게 추억으로 남네요. 결국 추억이라고는 해도 ㅈ같은 건 변하지 않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돼야 합니다 이건. 이제 학교측이든, 학생회측이든 반박댓글 달리겠죠?? 우린 안그랬다!! 너는 뭔데 이런 소리를 하냐!! 다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까는 소리 하지 말라 그래. 니들 다 범죄자 새끼들이야.
49기 졸업자입니다. 우리 땐 일맥실이라고 학생회 간부들이 후배들 때리는 교실이 따로 존재했고, 선생들은 학생이 선배한테 맞는데 그걸 묵인하고(방관했죠 사실. 동참한 선생들도 있음), 학교가 아니라 ㄹㅇ 말죽거리잔혹사였습니다. 우리 세대 애들은 말죽거리잔혹사 보면 이해 못한다고 하는데 우리 때 일고 졸업생들은 보면서 이해가 됐음. 군사정권 시절 영화였는데 왜 06년도에 졸업한 내가 이해를 해야 했던 걸까. 그때 폭력 휘둘렀던 학생회 간부들 싹 다 고소해야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이가 갈림.
@@korearaja1987지역인재전형으로 제주에서 의대 가장많이 보낸 학교가 일고고, 고대, 카이스트에도 쎄면서 설대 연세는 못보내도 각각 2~3명씩은 무조건 보내는 학교가 일고입니다..수능도 1.2등급 정도로 나오고요..평준화돼서 쇠락했다고 만만히 볼 학교가 아닌데..심지어 모교를…그래도 저건 좀 심하긴 했네요..얼차려라니..
졸업생으로서 몇 마디 적고 갑니다 1.선생님들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2019 백호기 연습 기준으로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얼차려를 부여하는걸 제지하지 않습니다 2.대부분의 일고학생들은 백호기 훈련이 문제라는 의식조차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이는 19년 중순에 이뤄진 백호기훈련 학생 찬반투표에서 80%가 넘는 찬성률로 훈련 현행 유지로 결정되었다는 것이 잘 보여줍니다.
@@이성현-g3f 님에게 묻겠습니다.그러면 나치가 국민이 좋아한다고 해서 유대인을 학살한것을 정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와 똑같은 겁니다.이것은 다수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권을 침해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입니다.아무리 다수결이니 뭐니 해도 인권을 침해하는 문화를 존중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63기 졸업생입니다. 당시 투표를 진행했던 이유는 2019년 학기 초 저와 몇 친구들이 백호기 강제 참여와 전통교육의 과정 중 인권침해 사안을 문제삼아 교장선생님과 학생부장 선생님에게 항의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희는 백호기 응원에 대한 찬/반이 아닌 전통교육 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이로 야기되는 백호기 강제동원의 위법성과 인권침해요소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당시 학생부장선생님과 기타 선생님들은 학생회 정/부회장 선거를 진행할때 이에 관한 투표를 진행한다 하였고 저희는 이를 백호기 응원 참여 자율화에 대한 투표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투표 당일이 오자 백호기 응원에 동의/부동의 의 형식으로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백호기 중 발생한 사안으로 학생회가 후배 학생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를 다시 학생부장에게 항의하자 "학생회가 사과는 것은 백기투항과 같다" 라며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학생부장 본인은 학생회와 피해 학생의 관계를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정당화하는 언사를 계속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전통교육과 기타 전통들에 동의하지 못한다면 어째서 일고를 왔는가 물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신청을 통하여 학교의 두발규제와 신발규제가 풀리게 되었고 적어도 2018년 입학하는 64기, 2019년 입학했던 65기는 소위 일빡이라 불리던 머리형태가 아닌 저마다의 머리를 유지하고 입학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64, 65기 후배님들 중 일고의 전통이 너무 좋고 학교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하시는 후배님들이 계시겠지만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긴 머리와 신고있는 검은 색이 아닌 신발, 폭행을 일삼는 학생부장의 교체는 앞선 선배들의 노력의 산물이였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양진혁-z3b 그래도 이런소리를 낼수있다는게 시대가 많이 바뀐거같네요(달라졌다) 제가 재학중일때는 뭐..