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리뷰와 평론은 분명히 다른 거고, 제가 하는 건 리뷰라고 선을 그어왔습니다만, IGN 코리아 편집장이라는 분이 21년 만에 라오어2에 만점을 주는 걸 자랑스레 말하는 걸 보니 얼굴만 까면 누구나 평론가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얼굴까고 평론이란 제목을 붙혔습니다. 라오어2에 만점을 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게임에 만점을 주는 게 21년만인 사람이 편집장을 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계속 가르치려드는게 제일 역겨운 점이었습니다 가르치겠다는건 결국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거죠 아는 나는 모르는 너보다 나은 인간이다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니까 개도하겠다 게임 내내 이런식으로 때려박는데 기분이 더러울 수 밖에요 편집된 스토리로 진행되서 다른 사람들한테 찬사를 받더라도 저는 쌍욕을 박았을겁니다
진짜 봉준호감독 말을 너무 좋아하는게 훌륭한 메세지를 담기위해 작품을 만드는게 아니라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완성하면 메세지가 남아 있는것이지 메세지를 전하기위해 작품을 만들다보면 메세지의 전달을 위한 강압적인 의도만 두드러지게 보일 뿐 작품의 훌륭함은 전혀 묻어나오지 않는듯 하네요.
@@여우양반 글쎄.. 그게 가능할까요 그정도 되려면 20년전 동충하초 사태 초기에 월면기지로 피신한 미국정부가 동충하초균 박멸을 위해 지구에 핵을 떨굴 계획을 실행 중이고 그걸 막으러 간 감염자 특공대가 미국 대통령에게 설득당해 스스로 핵 발사 스위치를 누른다 정도가 아니면 불가능할것 같은데요..
배틀필드 V 리뷰에서 비슷한 비유를 본 것 같은데... PC를 옹호하는 것도, 그렇다고 비판하는것도 아니지만 올바르지 못한 방향과 방법으로 표현되는건 굉장히 불쾌함. 배틀필드 V에서도 역사 고증 운운하면서도 2차 세계대전에 '의수를 끼고 크리켓 방망이를 든 여성'이 게임에 나오는게 "배운 사람들"에겐 당연한 일이라는걸 깨달음...
돌팔이 쇅...저도 감성으로 넘어가긴했지만 세계관 1명밖에 없는 면역자를 표본 확보도 안하고 뚜껑부터 딴다는게 거슬리긴했어요 ㅋㅋㅋ 제가 지도자면 면역자가 1명밖에없으면 컨디션이라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고의 환경과 운동으로 기타잔병을 제거하고 비슷한 케이스로 면역자를 만들어보기라도 하려고 유전자복제 그게 안되면 애라도 3~4명 낳을때까지 보호하면서 검사했을거임. 면역이 유전이 되는지는 봐야지! 그리고 엘리같은 나이대의 비슷한 환격에서 키우면 같은 환경에 노출되면 면역이 생기는건지 역학조사라도 해야지 뭔 배짱으로 1명밖에 없는걸 뚜따를 하려고 ㅋㅋㅋ
김용화 감독이 '미스터 고'라는 영화로 거할게 말아드시고. "지금 생각해보면 오만한 기획이었다"라며 "내 오만함이 빚어낸 참사", "난 대중 영화감독이다. 많은 관객이 공감하지 않으면 실패한 거다. 정말 처절할 정도로 깊은 반성을 했다"라는 말을 했는데.. 닐 그 쉐끼한테 그대로 들려주고 싶은 말이네요.
튜나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유튜브 영상은 심심하고 시간 보내는 용도로만 시청하고 있었는데 튜나님 영상은 정말 보면서도 감탄하게 되네요.원래는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엔딩까지 봐가며 의미를 부여하고 생각도 자주 하던 저였는데 취업준비를 하면서 영화도 제대로 못보고 결말포함을 검색해가며 짧은 영상만 보던 저에게 1시간 20분이라는 동영상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수익성을 위해 10분을 넘기려고 어거지로 질질 끄는 유튜버들과는 달리 정말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굉장히 많은 시간을 거쳐 전달해주려는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 와닿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들이 많지만 저는 튜나님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장담하는데 라오어 2는 게임 역사에서 희대의 똥망 후속작으로 기억될 듯 이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서 이 정도로 망가지는 작품은 처음 봄;; +수정 이 작품이 다른 망작이랑 비교도 안 되는 흉측한 게임인게 플레이어한테 기존에 있던 추억을 파괴하면서까지 고통을 선사하는 아주 못돼처먹은 작품이란 거임 망작 중에서도 어나더 레벨임
