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챕터 00:00 인트로 00:18 교수 소개 및 주제 안내 00:28 근육병이란? 01:00 근육병 주요 증상은? 01:39 근육병 원인은? 02:53 근육병의 종류는? 04:14 근육병의 진단 07:05 근육병 치료방법은? 08:40 끝으로 * 타인을 비방하거나 욕설, 비속어, 차별적 내용, 신체적 비하 등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단순 비난, 허위 사실 유포, 광고 등의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의학적 질문에 답변을 드리지 않습니다. * 제공된 의학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최근에 근육병 진단으로 병원 방문했던 형의 동생입니다. 가족끼리 갔었고 정말 차분히게 말씀해주시는거 보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유튜브로 근육병에 대해 알아보다가 반가운 얼굴이라 영상을 끝까지 보고 댓글까지 남깁니다. 얼른 치료제가 나와 저희 형 그리고 이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정상 사람과 같이 잘 어울리고 살았으면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루게릭도 근육의 연축(fasciculation), 호흡곤란 등을 호소할 수 있으나 말씀하신 증상만 갖고는 루게릭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아무래도 루게릭이 인구 10만명당 몇명정도만 발생하는 상대적으로 희귀한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이나 비교적 양호한 증상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대병원 신경과 🍒신제영 교수님 🙏. 《 근육병 》 - 근육 : 골격근육, 심장근육, 내장근육 - 스타틴계열 약이 근육병 일으킬 수 있음 - 근이영양증 : 근육의 영양 상태가 파괴된 것, 유전성 근육병, 일차성 근육병 근육병이 있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것임을 또 느끼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3월에 코로나에 감염된 이후로 다리쪽에 이유없는 근육통이 발생하여 심하면 걷질 못합니다.때로는 계단 오를때 너무 힘들어서 집이 5층인데 난관을 부여잡아야 겨우 오를 수가 있는데요.. 정형외과 진료때는 물리치료 받아보자고 하셔서 받는데 물리치료 받는 기간에만 편하고 그 이외의 날들은 편하지 않습니다. 신경과 진료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신제영 교수님.안녕하세요? 지난달 진료때 다른 병원 가신다고 하셔서 너무 서운했습니다. 병명을 몰라 헤매던 제게 진단을 해주시고,걷지 못하던 저를 걸을수 있게 해주신 점 너무 감사합니다.코로나 시국에 3년을 함께 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의지했었나봅니다. 희귀난치병으로 절망적이던 제게 항상 자세한 설명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지난 진료때 대기환자가 많아 감사인사도 못드리고 그냥 와서 이렇게 감사글 남겨봅니다.보실수 있음 좋겠는데요... 저도 다른분 댓글처럼 점심거르시며 진료하시던 모습이 항상 마음이 쓰였습니다.코로나 걸려서도 진료보시는것 보면서 사명감 없이는 힘들다는 생각했습니다.저도 긴 대기시간이 불만스럽지 않던 1인입니다.교수님 따라가고 싶은데 어디가시는지 알길이 없네요.연락드릴 길이 없어 여기 글 남겨봅니다.그동안 감사했습니다.제가 9월부터 검색해서 잘 찾아가보록 해보겠습니다ㅎㅎ 지방에서 3개월마다 가서 뵈면서 끝이없는 제 병에도 희망을 주셔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교수님. 안녕하세요. 지방 도시에서 매번 교수님 통해서 진료 받은 청년입니다. 근육병 판정 교수님께 받았고 급속도로 나빠지는 케이스가 아닌걸로 나와 계속 병원을 다녔었습니다. 항상 따뜻한 미소로 환자의 입장에 서서 궁금한점 대답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진료를 갔다왔는데 힘이 쫙 빠지네요. 교수님이 그만두신다고 하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교수님 진료 보고 서울대 찾아 다녔는데.. 교수님 향후 일정이 어떻게 되신가요 제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몇달 전부터 전신에 근육이 미세하게 튀는 증상이 있고 간수치도 ALT 56으로 올라갔다고 하는데 술도 안마시고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신경전도검사를 세번이나 했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침 근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다니는 병원에서는 침근전도 검사는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근육 튐 증상이 계속 지속되다보니 많은 걱정이 됩니다.. 어떤 진료를 봐야지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ㅠ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희어머니가 치료가 시급합니다. 혈압이 수시로 올라가고 허벅지를 타고 열감이 있으며 몸의 전체 오른쪽으로 잘때 강직현상도 있으며 자고일어나면 몸이 붓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방사통이 심하다고 고통받고있습니다. 