선배들 및 학생회의 폭력 선생님들의 손지겁 당연시되었고 부모조차 오히려 말안들면 더때려도주라는 생각을 가진부모(과거의 부모들)와 우리자식을 때리지말라(요즘세대?의 부모들)는 그게 시작되는 당시라.. 뭐 그게 당연한줄알았습니다 ~ 선배가 놀든 안놀든 항상 인사를 해야됐고 선배들의 반콜(폭력 및 언어적폭력보다 머리를 5미리로 밀고오라고해서 그게 무서웠죠)이라는게 당연시 되었고 메탈시계를 착용했다고 학생회 호출 마이 단추를 풀고다녔다고 일맥실 호출 슬리퍼는 상상도할수없고 매점또한 1학년 1학기때는 이용금지 항상 검은구두 ㅎㅎ 무튼 현재 지나온시점에서는 술자리에서 말하는 추억으로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그땐 왜그랬을까이~ㅋㅋ 너 인사안해서 같이 반콜따라같잖아하면서요 결론은 싫었죠 그당시에는 그런게 ㅎㅎ 그랬습니다만 그것때문에 추억도 많은거같고 선배들 보면 오히려 그런미안함때문에 더 챙겨주는거같기도하고 ㅎ 군대가 현재 핸드폰을 쓰는것처럼 양진혁씨처럼 노력하는선배 또는 후배가 있으면 후배들에게 더좋은 학교생활을 할수있는 환경이 될것입니다
오래전에 일고졸업했지만... 아직도 학생들때리고 그러나보네... 응원은 전통이지만 사람 때리고 얼차려 주는건 전통이 아님... 학교 내 먹이사슬에서 위에서 군림하는 사람들이야 오랜 전통이다 그러지만 보통의 평균학생들은 그냥 폭력에 굴복한것일 뿐이지.. 뉴스지나고 3년이 지났지만 아마도 여전하리라 생각된다.. 안타깝다.. 나이든 사람들이 정신좀 차려야지... 교통이 발달했어도 여전히 섬이라 많은 부분에 생각이 멈춰있는게 아닌가 생각됨
가슴 명치 안 맞아본 남고 분들 있을지..(현재는 모르겠지만..) 합창부에서두 가슴에 힘주라구 맞았던 기억 있는뎁.. 남자만 있다가 남.녀로 바뀌었을땐 더 심하단걸 눈으로 확인.. 근데 어찌보면 바뀌지 않는 한 부분 아닐까 싶음. (좋게 바뀌면 ..군대 자체두 없어져야..
충격이네요. 기자님의 굿초이스! 제보학생들의 용기에 뜨거운 갈채를... 희소식은 아니나 나름 브라보입니다!! 묵히면 돌이킬 수 없게 썩습니다. 명문고가 그럴순 없잖아요. 비온뒤 땅이 더 굳어지듯ㅡ 이렇게 폭우가 쏟아져주면 질척거리던 땅도 마르고 더욱 단단해지는 법 아니겠습니까? 힘냅시다. 현명한 학생들~
여기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거 백호기 응원때문에 어쩔수 없다~ 학생회가 때리는것도 과장되었다~ 다들 자부심 갖는다~ 그러는데 절대 아니구요ㅋㅋㅋㅋㅋ 학생회 선거 하는것도 회장+부회장+학생회20명 가량 이렇게 2개 팀으로 투표하고 그래요 ㅋㅋㅋ 선거 제도부터가 상식을 벗어났습니다. 일단 1학년 입학하면 겨울방학에 OT라면서 부모님 돌려보낸 다음, 애들 불러다가 교가 응원가 제식훈련 싹 하고 못하거나 안나온 애들은 온갖 쌍욕부터 툭툭 치면서 군기를 잡습니다. 말 안듣는애 학생회실 가서 20명 이상이 한명불러서 갈구는건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요. 과장되었다?? 웃기지 마십시오 ㅋㅋㅋㅋㅋ 선배들이랑 친구들한테 눈치보여서 맞았다고 못말하는 애들도 많을겁니다ㅋㅋㅋㅋㅋ 학교 분위기 자체가 저 학교 출신 선생님부터 해갖고 되지도 않는 전통 자부심때문에 몇년 넘게 묵인하고 있던거에요~ 그리고 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제주도 다른학교 털어보면 더 나올껄요?
아 그리고 이쪽 학교부심에 쩔어갖고 하는 몇몇 학생들 그리고 여기 출신 선생님들은 저런 군대 제식교육. 백호기 카드색션 이런거 남들이 다 비웃고 불쌍하다고 해도 다 멋있는줄 알고 엄청 뿌듯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최고의 명문 문화인 마냥 압니다ㅋㅋㅋㅋ 진짜 부끄러워요
대제주제일고등학교.... 27회 졸업생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학교의 전통에 대해 막말하는것을 보니 슬퍼지는 오후입니다..... 대제주제일고등학교는 촌도 아니고 짜장도 아님니다!!!! 제주도에서 제일가는 고등학교로 수년 전이지만 졸업생으로서 아직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슴니다! 사라져야할 전통이 아님니다.... 우리는 이 전통을 지켜나가서 대제주제일고의 영광을 세계로 알려함니다! 아무도 모르는 육지 잡것들이 대제주제일고등학교에 대해 막말을 지껄이는 현실을 보고있자니 치가 떨리고 매우 화가 납니다.... ... 대제주제일고등학교의 엄청난 전통에 대해 더이상 막말하고 욕하지 마십시오.....