솔직히 지금 이영상을 보고 꽤 공감이 많이 됬습니다. 우선 전 이게임을 플레이어로서가 아닌 방아간 비둘기님의 플레이를 보면서 시청자로서 이게임을 거의 스토리위주로 감상을했습니다. 그런대 정말 솔직히 말해서 전 재미가잇다면 그 작품에 pc가들어가건 뭐가들어가건 선만 넘지 않았다는전제하에 전 재밋내 깔깔거리는 되게 단순한 사람입니다. 그런대 스토리가 상태가 별로인지라 위에 영상에 언급하신대로 굳이 pc적인 이야기(멜의 임신)이 구우우우지 언급이되었어야 했나 싶더군요. 게다가 애비로 엘리를 패버리게 한다는 파트는 정말 솔직한 말로 2를 하는사람들중 대다수는 1을 하다온 사람일건대 플레이어블 캐릭터끼리 서로 싸울땐 플레이어가 서로 한쪽의 캐릭터만 편들기엔 서로의 명분이 충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니어오토마타의 마지막 전투와 록맨x5에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싸움이 저는 납득이갔습니다. 그런대 애비 vs 엘리파트에서 전 도저히 애비측을 옹호할수 없었습니다. 아무리봐도 전 이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고 시청자로써 끝까지봤지만 전 이게임은 재기준에선 똥이라 불릴수밖에없다고 생각해요
튜나님이 이렇게 1시간이 넘는 영상을 한장면 한장면 다 정성스레 쓰며 우리가 해주고 싶은 말을 다 해주시니 정말 여한이 없네요. 그만큼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게임이었고 단순히 게임을 떠나서 인생의 한부분이라 생각될 정도로 인상적인 게임이었는데 우리 게이머 모두의 뒤통수를 친 만큼 할말은 많지만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말을 못했는데 이걸 유쾌하게 해학적으로 풀어 말씀해주시니 너무 고맙씁니다. 아니 도대체 왜 그 용서를 우리 엘리가 해야되는건데 그리고 백전노장이라고 벼는 익을수록 숙인다고 오히려 그 노련한 조엘이 몇년동안 더 살아남은 만큼 신중히 신중히 남을 믿지 않는 장면이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또 닐 드럭만은 게임의 주체가 주인공이 아니라 게이머라는 것을 잊은 것 같습니다. 우린 단순히 주인공이 막 다 잘나가고 뿌시는 그런 게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가면서 인상적인 메시지가 담긴 게임을 라오어2에 바랬을 뿐, 애비를 플레이한다는 것은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이게 대학부터 그려왔던 닐 드러끄만의 라오어 그 자체의 맛이라고 봅니다. 1편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이게 어쩌면 그가 원한 진짜 원조집 라오어였을거라 본인은 더더욱 이해를 못하겠다며 드러눕는걸지도요..? 내 머리속에서 나가 닐 드러끄만!!
사실 새벽에 창고정리하면서 보려고 출근할때 애써 최초공개 표시를 무시하고 새벽 4시에서나 켰지만 그럴만한 영상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일끝나고 다시한번 다시 곱씹으면서 봤습니다. 평소의 영상도 퀄리티와 작품에 대한 고찰이 굉장히 깊으신데 이번에는 각잡고 만드신 만큼 진짜 전문 평론이라는 제목이 절대 아깝지 않은 영상이었어요.
PC가 결정적인 문제가 아니다곤 할 수 있지만, 주관적으론 정확히 보면 PC기반의 스토리가 문제다 라고 볼 수 있죠. 우연과 교조주의로 점철된 라오어2는 PC문제가 스토리의 방향을 프로파간다 식으로 만들어져 버린게 가장 큰 문제. 사실 다른 리뷰어들은 PC문제 아니라고만 말하지, 왜? 라는 부연 설명이 없어서 물 없이 고구마 먹는 거 같았는데, 이 리뷰에서 그래도 이렇게 설명 잘 푸는구나 싶음. 영상 잘 봤습니다.
그동안 라오어2를 감정적으로나 게임적으로나 여러가지 방면에서 패는걸 봤는데. 이곳에서는 라오어2를 교양있게 패주고 여러가지 관점을 좋은점과 패야할부분을 제대로 설명해주니 색다른맛에 1시간이 넘는 영상을 스킵없이 즐겁게 볼수 있었습니다. 라오어2의 리뷰 영상을 보면 화가난다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이 영상은 화가나는 이유와 문제점 그리고 그걸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뒷맛이 깔끔하게 끝났네요.
유명 외국 스트리머가 제대로 짚어준 말이 있음. "니들이 남자끼리 그짓을 하든 아무 상관 없다. 여자랑 여자, 여자랑 개, 개랑 소.... 아무나랑 해라 근데 '언제' 할지만 좀 생각해라. 뭐 감정이입할 시간도 안 주고 맥락도 없는데 갑자기 물고빨고하면 누가 이걸 좋아하겠냐?" pc 자체가 문제인게 아니라 언제나 스토리, 즉 각본을 망치니까 욕을 먹는 것. 잼구 극장판 핸더랜드편은 pc로 가득한 영화인데 아무도 뭐라고 안함 ㅋㅋ 오히려 pc 까지 말라던 애들이 성소수자 희화화라고 거품물고 까지. 희화화로 인한 호감이 기분나쁘면 뭐 개그맨들은 다 바보멍청이냐?