혹시 어디로 가서 진료받을수있을까요?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왼손목을 위로 꺾는 동작이 안되고 힘을 줄 수가 없는 등 특정 동작을 할 수 없었어요. 응급실가서 뇌 mri검사까지 했는데 뇌의 문제는 아니도 말초신경의 문제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전근도검사는 못받은 상태입니다. 신경이 손상을 받은거라고 1차 진단을 받았는데 언제 나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에 많이 기운빠집니다. 이 증상도 근육병인가 싶기도 하고...당뇨는 없는데 음주를 즐겨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다른병원으로 가셨다는 댓글을 보면서도 이곳에 문의를 남깁니다. 지인이 진단명이 없는 근육병으로 점점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병명을 찾으려 진료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피부아래근육층이 한쪽으로 이동하며 쏠리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실제 발바닥 쪽도 한쪽으로 지탱하게 되어 거동이 힘듭니다. 병이 오래되면서 몸에 염증반응도 많아지며 입술 목이 갈라지고 염증으로도 힘듭니다. 오랜 투병생활과 희망사이를 왔다갔다한 지인에게 교수님을 찾아가 보라고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교수님 질문드려요.. 저는 난소암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항암(카보프라틴+탁솔) 끝난지는 3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손발저림은 많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런데 팔다리 피부 쓰라림이 많이 심하고 추위를 무척 타요 그래서 5월인데도 패딩안에 옷을 몇겺씩 겹쳐 입고 다녀요 바람이 피부에 조금만 닿아도 쓰라리고 쑤실뿐만아니라 바로 감기에 걸려버립니다 말초신경부위인 손발은 회복이 돼는데 왜 피부는 회복이 안될까 궁금해요 또 페인스크램블러 치료를 받는 것은 어떨지 궁금해서 도움 부탁드려요..
항암치료로 인한 피부 자체의 손상으로 인한 문제, 그밖에 다른 질환도 감별이 필요하겠지만 신경과적 관점에서 설명드리면 말초신경 중 소섬유신경(small fiber neuropathy) 증상으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저림은 약을 복용해서 호전을 보았다면 피부 쓰라림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약을 써보아도 될것 같습니다. 페인스크램블러는 말초신경병으로 인한 저림, 통증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항암치료 유발 말초신경병증에서도 관련된 보고 등이 꽤 있어서 시도해보는것은 추천드립니다.
교수님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ㅠㅠ 교수님 검진을 예약했는데 11월이나 가능해서 애가 탔는데 이렇게 답글 주시니 깊이감사드립니다 저는 신경과 약은 복용한 적이 없습니다 항암환자들이 약을 복용해도 일시적일 뿐이라고 해서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저 같은 경우 신경과에서 약을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5년전 일땜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어깨 뭉침이 있었는데 보통때같으면 2,3일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낫는데 한참을 낫지 않아 정형외과에 가니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고 사진찍어보자고 하셨는데 찍지 않았고요. 한의원에 가니 맥짚어보시고 기운이 거의 없는상태(위장이 일하지않는)라고 약 지으라고 하셨는데 짓지않고 내과에 가서 피검사하니 간수치가 높았었고 수액맞고 그뒤로 괜찮아져서 지나고보니 스트레스때문이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그렇게 많은 집안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집안일을 하다보면 몸이 긴장을 하거나 근육을 쓰게 되는 경우가있고 그러면 꼭 풀어줘야하더라고요. 2주전쯤 발목염좌로 반깁스를 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걷질못해서 역시나 몸에 힘을 많이 주니 온몸 근육이 뭉치는데 팔에 근육이 뭉치면 힘이 없습니다. 근육을 마사지해주기 전까지는 물건을 들거나 작동하기 어려울정도로 힘이 없고요. 이건 집안일을 하면서 근육이 뭉쳤을때도 비슷한 증상이었습니다. 그래서 팔에 힘이 없다고 검색하던중에 근육병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의학적으로 근육 관련 증상 중에 가급적 빨리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는 근위약(힘이 약해짐)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편하거나 근육 위축이 심한 경우 등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근육의 뭉침, 뻣뻣함 등의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영어로는 stiffness, cramp, myotonia 등등이 있는데 각각의 의미가 다릅니다.) 