저는 1971년 생 50세의 남성 입니다. 1987년 제가 고 1 때 저희 학교는 한달간 무결석 무지각, 무조퇴, 무결과(수업 시간 불참)를 이룬 학급에 담임 교사 에게 공로패와 상금 30만원을 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한 사람 이라도 결석, 지각, 조퇴, 결과가 단 1개라도 있으면 이 공로패와 상금을 못받았습니다. 저는 남자 고교를 다녔습니다. 그해 늦가을에 저희 반의 한 친구가 독감이 심해져서 폐렴 까지 와서 20일 정도 병원에 입원 한 겁니다. 회복 후 학교에 왔는데, 잔인한 악마인 50대 후반의 남자 담임 선생이 너 때문에 우리 반 무결석 반 깨져서 내가 공로패와 상금 30만원 못받았다고 하면서,
아파서 입원 했던 친구를 뺨을 여러대 때리고, 엎드려 뻗쳐 시키고, 그 따위 정신력 으로 뭘 하냐며, 발로 수차례 복부를 걷어 차고 마포 걸레 자루로 엉덩이를 수십대를 아주 세게 때린 겁니다.
그 친구가 서러워서 울었고. 이튿날 그 친구의 부모님이 학교에 와서 담임 선생과 싸우고, 담임 선생을 고발 한 겁니다. 담임 선생은 분노한 부모의 항의에, 아이의 나약한 정신 자세만 계속 주장 한 겁니다. 결국 담임 선생은 파면 되고 구속 됐고. 그 친구는 딴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사립 학교라, 재단 이사장님 과 교장 선생님이 사과 하시고, 그 무결석 상 시상 제도를 폐지 했습니다.
그리고 담임 교사가 바뀌었습니다.
서고 서른번째로 졸업했는데, 우리때는 진짜 편한 거였구만~! 제가 1998년 고1때 책상에 머리 박아가면서 했는데...
대부분의 제주도 고등학교, 특히 축구부를 가진 5개 고등학교들은 3월에 반드시 이 과정을 거치고 가는데... 폭력, 폭언 행사는 좀 심했군요~! 서귀포고 같은 경우는 그런 거 없이도 저는 잘만 응원했는데... 솔직히 얼차려, 폭언 욕설, 폭력행사는 전통이라는 명목으로 행사하는 것은 이 시대에 맞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주도 축구 응원은 매스게임이라 단결력과 조직력이 상당히 중요하죠. 하나라도 틀리면 안되거든요.
56기 (11년~13년)졸업생입니다. 팩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저기 간 학생들 다 저러는거 알고 가는 거다?
개소리입니다. 제주도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는 중학교 졸업하면서 시험 보고 결과에 따라서 1/2/3지망 학교를 뺑뺑이 돌려서 갑니다.
저도 교통편이 편한 남녕고 가고 싶었는데 뺑뺑이 돌아서 일고 들어갔습니다. 제일고/오현고/대기고 가면 저런거 한다고 해서 정말 가기 싫었는데도 어쩔 수 없이 갔습니다.
2. 선생님들이 모른척 한다?
모른척 하기는 개뿔 동참합니다. 저 1학년때 전통교육 받을 때, 백호기 응원훈련 할 때 학주 역할 하는 선생님이 나와서 감시했습니다.
학생회한테 기합받고, 쳐 맞고 있으면 시간 남는 선생님들 나와서 구경합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기도 합니다. 이게 어딜 봐서 모른척이죠? 동참이지.
저 영상에 나온 운동장에 계신 선생님... 프레임이나 옷차림만 봐도 누군지 알겠네요. 김윤X 선생님?
아 이걸 말 안했네, 그 애들 패고 기합주는 전통교육, 백호기 응원훈련 통제를 위해 "학교측"에서 "학생회"에 "무전기"를 제공합니다.
옥상에서 보고있는 학생회 간부가 운동장에서 기합주는 학생회 일원에게 어디에 누구 똑바로 안하니 가서 조져라. 라고 할 수 있게요. 동참하고, 지원까지 하는군요!
3. 선생님들이 문제다.
공교육이 세서 그런 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선생님들이 애들 패는 걸 당연하게 여깁니다.
특히 한문 선생님 중에 김윤X(실명은 좀...ㅎ)이라고 있는데, 저희 반 금요일 수업시간에 애들한테 다음 주 월요일까지 머리 다 잘라와라 하고, 월요일에 40명 중 30명이 안밀어왔다고 30명을 복도에 업드려뻗쳐 시켜놓고 발로 걷어차고, 빠따 치고 난리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날 맞은 애들 전부 엉덩이에 피멍들었습니다. 저는 발길질에 갈비랑 옆구리쪽에도 멍이 들었구요.
"그 선생님만 때린거 아니냐, 일반화하지 마라." 개소리입니다. 심성이 착해서 손찌검 못하는 선생님도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 중 절반은 그냥 애들 팼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학생 때는 어른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은.... 이건 방도가 심히 지나친 수준이었습니다.
4. 학부모들도 문제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저희 때는 한 해가 시작이 되면 학부모회에서 학교측에 몽둥이를 제공합니다. "우리 애좀 때리면서 가르쳐달라"라는 이유로요.
공장에서 교육청 지침에 맞는 몽둥이 규격대로 지름 2cm가량의 노란 플라스틱 파이프를 60m 뽑아서, 그걸 100등분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지름 2cm. 길이 60cm의 노란 플라스틱 몽둥이 100개를 매 해마다 "학부모회" 측에서 "학교" 측으로 전달합니다.