게임을 다 하고나면 재밌었나 재미없었나보다 생각하는게 아닌 그냥 감정이 느껴집니다. 근데 이런 게임은 대부분 화는 나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고, 의미만 보면 '내가 왜 화났었지? 근데 하면서 빡쳤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화만 내거나,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려서 결국 화가 난 사람들은 떠나가고 있는 사람들은 그게 옳게 된거라 생각하게 되겠죠. 그래서 이게 왜 화가 나는지 설명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가게끔, 사람들도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방향가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에게 새로운 방향과 질 좋은 생각을 하게 해주신 튜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해준 라오어2 리뷰에선 우리가 라오어2를 하면서 왜그렇게 불쾌하고 괴로웠는지를 아주 잘 납득하게 설명해줬다면 튜나님 리뷰는 겁나 디테일하게 1부터10까지 다 납득가능하게 까주니 너무 감사하네요ㅋㅋ 이렇게 한게임에 관해 완벽하게 리뷰해주는 영상은 처음보네요ㅋㅋ 닐드럭만 팩폭으로 가루가 되버리겠네 ㅋㅋ
평소 리뷰와 평론은 분명히 다른 거고, 제가 하는 건 리뷰라고 선을 그어왔습니다만,
IGN 코리아 편집장이라는 분이 21년 만에 라오어2에 만점을 주는 걸 자랑스레 말하는 걸 보니 얼굴만 까면 누구나 평론가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얼굴까고 평론이란 제목을 붙혔습니다.
라오어2에 만점을 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게임에 만점을 주는 게 21년만인 사람이 편집장을 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이번리뷰 엔딩스포있나요?
아 제목에 잇군요 죄송...
좋은리뷰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전문 평론 ㅋㅋㅋㅋㅋ
근데 튜나님 평론가를 자처하신건 정말 좋은데
중대한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왜 잘생겼죠 튜나님?
심했던 상처가
튜나님의 영상(이라고 말하기에는 분량과 심도에서 유튜브 리뷰의 수준을 높인 역작이라고 할만한)을 보고
조금은 치유가 되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행복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비건주의자들이 틀린 이유는 육식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형...?
육식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항상응원합니다. 저도 유튜버 준비중입니다.ㅎㅎ 보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육식이 옳아서 그런가 육식맨도 옳다.
계속 가르치려드는게 제일 역겨운 점이었습니다
가르치겠다는건 결국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거죠
아는 나는 모르는 너보다 나은 인간이다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니까 개도하겠다 게임 내내 이런식으로 때려박는데 기분이 더러울 수 밖에요
편집된 스토리로 진행되서 다른 사람들한테 찬사를 받더라도 저는 쌍욕을 박았을겁니다
걍 닐 드럭만은 히틀러, 스탈린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계도
선민의식이란건 무슨 개논리죠?
@@Discover26 닐씨가 sns로 써놓은 글을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소비자를 고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매한 '너희들'에게 '내'가 가르치겠다"는 시점에서 자신을 선민으로써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같습니다.
모든 작품들은 작가들의 메세지를 없애야 하나요?
애초에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도덕을 논하는게 너무 어이없다
라오어2는 진짜 시발이다
폴아웃처럼 도덕을 곁다리로 넣거나 애초에 도덕을 주제로 해야지 왜 자꾸 왔다갔다 하는지
저게 세기말이라니까요
ㄹㅇㅋㅋㄹㅃㅃ
@이름 ㄹㅇ 애비가 죽인사람도 한두명이 아닌데 애비와 애비의 동료들은 선한사람이었고 그걸 죽인 너는 나쁜놈이야라니 무슨 미친 소리지..
폴2나 폴뉴베처럼 깊이있게 논한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들고 일어나지 않았을 거임. 둘다 인종(폴아웃의 경우는 구울, 뮤턴트라는 형태로), 성소수자, 복수 같은 요소들을 다 다루고 있지만 어떻게 봐도 완성도가 너무나도 차이남.
1:16:23
"내세울게 메시지 밖에 없는 영화는 프로프간다와 다를바 없다"
이거 하나로 요약이 되네요
ㅂㅂㅂㄱ
1시간을 1초로 줄여버리네
@@tomphae2266 그만큼 라오어2의 서사가 빈약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근데 그 메세지랍시고 내세우는게
"복수는 나빠요!"
"사람을 죽이면 나빠요!"
"근데 우리 애비는 뭘해도 다 괜찮아요!"
부기영화 연전연승
진짜 봉준호감독 말을 너무 좋아하는게 훌륭한 메세지를 담기위해 작품을 만드는게 아니라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완성하면 메세지가 남아 있는것이지 메세지를 전하기위해 작품을 만들다보면 메세지의 전달을 위한 강압적인 의도만 두드러지게 보일 뿐 작품의 훌륭함은 전혀 묻어나오지 않는듯 하네요.
라오어1평:이걸 사람이 어떻게 만든거야?
라오어2평:이걸 사람이 왜 만든거야?
@유리피닉 타짜3 처럼 2편이 다시보니 선녀였다를 시전하는 큰그림인 것이에요
...ㅇㅂ...
@@여우양반 글쎄.. 그게 가능할까요
그정도 되려면
20년전 동충하초 사태 초기에 월면기지로 피신한 미국정부가 동충하초균 박멸을 위해 지구에 핵을 떨굴 계획을 실행 중이고
그걸 막으러 간 감염자 특공대가 미국 대통령에게 설득당해 스스로 핵 발사 스위치를 누른다 정도가 아니면 불가능할것 같은데요..
