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주식 초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 하나 시켜준다. 2년된 3년차로 3년전 주식을 처음 시작해 앱을 켜서 뭐가 막 올라가더라. 공부를 한것도 주변 얘기를 들은것도 하다못해 유튜브를 본 것도 하나 없이 완전 돈만 넣고 생짜로 들어와 뭐가 대박났나보지 나도 버스좀 타보자 샀는데 초보가 뭘 아냐 사자마자 무서워서 팔았지, 떨어질거 같아서 팔고 그런 개념도 없었어 뭘 알어. 그냥 처음보는거 톡톡 건드려보고 반응하면 얼른 손 떼고 그런 느낌에서 팔은거지. 어쨌든 270만원 수익 나더라.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그런데 이게 계속 올라가더라 에이 모르겠다 하고 다 넣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게 이 멍청한게 언제 팔아야겠다는 생각도 뭣도 없었고 그냥 샀다. 아마 떨어지면 그때 팔지 생각했었을지도. 그리고 그때는 차트란게 있는지도 몰랐고 정말 생짜였다. 주가 올라가는 것도 그냥 % 올라가는거 보고 샀다. 그러니까 주가가 변동이 생긴다고 생각도 안했고 오르면 쭈욱 오르다가 내리면 쭈욱 내리는것 쯤으로 알고 있었나보다.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망하는 사람도 없어야 하는데 그런개념 자체를 엮어볼 생각도 안했고 그냥 아무생각없었던게지. 이게 주식이란 것도 적당히 무식한 집안에서 태어나야 하든 안하든 얘기라도 들어보면서 자라는거다. 그렇게 270만원 벌고는 실제로는 기억이 안나 하도 정신 없어서 그당시를 되짚어보면 체감으로는 10초만에 -10% 한 5~10분만에 -50% 몇일있다가 완전히 깡통. 어어어어 하다가 뭐지 어떡하지. 손절의 개념이 어디있어 그냥 당황스러운 상황에 이도저도 못하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당연했고 아 팔아야된다 그런 즉흥적인 판단도 오다가다 유튜브로라도 스쳐 지나가면서라도 뭘 들어본게 있어야 하는거다. 그러니까 여기서 전달하고자 하는 요점은 1. 주식의 하락이란게 말이지 특히 초보들에겐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언제 어떤 상황이 생기면 팔아야지 하고 미리 생각을 해둬. 아마 이 글 읽으면서도 팔거란 생각 여지껏 해보지도 못한 초보들 은근 수두룩 할거다. 계속 적립식으로 모아간다는 무지한 소리하는 마당에. 2. 초보들 가장 큰 특징 또 하나가, 팔았는데 계속 올라. 그럼 그걸 또 들어가서 몰빵친다. 그리고는 물린다. 저기 400달러 전후로 물려있는 사람들 아마 내 3년전 모습으로 물렸을거다. 이점에 대해서도 뭐 전생에 인연이 있었다면 이 글을 보게 될 것이고, 이런것도 미리 한번쯤은 생각을 해봤어야 그때가서 조금이라도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다 팔아놓고 다시 들어가는 짓을 안하는거다. 이 시점에 왜 올렸을까. 시기가 다가오는거 같아. 니들 지금 비중을 줄이라고 익절이든 손절이든. 그리고 익절할 사람들이 익절을 해야 세력이 주식이 많아져서 더 올린다. 그럼 위에 400 부근에 물려있는 사람들도 도움 받는거야. 위에 400에 물려 있는 사람들도 지금쯤 20~30%는 손절해둬. 지금 위기로 보이는데 지금도 비중 조절 못하면서, 내려가면 영원히 못하는거다. 혹시 미쳐서 올라갈지도 모르니 정말 미쳐서 올라가면 지금 손실도 클텐데 50% 손절하라곤 못하겠다. 그리고 또 10~20달러 올라가면 또 감사합니다 하며 몇% 최대한 쥐어짜서 감당 되는만큼 더 손절하고. 네이버토론방 내 이전글 쭈욱 보다보면 주가 구간별로 구체적인 방법 적어놨으니 따라하면 된다.
![경제학자 곽수종 "테슬라가 그리는 그림이 다른 이유..대한민국엔 없는 그림" [경제적 본능]](http://i.ytimg.com/vi/ZbyJflgCtQ8/mqdefault.jpg)
![[그냥효] 모건스탠리 "테슬라 500달러 간다" 흠... 제가 한번 계산해볼게요](/img/1.gif)
여기 채널은 좋아요도 많고 도움되는 내용도 많고 테슬라 투자도 하고 여자 분이 똑똑하고
똑똑한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부부가 대화하는 채널이라 딱히 도움되는 게 없는 거 같은데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통의 원인을 찾아서 다행이네요...