우린 이걸 단무지라고 불렀습니다.
저도 이걸로 엄청 많이 맞았는데, 하도 쳐맞아서 그런지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서 졸업할 때 하나 챙겨서 집에 가져갔습니다. 엄마가 이불 털 때 잘 쓰고 계십니다.
5. 학생회가 문제다.
이새끼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일단 얘들은 일진 코스프레를 합니다. 1학년 때는 사실상 아무런 힘도 없는 애들입니다. 그런데 2학년, 3학년들은 1학년 애들 패고 다닙니다.
바지 줄였다고 패고, 머리 길다고 패고, 신발 검은색 아니라고 패고, 가방 검은색 아니라고 패고, 담배핀다고 팹니다.
아, 지들이 하지 말라고 한거 지들은 다 하고 다닙니다. 바지 줄이고, 머리 길러서 가르마타고, 신발에 색깔 섞인거 신고, 가방에 색깔 섞인거 매고 다니고, 담배 숨어서 잘만 핍니다.
그리고 얘네... 진짜 악질입니다. 저희 반 친구 중 한 명은 머리 길다는 이유로 학생회실에 끌려가서 쳐맞고 왔는데, 일부러 겉으로 안보이고 멍 잘 안드는 곳만 골라서 때립니다.
학생회실에 의자를 하나 두고, 발 모으고, 무릎 모으고, 손 무릎 위에 올리고, 허리 쭉 펴서 똑바로 앉으라고 한 후에, 눈 감으라고 합니다.
눈 뜨면 쳐맞는다, 자세 흐트러지면 쳐맞는다, 소리 내도 쳐맞는다 하고 나서 그대로 가슴을 발로 걷어찹니다. 당연히 넘어지겠죠? 다시 의자에 앉으라고 한 뒤에 수차례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그리고는 학생회 지시 안따른다고 패는거죠. 주먹으로 목젖을 때린다던가, 멍이 잘 들지 않는 삼각근이나 말랑한 옆구리 등의 부위를 수십회 가격합니다.
지들끼리 어울리다 방과 후나 주말에 다른 학교 학생회랑 쌈박질도 하고 어휴... 양아치들이 따로 없었습니다 증말.
6. 전통교육?
말만 전통교육이지 군생활까지 다 해보니 그냥 일제의 흔적입니다.
전통교육을 한 3일? 했던거 같은데, 시작하는 날에 학생회 선배들이 복도에서 대기타다가 시간 딱! 되면 교실 문 쾅!! 열고 들어오면서 쌍욕 박고 시작합니다. 다 운동장으로 쳐 뛰어 나오라고.
나가서 배우는 건 뭐 제식 비슷한거 합니다. 경례하는 법, 차렷 자세, 학교 교가, 백호기 응원가, 응원 안무 이런 거요.
문제는 경례자세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걸 가르치면서 전통이랍시고 가르치는 겁니다. 군생활을 해보니 알겠더군요. 이 학교 경례는 북한군 경례랑 비슷하다는거.
엄지는 손 안으로 말아서 보이지 않아야 하고, 손목은 45도 틀어서 앞에서 봤을 때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이 보이면 안되고, 발 뒷꿈치와 앞꿈치는 수평으로 딱 붙어있어야 하고, 상박과 몸의 각도는 90도, 상박과 어깨선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이게 올바른 제식이 아닌 것은 군필자라면 다 알겠죠?
7. 백호기 응원훈련?
다들 유튜브로 한 번씩은 본적 있을 겁니다. "인간 LED" 또는 "인간 전광판"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제주의 한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백호기 축구대회"라는 축구 대회에서 응원하기 위해 하는 건데,
이 응원 연습을 일주일을 합니다. 수업시간 다 재끼고 일주일이요. 이걸 또 학교측에서 승인해주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학교의 무전기 지원과 선생님들의 지도가 함께합니다.
아, 선배들의 폭언과 구타는 당연한 거구요.
저도 당시에는 ㅈ같으면서도 할 만 했다고 느꼈고, 다 지난 후 돌아보니 추억입니다만...
쳐맞고 힘들어서 추억이 아니라, 친구들과 학생회 욕하고 서로 응원했던게 추억으로 남네요. 결국 추억이라고는 해도 ㅈ같은 건 변하지 않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돼야 합니다 이건.
이제 학교측이든, 학생회측이든 반박댓글 달리겠죠??
우린 안그랬다!! 너는 뭔데 이런 소리를 하냐!! 다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까는 소리 하지 말라 그래. 니들 다 범죄자 새끼들이야.