@@so00001 닐마약만 : 흠...이거 괜찮은데?
@@flora3322 4편 극장에서 보고 대체 이딴거는 어떤 병신새끼들이 만든거지? 라고 함
@@so00001 와 라오어3나왔다
Pc주의로 떡칠했으면서 동양인 취급 ㅂㅅ인거 보고 진짜 지네들만의 정의라고 느꼈습니다,..
ㄹㅇ이거지 욕받이 캐릭터가 필요한데 흑인으로 하면 인종차별로 욕먹으니 젤 만만한 동양인이 과녁되는거 ㅋ
39:30
라오어 1 : 대부분 동의하기 어려운 소재를 공감하게 만들었다.
라오어 2 : 대부분 동의할 소재를 공감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햐..... 역시 튜나님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무릎탁도사 김참치씨
배틀필드 V 리뷰에서 비슷한 비유를 본 것 같은데...
PC를 옹호하는 것도, 그렇다고 비판하는것도 아니지만 올바르지 못한 방향과 방법으로 표현되는건 굉장히 불쾌함.
배틀필드 V에서도 역사 고증 운운하면서도 2차 세계대전에 '의수를 끼고 크리켓 방망이를 든 여성'이 게임에 나오는게 "배운 사람들"에겐 당연한 일이라는걸 깨달음...
@@pmc7550 와우
이게 진짜 오졌음
58:29 부터 나오는 튜나님이 새로쓴 10분 남짓한 스토리와 엔딩을 보면서 소름과 함께 눈물까지 났습니다..
만약 저랬다면 너무 좋았을거같네요..
살짝 뻔하지만 진짜 소름돋고 눈물나는 스토리였음..
어느정도 살을 붙이고 각색하였지만, 동일한 스토리를 부분적으로 재배치한 것 만으로 조잡한 플롯을 하나의 매끄럽고 의미있는 스토리로 바꾸는게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1시간 넘는 리뷰를 누가 다 봄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 봄...ㅎ
정말 잘봤습니다
저도 다봄,,, ㅋㅋ
뭐야 이거 한시간 넘는거였어요?
저도
심지어 아껴 봄..
나 두번째 봄
돌팔이 쇅...저도 감성으로 넘어가긴했지만 세계관 1명밖에 없는 면역자를 표본 확보도 안하고 뚜껑부터 딴다는게 거슬리긴했어요 ㅋㅋㅋ 제가 지도자면 면역자가 1명밖에없으면 컨디션이라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고의 환경과 운동으로 기타잔병을 제거하고 비슷한 케이스로 면역자를 만들어보기라도 하려고 유전자복제 그게 안되면 애라도 3~4명 낳을때까지 보호하면서 검사했을거임. 면역이 유전이 되는지는 봐야지! 그리고 엘리같은 나이대의 비슷한 환격에서 키우면 같은 환경에 노출되면 면역이 생기는건지 역학조사라도 해야지 뭔 배짱으로 1명밖에 없는걸 뚜따를 하려고 ㅋㅋㅋ
동의합니다. 진짜로.... 의사라는 놈이 뭔 생각이람??
그런 돌팔이를 동물을 사랑하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만드는 늘 마약만 수준ㅋㅋㅋ
@8 8 ????? 뭔 개소리에요?
@8 8 뇌가 썩어버렸네...
@8 8 이걸?????
6:55 '내가 리뷰어로서 걸어온 길' ...채널 초기부터 튜나님을 구독했던 사람으로써 지려버렸습니다....폭풍간지십니다. 미치겠다 진짜 내가 이래서 몇달 내내 튜나님 영상을 기다린다니까~!!!!
이미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이 은은하게 풍기는 것부터 pc는 글러처먹었단 걸 알 수 있음ㅇㅇ 참 아이러닉한데 많은 작품이 pc를 섞으면서 인종 고정관념은 쉽게 다룸.
여러분 이런 똥막작이 pc때문에 죽었다는 며에로운 핑게를 주지마요. 그냥 똥이어서 망한거니깐.
그런 모순이 딱 공산주의같네요
@@paulwin9036 그냥 pc를 지향하는 작품들이 인종차별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모순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 그것 때문에 망했다곤 안 했어요.
곧 있으면 이제 대놓고 인종차별하는게 장려될걸
이거 ㅈㄴ 맞는 말. 동양인, 서양인 딱 봐도 그 특징이 두드러짐 그냥 척 봐도 "아, 얘는 동양인이구나"라는 느낌이 확 듦.
김용화 감독이 '미스터 고'라는 영화로 거할게 말아드시고.
"지금 생각해보면 오만한 기획이었다"라며 "내 오만함이 빚어낸 참사",
"난 대중 영화감독이다. 많은 관객이 공감하지 않으면 실패한 거다. 정말 처절할 정도로 깊은 반성을 했다"라는 말을 했는데..
닐 그 쉐끼한테 그대로 들려주고 싶은 말이네요.
김용화 감독님이 대단한거죠.
그 나이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쉬운게 아닌데...
하찮은 우리 옐로우 몽키도 이렇게 자기반성을 하는데 위대하신 백인 neil drugman 깨서는 약에 취해서 그만..