이는 위약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예후가 나쁘지 않은 양성 증상이라서 대증적 조절을 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 교정가능한 원인 (대사이상, 호르몬 이상 등)이 있어서 그걸 치료해주어야 하거나, 드물게 유전성 질환 등 희귀질환 일수도 있어서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정도도 심할 경우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쓰신 글의 내용만으로는 어느 정도 심한 증상인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어렵고 신경학적 진찰 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드리기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부 우울증 약물이 근육병을 유발하는 경우는 있으나, 흔하진 않고 주로 근육병을 유발하는 약물은 스타틴계열의 항고지혈증약제, 스테로이드제, 일부 항생제나 부정맥 약제 등등입니다. 우울증약에 혹시 항정신성약물 등이 포함되었다는 그 증상에 의해 근육병은 아니지만 유사한 증상으로 동작이 느려지고 경직이 오는 파킨슨병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아버지가 신경학적이 이상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어떤 신경계의 이상인지 먼저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도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근육통은 흔한 증상으로 다양한 근육질환이나 대사질환 등으로 생길 수 있기에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화혈색소가 5.8이면 당뇨가 잘 조절되고 있는 상태인데, 이 때문에 근육통이 왔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보입니다. 보통은 당뇨로 인해서 더 생길 수 있는 신경/근육계 증상은 말초신경장애로 인한 저림, 화끈거림, 감각저하 등입니다. 지금 처럼 조절을 잘하고 계시면 당으로 인한 질환에 대한 큰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근육통도 많은데 그 경우에도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다양한 약물로 증상 조절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증상만 보면 근육병과 말초신경병, 운동신경원병 순서로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 증상 (팔이 어깨위로 안올라가고 풋드롭이 있고, 좌우차이가 약간 있음)만 볼때 가장 먼저 의심되는 질환은 얼굴어깨위팔 근이영양증(facioscapulohumeral muscular dystrophy)라는 근육병이긴 한데 신경계 진찰을 해보고 근전도검사/신경전도검사 등 추가 검사를 해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까운 신경과 의원이나 종합병원 신경과 진료 추천드립니다.
*주요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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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근육병 치료방법은?
08:40 끝으로
* 타인을 비방하거나 욕설, 비속어, 차별적 내용, 신체적 비하 등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단순 비난, 허위 사실 유포, 광고 등의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의학적 질문에 답변을 드리지 않습니다.
* 제공된 의학정보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최근에 근육병 진단으로 병원 방문했던 형의 동생입니다. 가족끼리 갔었고 정말 차분히게 말씀해주시는거 보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유튜브로 근육병에 대해 알아보다가 반가운 얼굴이라 영상을 끝까지 보고 댓글까지 남깁니다.
얼른 치료제가 나와 저희 형 그리고 이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정상 사람과 같이 잘 어울리고 살았으면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서울대병원 가셨을까요?
@@박주현-i5f6c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네 서울대병원 방문했었습니다!
하아 건강염려증 때문에 여기까지 옴ㅠㅠ
저도 근육 튀는 증상이 있어서 검색하다가 루게릭부터 여기까지 왔네요ㅜㅠ 건강염려증 휴..
@@sbp1553 백신 부작용이신가요?
교수님 지금 계시는 병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답글 남깁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계시네요.검색해서 찾았습니다.
저는 선천성 근육병 그리고 합병증으로 힘든 나날보내고있습니다
지금은 협심증도 생기고
소화불량 변비 간기능이상등으로 힘들게 보내고있어요...
통증 생길때 먹는. 통증완화외엔
그리고 가끔씩 마비도옵니다...
4번여의 마비로 입원도 잦았습니다...
근육병 빨리 나오기를...
선생님 60대여성 잠들기전에만 머리에서 꽝 1초 잠들때까지 몇초 합니다 무슨 문제 일까요?무섭습니다❤
밤에 자는 데 숨을 못쉽니다. 자주 심호흡을 합니다.
온몸에 근육이 꿈틀 꿈틀 경련이 납니다.
혹시 루게릭일까요?