×=권
단무지 오랜만이다 ㅋㅋ 개추억
윤권게이 아직도 은퇴 안함 ㅋㅋ
ㅋㅋㅋㅋㅋㅋ컹 윤권씨랑 단무지ㅎㅇㅋㅋㅋㅋ
@@Jiwon12230 아직도 남아있음? 공립이라 주기적으로 바뀔텐디
49기 졸업자입니다. 우리 땐 일맥실이라고 학생회 간부들이 후배들 때리는 교실이 따로 존재했고, 선생들은 학생이 선배한테 맞는데 그걸 묵인하고(방관했죠 사실. 동참한 선생들도 있음), 학교가 아니라 ㄹㅇ 말죽거리잔혹사였습니다. 우리 세대 애들은 말죽거리잔혹사 보면 이해 못한다고 하는데 우리 때 일고 졸업생들은 보면서 이해가 됐음. 군사정권 시절 영화였는데 왜 06년도에 졸업한 내가 이해를 해야 했던 걸까.
그때 폭력 휘둘렀던 학생회 간부들 싹 다 고소해야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이가 갈림.
백호기 응원을 없에고 그냥 관람해라. 다 부질없는짓. 시대가 변한만큼 악습은 사라져야한다.편안하게 축구 대회를 관람하는 선진문화를 이뤄주길바란다. 오현고 졸업생드림
It's so good idea...
Это так хорошая идея...
근데 여기가 제주에서 알아주는 학교중 1곳임
이젠 그렇지도 않음ㅋㅋㅋ 누가 이제 일고 알아줌(일고49기임)
@@korearaja1987지역인재전형으로
제주에서 의대 가장많이 보낸 학교가
일고고, 고대, 카이스트에도 쎄면서 설대 연세는 못보내도 각각 2~3명씩은 무조건 보내는 학교가 일고입니다..수능도 1.2등급 정도로 나오고요..평준화돼서 쇠락했다고 만만히 볼 학교가 아닌데..심지어 모교를…그래도 저건 좀 심하긴 했네요..얼차려라니..
저도 백호기연습을 경험해본 사람이지만 미성년자들한테 이 과정들이 너무 가혹하지않나 싶음.. 어차피 군대가서 할텐데.. 굳이 미성년자들이 이걸 해야하나 싶음
이럴거면 이 학교 교장이 육군, 해군, 공군, 간호사관, 부사관 학교 교장이 되던지.........
그 학교들은 군대식이고 군기 잡힌 군 학교들인데
아니 나 다닐때도 일 한 번 터져서 학생회 싹 다 갈아 엎었으면서 또 저 행동 반복하네
진짜 어이없는건 저게 사실인걸 알면서도
전통이라고 우기면서 괜찮다고 몰아가는거다..
씹인정
개쌉인정
졸업생으로서 몇 마디 적고 갑니다
1.선생님들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2019 백호기 연습 기준으로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얼차려를 부여하는걸 제지하지 않습니다
2.대부분의 일고학생들은 백호기 훈련이 문제라는 의식조차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이는 19년 중순에 이뤄진 백호기훈련 학생 찬반투표에서 80%가 넘는 찬성률로 훈련 현행 유지로 결정되었다는 것이 잘 보여줍니다.
@@이성현-g3f 님에게 묻겠습니다.그러면
나치가 국민이 좋아한다고 해서 유대인을 학살한것을 정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와 똑같은 겁니다.이것은 다수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권을 침해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입니다.아무리 다수결이니 뭐니 해도 인권을 침해하는 문화를 존중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63기 졸업생입니다. 당시 투표를 진행했던 이유는 2019년 학기 초 저와 몇 친구들이 백호기 강제 참여와 전통교육의 과정 중 인권침해 사안을 문제삼아 교장선생님과 학생부장 선생님에게 항의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희는 백호기 응원에 대한 찬/반이 아닌 전통교육 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이로 야기되는 백호기 강제동원의 위법성과 인권침해요소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당시 학생부장선생님과 기타 선생님들은 학생회 정/부회장 선거를 진행할때 이에 관한 투표를 진행한다 하였고 저희는 이를 백호기 응원 참여 자율화에 대한 투표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투표 당일이 오자 백호기 응원에 동의/부동의 의 형식으로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백호기 중 발생한 사안으로 학생회가 후배 학생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를 다시 학생부장에게 항의하자 "학생회가 사과는 것은 백기투항과 같다" 라며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학생부장 본인은 학생회와 피해 학생의 관계를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정당화하는 