이글을 예술병 거하게 걸리신 우리 나르시스트 닥터 어그만님께 바칩니다.
미스터고는 애초에 그래픽으로 다른 영화사에 자기회사 팔아먹으려는 광고성 영화였죠 라오어랑은 비교하기가 좀 다름
53:29 그래 여성 히어로 풀타임인 게임으로 사일런트 힐이 있었구나
근데 데바데 출연 X/O뭐야 ㅋㅋㅋㅋㅋ
" 리뷰도 작품이 될 수도 있다"
코
프닉불일치
ㄹㅇ
편집자가 진짜 비주얼라이징을 잘함
라오어 2 < 라오어 2 리뷰
7:17 여느때와 다른 존중 멘트 ㅋㅋㅋㅋㅋ 저도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항상 자중하는 편이지만 이 게임이 장점이 더 많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아무리 봐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마지막에 튜나님이 재배열한 구성의 스토리대로 게임이 나왔으면 유저평점=평론가 평점이 된 게임이 되었을텐데...
조엘의 죽음도 엘리의 손가락도 안타까움과 여운이 남을 완결이었을텐데.. 닉 드럭만 이새끼
튜나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유튜브 영상은 심심하고 시간 보내는 용도로만 시청하고 있었는데 튜나님 영상은 정말 보면서도 감탄하게 되네요.원래는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엔딩까지 봐가며 의미를 부여하고 생각도 자주 하던 저였는데 취업준비를 하면서 영화도 제대로 못보고 결말포함을 검색해가며 짧은 영상만 보던 저에게 1시간 20분이라는 동영상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수익성을 위해 10분을 넘기려고 어거지로 질질 끄는 유튜버들과는 달리 정말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굉장히 많은 시간을 거쳐 전달해주려는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 와닿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들이 많지만 저는 튜나님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58:52 이 이후 10분은 진짜 숨죽이면서 봤습니다.... 진짜 불필요한 요소를 빼고 약간 더 다듬었을뿐인데 스토리가 이렇게 바뀌어버린다니ㄷㄷ 제가 소원이 하나 있다면 이 스토리를 가지고 라오어2가 다시 생겨나는 것일거에요
58:55 진짜 이대로 나왔으면.... 그냥 이러이러할겁니다 하는 문장들의 나열이지만 벌써 영화한편, 게임한판 다했음. 눈물 나올려고 준비하다가 참음ㅋㅋㅋㅋㅋ
난 진짜 튜나한테 말하는 법 배우고 싶다. 어쩌면 저렇게 타당한 근거를 들면서 조리있게 말하는거지?
하트에 심쿵했네요 ㅠㅠ 감동이야
직접 아이큐 130대라고 밝혔습니다 ㅋㅋ
똑똑한 머리와 게임짬 영화짬 많이 먹으면 가능할듯
참치님 왈 "킹스 스피치를 보라"
많이 알아보고, 많이 생각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깊이있게 대화를 나누면 말을 못할수가 없겠죠. 어떻게 말을 잘할 수 있는지는 우리 모두가 알아요. 실천하기가 힘들 뿐이죠.
튜나님은 대본을 위해서 몇번을 작성하고 수정하고 할텐데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아저씨가 그림도 그리고 팬픽까지 썼겠어 ㅠㅠ
볼때마다 생각이 다양해지는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평가를 하면서 한 번쯤 더 생각하게 하는 리뷰는 튜나님이 유일한것 같아요 ㅎㅎ
7:18 지금까지 이 채널에서 영상들 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을 정도로 텐션 떨어진 '이 채널은~' 이군요....
장담하는데 라오어 2는 게임 역사에서 희대의 똥망 후속작으로 기억될 듯
이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서 이 정도로 망가지는 작품은 처음 봄;;
+수정
이 작품이 다른 망작이랑 비교도 안 되는 흉측한 게임인게
플레이어한테 기존에 있던 추억을 파괴하면서까지 고통을 선사하는 아주 못돼처먹은 작품이란 거임
망작 중에서도 어나더 레벨임
"깐프"
'라스트 제다이'
ET가 땅 속에서 비웃고 있음
이루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t 언제적 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모노2 다음은 없을 줄 알았지.
진짜 튜나 평론은 최고다 이렇게 긴데 설명도 듣기 좋고 걍 오히려 긴 시간동안 고퀄의 리뷰를 해줘서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교훈: 이것 저것 다 쳐넣다보면 그건 그냥 쓰레기다.
내가 찌개를 안 끓여선 안되는 이유.
부기영화에서 그랬다는데
작품의 의도만을 강요하는 것은
의도고 나발이고 그냥 못만든거라고...
갓스트 킹다이
라스트 제다이 오늘도 1패
19:02 평상시 군부심 부리는거 엄청 꼴보기 싫어 했는데 나도 어쩔수 없는 군필인가..... 보고 다른 생각은 안들고 저렇게 포복하면 아파 뒤지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ㅋㅋㅋㅋ
1시간 18분짜리를 스킵한번도 안하고 풀집중해서 봤습니다. 튜나님 리뷰를 보면 단순히 그 작품에 대한 이야기 뿐만아니라 교양이 쌓이는 느낌이라 좋아요
이 분은 진짜 볼때마다 느끼지만 감탄하게 리뷰를 만드시네요. 대단하다ㅋㅋㅋ아까워요 리뷰로 끝나는게
38:46 세상에 형 얼굴까지 이렇게 잘생겼어? 목소리 좋은 참치인줄만 알았는데...