나도 식도에 생긴 혹제거를
위해 11월에 수술예정...ㅠㅠ
생각보다 매집을 못해서 아쉽지만
테슬라가 쭉쭉 올라가서
기분이 좋네요...굿럭^^
저희랑 같은 시기에 수술하시네요... 수술 잘 됩시다.. 그리고 저희 역시 테슬라를 더 못 사서 아쉽고 올라가서 좋고 그렇네요😊
응원합니다 😊😊😊
축하드려요~~
너무나 공감도 많이되고 평범한 부부의 삶을 보여주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이 세상에서 제일 잼잇는것같음 😂
효율충인 저 역시 주식하는거 너무 좋아합니다ㅎ
테슬라가 잘가고 있네요. 줍줍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전 예미지 살고 있는데 같은 건설사에서 지은 아파트 입주하시는군요 예미지가 평수 대비 좀더 넓게 보이는 장점이 있고 대전에서는 오히려 브랜드 아파트보다 더 잘 나가죠
오. 예미지 좋네요ㅎ 입주는 아니지만, 하고 싶습니다ㅎ
@@efficiencykim 응원드립니다
당첨되시면 집은 전세주시고.......
전세차익으로 테슬라 투자하시면 됩니다
예미지 전세가 6억 3천이니
오히려 1억정도 여유자금이 생기겠네요
조정대상지역은 2년 실거주해야 비과세인데 동탄은 진작에 해제됐지만, 일부지역만 조정대상지역이래서 저는 동탄역 앞은 2년 실거주 필요한 조정대상지역인 줄 알았어요ㅎㅎ
네 실거주 의무 없으니 걱정마세요!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당첨되세요
담낭용종이 잇어서 저도 수술을 해야하나 걱정이네요 사이즈가 잇어서 통증은 저는 크게없고 한번씩 쑤시는정도라
한번씩 쑤시는 정도일 수도 있군요. 남편은 통증을 일으키지 않을 사이즈인 거 같다고 하셨는데 명치쪽을 쥐어짜는 통증으로 바닥에서 구르는 정도였습니다...
원인 찾아서 다행입니다!! 주차 ㅋㅋㅋ
당첨되길 기원합니다.🎉🎉🎉
다만, 안되시더라도 실망마세요. 다!^^ 내집 인연은 나타나더라고요!😅😅😅
경험담인데 역세권500미터이네면 집휴식시 많이시끄러울겁니다. 장단점이 있는듯요. 교통이 가까워편한대신에 휴식시 시끄러워 집에안락 편안함은포기해야한다는 현실이 있죠. 암튼 응원합니다 🎉🎉🎉🎉😊😊
srt, gtx만 정차하는 역이라 붐비는 역은 아닌데 앞에 큰 도로가 있긴 합니다ㅎ
@@efficiencykim 화이팅!
@@efficiencykim 도로버스.차지나가는소리. 역붐비는거랑상관없이 고속철.기차기나가는소리가 조용히 집에있을시 우웅거리고 굉장히시끄럽더라구요, 암튼 그래도 아파트없는것보단 낫죠. 화이팅입니다!
테슬라 장대음봉나왔을때 문닫고 올리는거라 했제? 근데 큰추세선은 못넘을거라 그랬제?
제가 그런 얘길 영상에서 했나요ㅎ 장대음봉 나온 날 올라가겠구나 싶어서 장 마감보고 사긴 했습니다ㅎ
예미지 시그너스 입주 기원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당첨 예정입니다ㅎ
남편분 안색이 안좋은데 원인을 찾았다니 다행이네요
안색까지 안 좋았나요ㅜㅋㅋ
주상복합 공실 많죠 제발 돈벌려고 상가좀 사지마유 골로가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ㅎ 주식보다 더 위험한 거 같아요..
테슬라 걍 천만원만 사두세용
지금사도 액분안하면 ㄹㅇ 기대해볼만하다
망치매매법 하시죠!
주차된차 찾는거..ㅠ 화날때도 있죠 ㅎㅎ 알만함/ 테슬라 저는 연말까지 안정을 찾아서 300불 지지하지않을까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 연달아 etf로 tsll 단타로 재미보고 있어요 테슬라는 사랑입니다
테슬라가 요새 복덩이입니다ㅎ
테맨
자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fficiencykim 테슬라 추세가 좋아서 300달러 갈듯합니다 두분 너무 잘어울리시고 특히 아내분이 매우 참하십니다🙂
참한 건 제가 아니라 남편입니다ㅋㅋ
곧쓸개빠진 남자가 되는군요. 테슬라여 비상하라.
영상은 나중에정주행하고
일단 테슬라폭등ㅊㅋ
더 못 사서 아쉽습니다ㅎ
테슬람인데 왜 테슬라 안타시나요....