언사를 계속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전통교육과 기타 전통들에 동의하지 못한다면 어째서 일고를 왔는가 물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신청을 통하여 학교의 두발규제와 신발규제가 풀리게 되었고 적어도 2018년 입학하는 64기, 2019년 입학했던 65기는 소위 일빡이라 불리던 머리형태가 아닌 저마다의 머리를 유지하고 입학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64, 65기 후배님들 중 일고의 전통이 너무 좋고 학교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하시는 후배님들이 계시겠지만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긴 머리와 신고있는 검은 색이 아닌 신발, 폭행을 일삼는 학생부장의 교체는 앞선 선배들의 노력의 산물이였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양진혁 진혁아 항상 응원한다 티엪 파이팅
@@양진혁-z3b 그래도 이런소리를 낼수있다는게 시대가 많이 바뀐거같네요(달라졌다) 제가 재학중일때는 뭐..선배들 및 학생회의 폭력 선생님들의 손지겁 당연시되었고 부모조차 오히려 말안들면 더때려도주라는 생각을 가진부모(과거의 부모들)와 우리자식을 때리지말라(요즘세대?의 부모들)는 그게 시작되는 당시라.. 뭐 그게 당연한줄알았습니다 ~ 선배가 놀든 안놀든 항상 인사를 해야됐고 선배들의 반콜(폭력 및 언어적폭력보다 머리를 5미리로 밀고오라고해서 그게 무서웠죠)이라는게 당연시 되었고 메탈시계를 착용했다고 학생회 호출 마이 단추를 풀고다녔다고 일맥실 호출 슬리퍼는 상상도할수없고 매점또한 1학년 1학기때는 이용금지 항상 검은구두 ㅎㅎ 무튼 현재 지나온시점에서는 술자리에서 말하는 추억으로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그땐 왜그랬을까이~ㅋㅋ 너 인사안해서 같이 반콜따라같잖아하면서요 결론은 싫었죠 그당시에는 그런게 ㅎㅎ 그랬습니다만 그것때문에 추억도 많은거같고 선배들 보면 오히려 그런미안함때문에 더 챙겨주는거같기도하고 ㅎ
군대가 현재 핸드폰을 쓰는것처럼 양진혁씨처럼 노력하는선배 또는 후배가 있으면 후배들에게 더좋은 학교생활을 할수있는 환경이 될것입니다
사대부고는 저리 심하지 않지만, 거의 폐지되던 거, 쌤들 떠나니까 학생부들이 자기네도 당했으니 보복성으로 전통교육 부활시켰던 거 생각나네요 ㅋㅋ
학생부 뇌절..
애초에 사대부고는 백호기가없죠
저거 쌤들 신고해야되 저거 미친거지 아니 학생을 왜 때려 미친거야
원보는 레알 없애야지
오래전에 일고졸업했지만... 아직도 학생들때리고 그러나보네...
응원은 전통이지만 사람 때리고 얼차려 주는건 전통이 아님...
학교 내 먹이사슬에서 위에서 군림하는 사람들이야 오랜 전통이다 그러지만
보통의 평균학생들은 그냥 폭력에 굴복한것일 뿐이지..
뉴스지나고 3년이 지났지만 아마도 여전하리라 생각된다.. 안타깝다.. 나이든 사람들이 정신좀 차려야지...
교통이 발달했어도 여전히 섬이라 많은 부분에 생각이 멈춰있는게 아닌가 생각됨
작년 졸업 했어서 아는데 코로나 때문에 전통 교육이랑 백호기 응원 없어졌어여
올해는 한다는데요. 일고생 대단함 그 악습을 다시 하다니@@zeupDouraji
졸업한지 이십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네,, 일고 쪽팔리다
형님 올해 신입생 인사오지게 박습니다^^
가슴 명치 안 맞아본
남고 분들 있을지..(현재는 모르겠지만..)
합창부에서두 가슴에 힘주라구
맞았던 기억 있는뎁..
남자만 있다가 남.녀로 바뀌었을땐 더 심하단걸 눈으로 확인..
근데 어찌보면 바뀌지 않는 한 부분 아닐까 싶음. (좋게 바뀌면 ..군대 자체두 없어져야..
아!!전 일고 아님.ㅋ(일고,서귀고,중앙고,오고...그 당시에두 다 비슷 소문이라고 입다물고 살지 않았나 싶네요.
그걸 이 학교에서는 일맥펀치라고 불렀습니다.
학교 슬로건이 일맥이거든요ㅋㅋ
@@YouBeNam ㅇㅇ 그거 맞고 사망하신 분들 기리려고 일맥펀치 위령비도 세웠잖음.
이거 아라중 한문쌤아니 ㅋㅋㅋ
아라중인분 손 🖐
이 얼마나 참혹한 인권 유린의 현장인가...-졸업생
지금은 분위기 어때요
잘은 모르지만 요즘 코로나 땜에 저런 대회 같은거 사라졌을지도 모르죠.
참고로전 대기고썼어요.
저는 오고썼는뎅히히
@@khkhii 올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선배교육할때 개ㅈㄹ들합니다 참고로 대기고입니다 전
충격이네요. 기자님의 굿초이스!
제보학생들의 용기에 뜨거운 갈채를...
희소식은 아니나 나름 브라보입니다!!
묵히면 돌이킬 수 없게 썩습니다.
명문고가 그럴순 없잖아요.
비온뒤 땅이 더 굳어지듯ㅡ
이렇게 폭우가 쏟아져주면 질척거리던 땅도 마르고
더욱 단단해지는 법 아니겠습니까?