그러개 튜나얼굴이 나오네 역시 짱이네
안잘생겼는데?
@@너굴맨-j8q 아 그래...
섬네일에 있는 여성이 먹는 거 무지개 파이입니다. ㅋㅋㅋ 전 무지개색 빵인 줄
무지개떡인줄 알았는데.
토하는 건줄;;
닐 드럭만 머리아닌가요?
무지개 골프공인줄
무지개 인육 아니였어요?
아니 어떻게 팬(?)들이 만든 스토리가 정식 스토리보다 훨씬 낫냐고...
전작 버프와 자본으로 빚은 그래픽이 이렇게 좋은 작품을 어떻게 오직 스토리로 망쳐놓을 수 있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끊어서 보긴 했지만 끝까지 다 시청했습니다. 1시간이란 긴 분량으로 이렇게 세세하고 통찰력 있게 리뷰를 하시다니....대단하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조금이나마라도 애정이 남아있는 이 시리즈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느껴지네요....잘 봤습니다.
58:47 그러니까 여기부터가 진짜 라오어2죠? 이번에 나온건 팬픽이고.
아 기니까 너무 좋아
긴 영상이 최고야
거기다 내용도 좋아...
사실 만들고보니 망했고 그래서 해체주의라는 그럴싸한 말을 하는게 아닐까
정말 최고인 리뷰였습니다 나자신이 표현할수없었던 감정을 모조리 다 분석하고 설명해주시니 이제 편하게 잠을 잘수있겠군요 !
1시간 20분짜리인데 벌써 10번 넘게 본 것 같네요. 길어도 관계 없으니 이런 질 좋은 리뷰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더라스트오브어스2 의 모든 리뷰들을 다 찾아보며 치유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치유 받고 갑니다. 이번에 좀 제대로 받았네요...
솔직히 라오어2 상 수상해야한다 진짜 내가본 '골프게임'중 역대급 그래픽과 스토리를 가지고있음 이정도면 '스포츠게임'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거임
현대성(소서사)을 지향해 근대성(이성)을 극복하려 했지만 오히려 전근대(우연과 비합리)로 가버린 서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현대 서사들이 겪는 중2병과 비슷한 불치병이라고 생각해요.
6:13 욕을 차분하게 하면 이런 느낌이군요ㅋㅋㅋㅋ
솔직히 지금 이영상을 보고 꽤 공감이 많이 됬습니다.
우선 전 이게임을 플레이어로서가 아닌 방아간 비둘기님의 플레이를 보면서 시청자로서 이게임을 거의 스토리위주로 감상을했습니다.
그런대 정말 솔직히 말해서 전 재미가잇다면 그 작품에 pc가들어가건 뭐가들어가건 선만 넘지 않았다는전제하에 전 재밋내 깔깔거리는 되게 단순한 사람입니다.
그런대 스토리가 상태가 별로인지라 위에 영상에 언급하신대로 굳이 pc적인 이야기(멜의 임신)이 구우우우지 언급이되었어야 했나 싶더군요.
게다가 애비로 엘리를 패버리게 한다는 파트는 정말 솔직한 말로 2를 하는사람들중 대다수는 1을 하다온 사람일건대 플레이어블 캐릭터끼리 서로 싸울땐 플레이어가 서로 한쪽의 캐릭터만 편들기엔 서로의 명분이 충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니어오토마타의 마지막 전투와 록맨x5에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싸움이 저는 납득이갔습니다.
그런대 애비 vs 엘리파트에서 전 도저히 애비측을 옹호할수 없었습니다.
아무리봐도 전 이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고 시청자로써 끝까지봤지만 전 이게임은 재기준에선 똥이라 불릴수밖에없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1편 자체가 해체주의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1편이 이미 해체한 것을 해체하기 위해서 2편이 1편을 해체하고 있으니 모순 그 자체다
1시간 짜리 영상 너무 잘 만들어서 맨날 봄 ㅋㅋㅋㅋ
와 진짜 나도 나름 리뷰랍시고 올렸지만 제데로 설명하기 힘들고 꼼꼼히 짚기 힘든 부분 다 짚어주셨네.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아니 영상퀄리티랑 내용이 왜이리 알차 당장 구독박는다
퀄리티 진짜 좋은데 ㅜ
조회수랑 채널성장 위해서 분량 좀만 더 조절하거나
몇 부로 나누는게 좋을둣 ㅠㅠ
매번 이정도 퀄에 이정도 조회수 넘 아쉽다
튜나님이 이렇게 1시간이 넘는 영상을 한장면 한장면 다 정성스레 쓰며 우리가 해주고 싶은 말을 다 해주시니 정말 여한이 없네요.
그만큼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게임이었고 단순히 게임을 떠나서 인생의 한부분이라 생각될 정도로 인상적인 게임이었는데
우리 게이머 모두의 뒤통수를 친 만큼 할말은 많지만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말을 못했는데
이걸 유쾌하게 해학적으로 풀어 말씀해주시니 너무 고맙씁니다.