루게릭도 근육의 연축(fasciculation), 호흡곤란 등을 호소할 수 있으나 말씀하신 증상만 갖고는 루게릭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아무래도 루게릭이 인구 10만명당 몇명정도만 발생하는 상대적으로 희귀한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이나 비교적 양호한 증상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전문의 검사 받아보세요ㅡㅡ제딸도 그런증상후 3년 만에 루게릭진단받앗어요 ㅡㅡ아니시길 바랍니다 너무맘아파요
증상있으면 검사를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서울대병원 신경과 🍒신제영 교수님 🙏.
《 근육병 》
- 근육 : 골격근육, 심장근육, 내장근육
- 스타틴계열 약이 근육병 일으킬 수 있음
- 근이영양증 : 근육의 영양 상태가 파괴된 것, 유전성 근육병, 일차성 근육병
근육병이 있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것임을 또 느끼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3월에 코로나에 감염된 이후로 다리쪽에 이유없는 근육통이 발생하여 심하면 걷질 못합니다.때로는 계단 오를때 너무 힘들어서 집이 5층인데 난관을 부여잡아야 겨우 오를 수가 있는데요.. 정형외과 진료때는 물리치료 받아보자고 하셔서 받는데 물리치료 받는 기간에만 편하고 그 이외의 날들은 편하지 않습니다. 신경과 진료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물리치료 받을때 편하다면 약물 복용 등으로 물리치료 사이의 기간을 조절해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신경이상으로 인해 유발되는 근육통이라면 신경과 진료 및 신경병성 통증에 준한 약물을 시도해봐도 좋을텐데 한번 가까운 신경과 진료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제영-e5l 감사합니다~
신제영 교수님.안녕하세요?
지난달 진료때 다른 병원 가신다고 하셔서 너무 서운했습니다.
병명을 몰라 헤매던 제게 진단을 해주시고,걷지 못하던 저를 걸을수 있게 해주신 점 너무 감사합니다.코로나 시국에 3년을 함께 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의지했었나봅니다.
희귀난치병으로 절망적이던 제게 항상 자세한 설명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지난 진료때 대기환자가 많아 감사인사도 못드리고 그냥 와서 이렇게 감사글 남겨봅니다.보실수 있음 좋겠는데요...
저도 다른분 댓글처럼 점심거르시며 진료하시던 모습이 항상 마음이 쓰였습니다.코로나 걸려서도 진료보시는것 보면서 사명감 없이는 힘들다는 생각했습니다.저도 긴 대기시간이 불만스럽지 않던 1인입니다.교수님 따라가고 싶은데 어디가시는지 알길이 없네요.연락드릴 길이 없어 여기 글 남겨봅니다.그동안 감사했습니다.제가 9월부터 검색해서 잘 찾아가보록 해보겠습니다ㅎㅎ 지방에서 3개월마다 가서 뵈면서 끝이없는 제 병에도 희망을 주셔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와~실례지만 어떤병이셨나요? 치료가 잘되셔서 부럽고 다행이네요 저도 신교수님 환자입니다 근육병이구요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어떤 증상이 있으셨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지방 도시에서 매번 교수님 통해서 진료 받은 청년입니다. 근육병 판정 교수님께 받았고 급속도로 나빠지는 케이스가 아닌걸로 나와 계속 병원을 다녔었습니다. 항상 따뜻한 미소로 환자의 입장에 서서 궁금한점 대답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진료를 갔다왔는데 힘이 쫙 빠지네요. 교수님이 그만두신다고 하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교수님 진료 보고 서울대 찾아 다녔는데..
교수님 향후 일정이 어떻게 되신가요 제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저는 근육병 진단 받아어요 손발 힘이없어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넘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몇달 전부터 전신에 근육이 미세하게 튀는 증상이 있고 간수치도 ALT 56으로 올라갔다고 하는데 술도 안마시고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신경전도검사를 세번이나 했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침 근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다니는 병원에서는 침근전도 검사는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근육 튐 증상이 계속 지속되다보니 많은 걱정이 됩니다..
어떤 진료를 봐야지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ㅠ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희어머니가 치료가 시급합니다. 혈압이 수시로 올라가고 허벅지를 타고 열감이 있으며 몸의 전체 오른쪽으로 잘때 강직현상도 있으며 자고일어나면 몸이 붓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방사통이 심하다고 고통받고있습니다.