힘냅시다. 현명한 학생들~
저는 체육시간에 기합안넣었다고
엎드려뻗쳐당했습니다..^^
@김도언 아님 한명빼고 다 안넣음
단체였음
여기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거 백호기 응원때문에 어쩔수 없다~ 학생회가 때리는것도 과장되었다~ 다들 자부심 갖는다~ 그러는데 절대 아니구요ㅋㅋㅋㅋㅋ 학생회 선거 하는것도 회장+부회장+학생회20명 가량 이렇게 2개 팀으로 투표하고 그래요 ㅋㅋㅋ 선거 제도부터가 상식을 벗어났습니다.
일단 1학년 입학하면 겨울방학에 OT라면서 부모님 돌려보낸 다음, 애들 불러다가 교가 응원가 제식훈련 싹 하고 못하거나 안나온 애들은 온갖 쌍욕부터 툭툭 치면서 군기를 잡습니다. 말 안듣는애 학생회실 가서 20명 이상이 한명불러서 갈구는건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요. 과장되었다?? 웃기지 마십시오 ㅋㅋㅋㅋㅋ 선배들이랑 친구들한테 눈치보여서 맞았다고 못말하는 애들도 많을겁니다ㅋㅋㅋㅋㅋ 학교 분위기 자체가 저 학교 출신 선생님부터 해갖고 되지도 않는 전통 자부심때문에 몇년 넘게 묵인하고 있던거에요~
그리고 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제주도 다른학교 털어보면 더 나올껄요?
20명 이상이 한명 불러서 갈군거 사실이에요? 과장이신거 같은데 ㅎㅎ
@@siwndidj3877 20명은 과장이라 칩시다. 근데 학생회 임원 여러 명이 한 명을 갈군 건 재학생 모두가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라파불란서생구 갈군거 맞다 칩시다 만약 그 갈굼 당한 학생이 흡연을 했다던가 그럴시에는요?
@@siwndidj3877 그럼 선생님께 넘겨야죠?
@@diemcarpe7758 학생회들은 분명 물어봤을껄요 선생님한테 맡길까 학생회한테 맡길까
학교 악습은 없어져아한다
전세계 포함
나무위키에서 왔습니다
꿀잼임 나무위키 ㅋㅋㅋ
왜그렇게들 피곤하게 사는지...참...
여러분들 비난댓글 달 생각말라십니다
형들께서^~^
ㅋㅋ
ㅋ
2019 11월에 찾아온사람??
없다 이놈아
백호기할 시기가아닌데 ㅋㅋ
ㅋㅋ 미친 짓이야 에휴!!
짜장 곱빼기요
이친구 인싼가
꼰대같은 선배같은것들이 이걸 살릴려고하니 ㅋㅋㅋㅋ 이게 없어져야지 ㅋㅋㅋ
제주도네
아 그리고 이쪽 학교부심에 쩔어갖고 하는 몇몇 학생들 그리고 여기 출신 선생님들은 저런 군대 제식교육. 백호기 카드색션 이런거 남들이 다 비웃고 불쌍하다고 해도 다 멋있는줄 알고 엄청 뿌듯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최고의 명문 문화인 마냥 압니다ㅋㅋㅋㅋ 진짜 부끄러워요
멋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고 찾아보니 학생회 멋있어서 하고싶어하는 친구들도 엄청 많은거 같은데..
자신 없으신가봐요 사실이면 실명까고 말하셔도 될꺼 같은데ㅎㅎ
@@siwndidj3877 학생회 멋있으니 이런 일은 있어도 된단 식인거넹
뭔 실명드립 ㅋㅋㅌㅋㅋㅋㅋㅋㅋ
익명=자신없음 어디서 나온 논리냐
@@defgabc6163 백호기 연습하는동안 학생회가 욕만하고 갈구기만 했을까요
니네 뭐하냐ㅋ 이게 말이 군대식이지 일제때나 하던 짓거리 아니냐?
단무지 많이 주세요
ㅁl친거 아니야? ㅁl친거 아니냐구?
인권위 넣으면 공문내려올텐데
인권위 공문 내려오면 뭐합니까 겉으로는 바꾸겠다 하면서 그대로 유지하는데 ㅠㅠ 학교에서 핸드폰도 걷어가서 연락&채증도 못하는 인권침해의 산실
어떤학교는 교칙으로 휴대폰 소지가 금지이더라고요......
@@kbin2018 노형중? ㅋㅋㅋ
@@TheJungJi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ㅆㅂ 그거 듣고 깜짝 놀랐다 노형중은 휴대폰을 학교에 가져오는 것 자체가 금지라는겈ㅋㅋㅋㅋㅋㅋ
윤권좌 ;;
춘장 진하게 볶아드립니다.
0:38 yoon guon's ignorance
등굣길의 단무지 빠따 마스터 '김윤권'
@@ramsey1923 1학년 ? 2학년 ?
자~빨리들어가라
@@ramsey1923 지금도 때려요?
@@quartz-hong 넌 몇학년인데ㅋㅋㅋ
제주일고 일학년 학무보가 아마 찔렀다지?
요즘은 군대도 저렇게 안하는데ㅋㅋㅋ
다 부질없다
ㅉㅉ 다지방이네
올해 일고입학하는데 아직도 이러진 않겠지?