아니 도대체 왜 그 용서를 우리 엘리가 해야되는건데 그리고
백전노장이라고 벼는 익을수록 숙인다고 오히려 그 노련한 조엘이 몇년동안 더 살아남은 만큼
신중히 신중히 남을 믿지 않는 장면이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또 닐 드럭만은 게임의 주체가 주인공이 아니라 게이머라는 것을 잊은 것 같습니다.
우린 단순히 주인공이 막 다 잘나가고 뿌시는 그런 게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가면서 인상적인 메시지가 담긴 게임을 라오어2에 바랬을 뿐,
애비를 플레이한다는 것은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이게 대학부터 그려왔던 닐 드러끄만의 라오어 그 자체의 맛이라고 봅니다. 1편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이게 어쩌면 그가 원한 진짜 원조집 라오어였을거라 본인은 더더욱 이해를 못하겠다며 드러눕는걸지도요..?
내 머리속에서 나가 닐 드러끄만!!
공부할때 항상 튜나님 리뷰 틀어놓고 하는데 공부 너무 잘되는 것 같아요ㄲ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리뷰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오어2는 스토리가 다 말아먹었다 어쨌든...
너의 개연성은 우연성으로 대체되었다!
하 진짜로 애비는 그냥 저절로 해결이지 주위에서? 엘리는 아니고? 하...
사실 새벽에 창고정리하면서 보려고 출근할때 애써 최초공개 표시를 무시하고 새벽 4시에서나 켰지만 그럴만한 영상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일끝나고 다시한번 다시 곱씹으면서 봤습니다.
평소의 영상도 퀄리티와 작품에 대한 고찰이 굉장히 깊으신데 이번에는 각잡고 만드신 만큼 진짜 전문 평론이라는 제목이 절대 아깝지 않은 영상이었어요.
40:20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는 "과거에 저지른 미국의 죄"를 되세기는 의미라도 있었죠...
라오어2에서 느낀 생각들이 제대로 정리되지가 않았었는데 영상을 보고 말끔히 해소된 느낌입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38:52 조커나 코미디언이 봐도 기립 박수쳤다.
이런 식으로 작정하고 깊게 들어가는 리뷰컨텐츠를 항상 만들어주셔서 튜나님 영상을 정말 좋아합니다..
PC가 결정적인 문제가 아니다곤 할 수 있지만, 주관적으론 정확히 보면 PC기반의 스토리가 문제다 라고 볼 수 있죠. 우연과 교조주의로 점철된 라오어2는 PC문제가 스토리의 방향을 프로파간다 식으로 만들어져 버린게 가장 큰 문제. 사실 다른 리뷰어들은 PC문제 아니라고만 말하지, 왜? 라는 부연 설명이 없어서 물 없이 고구마 먹는 거 같았는데, 이 리뷰에서 그래도 이렇게 설명 잘 푸는구나 싶음. 영상 잘 봤습니다.
진짜 대본부터 영상 편집에 힘 빡준 영상이네여 ㅋㅋ 아주 잘 봤습니다!
라오스2로 받은 상처를 고오쓰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같은 반복 플레이라도 맛이 워낙 달라서리
새벽 3시 잠자기전 한시간이 넘는 동영상을 다보고 나니 5시 반이 넘었네요
이렇게 몰입감이 높은 영상을 보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잘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참 1에 바친 시간과 열정만큼 2의 몰락이 아프게 다가오네요...너티독은 저에게 멀어졌습니다. 너무 많이.
그동안 라오어2를 감정적으로나 게임적으로나 여러가지 방면에서 패는걸 봤는데.
이곳에서는 라오어2를 교양있게 패주고 여러가지 관점을 좋은점과 패야할부분을 제대로 설명해주니
색다른맛에 1시간이 넘는 영상을 스킵없이 즐겁게 볼수 있었습니다.
라오어2의 리뷰 영상을 보면 화가난다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이 영상은 화가나는 이유와 문제점 그리고 그걸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뒷맛이 깔끔하게 끝났네요.
데바데 출연ㅋㅋㅋㅋㅋ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진짜 라오어2 보고 나서 너무 기분이 안좋은 것을 넘어 우울하고 좌절감까지 느꼈는데 그 이유를 조목조목 이해하고 나니 이제야 제 기분을 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너무나 오래도록 기다려온 리뷰, 감사히 잘봤습니다!
{우리들 중 마지막: 골프게임과 평론전쟁}
영상 볼때마다 느낀건데 마무리 멘트가 보석같네요.
같이 신나게 까다가도 진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도록 해주시는게.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 모션과 전투를 가지고 스토리겜이 아니라 차라리 오픈월드 게임을 만들었다면...
튜나님 진짜.... 점점 리뷰도 좋아지는데 튜나 케릭터가 더더욱 귀여워지는것같습니다 ㅜㅜㅜㅜ 왜 애니메이션이 더 보이죠.... 너무 귀여웡...