혹시 어디로 가서 진료받을수있을까요?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요즘 어떻게지내시나요..?
검진은 해보셨나요??? 어떤 결과인가요..
남편이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왼손목을 위로 꺾는 동작이 안되고 힘을 줄 수가 없는 등 특정 동작을 할 수 없었어요. 응급실가서 뇌 mri검사까지 했는데 뇌의 문제는 아니도 말초신경의 문제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전근도검사는 못받은 상태입니다. 신경이 손상을 받은거라고 1차 진단을 받았는데 언제 나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에 많이 기운빠집니다. 이 증상도 근육병인가 싶기도 하고...당뇨는 없는데 음주를 즐겨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다른병원으로 가셨다는 댓글을 보면서도 이곳에 문의를 남깁니다.
지인이 진단명이 없는 근육병으로 점점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병명을 찾으려 진료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피부아래근육층이 한쪽으로 이동하며 쏠리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실제 발바닥 쪽도 한쪽으로 지탱하게 되어 거동이 힘듭니다. 병이 오래되면서 몸에 염증반응도 많아지며 입술 목이 갈라지고 염증으로도 힘듭니다. 오랜 투병생활과 희망사이를 왔다갔다한 지인에게 교수님을 찾아가 보라고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담당교수님~♡ 교수님 근육이 자꾸 사라져요 ㅜㅜ
콜레스테롤 약만 먹으면 종아리근육이 아파서, 담당의가 세번을 약을 바꿔주셨었는데 세번 모두 종아리가 아파서 복용중단을 했어요 ㅜ
교수님 질문드려요.. 저는 난소암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항암(카보프라틴+탁솔) 끝난지는 3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손발저림은 많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런데 팔다리 피부 쓰라림이 많이 심하고 추위를 무척 타요 그래서 5월인데도 패딩안에 옷을 몇겺씩 겹쳐 입고 다녀요
바람이 피부에 조금만 닿아도 쓰라리고 쑤실뿐만아니라 바로 감기에 걸려버립니다
말초신경부위인 손발은 회복이 돼는데 왜 피부는 회복이 안될까 궁금해요
또 페인스크램블러 치료를 받는 것은 어떨지 궁금해서 도움 부탁드려요..
항암치료로 인한 피부 자체의 손상으로 인한 문제, 그밖에 다른 질환도 감별이 필요하겠지만 신경과적 관점에서 설명드리면 말초신경 중 소섬유신경(small fiber neuropathy) 증상으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저림은 약을 복용해서 호전을 보았다면 피부 쓰라림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약을 써보아도 될것 같습니다. 페인스크램블러는 말초신경병으로 인한 저림, 통증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항암치료 유발 말초신경병증에서도 관련된 보고 등이 꽤 있어서 시도해보는것은 추천드립니다.
교수님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ㅠㅠ
교수님 검진을 예약했는데 11월이나 가능해서 애가 탔는데 이렇게 답글 주시니 깊이감사드립니다
저는 신경과 약은 복용한 적이 없습니다
항암환자들이 약을 복용해도 일시적일 뿐이라고 해서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저 같은 경우 신경과에서 약을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5년전 일땜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어깨 뭉침이 있었는데 보통때같으면 2,3일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낫는데 한참을 낫지 않아 정형외과에 가니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고 사진찍어보자고 하셨는데 찍지 않았고요. 한의원에 가니 맥짚어보시고 기운이 거의 없는상태(위장이 일하지않는)라고 약 지으라고 하셨는데 짓지않고 내과에 가서 피검사하니 간수치가 높았었고 수액맞고 그뒤로 괜찮아져서 지나고보니 스트레스때문이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그렇게 많은 집안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집안일을 하다보면 몸이 긴장을 하거나 근육을 쓰게 되는 경우가있고 그러면 꼭 풀어줘야하더라고요.
2주전쯤 발목염좌로 반깁스를 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걷질못해서 역시나 몸에 힘을 많이 주니 온몸 근육이 뭉치는데 팔에 근육이 뭉치면 힘이 없습니다. 근육을 마사지해주기 전까지는 물건을 들거나 작동하기 어려울정도로 힘이 없고요. 이건 집안일을 하면서 근육이 뭉쳤을때도 비슷한 증상이었습니다.