ㅋㅋㅋㅋ 축하요~
어때요?
빠따마스터 윤권자의 정글정을 알게되었습니다.
@@나이쓰-n6x 진짜 저런놈들은 경찰에 폭행사건이라고 신고해야하는데
아직도 이럼?
저 학교 쪽에 사는데 공고 아니고 축구응원으로 유명하니까 저런다고 봄; 우리 오빠도 저 학교 다니는데 이거는 일년에 한 2~3주연습하는거임
누가 보면 매일 저러는 줄 알겠네...그리고 제주 비하발언 하지 마요
저도 이학교 다니는데 평소 학교 분위기가 이럼 제주 비하발언도 좁은 땅 특유의 연고주의랑 진보랑은 거리가 먼 문화 보면 비하할만 함
@@닥터전자레인지-b4m 저게 심한지 아닌지 구분 못하는건 서울 올라와서 고등학교 한번 다녀보면 알게 될겁니다 ㅋㅋ 군대 문화는 무슨 교도소 문화지 저게
저게 그리 ㅈ같나 난 재밌게 했는데 ㅋㅋ
군대조기체험인가? ㅁㅊ
어우 시바 북한인줄 알았네
ruclips.net/video/afjfIYHKq4I/видео.html
짜장 한 그릇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ㄸ
제주제일고 미쳤다 난 일고안가서 다행이다 일고 근처인 제주고에가서 다행이지 ㅅㅂ 거기갔으면 끝이지 ㅉ
제주고간거는 니가 멍청한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마왕이네
제주농고?
제주고 애니프사는 쪼옴
ㅋㅋㅋ 좋아요없노 ㅋㅋ 시내 일반고 안간게 아니라 성적 딸려서 못간거겠지 적어도 나중에 학교졸업하면 일고생이라는 부심이라도 있지 제주고생 쪽팔려서 고개들수가 있을까 ㅋ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인가.....59기
ㅋㅋㅋ난 개재밋었는데
대제주제일고등학교.... 27회 졸업생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학교의 전통에 대해 막말하는것을 보니 슬퍼지는 오후입니다.....
대제주제일고등학교는 촌도 아니고 짜장도 아님니다!!!!
제주도에서 제일가는 고등학교로 수년 전이지만 졸업생으로서 아직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슴니다!
사라져야할 전통이 아님니다.... 우리는 이 전통을 지켜나가서 대제주제일고의 영광을 세계로 알려함니다!
아무도 모르는 육지 잡것들이 대제주제일고등학교에 대해 막말을 지껄이는 현실을 보고있자니 치가 떨리고 매우 화가 납니다....
... 대제주제일고등학교의 엄청난 전통에 대해 더이상 막말하고 욕하지 마십시오.....
팩트 : 제주 kbs 뉴스에서 다룬 후 전국뉴스까지 올라갔다
정말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학교에서 군기를 잡는것도 합법이고
폭행을 신고했더니 보복폭행을 하는게
정상입니까? 사회였다면 실형 몇년은 나올거에요. 전통이라는 방패로 범죄를 감싸지 마세요.
님 혹시 일고학생회였나? 아님 꼰대인가 왜 범죄행위를 옹호하는거지? 혹시 취향이 저런행위받는걸 좋아한다 그런쪽이라면..음..힘내세요ㅎㅎ
이러니까 안바뀌지
@Asterisk 알겠어~
응원복 사라지고 많이 죽지않았나 이제
공산고네
60기 졸업생으로서 신고자 넌 군대가면 폐급 확정이다 해병대는 더더욱 가지말고
군대에서도 폭력은 안씁니다 ㅋㅋㅋㅋㅋ
사립이 그렇지 뭐 ^^
놀랍게도 공립임
짜잔 여긴 공립입니다
내가 일고를 좋아하는 걸 넘어
거의 숭배하다시피 하지만 깔건 까야지
사립고만큼의 비리를 지금 보고 계신데
놀랍게도 공립고등학교입니다
일고생인데요 ㅋㅋ 뭘 군대식이에요 그땐 다 그런갑다 하고 지냈고 백호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ㅋㅋ 그리고 1,2학년 때 3학년들 눈치 보던 애들 다 3학년 돼서 똑같이 했고만 그리고 그냥 전통처럼 다 불만 없이 지냈는데 범죄자니 뭐니 하지 맙시다
영상 기록이 2년 전인데? 😑
전통 운운하는건 마치 학생 인권 보다 관례를 중요시하는 듯한 인상이네요... 법으로 규정되는 인권보다 관례나 관습이 법치주의 국가에서 우선시 될 수 없습니다.
이정도로 공론화되는 문제인 경우 소위 '적폐'라 하죠.
@@staring7 전 12년 전 일고생입니다만 제주도 사람 아니면 그냥 이해 못 하실텐데, 저게 그냥 당연한 전통 같은 거예요. 저희 고등학교는요.
@@staring7 그리고 그게 싫었으면 그때 말하던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