유명 외국 스트리머가 제대로 짚어준 말이 있음. "니들이 남자끼리 그짓을 하든 아무 상관 없다. 여자랑 여자, 여자랑 개, 개랑 소.... 아무나랑 해라 근데 '언제' 할지만 좀 생각해라. 뭐 감정이입할 시간도 안 주고 맥락도 없는데 갑자기 물고빨고하면 누가 이걸 좋아하겠냐?"
pc 자체가 문제인게 아니라 언제나 스토리, 즉 각본을 망치니까 욕을 먹는 것. 잼구 극장판 핸더랜드편은 pc로 가득한 영화인데 아무도 뭐라고 안함 ㅋㅋ 오히려 pc 까지 말라던 애들이 성소수자 희화화라고 거품물고 까지. 희화화로 인한 호감이 기분나쁘면 뭐 개그맨들은 다 바보멍청이냐?
한시간 순삭 ㄷㄷ 진짜 예술적인 리뷰다
구구절절 공감되네요
쟤들은 정말 평작만 내줬어도 치켜세워줬을 정도로 열린 상태의 유저들을 모두 등돌리게 만든겁니다. 어떤 면에선 대단 하네요
게임을 다 하고나면 재밌었나 재미없었나보다 생각하는게 아닌 그냥 감정이 느껴집니다. 근데 이런 게임은 대부분 화는 나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고, 의미만 보면 '내가 왜 화났었지? 근데 하면서 빡쳤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화만 내거나,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려서 결국 화가 난 사람들은 떠나가고 있는 사람들은 그게 옳게 된거라 생각하게 되겠죠. 그래서 이게 왜 화가 나는지 설명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가게끔, 사람들도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방향가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에게 새로운 방향과 질 좋은 생각을 하게 해주신 튜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구와왁 거리면서 구와왁 한 느낌을 받을거 같다. (아무튼 좋다는소리)
튜나 편집 구간을 보고 박수가 나오네요. 리뷰가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다는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헐ㅋㅋㅋㅋㅋㅋㅋ다시만드신 시나리오 보고 눈물 글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원작을 기반으로한 가상 시나리오는 짧지만 성우의 연기와 그림까지 더해지니 감동적이기까지하네요
22:48 무릎써야 합니다 → 무릅써야 합니다.
열정이 느껴지는 리뷰네요 추천 팍팍!!!
마지막 언저리에 What if 식으로 필요없는거 쳐낸게 훨씬 재밌고, 그랬으면 갓겜소리 열심히 터졌을텐데 허허
진짜 영상 처음부터 말을 너무 잘해서 놀라워요. 원고 쓰는 능력이 정말 부럽네요. 2년 전 영상이지만 지금도 라오어 게임팩 볼 때마다 쩌증나서 간간히 와서 보고 갑니다. 👍
시계태엽의 오렌지처럼
이걸 더빙하고 자막까지 달아서 어그만 박사님께 클래식과 함께 보여드리고 싶네요
영상 퀄리티 실화입니까? 제가 말하고 싶었던 일침과 비평들이 모두 담겨있는 것을 넘어서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제작진의 세세한 의도성들까지 아주 그냥 찢어 발겨버리셨네요 1초도 넘기지 않고 재미있게 봤습니다ㅋㅋㅋ
56:14 오타있네요 '보진 않았자만'
튜나님 리뷰는 항상 볼때 마다 감탄하고 갑니다. 어쩜 그리 깊은 고찰을 하실수 있는건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잘보고 갑니다~~
논문 쓰셔도 되겠네요.... 그나저나 내용도 좋은데 애니메이션이라니... 이거 양민유튜버 학살 아닙뉘꽈....ㅜ.ㅜ
형은 왜 여기서..?
선댓글 좋아요 후 감상합니다!! 튜나님 쵝오
예술이 마지막 교육처라는건 너무 멋진 말인거 같아요...
54:11 미하엘 하네케 예시 들때 피아니스트 포스터가 동명의 영화인 로만 폴란스키의 피아니스트 포스터로 잘못 첨부되어 있습니다.
존잘님 등장 38:47
여러번 와서 본 영상이지만 자막을 오늘 처음 봤네요 ㅎㅎㅎㅎ너무 재미있군요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해준 라오어2 리뷰에선 우리가 라오어2를 하면서 왜그렇게 불쾌하고 괴로웠는지를 아주 잘 납득하게 설명해줬다면 튜나님 리뷰는 겁나 디테일하게 1부터10까지 다 납득가능하게 까주니 너무 감사하네요ㅋㅋ 이렇게 한게임에 관해 완벽하게 리뷰해주는 영상은 처음보네요ㅋㅋ
닐드럭만 팩폭으로 가루가 되버리겠네 ㅋㅋ
이 리뷰를 보고 댓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당신의 퀄리티와 정성에 감사를 표합니다. 항상 당신만의 표현방식을 잃지않고 영상을 만드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감사히 시청하겠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공감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거 진짜 인정.
메시지가 독창적이거나, 메시지의 전달 방식이 독창적이거나. 둘 중 하나만 만족해도 수작이라고 불리는데, 누구나 다 아는 얘기를 누구도 공감 못하게 풀어냈음ㅋㅋ
새벽에 논스톱으로 계속 이어보다 후반부에 배치된 What if 스토리 보고 눈물 찔끔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