그래서 팔에 힘이 없다고 검색하던중에 근육병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의학적으로 근육 관련 증상 중에 가급적 빨리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는 근위약(힘이 약해짐)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편하거나 근육 위축이 심한 경우 등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근육의 뭉침, 뻣뻣함 등의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영어로는 stiffness, cramp, myotonia 등등이 있는데 각각의 의미가 다릅니다.) 이는 위약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예후가 나쁘지 않은 양성 증상이라서 대증적 조절을 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 교정가능한 원인 (대사이상, 호르몬 이상 등)이 있어서 그걸 치료해주어야 하거나, 드물게 유전성 질환 등 희귀질환 일수도 있어서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정도도 심할 경우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쓰신 글의 내용만으로는 어느 정도 심한 증상인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어렵고 신경학적 진찰 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드리기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제영-e5l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어떠신가요?
근육병 진단받고 교수님께 정기적으로 진료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수님 이번달까지만 진료하시고 사직하신다고 들었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는건지 개원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흑흑 저희 아버지 증세같네요..약이라곤 소화제 우울증약만 드셔왔는데.. 혹시 우울증 약 중에 유발하는 약들이 있을까요? 어떤 약일지도 궁금합니다..
일부 우울증 약물이 근육병을 유발하는 경우는 있으나, 흔하진 않고 주로 근육병을 유발하는 약물은 스타틴계열의 항고지혈증약제, 스테로이드제, 일부 항생제나 부정맥 약제 등등입니다. 우울증약에 혹시 항정신성약물 등이 포함되었다는 그 증상에 의해 근육병은 아니지만 유사한 증상으로 동작이 느려지고 경직이 오는 파킨슨병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아버지가 신경학적이 이상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어떤 신경계의 이상인지 먼저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과 근관충전제 mta씰러 구강내 유실후 전신 근육튐 증상 심해요!!!
교수님 어디로 가시나요? 신교수님 다른병원 가시는곳 아시는분 계실까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나옵니다
교수님 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인데 이 지병으로 인하여도 근육통이 생기나요? 전 증상이 심하지 않은 제2형당뇨환자인데 A1c 당화혈색소 검사하면 5.8나오거든요 그래도 당뇨로 인해서 근육통이 올수있나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도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근육통은 흔한 증상으로 다양한 근육질환이나 대사질환 등으로 생길 수 있기에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화혈색소가 5.8이면 당뇨가 잘 조절되고 있는 상태인데, 이 때문에 근육통이 왔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보입니다. 보통은 당뇨로 인해서 더 생길 수 있는 신경/근육계 증상은 말초신경장애로 인한 저림, 화끈거림, 감각저하 등입니다. 지금 처럼 조절을 잘하고 계시면 당으로 인한 질환에 대한 큰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근육통도 많은데 그 경우에도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다양한 약물로 증상 조절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근육병일까요?
통증은 전혀없습니다. 저림현상도 없습니다. 손이 조금떨림니다. 팔이 어깨위로 쭉 올라가지지 않습니다. 걸음이 조금이상하네 이런 현상은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1년 전후로 계단이 불편해지더니 오르기 힘들어져 병원을 찾았더니 풋드롭이라는 현상때문이라해서 뇌mri를 찍었는데 이상없음이였습니다. 발뒤꿈치서기가 한발은 안됩니다. 풋드롭이 있는 발이요. 척추는 아프지않고 x-ray에서본 바로 정상이다라고 하십니다. 말초신경이나 척추일꺼다라고 하시는데요. .....
증상만 보면 근육병과 말초신경병, 운동신경원병 순서로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 증상 (팔이 어깨위로 안올라가고 풋드롭이 있고, 좌우차이가 약간 있음)만 볼때 가장 먼저 의심되는 질환은 얼굴어깨위팔 근이영양증(facioscapulohumeral muscular dystrophy)라는 근육병이긴 한데 신경계 진찰을 해보고 근전도검사/신경전도검사 등 추가 검사를 해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까운 신경과 의원이나 종합병원 신경과 진료 추천드립니다.
교수님 어디로 가섰나요?
근육병환자는 헌혈하면안되나요?
흔한 증상이 근육병 초기 증상이네요 ㅠ
도통알아들을수가없네요
😢
국어책을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