차를 바꾸려면 그만큼 주식을 덜 모으거나 주식을 팔아야겠죠? 그냥 지금 차 더 타렵니다ㅎ
오 테슬라 본주 몇개 들고 계신가요
아직은 오픈할 계획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테슬라가 액분하지 않는다면 5년내 2000달러 예상합니다.
와우ㅋ 그럼 저희 부자됩니다ㅎ
2년은 넘겠죠.
2천은 넘겠죠.
@@kwon0475신종 조선족 보이스피싱이네 생선 3 ㄱㄱㅣ 욕을 못 처먹었나 이런거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애들이 있어요. 대박이나 노리고 사이비나 믿고 뇌구조가 당해도 싸지
@@kwon0475알바 3 ㄱㄱㅣ들까지 꼬이고 대단하다
이쯤에서 주식 초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 하나 시켜준다.
2년된 3년차로
3년전 주식을 처음 시작해 앱을 켜서 뭐가 막 올라가더라. 공부를 한것도 주변 얘기를 들은것도 하다못해 유튜브를 본 것도 하나 없이 완전 돈만 넣고 생짜로 들어와 뭐가 대박났나보지 나도 버스좀 타보자 샀는데 초보가 뭘 아냐 사자마자 무서워서 팔았지, 떨어질거 같아서 팔고 그런 개념도 없었어 뭘 알어. 그냥 처음보는거 톡톡 건드려보고 반응하면 얼른 손 떼고 그런 느낌에서 팔은거지. 어쨌든 270만원 수익 나더라.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그런데 이게 계속 올라가더라 에이 모르겠다 하고 다 넣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게 이 멍청한게 언제 팔아야겠다는 생각도 뭣도 없었고 그냥 샀다. 아마 떨어지면 그때 팔지 생각했었을지도. 그리고 그때는 차트란게 있는지도 몰랐고 정말 생짜였다. 주가 올라가는 것도 그냥 % 올라가는거 보고 샀다. 그러니까 주가가 변동이 생긴다고 생각도 안했고 오르면 쭈욱 오르다가 내리면 쭈욱 내리는것 쯤으로 알고 있었나보다.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망하는 사람도 없어야 하는데 그런개념 자체를 엮어볼 생각도 안했고 그냥 아무생각없었던게지. 이게 주식이란 것도 적당히 무식한 집안에서 태어나야 하든 안하든 얘기라도 들어보면서 자라는거다. 그렇게 270만원 벌고는 실제로는 기억이 안나 하도 정신 없어서 그당시를 되짚어보면 체감으로는 10초만에 -10% 한 5~10분만에 -50% 몇일있다가 완전히 깡통. 어어어어 하다가 뭐지 어떡하지. 손절의 개념이 어디있어 그냥 당황스러운 상황에 이도저도 못하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당연했고 아 팔아야된다 그런 즉흥적인 판단도 오다가다 유튜브로라도 스쳐 지나가면서라도 뭘 들어본게 있어야 하는거다.
그러니까 여기서 전달하고자 하는 요점은
1. 주식의 하락이란게 말이지 특히 초보들에겐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언제 어떤 상황이 생기면 팔아야지 하고 미리 생각을 해둬. 아마 이 글 읽으면서도 팔거란 생각 여지껏 해보지도 못한 초보들 은근 수두룩 할거다. 계속 적립식으로 모아간다는 무지한 소리하는 마당에. 2. 초보들 가장 큰 특징 또 하나가, 팔았는데 계속 올라. 그럼 그걸 또 들어가서 몰빵친다. 그리고는 물린다. 저기 400달러 전후로 물려있는 사람들 아마 내 3년전 모습으로 물렸을거다. 이점에 대해서도 뭐 전생에 인연이 있었다면 이 글을 보게 될 것이고, 이런것도 미리 한번쯤은 생각을 해봤어야 그때가서 조금이라도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다 팔아놓고 다시 들어가는 짓을 안하는거다. 이 시점에 왜 올렸을까. 시기가 다가오는거 같아. 니들 지금 비중을 줄이라고 익절이든 손절이든. 그리고 익절할 사람들이 익절을 해야 세력이 주식이 많아져서 더 올린다. 그럼 위에 400 부근에 물려있는 사람들도 도움 받는거야. 위에 400에 물려 있는 사람들도 지금쯤 20~30%는 손절해둬. 지금 위기로 보이는데 지금도 비중 조절 못하면서, 내려가면 영원히 못하는거다. 혹시 미쳐서 올라갈지도 모르니 정말 미쳐서 올라가면 지금 손실도 클텐데 50% 손절하라곤 못하겠다. 그리고 또 10~20달러 올라가면 또 감사합니다 하며 몇% 최대한 쥐어짜서 감당 되는만큼 더 손절하고. 네이버토론방 내 이전글 쭈욱 보다보면 주가 구간별로 구체적인 방법 적어놨으니 따라하면 된다.